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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싸움에서 밀리는 여권…왜 그럴까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경제 문제, 탈원전, 선거제도 등 방어 급급하거나 미흡
-청와대 '한반도 평화' 빼고는 이렇다할 이슈 선점 못해
-민주당, 정부부처에 맡겨도 될 당정협의만 열심히
-'지지율 빠져도 선거때 되면 달라 질것' 안이한 인식도 한몫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ㆍ최고위원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상임위별 당정협의도 매월 정례화 하였고 수시 당정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당 차원에서는 주 3회 최고위원회를 열어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이해찬 대표가 지난 3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그동안 당 대표로서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해 쭉 나열하면서 나온 한 토막이다.

물론 이 대표가 당권을 잡은 뒤 회의만 챙긴 것은 아니다. 그보다 한 일들은 더 많다. 대표적인 게 첨여정부의 트라우마였던 부동산 정책이다.

이 대표가 선제적으로 종합부동산세 강화, 공급 확대 정책을 언급하면서 실제 정책으로 이어졌고 이후 부동산 시장은 잠잠해졌다.

지지층간 분란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당의 내홍을 잠재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당이 상당히 안정된 분위기다.

참여정부에서 교육부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7선의 경험이 위기 관리에서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이슈에서는 수세로 몰리면서 정국 주도권을 놓치는 모양새다.

청와대에서 강한 의지를 비친 소득주도 성장은 최저임금 등에서 현실 수용성을 간과한 측면이 있어 일부 속도조절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야당의 공격 포인트가 되고 있다.
장하성 전 정책실장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학자적인 시각이 반영되다보니 이론에 치우친 면도 있었다고 해도 이 과정에서 여당의 역할이 너무 미미했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 여당에서 이렇다 할 현실적인 대안이 나오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 말대로 열심히 당정협의를 하고 내용도 발표하고 있지만, 대부분 각 부처에서 실무적으로 검토해서 내놔도 될 만한 내용들이다.

자영업자를 위한 카드수수료율 인하, 편의점 출점 제한, 쌀 목표 가격 상향 조정,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이 다 그렇다.

하나 하나 뜯어보면 의미없는 정책은 없겠지만, 이런 의제만으로는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느끼기는 힘들다.

당 안팎에서 경제 분야에서 체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도 나오는 이유다. 김진표 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강봉균 전 의원 처럼 경제를 크게 보고 그림을 그릴만한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당 관계자는 "당에 경제 전문가가 사실상 없다"면서 "야당시절 진보 아젠다를 주로 던지다보니 관료 출신을 영입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향후 가장 큰 쟁점이 될 경제분야에서 어떻게 당이 대처하느냐는 가깝게는 정국 주도권, 멀게는 내후년 총선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

경제 문제만이 아니다. 선거제도 역시 민주당이 말바꾸기 논란을 자초하면서 예산정국에서 난맥상을 드러냈다.

민주당이 뒤늦게 연동형 방식의 권역별 비례제로 선회했지만 야3당의 공세는 계속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탈원전 문제도 여권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탈원전 문제는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이슈였을 뿐아니라, 지난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이를 놓고 공방이 이뤄졌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탈원전하면서 수출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질의하자 홍 후보자는 "병립이 가능하다"면서 "많은 선진국들이 같이 하고 있다. 탈원전을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하는데 60년 즉 두 세대를 걸쳐 하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도 많이 (이렇게)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탈원전은 당장 전력 수급에 영향을 줄 정도로 금방 이뤄질 성질이 아니지만, 이에 대한 여권은 여론전에 소극적이다.

이 때문에 실제 원전이 줄어들면 전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다. 야당은 이 지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고 있다.

여당 관계자도 "탈원전 문제는 정권이 바뀐 이후에 본격화할 장기과제"라면서 "줄어든 원전만큼 신생에너지로 대체할수 있다는 점에 대해 국민 홍보가 부족해 답답하다"고 말했다. 크게 논란이 될 상황이 아닌데 야당에 끌려다니고 있다는 토로다.

