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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한마디] 우산-에픽하이 (Feat.윤하)
비가 주룩주룩 하염없이 내리는 오늘은 여러모로 기분이 그닥 유쾌하지 않은, 우울하고 쳐지는 듯한 날이예요. 최근 들어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 소식들과 이에 대한 저마다의 목소리가 마음을 심란하게 했죠. 개인적인 일들때문에 지쳐가는 요즘. 이럴 땐 아무런 영화도, 글도, 음악도 나를 완전히 채워주지 못하는 느낌이 들고, 그 느낌이 나를 더 슬프게 만들어요. 마치 내가 위로받을 수 있는 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듯 느껴져서 말이죠. 그렇지만 힘들다고 내 인생이 아닌게 아니잖아요. 힘들어도, 힘들지 않아도 내 인생이니까 언제든 어느 쪽이든 살아가야하는 거겠죠. 울고 싶으면 울어도 보고, 그러다가 웃고 싶으면 미친 듯이 웃어도 보고, 그러다가 허탈하면 멍하니 앉아 있어도 보고...애써 숨겨오던 감정들을 하나씩 하나씩 있는 그대로 토해내다 보면 어쩌면 속에 답답하게 뭉쳐져있던 것들이 풀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 슬픈 음악을 들으며 언제까지고 울기도 하고, 슬픈 영화를 보며 펑펑 오열을 하기도 하며, 슬픈 책을 보며 저도 모르게 책 한 페이지에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해요. 슬프고 힘들 때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써본 결과, 슬플 때는요, 기쁨이 와닿지 않아요. 오히려 더 허무하고, 찾지 못할 무언의 대상에 배신감도 들죠. 나는 이렇게 슬픈데 뭐가 그렇게 기쁠까 하고. 그래서 누가 쓴 지 모르는 가사가 전부 내 이야기 같은 음악에, 누가 만든 지도 모르지만 모두 내 인생 한 자락을 담아낸 것 같은 영화에, 누가 펴낸 지도 모르는 글이 전부 내 가슴 속 고백 같은 책에, 그런 솔직한 감정을 담아내는 슬픈 무언가에 기대요. 다 채워주지 못한다면 비워내는게 나를 위로해줄 때도 있으니까. 비 오는 날 특히 더 생각나는 에픽하이와 윤하의 "우산"은 너무 좋아해서 예전 미니홈피 BGM으로도 등록해놓고 듣던 노래예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곡, 편곡, 작사 모두를 작업한 곡으로, 그 특유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하고도 구슬픈 노래죠. 당분간 비소식이 계속 될 예정이라는데요, 그동안 안좋은 일이 있었거나 우울한 기분이었다면 내리는 빗물에 그 모든 것을 씻어 버리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가끔은, 우산을 접고 무작정 비를 맞으면서 나 혼자만 생각하며 걷는 것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방법이긴 했어요. 어느 쪽이든 조금이라도 빗물이 위로가 되는 하루이길 바라요. 노래의 분위기를 잘 살린 뮤직비디오 올려두고 갈게요 :)
[노래방추천노래] 윤하 & 존박 - 우린 달라졌을까
남자보다 여자한테 부담이 좀 더 가는 노래. 시원하게 고음 올릴 수 있는 여자면 좋을 듯하다. 하지만 남자가 화음부분을 많이 받혀줘야하고 또 남자가 저음이 잘되야 한다. 남자 부분 음이 되게 정확히 짚기 힘든 음이다. (두번째에 첨부된 영상의 라이브를 들어보시라. 저음이 알아듣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멜로디 감각이 어느정도 있는 남자와 고음 잘지르는 여자가 도전하면 좋을 노래. <가사> 다 잊었다고 난 생각 했나봐 내 마음조차 날 속일 수 없나봐 마주보던 날들 함께 웃었던 얘기 따뜻했던 그 공기까지도 참 선명하게 다 남아있나봐 단 하나도 잊을 수가 없나봐 그만하면 됐다고 이미 바보 같다고 날 다그치며 미워하지만 내 가슴속을 낫게 하는 건 내 머릿속을 쉬게 해주는 건 너의 사랑밖엔 없어 덜어내려 해도 내 마음은 또 너에게로 가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야 널 잡고 싶은 마음뿐이야 아주 멀리 돌아와도 마지막은 니가 있던 나의 곁이길 참 좋았던 니 향기가 생각나 너무 어울렸던 그 이름 불러봐 마지막에 너를 한번 더 잡았다면 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 참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나 또 기대하고 또 무너지는 나 미련두지 말자고 이제 그만 하자고 날 다그치며 미워하지만 나 없이 잘 지내지 말아줘 내가 없이도 행복하지는 마 나처럼 그리워 울고 잠 못 드는 밤에 나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이렇게라도 널 찾고 싶어 이렇게라도 널 볼 수 있다면 나는 어떤 기도라도 할 수 있어 행복이 반으로 줄어도 괜찮아 나에게 올 거야 넌 내게 돌아 올 거야 니가 있던 그 자리 나의 가슴 속으로 다른 사랑할 수 없는 나인가 봐 니가 전부인 나에게 다시 돌아와 내 가슴속을 낫게 하는 건 내 머릿속을 쉬게 해주는 건 너의 사랑밖엔 없어 덜어내려 해도 내 마음은 또 너에게로 가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야 널 잡고 싶은 마음뿐야 아주 멀리 돌아와도 마지막은 니가 있던 나의 곁이길 참 좋았던 니 향기가 생각나 너무 어울렸던 그 이름 불러봐 마지막에 너를 한 번 더 잡았다면 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
