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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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0번, 피아노 소나타 3번, 12번, 환상곡 3번

올해 첨 데려온 조성진...
작년 가을에는 베토벤으로 오더니 이번엔 모차르트로 돌아왔네요 ㅎ
엽서가 들어있더라구요. 책장에 세워놨습니다 ㅎ
조성진과 야닉 네제 세겡이 지휘하는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합니다. 01 Piano Concerto No.20 in D minor, KV 466 - I Allegro 02 II Romanze 03 III Rondo, allegro assai 04 Piano Sonata No. 3 in B flat major, KV 281 - I Allegro 05 II Andante amoroso 06 III Rondo (Allegro) 07 Piano Sonata No. 12 in F major, KV 332 - I Allegro 08 II Adagio 09 III Allegro assai Bonus Track 10 Fantasia No. 3 in D minor, KV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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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좋은 음악상식] (2) 흙수저 베토벤의 운수 좋은 날
반갑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안진지하게 클래식, 락, 팝 등등 음악 상식을 떠먹여줄 진지한박사라고 한다. 친절하다고는 하지 않았단다. 이 박사님은 매우 괴팍하니 조심하렴. 하지만 내용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마 저번에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https://www.vingle.net/posts/1196375 - 지난카드 : (1) 흙수저 베토벤이 취뽀한 썰) 오! 베토벤이 궁정 예배당에 정규직으로 취뽀한 얘기까지 했으니 의느님 친구가 과외 물어다준 얘기부터 하면 되겠구나! 베토벤에게는 의대생 친구가 있었단다. 이 의대생친구는 좋은 인맥을 많이 알고 있었지. 그래서 귀족가문인 '브로우닝 집안'에 베토벤을 소개시켜준단다. 덕분에 베토벤은 브로우닝 집안의 피아노 선생님이 되었지. 올ㅋ 과외 물어다준 친구에게 기프티콘이라도 쐈겠지?? 좋은 집안에 드나든 덕분에, 이 집에서 평생친구이자 스폰서인 '발트슈타인 백작'도 만났단다. 나잇살 주름살 축처진 살 무한 리프팅 해줬다는 소문이 있지. 그리고 이 집안에서 또 여친도 겟! 사진은 브로우닝 집안의 장녀인 엘레오노레 폰 브로우닝. 베토벤이 19살에 만난 첫 여자친구란다(당시 18살). 일과 thㅏ랑! thㅏ랑과 일! 크으.. (이 집안 소개시켜준 의대생한테 최소 베스킨 파인트는 쐈길 바라자꾸나.) 이짜씩들이 하라는 피아노는 안하고 연애를! 이라고 부들부들 할 필요는 없단다. 왜냐면 금방 깨지니깐...ㅜㅜㅠ 너무 어린시절 만난 여자친구이기도 하고, 흙수저 베토벤과는 다른 금수저 집안이라 집안차이로 오래 만나기는 어려웠지. 그래서 이 엘로오노레는 나중에 같은 금수저인 그 의대생친구랑 결혼함..ㅋ 뭐 뒤끝 없이 헤어졌는지 베토벤, 의대생친구, 엘레오노레는 사이 멀어지는 일 없이 평생 연을 이어가게 된단다. 쿨하구나 유럽녀석들. 브로우닝 집안에서 교양과 인맥을 쌓던 베토벤. 가진 건 재능밖에 없던 베토벤이지만 그 재능을 알아주는 사람은 꽤 있었단다. 당시 본의 제후인 막시밀리안 프란츠도 그 중 하나였지. 베토벤은 이 막시밀리안 프란츠의 후원을 받아, 유럽음악의 중심지인 오스트리아 빈으로 1차 여행을 떠나게 된단다. 