한국당이 원내대표 경선과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뒤숭숭한 가운데 오히려 여당의 지지율이 빠지고 있다. 반면 이렇다할 변화가 없는데도 한국당은 2년여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이 때문에 가랑비에 옷젖듯 서서히 빠지는 지지율이 국정 동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반도 평화 의제'에 올인 하는 청와대와 이슈 경쟁에서 잠잠한 여당.

여권 스스로가 야당에게 공간을 내주고 있는 셈이다. 허나 여권에선 당장 지지율이 떨어지더라도 실제 총선 국면에 가면 상황이 달리 질 것이라는 인식도 없지 않다.

민심이 실제 그렇게 움직일까.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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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cco 니 ㅋ 찔리는갑네 ㅋㅋ 마 !! 시끄릅따 가짜찌끄레기가 🖐🏻🖐🏻🖐🏻
그러게 북한놈이 왜 대한민국에 와서 깝죽깝죽? 그리고 좌빨 빨갱이면 일베냐? ㅋㅋㅋ 왜 북한빼고 다 일베라 하지? ㅋㅋㅋ
@zzacco G 랄 ㅋㅋ 뭔 상관? 일베같은늠 ㅉ
응 북한놈^^ 지금 평양에서 빙글하나?
@zzacco 기레기 같은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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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 전두환 관계자> 왜 뭐 때문에? 뭐야, 뭐야? ★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고요. ☆ 전두환 관계자> 정의당이고 뭐고 상관이 없어. ★ 임한솔> 때리시면 안 되죠. ☆ 전두환 관계자> 때리기는 왜 때려, 이 사람아. ★ 임한솔> 직접 책임 있으시잖아요. 발포 명령 내리셨잖아요. 발포 명령 안 내리셨어요? ☆ 전두환> 내가 이 사람아, 발포 명령 내릴 위치에도 없었는데 군에서 명령권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 ★ 임한솔> 당시에 실권자셨잖아요. ☆ 전두환> 너 군대 갔다 왔나? ★ 임한솔> 네, 갔다 왔어요. ☆ 전두환> 어디 갔다 왔나. ★ 임한솔> 저 예비역 병장입니다. 25사단 출신입니다. 만지지 마세요. ☆ 전두환 관계자> 남의 골프장에 왜 와서 그래? ★ 임한솔> 광주의 시민들을 무차별하게 총살... ☆ 전두환> 명함 있냐? ★ 임한솔> 명함 드릴게요. 저 정의당 부대표 임한솔입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 맡고 있고요. 만지지 마세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라운딩 현장 영상 캡처. (영상제공=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 김현정> 일단 여기까지. 뭐 비교적 또렷하게 들립니다마는 제가 다시 한 번만 정리해 보면 ‘발포 명령 내리셨잖아요. 책임이 있으시잖아요’ 하니까 ‘내가 왜 직접 책임이 있어?’ 전두환 씨가 이렇게 말을 하죠? ‘발포 명령 내리셨잖아요’ 하니까 ‘내가 왜 발포 명령 내렸어, 이 사람아. 이 사람아, 내가 발포 명령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명령을 해?’ 하니까 ‘당시에 실권자셨잖아요’ 하니까 ‘너 군대 갔다 왔냐?’ ‘갔다 왔습니다.’ 이런 내용이네요. 지금 저도 화면 봤습니다마는 발포 명령이라든지 명령권이라든지 대화하는 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맞으신가 싶을 정도로 또렷하네요? ◆ 임한솔> 어제 대화에서 단 한 번도 저의 얘기를 되묻거나 못 알아듣는 모습을 제가 보지를 못했습니다. 한 번에 다 인지를 하고 정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걸 보면서 제가 가까이서 본 바로는 절대로 알츠하이머 환자일 수가 없다라는 확신을 100% 갖고 있습니다. ◇ 김현정> 혹은 알츠하이머 환자더라도 재판에 참여해서 대답을 못 할, 그러니까 의사 소통을 못 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다라는 확신. ◆ 임한솔> 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김현정> 전혀 그렇지 않던가요? 대화를 조금 더 들어보죠. ☆ 전두환 관계자> 여기 왜 와? ★ 임한솔> 그리고 1000억 원 넘는 추징금과 고액 세금 언제 납부하실 겁니까? 한 말씀해 주세요. ☆ 전두환> 네가 좀 내줘라. ★ 임한솔> 1000억 원 넘는 추징금 아직 검찰에 납부 안 하셨잖아요. 