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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일월
복음화 지향 : 젊은이들, 특히 라틴 아메리카의 젊은이들이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복음의 기쁨을 세상에 전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019년 1월 14일 연중 제1주간 월요일
 
말씀의 초대
히브리서의 저자는, 하느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히브리서의 시작입니다. 1,1-6
1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2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4 그분께서는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어,
그만큼 그들보다 위대하게 되셨습니다.
5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6 또 맏아드님을 저세상에 데리고 들어가실 때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모든 천사들아, 하느님께 경배하여라.
○ 주님은 임금이시다. 땅은 즐거워하고, 수많은 섬들도 기뻐하여라. 정의와 공정은 그분 어좌의 바탕이라네. ◎
○ 하늘은 그분 의로움을 널리 알리고, 만백성 그분 영광을 우러러보네. 모든 신들이 그분께 경배드리네. ◎
○ 주님, 당신은 온 땅 위에 지극히 높으신 분, 모든 신들 위에 아득히 높으시옵니다.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 알렐루야.
  
복음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20
14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15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16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18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19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20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그분을 따라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첫 사도들을 부르십니다. 그들은 물고기를 잡는 모든 도구와 배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릅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참으로 어리석은 결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들의 삶이 헛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그들이 어부로만 평생을 살았다면 죽음을 흐뭇하게 맞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죽어서도 모든 이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삶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물건을 만들 때는 반드시 그 목적을 가지고 만듭니다. 연필 하나도, 의자 하나도 목적 없이 만들어진 물건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만들어진 목적대로 잘 사용되면, 사람은 그것을 사랑하고 그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인간도 하느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창조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목적대로 인간이 살아야 주님께 사랑도 받고 보상도 받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그 창조 목적을 쉼 없이 알려 주셨습니다(히브 1,1-2 참조).
예수님께서는 오늘 제자들을 부르시며, 인간의 창조 목적이 물고기를 잡는 삶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 삶’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사람을 낚는 삶이란 ‘사랑의 삶’을 의미합니다. 종교를 막론하고 세상 모든 위인은 다 사랑을 실천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처음부터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부르셨던 유일한 삶의 의미입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 앞에 물고기를 가지고 가는 사람과 정처 없이 떠도는 사람의 영혼을 데려가는 두 종류의 사람만 있을 것입니다. 누가 받아들여질지는 명확합니다. 이제 물고기 잡던 그물을 버리고 말씀으로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전삼용 요셉 신부)
  
성부 하느님께 대한 순종의 표양…모든 인간이 주님의 세례에 동참
주님 세례 축일 유래와 의미
  
    
 
 
 
 
 
 
 
 
 
 
 
 
 
 
 
 
 
 
 
 
 
 
 
 
 
 
 
 
 
 
▲ 조반니 벨리니 작 ‘그리스도의 세례’, 이탈리아 비첸차.
  
13일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요한 세례자에게 세례받으심을 기념하는 날이다. 주님 세례 축일로 성탄시기가 끝나고, 다음 날부터 연중시기가 시작된다. 주님 세례 축일 저녁에는 구유를 비롯한 모든 성탄 장식을 치운다. 주님 세례 축일의 유래와 의미를 살펴본다.
  
주님 세례 축일은 원래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주일에 지낸다. 다만 주님 공현 대축일이 1월 7일이거나 8일인 때에는 대축일 다음날인 월요일에 기념한다. 올해는 1월 6일에 주님 공현 대축일을 지내 13일이 주님 세례 축일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하느님의 아들이기에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세례를 따로 받을 필요가 없었다. 요한 세례자에게 물로 세례를 받은 것은 성부 하느님께 대한 순종과 예언의 성취를 위해 선택한 겸손의 표양이다. 성부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러한 모습에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루카 3,22)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모든 인간이 주님의 세례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교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구원 역사의 중요한 사건으로 여겼다.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은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계시하는 것이었고, 또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왔다는 것은 예수님의 메시아직 수행을 위한 도유와 파견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결국, 주님의 세례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드러내는 사건이다. 인간을 위한 구원사업의 시작을 알린 장면이기도 하다. 동방박사들의 아기 예수 경배와 주님의 세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빚은 기적(요한 2,1-12)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공현을 나타내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맥을 같이한다.
  