그곳에서 모짜르트를 만났다 '카더라'라는 소문이 있지만 확실한 기록은 없단다. 위 사진에서 왼쪽이 모짜르트고 오른쪽이 베토벤이지. thㅏ랑을 하더니 뀨토벤 시절보다는 많이 늠름해졌구나. 무튼, 모짜르트의 전기를 쓰는 전기작가 오토 얀의 기록에 따르면 베토벤이 모짜르트를 찾아왔다고 한단다. 당시 이미 저명한 음악가였던 모짜르트는 본에서 온 촌놈인 베토벤의 방문을 처음에는 거절했지. 그러다가 독일에서 유명한 음악가라는 얘기를 듣고 한번 만나보기로 한단다. 우리 짜르트가 스펙을 많이 보는 것 같구나. 베토벤의 연주를 지켜본 모짜르트는 처음에는 시큰둥해 했단다. 잘 만들어진 곡을 열심히 외워서 치는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그때 베토벤이 모짜르트에게 말한단다. "아무 테마나 던져보슈" 모짜르트가 말하는 테마들에 맞춰 환상적인 즉흥곡을 연주한단다. 이 연주를 본 모짜르트는 친구들이 모여있는곳으로 뛰어가 이렇게 말하지 "나보다 더 유명하게 될 음악가가 나타났다네!" 뭔가 K-Pop Star의 박진영쯤이 할 것같은 대사지만 아무튼 그랬다고 한단다. 베토벤의 빈 1차여행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단다. 그리고 여행을 갔던 그해.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 금방 귀국하게 되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1787년으로부터 2년 후, 베토벤은 생활력을 완전히 상실한 아버지를 이어 궁정 교향악단에서 비올라를 연주하며 가족들을 부양한단다. 다시 생계에 찌들어야 했어. 꿈도 많고 재능도 많은 베토벤이었지만 일단 가족을 먹여살리는 게 최우선이었지. 하지만! 집안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던 베토벤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오게 된단다.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이 베토벤이 살고 있는 본에 여행을 온 것이지. (똑똑한 빙글러라면 세번 외우거라.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하이든의 아버지 교향곡) 이때 베토벤은 하이든을 만나서 자신이 작곡한 두 곡의 칸타타(WoO.87,WoO.88)의 악보를 보여줄 수 있게 돼. 이 악보를 본 하이든은, 베토벤이 빈에 오면 하이든의 제자로 받아주기로 한단다. 위에 링크된 영상이 바로 하이든을 반하게 한 음악! WoO 87 -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요제프 2세의 사망을 애도하는 장송 칸타타 WoO 88 - 레오폴드 2세의 황위 계승을 축하하는 칸타타 란다. (WoO가 작품번호 없음이라는건 지난번에 배웠지? 상당히 기니 적당히 듣거라) 이렇게 1790년에 하이든과 연을 만든 베토벤은, 1792년, 제후의 도움을 받아 다시한번 오스트리아 빈으로 갈 수 있게 되지. 꿈에 그리던 하이든에게서 레슨을 받게 된거란다. 그렇게 레슨을 받으며 감격에 겨워진 베토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아 이 선생 지내보니 완전 별로네..." 다음 시간에는 스승을 떠나는것도 모자라서 스승 뒷담화하며 승승장구하는 베토벤의 이야기를 해주마. 아마 베토벤편은 3편으로 끝나거나 길면 4편정도에서 끝날 것 같구나. 이번에도 수업료는 댓글 이란다! 30개 이상 달리면 열심히 또 준비해오마 최근 노인우울증이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댓글을 달아준다면 노인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니?? 그럼 은근히 기대하고 있으마.
