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gyu1260
500+ Views

켄이치의 명언

오사카에 사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일본의 무역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1년에 거의 5번은 북미로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그만큼 바쁘다. 그래서 연락이 띄엄띄엄하더라도, 서로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새벽에 연락와서 그동안 너무 바빠서 연락을 잘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했다. 아마 몇일전에 라인 메시지를 보냈던데, 내가 답장을 미루고 있어서 그랬나 보다. 자꾸 답장 해야지 해야지~하는데, 평소 쓰는 카톡이나 문자가 아니면 기타 다른 메신저 앱을 잘 안 키게된다. ㅠ 아무튼 나는 켄에게 삐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했다 “바쁜거 이해해~ 여기는 아시아잖아! Wwwwww”라고 했다. ( wwww이것은 우리나라의 ㅋㅋㅋㅋㅋ과 같다. 그랬더니 켄이치가 말하길, “알아...캐나다의 시간이 아시아 보다 10배 느리게 가는 것 같아.(우리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만났다.) 진짜 명언... 켄과 나는 캐나다에서 4-5개월 정도 어울렸다. 처음에는 수염있고 엄청 쎄게 생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내 브라질리언 룸메이트를 짝사랑하던 순정파였다. 그래서 나름 이어주려고 같이 놀다보니 어느새 우린 정말 친한 친구 무리가 되었다. 게다가 그 친구는 회사 보스가 영어 공부를 하고 오라고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연애를 하기에는 눈치가 보였던 모양이었다. 그가 먼저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도 자기 마음을 표현 못하고 갔다. 어제 오랜만에 켄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렇게 기록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그때 시절이 그립다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저스티스리그 합류각? 영화 '샤잠' 솔직후기/리뷰/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요즘은 교생실습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고로 오후에는 교생실습에 밤에는 방송까지 하며 바쁘게 보냅니다. 영화를 볼 시간은 당연히 충분하지 않죠...그래서 슬픕니다ㅠ 그럼에도 보고 싶은 영화가 너무 많이 개봉하기에 참을 수 없어 황금같은 주말을 이용해 결국 영화보러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DC의 뉴페이스 히어로, 영화 '샤잠'입니다. 저스티스리그와의 연관성도 궁금해지는 영웅인데요,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오늘도 솔직한 글 남겨볼게요~ 최연소 히어로? 일단 히어로들 중 가장 어린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아는 영웅들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스파이더맨(톰 홀랜드)를 예로 들자면 더 어린 중학생이 히어로가 됩니다. 흔한 히어로물의 주제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는 나이불문, 성별불문, 인종불문 히어로가 되는 가능성을 더 포괄적으로 열어두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관에 어린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주말에 보시면 관크당하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ㅋㅋ관객도 영웅도 평균나이가 낮아지다보니 대사나 행동이 다소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영웅영화니 그려러니 했네요. 재밌지만! 확실히 영웅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서 모든 걸 갖추고 있습니다. 감동과 교훈, 멋있는 등장까지 구성이 충분합니다. 그래서 영화도 지루하지 않고 웃으며 볼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시대를 잘못 타고 난 영웅이었네요.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이 봤습니다. 마블의 히어로부터 DC의 이전 히어로까지 이런 전처는 모두가 밟아왔죠. 많은 역경과 고민, 개인적인 불행함을 극복한 감동까지 부족함이 없지만 신선한 맛은 없다는 말입니다. 새로운 부분이 있다면 쉽게 볼 수 없는 유치함이랄까요. 데드풀, 플래쉬맨만큼 혹은 그보다 더 가벼운 영웅입니다. 큰 임팩트가 더 있었으면 몰랐을까 맛은 있지만 물리는 작품으로 인식될 수도 있겠네요. 신화와 마법사이 샤잠의 힘의 원천이 신화일까 마법일까 애매합니다. 처음 마법사가 주문을 외울 때 신화의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분명 그리스 신화를 차용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러나 마법사가 신화의 영웅들을 불러모으다니 어색하기도 했어요. 해리포터인지 그리스로마신화인지 원천이 의심됩니다. 물론,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렇게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가 영화의 몰입도를 만드는 요소기도 합니다. 좋은 영화, 명작 영화는 사소한 장치도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범하게 무난한 영화라는 평으로 1편을 마무리하겠지만 이어지는 시리즈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고 싶어요. 힘이란 건 말이야 샤잠만의 주제라고 한다면 '힘'에 대한 고찰입니다. 무엇이 진정한 힘일까? 묻는 내용이 많습니다. 일단 '가족'의 힘이 영웅과 악당을 갈라놓을 수 있는 장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같은 처지임에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힘의 차이는 발생하죠. 그리고 극중 샤잠의 대사처럼 힘이란 건 나누지 않으면 진정 강하지 않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결국 가족이 곧 힘이며, 애정을 나누는 자가 가장 강력한 힘을 갖는다는 따뜻한 히어로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결국 특별히 새로울 것 없는 상투적인 메시지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저스티스 리그 합류? 가장 흥미로운 점은 DC의 영웅집단 저스티스 리그의 합류 여부입니다. 가능성이 있죠. 거의 기정 사실화입니다. 일단 슈퍼맨과 배트맨을 암시하는 장난감을 통해 세계관을 공유함을 인정했고 쿠키영상을 통해서는 아쿠아맨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쿠키영상은 엔딩크레딧 전후로 2개가 있습니다.)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쉬맨을 포함해 샤잠들(?)까지 합세한다면 꽤 강력한 스쿼드가 완성될 예정입니다. 어벤져스에 대항할만한 멤버들을 구축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샤잠 시리즈의 활약이 더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다른 영웅들도 마찬가지로 각자의 시리즈가 완성도를 높여간다면 DC의 히어로들이 마블의 히어로들이 가진 인기를 대적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구색은 맞췄으니 이제는 실속에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지금까지 DC의 희망, 영화 '샤잠'이었습니다.