예수님의 세례에 대한 이야기는 세례 축일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공현’이라는 특징을 드러낸다는 의미에서 세례 축일의 다음 주일(다해) 복음은 카나의 혼인 잔치에 관한 내용이다.
  
주님 세례 축일 미사의 고유 전례문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에 관한 주제를 담고 있다. 13일 미사 전례문 역시 입당송부터 본기도, 복음 말씀, 보편 지향 기도, 예물기도, 감사송, 영성체송 등 거의 모든 전례문에서 주님의 세례와 이에 대한 구원의 신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주님 세례 축일은 우리 신앙인들로 하여금 하느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 세례성사의 의미를, 그 첫 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윤재선 기자 leoyu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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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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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뒤로 10분 단위 비행스케쥴이 있으니 이걸 계산하시면서 부킹하세요) 하나투어와 와이페이모어를 띄워두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간혹 하나투어에는 없고 와이페이모어에는 뜨는 좌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항공) 그리고 현재 하나투어에서 예매하시면 성산포 유람선 티켓 공짜로 주더군요 +_+ 교통편 예약은 늘 트라이앵글을 염두해주세요 즉 김포-제주만 바라보지 마시고 가까운 청주-제주도 알아보세요. 해외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일본 규슈 여행하길 원한다면, 기타큐슈로 IN해서 후쿠오카 혹은 오이타로 OUT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IN해서 구마모토 OUT해도 되는거구요. 아니면, 기타큐슈로 IN해서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오신다음 KTX - SRT 연계하는 법도 있습니다 (물론 힘이 들겠지요) 숙박지 선정입니다. 해외는 따로 드릴 팁은 없습니다 (비교적 덤핑이 적기 때문이죠) 그러나 국내 숙박지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검색엔진에서 그냥 숙소를 무작정 치는 것 보다는 키워드를 합해서 지도에서 찾는 편이 더 확실하고 정확합니다. 적절한 위치도 찾아볼 수 있구요. 예컨데, 강릉시 경포대 근처 펜션을 찾겠다 하면 지도페이지에 "강릉시 경포대 펜션"이라고 치면 그 근방에 등록된 모든 펜션들이 나옵니다. 괜찮은 펜션을 클릭하면 별점과 전화번호가 나옵니다. 1. 리뷰를 참고하며 아이디를 유심히 살펴본다. 펜션 클릭 후 나오는 페이지에는 리뷰와 별점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순전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워낙 평이 좋은 펜션들은 주인이 직접 아이디를 돌려가면서 홍보하지 않아도 흥하기 때문에 보통 20명 이상의 리뷰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나 10개 미만인데다가 분명 리뷰는 10개인데 아이디를 살펴보면 2명이 돌려쓰거나 주인이 직접 홍보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이럴경우에는 제외를 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맛집도 같은 방법을 적용해서 찾으니 꼭 낚이지 말고 좋은 곳을 찾길 바래요! 2. 숙소 홈페이지를 들어가본다. 일단 지금까지 리뷰를 훝어보았습니다. 숙소는 3군데정도로 일단 좁혔고, 그 다음은 바로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잘난 숙소들은 홈페이지 운영도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들이 컴맹인지 아닌지는 공지사항에 있는 글들이 오타가 많은지 띄어쓰기가 없이 그냥 내질러 썼는지 보면 알 수 있지만, 괜찮은 곳들은 그런 컴맹 실력에도 불구하고 문의 후 답변이 꾸준히 잘 올라와 있는것은 물론 정말 좋았으면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여행후기에도 올리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꼭 들러서 동향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1년동안 게시판이 공백기다 싶으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숙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약상태도 체크해보시면 만석 일보직전이기도 합니다. 