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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신작 <디비전 2>가 화제다. 유비소프트는 10일, <디비전 2>를 스팀에 내지 않고,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유플레이(유비소프트 자체 마켓) 2곳에만 낸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는 <디비전 2> 외에도 2020년에 나올 다른 게임들 또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팀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 디지털 게임 마켓이다. 스팀은 2018년 기준 237개국에서 서비스되고 매월 6,700만 명의 유저가 게임을 사고 플레이한다.

하지만 유비소프트는 신작 <디비전 2>를 스팀에 내지 않고, (자사 유통망을 제외하면) 신생 마켓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만 내겠다고 밝혔다. 스팀의 막대한 유저 풀을 포기하고 생긴 지 1달도 안 된 신생 마켓에 게임을 낸 것. 더군다나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에픽게임즈'라는 이름값이 있긴 하지만, 서비스되는 게임이 10개도 되지 않는 소규모 마켓이다.

에픽게임즈의 이득은 확실하다. <포트나이트> 외에 이렇다 할 킬러 콘텐츠가 없는 마켓에 <디비전 2>라는 막대한 이름값을 가진 작품을 유치했다.

그런데 유비소프트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 유비소프트는 왜 스팀 대신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선택했을까?

# 수수료 기존 대비 60% 절약! 잃을 건 없고 얻을 건 확실한 거래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수수료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론칭 당시부터 스팀에 비해 18% 더 저렴한 '12%'의 수수료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유비소프트 입장에선 게임 수수료 18%, 아니 기존에 냈던 것과 비교하면 60%를 더 아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막대하다. 전작 <디비전>은 스팀에서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디비전>이 스팀에서 현재 가격(5,5000원)으로 200만 장만 팔렸다고 가정해도 유비소프트는 밸브에 330억 원의 수수료를 줘야 한다.

하지만 만약 <디비전 2>가 전작과 동일한 가격으로 나와 동일한 수준의 판매고를 냈을 경우, 에픽게임즈에 줘야 하는 수수료는 132억 원에 불과하다. 유비소프트는 198억 원을 아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각종 커뮤니티 지원 기능도 최근 게임 트렌드와 유비소프트의 운영 패턴에 잘 맞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낮은 수수료 외에도, 개발자와 스트리머가 유저들에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종 툴을 지원한다.

개발자 딴에선 스토어 클라이언트 기능을 활용해 뉴스 피드를 유저들이 자동으로 '구독'하게 할 수 있다. 최근 <레인보우 식스 시즈>, <디비전>, <포아너> 등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 유비소프트 입장에선 유용한 기능이다.

다음은 개발사가 스트리머에게 수익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최근 게임 방송 스트리머는 게임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혹은 게임을 소개하는 또 하나의 매체라고 여겨질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이런 현재 트렌드에서 스토어 딴에서 스트리머들에게 수익을 쉐어해 자사 게임을 홍보할 가능성을 키운다는 것은 개발사로서 무시 못할 이득이다.
반면 유비소프트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갔을 때의 위험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게임사가 중소 마켓을 꺼려하는 까닭은 게임이 유저들에게 잘 노출되지 않아 판매량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디비전 2>는 이미 유저들에게 충분히 이름값을 알린 타이틀이다. 스팀 외에 다른 마켓으로 간다고 할지라도 게임을 기다린 유저들이 이탈할 비율은 낮다.

여기에 더해 유비소프트는 자체 마켓인 '유플레이'에도 게임을 출시한다. 만약 에픽게임즈 스토어 시스템을 꺼리는 유저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작도 발매된) 유플레이라는 대체제가 존재하는 것. 리스크라곤 '밸브'와의 관계 약화 가능성 정도. 하지만 이 또한 유비소프트 규모의 회사가 걱정할 요인은 아니다.

유비소프트 입장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은 리스크는 거의 없고 이득은 확실한 선택지다.

# 스팀 중심의 유통 구도를 바꾸고 싶은 '유비소프트'


물론 위의 이야기는 <디비전 2>에 한정된 얘기다. 유비소프트가 <디비전 2>와 함께 말한 '2020년 타이틀'이 어떤 작품일지 몰라도 (스토어가 1년 정도 더 성장할 것을 감안해도) 리스크가 남아 있다. 만약 그 게임이 '디비전' 시리즈와 같은 이름값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더더욱.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어떤 성과를 보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작품의 협업까지 밝혔다는 것은 적지 않은 위험을 감수한 셈이다.

