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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소환과 관련해 "사법 공간을 정치 탁류로 오염시켜 전임 대법원장이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고 강변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헌정사상 가장 부끄럽고 참담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근혜부터 양승태까지... 댁들을 바라보는 내 심정이 참담할 뿐이고~

2. 황교안 전 총리가 다음 달 자유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발표 시점은 이번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황 전 총리를 중심으로 친박과 TK 결집이 예상되면서 자유당 당권 구도도 크게 들썩이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법무부장관·총리가 야권 대선후보 1위라니 또, 참담할 뿐이고~

3. 남북 정상의 신년사 공통 키워드는 ‘평화와 경제’로 문재인 대통령은 13번, 김정은 위원장은 25번이나 평화를 언급했습니다. 두 정상은 모두 경제 성장에 방점을 두었으며 지난해의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 나아가 ‘통일은 대박’~~

4. 이낙연 총리가 한일 관계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과 최근 강제징용 배상 판결, 레이더 조준 갈등 등 일본의 도를 넘는 공세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 말인데... 이게 발언 수위가 높다면 말을 말아야지~

5. 최근 그리스가 독일을 상대로 “나치 침략으로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나서 최근의 한·일 관계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은 "1960년에 이미 3,000억 원을 지불해 배상 문제는 끝났다”는 입장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건... 그리스에는 친일파 같은 건 없다는 거지~

6.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유체이탈' 화법에 대한 법원 내부의 반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원 일부에선 ‘책임은 나에게 미루라면서도 혐의는 부인하는 것을 두고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체이탈 화법은 우주의 기운을 받은 박근혜가 원조인데 말이지~

7. 최완주 서울고등법원장이 파주시법원장에 임명됐습니다. 30여 년의 경력을 지닌 최 법원장이 전관 변호사로 개업하는 대신, “젊은 법관들이 가기 힘든 외진 지역이기 때문에 선택했다”며 ‘시골 판사’ 선택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분들이야말로 진짜 명예가 뭔지 아시는 분들 아닐까요?

8. 박근혜 정부 시절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와 업자 등이 1심에서 대거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군 관련 비리는 국가 안보 자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 그 죄가 무겁다"고 판결했습니다.
통일은 대박이라더니 이런 거 해 쳐먹느라 대박이었던 게지...

9.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월 중순쯤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자고 북한 측에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은 아직 이에 대해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기 전에 훈훈한 소식 좀 기대해도 되는 거지? 꼬옥~

10. 베트남이 유력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북미 모두와 관계가 좋고 북한의 '롤모델'로 제시되며 이동거리나 보안 등이 최적의 조건으로, 베트남 역시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 때문에 분위기도 좋은데 이 참에 잔치 한번 벌여 봅시다~

11. 패션그룹 ‘형지’가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또 받았습니다. 형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해외 순방길에 경제사절단으로 자주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최병오 회장이 이끄는 회사입니다.
하여간 뭘 해도 하자 투성이라니까... 형지가 아니라 험지로 보내야~

12. 권영진 대구시장의 잇따른 해외 출장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권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8번 해외 출장을 다녀와 지난 7개월 동안 매달 한차례 이상 국외 출장을 다녀온 꼴입니다.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 시장님이 계시니... 순우리말로 ‘꼴 좋다~’

13. '외유성 연수'를 떠났다 여론의 뭇매를 맞은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들이 조기 귀국했습니다. 구의회 의장은 "KBS 보도 이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항의 전화나 문자를 많이 받아 의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댁들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괜찮고? 댁들 덕에 돌아 버리겠다고~~

14.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김예령 기자야말로 진짜 기자라며 극찬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세상의 모든 기자 선배들은 김 기자가 똘똘해 기뻐했을 것이라며 "기자는 독자가 궁금한 것을 두려움 없이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려움 없이 묻는 건 동의... 근데 똘똘하다는 근거는 '무식하면 용감한 거?'