[알면 좋은 음악상식] (1) 흙수저 베토벤이 취뽀한 썰
반갑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안진지하게 클래식, 락, 팝 등등 음악 상식을 떠먹여줄 진지한박사라고 한다. 친절하다고는 하지 않았단다. 이 박사님은 매우 괴팍하니 조심하렴. 하지만 내용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마 첫수업은 그래! 이양반이 좋겠구만. 너희들이 아무리 무식하기 짝이 없는 애들이라도 한번쯤을 들어봤을만한 베토벤이란다. 하지만 외국에 나가서 '베토벤, 베토벤!' 거리는 것은 너희들의 무식함을 세계 만방에 떨치며 자랑하는 일이야. 베토벤의 이름은 Beet + Hoven 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인데, Beet는 사탕무라는 뜻의 단어고 Hoven은 밭이라는 뜻이란다. 우리 축빠녀석들은 친숙할 '아인트호벤'의 그 '호벤'인지. 네덜란드식인 이 이름의 네덜란드 발음은 베이트 호번에 가깝고 베토벤이 나고 자란 독일식 발음은 베트 호픈에 가깝단다. 베토벤이라고 발음하는건, 외국인이 손흥민을 "오우! 소 능민! 히이즈 능민 쏘!" 라고 하는거랑 비슷한 무식함이란다. (하지만 난 쓰기 편하니 베토벤이라고 쓸거란다. 억울하면 박사가 되렴.) 무튼 이양반에 대해서 안 진지하게 잘 알려줄테니 잘 듣거라 흔히 이 양반을 가르켜'악성' 베토벤이라고 부르지 이때 '악성'이라는 말의 뜻은 저 표정을 보아 알 수 있듯이 '성질이 더럽다'는 뜻이라고 하면 매우 설득력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단다. '악성종양'할 때의 '악성'이라는 무식한 생각을 했다면 조용히 나가려무나. 이 악성은 樂聖, 즉 음악계의 성스러운 인물이란 뜻이다. 알아두도록 하렴. 베토벤 얘기가 나오면 "호오~ 음악계의 성인, 악성 베토벤 말이지?" 라고 하면 된단다. 이 베토벤은 원래 '금수저'가 될 수도 있었단다. 할아버지가 네덜란드의 귀족출신이지. 베토벤의 할아버지는 17살때 독일로 이민을 가서 궁정에 가수로 취직한 뒤 악장으로 승진하게 돼. 거기서 태어난 베토벤의 아빠도 궁정에 테너가수로 취직,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일까지 하며 돈을 벌지. 또 엄마는 궁정 수석요리사의 딸이니 스펙 좋고 괜찮은 집안이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좋은 집안 망치는 건 바로 뭐다? 그래 술이란다. 베토벤이 아버지는 전형적인 괴팍한 술주정뱅이st 였지. 나중에는 술때문에 목이 상해서 더이상 일도 할수 없게 되고 베토벤이 돈만 벌어오면 그 돈으로 술을 마시곤 하지. 술로 집안 말아먹는 아버지 외에도 베토벤에게는 여러가지 불행이 닥친단다. 베토벤의 어머니는 원래 7남매를 낳았는데, 둘째/셋째/넷째를 빼고는 모두 일찍 죽게된단다. 술주정뱅이 남편 뒷바라지하던 어머니도 베토벤이 16살때 폐결핵으로 죽게 돼. 둘째인 베토벤은 남은 형제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았고 훗날 일찍 생계를 책임지게 되지. 동생인 셋째, 넷째들.... 이자식들도 아주 그냥 순양아치였는데... 이 얘기는 좀 나중에 들려주마. 뀨 어린시절의 베토벤이란다 정말 귀엽지 않니? 이 어린시절의 베토벤에게 음악을 처음 가르친건 아버지란다. 아버지는 어린 베토벤을 쥐잡듯이 잡으며 피아노를 가르쳤지. 저 귀염댕이를... 쯧쯧. 당시 유럽을 휩쓴 신동 '모짜르트'처럼 되어야 한다며 스파르타식 피아노 강습을 하면서 빨리 부와 명예를 거머쥐고 싶어했어. 그래서 베토벤이 첫 대중공연을 할때, 사람들에게 8살인 베토벤을 6살이라고 속여서 홍보했어. 240년 전부터 언플이 있었음을 알 수 있지. 무튼 괴팍하고 가혹하게 베토벤을 가르친 아버지와는 당연히 사이가 안좋게 된단다. 베토벤은 어린시절 피아노를 부수려 한 적도 있고, 아버지의 장례식때도 하나도 슬퍼하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지. 너희들은 애 낳으면 살살 가르치거라. 