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덕후
🐶

저랑 제 남자친구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
1. 동네에서 걷다가 저 ~ 멀리서 강아지가 걸어오면
둘 중 먼저 발견한 한명이 신호를 줌.
그러면 멀리서 다가올때부터 시작해서 지나가는 순간, 지나가서 안보일때까지 뒤 돌아서 보고 숨 못쉬기..
2. 차 타고 지나가다가 거리에
강아지가 지나가고 있으면 운전 안하는 내가 찾고,
오빠한테 알려주면 운전중이라 못보는 오빠는
“으아아아ㅏ아!!!” 거림
나는 달리는 차안에서도 어떻게 그렇게 잘 보이나 몰라..
3. 한강에 가면 산책나온 강아지, 뛰어노는 강아지,
(아빠)엄마한테 안겨서 앉아있는 강아지.. 등등
뽀시래기 천국이라 먼저 발견한 사람이
“저기 귀염둥이 있다” 알려주면
쳐다보고 또 전방 탐색해서 또 찾고 알려주고
그렇게 한참을 .. 대화를 안하고 강아지를 찾기도..
그렇게 쳐다보다가 가끔
예쁨받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이랑 눈이 마주치면
눈을 빛내면서 궁둥이 흔들면서 다가오는데,
주인님께서 “민폐끼치지마 싫어하시잖아!” 하고
데리고 가면 세상 잃은기분 Ĭ ^ Ĭ
+) 나만 강아지 없...!지는 않아요
저는 원투쓰리 세마리를 키웁니다! 고향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