[아.모.르] 음악에 미쳐 밤을 새우는 남자
혁기야 지금 몇 시니? 잠좀 자자. 세상에 새벽 세시다. 아 거의 다 했어 거의 다했어.. 뭘 거의 다 해 밤 낮이 맨날 바껴가지곤. 아 좀..냅둬..내가 좀 맘대로 하게... 맨날 알아서한다고 말만 하고는 그냥..응?..너 지금 학교는 휴학해놓고 어떡하라고 그래? 아 내가 알아서 할거야. 내가 알아서해~ 알았어.. 알아서한다고. 지금 하는거 내가 다 생각하고 준비하잖아. 그냥 하는거 아니야 방에서. 몇년째 니가 매일 이러고 있으니까 엄만 답답하지~ 동생은 취직한다고 지금 자격증따고 얼마나 바쁘게 움직이는데 어떡할건데? 사람들한테,엄마친구들한테도 할말이 없어. 아. 아 알았어 엄마. 엄마 드렁큰 타이거 알지? 드렁큰타이거가 나한테 연락왔어 진짜라니까~ 드렁큰타이거가 너한테 뭐하러 연락을 해 뭘보고 너 들어봐 (드렁큰타이거 8집 skit 中) https://youtu.be/yiJ9HvNcTxg (드렁큰타이거-True Romance) 안녕! 오늘의 아.모.르는 드렁큰타이거 8집 [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에 나온 트랙 내용으로 시작해봤어. 노래 링크만 보고 '어? 오늘은 드렁큰 타이거야?' 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언젠가는 소개해보고 싶은 대부님이지만, 오늘은 아니야! 오늘의 주인공은 저 노래를 프로듀싱한 아티스트이자, 저 인용구에 나오는 '혁기'라는 사람이야. 힙합씬의 올라운더 프로듀서. 날카로운 올드스쿨 붐뱁의 대표주자. 힙합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장르로 뻗어가는 남자. 음악에 미친 사람. 바로 랍티미스트(Loptimist)야! 나는 랍티미스트를 정말정말 좋아해. 어지간한 악기는 전부 다룰 줄 알고, 음악적인 깊이도 엄청나고, 프로듀서들 중 이만큼 음악적, 장르적으로 넓고 깊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뮤지션이야. 내 닉네임 optimic도 Loptimist에서 영감받아서 따 왔다구!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 개인적으로 랍티미스트를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 ------------------------------------------ 지금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는 누구일까? 음원깡패 그레이(GRAY)? 트랜디의 1인자 그루비룸(Groovy room)? 독특한 색으로 고막을 울리는 기리보이(GIRIBOY)? 지금은 이렇게 랩과 프로듀싱, 작곡을 하는 아티스트가 엄청 쏟아져 나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주지만, 상대적으로 예전에는 프로듀서들이 빛을 보지 못했었어. 물론 언더 힙합씬이나 팬들, 매니아 층에서는 이름이 알려졌지만, 지금처럼 외부로 나와 방송을 하면서 얼굴을 알리기는 쉽지 않았지. 사실 아티스트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음원을 내는 데에는 이 '프로듀서'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마치 축구선수와 감독같은 느낌이랄까? 힙합씬의 뛰어난 감독. 랍티미스트는 1985년 태어났어. 랍티미스트(Loptimist)라는 이름은 '긍정주의자' 라는 뜻의 optimist에 본인의 성인 'Lee'를 더해 만들어졌어.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활동했던 밀림닷컴이라는 곳에서 딥플로우와 함께 크루활동을 했던 랍티미스트는 2005년 대한민국 힙합의 전설인 '가리온'의 싱글 '불멸을 말하며' 라는 곡을 프로듀싱하며 언더에서 알려지게 되었어. https://youtu.be/xII4P3eX_SI (올드스쿨의 찐한 향기...) 참고로 이 비트는 본인이 PC방에서 8시간만에 완성한 비트라고 해. 20대 초반부터 이미 천재끼가 보였던 거지. 이후 2007년에는 1집인 22 Channels를 발매했는데, 본인이 프로듀서다 보니 본인의 비트에 다른 래퍼들이 랩을 하는 방식으로 앨범을 완성했어. https://youtu.be/Ar1Mbl-WAig 1집 타이틀 곡 (the triumph). 사이먼 도미닉(우리가 아는 그 알바를 리스펙)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이야. 뉴욕 스타일 힙합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강렬한 붐뱁 비트가 인상적인 앨범이었고, 사이먼 도미닉 외에도 배치기, 딥플로우, 가리온, 데드피 등이 참여했어. 그리고 1년 뒤 2008년. 랍티미스트는 소울컴퍼니로 이적한 후 첫 앨범인 2집 Mind-Expander를 발매했어. (풋풋한 20대의 동갑이형을 볼 수 있다...) ( 소울 컴퍼니(Soul Company)는 2002년 가리온의 MC메타가 연 힙합강좌의 수강생들이 모여서 만든 레이블이야. 언더힙합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되며, 더 콰이엇, 키비, 매드 클라운, 화나, 크루셜 스타, '연결고리'의 작곡가 프리마 비스타, 현 AOMG DJ웨건 등이 속해있던 어마어마했던 레이블이야.) 