15. 국내 유명 동물보호단체인 ‘케어’가 보호하던 개와 고양이 상당수를 몰래 안락사 시켰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수백 마리의 구조 동물이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희생됐다고 합니다.
연간 20억 원이 넘는 후원금이 안락사를 위한 건 아닌 거 같은데~

민주당, 손금주·이용호 의원 입당, 복당 '불허'. 오~
자유당, '5·18 조사위원'에 진압부대 출신 검토. 헐~
자유당 '가이드 폭행' 박종철 "영구 입당 불허". 흐~
심재철, 황교안 입당 “무혈입성으로 보스 되려해”. 쩝~
하태경, 탈북민들과 지만원을 허위 모략으로 고소. 크~
폼페이오 “비핵화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민 안전”. 엥?
대검 징계위, 김태우 수사관 '해임 중징계' 확정. 당근~
라리가 데뷔한 이강인 "자랑스럽고 특별한 날" ㅊㅋ
산천어축제 13년 연속으로 100만 돌파 예상. 와우~
출근길 '마스크는 필수' 스모그 유입에 더 악화. 켁~

일을 똑바로 잘할 수 있다는 권리뿐만 아니라 일을 좀 서투르게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아이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 토마스 사즈 -

요즘 국민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의원들의 해외 연수 문제를 보면 의원들의 인식과 국민들의 인식 사이에 큰 괴리를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반복되는 해외연수 문제에는 '의원으로서의 권한'과 '나의 권리'를 혼동하는 데에서 생기는 일은 아닐까요?
‘올해는 동남아 내년에는 유럽, 그다음에는 미주’...라는 일반 회사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연수 프로그램은 아마도 '특권을 당연시하는 자세'가 깔려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영화의 한 장면을 새삼 다시 끄집어 보며 이참에 우리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 뼘은 커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런 기대 다들 하고 계시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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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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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 나부랭이들 저딴 개소리할때보면 니미럴 대글빡이 모자란지‥ 쌍판이 전나 두꺼운지‥ 국민들이 저 헛소릴 믿을꺼라고 믿는건지‥ 도데체 알수가 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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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과는 다르다! 늑대 보호소에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
미국 워싱턴주 스카짓카운티에 있는 도시 아나코테스에 위치한 보호소(The Predators of the Heart Sanctuary)는 특별한 동물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바로 늑대입니다! 이 보호소는 1998년 설립돼 약 12,240평의 땅에 울타리를 쳐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인간들의 주거지 확장과 산림파괴로 갈 길을 잃은 늑대들을 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더욱 특별한 점은 200달러(약 24만 원)만 내면 늑대들과 2시간 동안 어울려 교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호소는 하루에 2번씩 관광객을 받고 있으며, 6일제로 매주 12번의 일정이 진행됩니다. 보호소 관계자는 늑대와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도, 자신들이 비영리단체임을 강조하며 "보호소를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일 뿐, 이득을 창출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관광객과 늑대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하는 사람들은 엄격한 안전교육을 받으며, 그 누구도 어떤 상황에서도 예외 없이 18가지 이상의 안전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돌발상황을 방지하고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18세 이상의 관광객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 늑대들과 교류한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는데, 사진 속 늑대들은 마치 이웃집 반려견처럼 친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 주립 대학의 윈 교수는 "대부분의 야생 늑대는 인간에게 친근하지 않지만, 보호소에 있는 야생 늑대들은 오랜 사회화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과거 주민과 함께 산책하던 개가 보호소로 들어갔다가 늑대에게 물려 죽기도 했으며, 한 번은 보호소 늑대가 탈출해 마을 주민의 마당에 침입한 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보호소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동물원과 달리 늑대들을 넓은 자연에 풀어 키운다는 것'과 '사회화를 통해 사람에게 우호적인 늑대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영리단체인 만큼, 한정된 횟수와 관광객만을 받아들여 동물들의 복지와 스트레스에도 매우 신경 쓴다는 평인데요. 동물원과 달리, 돈을 버는 게 목적이 아닌 곳.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우선시하며 보호소를 운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익만 벌어들이는 곳.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동물보호소 아닐까요? P.S 동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꼭 한 번 가고 싶으면서도 죽을 때까지 절대 안 가기로 결심한 곳이 동물원입니다. 그런데 저런 곳이 우리나라에 있다면 당장 가볼 것 같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봉준호 감독, 문 대통령에 "말씀 듣고 충격의 도가니"