그리고 벌써 수년째 서대문구 고위 체납자 1위신데 세금 언제 내실 겁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알츠하이머라고 하시더니 어떻게 골프는 치시는 거예요? 저랑 이렇게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신데. ◇ 김현정> 여기에서는 지금 전두환 씨의 음성이 작게 들려서 제가 설명을 드리자면 ‘고액 세금하고 추징금 언제 내실 거예요? 한 말씀해 주세요’ 했더니 ‘네가 좀 해 주라. 네가 좀 내줘라’ 그러는 거예요? 자네가 좀 납부해 주라는 얘기를 몇 번이나 했네요. ◆ 임한솔> 세 번 정도 했습니다. ◇ 김현정> 그리고 ‘알츠하이머라고 하시더니 어떻게 골프 치시는 거예요?’ 물었더니 ‘너 명함 있냐?’ 이렇게 답했습니다. 명함 주셨어요? ◆ 임한솔> 네. 그러니까 제가 계속해서 좀 추궁을 하고 본인이 답변이 궁색하다 싶을 때 되니까 ‘군대는 갔다 왔냐. 명함은 있냐.’ 이런 식으로 다른 얘기로 돌려버리더라고요. ◇ 김현정> 골프는 잘 치던가요? ◆ 임한솔> 제가 어제 쭉 1번 홀 마치고 2번 홀 도는 것까지 지켜보고 접근을 했는데 드라이버샷은 호쾌했고 아이언샷은 정교했습니다. ◇ 김현정> 호쾌했다는 건 아주 그냥 크게 큰 몸짓으로 스윙을 잘 날리고. ◆ 임한솔> 멀리서 1번 홀 치는 거 봤을 때는 저렇게 정정한 기력으로 골프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 아흔 가까이 된 전 씨가 맞는지 저도 멀리서 봤을 때는 확신하기 좀 어려웠는데 걸음걸이라든가 스윙하는 모습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굉장히 기력이 넘쳐 보였고요. 가까운 거리는 카트를 타지 않고 그냥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점을 저는 어제 생생히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라운딩 현장 영상 캡처. (영상제공=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 김현정> 그러니까 거동이 불편해서 재판 출석이 어렵다는 이 부분은 일단 어떻게 봐도 말이 안 된다. 몸 상태는 너무 건강하다는 거네요. 그러면 인지적인 측면. 즉 질문에 답하고 대화 나누고 사리 판단하고 이런 의사 소통 능력이 어떤지는 사실 이 대화로 봤을 때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마는 원래 알츠하이머라는 것이 좋았다, 안 좋았다 이렇기 때문에 굉장히 안 좋은 상태인데 이날만 잠깐 좋았던 건 아닌가? 이 부분은 혹시 의심 안 하세요? ◆ 임한솔> 제가 24시간 동행해서 지켜본 건 아니기 때문에. 다만 이런 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대화 과정에서 제 말이 채 문장이 마무리 지어지기도 전에 문장의 핵심 내용을 파악을 하고 저에게 바로 반박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고요. 또 하나는 제가 이 골프장에서 일하고 있는 캐디분들과의 어떤 접촉이나 제보에서도 보면 이런 말씀하시는 캐디들도 있었어요. 옆에서 본인들도 가끔 타수를 까먹거나 계산을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 씨는 본인 타수를 절대로 까먹거나 계산을 헷갈리는 법이 없답니다. 아주 또렷이 계산을 하는 걸 보면서 골프장 캐디들도 이 사람이 치매가 아니라는 점을 다들 확신하고 있더라고요. ◇ 김현정> 이 부분 중요하네요. 그러니까 골프를 자주 치니까 캐디들하고는 접촉이 잦을 거고 캐디들 사이에서 나오는 얘기가 꾸준히 좀 봐온 사람들 얘기가 타수 계산 틀리는 적이 없다. ◆ 임한솔> 저는 어제 불과 한 10분 정도 접촉을 했을 뿐이지만 한 번 라운딩을 하게 되면 몇 시간 동안 캐디들하고 쭉 같이 다닐 거잖아요. 이분들 얘기는 훨씬 더 신빙성이 있다고 봐야죠. ◇ 김현정> 그러면 그 얘기는 재판에 나와서 대답. 묻는 말에 대답을 못 할 인지 상태라고는 전혀 볼 수 없다. ◆ 임한솔> 제가 볼 때는 어제 저에게 적극적으로 항변했던 모습 정도로만 재판에 임해도 충분히 재판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 김현정> 이순자 씨는 동행하지 않았어요? ◆ 임한솔> 같이 있었습니다. ◇ 김현정> 어땠습니까? ◆ 임한솔> 사실 전두환 씨도 여러 가지로 반발의 모습을 보이고 저한테 ‘네가 뭔데 그래’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순자 씨는 한술 더 떠서요. 제가 방송에서는 차마 하기 힘든 욕설을 저에게 고래고래 고성과 함께 지르면서. ◇ 김현정> 육두문자요? ◆ 임한솔> 동물에 비유한 육두문자. 그다음에 저를 마치 촛불로 여기는 듯한.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이에요, 촛불... ◆ 임한솔> 그러니까 영어로 ‘겟 아웃(Get Out)’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촛불이 어떻게 되죠? ◇ 김현정> 참 이게 방송 부적격 용어라 설명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동물이 들어간 욕설에다가 뒤에는 ‘꺼져’ 이런 거군요. ◆ 임한솔> 그렇습니다. 