소울컴퍼니의 영향인지, 강렬한 힙합 비트와 함께 감성적인 비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작곡을 할 때 들어가는 악기와 멜로디들을 본인이 직접 연주해서 녹음해 곡에 담는 어마무시한 능력을 장착하게 되었어.(거의 힙합씬의 하림) 이 앨범도 에픽하이, 사이먼 도미닉&레이디 제인(...), 리쌍, 매드 클라운, 더콰이엇, 팔로알토, 리쌍 등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질을 높이고 귀를 즐겁게 했어. https://youtu.be/PH_El6x_8NA 2집에서 가장 유명해진 곡은 바로 이 곡. Amnesia. 사이먼 도미닉과 레이디 제인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이야. 이 당시에 둘은 연인사이였는데, 둘이서 이 곡에 이별 이야기를 했지... 그렇게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차근차근 영역을 넓히던 랍티미스트였지만, 언더힙합씬의 특성상 얼마 되지 않는 수익과 그 당시 사회환경은 그를 굉장히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고, 부모님도 그에게 눈치를 주고 얼른 나가서 일을 하라며 걱정을 많이 하셨었대. 그렇게 음악을 포기하려고 하던 그 때. 그의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어. 바로 힙합계의 대부인 드렁큰타이거(A.K.A 윤미래 남편, 조단이 아빠, 힙합의 이유)에게서 연락이 온 거야. 그리곤 드렁큰타이거 8집 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의 타이틀곡인 'True romance'와 '짝패'라는 곡을 프로듀싱하게 됐어. 랍티미스트는 한 인터뷰에서 이 때 이 앨범이 없었더라면 음악을 포기했을 거라고 했어. 당시 부모님이 음악을 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었는데, 드렁큰타이거의 앨범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좀 유명한 가수인거 같은데 네 음악을 싣는다고?' 라고 하였고 그 앨범이 나온 뒤로는 음악 활동에 간섭을 안 한다고 해. (SNL이라는 뜻은 'Simon dominic & Loptimist') 그 이후 드렁큰타이거의 소속사인 '정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 후, 사이먼 도미닉의 솔로 앨범인 'Simon Dominic Presents 'SNL LEAGUE BEGINS'를 전곡 프로듀싱했으며, 지금도 여러 장르로 손을 뻗고 있는 아티스트야. 최근에는 활발한 프로듀싱 활동과 함께, 작곡 프로그램인 에이블톤의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있어. 정말 음악의 극한까지 가버리는 그 남자...므시따... https://youtu.be/-_7xI3DpRlA 본인의 이름을 딴 Chordimist를 개발중이야. 개인적으로 작곡을 에이블톤으로 배운 나는 정말 꼭 한 번 써보고 싶은 소프트웨어야. 실제로 본인 작곡 작업을 유튜브에 라이브로 올려서 아마추어들이 보고 배울 수 있게 알려주고, 직접 네이버에 카페를 만들어 아마추어들과 소통하고, 상세하게 알려주는 등 여러모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작곡, 프로듀싱을 넘어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힙합씬의 올라운더. 힙합 하림. 랍티미스트야! 마무리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랍티미스트의 음악 몇 곡 추천하면서! 다음 이 시간에 또 다른 사람으로 돌아올게! 안녕! https://youtu.be/19xVN5VOH64 사이먼 도미닉 - 짠해 이 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노래라고 생각해! 비트도 그렇고 쌈디의 찰진 랩이 듣고 있으면 나도 한 잔 걸치고 집에 들어가는 느낌이란 말이지... 찰떡같은 제목에 꿀떡같은 비트! https://youtu.be/6s4P38BTjgg Loptimist-Che Bella 이 트랙은 가사가 없는 연주음악이야. 밝은 분위기에 통통 튀는 비트와 목소리 샘플링이 인상적인 곡이야. 주말에 드라이브할 때나, 햇볕 쨍쨍한 대낮에 들으면 뭔가 업되는 곡이야! https://youtu.be/HflRpkESgeQ 드렁큰타이거-YET 타이거jk가 드렁큰타이거라는 이름으로 내는 마지막 앨범. 드렁큰타이거 10집 Drunken Tiger X : Rebirth Of Tiger JK의 타이틀곡이야. 랍티미스트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크게 들어오는 스네어가 인상적인 곡이야. 랍티미스트라는 아티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랍티미스트의 노래를 순서대로 들었을 때, 모르는 사람들이 한 명이 작곡한 줄 모를 정도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는 거야. 강렬한 뉴욕 스타일의 붑뱁힙합뿐만 아니라, 하우스, 재즈, 보사노바 등의 많은 장르와 많은 악기들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랍티미스트. 모든 곡들을 추천하니 꼭 한 번 찾아 들어봐!