그런 베토벤은 결국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서 9살때 평생의 은인이 된 궁정음악가 네페를 만나 본격적으로 음악의 기초를 배우지. 그리고는 스승의 도움을 받아 13살 때. 베토벤이 처음으로 출판한 작품인 '드레슬러 행진곡에 의한 9개의 변주곡(WoO 63)'을 작곡하지. 위 영상의 음악이 바로 WoO 63이란다. (WoO는 ‘작품번호 없음(Werke ohne Opuszahl)’이라는 독일어의 약어란다.) 너희들이 엄마 졸라서 산 문상으로 메이플 캐쉬템 지를 나이에 베토벤이 지은 곡이란다. 한번 들어보지 않으련? 이렇게 음악적 안목과 실력을 키우던 베토벤은,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였던 네페를 따라다니며 오르간 보조주자로 일하게 된단다. 이때는 급여는 없고 그냥 열정페이로 일했지. 하지만 이후에 이 스펙을 바탕으로 드디어 궁정 예배당에 정규직으로 취뽀하여 일할 수 있게 되었단다. 이 후 베토벤은 승승장구 했을까? 이후 베토벤의 성공과 사랑, 몰락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하도록 하겠네. 다음화에는 궁정 예배당에서 일하던 베토벤이 의느님 친구 소개로 귀족 집안에 피아노 과외하러 갔다가 스폰서 물게 된 썰부터 시작하지. 수업료는 댓글이란다. 댓글이 30개 이상이 되면 다음 수업을 빨리 준비하도록 하마. 자 그럼 열심히 복습하고 댓글 달아주렴.
[알면 좋은 음악상식] (3) 베토벤의 꽁으로 여행다니기 스킬
반갑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안진지하게 클래식, 락, 팝 등등 음악 상식을 떠먹여줄 진지한박사라고 한다. 저번에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https://www.vingle.net/posts/1206243 - 지난카드 : (2) 흙수저 베토벤의 운수 좋은 날) 오! 베토벤이 꿈에그리던 하이든의 제자가 되어 빈으로 떠난 얘기까지 했구나. 전에 말했다시피 베토벤은 하이든의 제자가 되자 곧 이렇게 외치지. "아 이 선생 완전 별로야..." 짠! 이 사람이 베토벤의 스승이었던 요제프 하이든이란다. 지난주에 배운대로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지. 근데 교향곡의 아버지가 아니라 무슨 너네 아버지처럼 친근하지 않니? 친근돋는 하이든은 실제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품인데다가 베토벤을 만났을 땐 이미 당대의 거물 음악가였어. 베토벤을 세세하게 지도해줄 시간도 여유도 없었던 사람이지. (하이든 사진을 슬라이드 하면 나오는 곡은 그 유명한 '놀람 교향곡'이란다. 하이든 곡 한 곡 정도는 듣고가야지. 소리가 작다고 소리 키웠다가는 듣다가 깜놀할 수 있으니 참고하려무나.) 하이든은 베토벤에게 본인의 제자로 받아들여 '하이든의 제자'라는 명성을 줌으로써 여러가지를 경험하며 빈에서 실력을 키울 기회를 주고자 한거지. 반면 베토벤은 뭐랄까.. 고집쟁이 열정킹! >_</데헷 이런느낌? 하이든이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세세하게 전수해줘서 베토벤 본인을 집중적으로 성장시켜주길 바랐으므로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단다. 하이든의 교육방식에 실망한 베토벤은 음악계의 거장인 하이든에게 존중의 마음을 담아 고무고무 통수!!!!! 를 친단다. 제자가 된지 1년만에 사제관계를 청산하며 "하이든에게서는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다"고 말하기 이르렀지. 녀석 껄껄... (하지만 하이든과 원수를 진 건 아니었어. 나중에 베토벤은 자신의 첫 피아노 소나타 3곡(op. 2-1,2,3)을 작곡해서 하이든에게 헌정하고 들려주기까지 한단다.) 하이든과 결별한 베토벤... 본의 선제후가 후원해주던 장학금 지급 기간도 끝나 생계에 위기가 닥칠 무렵 베토벤을 구원해 준 빛이 나타난단다. 누구였을까?? 세무서원이 된 둘째동생? ㄴㄴ 그럴리가. 