유비소프트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이에 대해선 유비소프트의 '크리스 얼리' 파트너쉽 부문 부사장의 코멘트를 보면 회사의 의중을 엿볼 수 있다.

크리스 얼리 부사장은 10일,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에픽게임즈는 (밸브 중심의) 비디오게임 산업을 지속적으로 방해했다.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 같은) 디지털 게임 유통 모델이 최근 예다. 유비소프트는 이걸 지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유비소프트가 현재 스팀 중심으로 짜여진 디지털 게임 유통 시장의 변화를 원한다고 풀이된다. 실제로 유비소프트는 <디비전 2> 외에도 2020년 나올 다른 게임도 에픽게임즈와 함께하겠다 밝혀,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이륙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쟁은 서비스를 바꾸기 마련이다. 만약 스팀 중심 구조를 깨져 다양한 디지털 게임 마켓이 흥한다면, 개발사 입장에서는 각 마켓에 지금보다 좋은 조건으로 게임을 넘길 수 있다. 실제로 신생 디지털 게임 마켓인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디스코드 스토어'는 현재 스팀보다 더 낮은 수수료(에픽 12%, 디스코드 10%)를 내세우고 있다.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킬러 타이틀이 부족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디비전 2>라는 대형 타이틀을 제공해 빚을 지웠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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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가 2월 중순 유벤투스의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피파 19>의 메인 모델에서 제외했다. 기존에 호날두가 맡았던 <피파 19> 모델은 네이마르(PSG),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케빈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미국의 여성 축구 선수 알렉스 모건(MLS 올랜도 프라이드)로 교체됐다.  현재 <피파 19>에서 디발라, 네이마르, 더 브라이너는 게임 패키지 아트와 게임 시작 화면에 위치해 있다. 메인 화면 모델이던 네이마르가 <피파 19> 시작 화면으로 이동하면서 메인에는 알렉스 모건이 등장한다.  모델 교체 전 PS4 패키지 모델 교체 후 PS4 패키지 <피파> 시리즈에서 한국판에 한해 한국 선수가 출연하는 등 현지화를 위한 모델 기용은 있었어도, 메인 모델이 중간에 완전히 빠진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피파>의 메인 모델은 현실 축구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인기 축구선수가 차지하며 게임 패키지, 메인 화면, CF 등에 출연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로 꼽힌다.  이러한 자리에 있던 호날두가 갑자기 사라진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강간 혐의 및 탈세 논란 때문에 모델에서 빠진 게 아니냐"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호날두는 작년 10월 한 여성이 "2009년에 호날두가 한 펜트하우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미국 라스베가스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당시 호날두는 "명백한 가짜뉴스로 내 양심을 걸고 차분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경찰 당국은 수사를 위해 호날두의 DNA를 채취하라는 영장을 발부했다. 추가로 호날두는 작년 7월 스페인 세무 당국으로부터 탈세로 벌금 247억 원, 집행유예 23개월을 선고받았다. EA는 해외 게임 언론 유로게이머에게 <피파 19> 모델을 교체한 이유를 "챔피언스 리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A는 코나미의 <PES>(위닝)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챔피언스 리그' 라이센스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고, 게임에 '챔피언스 리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선수들로 모델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EA는 호날두가 제외된 이유와 다시 모델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단, EA는 2018년 10월에 호날두의 강간 혐의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모델 교체 전 게임 시작 화면 모델 교체 이후 게임 시작 화면
에이펙스 레전드 열풍부터 넥슨 신작 러쉬까지. 2월 3주 기사 톺아보기
