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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라이즈를 잘 한다는 건 어떤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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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사진이네염
갬성사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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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쇼크 4는 샌드박스+오픈월드...? 개발사 구인공고 눈길
"새로운 샌드박스 세상을 만들 사람이 필요하다" 묵직한 스토리가 핵심이었던 <바이오쇼크>가 샌드박스 장르로 탈바꿈하는 걸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FPS, <바이오쇼크> 시리즈 최신작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개발사 클라우드 챔버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작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채용 공고를 업로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바이오쇼크> 차기작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오픈월드 게임(character-driven stories in an open world setting)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오디오 디자이너 공고란에 '내러티브 기반 AAA급 FPS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포함된 만큼, 차기작 역시 큰 틀에서는 전작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AAA급 FPS... '바이오쇼크'를 상징하는 문장이다 (출처: 클라우드 챔버) 한 가지 흥미로운 건 구작과는 '전혀 다른' 색깔이 요구되는 공고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클라우드 챔버는 시니어 보이스 디자이너와 시스템 디자이너 공고를 통해 'RPG 개발경험을 갖고 있으며, 대화 시스템을 구현하고 새로운 샌드박스 세상을 만들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간 <바이오쇼크> 시리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속칭 '일자 진행'에 가까운 형태였다. 따라서 공고에 등장한 '샌드박스'는 <바이오쇼크> 시리즈와는 상당히 거리감 있는 단어다. 만약 위 공고가 <바이오쇼크> 차기작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면, 구작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새로운 <바이오쇼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오쇼크> 시리즈는 밀도 높은 스토리와 독특한 연출을 통해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타이틀이다. 특히 2007년 출시된 <바이오쇼크>는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50선에 이름을 올리는 가하면, 그해 47개 매체로부터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출시된 시리즈 최신작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역시 1,100만 장을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로, 4월15일 목요일
#제로, 4월15일 목요일 0 듣고 싶지 않은 소리가 있다면 어쩌면 그것이 바로 당신이 가장 들을 필요가 있는 말이다. #로버트 앤서니, 심리학박사 : 귀를 기울이면, 달라 질 것 들이 있습니다. 1 #코로나 때문에 옷이 안 팔려? '무신사' 매출은 50% 출처. http://naver.me/xXrBF7bt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이 3,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신규 회원 증가와 입점 브랜드 매출 성장 덕분이다. 지난해 공격적으로 펼쳤던 마케팅 활동으로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재방문 비율이 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자체제작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판매 성과도 한몫 했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무신사 입점 브랜드는 6,000개를 넘었고, 2019년 대비 2020년 회원수는 40% 이상 증가해 현재 총 840만 명에 달한다. : 아무리 어려워도 될 사람은 됩니다. 2 #’움짤‘ 하나에 6억 원, NFT는 뭘까? 출처. http://naver.me/5Z0oHHxT NFT와 기존 암호화폐에는 큰 차이점이 있다. 그게 바로 '대체 가능성'(fungibility)이다. NFT도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NFT를 활용한 디지털 미술품 거래도 그 미술품 자체를 거래한다기보다는 NFT라는 증명서를 거래하는 것에 가깝다. 디지털 콘텐츠에 NFT라는 '원본 인증서', '소유자 증명서'를 꼬리표로 붙여서 판매하는 셈이다. : NFT로 금을 거래한다는 것도 토큰화 때문입니다. 3 #‘노는 언니’ 대박치니 ‘노는 브로’ 나왔다. 출처. http://naver.me/Fk5sBaBq 5월 첫 방송을 앞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는 운동 밖에 몰랐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이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 박용택(야구), 전태풍(농구), 김요한(배구), 조준호(유도), 구본길(펜싱), 김형규(복싱)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 넥스트는 '아는 언니'라 생각하셨다면 '노는 브로' 4 #"확률 전면 공개" 넷마블의 야심작 '제2의 나라' 출처. http://naver.me/5fnNtsmO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의 새 먹거리 '제2의 나라'가 오는 6월 한국과 일본, 대만 등 5개 지역에서 동시 출시된다. 확률형아이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게임 아이템 관련 확률를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이 시간을 들이는 만큼,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확률형아이템 확률 등을 전면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하울 느낌이 왜 있나 했더니. 절찬기대중. 5 #커머스의 ESG, 5가지 키워드는? 출처. http://naver.me/GfZNFt0p 커머스에서도 ESG라는 키워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장기적인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할 때는 꼭 살펴봐야 하는 요소. 대체 커머스 기업에서 중요한 ESG 관련 키워드는 무엇일까? 키워드① – 친환경 배송 키워드② – 택배 노동자 키워드③ – 긱이코노미 키워드④ – 공정계약 키워드⑤ – 지배구조 : 개개인의 ESG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6 #오리온, 3월 해외실적 줄줄이 부진 왜? 출처. http://naver.me/FIgxHzM8 올 3월 실적이 전년비 악화된 이유는 중국과 베트남의 부진이 주 요인이다. 최대 매출처인 중국에서 오리온이 이 같은 실적을 받아든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사재기 열풍이 불었던 반면, 올해는 이러한 현상이 사라진 게 주 요인이다. 