물론 완벽한 숙소는 없습니다. 별점과 리뷰상에도 분명 비평도 공존하지요, 단지 이건 참고만 할 부분입니다. 3. 절대 대형사이트에서 숙소를 '찾지' 않는다 민박이나, 펜션류는 대형사이트에서 찾는것보다는 그냥 위의 방법으로 찾는 것이 낫습니다. 호텔과 콘도야 워낙 잘 알려져있으면서 대형사이트에서 할인의 기회를 받는것이 훨씬 낫지만 민박, 펜션들은 할인해봐야 얼마 되지도 않고 할인된다고 따라 나섰다가 낭패보는 일이 많습니다. 정말 내실있는 곳은 밖에서 오히려 조용합니다. 안에서만 북적거리지요, 게다가 잘 알려진 곳은 손님이 들고 나갈때 청소시간이 촉박해 손님의 불편요소 클레임을 계속 받다보니 어느새 초심과는 다른 숙소들이 나타나곤 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대형사이트에서 숙소를 찾지 말라는 것이지, 예약 결재를 하지 말란 뜻은 아니에요!!! 4. 전국 100선이라던지 10선이라던지 ! 언론플레이를 조심해라 위의 글과 같이 잘 알려진 숙소는 인정을 받았다는거지만, 그런데일수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워낙 유명하니까 가야지, 라는 것보다는 좀 더 심층적으로 탐구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셔야 좋은 숙소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5. 블로그를 뒤져보자 마지막 단계는 블로그를 뒤져보는 것입니다. 확정이 된 펜션에 대한 평판을 아주 강하게 표해주고 있는곳은 블로그들입니다. 정말 좋았으면 블로거들이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했겠죠?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사진빨 가득한 숙소사진과는 다르게 조금은 인간적으로 그곳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좋은지 그 근처 여행지는 어디가 좋은지 다 알아볼 수 있거든요, 단 주의점은 숙소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도 종종 있으니 그러한 블로그는 걸러 내고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6. 에어비엔비를 이용하고 네이버 예약을 겸용하자 에어비앤비는 지도 위주로 숙소를 골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비엔비의 좋은 숙소는 네이버 예약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주로 그런데요, 에어비앤비는 수수료가 좀 쎄기 때문에 같은 이름을 치면 네이버에서 더 저렴한 경우가 있고, 네이버 페이는 기타 상품권도 쓸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해피머니, 컬쳐랜드문상) 근데 이 상품권 한달에 충전 제한있습니다. 20만원이던가. 꿀팁 추가 제주도는 중국인이 하는 숙소가 비교적 저렴합니다. 바오젠 거리에 있는 숙소중에 가족끼리 잠만 자기 좋은 숙소가 많으니 옵션으로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에어비엔비에서 4인기준 성수기에도 7만원 이하로 떨어집니다. 꼭 별점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일반 계곡 근처 펜션의 경우 펜션이 아닌 민박을 찾아보시는게 현명할 수 있습니다. 간혹 계곡 근처에 있는 분들중 숙박이 주 업이 아니라 농사가 주 업인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숙소는 민박으로 분류되고 인터넷 예약 안받고 전화로만 가능한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니 지도로 먼저 숙박을 검색하시고 홈페이지 없는 곳을 위주로 전화를 돌리세요 :) 흔히들 맛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맛집 선별 방법도 숙소 선택 만큼이나 동일합니다. 카테고리만 크게 숙소선별법이라고 해놨지만, 인터넷 바다에서 가식을 걸러내기! 라고 해야 하는것이 좀 더 맞지 않을까요. 하하. 워낙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맛집 까페에 다 올라와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도 많구요. 그러나 잘 생각하셔야 할 것이 바로 횟집류입니다. 횟집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제일 싸게 먹는다. 아는 사람들을 통해 먹으면 싸다 라는 이유는 바로 싯가. 주인장의 주관대로 정해지는 가격때문인데요, 회를 드실때 현지인의 추천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절대 택시기사들의 추천을 받아 가시면 안됩니다. 위에서 제시한 정보 분별로 거르고 거르시다 보면 결국 횟집은 2개정도로 좁혀집니다. 인심좋고 가격이 싼 횟집들이 있는 반면 까페까지 만들어 홍보하는 횟집들도 있습니다. 걸러주세요. 해외 음식점은 YELP나 트립어드바이저로 해결 가능합니다만, 국내 맛집은 구글링으로 해보세요. 블로그 맛집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조금씩 올라온 맛집 정보들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링은 이렇게 하세요 82cook 강릉 맛집 클리앙 순천 맛집 그러면 유명 커뮤니티 유저들이 올린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번 여름휴가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은 언제나 모노트레블러에게 있다는 점 ! 잊지 마세요 Bon Voyage!