2018년 2월 둘째주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
최고중의 최고만 모였다 2018년 다시 돌아온 <빙글 명예의 전당> 언제나처럼 덕후들을 응원하는 빙글 명예의 전당, 2018년 두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덕후들이 빙글의 마음을 선덕선덕 설레게 했는지 얼른 만나 볼까요? #1 첫번째 주인공은 @songkingko 님의 '성장, 고민'이라는 4컷 웹툰입니다.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영감을주는이야기 짧다면 짧은 4컷의 그림 안에 넘치듯 담긴 메세지에 공감의 회오리가 휘모리장단마냥 몰아치는 카드예요. 나의 이야기, 당신의 이야기,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듯. 한번 구경 가 보시겠어요? >> 카드 보러가기 "힘겹게 한 단계 올라서면 너무나 쉽게 두 단계 높이는 세상, 그 잔인한 현실 속에서 아까운 시간만 버리며 고민하는 우리" #2 두번째는 매일 매일 들을 만한 노래들을 추천해 주시는 @iamcorin 님의 '하루 한 곡 스페셜 : 2월 첫째 주 발매된 추천 신곡 모음'입니다. #음악 #인디음악 요즘은 빙글에서 오래 활동을 해주셨다가 잠시 떠난 분들이 돌아오는 시즌인가 봐요. @iamcorin 님도 잠시 카드 게시를 멈추셨다가 2월부터 돌아오셨거든요! 그래서 이 카드가 더더욱 의미가 있죠. 매일 한곡씩 추천해 주는 음악들도, 각각의 추천사를 달아서 이렇게 한번에 와르르 모아서 소개해 주는 곡들도 듣다 보면 그 사람이 보여서 더 좋지 않나요? 어때요,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는? >> 카드 보러가기 "잊혀지기 쉬운.. 그러나 잊혀지기엔 너무 아까운 곡들" "참 재밌는 사운드예요. 알고싶은 사람!!" #3 마지막 주인공은 @starshines 님의 영화 리뷰, '[절찬 상영중] 코코 - 님아, 그 강을 건너도 되오' 입니다. #영화 #애니메이션 #픽사 '코코'를 보고 한 단어 한 단어 고심해서 꾹 꾹 눌러쓴 듯 정성스러운 리뷰를 보고 있자면 상영을 놓친 내가 어찌나 한스러운지. 읽는 것 만으로 영화가 그려지는 리뷰, 영화를 찾아 보고 싶은 리뷰를 써 주셨어요. @starshines 님의 글을 보면서 어떤 영화였을지를 상상해 보거나, 만약 본 영화라면 내 감상과는 어떻게 다르고 또 같은지를 대조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카드 보러가기 "죽음은 최첨단 스텔스기처럼 다가온다. 그러므로 정말 미치도록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절대 지체하지 말라고, '코코'는 이야기한다." _ 어때요, 잘 보셨어요? 마음에 드신다면 각각의 카드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보셨듯 명예의 전당은 일주일에 딱 세개, 빙글이 엄선한 최고의 카드를 소개하는 영광스런 자리입니다. 빙글이 고르기도, 여러분의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카드를 발견한다면 댓글란에 @VingleKorean 을 태그하고 '이 카드를 명예의 전당으로!'라고 적어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추천대상 - 추천일로부터 한달이내에 작성된 카드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펌글이 아닌, 빙글러가 직접 작성한 오리지널 카드 - 댓글 빵개, 좋아요 빵개여도 OK! - 심지어 본인이 쓴 카드를 추천해도 OK! - 다른 빙글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정말 '좋은 카드'이기만 하면 돼요 그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사랑할 때 듣기 딱 좋은 노래: 좋은 가사 추천, 엘리케이 편
엘리케이의 'Love collage' 앨범은 사랑의 다양한 순간들과 그 순간에 담긴 세밀한 감정선을 하나의 러브스토리로 담은 앨범. 그래서 사랑에 빠지거나 헤어진 후의 성숙함을 표현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완.전. 