클릭하세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영화 솔직후기/리뷰/명대사/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정말 아침부터 펑펑 울고 왔네요! 기대보다 200% 만족하고 하고 왔습니다. 오늘부터 제 인생 애니메이션이예요ㅋㅋ ... (토이스토리 미안) 오늘의 영화는 디즈니 그 자체,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입니다. 디즈니는 매번 감탄을 자아내네요ㅠㅠ 혁신적이고도 늘 감동적이며 재미까지 있어요... 이렇게 완벽한 애니메이션을 어찌 미워할 수 있을까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으니 와다다다다다 가보겠습니다~(흥분) 일단 많은 분들이 예고편을 통해 디즈니 공주님들의 총출동을 알고 계실텐데요. 정말 딱 적잘한 분량을 가지고 어벤져스를 뽑아냈습니다ㅋㅋ 캐릭터 하나하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디즈니의 섬세함에 새삼 놀랍니다. 정말 계속 디즈니디즈니 하는데, 이 영화 보면 그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디즈니기에 가능한 유토피아예요~~ 주먹왕 랄프를 1편 때부터 제가 좋아했던 이유는 소재가 친근하면서도 신선했기 때문입니다. 1편은 오락실이었다면 2편은 더 큰 인터넷 세상으로 배경이 옮겨집니다. 여기서도 당연 디즈니의 섬세함은 살아있죠!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편 설정을 통해 인터넷의 양면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보면서 씁쓸하기도 한 현실이 느껴졌습니다 ....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랄프 역시 많은 영화들이 겹쳐보였습니다. 물론 주관적이지만 설명하자면일단 퍼포먼스는 '라라랜드'를 연상시킬 정도로 화려했습니다. 설정은 '레디플레이어 원'을 떠올릴 만큼 친숙하고도 색달랐습니다. 하이라이트는 '킹콩'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었죠. 그림체는 역시나 디즈니답게 '인사이드 아웃'이었습니다. 직접 보신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다 되실 거예요ㅋㅋ 그리고 영화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 또한 인상적이었는데요. 일단 크게 2가지로 이 작품은 '여성의 역할'과 '우정'에 관한 영화입니다. 먼저 랄프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여성과 남성을 구분 짓는 편견을 자연스럽게 허뭅니다. 육아에서도 운전(액션)에서도 일적으로도 여성이 주체적인 위치에 있죠. 남자는 수동적이며 여성을 보조하는 역할로 주로 그려집니다. 구식의 관습들을 아름답게 타파했습니다. 참 디즈니다우면서도 참 대단해요 '우정'의 관점으로 보면 남녀 사이의 관계를 재해석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남녀 사이는 '사랑'이 가득하죠. 한국영화 뿐 아니라 어느 영화든 메인은 사랑입니다. 하지만 랄프는 남녀 사이의 '우정'을 강조합니다.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한다'? 아뇨, 이제는 '우정이 모든 걸 해결한다'! 결국 저는 영화를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ㅋㅋ하하... 이들의 우정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떨어짐은 완전한 헤어짐을 뜻하는 게 아니라 더욱 강한 우정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됨을 보여줬습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누군가에 대한 집착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단비 같은 위로를 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친구라고 꼭 같은 꿈을 꿀 필요는 없어 영화의 쿠키영상은 총 2개입니다. 개봉 당일날 봐서 그런지 모든 분들이 마지막 쿠키영상은 놓치시더라구요!ㅠ 처음 1개는 엔딩 크레딧 전에, 마지막 1개는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나옵니다. 첫 번째 쿠키영상은 너무 귀엽지만 동시에 너무 끔찍해요ㅋㅋ (속편을 예고하는지, 새로운 작품을 예고하는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쿠키영상은 신나고 웃겨요ㅋㅋ데드풀 따라하나? (이것도 겨울왕국2를 예고하는 건지 잘은 모르겠네요!) 데헷 저는 이 작품을 세상 가장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정말 애니메이션이 이제는 어른의 눈물을 훔치는 장르가 되가고 있네요. 동심을 자극해 긴장을 풀게하고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임팩트에 넉다운입니다. 동시에 디즈니의 혁신과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디즈니의 '현재'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였습니다.