반면 베트남의 경우 환율 문제와 원부자재 비용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 :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극명할 듯 보입니다. 7 #SKT, 통신사·지주사로 인적분할 출처. http://naver.me/GxOxiUbR SK텔레콤이 회사를 투자법인과 사업법인으로 쪼개는 인적분할을 단행한다. 투자회사는 SK하이닉스, ADT캡스 등을 거느리며, 사업회사는 통신업을 영위한다. SK텔레콤은 "주주가치 제고와 성장 가속화를 위해 SK텔레콤을 ▲유무선 통신회사(존속)와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등 반도체 및 ICT 자산을 보유한 투자회사(신설)로 인적분할하고자 한다". : 통신회사와 투자회사의 SKT 8 #'거래량 폭발' 빗썸, 작년 순익 1400억 출처. http://naver.me/xYQGS2IO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14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2180억원이다. 이 중에서 거래수수료는 2140억원이다. 2019년 매출액은 1446억원, 거래수수료는 1426억원이었다. 가상자산 거래가 증가하면서 1년 만에 거래수수료가 700억원 가량 늘었다.  : 알 수 없는 가상자산에 알 수 있는 수익구조. 9 #히트 요가복 '젝시믹스', 상장한다 출처. http://naver.me/FEtFsfNb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미디어커머스기업으로서 첫 상장 사례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젝시믹스와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 어반 액티브웨어 브랜드 믹스투믹스, HMR 브랜드 쓰리케어 등을 보유하고 있다. : 미디어커머스 기업은 어떤 성적표를 받을까요? 10 #로켓배송 올라탄 패션사업 출처. http://naver.me/55Ix9cTk 쿠팡이 패션사업 영역 강화에 나선 이유는 생활용품 카테고리에 몰려있던 집중도를 분산시키기 위함이다. 이커머스 업계는 쿠팡의 플랫폼 경쟁력이 이커머스 업계 선두권인 만큼,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해 셀러 비중을 늘려갈 수록 수익성 제고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역시나 당연한 수순. 11 #KBS 수신료 현실화 추진에 맞춰 세종시 이전 구상 출처. http://naver.me/FJHEeqai KBS가 본사의 주요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제작 기능을 지역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수신료 현실화 추진에 맞춰 본사 주요 기능의 세종시 이전과 제작 기능의 지역 거점 분산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 : 이전을 통한 구조개선은 어떠실지요? 12 #제2의 나라? 어떤 게임이야? 출처. http://naver.me/FEJWVsR4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신작 ‘제2의 나라’가 공개됐어.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감성 모험 롤플레잉게임(RPG)’이야. 올 6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지. : 키워드 - 니노쿠니, 히사이시조, 확률형아이템 #힘
새로운 높이뛰기의 시작
‘포스베리 플롭’이란 스포츠 용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높이뛰기 종목의 기술로 ‘배면 뛰기’라고도 합니다. ​ 이 기술이 선보이기 전까지는 대부분 앞으로 뛰어넘는 기술만을 사용했습니다. ​ 그러다 어느 날, 딕 포스베리라는 한 무명 선수는 다이빙의 재주넘기 장면을 보다 아이디어를 얻었고 ‘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앞으로 넘지 말고 뒤로 넘어 보자’는 새로운 시험을 해 보았습니다. ​ 그 결과 놀랍게도 높이뛰기의 한계로 여겨졌던 2m의 벽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 포스베리는 1968 멕시코 올림픽 높이뛰기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고, 2.24m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이후로 다른 선수들도 포스베리가 선보인 기술을 익혀 대회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그날 포스베리가 이룬 것은 단순한 메달과 신기록이 아닌 새로운 역사의 탄생이자 높이뛰기 종목의 완전한 변화를 이뤘던 것입니다. 과거에는 선수들이 착지하는 곳에 톱밥이나 모래를 사용했지만 1960년 중반부터 고무매트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과 함께 포스베리의 새로운 기술은 시너지 효과를 냈던 것입니다. ​ 세상을 살아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의 관념이나 기술 중 지켜야 하는 것도 있지만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 대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도 필요합니다. ​ 자신의 앞에 벽이 놓여 있다면 과거의 방법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시각의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 ​ # 오늘의 명언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 넬슨 만델라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 #도전ㅠ#새로움 #관념 #고정관념 #시너지효과
"T1과의 승승패패패는..." 강현종 감독이 전하는 그 때 그 시절
승승패패패, 6위 징크스... 강 감독의 LCK는 파란만장했다 첫눈, 첫 만남, 첫사랑... 누구에게나 처음은 '설렘'과 '향수'를 불러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뿐더러, 쉽게 잊을 수도 없는 게 바로 처음이죠. 기자의 첫 번째 LCK 응원팀은 프로스트였는데요. 강팀이지만 어딘가 어설펐던 그 팀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수많은 팬을 몰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기자는 LCK 응원팀을 묻는 질문을 받으면 주저 없이 프로스트라 말합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처음은 '특별'합니다.  프로스트, 블레이즈의 시작을 함께한 강현종 감독과의 인터뷰는 그래서 더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현종 감독은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LCK 초창기부터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한가득 풀어냈는데요. 달달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그래서 더 그리운 그때 그 시절로 잠시 시곗바늘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습니다. # "일본에서 처음으로 내 방이 생겼지만... 공허함 느꼈다" 디스이즈게임: 감독님께서 LCK를 떠나신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어요. 먼저 한국 팬분들께 간단한 인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총감독: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요. 한국에서 다시 일을 시작한 강현종 감독입니다. 2019년 LCK를 떠난 뒤, 일본 무대에 '깜짝' 도전하셨잖아요. 특별히 일본을 골랐던 이유가 있으신가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총감독: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초창기 LCK의 시작을 함께했던 것처럼 규모가 작은 베트남이나 일본 쪽을 생각했죠. 한국보다 수준은 낮지만, 다져간다는 느낌으로요. 그 와중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와이프 될 사람이 홀로 고생하지 않게끔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DFM 오너와 CJ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도 큰 요소였고요.  