설레고 달콤하고 사랑이 깊어지는 <FALL IN LOVE🥰> 시리즈를 소개하려고 함 *시리즈 이름은 내맘대로 지은거 ㅡ * New Life (가사/번역) Morning’s curlin’ up by my side 아침이 내게 왔어요 And wakes me softly With blankets made of skies 하늘로 만든 이불이 나를 살며시 깨워주네요 I’m dancing with the breeze like a feather 난 마치 깃털처럼 바람을 따라 가벼이 춤을 춰요 ’Cause something tells me Now I have got a new forever 영원히 새로운 뭔가가 내게 생겼기 때문이에요 And I go (oh oh oh) Into a new life I float (oh oh) 새로운 삶을 시작해요 The seasons come and go (oh oh) But I know (oh oh oh) 몇 번의 계절이 오가도 나는 알 수 있어요 That I’m coming home 결국엔 내 보금자리로 돌아온다는 것을 Now your eyes meet mine and I can’t blink 당신의 눈과 마주친 지금, 눈을 뗄 수 없어요 I’ve never seen my destiny In such a little glimpse 이렇게 짧은 순간에 내 운명을 알아본 건 처음이에요 My heart is beating fast as you whisper 당신이 내게 속삭일 때면 내 마음이 두근거려요 I’m certain of this now I’ve got a new forever 나에게 새로운 영원이 생긴 게 확실해요 And I go (oh oh oh) Into a new life I float (oh oh) 새로운 삶을 시작해요 The seasons come and go (oh oh) But I know (oh oh oh) 몇 번의 계절이 오가도 나는 알 수 있어요 That I’m coming home 결국엔 내 보금자리로 돌아온다는 것을 I see my footprints in the snow 하얀 눈에 새겨진 내 발자국이 보여요 Melt away as my heart flows mhmm 내 마음이 녹아 스며들어 있어요 I’m gliding as I fall in love 사랑에 빠지듯 미끄러져요 With everything I’ve ever dreamed of 내가 꿈꿔온 모든 것들과 함께 말이에요 And I go (oh oh oh) Into a new life I float (oh oh) 새로운 삶을 시작해요 The seasons come and go (oh oh) But I know (oh oh oh) 몇 번의 계절이 오가도 나는 알 수 있어요 That I’m coming home 결국엔 내 보금자리로 돌아온다는 것을 💛 * My Everything (가사/번역) This has been said a million ways 사랑은 백만 가지 방식으로 말해져 왔어요 Is your heart racing? 당신의 가슴이 뛰고 있나요? I can’t contain mine 내 마음은 그래요 I feel your heart 당신의 마음을 느껴요 Do you feel mine? 내 마음을 느끼나요? Is it too far? 혹시 너무 먼가요? I’m drowning deep in your love 당신의 사랑에 깊이 빠졌어요 You are my prayer when alone 내가 혼자일 때 당신은 내 기도가 되고 Someone to hold when I’m feeling cold 마음이 힘들 때 내가 의지할 사람이 되어주네요 I love the way you already know That baby you are my world 당신이 나의 전부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게 좋아요 I don’t need diamonds 보석도 필요 없죠 (You are my diamond) (당신이 내 보석이에요) Far away islands You’re my horizon 저 멀리에 있는 섬, 당신은 나의 수평선이 돼요 More than my everything 그 어떤 것보다 당신은 나에게 중요해요 Spring has its rainstorms 따뜻한 봄도 폭풍이 일 때가 있고 (You are my sunrise) (당신은 나에게 따뜻한 햇볕이 되어줘요) Roses may have thorns 아름다운 장미도 가시를 가지고 있어요 Come as you are 당신 모습 그대로 내게 와요 More than my everything (My everything) 그 어떤 것보다 당신은 나에게 중요해요 Don’t let this be just a dream 이게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Cause baby you are my world 당신은 나의 전부예요 I don’t need diamonds 보석도 필요 없죠 (You are my diamond) (당신이 내 보석이에요) Far away islands You’re my horizon 저 멀리에 있는 섬, 당신은 나의 수평선이 돼요 More than my everything 그 어떤 것보다 당신은 나에게 중요해요 Spring has its rainstorms 따뜻한 봄도 폭풍이 일 때가 있고 (You are my sunrise) (당신은 나에게 따뜻한 햇볕이 되어줘요) Roses may have thorns 아름다운 장미도 가시를 가지고 있어요 Come as you are 당신 모습 그대로 내게 와요 More than my everything (My everything) 그 어떤 것보다 당신은 나에게 중요해요 I’m not letting you go 당신을 놓치지 않을 거예요 Even when I'm low 힘들 때에도, 슬플 때에도 I'm here to stay 난 여기 있을거에요 Even when I’m grey 내가 우울할 때에도 I will be here (I’ll be here) 난 여기 있어요 (나도 여기 있어요) With you 여기서 당신과 함께 할래요 You feel my heart? 