캐논 디자인을 바꾼 루이지 콜라니 떠나다
뭔가 부족했다. 1980년대 중반 일본 카메라 메이커 캐논의 T시리즈가 그랬다. 당시 T80은 미놀타α7000에 완패하면서 한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다. 뭔가 획기적인 제품이 필요했다. 그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등장한 것이 전문가용 수동카메라 T90이었다. 종전까지 캐논 카메라 디자인은 사내 작업을 통해 이뤄졌다. 하지만 1986년 탄생한 T90은 그렇지 않았다. 당시 캐논은 외부 인력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산업디자이너 루이지 콜라니(Luigi Colani)와 콜라보를 했다. 콜라니의 독특한 곡선형 디자인을 제품에 접목시킨 것이다. 콜라니는 카메라 손잡이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 사용성과 기능의 조작성을 높였다. 이는 불룩한 손잡이가 달린 카메라의 원조가 되었다. T90은 견고하기도 했다. 사진기자들은 이런 T90을 ‘탱크’라고 불렀다. 이렇게 캐논의 디자인을 바꾼 남자 루이지 콜라니가 16일(현지시각)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심한 질병 이외에는 자세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콜라니는 평소 자연을 닮은 곡선을 즐겨 사용했다. 이런 콜라니의 방식을 ‘바이오디자인’이라고 부른다. 뾰족한 모서리를 싫어했던 콜라니는 “나의 디자인 세계는 둥글다”(My world is round)고 강조해 왔다. 그런 그는 2017년 12월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회 겸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 도중 돌연 자신을 촬영하던 사진기자를 불러 캐논 카메라를 뺏어들고는 “이게 콜라니 스타일”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자동차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한 콜라니는 산업 디자인으로 영역을 넓혔다. 지금까지 자동차, 항공기, 가구, 주방기구, 의류, 안경 등 4000여 점의 작품을 스케치로 남겼다. 콜라니는 생전 “자신의 서랍에 있던 작품 70%가 사라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콜라니의 별세를 전한 매체들은 캐논 디자인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통신사 dpa는 “콜라니가 디자인한 캐논 T90 카메라는 가장 큰 성공 중 하나이며 일본 브랜드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Colani’s design of the Canon T90 camera was one of his biggest successes and strongly influenced the Japanese brand’s designs)고 보도했다. 사진전문 매체 코스모포토는 SLR의 형태를 바꾼 디자이너(designer who changed the shape of the SL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986년 나온 그의 Canon SLR 제품은 카메라 디자인 역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것 중 하나”라고 했다. 이 매체는 “T90의 매끈한 프레임은 다른 캐논 SLR과 EOS 디지털카메라에 영향을 미쳤다”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디터 이재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82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후쿠시마, 8년 후 #DEADINSIDE
8년이란 긴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논쟁이 끊이지 않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개인적으로 전 적어도 일본 여행은 가지 않는다거나 일본산 재료로 만든 음식은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도 알고 있어여 뭐 연관된 사회적, 정치적 이슈들만 해도 한 트럭이지만 ㅋㅋ 그걸 얘기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원전 사고 8년 후인 지금의 후쿠시마는 어떤 모습인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마침 그걸 찍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 분들의 사진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버려진 도시. 당시에 15만명이 넘는 사람이 죽고,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직도 실종된 채로 있져. 50만명이 집을 잃었고 40만명이 대피를 했던 그 참사의 흔적이 남은 곳 집 문들은 이렇게 다 부서져 있고 슈퍼마켓 옆에는 벤츠도 버려져 있네여 레드존, 이 곳의 입구져. 24시간 내내 경비중. 이 사진들을 찍은 분들은 원래 3일 동안 여기 머물면서 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이 곳 내에서 실수로 무음 경보를 울리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해서 탐방을 마쳐야 했다고 합니다 ㅋ 버려진 학교 강당 음악실 컴퓨터실 교실 벽에 보이는 선들이 당시 몰려든 쓰나미가 어느 정도 높이의 물을 몰고 왔는지 보여주져 여기는 웨딩홀의 의상실이래여. 여기도 웨딩홀... 누군가의 집이었겠져 ㅜㅜ 세탁소 슈퍼 슈퍼의 입구 슈퍼 외관 오락실 버려진 차들과 장의차까지...ㄷㄷ 식당 책방 디비디샵까지 ㅠㅠㅠ 언젠가 이 곳들에 사람이 살았었다고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아프네여 ㅠㅠ 아직도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할많하않) 이 사진들을 찍으신 분들은 버려진 곳들을 돌아다니며 사진으로 남기는 분들이에여. 이 분들의 작업들이 더 궁금하시다면 >>>여기<<< 로 가보시면 됩니다 +_+ 명절 잘 보내시구 행복한 연휴 되세여들!!!