그것도 골프장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저에게 그렇게 크게 고함을 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저분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구나. ◇ 김현정> 전두환 씨의 공식 입장은 아직 안 나온 상태입니다마는 ‘이렇게 잠복해서 취재하는 거 위법이다.’ 주장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 임한솔> 사실 위법 행위는 골프장 측에서 폭행이 있었어요. 동행자 중에 한 분이 저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저뿐만 아니라 같이 촬영하던 저희 팀 동료들도 폭행을 당했고 카메라도 파손이 됐고.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게 법적인 문제로 비화가 된다라고 한다면 오히려 그쪽에서 감수해야 될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사진= 임한솔 페이스북) ◇ 김현정> 혹시 지금 저희가 보내드린 두 파트의 영상 말고도 또 다른 대화. 광주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나눈 게 혹시 더 있습니까? ◆ 임한솔> 일부 더 있기는 한데요. 특히 이순자 씨가 욕설하는 모습이 담긴, 오디오가 담긴 영상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사실 공개하기가 부적절할 정도로 욕설이 굉장히 심하게 들어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광주의 5.18 피해자들 혹은 유가족들도 많이 듣고 계실 텐데 어떻게 보면 그분들을 대표해서 가서 질문하신 거잖아요. ◆ 임한솔> 그분들뿐만 아니라 상식 있는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다 동의할 만한 내용이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대표해서 가서 질문하고 질문 듣고 온 소감과 함께 전두환 씨에게 어제 다 못다 한 말, 꼭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 임한솔> 사실 전두환 씨는 건강 상태를 봤을 때 강제 구인으로 통해서 재판을 받는 그런 과정이 필요할 거라고 보고. 사죄나 반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면 남은 것은 제가 사실 전두환 씨 문제를 이번에 처음 제기한 게 아닌데 지방세 고액 체납 1위예요, 벌써 수년째. 가산세랑 주민세 미납까지 하면 한 10억 정도 있는데. ◇ 김현정> 지갑에 29만 원밖에 없잖아요. 전 재산이 29만 원이라잖아요. ◆ 임한솔> 그렇게 얘기를 하시죠.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제가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가지고 작년 연말에 가택 수색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에 동행하지 못했는데 가택 수색을 했던 공무원들, 38세금징수팀 얘기를 제가 전해 들어 보니까 그때 전두환 씨도 굉장히 불쾌해하고 이순자 씨도 어제 저에게 보인 모습과 비슷하게 아주 길길이 날뛰고 펄펄 뛰면서 고함을 지르고 ‘돈이 없다, 우리는 낼 돈이 없다’라고 고함을 쳤다는 거예요. 그런데 어제 본 모습이나 가택 수색 당시 전해 들은 모습을 보면 이분들을 계속해서 우리 사회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또 필요한 행정적 절차, 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죄를 더 묻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요. 또 이분들은 사후에도 재산 추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법 개정 같은 노력들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봅니다. ◇ 김현정> 이렇게 골프 치는 모습. 그야말로 건강한 모습이 촬영된 건 처음입니다. 사진으로 1장 나온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스윙을 하는 모습이라든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촬영된 게 처음이어서 지금 상당히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10개월 동안 잠복 취재를 통해서 이 장면을 포착해낸 정의당의 임한솔 부대표. 고생 많으셨고요. 오늘 고맙습니다. ◆ 임한솔> 고맙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봉준호 '기생충', 북미 흥행타고 내년도 오스카 수상 청신호