직접 경험하신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어떤 느낌이었습니까.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총감독: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한국의 챌린저스 리그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LCK와 견줄 정도는 아닙니다. 인프라는 용산과 상암의 중간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일본 넘어간 뒤 거의 바로 코로나가 터져서... (웃음) 인프라를 많이 경험해보진 못했어요. 강현종 감독은 일본 DFM의 감독직을 수행했다 (출처: LJL) 한국에서의 감독 생활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총감독: 저만의 공간이 있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선수들하고 숙소 생활을 같이했거든요. 퇴근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거죠. 반면 일본에서는 구단에서 제가 살 수 있는 공간을 하나 마련해줬습니다. 감독 생활 9년 만에 퇴근을 처음 경험해본 겁니다.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갖게 되신 거네요. (웃음) 어떠셨습니까.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총감독: 힘들었어요. 저는 선수들하고 같이 호흡하는 게 더 좋았습니다. 늘 선수들과 먹고 자고 함께 생활했으니까요. 물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건 좋았지만, 허전한 느낌이 컸죠. 락스 타이거즈, 한화생명e스포츠 시절에는 연습이 끝나더라도 선수들이 방송하는 소리가 제 방까지 다 들어왔어요. 특히 상윤이랑 한기가 듀오 게임을 하면 텐션이 엄청나서 잠을 못 잘 정도였죠. 그런데 이게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 허전함을 느낀 것 같아요. 외로움과는 다른 공허함이랄까. 선수들과 부대끼는 시간이 많았던 만큼, 일본에서 '퇴근'이 보장된 삶은 공허함을 불러왔다 (출처: 한화생명e스포츠) # "한화 시절, 감독으로써 선수들을 더 끌고 갔어야 했는데..." 프로스트, 블레이즈는 감독님 커리어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팀이잖아요. 그 팀들을 떠올렸을 때, 어떤 단어가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총감독: 안티도 많고, 팬도 많은 팀이었지만... 저는 '뿌리'라고 생각해요. 처음 팀을 만들고 선수들과 약속했던 게 '기준이 될 수 있는 팀이 되서 꼭 세계 1등을 하자'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국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에 쏠려있어서 힘든 게 많았어요. 때문에 그런 과정을 겪고 성장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떠올리면 현 LCK의 '기준', '뿌리'라는 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고 보니 감독님 카카오톡 프로필에 MIG 로고가 있더라고요. 사진을 보면 디자인 과정에 찍은 느낌이었는데... 혹시 직접 만드신 건가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총감독: 제가 (구)라이엇 게임즈 로고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때문에 MIG 로고를 만들 때도 이를 벤치마킹했죠. 자세히 보면 'M'이 라이엇 게임즈의 주먹과 비슷할 겁니다. 게다가 메라가 블리츠크랭크를 굉장히 좋아하기도 했고요. 저희 팀이 고철 로봇인 블리츠크랭크처럼 단단하고 오래갔으면 하는 느낌으로 스케치를 했습니다. 그 위에 로코가 덧칠을 좀 했고, 그걸 제가 아는 디자이너에게 들고 가서 부탁을 좀 했어요. 당시엔 돈도 없어서... 블리츠크랭크 이미지를 보여주고 이런 느낌으로 그려달라고 했었습니다. (웃음) G가 얼굴, I가 나사, M은 주먹으로 해달라고 말이죠. 여러 사연이 담겨있는 MIG 로고 (제공: 강현종 감독) 아련한 추억이네요. 그렇다면 CJ 통합팀 시절을 포함해서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언제셨습니까.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총감독: (망설임 없이) 2015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T1과 맞붙은 경기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만약 그때 이겼다면 분위기를 타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않았을까요.  당시 저희는 벵기가 선발로 나올 줄 알았는데, 톰이 먼저 나오더라고요. 저희 입장에선 의외였죠. 이후 3세트에 벵기가 나왔을 때, 저희는 T1이 어떤 진영을 고를지도 알고 있었고 심지어 벵기가 렉사이를 할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일부로 풀어주고 경기에 들어간 건데... 다 꼬였습니다. 그 외에는 블레이즈가 오존과 붙은 결승전도 생각나요. 3연 제드를 내주고 패한 경기였는데, 픽의 문제라기보다 인게임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죠. 선수를 믿을 수밖에 없는 건 분명하지만, 한 번쯤 끊었어야 했는데 아쉬워요. 블레이즈는 그때가 우승 적기였는데...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T1과의 경기는 마린 선수의 환상적인 '미드 상륙 작전'으로 인해 승부가 갈렸잖아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한타를 이기고 상대 넥서스를 깨느냐, 아니면 뒤를 막는 마린을 잡느냐의 갈림길이었는데... 당시 경기를 지켜보던 저와 코치들의 콜도 다 갈렸어요. 그냥 무시하고 미는 게 맞다, 아니다 마린을 먼저 잡아야 한다... 전부 갈렸죠. 찰나의 순간에 경기가 굴러간 겁니다. 당시 마린은 본진을 막는 대신, 보급로를 끊는 판단을 했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그러고 보면 감독님의 LCK 인생에 '만약'을 붙이면 많은 게 바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2013년 블레이즈로 페이커 선수를 처음 만난 경기에서 찬용이가 카직스로 진화하다가 솔킬을 내준 것도 역사의 갈림길이었고요. (웃음) 락스 타이거즈로 LCK에 데뷔한 그리핀을 만난 것도 갈림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저희가 다 이긴 게임을 역전패했는데, 만약 이겼다면 저희가 포스트 시즌에 갔을 거고 지금의 그리핀이 없었을 수도 있겠죠. 2015년 말, 커뮤니티에는 감독님께서 큰 규모의 CJ팀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쏟아졌습니다. 특정 선수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는데 이게 사실이었는지 궁금하네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당시 우리 팀 선수들은 최고였지만, 반드시 후발주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주하면 안 되니까요. 그래서 저희는 프로스트, 블레이즈 말고도 한 팀을 더 운영했었어요. 그게 2군 개념으로 있었던 헬퍼-트릭-비디디-고스트-맥스입니다. 이 친구들과 다른 선수들을 섞어서 팀을 꾸려보려 했어요. 그때 최종 테스트를 받은 게 감수, 린란, 로컨, 성환이었죠. 그러다 제가 CJ를 떠나게 된 거고요. 그러면 타임라인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당시엔 케스파컵도 소화하셨잖아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케스파컵은 제가 CJ를 떠나는 것이 결정된 뒤 펼쳐졌어요. 선수들 입장에서는 형이라고 불렀던 감독이 떠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대회를 소화했던 거죠. 사실 선수들은 대회에 나가지 말자고 했었는데, 제가 프로답게 장식하자고 했습니다. 여러모로 대회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었어요. 그래도 결승에는 갔는데... ESC 에버가 올라왔고, 거기서 조금 풀어지면서 준우승에 머문 듯해요. 이제 락스 타이거즈-한화생명e스포츠 시절로 넘어가 보죠. 