뉴스가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포털 사이트만 가도, SNS에 접속해도 온갖 뉴스가 눈 앞을 가득 채우죠. 이 수많은 뉴스 중 정말 중요한 뉴스는 어떤 것일까요? 디스이즈게임은 지난 한 주의 뉴스 중 업계나 유저들에게 특히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기사를 모아 정리하는 '톺아보기'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톺아보기 콘텐츠는 매주 디스이즈게임 기사 중 특히 많은 이들이 봤거나 중요한 기사, 그리고 TIG가 미쳐 다루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콘텐츠들을 모아 정리한 글입니다. 2월 3주 주요 게임 기사를 보시죠. # 예상 밖의 흥행! 에이펙스 레전드 열풍 EA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는 이런 흥행을 예측했을까요? 2월 5일 예고도 없이 깜짝 출시된 <에이펙스 레전드>가 지난 주, 출시 1주일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200만 명, 누적 유저 2,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배틀로얄 장르 중 가장 잘 나가는 게임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버전이 누적 유저 2,000만 명을 달성하는데 약 2개월이 걸렸습니다. 이와 비교하면 <에이펙스 레전드>의 상승세는 무시무시하죠.  게임은 국내에 정식 출시가 안됐음에도 지난 주말 PC방 순위 1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내 심의까지 끝마친 상태고요. 과연 <에이펙스 레전드>는 국내 게임 시장도 뒤흔들 수 있을까요? 에이펙스 레전드, 출시 1주 만에 동접 200만, 누적 유저 2,500만 기록 [기획]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는 어떻게 출시 1주일 만에 성공했나? 에이펙스 레전드 인기 영향? ‘타이탄폴 2’ 접속자 두 배 이상 증가 드디어 한국도! 에이펙스 레전드, ‘성인’ 등급으로 한국 심의 통과 # 휘청거리는 액티비전블리자드, 대규모 정리 해고 예정 액티비전블리자드에 악재가 겹쳤습니다. 지난 12일 공개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액티비전블리자드는 2017년 같은 기간보다 약 3억 달러를 더 벌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평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개발 인력 중심으로 인원을 감축하고, 이렇게 확보한 여력을 개발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예정된 해고 규모는 약 8%입니다.  한편, 액티비전블리자드에서 대규모 해고가 진행되자, 세계 각 게임사에선 퇴사자들에게 구인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일부 회사는 자사 SNS에 공개적으로 구인 메시지를 올려 주목을 받았죠.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 8% 정리해고 단행… 비개발 인력 중심 감축 액티비전 블리자드 해고자에게 손 내민 게임 업체들 # 어센던트 원부터 트라하까지. 연이은 넥슨 신작들 어쩌면 한국에서 매년 가장 많은 게임을 내는 회사가 아닐까요? 넥슨이 올해도 신작들을 연이어 서비스하고, 또 발표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4일, PC AOS 게임 <어센던트 원>을 한국에 정식 출시했고, 같은 날 모바일 MMORRPG <트라하>의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트라하>는 비선형적인 성장 동선을 추구하겠다는 독특한 포부 뿐만 아니라, 홍보모델로 영화 '토르'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를 써 업계를 놀래켰죠.  넥슨은 이외에도 올해 <크레이지 아케이드 B&B M>, <바람의 나라: 연>, <테일즈위버 M>,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 이상 서포터가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 다이내믹한 AOS 꿈꾸는 ‘어센던트 원’ (영상) 토르x트라하! 넥슨 트라하, 홍보 모델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선정 그저 버튼만 누르는 게임, 선형적인 게임 같은 건 만들지 않았다! 트라하 미디어 쇼케이스 순이익 90% 상승의 주역은 누구? 넥슨, 2018년 매출 2조 5,296억 기록 # 2018년 가장 돈을 많이 번 업체는 어디일까? 또한 지난 주는 국내 주요 업체들의 2018년 실적이 집중적으로 공개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과연 2018년 가장 돈을 많이 번 업체는 어디일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들을 참고해 주세요. 리니지M의 꾸준한 성장세! 엔씨, 연간 매출 1조 7,157억 기록 순이익 90% 상승의 주역은 누구? 넥슨, 2018년 매출 2조 5,296억 기록 BTS월드 2분기 출시… 다소 부진한 4분기 성적표 받아 든 넷마블 ‘검은사막’ IP의 글로벌-플랫폼 확장! 펄어비스, 2018년 매출 4,043억 달성 # 그 외에 TIG에서 많이 읽힌 기사들 위에 소개한 기사들처럼 큼직한 테마로 묶이진 않지만, TIG에서 많이 읽히고 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기사들입니다. “개발자가 먹이사슬 밑바닥에 있는 구조 타파하겠다는 것이 에픽게임즈의 비전” 'BTS 월드'는 어떤 게임으로 나올까? 관련 정보, 예측 총정리 "애들은 가라?" 성인 타겟 미소녀 모바일 RPG, 일제히 오픈
설산 속 숨겨진 극악의 던전? ‘다키스트 던전 2’ 티저 공개
눈보라 몰아치는 산 배경, 전작 등장인물 6인 출연도 알려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다키스트 던전>의 후속작이 공개됐다. 레드훅 스튜디오는 오늘(20일),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다키스트 던전 2>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영상을 통해 게임 배경과 등장인물을 확인해보자. ‘하울링 엔드’(The Howling End)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설산을 비추며 시작한다. 이내 영상에는 전작 등장인물 ▲ 그레이브 로버 ▲ 리퍼 ▲ 맨앳암즈 ▲ 플래그 닥터 ▲ 하이웨이맨 ▲ 헬리온이 설산을 바라보는 모습을 끝으로 종료된다. 