따뜻한 동화 한 편, 영화 '증인' 솔직후기/리뷰 (약스포주의)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얼마 전 대만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한국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국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느껴지는 분위기는 일본에 가까운데 들려오는 노래나 광고는 한국쪽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 눈에 띄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대만 수도 중심부에서 큰 광고판에 나온 한국영화때문인데요. 주인공은 바로 오늘의 영화,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입니다. 해외로 뻗어나갈만 한 영화인지 제가 한 번 늦게나마자 확인하고 왔죠! 왜 변호사가 아니라 '증인'일까? 영화는 변호사가 아니라 증인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런 점에서 흔히 봐왔던 법정드라마 영화와는 다른데요. 그렇다고 내용이나 전개가 독특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인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제목도 변호사가 아니라 '증인'이겠죠. 외국 제목은 'Innocent Witness'입니다. 순수한 목격자라는 뜻이죠. 그래서 자폐아인 지우가 증인으로서의 '자질'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가 사건을 제대로 기억을 할까? 애초에 본 사건을 제대로 설명이나 할 수 있을까? 지나친 걱정이 먼저 들기 때문입니다. '비범'을 '장애'로 보는 현실 하지만 영화는 자폐라는 장애를 비범한 능력으로 비추고 있습니다. 단지 자신만의 세계가 강한 아이일 뿐,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탁월한 기억력과 예민한 청각능력은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니까요. 문제는 흔히 '정상인'이라고 취급되는 사람들의 '편견'입니다. 사건의 진위여부에 초점이 맞춰지는 게 아니라 왜 증인으로서 저런 자폐아가 나와야하는지 검증만 하니까요. 정말 이 사람이 증인으로서 적절한 능력을 가진 아이인지, 증인이 되고 싶은 아이인지는 알고 싶어하지 않은 채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우의 자폐는 떼 묻은 현실에서 자신의 세계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 역시 포함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선'과 '선'의 만남 이런 얘기를 다루는데 있어 배우들의 연기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 영화의 캐스팅이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우성과 김향기라는 배우는 악한 연기를 하고 싶어도 선한 매력이 흘러나오는 이미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우성이 연기한 순호라는 역할도 현실과 이상 속에서 계속해서 갈등하는 인물입니다. 한결같이 순수한 지우를 보며 예전의 자신을 기억해나가는 과정이 작품의 또 다른 중요 스토리기도 합니다. 이런 선과 선의 만남은 영화 자체를 따뜻한 색채와 시선을 가지도록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잔잔한 영화였다 말하기보다 따뜻한 동화를 읽은 느낌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독 역시 좋은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나 봅니다. 작품이 제시하는 좋은사람의 조건은 길가다가 장애인을 보고 단순히 선행을 베푸는 행동만이 아닙니다. 대상을 진정으로 '이해'하기를 원합니다. 자폐라는 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진실만을 말하는 지우의 대사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어느새 타인을 이용하기 위해서 친절해지고 웃음을 보여주죠. 하지만 진정으로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 나오는 표정은 읽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제가 어떻게 보면 이상적일 수 있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은 가치이기도 하죠. 주제도 참 동화같지만 우리가 등한시하다보면 어느새 세월의 먼지 속에 사라질 것들입니다. 진심은 통하고 진실은 밝혀진다 언제나 믿고 싶고 느끼고 싶은 말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보기는 점점 힘들어지는 개념이기도 해 안타까운데요. 이 영화를 통해나마 잠시 잊고 있었던 따뜻한 감정들을 되새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나는 어땠는지, 어떤 생각을 가졌었는지 그리고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지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정우성과 김향기가 만들어낸 따뜻한 동화 한편, 어떠신가요? 영화 '증인'이었습니다.