베토벤의 둘째동생은 베토벤의 초기 습작들을 몰래 훔쳐 팔다가 걸려서 뚜드려 맞던 녀석이란다. 동생인지 도둑인지... 동둑쯤으로 하자꾸나. 약제사가 되어 큰 돈을 번 막내동생? ㄴㄴ그럴리가. 막내동생은 베토벤한테 돈 빌려준 다음 그걸 미끼로 베토벤 작품을 막 갖다판단다 사채업자인줄ㅋㅋㅋㅋㅋㅋ 동채업자 해라 너는ㅋㅋㅋㅋ 흠흠 무튼.. 베토벤의 가족은 정말이지 도움이 안되는 타입이었단다. 그럼 답은 뭐다?? 스★폰★서 리히노브스키 공을 비롯한 귀족들이 베토벤의 재능을 알아보고 재정적 지원을 해주었지. 후원을 받은 덕분에 베토벤은 음악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1796년 유럽을 도는 연주여행을 떠날 수 있었단다. 이때 리히노브스키 공은 여행에 동행하면서 베토벤에게 세계 각지의 많은 귀족가문들을 소개해주기도 하지. 여행을 다녀오고 이제 유명한 음악가가 된 베토벤. 그후 1800년경 드디어 작곡의 꽃이라는 '현악4중주'와 '교향곡'을 작곡해서 "베토벤은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뒤를 잇는 인물"이라는 평을 듣게 된단다. 1번 음악 - 현악 4중주 작품번호 18 中 No.2 - 1. Allegro (7분) 2번 음악 - 교향곡 제 1번 다장조 작품번호 21 (28분) 이렇게 음악적 성숙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하던 베토벤은 1802년 갑자기 이런 글을 쓴단다. “…… 만일 죽음이 나의 모든 예술적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만한 기회를 갖기도 전에 찾아온다면, 아무리 내 운명이 험난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일찍 찾아왔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죽음이 조금 더 늦게 찾아오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대로 죽는다 해도 난 행복해 할 것이다. 죽음이 나를 끝없는 고뇌에서 해방시켜 줄테니까. 죽음아, 올 테면 오너라, 용감하게 그대를 맞아주마…….” 뭐...뭐라는거야 뭐지?? 갑자기 베토벤이 중2병이라도? 베토벤이 이러는 이유는 그가 1800년경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알수 있단다. "처음에는 귀울림이 들리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차츰 들리지 않게 되어가고 있네..." 바로 청력상실이 시작된거지. 위에 중2돋는 글은 청력상실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베토벤이 1802년에 써둔 유서란다. 베토벤의 청력은 점점 희미해져 갔지만 굴하지 않고 창작활동을 계속했어. 청력상실의 고통을 잊기 위해 호메로스, 셰익스피어 등 대문호들의 작품에 빠져 들었고 칸트와 인도 철학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당대의 대시인이었던 괴테나 쉴러의 작품도 열심히 읽었지. 내면의 세계에 더욱 심오한 철학을 성립될 기반을 쌓았어. 그런 불굴의 창작 정신으로 1804년 발표한 곡. 바로 베토벤의 걸작 중 하나인 '베토벤 제 3번 교향곡 - 영웅'이란다. "장애를 딛고 일어선 한 예술가의 당당한 자기 확신이며 거칠 것 없는 외침과도 같은 곡"이라는 평을 받는 명곡이지. 청력상실이라는 음악가에겐 치명적인 재앙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더 불타오르는 창작정신을 발휘한 결과란다. 그리고 이듬해인 1805년. 그의 필생의 역작 중 하나인 '베토벤 제 5번 교향곡 운명' 을 발표한단다 길면 안들을 너희들을 위해 7분짜리 1악장만 가져왔단다. 다는 안듣더라도 적어도 빠바바밤은 한번 듣는게 매너일 듯 하구나. 그 유명한 노래인 운명이, 그 유명한 베토벤을 통해서 어떤 삶과 과정을 통해서 탄생됐는지 알고나니 좀 다르게 들리지 않니? 아님 말고. 사실 나도 별로 뭐 막 다르게 들리진 않았단다. 