영상에서 이들이 왜 설산을 찾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작품 설정상 이들은 던전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이며, 설산 속 동굴이나 던전을 탐험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작품 배경이 설산이고 '추위'와 관련된 콘텐츠가 추가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전작 <다키스트 던전>은 몰락한 가문을 되찾기 위해 저택 지하 던전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과정에서 모험가들은 암울한 던전을 탐험하는 탓에 '스트레스'를 받고, 게이지가 일정 이상 오르면 상태 이상에 결려 사망한다.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 '스트레스'는 물론 '추위'와 관련된 콘텐츠가 추가되어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키스트 던전 2> 정식 출시일과 대응 플랫폼은 미정이다. 한편, 높은 난이도로 유저들에게 잘 알려진 <다키스트 던전>은 레드훅 스튜디오가 2016년 1월 19일 출시한 로그라이크 방식의 턴제 RPG다. 게임은 몰락한 가문을 되찾기 위해 던전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콘텐츠 업계, 미래 먹거리는 '연예인'?!
카카오와 레진코믹스는 자체 웹툰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  NHN벅스는 걸그룹 공개를 시작으로, 음원 유통플랫폼 카카오, 레진코믹스, NHN벅스 등 국내 인터넷 기업들이 자회사로 연예 기획사를 두고 콘텐츠 사업에 힘을 보탠다. 카카오는 엔터테인먼트회사, 캐스팅 에이전스에 전략적 지분투자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몸집을 불렸다. 지난 1월엔 동영상 사업 본격화를 위한 구조 변경을 마무리했다. 자회사 카카오M을 통해 스타쉽, E&T스토리 엔터는 물론, 숲엔터테인먼트.BH엔터테인먼트.제이와이드컴퍼니 3사를 인수한 것이다. 이병헌, 한지민, 김고은, 한효주(BH엔터테인먼트), 김태리, 이상윤, 천호진, 백진희(제이와이드컴퍼니), 공유, 공효진, 서현진, 전도연(숲) 등 걸출한 배우진이 카카오 아래 구성됐다. 카카오M은 2017년 6월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 출범하며 자체 영상 제작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배우-제작시스템-작가-피디군과 노하우를 모두 가지고 있는 카카오 M과 파워IP를 보유한 카카오페이지 간의 시너지가 올해 발휘될 지 주목된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소설뿐 아니라 출판만화, 순문학과 장르 문학, 영화 드라마 예능 영상까지 전 콘텐츠 분야에 있어 슈퍼 IP를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누적 매출 1억원이 넘는 작품이 800개 이상이며 5억원 이상 넘는 작품은 45개 보유하고 있다.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지난 6일 첫방송한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다. 원작은 2016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로, 한때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였던 주인공이 유명 변호사의 비서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후 동명의 웹툰으로도 제작돼 연재 하루만에 약 16만명이 열람을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미디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글로벌 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도 IP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독립영화 '밤치기'는 당해 부산국제영화제 비전감독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회사는 오리지널 영화 제작을 포함, 레진코믹스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화 작업 등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DP 개의 날(작가 김보통) ▲조국과 민족(작가 강태진) ▲우리사이느은(작가 이연지) ▲너의 돈이 보여(작가 : S리아, 민국23) 등 4개 웹툰을 영상화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사이느은'은 드라마 제작사 에이트웍스와 판권을 계약해, 남자 주인공으로 서강준을 확정둔 상태다. 전략적으로 손을 잡은 UL엔터테인먼트도 활용안 중 하나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5월 UL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취득, 최대주주로 올랐다. UL엔터테인먼트는 김성균, 서은수, 김영재, 최리 등 톡톡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한 기업 구성원들의 전문화 및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재능 있는 신예 발굴, 양성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NHN벅스는 2016년 8월 하우엔터테인먼트, 지난해 2월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를 각각 확보하며 인수했다. 각 사에는 황치열, 백서이(이상 하우엔터테인먼트), 유리상자, 앤씨아(이상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등이 소속됐다. 인수를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것은 '신인 걸그룹'이다. 하우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48' 방송에서 활약했던 김민서와 왕크어가 주축이 된 걸그룹을 올 하반기에 공개한다.