현재 일본 열도에 퍼져있는 돼지 열병의 원인
현재 일본에 돌고있는 돼지 열병은 작년 9월에 시작 됐음. 그걸 1년이 지나도록 막지 못한 거임. 결과 10만이 넘는 돼지들이 살처분 당했고, 앞으로 그 이상이 당할 예정. 왜 이런 병크를 저질렀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은데, 먼저 검역 기준이 중구난방이라는 것. 농장이 크건 작건 같은 기준으로 검사하고 방역해야 하는데, 일본은 국제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자신들만의 규격에 따라서 대응했음. 지들딴에는 '소잡을 칼로 닭잡지 않는다!' 라는 명분인데, 결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되었지.... 아니, 포크래인 가져와서 살처분한 돼지 매립하는 중..... 일을 키웠지. 두 번째로 각 농장이나 지자체에서 눈가리고 아웅. 발병을 했으면 확 까버린다음에 이동을 제한하고 감염원을 확실하게 발본색원해야 하는데, 여기서 일본 특유의 '체면'이 작용했음. '우리 농장에서, 우리 동네에서, 우리 시에서, 우리 현에서 이러한 참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혀지면 안된다!' 이와 같은 지역 사회의 '유도리'도. 말하자면.. 더러운 것은 덮어버린다는 사고방식이 작동했음. 결과 쉬쉬하다가 초기 진화를 못했고. 질병이 수도권 까지로 퍼져나가게 만들었지. 심지어 일본 정부에서도 이정도 사태가 되었으면 백신 접종을 통해서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하는데, '청정국 지위를 잃는 것이 부담되어서' 라는 본말전도 적인 이유를 들어서 백신 접종을 망설이고 있음. 즉, 단순히 촌부나 서로 유착하고 있는 지역 이해관계가 일을 크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국가 정책. 거기에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관계 당국이 이와 같은 참사를 만들어 내고 있음. 태풍 피해 복구에도 미적거리는 것도 그렇고 축산 방역도 그렇고 예전의 철두철미한 일본이 아님. 우리는 이런 실수를 따라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올림 [출처 - 루리웹]
헷갈리는 브랜드...일본 켄우드와 영국 켄우드
일본 KENWOOD 철자 W에 작은 붉은 역삼각형 영국 KENWOOD 철자 K의 사선 부분이 빨간색 과거 일본의 오디오 시장엔 ‘산・트리・파이’(サン・トリ・パイ)라는 말이 있었다. 앰프는 ‘산스이전기’(山水電気), 튜너는 ‘트리오’(トリオ), 스피커는 ‘파이오니아’(パイオニア) 제품이 최고였던 것이다. 이중 현재까지 건재한 회사는 트리오뿐이다. 이 회사의 브랜드 네임 변천 과정을 살펴봤다. 1947년 나가노현에서 카스가지로(春日二郎) 형제 등 3명이 가족 이름을 따 ‘춘일무선상회’(春日無線商会)라는 코일제조업체를 설립했다. 1950년 춘일무선공업(春日無線工業)으로 이름을 바꾸더니 10년 뒤인 1960년엔 창업자가 3명이라는 뜻을 담아 트리오(トリオ)로 다시 변경했다. 하지만 1972년 형제 둘이 떨어져 나가면서 회사는 반쪽이 되버렸다. 이후 1960~1970년대, 오디오 산업은 비디오의 보급에 밀려 불황 업종으로 전락했다. 트리오 역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영재건을 위해 일본은행 이사 출신인 이시자카 카즈요시(石坂一義:1921~2011)가 트리오의 사장에 취임한 건 1980년이다. 그가 오기 전 트리오는 국내용엔 TRIO, 수출용엔 켄우드(KENWOOD)라는 각기 다른 브랜드 명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시자카 사장은 1986년 사업 효율화를 위해 켄우드로 CI를 통합하고 회사 이름도 동일하게 바꿨다. 이는 기업들이 CI 전략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켄우드는 몸집을 더 키웠다. 2008년 일본빅터(JVC: Japan Victor Company)와 경영통합을 하면서다. 회사는 두 회사의 이름을 각각 합쳐 JVC켄우드(이하 켄우드)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현재 켄우드는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카오디오 등 자동차 부문이 주력이며, 매상의 50% 이상이 여기서 창출된다. 켄우드의 브랜드네임과 관련해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다. 영어판 위키피디아에서 켄우드(KENWOOD)를 검색하면 “영국 주방가전업체 켄우드 리미티드와 혼동하지 마세요(Not to be confused with the UK-based manufacturer of kitchen appliances, Kenwood Limited)라는 글이 나온다. 영국에도 켄우드라는 회사가 있다는 얘기다. 주방가전 제품의 대명사로 통하는 영국의 캔우드는 1947년 케네스 우드(Kenneth Wood:1916~1997)라는 사람이 만든 회사다. 창업자의 이름을 회사명으로 한 것이다. 케네스 우드는 회사 설립 당시, 기존의 전기토스터를 새롭게 디자인해 빵의 양면을 구울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고 한다. 현재 일본과 영국의 켄우드는 나란히 영어 대문자(KENWOOD)를 회사 CI로 사용하고 있다. 그럼, 소비자들은 두 브랜드를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식별법은 간단하다. 일본의 KENWOOD(글자 전체 블랙)는 철자 W위 에 작은 붉은 역삼각형이 그려져 있다. 반면 영국의 KENWOOD(글자 전체 블랙)의 경우, 철자 K의 사선 부분이 빨간색이다. <에디터 이재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81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아베 새빨간 거짓말" 日 시민도 올림픽 '보이콧'
시민단체 도쿄올림픽 방사능 위험 경고하는 서적 출판 도쿄올림픽 개최 중지 요구 온라인 서명운동 벌이기도 SNS에서는 도쿄올림픽 풍자한 '상상도' 10만 공감 육박 (사진=change.org, 세븐넷 캡처) 논란투성이인 2020 도쿄올림픽에 일본 시민들의 내부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의 한 시민단체는 '도쿄올림픽이 가져올 위험'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은 통제 가능하고 도쿄에는 어떤 영향도 없었고 없을 것"이라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을 정면 반박한다. 일본 내 전문가들과 피난민들의 인터뷰를 실어 도쿄올림픽의 방사능 피폭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해당 서적은 17일 현재 일본 유명 온라인 음반·서적 구매사이트인 세븐넷의 '사회 문제 기타' 분야에서 판매량 6위를 차지했다. 그런가하면 SNS 상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등장했다. 이 서명운동을 제의한 네티즌은 개최 중지 이유로 황당한 폭염 대책, 지나치게 높은 올림픽 예산, 뇌물 의혹,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문제 등을 꼽았다. 특히 방사능 문제의 경우 "오히려 부흥을 방해하는 올림픽이다. 아베 총리의 새빨간 거짓말에 유치한 올림픽인데 피난민들은 현재 다른 지역 방사선량의 몇십 배에 달하는 후쿠시마로 귀환해야 하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SNS 캡처)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밝힌 한 일본 네티즌은 '도쿄올림픽 상상도'를 트위터에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쿄올림픽을 풍자한 이 그림은 4만6천번 공유됐고, 9만2천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도쿄올림픽의 각종 문제점을 압축시킨 내용에 얼마나 많은 일본인들이 공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4개 섹션으로 구분된 그림에는 '똥물' 논란을 빚은 오다이바 수영장, 땡볕에 지친 선수들, 관중석에서 휘날리는 욱일기, 뇌물을 손에 쥔 도쿄올림픽 관계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여기에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깃발까지 등장해 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가 일맥상통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 그림을 올린 네티즌은 "어느 정도의 개연성으로 현실이 될 이 지옥도를 회피할 간단한 해결법이 있다. 중지 혹은 2개월 정도의 연기"라고 조언했다. 반발하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정확한 표현력에 감탄했다. 설마 21세기 일본이 여기까지 추락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상상이나 소설이 아니라 현실적인 미래의 광경" 등의 동의가 이어졌다.
