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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콘서트에서 미모 정점 찍은 지효

매번 최고점 갱신 중인 지효 코인

여신 되어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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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데뷔때 비하면 사람이 달라졌네~
복면가왕에서 아직도 생각나네 신봉선이 지효한테 했던 말들이 몸매가 아이돌이 아니라는둥... 지효는 운동하고 관리해서 여신이 되고 신봉선은... 말 가려가면서 해야지 개그맨이라고 웃기지도 않은 얘기로 마음에 상처나 주고...
복면 쓴 상태에서 한 말이에요 아니면 안 쓴 상태에서 한 말이에요?
복면 쓴 상태에서 한 말이예요
쓰고 안쓰고를 떠나서 몸을 가지고 말을 한다는게 기분 나쁘잖아요 좋은말도 아니고 보컬 실력으로 이기고 지는걸 따지는 프로인데.. V앱 방송하다가 신봉선이 어짜다 나왔는데 신봉선 선배님 하면서 웃으면서 그냥 아무런 얘기도 아닌데 하는걸 보고 지효가 리더가 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인성이 되었구나.
깨달음을 얻은건지 얼굴에서 빛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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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제나 해외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이영애
▼ 베를린 국제 영화제 초록색 저고리가 진짜 고급져요♡ 비녀부터 노리개 등 각종 장신구들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쓴것 같은 모습! ▼ 베니스 영화제 친절한 금자씨로 초대받았을 당시 시스루 스타일의 저고리가 넘나 고혹적인 느낌을 주네요 ▼ 공동경비구역 JSA로 초청받았을때 저 가녀린 색감의 은은한 한복이 이영애씨하고 넘 잘어울리네요! ▼ 일본 (대장금 대박나서 팬미팅 할때) 한복색감이 봄봄하고 사랑스럽네요♡ 이날 일본인이 한복입고 무대에 올라왔었는데 고름을 이상하게 매서 그걸 이영애씨가 제대로 다시 매준적이 있는데, 한복입는법 옷고름 매는법도 정확히 다 알고 있어서 멋짐 UP UP♥ ▼ 홍콩 (이때도 대장금으로 대박나서 팬미팅) 치마색깔이 넘 곱네요 ▼ 넘나 대박이었던 홍콩 까르띠에 행사 사진 한복 색감부터 한복이랑 까르띠에 액세서리랑 매치시킨게 넘 잘어울렸어요ㅠㅠ 저고리 색감bb 노리개 대신 까르띠에 브로치 저고리 안으로 보이는 까르띠에 팔찌!!! ㅠㅠㅠ 치마 감싸고 있는 것까지 퍼펙트 ▼ 이영애의 만찬(?) 한복천재는 원색 저고리도 참 잘어울리네요ㅠㅠ 귀티나는 두루마기 ▼ 평창올림픽 ▼ 딸 돌잔치 ▼ 가장 최근사진인 화장품 '후' 행사 사진! ▼ 레전드 of 레전드 마리끌레르 한복화보! ▼ 또다른 레전드, 보그 코리아랑 금강산에서 찍은 한복화보 (한 17~18년전) 한폭의 동양화같아요....... 어릴때부터 한복천재였던 이영애 본인도 한복을 넘 좋아하고 또 찰떡같이 잘 소화를 하는것 같아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허벌나게 멋진 남자 코트의 세계
국어사전을 찾아 보면 '허벌나다'는 강조의 의미를 갖고 있는 전라도 사투리다. '아주,대단히,굉장히'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지만, 어떤 물체나 사물을 말할 때 '과장하다'는 뉘앙스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부가하자면, '허벌나다'는 크기, 양 ,질, 강도(세기) 등이 상식선을 넘는 분량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위 코트 이미지들을 보면 '허벌나게'라는 수식어를 달지 않을 수 없을 것만 같다. '허벌나게 멋 있다'라는 표현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으니까. 이런 코트는 남자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수트를 입을 때하고는 또 다른 격식의 미를 풍길 수 있다는 말. 왜냐구? 흠... 현재를 수놓고 있는 코트들의 원형은 18-9세기 서유럽 귀족 남성들이 입었던 프록 코트에서 찾을 수 있다. 이 프록 코트는 일종의 연미복으로, 남자가 예를 갖추기 위한 최고의 격식있는 복장이었다. 그래서 코트는 남자가 연출할 수 있는 최고의 클래식한 엘러간차라 할 수 있다. [여자가 남자가 입은 코트에 그토록 마음을 빼앗기는 것에는 다~~~ 그만한 연유가 있는 거다. (아니면 말구..^^;;)] 위 사진과 같은 코트를 입으면 뭔가 있어 보이는, 그러니까 소위 '성공한 남성'처럼 보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썰도 있다. 