봉준호 '기생충', "내년도 오스카 작품상·감독상 유력" 예측..인디와이어, 지난해 '로마'보다 잘해낼 것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버라이어티는 11일(현지시각) '오스카 예측 2019' 기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는데 북미지역 개봉후 흥행 순항중인 영화 '기생충'에 오스카 수상 청신호가 켜졌다 . 영화비평매체 인디와이어도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메인에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로마'보다 더 잘 해낼 수 있는 이유'라는 기사를 전했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세 부문에 후보로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버라이어티는 리스트를 선두 그룹과 유력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기생충'은 빠짐없이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은 여기에서 '아이리시맨'(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결혼 이야기'(감독 노아 바움백) '리틀 우먼'(감독 그레타 거윅) '페인 앤 글로리'(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함께 유력(In the Lead) 작품상 후보로 꼽혔다. 그밖에 작품성 수상 가능성이 있는 작품으로 '어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감독 마이엘 헬러), '어 히든 라이프'(감독 테렌스 맬릭),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저스트 머시'(감독 테스틴 크리튼),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등이 꼽혔다. 그뿐 아니라 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아이리시맨), 노아 바움백(결혼 이야기), 그레타 거윅(리틀 우먼),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페드로 알모도바르(페인 앤 글로리), 테렌스 맬릭(어 히든 라이프) 등과 함께 유력 감독상 후보로도 예측됐다. 당초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한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꼽혔으나, 지난달 11일 북미 개봉을 시작한 '기생충'은 단 3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지난 주말에는 상영관 수가 603개로 늘어났다. 흥행 성적표와 함께 현지 관객 및 평단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외국어 영화가 최우수 작품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흥행으로 폭넓은 관객과 만날 필요가 있는데 올해 '기생충'은 올해 북미 흥행 외국어영화 기록을 경신하며 스스로 오스카의 품격을 지닌 '주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를 취재 해도 되냐고 문의메일 보냈는데 동성애자 기자의 취재는 거절한다는 답장이 왔다
뉴질랜드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데이빗 패리어  인터넷에서 다음 취재거리를 찾다가 요상한 영상을 봄 여러명이 한 사람을 간지럽히는 영상인데 그냥 개인이 만든게 아니라 한 미국 회사에서 매달 여는 "간지럼 오래 참기"대회였던 것임 대회 참가자로 선발만 되어도 비행기표값 참가비 숙박비 다 줌 바로 메일 보내봄 도착한 답은... 동성애자 기자라고 퇴짜...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라 몇주동안 또 계속 메일이 옴 왜 이렇게까지..? 왜? 뒷조사 시작 확인해보니 독일 회사 그리고 간지럼과 관련된 도메인 300개 보유 그리고 이 사실을 인터넷에 올리니 간지럼 참는걸로 150만 정도의 상금이 걸리는 대회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  관심 폭발 그리고 2주후 너 고소 너 뉴질랜드/ 미국 변호사 둘 다 구하는게 좋을 것  그만한 돈은 없기에 머리아퍼진 데이빗.. 며칠내로 우리 변호사가 뉴질랜드 갈테니 알아서 해라 ㅅㄱ 메일도 받음 일단 미국 변호사를 마중 가보는 데이빗 데이빗이 만든 플랜카드 보고 확실히 분위기가 누그러짐 그렇게 자세한 사항을 들을 약속을 잡았는데... 