이게 인생영화, '그린북' 솔직후기/리뷰/해설 (약스포주의)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최근 화제인 작품이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찬사는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데요. 왜 이걸 이제서야 봤나 싶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인물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영화 '그린북'입니다. 정말 이 조합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왜 그렇게 모든 이들이 작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지 드디어 직접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이 둘의 조합으로 말할 거 같으면 자유로운 유대인과 섬세한 흑인의 만남입니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가요? 셜리는 흑인이지만 힙합이 아닌 클래식을 연주하는 천재 음악가입니다. 토니는 이탈리아계 유대인이지만 찬송가가 아닌 주먹을 날리는 백인입니다. 보통의 편견에서는, 흔한 작품에서 보이는 흑인과 유대인의 이미지와 사뭇 다릅니다. 이렇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어색한 조합이지만 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놀라움을 선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공감할 거예요. 돌직구의 유대인과 생각이 많은 흑인이라는 이 두명의 조합은 우월주의에 빠져있는 백인 둘의 조합을 월등히 뛰어넘는다는 사실을요. '을'과 '을'의 만남 처음부터 이 둘이 어울릴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토니는 보수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성향이 짙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돈을 준다기에 흑인의 운전기사를 자처하게 되죠. 애초에 맞지 않는 퍼즐을 끼워놓은 모양새였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계속보다 보면 이 둘이 서로를 비슷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둘은 모두 백인사회에서 '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셜리는 돈 많고 유명한 피아니스트지만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홀대 받습니다. 토니는 백인이지만 이탈리아계 유대인이면서 클럽 문지기나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자격지심을 키워왔습니다. 무엇보다 이 둘은 자신을 차별하는 백인을 위해 일하는 역설적인 위치에 놓여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듯 같은 모습을 느껴가며, 둘은 어느새 상대방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진심 티격태격하던 이 둘도 시간이 지나며 서로에게 진심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인물들의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변화하는 모습은 절로 웃음이 새어 나오죠. 예를들어 토니가 자신의 아내 돌로레스에게 안부차 편지를 쓰는 장면이 있습니다. 교양 있는 셀리는 내용을 더 로맨틱하게 바꿔주는데요. 처음에는 투박한 내용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이 풍부해지는 덕에 돌로레스는 감동까지 받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했던 토니의 수다력에 셜리는 어느새 적응을 하고 있었고, 주먹으로 화를 삭이던 토니가 셜리의 침착함에 폭력을 멈추기도 합니다. 겉만 보면 분명 인정하기 힘들었던 이 둘의 조합은 그렇게 서로에 대한 진심으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인종차별을 말하는 영화가 아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인종차별만을 비판하는 작품이 아닙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의 결핍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합니다. 제가 눈물을 흘린 장면이 있는데요. 그 장면에서 영화가 제시하고 싶은 문제의식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상대방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만한 편견이었고 또 다른 차별일 수 있죠. 차별 받는 누군가는 스스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느 진영에도 확실히 소속될 수 없었던 '애매한' 입장을 얻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정체성마저도 의심해 버리는 상황이 문제인 것이죠. Who Am I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속해 있는 사람인가 의심이 든 적 있나요? 누군가는 매일 하는 고민일지 모릅니다. 타인의 배려도 공격으로 느껴지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지경에 이르죠. 이는 서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해에 부족때문입니다. 영화는 상대를 아는 척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돈 셜리로 대표되는 인물을 통해 전달되는데요. 그는 차별을 각오하고도 백인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해서 공연을 합니다. 굳이 차별을 마주하는 이유는 그에게는 남들과 다른 '용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바로 그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용기 하지만 토니도 용기가 없는 인물은 아닙니다. 토니는 토니만의 가치관이 있고 '을'로서 살며 강인하게 박힌 철학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셜리와 토니가 가진 용기가 서로 다른 유형의 용기였기에 둘의 만남은 운명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토니는 차별에 대항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오로지 주먹이 먼저 나가 상대방의 입을 틀어막기 바빴죠. 대신 그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줄 아는 남자였습니다. 그래서 차별에 저항할 줄 알지만 외로움을 자처하는 셜리를 만나 서로에게 절실히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게 됐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이 둘의 조합은 완벽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져야 승리한다? 작중에서 셜리는 인내심을 가져야만이 차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본인이 여지껏 참고 버텨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품은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전통적인 백인 식당에서 인종차별을 당하고 식사를 할 수 없게 되자 둘은 흑인들이 주로 식사하는 식당으로 향하는데요. 융통성 없이 배척만 하는 백인사회와 달리 경계하지만 이내 받아들이는 흑인사회가 대비되기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흑인사회가 우월하다는 뜻이 아니라 '화합'이 정답이라고 봤습니다.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진정한 승리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사람의 진심은 숨기려해도 드러남을 알려주는 작품이었으니까요. 'Get Out' 'Liberty Heights' without 'GreenBook' 왜 차별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지금까지도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걸까요? 왜냐면 차별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생각조차도 '아는 척'에 불과하니까요. 직접 차별을 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린북이 없이도 리버티헤이츠를 나가 화합을 향해 아무렇지 않게 나갈 수 있는, 모두가 조화롭게 어울러 살 수 있는 세상은 언제쯤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분명한 건 60년전이나 지금이나 더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겠죠. 그 긴 여정에 큰 한 발자국을 남긴, 영화 '그린북'이었습니다.