두 팀은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것도, 커리어가 화려한 것도 아니었지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독님 입장에서는 어떤 매력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신 락스 타이거즈의 뿌리는 아프리카라고 생각해요. 당시 아마추어로 LCK에 등장한 아나키라는 팀이 있었는데, 제가 그 친구들을 맡으면서 인연이 시작됐죠. 막상 보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인게임에서 힘도 쎄서 조금만 다듬으면 좋은 쪽으로 갈 수 있겠다 싶었죠. 아마추어의 패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한 팀에서만 오래 생활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을 통으로 본 건 처음이었는데,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었고 잘 따라온 친구들과 락스 타이거즈까지 가게 됐죠. 거기에 CJ에서 함께한 상면이도 들어왔고요. 저는 예쁜 운영을 못 할 거면 공격적인 플레이로 임팩트를 남기는 팀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미키가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이런 부분이 팬들에게 어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락스 타이거즈나 한화생명e스포츠는 오브젝트, 특히 바론 쪽에서 사고가 많이 났던 거로 기억합니다.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오브젝트 위주의 교전을 알려주는 게 가장 쉬운데, 거기에 제가 너무 심취했던 것도 있었어요. 선수들에게 너무 세게 주입을 했던 건지... 밸런스 잡힌 운영을 해야 하는데 기회만 생기면 다들 오브젝트로 달리곤 했죠. (웃음) 콜을 듣다 보면 '아 이게 아닌데' 싶은 적도 많았습니다. 당시 아프리카의 분위기는 꽤 '개방적'이었다. 오죽하면 이런 콘텐츠가 나왔을 정도 (출처: 아프리카 프릭스) 락스 타이거즈-한화생명e스포츠는 매년 될 듯 될 듯하면서도 끝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강현종 감독님 징크스라는 말도 많이 나왔었고... 아쉬움이 많이 남으실 듯합니다.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마가 낀 것처럼 모든 게 꼬였었죠. 전력상 무조건 이길 줄 알았던 강팀이 하위권 팀에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이 꼬인 적도 있었어요. 돌아보면 아쉬운 경기가 너무 많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리핀을 잡았다면... 그때 저희가 억제기를 치다가 끊기면서 흐름이 달라졌거든요. 물론 다른 경기에서 이겼다면 만사형통이었겠지만, 아쉬워요. 당시 감독님께서는 락스 타이거즈 시절부터 함께한 린다랑, 성환 선수에 많은 공을 들이셨잖아요. 실제로 포텐이 터진 듯한 시즌도 있었고요. 하지만 2019년에는 두 선수와 이별을 결심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핑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그 친구들의 포텐을 완벽히 터뜨렸다면 모를까... 터진 듯 안 터진 듯 애매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어찌 보면 제가 내린 결정이 그 친구들에게 또 하나의 자극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이후 한화생명은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결국 2019 서머 승강전에 가게 됐습니다.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감독 생활을 시작한 뒤 처음 가본 승강전이었어요. 이제 와 말씀드리는 거지만, 당시엔 번아웃이 왔던 것 같습니다. 수년간 간발의 차이로 포스트시즌에 못 가다 보니... 심적으로 타 버린 거죠. 당시 상윤이가 정말 열심히 했었어요. 동생들에게 피해 안 주려고 남아서 연습도 많이 했고, 방송도 열심히 했죠. 비록 광대 같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팀 내에서는 리더 역할도 잘 수행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 상윤이가 시즌이 끝난 뒤 제 앞에서 펑펑 운 적이 있어요. '감독님 말씀대로 힘들어도 열심히 했는데 또 6등을 했다'라고 엉엉 울더라고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고 달랬는데... 그 뒤로 상윤이에게 엄청난 질타가 쏟아졌어요. '너 때문에 PO를 못 가는 거다', '니가 적폐다' 같은 말들이 날아들었죠. 덩달아 저도 번아웃이 왔어요. 프로로써 잘못된 거지만,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19 서머 1라운드는 정신을 놓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정신 차렸을 땐 너무 늦었다 싶었죠. 제가 선수들을 조금 더 끌고 갔어야 했는데... 개인적으론 감독님께서 승강전 후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하시던 게 아직도 선명합니다.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앞서 말씀드린 부분도 컸고요. 사실 한상용 감독이랑 최종전에서만큼은 만나지 말자고 했었거든요. 그 무렵 한 감독 가족들과 만나서 좋은 시간도 보냈었는데... 하필 이런 자리에서 만나서 승패가 갈리고 누군가는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게 야속했습니다. 여러 감정이 엉킨 상황에서 인터뷰하러 가는데, 상용이가 울고 있는 야하롱 선수를 다독이고 있더라고요. 만약 졌으면 내가 저랬겠구나... 상윤이랑 내 모습이 될 수도 있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 첫 번째 질문이 경기 소감에 대한 거였는데, 도저히 답을 못하겠더라고요. 진에어를 이긴 강현종 감독은 끝내 웃지 못했다 (출처: 라이엇 게임즈) 그러고 보면 감독님께서는 MIG나 락스 타이거즈-한화생명e스포츠까지 한 팀에서 긴 시간을 보내셨잖아요. 천천히 만들어가는 걸 선호하는 편이신가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차근차근 만들어 길게 바라보는 걸 선호합니다. 지금은 LCK에 프랜차이즈가 도입됐고, 팜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구조가 잡혔지만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성적에 따라 팀은 물론이고 선수도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어요. 물론 프로인 만큼, 성적도 중요하지만 너무 얽매이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만약 프랜차이즈가 조금만 더 일찍 시작됐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하고 싶은 게 굉장히 많았지만, 당장 성적이 급했어요. 최소한 강등이라도 피했어야 했으니까요. 현 LCK가 부러운 건 2군 선수들이 리그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LCK에 도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존 스타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고 잊혀진다면 팬분들은 실망하실 거예요. 하지만 LCK를 생각한다면 기존 선수들이 기둥 역할을 하는 가운데, 새로운 싹이 올라와야 한다고 봐요. 만약 락스 타이거즈나 한화생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여유가 조금 더 있었다면 팬들 또는 선수들과 이건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못해봐서 아쉬운 게 있으실까요? 이를테면 캠핑이나 여행, 큰 팬미팅 같은 것들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세레모니같은 걸 크게 해보고 싶었어요. 카드 섹션이나... 팬분들과 함께하는 세레모니 같은 것들요. 아니면 선수 한정판 옷이나 신발 같은 게 출시됐어도 재미있었겠구나 싶어요. 한편으로는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아서, 구단 유니폼을 아디다스 또는 나이키 매장에서 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도 들어요. 