2021일요일
염라대왕도 부러워 하는 한국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저승으로 간 사람이 있었다 . 염라대왕이 그 자에게 물었다 . "너는 어디서 뭘 하다가 왔느냐?" 그가 말했다 . " 저는 한국에서 국회의원을 하다 왔습니다 . " 염라대왕이 " 그래 그만큼 누렸으면 빨리 잘 왔구나 " 라고 했다 . 그러자 그가 염라대왕님께 애절히 간청했다 . " 염라대왕님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차가 와서 박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다시 보내주십시오." 듣고 있던 염라대왕이 말했다 . " 아무 잘못이 없는 게 아니지." 한국의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혜를 낱낱이 아뢰라고 호통을 쳤다 . 그러자 그가 "한국 국회의원의 특권은 200 가지가 넘어 다 아뢸 수가 없습니다" 라고 했다 . 그러자 염라대왕이 "그럼 생각나는 대로만 말해보라" 고 했다 . 그는 대충 이렇게 읊었다 . 1. 기본급이 월 600여만 원입니다 . 2.입법활동비가 월 300여만 원입니다 .  3.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연 1,400여 만 원입니다 .   4. 관리 업무수당이 월 58만 원입니다.  5.정액 급식비가 월 13만 원입니다.  6. 그래서 연봉은 1억 3,000여만 원입니다 . "그게 전부냐?" 고 염라대왕이 다그쳤다. 그러자 그는 마지못해 입을 또 열었다. 7.유류비, 차량 유지비는 별도로 지원 받습니다.  8.항공기 1등석, KTX, 선박은 전액 무료입니다.   9.전화와 우편요금 월 91만 원이 지원됩니다. 10.보좌진 7명 운영비가 연 3억 8 천만 원이 국고에서 지급됩니다. 11.국고 지원으로 연 2회 이상 해외 시찰이 보장됩니다 . 여기까지 말하고 그가 "더 이상은 말씀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라고 했다 . 염라대왕이 "네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모양이로구나" 하자 마지못해 다시 입을 열었다 . 12. 65세부터 사망 시까지 월 120만 원씩 연금을 받습니다 .   13. 그 외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특권이 많습니다 .   "정말 그 것 뿐이냐?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이실직고 더 고하거라" 고 다시 족쳤다 . 그러자 다시 순순히 불기 시작했다 . 14.보험 가입 시 A등급으로 보험료가 가장 쌉니다 .   15.국회 내 개인 사무실이 제공되는데 돈으로 따지면 11억 6천 685만 원입니다 . 이번에 도배와 인테리어 싹 바꿨는데 이렇게 와서 너무 억울합니다.  16. 83억 들여 꾸민 국회 본회의장도 있습니다.      이번에 PC 몽땅 새 걸로 교체했는데 못 써보고 와서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 17. 변호사, 의사, 약사, 관세사 등 "사"자 붙은 직업은 겸직도 가능합니다.   18. 깜박했는데 가족 수당으로 매월 배우자 4만 원씩, 자녀 1인당 2만 원씩도 받습니다.   19. 또 정치 후원금을 1 년에 1억 5천만 원씩, 선거가 있는 해는 최대 3 억원 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 20. 국회 의원회관에서 헬스는 물론 병원까지 공짜입니다.   21. 게다가 가족들 진료도 무료입니다 . 22. 폼 잡고 전용 레드 카펫 밟으면 정말로 기분이 째집니다. 그 맛에 살지요.  23. 국회 의사당과 불과 50미터 거리에 2,200억 짜리 의원회관도 끝내줍니다. 24. 강원도 고성에 500 억들여서 국회 의원 연수원 짓고 있는데 구경도 못하고 와서 너무 원통합니다.   25.죄 짓고도 안 잡혀가는 그런 특권도 있습니다 . 이럴 땐 완죤히 기분 죽입니다 .   26. 골프도 사실상 회원 대우입니다. 골프장 가면 알아서 설설기며 대우가 끝내주죠 .    염라대왕이 가만히 듣다가 얼굴을 붉히며 "이제 그만해라! 내가 화가 나서 더 이상은 못 들어 주겠다." 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정색을 하며 "이왕에 불었으니 끝까지 할랍니다. 듣기 싫어도 들으셔야 합니다."라고 우기며 계속했다. 27. 그래도 모자라서 19대 마지막 회기에서 두 가지를 더 보탰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언제라도 불러다 혼쭐 내주는 '상시 청문회' 하고, 골치 아픈 지역구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처리해서 3개 월 이내에 보고토록 하는 것입니다. 