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7인조 걸그룹 ‘첫사랑’을 연내 론칭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원 유통사 점유율은 카카오M이 30%로 가장 많았고, 이와 더불어 지니뮤직(22.9%)와 아이리버(15.1%) 등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에 NHN벅스는 걸그룹을 통해 음원 사업 및 유통 점유율 확보는 물론 해외 진출, 관련 콘텐츠 제작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해고자에게 손 내민 게임 업체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최근 직원 775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한 가운데 스퀘어에닉스, 너티독, 펄어비스 등 전 세계 유수의 게임 업체가 해고된 직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 스퀘어 에닉스: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일하던 업계 동료들에게 닥친 소식에 유감을 표합니다. 현재 스퀘어 에닉스 홈페이지에는 우리와 함께 일할 여러분처럼 유능한 전문가를 찾고 있습니다.  제프 라이트 (너티독 게임 디자이너): 블리자드/액티비전 친구들! 너티독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을 뽑고 있어! 펄어비스: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일어난 일을 듣게 되어 정말 유감입니다. 캘리포니아 맨하탄 비치에 있는 펄어비스 미국사무소에 빈자리가 몇 개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분 일의 열렬한 팬이었고,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은 우리를 이끄는 힘이 되었습니다.비록 지금은 여러분께 힘든 나날이겠지만,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이하 생략) 위의 예시 외에도 현재 SNS상에 '#gamejobs blizzard'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수많은 게임 업체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해고된 이들을 고용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회사뿐만 아니라 국제게임개발자협회(IGDA)도 13일 블로그를 통해 "해고된 775명을 돕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IGDA의 로스엔젤레스,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 시애틀 지부가 이들의 재취업을 돕는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블리자드도 대표 J.알렌 브렉의 메시지를 통해 해고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블리자드는 현재 개발 및 디자인 분야에서 14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채용 중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앞선 4/4분기 실적 보고에서  <오버워치>, <하스스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자사 게임에 투입되는 개발 인력을 20%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리자드는 현재 <디아블로>, <오버워치>, '미공개 프로젝트' 분야에서 일할 엔지니어를 뽑고 있다.
[직캠] 진모짱과 지스타, XD글로벌 부스 모델 조인영(Jo InYoung) 코스프레 - 소녀전선 헬리안투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18이 11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됩니다. 현장에서는 넥슨, 넷마블, 펍지,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부터, 구글과 에픽게임즈 같은 해외 기업들도 참가했습니다. 메인 스폰서인 에픽게임즈는 대표작 '포트나이트'로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보겸, 악어, 대도서관 등 유명 크리에이터와 김희철, 설인아 등 유명 연예인 게스트가 참여하는 현장 이벤트가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야외 부스에서는 개인 또는 팀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코스프레 어워즈가 개최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영상 속 모델 조인영(Jo InYoung)은 지스타 2018에 참가, XD글로벌 부스에서 소녀전선의 헬리안투스 코스프레를 선보였습니다. #소녀전선 #조인영 #코스프레 YouTube - https://www.youtube.com/user/gohnnyong Naver TV - https://tv.naver.com/jinmozzang Kakao TV - https://tv.kakao.com/channel/3140944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jinmozzang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jinmojjang/ Blog - https://blog.naver.com/jinmo_zzang Post - https://m.post.naver.com/jinmo_zzang Twitter - https://twitter.com/jinmo_zzang Vingle - https://www.vingle.net/jinmozzang ▬▬▬▬▬▬▬▬▬▬▬▬▬▬▬▬▬▬▬▬ 좋아요! 댓글! 구독하기!
구글플레이, ‘성인 인증’ 오류? 청소년 보호 무방비로 뚫려