다들 자연스럽게 맨유 옷을 입고 조던 운동화를 신듯이 말이죠.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지만... e스포츠 역시 곧 그런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T1이나 젠지의 스폰서를 보세요. 10년 전에는 상상도 못 한 그림입니다. 제가 MIG 시절 장난으로 '만수르한테 편지 써볼까'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땐 다들 미쳤다고 했지만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내친김에 백종원 대표님께 아카데미 건으로 제안서를 써볼까 싶네요. (웃음) 10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기업들이 스폰서 명단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 T1) # "성적도 중요하지만, 어린 친구들에게 중요한 건 건강하게 자라는 것" 일본 생활 이후, 다시 LCK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으셨나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생각은 있었어요. 다만, 프랜차이즈가 시작되면서 구단들의 색깔도 많이 바뀐 듯해요. 젊은 피를 수혈하는 분위기죠.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한 세대가 끝나고 또 다른 챕터가 시작되는 것처럼요. 돌이켜 보니 전 세계 코칭스태프들 중에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이제 다음 세대가 할 때가 된 거죠. 요즘 말로 웃프네요. (웃음) 혹자들은 강현종 '감독'이 아니라, 매니저나 단장직에 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어요. 단순히 감독 경력이 오래됐다고 해서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다만 지금 제가 일하고 있는 락스 아카데미에서도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특히 대표님께서는 향후 단장 등 다른 포지션에서도 일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계세요.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구단 운영 같은 것도 배우고 있습니다. <카트라이더>나 기타 종목에 대한 협의도 많이 해주시고요. 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락스 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강현종 감독 이번 스토브리그, 모 커뮤니티에서는 강현종 감독이 모 구단 2군 감독 제의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금시초문인데요? 제의가 들어왔다면 아마 갔을 겁니다. 물론 저처럼 나이 많은 사람이 2군 감독을 하게 되면 1군 감독이 좋아하지는 않았겠지만요. (웃음) 만약 현 LCK팀 중 한 팀의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면, 어떤 팀에 눈길이 가시는지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DRX가 제일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다들 어린 선수들이잖아요. 그럼에도 너무나 멋지게 시즌을 소화했어요. 만약 제가 그 친구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게이머로써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감독님께서는 락스 아카데미 '락스 아카데미'의 총감독으로써 2막을 시작하셨습니다. e스포츠 최전방 대신 후방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신 건데요.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을까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앞서 말씀드렸듯, 팜 시스템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공기를 넣어주는 새싹을 키우는 게 중요하니까요. 또한, '올바른', '올곧은', '건강한' 게이머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컸습니다. 건강한 게이머라... 낯선 조합이네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저도 어렸을 때 연기를 했지만, 게이머와 연기자의 팔자는 똑같아요. 많은 사람에게 '스타 대접'을 받지만 직접 해보면 힘들거든요. 게다가 실제로 조명을 받는 사람도 적죠. 게이머나 연기자나 끝까지 잘되면 좋지만, 도중에 미끄러지면 할 수 있는 게 몹시 적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e스포츠에서 벗어나더라도 사회생활을 할 수 있거나 기반이 돼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건강이건 인성적인 부분이건 말이죠. 게임은 말할 것도 없고요. 개인적으론 공장에서 찍어내듯 선수를 육성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성적이 중요한 프로라면 올바른 방법이지만, 그전까진 건강해야 프로가 돼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 따라서 우리 친구들에게 제 노하우를 전달하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렇다면 락스 아카데미에서는 어떤 컨셉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시나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엄해야 하는 부분은 엄해야겠죠. 이 친구가 정말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이를테면 대리 등과 엮이면 엄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프로가 되는 과정에서는 형 같은 느낌으로 다가가려 해요. 우선 재미를 붙여야 하니까요. 게이머들도 저랑 함께한 친구들이 수백 명은 될 텐데, 그중에서도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고 형처럼 대하는 친구가 있어요. 전부 달랐습니다. 현재 시장에 굉장히 많은 아카데미가 존재하잖아요? 감독님과 락스 아카데미만의 강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현업에 가장 가까웠던 감독과 코치진이 알려주고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 따라서 프로에 진출했을 때, 건강히 오래오래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많이 키워봤다는 점도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점수만 올리고 게임만 알려주는 아카데미가 아니라,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촌점을 시작으로 분당에서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향후엔 전국으로 늘릴 계획도 갖고 있어요. 무섭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언제든 문의주시면 프로가 될 수 있는 길을 함께 걸을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 (웃음) 마지막으로 향수 가득한 시선으로 감독님을 간직하고 있을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락스 아카데미 강현종 감독: 먼저, 저를 알아보시고 기사 눌러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지나간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게, 현역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한국e스포츠가 강해질 수 있도록 어떤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LCK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저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문의주시면됩니다. 감사합니다.