염라대왕이 보다 못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제 그만하라고 하질 않았느냐!" 그러면서 "그렇게 해도 망하지 않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특이하구나! 내가 내려가서 한국의 국회의원을 한번 꼭 해보고 싶구나!" 라고 했다. 염라대왕 말대로 한국은 정말 특이한 나라다. 국회 권력이 그렇게 비대해져 횡포를 부리는데도 국민들은 그저 묵묵히 지켜보기만 한다. 한국 국민의 인내심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더 대단한 것은 국회의원들의 배짱이다. 거의 막가파 수준이고 어떻게 보면 개보다 못한 것 같다. 차라리 개는 주인이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면 가기라도 한다 . 그러나 그들은 말로는 국민이 주인이라고 떠들지만 오라면 오히려 발로 걷어찬다 . 그런 특혜를 누리면서도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없다. 이대로 두면 정말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옯겨온 글
10년 경력의 히키코모리를 채용한 회사 썰
우리회사는 채용면접을 전부 내가 담당하는데 과거에 딱 한명 전직 히키코모리를 채용한 적이 있다. 이력서를 처음 봤을 때 35세였는데 경력 공백이 10년 이상이었다. 보통은 망설이지 않고 서류심사에서 떨어트렸을 텐데 왜 그 타이밍에 우리회사에 응모했는지 흥미가 돋아 면접에 불러봤다. 처음 만난 인상은 햇볕을 쬐지않은 콩나물처럼 비실비실한 청년이었다. 사람은 태양을 보지않으면 이렇게나 하얘지는구나 싶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한 회사가 맞지않아서 바로 퇴직하고 그때부터 계속 히키코모리 생활을 시작해 집에서 게임만 하다보니 10년이 지났다고 했다. 응모 이유를 들어보니 그속에는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강한 마음과 각오가 보였다. - 양친이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 - 더는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 - 일할 기회가 온다면 죽을 각오로 하고싶다 - 자신을 바꾸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매우 불안한듯이 말하면서도 눈동자 속에는 강한 의지가 보였다. 도심에 있는 일류기업이라면 채용면접에서 그 사람의 실적이나 기술레벨, 인간성을 보겠지만 우리같은 회사의 채용면접에서 그런 짓을 하면 채용할 사람이 없어진다. 그래서 나는 항상 "일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강한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그는 딱 맞는 사람이었다. 얼마간 불안은 있었지만 내 사람 보는 눈을 믿고 파트타이머인 창고 작업원으로 채용하고 이틀후부터 일하기로 했다. 출근 당일 정말로 출근할지 어떨지 왠지 나까지 두근두근하면서 회사에 가보자 거의 샤우팅에 가까운 레벨로 사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인사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날부터 그는 10년 경력의 히키코모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창고안을 종횡무진 달리면서 어떤 일이든 열심히 임하는 자세에 회사내의 평가도 아주 높았다. 처음 월급을 받는 날에 그는 내게 일부러 찾아와서 감사인사를 하며 가족을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갈거라며 기쁜듯이 말했다. 그로부터 몇개월이 지났을 때 그가 내게 매우 긴장된 표정을 짓고 찾아왔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봤을 때 내게 그런 표정을 짓고 오는 직원은 거의 100% 사직서를 가지고 왔다. 이봐, 모처럼 그렇게까지 열심히 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회의실로 데려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불안해하면서도 그는 "매일 충실한 직장생활을 하니까 너무 즐겁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싶다. 그러니까 정직원으로 채용해주면 좋겠다" 는 내용의 상담을 했다. 나는 너무 기쁜나머지 울어버릴 정도였다! 그 자리에서 고용계약서를 작성하고 정직원으로 등용을 결정했다. 그후 정직원이 된 그는 점점 더 활기차게 일하게되어 창고에 관한 일이라면 그에게 물어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되었다. 그런 어느날 회사에 어떤 여성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직 히키코모리인 그 직원에 대해 할 말이 있으니까 내게 직접 이야기를 하고싶다고 했다. 전화를 건 사람은 그의 어머님이었다. 그가 우리 회사에서 일하게 된 뒤부터 집안에서도 다른 사람처럼 바뀌었다.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라고 울면서 감사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딱히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나까지 기뻐서 울었다. 사람을 고용한다는 건 이런 거구나...라고 배우게 된 일이었다.  출처 멋지다.. 알아봐준 고용주도 대단하고 본인도 대단하네요
