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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이 42% 견인, 슈퍼셀 2018년 전세계 매출 1조 5,800억 원 기록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을 개발한 핀란드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셀이 2018년 한 해 동안 약 14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화로 약 1조 5,800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미국의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는 지난 1월 7일 슈퍼셀의 2018년 매출이 14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슈퍼셀 매출의 42%는 <클래시 로얄>이 견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센서타워가 공개한 <클래시 로얄> 예상 매출은 약 5억 9,700만 달러(한화 약 6,613억 원)다. 
슈퍼셀의 두 번째 작품 <클래시 오브 클랜>은 약 5억 6,700만 달러(한화 약 6,355억 원)의 수익을 냈으며, <헤이데이>와 <붐 비치>는 각각 1억 5천 5백만 달러(한화 약 1,738억 원), 4천 2백만 달러(한화 약 471억 원)의 매출을 내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신작 <브롤스타즈> 역시 짧은 기간 동안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브롤 스타즈>는 출시 후 몇 주 만에 전 세계 매출 4,600만 달러(한화 약 516억) 이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으며, 센서타워가 예측하는 <브롤스타즈>의 첫 달 매출은 약 6천 만 달러다. <클래시 로얄>이 출시 첫 달 약 8,000만 달러(한화 약 9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례와 비교했을 때, <브롤스타즈>의 역시 안정적으로 흥행 괘도에 진입했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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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ㆍ조태임 기자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25일 서울 경찰청에서 열린 추석방역 및 개천절 집회 대비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9/28일(월),오늘을여는 키워드 : 무관용 광복절 집회를 계기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며 거리두기 2.5단계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치른 정부가 이번 개천절 집회에는 무관용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쟁에 준하는 사태” ”작은 불씨 하나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를 일절 허용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는데요. 차량시위라도 하겠다는 보수단체들이 어떻게 나올지, 물리적 충돌이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이어지는 불행한 사태가 없도록 현명한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9월 28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북한 거부에도 청와대 공동조사 재요청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이례적 사과가 있었지만 우리 측의 공동조사 제안에는 선을 긋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피격당한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우리 측의 해상 수색활동에 대해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공동조사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군 통신선 등 대화채널 복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요. 정확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과 함께, 이번 사건 처리 과정을 통해 지난 6월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끊겼던 군 통신선을 복구하는 계기로 삼으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북한은 공동조사에 응한 적이 없고, 북한이 피격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 약속과 시신 수습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남측이 영해 침범을 하고 있다며 반발한 상황 등은 공동조사의 가능성을 낮추고 있습니다. 2. 월북 맞나? 해경 수사도 난항 피격 공무원의 월북 의사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해경은 현재 이씨의 월북과 실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업지도선 후미에 발견된 신발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이씨의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과 이씨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에 비치한 구명조끼 숫자가 그대로라는 점 등 석연치 않은 부분이 계속 드러나면서 월북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씨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어업지도선 내부 CCTV가 고장나 이씨가 월북한 것인지, 발을 헛디딘 것인지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당 CCTV 하드와 위성항법장치, 선박 내 공용 컴퓨터 등에 대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3. 