내 마음이 느껴지나요? Do you feel mine? Is it too far? 당신도 내가 느껴지나요? 내가 너무 빠른가요? I'm drowning deep in your love 당신의 사랑에 깊이 빠졌어요 Don't let this be just a dream 이게 꿈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Cause you are my world 당신은 나의 전부예요 🌸 * Love (가사/번역) Love, how did you come 나의 사랑, 어떻게 나를 찾아 여기까지 왔나요 To call me, to be my home 나의 안식처가 되어주려고 나를 부르네요 Love, your laughter shines 나의 사랑, 당신의 미소는 빛이 나요 Through our unspoken words 말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Love, this room is whole 나의 사랑, 우리의 공간이 가득 차요 From my eyes, I watch you unfold 나의 눈이 당신을 바라봐요 Three green candles burn 푸른 초의 불이 붙고, The record starts to turn 음악이 흘러나와요 In your voice 당신의 목소리, Here’s the melody I’ve missed 내가 그리워했던 멜로디예요 Lost in your song 당신의 노래에 더 깊이 빠져들어요 Nowhere I’d rather be than this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어요 Far in the distance Shadows resist us 저 멀리 어떤 어려움이 우리를 향해 다가와도 But love, the love keeps filling up our hearts 사랑은 계속해서 우리를 새롭게 채울 거예요 Every part of me is so in 내 안에 모든 사랑으로 Love, 나의 사랑, you’ve come to show 나에게 보여주네요 To change us, to be my home 우리를 변하게 하고, 나의 안식처가 되어주려고. Love, your laughter shines 나의 사랑, 당신의 미소는 빛나요 Through every open door 열려 있는 모든 마음의 문을 통해 In your voice 당신의 목소리, Here’s the melody I’ve missed 내가 그리워했던 멜로디예요 Lost in your song 당신의 노래에 더 깊이 빠져들어요 Nowhere I’d rather be than this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어요 Far in the distance Shadows resist us 저 멀리 어떤 어려움이 우리를 향해 다가와도 But love, the love keeps filling up our hearts 사랑은 계속해서 우리를 새롭게 채울 거예요 Every part of me is so in 내 안에 모든 사랑으로 And I won’t let you fall 내가 영원히 당신 옆에서 Forever by your side 당신이 넘어지지 않도록 잡아줄게요 I will never let you go 영원히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게요 Forever by your side The places we will go 걸어가야 할 길이 많아요 I will never let us go 우리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This is love 이게 사랑이에요 💖 ㅡ 요즘 참 보기 힘든 시적인 가사들✍ . . . . New life -> My Everything -> Love 순으로 사랑이 점점 깊어지고 성숙해지기 때문에 꼭 이 순서로 듣고, 가사도 같이 보는거 추천 ㅡ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채널 돌리다 어쩌다 보게된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쇼미더 머니가 거의 십여년동안 대환장 인기를 끌며 뿌뿌뿌뿌우~~~~ 할때도 아 머야 별루야 이랬는데 ..... 첫방에 입덕하고 3회 라떼는 말이야 에서 완전 미춰보렸더고나 할까 걍 아재들로 살던 래퍼들... 이중에 아는 이름이라곤 배치기랑 허니패밀리 힙알못이었어도 허니패밀리 노래는 좋아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다 진짜 완전 본방각이 되어버린.... 