살림이 편해지는 생활의 지혜
많고 많은 생활의 지혜 중에 고르고 고른 실생활 유용 정보입니다~^^ ▶ 동치미 국물 맑게 담으려면 동치미에 껍질을 깎은 배를 넣으면 국물이 탁해진다. 배를 깨끗이 씻고 몇 군데 칼집을 내 통째로 넣으면 배즙만 우러나와 국물이 맑고 맛도 좋아진다. ▶양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양파망에 여러 개 담긴 양파를 꺼내 하나씩 알루미늄 포일에 싸 두면 싹이 나거나 물러지지 않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행주 탈취.살균하는 법 젖은 행주엔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베이킹소다 한두 숟갈과 식초 두세 방울, 달걀 껍데기 2개분을 물에 넣고 행주를 10분쯤 삶으면 탈취, 살균, 표백 효과가 있다. ▶화장용 스펀지 세척엔 지저분해진 화장용 스펀지(퍼프) 여러 개를 비닐에 담아 따뜻한 물과 클렌징 폼을 넣고, 비닐 바깥쪽에서 손으로 조물거리면 깨끗해진다. ▶부엌, 욕실 찌든 때 없애려면 스펀지를 비닐봉지에 넣고 베이킹 소다 2컵, 식초 2컵, 물 1컵을 섞어 넣은 다음 주물러 준다. 이 스펀지로 부엌과 욕실의 찌든 때를 잘 닦아낼 수 있다. ▶가윗날 끈적끈적할땐 가위로 접착 테이프 등을 자주 자르다 보면 날에 끈적거리는 성분이 묻어 가위질이 잘 안 된다. 이때 날에 선크림을 바르고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싱크대 기름때 닦으려면 밀가루 두 큰술에 맥주를 부어 끈적거릴 정도로 섞어준다. 이 반죽을 스펀지에 묻혀 싱크대 등의 기름때를 닦으면 말끔해진다. ▶밀가루와 식초 섞으면 주방세제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와 식초, 물을 2대1대1 비율로 섞으면 친환경 주방 세제로 활용할 수 있다. ▶고무장갑 냄새 없애려면 고무장갑에서 나는 고무 냄새를 없애려면 대야에 물을 받아 소주잔 1컵 정도의 식초를 섞은 뒤, 고무장갑을 약 20~30분 동안 담갔다가 꺼내 그늘에 말리면 된다. ▶말린 북어, 벌레 없이 보관하려면 말린 북어를 마른 녹차 잎과 함께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거나 벌레가 꼬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텀블러 깨끗하게 씻으려면 커피 등을 담는 텀블러나 보온병을 세척할 때 잘게 부순 달걀 껍데기와 따뜻한 물을 넣고 흔들어 보자. 달걀 껍데기 안쪽의 흰 막이 세제 역할을 한다. ▶뿌연 車 전조등 유리 청소법 뿌예진 차 전조등 유리는 치약 묻힌 스펀지로 원을 그리듯 문지르고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빨래한 옷 빨리 말리려면 빨래 후 건조가 덜 된 옷 등을 급히 말려야 할 땐 끝부분을 조금 잘라낸 비닐 봉지 안에 넣은 다음헤어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으면 효과적이다.
#제로, 4월13일 화요일
0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마라.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최종원,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 갈팡질팡 할 때, 딱 정해 드립니다. 1 #평창 올림픽 여자 컬링 ‘팀킴’ 출연. 컬링의 세계로! 출처. http://naver.me/5HS26msk 대한민국 여자 컬링 리빙 레전드 ‘팀킴’이 ‘노는 언니’에 뜬다. 오늘밤 8시 50분 방송 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주역인 여자 컬링 ‘팀킴’이 출연해 언니들을 컬링의 세계로 이끈다. : 얼마전 캐나다를 이겨버린 동호회팀 보셨죠? 컬링! 2 #지프 코리아, 금융 프로그램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 출처. http://naver.me/GnGm63oG 지프 파이낸셜 출범과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지프 라인업의 주요 모델인 레니게이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납금 10%에 최대 8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 지프라도 잡는 심정, 80개월은 너무 한 거 아니오? 3 #1인 방송, 화상회의 등 영상서비스 개발도구 출시 출처. http://naver.me/F5bwgTiE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인 방송, 실시간 온라인 방송, 화상 회의, 웨비나, 컨퍼런스콜, 라이브커머스까지 모든 라이브 영상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출시했다 : 언택트에 커넥트,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4 #광주·울산방송 대주주는? 호반·SM그룹, 지분매각위기 출처. http://naver.me/xpPOv9nX 지역 지상파 광주방송(KBC)와 울산방송(UBC)의 대주주인 호반건설과 SM그룹이 이들 방송사를 매각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양사는 내달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될 것이 유력한데, 이 경우 지상파 방송사 지분 소유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이다. 방송법은 대기업에 대해 지상파 방송사 지분 10% 초과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 대기업 될 줄 모르셨던 건 아니잖아요. 5 #틱톡, 연내 서비스 시작. 가열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출처. http://naver.me/58HypYiZ 네이버, 카카오와 스타트업 그립의 라이브커머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뛰어든다. 국내 사업자들의 가장 큰 변수다. 틱톡은 중국 서비스 ‘더우인’을 통해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틱톡의 라이브커머스도 숏폼이 맞나요? 6 #집콕 덕 실적도 몸값도. 콘텐츠 스타트업 '전성시대' 출처. http://naver.me/GKozZd1l 콘텐츠 관련 예비 유니콘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코로나19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했기 때문이다. MCN 스타트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해 89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e북 등 콘텐츠 스타트업 리디는 지난해 연결 기준 1,55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에 자막, 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유노 역시 지난해 272억원 매출을 올렸다.  : 잘 돼는 이유에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7 #경기도주식회사, 중국 온라인마케팅 양해각서 체결 출처. http://naver.me/52lyvge1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연변주 상무국, 연변주 연길시 고신구 관리위원회, 길림지통종합발전유한공사와 중국 온라인마케팅 공동 진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연변으로 가는 경기도, 시너시는? 8 #인스타그램,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1’ 온라인 개최 출처. http://naver.me/FBw9oaVO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이 오는 14일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페이스북포비즈니스 페이지에서 전체 공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 부스팅 가능 할까요? 9 #엔비티, 토스와 포인트 플랫폼 제휴 체결 출처. http://naver.me/xJNSq6eD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의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사업이 실생활 금융에 스며든다. 엔비티는 토스(toss)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애디슨은 엔비티가 B2B 시장을 타깃 삼아 신사업 추진 중인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광고주-제휴사-제휴사 고객'을 연결하는 B2B(기업간 거래) 광고 상품 서비스. 