문 대통령,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연출진 청와대 불러 오찬 "어려움 겪는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줬고, 용기를 줬다" "특별히 자랑스럽다...영화산업 융성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격려 文 "제 아내가 준비한 짜파구리도" 농담주고 받으며 화기애애 봉준호 "대통령님 말 조리있게 하셔 충격에 빠졌다…어떻게 하는거에요?" 묻기도 봉준호 감독이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제작진에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 겪는 우리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줬고, 용기를 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봉 감독 등 연출진 20여명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축하했다. 이날 식사 메뉴에는 영화에 나와 화제를 모은 라면요리 '짜파구리'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영화 기생충이 새계 최고 영화제라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를 얻고, 그리고 또 그 영예의 주인공 되신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 스텝, 제작사 모두의 성취에 정말 진심으로 축하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스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최고 영화제이지만 우리 봉 감독이 핵심 찔렀다시피 로컬 영화제라는 비판이 있었다"며 "우리 기생충이 워낙 빼어나고 봉 감독이 워낙 탁월해서 비영어권 영화라는 그 장벽을 무너뜨리고 최고 영화,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 문화 예술이 어느 특정한 일부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우수하고 세계적이란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고 생각한다"며 방탄소년단과 한국드라마의 예를 들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봉준호 감독(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물론 아직까지 문화 예술 산업 분야가 다 저변이 아주 풍부하다거나 두텁다거나 그렇게 말할 순 없을 것"이라며 문화예술계의 불평등 문제를 짚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문화 예술계도 기생충 영화가 보여준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다"며 "특히 제작현장이나 배급 상영 유통구조에서도 여전히 붙평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나는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런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최고의 국정목표로 삼는데 그게 반대도 많이 있고 속시원하게 금방금방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매우 애가 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영화 산업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표준 근로시간제, 주 52시간 등이 지켜지도록, 그점에서도 봉 감독과 제작사가 솔선수범 준수해주었는데 경의를 표하고 그게 선한 의지만 되지 않고 제도화 되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영화 유통 구조에서 있어도 독과점을 막을 스크린 상한제가 빨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마디로 영화 산업 융성을 위해 영화 아카데미 지원을 늘리고 확실히 지원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그러나 간섭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제 아내가 우리 봉 감독 비롯해 여러분에게 헌정하는 '짜파구리'가 맛보기로 포함돼 있다"며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봉준호 감독의 선물을 받고 있다. 봉 감독은 각본집과 스토리북을 선물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봉 감독도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봉 감독은 "바로 옆에서 대통령님 길게 말씀하는 걸 보면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봉 감독은 "저나 송강호 선배, 최우식씨 다 스피치라면 한 스피치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런데) 지금 작품 축하부터 한국대중문화를 거쳐 영화 산업 전반, 그리고 또 짜파구리에 이르기까지 말씀하신 게 거의 시나리오 두 페이지"라며 문 대통령의 말솜씨를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봉 감독의 말에 크게 웃었다. 봉 감독은 "분명히 암기하신 것 같진 않고, 평소 체화된 어떤 이슈에 대한 주제의식이 있기에 줄줄줄 풀어내신 것 같다"며 "어떻게 하시는 거에요"라고 묻기도 했다. 봉 감독은 "조리있게 정연한 논리 흐름과 완벽한 어휘 선택하시면서 기승전결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며 저는 글쓰는 사람으로서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감탄했다. 끝으로 봉 감독은 "오랜만에 보는 스텝도 있고,우리조차도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며 "그런데 영광스럽게 청와대에서 이렇게 대통령 내외분과 함께 좋은 자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사태를 예견한 영화 <감기> 재조명
영화 속 현실이 코앞으로?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심각 단계를 발령한 것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사태 이후 11년 만이다. 한편, 몇일새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을 소재로 만들어진 과거 영화들이 역주행 하고있다.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외출을 꺼리면서 영화관 대신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청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영화에서는 한국 영화 최초로 바이러스의 감염 공포를 다룬 영화 <감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는 평소 가볍게 받아들였던 감기라는 질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놀랍게도 현재 중국 우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이 영화 속 대한민국의 현실과 맞닿은 점이 아주 인상적이다. 또한, 극한의 상황에 치달으며 식료품을 확보하기 위한 갈취 또는 폭동을 일으키는 인간의 이기심이 그려지면서 이번 코로나19 양상에서 드러난 현시점의 모습들을 연상시키고 있다. 영화 <감기>속 이야기를 따라가 보며 더 큰 재난사태에 미리 대비해 보는 건 어떨까.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