잠깐 너 지금 우리 촬영중임? 네 공공장소 촬영 합법이라서여 촬영 이야기를 듣자마자 싸해짐 다음날 비공개 회의실에서 만나서 협박같은 조언을 듣고 오는 데이빗 니들이 계속 돈으로 눌러도 나는 촬영을 한다~ 미국 가는 김에 전 대회 참가자들 인터뷰도 하려고 연락을 돌렸는데 딱 한명만이 인터뷰 하겠다고 함 TJ는  2천달러를 준다는 말에 그냥 좋다고 함 그래도 찍고난 후 얼마간은 큰 문제가 없었는데.. 한 일년 전 쯤... 자기 이름을 검색해보니 유튜브에 그날 찍은 영상이 뜸 회사에 연락해서 영상 내려달라 요청 했는데 무시당해서  유튜브에 직접 문의 영상은 금방 내려갔는데... 그간 답장 한번 안주던 회사에서 바로 메일을 보냄 '정말 우습군' '네가 얼마나 심각한 일을 벌인 건지' '모르는 것 같아' '앞으로 결과를 어떻게 감당할지 기대되는데?' TJ는 이후 무슨 일을 겪은걸까 이 회사가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대응해서 숨기고 있는것은 또 뭘까 2016년 다큐 간지럼의 포르노그래피(Tickled) 출처 넷플릭스에서 11월13일까지 볼 수 있음 결말 궁금할까봐 직접 보고옴 스포 90년대에 테리라는 이름으로 간지럼 영상을 찍어올리는 사람이 있었음 알고보니 10대 남자애들 돈으로 회유해서 영상찍게 만들고, 그만둔다고 하면 가족,학교에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괴롭힘 이일로 fbi 가 수사를 했는데 알고보니 디마토 라는 이름의 남성. 게다가 고등학교 교감;; 이 사람은 미국 거대 로펌 회장의 아들이었고 부모가 남긴 유산으로 지금은 더 큰 미디어 그룹을 차려 이짓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 이 다큐에 얼굴이랑 이름 목소리 다나왔는데 지금은 의문의 사고로 죽었다고... 근데 소름돋는건 이 간지럼 대회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는점
대학생 방값으로 수십억 '황제생활'…가족 사기단 구속 기소
대학생 96명으로부터 39억여원 가로채 수입차·카지노·부동산 투자 호화 생활 구속 뒤엔 "나는 모른다" 서로 책임 전가 검찰 "처음부터 돈 챙길 의도로 시작" 원광대 사기사건 피해 학생(왼쪽)과 피해 사실을 알리기 위한 쪽지. (사진=자료사진) 대학생 전세보증금을 가로채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황제생활'을 한 가족 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7일 사기·부동산실명법위반 등 혐의로 부동산업자 강모(46)씨와 처조카 손모(28)씨를 구속 기소했다. 강씨의 누나(60)는 부동산실명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강씨의 동생(43)은 현재 지명 수배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12월부터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주변 원룸 16동을 사들인 뒤 대학생 96명을 끌어들여 전세자금 39억 29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속출한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인근 원룸.(사진=자료사진) 피해 학생들은 적게는 2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2천만 원까지 전세금이 묶여 한겨울에 수도와 전기가 끊기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는 사이 이들은 고급 수입차를 타고 해외여행을 다녔고, 카지노를 들락거리며 '황제 생활'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 펜션 등 부동산을 구입하기도 했다. 그러고도 강씨는 도망 중에 한 피해자에게 "항상 말조심하라"며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주범 강씨가 원룸 피해 학부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사진=독자 제공) 주범인 강씨는 검찰에서 "도망 중인 동생의 단독 범행이다"고 주장하고, 손씨는 "주범 강씨와 그 동생의 지시로 움직였다"고 하는 등 이들은 서로에게 혐의를 전가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과 계좌추적, 피해학생과 공인중개사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이들이 처음부터 전세보증금을 가로챌 의도를 가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지청 측은 "경찰과 협조해 지명수배자를 계속 추적하는 한편 이들이 챙긴 돈의 사용처를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