저런 코트는 아무나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니까. 뭐, 믿거나 말거나다. 하지만 단언컨대 아래와 같은 코트를 입으면 남자건 여자건 입은 사람을 한 번 쯤 더 쳐다보게 될 거다. 왜 더 쳐다보게 되냐구 바보같은 물음은 던지지 말자. 그냥 딱 봐도 허벌나게 멋지니까 더 눈낄이 가게 되는 거다. 멋진 옷에 대한 시각적 본능이다.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남자들이 쳐다보는 것처럼 '허벌나게 멋진' 코트를 입은 사람은 뭇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그대의 외모가 별로인가? 키는 큰데, 여성에게 어필하지 못하는가? 그럼 과감하게 투자하여 위와 같은 코트를 입어라. 입고 모임에 가 보라. 반드시 그대에게 눈낄을 주는 여성이 있을 거다. 이런 코트의 후광 효과는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것이기에. '옷이 날개다'라는 말은 이러한 코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아, 모든 여성이 허벌나게 멋진 코트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이점 참고하시라~) 참고로 코트의 뒤태도 간과하지 마시길! 왜냐하면 뒤태 디자인이 코트 전체의 우아함을 결정하는 방점이기 때문이다. 이건 내 개인적 소견인데 정말 그런 거 같다. 코트 뒤트임을 포함한 전체 라인이 코트의 질을 달리하기에. 아래 코트들의 뒤태를 보면 허벌나게 멋진 코트와 그렇지 않은 코트를 어떻게 가늠할지 나름의 보는 기준이 생기지 않을까. 이 카드를 보시는 분 중 단 하나의 코트를 장만할 요량이시면 이런 허벌나게 멋진 코트들 중에서 하나 선택해 보면 좋을 듯싶다. 좌표? 헐~ 내게 좌표는 부질없다는 걸 아시면서~ㅎ 참고로 위 코트들은 버버리, 랑방, 구찌, 보스 등에서 선보인 남성 코트들이다. 작년까지 일부 코트 디자인(오렌지색 뒤태 수트; 카센티노 코트)은 수트 서플라이 매장에서 보였는데, 올해에는 디자인들이 싹 다 바뀌었다. 하지만 가산 아울렛 주요 브랜드 매장만 돌아다니면 위와 같은 코트들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가격대는 30만원 ~ 50만원 대다.
돈 안들이고 멋쟁이가 되는 비법(1)
이 카드를 읽는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옷을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대체로 한국 남자들은 자신의 입을 옷을 자신이 구입하지 않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엄마가 대신 사주고, 결혼을 하면 아내가 골라주죠. 그도 아니면 여자 친구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교복을 벗은 이후, 한국의 남자들은 스스로 옷을 구입해 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옷을 고르는 것이 너무 힘들고 피곤하기 때문일 겁니다. 자기가 알지 못하는 걸 선택해야 할 때에는 두려움과 불편함이 고개를 들곤 하지요.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메트로섹슈얼이 대중에게 오르내린 후로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듯합니다. 한국의 남자들이 달라지기 시작했지요. 자기가 입는 옷은 스스로 골라 입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정말 혁명적인 변화죠. 그래도 여전히 많은 남자들이 엄마나 아내가 골라주는 옷을 입고 있는 형편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들처럼요. 저는 오늘 옷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는 매우 중요한데 간과되고 있는 현실이죠.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돈 안들이고 멋쟁이가 되는 비법’이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제 얘기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말라는 의미에서요. 지난 번 카드에서 ‘옷장’ 얘기를 했죠. 제 옷장은 3번 크게 바뀌었습니다. 바뀔 때마다 선호도가 반영이 됐지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옷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스포츠 브랜드들로 넘쳐났습니다. 아디다스, 나이키, 엘레세, 휠라 등이 옷장에 가득찼었죠. 특히 학부 때는 게스, 캘빈클라인, 저버(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이 제 교복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알바를 해서 돈을 벌면, 이런 브랜드의 아이템들을 사느라고 돈이 남아나지 않았지요. 