마음이 뻥 뚫리는 제주 3대폭포!
추웠던 겨울이 무색할 만큼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요! 이제 봄, 여름이 오고 있는데, 미리 시~원한 제주의 폭포들 소개해줄게요~! 마음이 뻥 뚫리는 제주 3대 폭포예요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천제연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분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예요! 총 3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 1폭포는 건기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는 않지만, 암벽과 에배랄드 빛의 연못이 매력적이예요! 제 2폭포에서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리듯 떨어지는 폭포를, 제 3폭포에서는 절벽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어요!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중문동) *[문의] : 064-760-6331 서귀포 칠십리로에 위치한 정방폭포는 역시 천제연, 천지연 폭포와 함께 제주의 3대 폭포로 불리는 폭포예요! 높이 23m, 너비8m에 깊이5m에 달하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예요!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문의] : 064-733-1530 서귀포 남성중로에 위치한 천지연폭포는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폭포인데, 폭포의 길이기 22m 그 아래 못의 깊이가 20m로,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답니다! 천지연 폭포 근처에는 난대림을 이루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답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2-15 *[문의] : 064-760-6304
'도와주세요' 까마귀 떼에게 스토킹 당하는 여성
지난 12월, 레딧에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익명 고민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제목은 '어쩌다 까마귀 군대를 창설했습니다'입니다. 자신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20대 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얼마 전부터 자신의 동네에 사는 까마귀에게 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까마귀에게 밥을 준 이유는 TV에서 다룬 까마귀 다큐멘터리 때문이었습니다. '까마귀는 사람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영리하며, 까마귀에게 먹이를 주면 녀석들은 선물을 물어와 은혜를 갚기도 합니다.' 그녀는 TV에서 본 내용처럼, 까마귀들이 정말 자신을 알아보고 선물을 주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꾸준히 먹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까마귀들은 정말 그녀를 알아보고 매일 같이 찾아와 선물을 물어다 놓았습니다. 심지어 그녀가 문밖으로 나오면 까마귀들이 그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까지 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녀의 뒤를 따라다니는 까마귀의 숫자가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5마리였던 까마귀가 현재 15마리까지 늘었습니다. 까마귀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영리합니다. 정보를 공유하는 능력까지 있어서 자신들의 동료와 가족에게 믿을 만한 인간이 누구인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제 그녀가 집 밖으론 새파랗던 하늘이 어두워집니다. 이때부터 그녀는 까마귀들이 조금씩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집을 둘러싼 까마귀들은 그녀를 24시간 감시하는 듯 보였습니다. 