야후-라피-조조...손정의의 ‘소프트’한 투자
소프트뱅크의 야후, 의류 쇼핑몰 조조 인수 아마존닷컴-라쿠텐에 대항하려는 포석 차원 손정의, 3월 남미 배달서비스 10억 달러 투자 야후(야후재팬)가 일본 최대 의류전문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을 사들였다. 야후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다. 야후는 12일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조조(ZOZO)를 자회사화 한다”고 발표했다. 야후는 주식공개매수(TOB)를 통해 조조 주식의 50.1%를 취득한다. 매입가는 4000억엔(4조 4400억원) 규모. 1998년 설립된 조조는 약 8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20~30대 젊은 층 이용자가 많다. 조조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주식 37.76% 보유)인 마에자와 유사쿠 (前沢友作)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물러났다. 마에자와는 2018년 9월 발표한 달여행 등 개인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마에자와 전 사장이 누구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관련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ᐅ주목! 이 사람/ 일본 18번째 부자의 ‘고상한 취미’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94 야후의 모회사인 소프트뱅크(23.1%)는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에서 NTT도코모(38.7%), KDDI(27.6%)에 뒤진다. 그런 소프트뱅크는 올해 6월 야후(야후재팬)를 자회사로 만들어 몸집을 더 키웠다. 야후의 조조 인수는 아마존닷컴과 라쿠텐에 대한 대항 차원이다. 일본 인터넷 쇼핑몰업계는 미국 아마존닷컴, 라쿠텐, 그리고 야후(재팬)가 3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야후가 순위에서 제일 뒤진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일 “야후의 2019년 3월기 그룹 전체 전자상거래 취급액은 2조3000억 엔(25조5000억원)으로, 라쿠텐의 70% 정도에 그친다”며 “아마존은 규모를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야후를 웃돌고 있다”고 했다. 손정의 회장은 올해 ‘소프트’한 곳에 주로 매수, 투자하고 있다. 야후(상거래), 조조(의류쇼핑몰), 라피(Rappi) 등이 그 예다. Rappi는 2015년 콜롬비아에서 창업한 음식 배달(자전거 이용) 서비스 어플이다. 이미 콜롬비아뿐 아니라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전역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손정의 회장의 글로벌 투자처가 궁금하다면 아래 관련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ᐅ손정의 투자 회사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7 올해 3월, 소프트뱅크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주목하면서 50억달러 규모의 ‘소프트 이노베이션 펀드’를 설립했는데, 그 첫 번째 투자처가 라피였다. 투자 금액은 10억 달러(11조 9400억원)에 달했다. <에디터 이재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78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이훈구의 일본영화 경제학/ 전시체제5...조선영화(2)
일제 강점기, 최인규 감독 등은 일제를 옹호하는 친일 영화를 만들었다. 사진은 한국영화 100년 영화포스터 전시회장. 사실 1920년대 조선은 민족주의를 고양시키는 영화들이 종종 등장하는 시기였다. 이규환(李圭煥)은 교토의 신흥키네마에서 영화를 배운 뒤 경성에서 ‘임자 없는 나룻배’(1932)를 만들었는데 가난한 나룻배 뱃사공 노인이 철교 건설 때문에 실직한 후 딸을 범하려는 일본인 기사를 살해하는, 당시로서는 매우 반일적인 영화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수동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조선의 개개의 영화인들은 일본을 비판하는 내용을 작품에 포함시키는 작업보다는 일본영화를 모방하기에 급급했고, 일본이나 만주의 영화계 혹은 상하이의 영화계에 흩어져 조금이나마 영화기술을 체득해 나갔다. 이러한 까닭에 일본의 유행에 편승하여 신파영화가 유행하면 신파영화를 만들고 경향영화가 유행하면 경향영화를 만들면서 명맥을 이어갔다. 다만 일본에서 유행하는 시대극이 조선에서는 발달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검열과 막대한 제작비 그리고 망국의 설움 등 다양한 견해가 따를 수 있겠는데 오히려 일본인들이 대만에서 이국적 정서의 영화를 만들었던 것처럼 제작비를 들여 조선의 고전들을 영화로 만드려는 시도가 많았다. 1920년대는 단성사와 조선극장(朝鮮劇場)의 라이벌 관계가 볼만 했다. 조선극장은 1922년 경성 인사동에 당시 약 10여 만원 정도의 건축 비용을 들여 지은 3층 벽돌 건물로, 영화 상영과 연극 공연을 겸한 장소로 쓰이다가 동양극장(東洋劇場) 개관 후 부터는 본래의 목적인 영화 상영에 주력했는데 당시에는 극장이 제작사를 겸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줄곧 단성사와 조선극장은 선의의 경쟁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생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토키(유성)영화는 일본보다 다소 늦은 시기에 등장한다. 이명우(李明雨)의 ‘춘향전(春香傳)’으로 녹음시스템, 방음장치와 시설, 스튜디오, 촬영장비 등이 열악했지만 1935년 10월 단성사에서 첫 번째 토키영화가 개봉, 2배의 입장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하는 ‘춘향’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조선영화계는 발성영화기로 들어섰다. 물론 토키영화의 시도는 최고의 스타 나운규와 최초의 조선인 촬영기사 이필우가 의기투합한 ‘말 못할 사정’이었지만 실패하고 말았고 ‘춘향전’의 경우는 일본 영화인과 조선 영화인의 협업으로 성공했는데 그 이면에는 ‘경성촬영소’가 있었다. 경성촬영소는 와케지마 슈지로라는 재조선 일본인 제작자가 소유한 스튜디오였으며 녹음에 사용한 토키 시스템인 ‘조선폰’은 일본인 녹음기사 나카가와 다카시가 일본에서 들고 와 사용한 것이었다. 당시 경성촬영소에는 일본 쇼치쿠 출신의 야마자키 후지에가 감독으로 입사해 조선 이름 ‘김소봉’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후 경성촬영소는 1938년 11월 동양극장 지배인 최상덕과 고려영화사의 이창용이 공동 인수하게 되는데 ‘조선영화주식회사’(대표 최남주)와 ‘고려영화사’(대표 이창용)라는 양대 산맥의 라이벌 회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하는 구도가 193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다. 이창용은 지금으로 말하면 배급업에 능한 영화인이었다. 