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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달 알로이>(Feudal Alloy)는 금붕어의 지시로 움직이는 깡통 로봇이 가상의 중세 봉건제 세계를 탐험하는 횡스크롤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럽의 중세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 로봇이 등장하고, 금붕어가 주인공을 조종한다는 설정은 독창적이다. 게임에는 이러한 독창성을 만끽할 수 있는 방대한 분량의 탐험 요소가 녹아들어있다. 

중세? 로봇? 금붕어? 글로는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설정의 <퓨달 알로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먼저 지난 1월 2일 개발사 아투게임즈가 공개한 트레일러를 통해 확인해보자.


작은 오두막에서 평화롭게 살던 평범한 농민 아투는 어느 날 무법자들의 급습을 받고 삶의 터전을 잃는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에게 주어진 것은 낡은 검 한 자루 뿐. 아투는 자신을 망가뜨린 정체불명의 세력을 무찌르기 위해 강력한 힘을 가진 용사로 거듭나야 한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주인공 아투가 적들에 맞서 자신의 검으로 적들을 베는 액션이 주로 공개됐다. 영상에서 아투는 검으로 일반 공격을 할 뿐 아니라 전기 공격으로 상대방을 스턴 상태로 만든다거나, 원거리에서 검기를 발사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기도 한다. 주인공의 각종 스킬은 영상의 17초 구간에 등장하는 '스킬 트리'에서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퓨달 알로이>에는 장애물을 넘고 패턴을 익혀야 하는 '플랫포머' 장르의 요소도 강조되어있다. 아투는 점프를 해서 각종 장애물을 건너거나 벽을 부수고 목적지에 도달하거나 레이저를 비롯한 적들의 패턴 공격에 대응한다. 특히 보스전 씬에선 아투가 보스의 신체 부위를 타고 올라가 약점을 공략하는 게 보이는데, 보스전에서는 이렇게 상대의 패턴을 파악하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보스의 팔이 내려오면 아투는 점프로 팔 중간에 있는 고리를 밟고 맵 양쪽 끝에 있는 발판으로 가서 보스의 약점을 노려야 한다.

또 <퓨달 알로이>에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처럼 대규모 맵을 탐험하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다. 트레일러의 18초에서 20초 구간에는 특정 지역의 전체 지도가 나오는데 촘촘하면서도 거대한 볼륨으로 짜여진 것을 볼 수 있다. 스팀 페이지에 설명된 바에 따르면 <퓨달 알로이>에는 공개된 지역 이외에도 숨겨진 지역이 존재한다.

실제로 트레일러엔 폭탄을 던져 벽을 허물어 숨겨진 장소를 발견한 뒤 보물상자를 여는 장면이 나온다. 같은 영상의 인벤토리 장면에서 아투가 다양한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만큼, 보물상자 안에는 아투에게 도움이 될 각종 아이템이 들어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영상 중간에 짧막하게 공개된 아투의 인벤토리 창

<퓨달 알로이>는 체코에 위치한 '아투게임즈'가 개발했다. 개발자는 루카스(Lukas)와 에바(Eva) 단 두 사람으로 게임에 삽입되는 배경을 모두 손수 그렸다. 개발자 두 사람은 Q&A를 통해 <퓨달 알로이>의 게임 플레이를 스트리밍해도 좋다고 허가했다.

<퓨달 알로이>는 오는 1월 18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되며 추후 지오지(GOG), 험블스토어, PS4 스토어와 Xbox One 스토어에도 공개될 계획이다. 게임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한 18개 국어를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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