섬란카구라, 라스트 오리진 등 성인 인증 없이 다운로드 가능… 구글 뒤늦게 “문제 수정할 것”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국내 모바일 게임들 중 일부가 구글 플레이에서 성인 인증 없이 자유롭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은 뒤늦게 문제를 확인하고 수정하겠다고 밝혔지만, 구글의 무책임한 행보에 몇몇 게임은 미성년자 유저들의 대량 환불과 같은 문제로 번질 수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디스이즈게임의 취재 결과, 지난 1월 9일 이후 플레이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을 등록 및 출시한 게임들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월 9일은 구글이 국내 연령등급 체계를 스토어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날로서, 실제로 이날 이후 게임을 출시한 라인콩코리아의 <섬란카구라 시노비 마스터>, 스마트조이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라스트 오리진> 같은 성인 등급의 게임들은  그 어떠한 성인 인증 없이 자유롭게 누구나 게임을 다운로드 및 플레이할 수 있다. 1월 9일 이전에 출시한 성인 게임들은, 미성년자가 다운로드를 시도하면 성인 인증을 거치라고 안내가 나온다. (사진은 <섬란카구라 폭유질주>) 하지만 최근 출시한 <섬란 카구라 시노비 마스터> 같은 게임은 같은 청소년 이용불가 성인 게임임에도 인증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관계자는 “구글플레이 같이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된 업체들은 모두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증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글측은 뒤늦게 이 문제를 확인한 후 “조만간 문제가 되는 게임들이 성인 인증을 거치도록 조치할 것” 이라고 디스이즈게임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문제를 수정한다고 해도 구글의 이와 같은 안이한 대처는 업계 전체에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대한민국 게임 업계 전체의 숙원 중 하나였던 '오픈마켓 자체등급 분류사업자 지정'에 있어서 가장 규모가 거대한 오픈마켓이었다는 점에서 도의적으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자체 등급 분류 사업자 지정은 게임의 등급 분류에 대한 여러 업무를 업계 자율로 사업자에게 '믿고 맏긴다'라는 의미가 강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업계 관계자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정부 등이 수 년간 노력한 숙원 중에 하나다. 그런데 가장 거대한 오픈마켓인 구글이 기초적인 성인 인증에서부터 문제를 발생 시킨다면 이는 업계 전체의 신뢰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원스토어, 오큘러스와 함께 지난 12월 24일 자체 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되었다. 또한 구글이 뒤늦게 성인 인증 절차를 도입한다고 해도, 인증이 작동하지 않은 기간 동안 게임을 다운로드 및 결재한 미성년자 유저들의 접속 차단이나 대량 환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 부담과 피해는 고스란히 성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섬란카구라 시노비 마스터>를 서비스하고 있는 라인콩코리아의 관계자는 “성인 인증과 관련된 시스템은 전적으로 스토어에 의존하고 있다. 미성년자 유저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게임을 받았는지, 얼마나 결제했는지 개발사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그리고 만약 이들의 접속을 차단한다면, 그리고 환불을 요구한다면, 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다. 무엇보다 이와 관련해서 구글 측으로부터 어떠한 설명을 받은 것도 없기 때문에 대책을 세우거나 문제에 대비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섬란카구사 시노비 마스터> 같은 게임은 이미 미성년자 유저들도 상당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 지난 2월 15일부터 4일간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라스트 오리진>의 경우에도 미성년자 유저들이 제약 없이 플레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게임은 베타 테스트 기간 결제 시스템은 오픈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불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아블로’ 개발자 빌 로퍼, 게임 개발자로 돌아온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 개발자, 인디 게임 개발사 아서 디지털 합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 <헬게이트 런던> 등을 만든 개발자 빌 로퍼가 인디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다. 해외 매체 벤처비트는 19일, 보도를 통해 게임 개발자 빌 로퍼가 COO(Chief Operation Officer, 최고운영관리임원)로 일했던 임프로버블(Improbable)을 떠나 인디 게임 개발사 아서 디지털(Author Digital)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빌 로퍼는 아서 디지털에서 스토리 기반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빌 로퍼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재직 시절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 <워크래프트 2> 등 다양한 작품 개발에 참여했으며, 블리자드 노스 부사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2003년 블리자드 노스 퇴사 후 플래그십 스튜디오를 설립해 액션 RPG <헬게이트 런던>을 선보였다. 