힐링 야유회 ~ ~~ 이거 보는 내내 정말 현웃 터졌다고나 할까... 방송이기도 하고 장기자랑 상금 백만원도 걸렸으니까 더 열심히 한것도 있겠지만.... 같은 연령대의 내눈에 울 아재들은 진심 즐기고 있었다 난 진심 그들이 부러웠다 평균연령 41세 아재들이 너무나도 해맑게 노는 모습이... 나또한 같은 사십대로서 정말 저렇게 놀고싶다라는 마음이 간절했으니... 그래도 삼심대 초중반까진 교회 청년부 수련회때만이라도 꾸역꾸역 쫓아가 왕언니의 귀환~~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참 술한방울 없이도 재미지게 밤새 게임하고 놀았는데... 이젠 그 어디서도 저렇게 또래들과 모여 넋놓고 놀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 힝 ㅠㅠ 암튼 세월속의 음악 유행이 달라지며 잠시 도태되었던 아재랩퍼를 같은 올드가 응원합니데이~~~
윤하 - 봄은 있었다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가수...이 노래는 특히 좋은것같아요 가사가 너무 와닿고 뭔가 있어요ㅋㅋ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윤하는 정말 대단한 가수라는 생각이 들어요...(아마 알만한 사람은 그 이유를 다 알듯)일단 그냥 들읍시다 가사) 꽃이 피고 지는 순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또 다시 봄이 왔다 가네 계절의 얘기가 그런거지 아주 자연스럽게 사랑이 오고 갔던 날들 스스로를 위로해가며 또 다른 사랑이 올거야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지 애써 나를 달래던 말 머무는 맘이 고마운줄, 변하는 것이 아픔이라는 걸 그때 나는 너무 어렸던걸까 정말 알지 못했어 꽃이 핀 꿈 속 어딘가에 하얗게 웃고 있는 그대 흩날리는 게 꽃잎인지 아니면 우리의 추억인지 나는 아직 마음이 아파 언젠가 다 져 버린대도 바람결에 사라져버린대도 이제 알아 그대의 사랑처럼 여기 가슴에 남아 고마웠던 내 사랑 안녕 미안했어 어린 날의 고집들 결국 나는 그대의 바램처럼 그걸 배우게됐어 머무는 맘이 고마운줄, 변하는 것이 아픔이라는 걸 그때 나는 너무 어렸던걸까 정말 알지 못했어 고마웠던 내 사랑 안녕 미안했어 어린 날의 고집들 결국 나는 그대의 바램처럼 이제 어른이 됐어 흩날리는 게 꽃잎인지 아니면 우리 기억인지 꽃이 핀 꿈 속 어딘가에 하얗게 웃는 그대의 얼굴, 안녕 사랑했던 사람... 안녕...
(후방주의) 페퍼톤스... 좋아하세요?
페퍼톤스, 아세요? 모른다고요? 그럴리가요. 제 얘기 좀 들어 보실래요? 창 닫지 말고 제발 한번만 끝까지 읽어주세요ㅠㅠ 제가 감히 어림잡아 8할 정도의 장담을 해봅니다. 당신은 이미 페퍼톤스를 들은 적이 있다고. 특히 테레비 좀 봤다 하는 분이라면 분명히, 틀림없이, 기필코 페퍼톤스의 음악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거거든요. 브금의 제왕 페퍼톤스 없이는 대한민국 예능도 없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 나가는 예능에는 항상 페퍼톤스의 노래가 깔리니까 말이죠. 훗! 삼시세끼에서, 꽃보다할배나 꽃보다청춘, 꽃보다누나에서, 도시어부에서, 일박이일에서... 무려 삼시세끼와 꽃보다할배에서는 아예 인트로가 페퍼톤스의 음악이었지 말입니다. 꽃보다할배 리턴즈 오프닝 : 페퍼톤스 '긴 여행의 끝' 삼시세끼 오프닝 : 페퍼톤스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어때요, 인쟈 쪼까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쥬? 페퍼톤스의 거의 모든 곡이 예능에 bgm으로 삽입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말이에요.(네 다음 과언) 아니 페퍼톤스 없이 예능 어떻게 만들죠...? 근데 왜 빙글 페퍼톤스 커뮤니티(링크클릭)에는 멤버가 31명 밖에 없는걸까요? (사실 35명) (우울) 한때 인기였던 머리 쓰는 예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페퍼톤스는 익숙할 거예요. 사실 딱 봐도 머리 좀 쓰게 생기셨잖아요. 뇌섹미 뿜뿜한 외모 아닙니까? 10년 전에도 겁나 공부 잘 하게 생겼다. 그래서 머리 좀 쓴다 하는 프로그램에는 꽤 출연을 했죠. 더지니어스부터 시작해서 코드 - 비밀의 방에서의 갓재평, 머리 쓰는 공중파 예능 트릭앤트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그리고 3년째 문제적남자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기까지 하니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쉴? 