항상 옷은 백화점이나 브랜드 상설매장에서 구입했고, 청바지 한 벌에 20만 원 짜리를 아주 우습게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한 달 알바비로 50-60만원을 타면서 말이지요. 심지어는 이런 청바지를 한 두 번 입고, 다시는 입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개념을 망각한 호갱짓을 한 것이죠. 학부를 졸업한 후에야, 위 브랜드들이 가성비가 매우 안 좋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가격 대비 거품이 매우 심했고, 브랜드 상술에 놀아났다는 생각에 억울한 감이 심하게 들었죠. 자책과 반성을 오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옷에 돈을 마구 쓰지 말자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직장 햇병아리의 월급 봉투는 얇다는 것이죠. 거기다가 제가 쓸 수 있는 돈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적금이다, 보험료다, 각종 공과금은 왜 그리 많은지. 뭐, 샐러리맨들은 대체로 비슷한 처지라 생각합니다. 적은 돈으로 그나마 트렌디하게 입으려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일 처음 이용한 인터넷 쇼핑몰이 ‘조군샵’이었죠. 아직도 기억하는데, 치수가 맞지 않아 교환을 해야했고, 다시 교환한 제품이 이상한 냄새가 나서 환불을 요구하니, 환불이 안 된다고 해서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 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번 입고 다시는 입지 않았죠. 그래도 사제기를 계속했습니다. 사무실로 택배 박스가 일주일에 2-3번이 오니 눈치가 보여, 이후 주소를 집으로 옮기기까지 했죠. 수많은 쇼핑몰 박스가 쌓여갔습니다. 다음 쇼핑몰은 제가 한때 애용했던 사이트 입니다. 머시따, 레드옴므, 빈 브라더스, 지니프, 토모나리, 멋남, 슈퍼준, 디스맨, 조이옴므, 가오슈즈, 얀룸, 어반크루, 라룰 등 이들 사이트에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아이템들을 구매하곤 했죠. ( 당시, 이들 사이트 중에서는 그래도 조이옴므와 디스맨이 제일 나았습니다. 슈즈는 가오슈즈가 괜찮았던 걸로 기억) 이들 옷, 다시 말해 보세 옷은 한철 입기는 좋았지만, 다음 해에 좀처럼 다시 입지 못했습니다. 세탁을 하고 해를 넘기면 옷이 태가 나질 않았습니다. 특히 아우터 종류가 심했지요. 약 3년 여 동안 구입하고 입으면서 인터넷 쇼핑몰 보세 옷의 한계를 절감하게 됐습니다. 사실, 그 한계를 알 게 된 게 SPA브랜드인 유니클로 때문이었어요. 어쩌다 방문한 유니클로 매장은 제게 완전 신천지였습니다. 다양한 컬러의 치노 팬츠와 클래식한 슬랙스가 4만원도 안 했고, 세일 기간에는 5천원에도 살 수 있었습니다! GAP 매장에서 본 것과 똑같은 터틀넥 스웨터가 유니클로에서는 2만원 밖에 안 했고, 히트텍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죠. 제 옷장의 옷들은 빠르게 유니클로 아이템들로 대체되어 갔습니다. 1년 안에 옷장 속에 있던 보세 옷들은 자취를 감취었어요. 현재 남아 있는 보세 옷은 조이 옴므에서 구입한 코트 한 벌과 어반크루에서 구입한 코트 한 벌이 전부입니다. 모두 갖다 버렸어요. 그 이유는 유니클로 옷과 비교해서 그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2-3만원 대 이너로 입을 수 있는 셔츠와 풀오버 류는 보세 옷이 유니클로 옷을 따라 올 수 없어요. 더 기가 찬 건, 유니클로에서 정기적으로 철 지난 아이템들을 세일할 때 구입하면 3만원 대 나온 이너류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겁니다. 5천원은 시장에서도 살 수 없는 가격이죠. 근데, 품질은 갭과 무인양품과 대동소이 합니다. 베이식한 아이템은 현재 유니클로를 따라올 브랜드가 없다고 봅니다. 타도 유니클로를 외치면서 이랜드가 야심차게 오픈한 SPAO는 현재 고전 중에 있습니다. 신성통상의 Top10, 제일모직의 에잇 세컨즈 역시 유니클로에 상대가 안 돼죠. 그만큼 유니클로 옷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물론 2007년 현재 유니클로의 옷은 2-3년 전보다 질이 좀 떨어졌습니다. 이제는 매리노 100울 마크를 단 카디건은 더 이상 나오지 않지요. 겨울 니트류도 울100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래도 인터넷 쇼핑몰의 보세 옷보다야 5배 좋습니다~ 현재 제 옷장에는 유니클로 옷과 빈티지 옷이 반반씩 섞여 있습니다. 2007년 무렵부터 빈티지 옷의 가치를 알았는데요. 유니클로 매장을 드나들면서 아우터는 꼭 빈티지 쇼핑몰에서 구입하곤 했습니다. 재킷류와 코트류는 노콘트롤, 데드스탁, 빈트 등에서 구입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잘 입고 있죠. 