빌 로퍼는 임프로버블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나는 그동안 게임 개발에서 손을 떼고 개발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로 일했다. 이는 멋진 일이었지만 실제 작업과는 몇 발자국 떨어진 일이었다. 나는 개발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서 디지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창립자 제이슨 로바의 철학 중 '모든 게임은 RPG가 되야 한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밝혔다. 빌 로퍼가 합류하는 아서 디지털은 제이슨 로바(Jason Robar)와 그의 아내 세레나 로바(Serena Robar)가 함께 운영하는 인디 게임 스튜디오다. 회사 설립자 제이슨 로바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각종 게임 관련 회사에서 일했던 인물로, 마블 슈퍼 히어로들을 활용한 온라인 RPG <슈퍼 히어로 스쿼드 온라인>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검찰 "병역거부자 스타, 롤 하는지 보자"
검찰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재판 과정에서 FPS, RPG,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등 다양한 게임의 플레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검찰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를 대상자가 잘 지키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수단으로 분석된다.  여호와의 증인 홈페이지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교단은 "폭력, 부도덕, 마법 등 하느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을 조장하는 게임은 피해야 합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영화 등 다른 미디어에 대해선 "영화, 책, 노래를 검토해서 구성원들이 피해야 할 것으로 규정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폭력적 게임'이라는 명확하지 않은 정의 내지는 '슈팅 게임'의 플레이 여부로 병역거부자의 양심을 확인했던 검찰은 이번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주장했으며, 그 예시가 되는 게임 9가지의 이름도 밝혔다. 실제로 언급된 게임은 모두 무기를 들고 상대방을 공격하며 전쟁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여호와의 증인 교리와 대치된다. '피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으로 규정하지 않음'의 차이가 검찰이 게임을 특정한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출처: 여호와의 증인)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신념을 확인하기 위해 '게임'을 증거로 사용하게 된 경위는 이렇다. 경향신문이 2월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따른 재판에서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사에 협조를 요구해 피고의 게임 가입 여부, 아이디, 가입 시기, 접속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9종의 게임을 지목했다. 앞선 1월, 제주지검은 종교적 병역거부자의 국내 게임업체 회원 가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실 조회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적 있다. 당시 알려진 검찰의 조사 범위는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등 슈팅 게임으로 한정되었다. 그때 한 검찰 관계자는 "만약 병역거부자가 <배틀그라운드>를 매일 밤 즐기고 있다면 양심의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찰은 현재 ▲ 교리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명하는지 ▲ 신도들이 양심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고 있는지 ▲ 피고인이 교리를 숙지하고 철저히 따르고 있는지 등을 병역거부자의 판단지침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취재 결과 검찰과 병무청은 다수의 병역거부자를 신문(訊問)하는 과정에서 "컴퓨터·모바일 게임을 한 사실이 있는가"와 같은 질문을 했다. 단 '특정 게임을 피하라'와 같은 구체적인 도덕 지침이 없는 비종교적 병역거부자도 동일한 판단지침에 따라 게임 플레이 여부로 자기 양심을 밝혀야 한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실제로 작년 10월 한 비종교적 병역거부자는 심사 과정에서 "폭력적인 게임을 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뒤 문제를 제기한 적 있다. 한편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인정하는 58개국 중 재판 및 심사 과정에서 병역거부자의 게임 접속 이력을 확인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문제시한 게임 9종]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디아블로> <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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