애디슨이 매주 갱신하는 SNS 구독, 광고 시청, 앱 설치 등 난이도 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현금으로 출금 가능한 토스 포인트를 제공 받는다. : 토스와 함께 포인트도 업! 10 #네이버웹툰의 ‘쿠키오븐’은 누가 운영하나 출처. http://naver.me/G2UgV4lw 쿠키오븐을 만드는 곳이 사실은 네이버가 아니라 어느 스타트업이었다. 캐시슬라이드 운영사인 ‘엔비티(NBT)’ 말이다. 애디슨 오퍼월은 한마디로 “앱 내 무료 충전소 제공 서비스”다.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하고 싶은 광고주와, 무료로 포인트를 얻고 싶은 이용자를 중개한다. NBT는 캐시슬라이드 시절부터 광고주와 이용자를 엮어주는 일을 잘 해왔는데, 이를 더 고도화시켜 B2B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 쿠키 좀 구워 봤는데도 몰랐어요. 엔비티 일 줄은. 11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박재범과 여름날의 드라이브 출처. http://naver.me/IIq5wUoj 제일기획이 쉐보레의 컴팩트 SUV 모델 '트레일블레이저'의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박재범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타이틀곡 'SUMMERIDE'는 상쾌한 여름날의 드라이브를 모티브로 경쾌한 비트와 마음을 사로잡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https://youtu.be/H9W-eS-pQts :https://youtu.be/VHciMXtisBk 12 #하락장 앞둔 비트코인 고점에서 나타나는 3가지 현상 출처. http://naver.me/GIqMzB0y 비트코인 고점이 임박했을 때 크게 변화할만한 거래소 온체인 지표 3가지다. ① 거래소로 향하는 비트코인 입금 횟수 ② 거래소 비트코인 입금 평균량 ③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 장기적으로는 상승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거래소에 매도 가능한 비트코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당분간 단기적인 하락과 횡보가 있을 수 있다. 시장에 개미투자자가 많기 때문이다. 16%에 다다른 김치 프리미엄을 감안해서 투자에 대응해야 하겠다.  : 김치 프리미엄. 김치 시즈닝은 좋은데. 치암. #힘
'구수한 윤석열' 원칙을 중시하는 강골검사, 9수의 사나이
'윤석열의 진심'은? 서점가도 '윤석열 바람' 분다 윤석열의 정치적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은 다시 희망을 가져도 좋은가? 〈구수한 윤석열〉은 이 호기심에서 출발한 책이다. 13일 출간한 『구수한 윤석열』에 나오는 내용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법시험 9수 끝에 합격한 것을 빗댄 제목으로, 총장 재직 때는 물론 그의 집안 내력과 유년·청년기의 자잘한 개인사도 담겨 있다. 다음은 책 내용 중 일부. “콩서리를 하고 집에 들어간 거예요. 그런데 그걸 아버지(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아시고 마당에 있는 고무호스로 종아리를 엄청 때리셨대요. ‘농부가 얼마나 힘들게 지은 농사인데 재미로 서리하면 되느냐’면서 종아리 터지도록 때리신 거죠.” 책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등 현 정부 관련 내용도 있지만 전체적으론 미담이 많다. 저자는 윤 전 총장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들 만나 그에 대해 취재했다. 다만, 윤 전 총장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 책 외에도 비슷한 종류의 서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14일 출간되는 『윤석열의 진심』은 그의 충암고 동창 언론인이 지난해 9월 3시간가량 나눈 대화가 책의 뼈대다. “의회가 민주주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자유시장경제를 존중한다” 등 윤 전 총장의 생각이 담겼다고 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윤석열 국민 청문회』가 나왔는데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지식공작소 정세분석팀이 분석한 책이다. ‘윤석열 서적 열풍’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그의 지지층에선 “인물을 입체적으로 조망해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출판업계 역시 윤 전 총장에 대한 대중 관심도가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현실 정치와 아직 거리를 두는 윤 전 총장 입장에서 대중의 관심을 계속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사소한 것까지 미화하거나 위인전 쓰듯 서술하는 방식에 대한 거부감도 적지 않다. 한 다선 의원은 “나도 윤 전 총장을 좋아하고 대선 후보로 띄우고 싶지만 너무 영웅시 하는 건 대중에게 반감을 살 수 있다. 결국 윤 전 총장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30~40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무슨 자격으로 쓴 건가”, “결국 책 팔려는 것 아니냐” 등의 글이 올라왔다. 관련해 정치권에선 ‘김종인의 파리 발언’도 새삼 회자되는 중이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윤 전 총장에 대해 “앞으로 파리가 많이 모이게 돼 있다. 잘 골라서 치울 건 치우고 받을 건 받는 걸 능숙하게 하느냐에 성공 여부가 달렸다”(3월 26일 CBS 라디오)고 말했다. “잘 준비하면 진짜 별을 딸 것”이라면서 덧붙인 조언이었다. 익명을 원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발언이 이들 저자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은 아닌 것 같다”며 “하지만 책 내용이 칭송 일색이면 ‘책 팔고 자기 이름 알려 한자리 하려는 게 아니냐’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수위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대선 주자 관련 책 출간 붐은 예전에도 많았다. 2017년 초 대선 정국 땐 문재인 대통령이 작가와 대담하는 형식의 책 『대한민국이 묻는다』가 나왔다. 비슷한 시기 이재명 경기지사는 직접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를 내놨다. 당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관련 서적도 수십종 쏟아졌는데 스스로 쓴 책은 없었다. 이보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지율이 폭발했던 2012년 『안철수의 생각』을 냈는데 70만부 이상 팔리는 등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 대학동기 증언 담은 '구수한 윤석열' 출간 윤석열 별명? 노래 잘해 '윤라시도 석밍렬' <구수한 윤석열 원칙을 중시하는 강골검사, 9수의 사나이> #구수한윤석열
리메이크'썰' 도는 라스트 오브 어스에 대한 우려