김정은 사과 이후…갈라선 여야 국회가 한 목소리로 채택하겠다던 대북규탄 결의안이 불발 위기에 놓였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과 이후 여야 간 입장차가 극명하게 나뉘었습니다. 공무원 피격소식이 전해진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북한 무력도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때까지 여야는 한목소리를 냈는데요 다음 날 김정은 위원장 사과가 담긴 통지문이 공개된 뒤 여당에서는 "변화한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며 기류가 바뀌었는데요. 야당이 요구하는 대정부 긴급현안질의에 대해서는 사태를 정쟁으로 삼지 말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은 “결의안 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대정부질의 받지 않으면 본회의에 동의할 수 없다”며 또다시 교착 국면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마을 잔치, 지역 축제 금지 등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발표된 25일 서울역에 정차된 KTX 좌석이 비어 있다. 박종민기자 4. “마을잔치도 실내 50명 이하”…오늘부터 추석 특별방역조치 정부는 오늘(28일)부터 2주 동안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쥘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추석 기간, 고향 방문뿐 아니라 여행도 자제해달라고 정세균 국무청리는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사람들이 이동이 있더라도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큼은 최대한 막을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이 한 곳에 모일 수 없습니다. 또 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 같은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한 집합금지가 유지됩니다. 20석이 넘는 수도권 음식점과 커피 전문점, 제과점은 테이블 간격을 1m씩 유지해야만 합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2단계 수준의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할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5. ‘5일에 100만원’…불안심리 기댄 추석 학원특강 코로나19로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수험생들은 올 추석 연휴를 그냥 보내기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같은 입시생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학원가 고액 특강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입시학원 대부분이 추석 연휴 기간 특강을 편성하고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서울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은 5일간의 연휴 기간 하루 2시간씩 10시간짜리 단과 수업을 편성했습니다. 수강료는 과목당 80만원, 하루 2시간에 16만원이었습니다. 서울교육청이 정한 단과 학원의 수강료는 2시간에 1만5천원(분당 125원)인 수업료 기준보다 1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구본찬 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교습비) 기준을 조금 넘어선 것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10배 이상 받는다면 폭리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런 현상은 고액의 학원비를 낼 수 있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의 불평등만을 낳을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도훈 미국 급파, “美와 공무원 피격 중점 논의” # 오늘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해야 추석전 지급 # 오늘 미취학 아동특별돌봄비 지급, 내일은 초등생 # 코로나 전세계 사망자 100만명 넘어 # 美대선 TV토론 앞두고, 트럼프 “약물검사 필요” 주장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게임회사에서 역조공 받은 덕후 썰
성덕이란 말이 만연한 이 세상에 진짜 성덕 of 성덕을 꼽으라면 이 사람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과한 애정을 돌려 받은 디씨인이 있어서 한 번 가져와 보았소. 일본의 게임회사여서 이시국씨가 화를 낼 수도 있겠지만 한국어 패치가 매우 잘 된 귀여운 회사니 한 번 이야기나 들어 보시게들 껄껄. - 카이로 소프트에서 선물 받았다... 카이로 소프트 : 도트 게임을 만드는 일본의 게임회사인데 모바일게임이 먼저 한국에서 유명해져서 비공식 한글패치가 돌았었고, 지금은 스위치나 플스로도 이식되어 판매중인 게임회사임. 주로 경영계 시뮬레이션 위주로 나옴. 도트성애자들은 아마 게임발전국 정도는 해봤을거임. 지금은 공식 한글패치로 안드로이드, ios, 스위치, PS4로 즐길 수 있다. 내 취미가 엽서쓰기인데, 가끔은 할리우드 스타나 일본으로도 엽서나 편지를 쓰고는 했음. 이 사진은 본 사람도 있고 못 본 사람도 있을건데 2~3년전쯤 카이로 소프트에 게임 재밌어요 신작좀 내줘요 하고 쓴 건데 뜬금없이 답장을 해줬을때 받은거임 ㅋㅋㅋ 그때 답장 받은게 정말 고마워서, 이번에 연하장 쓸때 보냈는데.... 또 답장이 와버렸다; 솔직히 이번에는 진짜 회신 고맙다는 의미었거든? 여기 또 답장오면 또 답장줘서 고맙다고 답장 보내야되고 끝이 없을거 아냐????? 근데 이번에는... 그냥 답장도 아니고.. 택배가 왔다; 해외에서 소포올게 없는데 소포가 도착해있으니 찾으라는걸 보고 뭔가 싶어서 갔는데.. 카이로 소프트 주소가 적혀 있더라 ㅋㅋㅋ 헐 이거 뭐야 하고 두근거리며 열었더니 ??? 화장실 휴지가 들어 있었다. 