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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언제나 당신의 마음
다 헤아리지 못하는 내가
이렇게 바라보기만 하는 내가
미워지네요

몸이 먼 것보다
마음이 멀 다는 건 비극이며
사랑을 가득 품고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슬픔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날 가장 필요로 할 때
다가갈 수 없던 기억은
차라리 아픔입니다

우울할 때
항상 웃겨주지 못했지요
외로울 때
언제나 손잡아 주지 못했습니다

화가 났을 때마다
달래주진 못했고
그대가 아플 때 대신 아플 수 없어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

그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미안합니다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엔
언제나
미안합니다


정유찬/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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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알아주고 이해한다면 사랑 아름다운 시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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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2 카페 원정대 : 초초 베이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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