주변의 모든 나무에는 까마귀들이 숨어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머리 위를 날아다니거나 지붕에 앉아 있는 까마귀가 모두 자신을 아는 것만 같았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녀에 대한 까마귀들의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는 것입니다. '까마귀들이 제 집 앞을 지나는 이웃을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친절하던 이웃들도 그녀와 가까이하기를 꺼렸습니다.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어디선가 까마귀 군대가 나타나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까마귀는 최대 몸길이 50cm에 날개 길이가 38cm에 달하며, 눈앞에서 보면 생각보다 커다란 덩치에 놀라기도 합니다. 발톱도 날카로워 자칫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딧에 고민을 올린 것인데요. 정말 다행히도 까마귀에 대해 잘 아는 생물학자가 그녀의 고민에 응답했습니다. '까마귀에게 당신의 이웃이 적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까마귀의 방식으로 까마귀와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웃들에게 음식이나 빛나는 물건을 들고 방문해달라고 요청하세요. 또한, 당신 역시 이웃들이 방문할 때마다 간식을 건네주세요. 만약에 한 마리라도 이웃을 공격한다면, 24시간 동안 먹이를 주지 마세요. 까마귀는 무척 영리한 동물이기 때문에 이 정도만으로 당신의 의중을 금방 이해할 것입니다.'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이해인 수녀님이 추천하는 말하는 법 8
하나. 사람을 키우는 좋은 말 나의 잘못이나 허물을 지적받았을 때도 변명을 앞세우기보다는 일단 고맙다, 죄송하다는 말부터 먼저 하고 나면 마음이 자유롭고 떳떳해지는 승리감을 맛보게 된다는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 온다.” 이러한 속담을 의식적으로 자주 기억하면서, 아무리 화가 나도 극단적인 막말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인내를 실습합니다. 남에게 들은 말을 어설프게 전달해서 평화보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어리석음에 빠져들지 않게 해달라고 오늘도 기도합니다. 둘. 먼저 인간적인 위로를 건네세요 그때 제게 누구보다 인간적인 위로를 건네셨던 분은 바로 옆방에 입원해 계시던 김수환 추기경님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을 귀찮게 해드리지 않기 위해 일부러 피해 다녔지요. 그런데 제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추기경님이 오히려 먼저 만나고 싶다는 기별을 보내오셨습니다. 영광스런 마음으로 그분의 방에 갔을 때, 추기경님이 저한테 물으셨습니다. “수녀도 그럼 항암이라는 걸 하나?” 제가 “항암만 합니까, 방사선도 하는데” 하고 대답했더니 추기경님은 무언가 가만히 생각하시는 듯했습니다. 저는 추기경님이 주님을 위해서 고통을 참아라, 그런 말씀을 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단한 고위 성직자이고 덕이 깊은 그분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주님이라든가 신앙, 거룩함, 기도 같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추기경님은 이렇게 딱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래? 대단하다, 수녀.” 그 한마디, 인간적인 위로가 제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순간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추기경님의 그 한마디 속에 모든 종교적인 의미와 가르침이 담겨 있었습니다. 덕이 깊은 사람일수록 그처럼 인간적인 말을 하는 것임을 그날 깨달았습니다. 셋. 화가 나도 극단적인 표현은 삼가기 그럼 화가 나서 감정 조절이 잘 안 될 때 어떤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을까요? 한번은 이 주제로 수녀님들과 소모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비록 화가 나서 하는 말이라도 가능한 한 순하고, 관계를 해치 지 않는 언어를 연구해 보자고 했더니 여러 의견이 나왔습니다. 너무 심하지 않아요? 인내의 한계를 느껴요, 더 이상 못 참겠어요……. 그중 으뜸으로 선정된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분은 누군가를 욕하고 싶을 때, 힘들고 화가 날 때 “보통 일이 아니에요”,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라는 말로 다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넷. 긍정적인 맞장구를 치자 맞장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알겠어요’, ‘그렇군요’ 하고 말하는 동의형 맞장구,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런, 참 어이가 없었겠네요’ 하고 말하는 공감형 맞장구, ‘정말? 