원단과 품질이 발군인 빈티지 이우터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3만원~5만원 사이로 데려올 수 있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헤지스나 빈폴보다 더 좋습니다. 백화점 매장에서 직원이 제가 입고 간 재킷과 비슷한 재킷이라며 추천해 주는 것들을 보면 대체로 가격이 30-40만원 대 하죠. 그치만 울100은 거의 만나보기 어렵습니다. 애용했던 빈티지 쇼핑몰도 광장시장이나 동묘시장을 안 뒤로는 발길을 끊은 지 오랩니다. 동묘나 광장시장 빈티지 옷들은 빈티지 쇼핑몰 옷들보다 30퍼센트 저렴했고, 얼마든지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좋죠. 무엇보다 가죽 악세사리들이 발군입니다! 광장이나 동묘시장에서 구입한 아이템들도 제 옷장 여기저기 흩어져 있죠. 그런데 말이죠. 동묘나 광장시장의 옷도 빈프라임에 비하면 가성비가 좀 떨어집니다. 제가 빈프라임을 안 건 2011년 무렵 쯤 되는데요. 지금까지 여기서 구입한 니트류와 아우터류가 제 옷장의 반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여긴 그야말로 옷덕후들의 격전지입니다. 진짜 명품 버버리 재킷이 3만2천원 뿐이 안합니다! 저는 여기서 최강의 가성비를 가진 아이템들을 건져 올렸습니다. 제가 구입한 리스트를 한 번 보시죠. - 스코트랜드발 스코치 하우스의 더블브레스트 재킷 - 버버리 더블브레스트 재킷과 싱글 투버튼 재킷 - 이태리 레다 원단으로 재단된 오리카 투버튼 스트라이프 재킷 - 폴 스미스 런던 스트라이프 재킷 - 더반을 위해 디자인된 피아텔리 트위드 재킷 - 헤리스 트위드 재킷 이들 재킷들의 가격은 2만원 ~ 3만2천원 사이에요. 이밖에도 폴로 랄프로렌 헤비 게이지 니트, 유나이티드 애로우 블루 라벨 니트 등을 각각 9천원에 업어오기도 했죠. 택도 그대로 붙어 있었어요. 심지어 버버리 트렌치코트와 똑같은 오리지날 디자인에 원단 색까지 같은 더반 더블 트렌치코트를 9천원에 데려오기도 했답니다. 저번 주에는 랄프로렌 가을용 더블 트렌치코트도 9천원에 득템하기도 했어요. 물론 택도 그대로 붙어 있는 새거였죠. 좀 구겨지긴 했지만. 빈프라임은 잘만 고르면 정말 대박 아이템들이 널려 있는 곳입니다. 작년에는 캐시미어 40%와 앙고라 60% 혼용을 보인 더블 아이보리 롱코트를 단돈 7천원에 득템한 경우도 있어요. 사이즈도 맞춤한 것처럼 딱 맞았습니다. 자, 이제 결론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장황할 정도로 길게 제 얘기를 한 것은 매우 중요한 하나의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옷을 구입할 때 나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브랜드나 명성에 현혹되지 말고 자기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어떤 옷이 가격대비 퀄러티가 좋은지 알아야 한는 것이지요. 옷은 자고로 만져보고 입어봐야 합니다. 쇼핑몰에서 모델이 입은 것에 현혹되어 사는 우를 범하면 절대 안됩니다. 보세 옷이 멋져 보이는 것은 그 순간의 촬영을 위해 모델에 맞게 옷을 간단히 수선해서 핏을 보정하기 때문이죠. 동일한 제품의 그 옷이 내가 입으면 사진에서 보인 모델의 멋진 핏이 사라지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겁니다. 제가 주구장창 보세 옷을 사서 입어 본 결과, 보세 옷은 절대 격식 있는 자리에 입고 갈 수 없는 옷들입니다. 제법 알려진 사이트들의 옷들이죠. 드라이를 두 번 정도 하면 아예 입을 수가 없죠. 그만큼 형편 없습니다. 동대문 원단 시장에서 1야드에 2천원 하는 원단보다 못합니다. 싸도 입을 게 못 돼죠. 비슷한 가격이면(대체로 인터넷 쇼핑몰의 베이식한 이너류 즉 셔츠와 니트류) SPA브랜드를 이용하세요. 보세 옷보다 SPA브랜드들 옷이 훨씬 좋습니다. 유니클로 옷은 품질면에서, H&M은 디자인 면에서 각각 장점이 있어요. 물론 여러 벌 입어보고 살 수 있는 곳이죠. 자신이 남이 입던 옷도 상관하지 않는 성향이라면 빈프라임을 강추드립니다. 5만원만 들고 가면 니트와 바지 그리고 아우터를 장만할 수 있는 곳이에요. 베시식한 디자인에서부터 아방한 디자인까지 다양하고, 100% 면과 100%울 아이템이 차고 넘칩니다. 그래도 자기는 '인사일런스'나 '앤더슨벨'에서 사겠다구요? 네, 사세요. 말리지 않습니다. 돈 안들이고 멋진 옷을 입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 요원합니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아마도 저처럼 빈티지 덕후가 되지 않을까 감히 추정해 봅니다. 옷덕후들이 빈프라임에 모여드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다음 카드에서는 이 주제의 후편으로 돈 아끼는 실속 쇼핑 비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