그러나 일제는 1920년 4월 조선총독부 활동사진반을 창설해 전국의 학교, 공회당, 병원 등에서 계몽영화들을 통해 지배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데 영화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1922년 경기도 훈령으로 ‘흥행및흥행장취체규칙’을 제정해 극장에 대한 단속 규정을 정비한 바 있었고 1926년 7월 5일 총독부령으로 ‘활동사진필름검열규칙’을 제정해 영화 검열을 의무화했다. 이 때문에 경찰들이 공연장에 임검(臨檢)할 수 있었고 1934년 8월 7일 공포된 ‘활동사진영화취체규칙’은 흥행업자에 대한 개념 규정(2조), 흥행 보고 의무 규정(4조) 등을 두었고, 조선영화의 수출과 외화의 수입 상영에 대한 제한 규정(9조) 등을 두어 영화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갔다. 조선의 각 영화상설관은 1934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외국영화 상영을 줄여야 했고, 1937년부터는 매달 반 이상 일본영화를 상영해야 하는 국산영화 강제 상영이 규정되었는데 할리우드 영화를 견제한다는 목적이 컸다. 조선인들이 일본영화 보다는 할리우드 영화를 더 선호한다는 이유였지만 ‘내선일체’를 주장하는 일본에게 있어서 결국 조선영화 역시 ‘일본영화’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일본과 만주까지 수출할 상업영화 제작을 하게 된 측면도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1940년에 조선에서도 ‘영화법’이 제정되어 조선인이 주체적으로 영화에 관여할 기회가 사라져 버렸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조선의 영화계는 일본과의 합작 혹은 일본에서의 조감독 경험이나 스텝 경험을 통해 유입된 조선인 영화인들을 통해 신파에서 벗어나 근대의 계몽정신을 스크린에 구현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현실 앞에서 조선의 영화계는 쇠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1942년에는 모든 영화사가 폐쇄되었으며 총독부에서 ‘조선영화사(朝映, 조에이)’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암흑기에도 감독의 길을 걷고 싶은 조선인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남아 있었다. 일제에 부역을 하거나 아니면 검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아동극을 만드는 것이다. 1930년대 후반 조선 영화계의 제2세대 감독들인 방한준(方漢駿)과 최인규(崔寅奎)가 그 주인공으로 검열을 피해 어린이의 세계를 다룬 영화로 울분을 달랬다. 한국영화 100년 영화포스터 전시회장. 이중 방한준은 사실주의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꼽히는데 도쿄의 쇼지쿠 키네마에서 영화를 공부했으며 백운행(白雲行) 또는 자운행(自雲行)으로 이름이 표기된 경우도 종종 있다. 1935년 ‘살수차(撒水車)’를 통해 데뷔했는데 정비석의 원작 소설의 ‘성황당(城隍堂)’(1939)과 세미 다큐멘터리적 기법의 ‘한강’(1939)으로 주목 받았지만 결국 국책영화를 제작하면서 조에이에서 종전(終戰)까지 총 4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최인규(崔寅奎)는 ‘수업료(授業料, 1940)’에서 학비를 못내는 가난한 소학생과 교사간의 교류를 그렸고 ‘집 없는 천사’(1941)에서는 부랑아들을 돌봐 주는 고아 청년을 주인공으로 다뤘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친일’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일본의 영화인들이 차례대로 조선에 건너 와 조선의 주요 영화인들을 현지 스텝으로 고용하면서 영화를 제작하는 풍토가 이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1940년부터 1945년 사이 조선에서 제작된 영화는 총 26편이었는데, 이 가운데 친일영화로 분류하기 모호한 8편을 뺀 나머지 영화 18편을 친일영화로 분류하고 있고 이중 5편이 최인규 감독의 영화인 까닭에 영화적 완성도를 떠나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허영(許泳, 일본식 이름은 히나쓰 에이타로, 日夏英太郞)의 경우는 아주 특별한 케이스다. 조에이와 조선군사령부 산하 보도부가 공동제작한 문예봉 주연의 ‘너와 나’(1941)를 통해 데뷔했는데 워낙 황민화(皇民化) 정책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일본 육군성 보도부 및 조선총독부의 후원을 받아 제작했고 대대적 홍보가 가능했다. 그는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여 인도네시아 전선에 배치되었다가 광복 이후 그곳에 정착하여 영화작업을 계속했다. 쇼지쿠 출신으로 일본 여인과 결혼하고 조선에서는 친일영화를 만들었으나 정착 후에는 인도네시아 독립 운동을 다룬 영화를 제작하는 등 모순된 행보를 보인 인물이다. 시대가 만든 아이러니이기도 하다. 도요타 시로(豊田四郞)의 ‘젊은 모습’(1943)에서는 아예 조선인 학도병 출진을 미화하였고 도호의 이마이 타다시(いまいただし)감독의 ‘망루의 결사대(望樓の決死隊, 1943)’ 는 팔로군계열 빨치산 공비 정벌에 목숨을 거는 일본인 순사 일가와 한국인 부하들의 모습을 마치 할리우드의 서부극처럼 그려 나간다. 그렇게 전쟁이 끝날 때까지 국책영화에 부역했던 조선의 영화인들은 남과 북으로 갈라지더니 대한민국의 경우는 1998년까지 일본영화 상영금지가 되기도 했다.<미국 LA=이훈구 작가>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79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한일 경제 전쟁 '2년 장기전'으로 간다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WTO 제소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YTN 영상 한일 경제전쟁이 국제 여론전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정부는 1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교역을 악용하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일본의 조치를 WTO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수출제한 조치를 시행한지 69일 만에 나온 한국의 대항 조치다. 유명희 본부장은 제소 배경과 관련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한 정치적 동기로 이뤄진 것으로 한국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차별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WTO를 통한 분쟁 해결 절차는 ᐅ당사국 간 양자협의(협의기한 30일) ᐅ양자협의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WTO 패널 설치 요청 단계를 거친다. 전문가들은 최종심에서 분쟁 해결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2년이 걸린다고 보고 있다. 만약 당사국 중 하나가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상소하면 분쟁은 3년 이상 장기화 될 수도 있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정부의 WTO 제소를 대체로 드라이하게 보도했다. 하지만 산케이신문은 ‘트집 잡기식’ 보도를 보였다. 이 신문은 “한국정부가 국제기구를 끌어들여 대항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악화된 일한관계가 더욱더 꼬일 가능성이 있다(韓国政府が国際機関を巻き込んだ対抗措置に出たことで、悪化した日韓関係がさらにこじれる可能性がある。)고 비아냥 댔다. 이 신문은 “최종 결론이 나올 때까지 2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도 대응 조치의 효과를 의문시 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한국이 국제적 여론을 얻을 전망은 없다”고 전했다. <에디터 김재현>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77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3
Comme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