이게 뭐냐면 사실 도트회라고 일본에서 도트겜이나 그림 관련 박람회인지 행사인지가 있었는데 거기서 카이로 소프트가 참가하면서 팔았던 [사활을 걸고 만든 굿즈]들 중 하나인데 진짜 쓸데없이 귀여워서 가지고 싶어가지고 일본에 갈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내가 지방충인데 한창 불매운동 어쩌구 할때라서 지방 비행기가 전부 사라지고 뱅기값이 너무 치솟아서 못갔었다 ㅠㅠ 그래서 너무 아쉬워서 휴지 귀엽던데요~라고 적어놨던건데 ㅋㅋㅋ 헐 ㅋㅋㅋ 그 휴지를 보내준거임 그것도 비싸디 비싼 EMS로.. 그뿐만이 아니라, 내가 엽서에 글만 적기 그래서 대충 이렇게 그림을 그려놨는데 이렇게 일러스트도 한 장 뽑아서 보내줬다;;;;;;; 미친거 아니냐 진짜?????????????????? 그걸로 끝나지 않고 따로 크게 편지까지 써서 보내줬다. 위에 한글로는 휴지 위에 귤을 올려 두면 카가미모찌로 바뀐다고 카가미 모찌가 있으면 행운이 찾아올거야! 라고 적어놨다. 그래서 시키는대로 귤 하나 구해와서 책상에 전시해놨다. 와.. 여러번 편지를 써봤지만 답장이 오는 경우도 극히 드문데 이렇게까지 팬서비스 해주는 곳은 처음인것 같다. 감사의 인사는 따로 메일로라도 보내던가 하고 이제 엽서는 그만 보낼 생각이다... 뭔가 선물을 요구하고 편지를 쓴 걸로 오해하지 않을까 싶어서 ㅠㅠ 괜히 휴지 이야기를 써서 회사를 부담스럽게 만든건 아닌지 고민이다. ...... 어째 이 문구가 [이제 그냥 트위터로 연락해줘]라고 말하는거 같기도 하고.. 저거 표정봐라. 이제 더이상 보내지 말라고 말하는거 같지않냐?????????????? (출처 : 디씨 중세게임 갤러리) 아니 정녕 이것이 일본에서 온 게 맞단 말이오? 저 첫 번째 카드의 한국어 글씨는 본인보다 더 잘 쓰는 것 같은데 말이오. 아래 보면 '띵작'이라는 말도 쓰는 걸로 보아 한국어 패치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긴 하오만. 이 정도의 역조공이면 평생 애정을 바칠 만 하지 않소. 일본 게임 회사인 것이 아쉽긴 하오나 나라가 나쁘지 사람 개개인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니...
[장인들의 아마존 'Etsy' 성공스토리]
- Etsy는 개인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 액세서리, 장식용 소품 등을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유니크한 물건들을 판매. - 1년동안 한 번 이상 구매한 Active buyer가 6,000만 명에 달한다고 함. - Essy의 주 수익모델은 판매수수료 5%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41%. - 최근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천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한 사용자들이 급증했는데 이 때 마스크를 사러 들어온 사용자들 중 30% 이상의 사용자가 2주 이내 다른 물건도 구매. - Etsy의 성공 비결 3가지 1) "판매자-고객"이 아니라 "예술가-팬"의 관계를 형성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커뮤니티로 자리잡음. 2) 판매자들의 Product를 "브랜드"로 키워주는 플랫폼 3) 검색 알고리즘, 구매 추적, 결제 간소화, 개인정보 보안 등 적합한 IT 기술 적용으로 계속된 진화 - 아마존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단순히 제품을 사는 곳이 아닌 장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최근 한 친구가 아마존에서 50달러면 살 수 있는 빨래건조대를 Etsy에서 400달러에 샀다. 이유를 묻자 '시골의 여인이 만든 것인데 도와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답했다. - 점점 소비의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커뮤니티"가 쇼핑에 있어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듯.
슈퍼셀, 특허 침해로 일본의 그리에 850만 달러 배상
텍사스 법원 결정, "인앱 구매 유도 형식이 특허권 침해" 슈퍼셀이 일본의 모바일 게임 업체 그리(GREE)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이들에게 850만 달러(약 99억 6,200만 원)를 지불하게 됐다.  텍사스주 법원은 슈퍼셀이 그리가 특허를 출원했던 '다운로드한 게임을 컨트롤하고 선물하는 방법', '게임 내 구매 및 플레이어 간 전송 기능', '멀티 플레이 게임의 시각 효과'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시했다.  소송에는 조어 프리미엄(Freemium)에 대한 분쟁이 있었는데, 이 표현은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게임 안에서 프리미엄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해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개념을 의미한다. 슈퍼셀보다 앞서 그리가 이 표현을 쓰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소송은 그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슈퍼셀은 그리의 특허를 침해할 의도가 하나도 없었다며 항변했지만, 배심원단은 슈퍼셀의 주장을 기각했다.  슈퍼셀은 2017년 그리를 상대로 다른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해 연방법원 판사가 이를 무효로 하면서기각된 적 있다. 경제지 블룸버그 취재에 따르면, 이번에 슈퍼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으로 가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재판 연기 신청을 냈지만, 이마저도 법원이 기각했다. 참고로 슈퍼셀의 본사는 핀란드에 있다. 슈퍼셀이 850만 달러를 배상하게 된 데는 미국 내 반중 정서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텐센트는 슈퍼셀의 지분 84.3%를 확보한 대주주다.  한편, 지난 8월 트럼프 미 대통령이 텐센트와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9월 15일부로 효력을 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라이엇게임즈, 에픽게임즈를 비롯해 텐센트 관련 업체들에게 미국인의 개인정보 취급 관련 데이터 보호 규약을 문의했다.
