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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브 코퍼레이션 CEO 게이브 뉴웰보다 150위 가량 앞서
에픽게임즈의 설립자 팀 스위니가 블룸버그 선정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1월 8일 기준 세계 억만장자 지수'를 공개했다. 해당 지표는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을 기준으로 자산이 많은 순부터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 내용으로, 뉴욕 증권 시장 마감일마다 업데이트된다.

이번 지수에서 주목할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 대표 팀 스위니가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블룸버그 집계 결과 팀 스위니는 순자산 약 71억 달러(약 7조 9,000 억 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으며, 전 세계 부자 순위는 500명 중 196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1월 8일 공개한 '세계 억만장자 지수'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에픽게임즈 대표 팀 스위니
다음으로 팀 스위니가 세계 억만장자 지수에 오르면서 게임 시장 대표 부자로 자리한 밸브 코퍼레이션 CEO 게이브 뉴웰을 앞질렀다는 점이다. 게이브 뉴웰은 이번 집계에서 순자산 45억 달러(약 5조 390억 원) 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기록됐으며, 순위는 353위다. 게이브 뉴웰은 지난 2003년 '스팀'을 선보인 이후 오랜 기간 게임 시장의 대표적인 부자로 자리했으며, 포브스 선정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400명'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간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못 올리던 팀 스위니가 올해 갑자기 올라온 이유는 지난해 기업 투자와 <포트나이트>가 연달아 성공해 기업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에픽게임즈 내 팀 스위니의 지분은 44.7%. 에픽게임즈는 2018년 10월, KKR과 ICONIQ Capital 등 다수 투자자와의 투자라운드(국가 간 투자의 제약이나 제한을 없애는 다자간 협상)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기업 가치가 150억 달러(약 17조 원)까지 올랐다.

여기에 <포트나이트>가 지난해에만 30억 달러(약 3조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면서 기업 가치를 오르는 데 힘을 더했다는 평이다. <포트나이트>는 2018년 8월 한 달 동안에만 7,830만 명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 수 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1월, 전 세계 가입자 수 2억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됐다.

에픽게임즈가 만든 <포트나이트>는 ‘요새 건설’과 ‘생존’이 결합된 TPS(3인칭 슈팅)게임이다. 게임은 지난 2017년 7월 ‘PVE 디펜스 모드: 세이브 더 월드’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 ‘배틀로얄’ 모드를 출시했다.
에픽게임즈 대표 팀 스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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