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in.gl/p/2549152?isrc=copylink 정자해수욕장에서 커피 한잔하고 일단 체크인하러 숙소로 갑니다.


https://vin.gl/p/2538837?isrc=copylink 12월 1일에 왔다가 연말에 다시 오게될줄이야...


이번엔 방을 두개 잡았습니다. 저랑 아들 그리고 조카가 한방, 장모님, 와입 그리고 딸이 한방 이렇게요.

지난번 첫개장때 와서 받은 럭키박스 안의 숙박권을 이번에 썼답니다. 나머지 한방은 패키지로 예약했어요. 그게 그냥 잠만 자는거보다 싸다고해서요 ㅋ. 근데 솔직히 내용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그 패키지란게 먼저 뱅쇼 두잔이라 와입이랑 같이 1층에서 한잔했네요. 아, 근데 낮에 대왕암에서 좀 떨어서 그런건지 술도 독하게 느껴지고 저 작은 양에 살짝 얼굴이 후끈거리는 느낌이 ㅎ


패키지가 뱅쇼 두잔이랑 이 폴링몽키 장난감을 주는거였는데 아, 갑자기 이 호텔의 앞날이 불안하다는 느낌이... 솔직히 어떤 호텔들에서는 어린이 손님이 오면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인형을 선물하는 경우도 있거던요. 패키지가 좀더 알찼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리모델링도 했는데 장사가 좀 잘되셔야 될텐데 연구들을 좀 하셔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도 새집냄새도 다 빠지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그나마 다행히도 아이들이 잘 갖고 노네요 ㅋ



https://vin.gl/p/2549166?isrc=copylink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은 그냥 숙소에서 치킨 시켜먹었어요. 숙소 바로 뒷편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북경통닭이 있는데 호텔 로비까지 배달이 되더라구요. 마늘통닭이랑 후라이드 시켰어요. 북경통닭 역사가 40년이나 됐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 치킨이 놓여진데가 뭔지 아시겠어요 ㅋㅋㅋ



6명이서 한 방에 모여 음식을 먹으려고하니 음식 놓을곳도 앉을 자리도 마땅찮더라구요. 안되면 되게하라. 옆방 다리미판까지 가져와 다리미판 두개로 테이블을 만들어서 음식을 올려놓고 먹었답니다 ㅋ. 다리미판 위에 혹시나해서 비닐도 깔아서 최대한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근데 치킨이 꼭 탕수육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마늘통닭도 제가 알고있는 비주얼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마늘통닭이 아니라 파닭 아닌가요 ㅋ.

남자들은 다 스탠딩하고 먹었습니다 ㅋ. 저는 나중에는 협탁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이 종이컵 상당히 유용하더라구요.

치킨먹고 여성들은 옆방으로... 저는 혼맥... 아들과 조카는 야심한 시각에 산책을 나갔어요. 편의점에서 음식 사먹고 금방 들어오더라구요.

다시 가져가면 짐밖에 더되겠습니까 ㅋ. 그래서 열심히 마셨더니 이렇게 쌓였네요^^ 경주, 울산 2박 3일 동안 밖에서 마신 술을 제외하고 소주 한병이랑 맥주 21병을 마셨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