[게임플레이일기]목장이야기~시작의 대지~(6)
<게임 내용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음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 관계를 맺음'(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영어로는 marriage, 일본어로 けっこん... 닐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어갔다. "우리...꽤 오래 사귀었잖아? 슬슬...결혼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해서" 사실 의역을 해서 그렇지, 실제 일본어 대사는 けじめをつける(구분을 짓다, 매듭을 짓다, 결판을 짓다)라는 로맨스라고는 1그램도 보이지 않는 대사였다. 전투 민족인가요... "아니 딱히, 의무감에서 하자는 건 아니야." 여물을 150번이나 처먹었으니 넌 어느정도 의무감/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어... "그냥 내가... 너랑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Aㅏ....그래? "혹시 너에게도 나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조금이라도 있다면... 결혼...안할래?" 응...지금 새벽 4시 40분이야... 내일 약속있어... 근데 게임을 하고 있어... BECAUSE OF YOU... 선택지 등장! 1. 결혼한다 2. 시간이 조금 필요해 2를 누르면 "응 그럼 기다릴게. 나랑 결혼하는게 싫은건 아니지?"라는 희대의 귀욤폭발 대사를 볼 수 있지만... 다시 닐과 결혼하려면 여물 50번 더 줘야하므로... 당장 날을 잡는다! 1. 결혼한다 나지막히 내 이름을 부른 닐은, "프로포즈 받아줘서 고마워. 앞으로는 우리 둘이서 살아가자" 그리고 드디어 내가 기다린 대사가... 역프로포즈에서만 들을 수 있는 그 대사... 내가 왜 굳이 고생을 사서 역프로포즈 루트를 선택했던가... 이유는 단 하나, 이 대사 때문에! 바로 이 대사때문에!! "한번밖에 말 안할거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해" 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L 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Y! 예아!!!!!!!!!!!!!! 내가! 이순간을 위해! 어?! 일본어를! 어?! 공부했다고 어?! 이미 대사집에서도 보고 유튜브로도 본 대사였지만 직접 보니 감동이 두배... (근데 병맛 비지엠때문에 10초만에 감동바사삭) 그리고 사이좋게 마을로 돌아가면 촌장 할아버지와 마을 잡화점 할모니의 축하를 들을 수 있다. 닐은 갑자기 급 어른모드가 되어 결혼식 준비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우리 두 사람을 잘 지켜봐 주세요. 참 결혼식 준비는 촌장님께 부탁드려도 되죠?"라고 묻는 닐을 보며 촌장을 크게 기뻐하며 결혼식 날짜를 정해줬다. (사실 일본어로는 무분별한 반말 작렬. "앞으로도 우리 둘을 잘 지켜봐줘. 아참, 던빌.(<-촌장 이름) 결혼식 준비는 그쪽에게 맡겨도 되겠지?") 잡화점 할모니는 식장 및 결혼식 의상을 담당하겠다며 이미 신이 나신 상태. 닐의 "(나)를 위해서도 좋은 식을 올리고 싶으니, 잘 부탁드려요. (나를 부르며), 며칠뒤에 결혼식이 있으니까 어디 안다치게 조심해야해"라는 말을 끝으로 프로포즈 이벤트는 막을 내린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아침 6시부터 프로포즈를 받아버렸지만, 역시 기왕이면 별밤에 프로포즈를 받고싶다는 마음에 프로포즈 전으로 로드. 밤까지 기다렸다가 한번 더 봤다. 결혼은 약 일주일 뒤. 이제 정말 결혼이다! 그리고...이 게임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디테일함을 발휘하게 되는데... 결혼 며칠 전. 닐이 꼭두 새벽부터 나를 찾아와서 물었다. "드레스 뭘로 할래?" 아...이 게임...웨딩 드레스 시착 기능도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