그래서요?’, ‘뒷얘기가 궁금한데요?’ 하며 말을 더하게 해주는 격려형 맞장구, ‘네, 한마디로 이런 말씀이군요’로 이어지는 정리형 맞장구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직도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래요?’, ‘그걸 말이라고 해요?’,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등 대화마다 흥을 깨고 마음을 상하게 하는 부정적인 맞장구도 있습니다. 상대를 민망하게 만들고 궁지에 모는 퉁명스럽고 찌르퉁한 맞장구는 아예 안 하느니만 못하겠지요. 다섯. 기분 좋은 상징어를 자주자주 우리 수녀원 암 투병 환자들의 작은 모임을 ‘찔레꽃’이라고 이름 지은 후로 서로를 지칭할 때 자연스럽게 ‘찔레꽃 수녀’라고 부르니 그냥 ‘암 환자’라고 하는 것보다는 기분이 좋습니다. 가끔 우리 수녀님들이 외부에 저를 소개할 때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면 쑥스럽지만, ‘우리 집의 보배’라고 하면 부끄러운 중에도 기쁨이 스며듭니다. 저 역시 다른 이를 소개할 때 그런 표현을 더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여섯. 푸념과 한탄의 말을 줄여 보세요 정 푸념을 하고 싶다면, 그 푸념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로 돌리는 게 어떨까요.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감사가 잘 안된다든가, 마음처럼 기도가 잘 안된다든가, 사는 게 통 재미가 없는데 아마도 내 탓인 것 같다든가……. 그렇게 나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남을 탓하는 일은 삼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일이 잘 안 되는 걸 보면 주님이 내 신앙을 시험하시는 것 같아요.” 어떤 분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그분이 더욱 성숙하게 보였습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 때에도 ‘난 저 사람만 보면 먹은 게 다 올라오려고 그래’라고 표현하는 것과 ‘저 사람만 보면 왜 마음의 평화가 깨지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건 차원이 다르지요. 누군가에게 불만이 생길 때 ‘참 사랑하기 힘들다’ 정도로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일곱. 사랑의 의무를 다하는 시간 현각 스님이 엮은 숭산 스님의 서한 모음집 《오직 모를 뿐》을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숭산 큰스님은 당신을 따르는 많은 이들을 일일이 다 만날 수가 없으므로 편지로나마 정성을 다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전 세계를 무대로 봉사했던 인도의 성녀 마더 데레사 또한 어느 날은 따로 시간을 내어 편지 쓰기에 정성을 다하고 많은 경우엔 친필로 쓴다고 나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 편지를 쓰고 받고 기다리는 삶은 얼마나 겸손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예술일까요. 여덟. 시와 함께 걷는 길 한 편의 시를 통해 시인들의 생각 속에 언제라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나의 제일 큰 취미는 역시 좋은 시 찾아 읽고 이웃과 나누는 것인데 이런 기쁨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을 간혹 만나게 되면 무척 서운한 마음이다. “수녀님의 삶 자체가 한 편의 시지요?” 하며 내게 악수를 청했던 어느 먼 나라 독자의 말처럼 나도 나의 삶 전체를 시가 되게 하고 싶다. 삶의 열매가 시이게, 시의 열매가 삶이게 하고 싶다. (…) ‘시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감정만은 아니다. 시는 참으로 경험인 것이다. 시는 언제까지나 끈기 있게 기다리지 않고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말테의 수기》에서 릴케가 한 이 말도 자주 기억하기로 하자. . . . 아침에 잠을 깨우는 새소리를 들으면 저들이 무슨 말을 하는 것일까 저는 몹시 궁금해지곤 합니다. 정원을 산책하다 하얀 나비들이 제 앞으로 날아오면 그들에게 무슨 말이라도 건네고 싶어집니다. 계절마다 다양하게 피어나는 고운 꽃들을 볼 때는 꽃처럼 고운 마음으로 고운 말을 찾아 건네는 고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갈망을 새롭게 피워 올립니다. - 이해인 이해인이 쓴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중에서 : 내일을 밝히는 오늘의 고운 말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