아니 근데 왜 빙글 페퍼톤스 커뮤니티(링크클릭)에는 멤버가 31명 밖에 없냐고요?! (사실 35명) 아무튼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겁나 공부 잘 하게 생긴 외모만큼이나 공부를 잘 하셨거든요. 듈돠... (출처 : 위키백과 - 신재평은 37세, 이장원은 36세로 적어 놓은 것을 보아 '만'나이일 것이고, 그러므로 이 문서는 2018년 6월 19일과 8월 29일 사이에 수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페퍼톤스팬은 이렇게 추리왕이다.) 카이스트에서 만나 함께 음악을 시작했다는 20년째 친구이자 동료. 하지만 허당미가 뿜뿜하여 더욱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아 사랑스러워... (매우 감정을 숨기고 쓰려고 했지만 점점 실패하는 중) 원래 음악과 수학은 닮아있다 하지 않습니까. 피타고라스가 화성학의 기초를 다졌듯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나온 이들 또한 본적없는 코드를 넘나들며 음악을 하고 있답니다. 마치 비밀의 방에 온 듯한 본 적 없는 코드의 흐름 : 페퍼톤스 'c a m e r a' 또는 영화 좀 봤다 하는 분들도 아실거예요. 정말 내내 빵빵 터지며 볼 수 있는 영화 '족구왕'의 주제곡도 페퍼톤스의 노래거든요. 족구왕 주제가 : 페퍼톤스 '청춘' 잠시 영화에 방송반 형아들로 출연도 했습니다. 아... 사진 찾아 넣으려고 했는데 너무 순식간이어서 그런지 스틸컷이 잘 없네요 아쉽. 못찾겠다 꾀꼬리. SNS 좀 했다 하면 한때 페북 스타, 지코의 쉬져베비를 지코보다 (웃기게) 잘 부른 이장원을 본 적도 있을 거예요. 웃음 지뢰 : 이장원 - She's a baby 아니 이렇게 웃긴데 어떻게 빙글 페퍼톤스 커뮤니티에는 멤버가 31명밖에 없죠? 왜 활동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거죠?! 이 커뮤니티 분위기 지금 그냥 내 개인 블로그 (그러니까 와서 나랑 좀 놀아줘라 여러분...) 제가 페퍼톤스를 처음 좋아했을 때는 한참 일본 음악에 빠져 있을 때였어요. 많이들 그랬듯 키린지나 심벌즈를 듣고 칸노요코가 익숙하던 애니 덕후의 시절, 맑은 목소리의 여자 보컬이 발랄하게 부르는, 기승전결이 확실한 노래를 좋아했거든요. 그 때 페퍼톤스의 데뷔 EP를 듣고 반해버렸죠. 특히 이 노래, 21st century magic. 아, 제목만으로도 덕후에게 딱이었다. 아니 이게 14년전의 노래라니, 20대 초반의 공대생들이 만든 노래라니. 그 때 물론 저는 페퍼톤스가 '리드보컬이 여자인 밴드'라고 생각했지만 말입니다. 남자 둘인줄은 진짜 몰랐어. 이 데뷔 EP 이후로도 3집 까지는 계속 여자 보컬이 대부분인 음악을 했기 때문이죠. 마치 토이처럼, 노래는 자신들이 만들고 보컬은 계속 해서 여성 객원 보컬을 썼거든요. (페퍼톤스 노래들 중 가장 인기 많은 노래는 대부분 여성보컬의 노래이다 : Super Fantastic - 페퍼톤스) 공연장에 여자관객보다 남자관객이 많아졌음을 직감하고, 그들은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못불러도 자신들이 노래를 하기로. 3집부터는 점점 자신들의 보컬 비중이 높아지다가 결국에는 대부분이 자신들이 부른 노래가 되고, 어느 순간 공연을 하면 여자 관객 90%... (성공했다) 그럼 이제 더 이상 여성 보컬과 작업을 안하는 거냐고요? 그럴 리 없지. 여자 아티스트들을 위한 노래도 많이 씁니다. 무려 여자 아이돌까지! 박지윤의 '유후'부터 투개월의 '넘버원', 백아연의 '마법소녀', 그리고 F(X)까지! 페퍼톤스의 음악은 통통 튀는 여성 보컬에 적격이거든요. 아름답다... 외모면 외모, 아이쿠 이 사진 말고... 그러니까 외모면 외모, 두뇌면 두뇌, 예능이면 예능, 음악이면 음악. 모자랄 것이 없는 밴드라 이말입니다. 그러니까 사실 이 글은 빙글 페퍼톤스 커뮤니티 홍보글이었어요. 헤헤. 완전 몰랐죠? 감쪽같았죠? 아. 비밀로 하느라 수고했다 지짜... 그러니까 여러분 페퍼톤스를 덕질하세요. 세상이 아름다워 집니다. 오늘같은 날 정말 잘 어울리는 페퍼톤스의 노래로 마무리를 할게요. 답답한 것들은 던져 버려, 여긴 정말 한적하다 햇살엔 세금이 안 붙어 참 다행이야 오늘 같은 날 내 맘대로 저기 어디쯤에 명왕성이 떠있을까? (모르겠다) 따뜻한 햇살이 바추는 잔디에 누워 우주의 끝을 바라본다 하루쯤 쉬어도 괜찮지 오늘 당장 모든게 변하지 않을테니 세상은 넓고, 노래는 정말로 아름다운 것 같아 인생은 길고- 날씨  참 좋구나! - 페퍼톤스 'NEW HIPPIE GENERATION' 중에서 그러므로 페퍼톤스를 아신다면, 좋아하신다면, 또는 알고 싶다면, 좋아하고 싶다면 빙글 페퍼톤스 커뮤니티로 모두 오세요! 여기 저밖에 없어서 너무 외로워요...ㅠㅠㅠㅠㅠ (사실 35명) 여러분 덕질합시다 참. 왜 후방주의냐면... 그래야 클릭할 것 같아서.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