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에 대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체온 유지'입니다. 동의보감에는 양생법, 즉 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하며 오래 살기를 꾀하는 방법의 중요한 덕목으로 겨울철 체온 유지를 강조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되는데 그중 체온 유지에 가장 좋은 것이 차입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긴장한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겨울철 차에 대해 RedFriday에서 알려드립니다.
1. 겨울에 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체온 조절과 혈액 순환을 조절하는 역할은 대부분 몸에 있는 수분이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몸이 춥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다르게 말하면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이 안되고 있다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시면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차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 등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온을 상승시키며, 독소의 배출을 도울 뿐 아니라, 탈수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2. 따뜻한 커피는 체온을 올린다?

따뜻한 커피는 체온을 올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커피를 마시면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소변으로 따뜻한 물성분이 자주 빠져나가면서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카페인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혈당이 낮아지면 저체온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유자차

겨울철 대표적인 과일차인 유자차에는 레몬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무려 3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으며, 피부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가 있으며 현대인들에게 자주 찾아오는 신경통을 완화시키는 효능도 지니고 있습니다. 비타민뿐만이 아니라 사과, 바나나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유자차는 목감기 예방에 좋지만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자주 배탈 나거나 설사를 한다면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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