너티독의 속내는 무엇인가 지난주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빅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너티독이 개발, 2017년 출시한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 버전이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기 때문인데요. 해당 보도가 그간 업계의 굵직한 소식들을 다뤄왔던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 발이었던 만큼, 게이머들의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를 둘러싼 시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쪽에 가까운데요. 물론 명작을 리메이크한다는 건, 어떤 결과물이 나오든 간에 항상 리스크를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구작의 명성마저 해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를 바라보는 유저들의 시선은 유독 더 '싸늘'해 보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 '라스트 오브 어스', 추억이라 부르기엔 너무 따끈따끈하다 2013년 출시된 <라스트 오브 어스>는 아직 '따끈따끈한' 타이틀입니다. 출시된 지 8년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오래된 타이틀이라는 딱지를 붙이기도 어렵죠. 게다가 <라스트 오브 어스>의 속편,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이제 막 출시된 지 2년 차에 접어든 신상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IP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할 시기는 아닌 셈입니다. 유저들 역시 미적지근한 눈치입니다. 오늘(13일) 오후 4시 기준, 푸시스퀘어에 등록된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 구매 의향' 질문에는 무려 40% 이상의 유저들이 '난 그 이야기를 다시 하고 싶지 않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무조건 구매하겠다고 밝힌 유저 역시 25%에 불과합니다.  부정적인 의견이 50%를 상회한다 (출처: 푸시스퀘어) 보통 특정 게임을 리마스터 또는 리메이크할 경우, 발매된 지 오래되어 상대적으로 유저들의 관심이 떨어진 타이틀이 대상이 되곤 합니다. 가깝게는 최근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던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그러했고, <워크래프트 2: 리포지드> 또한 이 경우에 해당하죠. 두 타이틀 모두 발매일 기준으로 약 20년이 다 된, 말 그대로 '오래된' 게임입니다.  비단 블리자드가 아니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캡콤이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RE2>나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 7: 리메이크> 역시 상당한 세월이 흐른 뒤 출시된 리메이크 타이틀입니다. 많은 유저가 해당 타이틀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이것이 자연스레 게임의 리메이크까지 연결된 케이스죠. 반면, <라스트 오브 어스>에 '추억과 회상'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숫자만 놓고 봤을 때 '8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게임들에 비하면 다소 부족해 보이는 게 사실이죠. '추억과 회상'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오래된 타이틀은 아닌 셈입니다. 게다가 <라스트 오브 어스> IP는 아직 '현역'에 해당합니다. 지금도 유저 커뮤니티에서는 <라스트 오브 어스>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두고 여러 의견이 심심치 않게 오가고 있죠. <라스트 오브 어스>에 추억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너무 이르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다면... 만약 <라스트 오브 어스>가 리메이크된다면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시스템이 상당 부분 활용될 겁니다. 특히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전투는 물론, 캐릭터의 움직임과 AI 등 많은 부분에서 전작에 비해 훨씬 개선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너티독 입장에서 이를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한 가지 우려되는 건, '리메이크'라는 타이틀에 맞게 스토리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이하 라오어 2)는 스토리에 있어 많은 유저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는데요. 특히 전작의 주인공 '조엘'을 향한 '애비'의 복수심은 큰 공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스토리 상 엘리의 복수심을 자극하기 위해 조엘을 죽인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명분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죠. 라오어 2의 주인공 애비는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따라서 실제로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가 출시된다면 애비가 조엘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충해줄 장면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정식 에피소드까지는 아니라도, 너티독 입장에서는 <라오어 2>에 설득력을 부여하고자 어떤 형태로든 이야기 조각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는 <라오어 2>에 이어 또 한 번 많은 논란을 불러올 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라오어 2>를 경험한 유저들은 이미 애비와 조엘을 둘러싼 이야기에 큰 반감을 갖고 있습니다. 설령 너티독이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를 통해 해당 이야기를 잘 풀어낸다한들, '<라오어 2>에 설득력을 불어넣기 위해 리메이크를 추진했다'라는 비난이 쏟아질 수도 있는 거죠. 자칫 잘못하면 비판할 부분을 찾기 어렵다는 호평을 받았던 원작의 명성까지 훼손될 위험이 존재하는 셈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유저는 물론 관계자들의 호평마저 받으며 '명작'의 반열에 올라있다 (출처: 메타크리틱) # 너티독의 속내는 무엇인가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너티독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글쎄...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티독의 의중을 파악하긴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수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 하기엔 너티독은 플레이스테이션과 소니 진영을 대표하는 큰 개발사입니다. 게다가 너티독은 <라스트 오브 어스>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라오어 2> 역시 발매 4일 만에 400만 장을 판매하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너티독이 수익을 위해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단정 짓긴 무리가 있죠. 그렇다고 해서 올해 또는 내년에 공개될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의 흥행을 위해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굳이 너티독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드라마를 신경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여러 방향으로 머리를 굴려봐도 도무지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를 결정할 '명분'은 약해 보입니다. 관련 기사: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기지개 켠다... 올해 7월 촬영 돌입 취향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는 성적과 대중의 평가를 모두 만족시킨 플레이스테이션 간판 타이틀에 해당합니다. 많은 유저는 엘리와 조엘의 이야기에 몰입했고, 엔딩씬에서는 침을 삼키며 조엘의 선택을 지켜봤죠. 자신의 인생 게임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를 꼽는 이도 많습니다. 과연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는 사실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너티독은 현재 언급되고 있는 여러 리스크를 어떤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을까요? 과연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걷어내고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