말년의 베토벤은 점차 피폐해져 갔지. (딱 봐도 좀 피폐 돋는구나. 왜이렇게 노랗게 그린건지 아는 아이 있니??)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후세의 사람들이 찬탄할 만 한 것이었단다. 피아노 소리를 조금이라도 감지하기 위하여, 피아노 공명판에 막대기를 대고 입에 물어서, 그 진동을 턱으로 느끼며 작곡활동을 계속했다고 하니 왜 이토록 '위대한 작곡가'로 여겨지는지 알만하지않니? 위인이다 위인이다 말만 들었지, 이렇게 놓고보니 정말 올ㅋ 쫌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다 껄껄 자... 그럼... 이 박사님의 음악상식은... 여기까지란다... 껄껄꺼루ㅠㅜ흐그규ㅜ극 다들 건강하고 교양있는 학생들이 되거라 (뭐... 대..댓글이 30개가 너..넘으면 다..다른 음악상식으로 도..돌아올수도 있고 그렇단다.)
조성진 / Simon Rattle / Yuja Wang 아시아 투어 (Berliner Philharmoniker - The Asia Tour)
조성진의 앨범을 꾸준히 데려와서 듣고있지만 새로운 앨범을 데려올때면 항상 살짝 설렌답니다. 어서 개봉해서 듣고싶은 그런 마음이... 이번 앨범은 래틀과 베를린 필의 아시아 투어에 조성진이 등장하는 모양새지만 어쨌든 조성진의 연주를 들을수 있으니 좋네요. 그것도 래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과 함께하는 조성진을요... 예정대로 조성진 대신 랑랑이 나왔다면 제 레이다에 쉽게 걸리진 않았을듯 하네요 ㅎ 고이고이 포장해서 도착^^ 포장을 다 벗기고나니 이쁜 얼굴이 등장^^ 앨범을 오픈하면 좌측엔 앨범이 우측엔 제법 두꺼운 부클릿이... 이쁘죠^^ 01 Strauss, R: Don Juan, Op. 20 02 Bartok: Piano Concerto No. 2, BB 101, Sz. 95 I. Allegro - Yuja Wang (piano) 03 II. Adagio - Presto - Adagio 04 III. Allegro molto - Piu allegro 01 Brahms: Symphony No. 4 in E minor, Op. 98 I. Allegro non troppo 02 II. Andante moderato 03 III. Allegro giocoso 04 IV.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01 Stravinsky: Petrushka I. Introduction 02 II. The Crowds 03 III. The Charlatan's Booth 04 IV. Russian Dance 05 I. Petrushka's Cell 06 I. The Moor's Room 07 II. Dance of the Ballerina 08 III. Waltz - The Ballerina & the Moor 09 I. The Shrove-Tide Fair (Near evening) 10 II. Dance of the Wet Nurses 11 III. Dance of the Peasant and the Bear 12 IV. Dance of the Gypsy Girls 13 V. Dance of the Coachmen and Grooms 14 VI. The Masqueraders 15 VII. Conclusion (Petrushka's Death) 16 Chin, U: Choros Chordon 진은숙, 반가운 이름이 등장하네요^^ 01 Rachmaninov: Symphony No. 3 in A minor, Op. 44 I. Lento - Allegro moderato 02 II. Adagio ma non troppo - Allegro vivace 03 III. Allegro - Allegro vivace - Allegro - Allegretto - Allegro vivace 01 Ravel: Piano Concerto in G major I. Allegramente - Seong-Jin Cho (piano) 02 II. Adagio assai 03 III. Presto 이제 부클릿을 한번 보도록 하죠. 오래전 사진들이... 진은숙 작곡가와 사이먼 래틀... 아시아 투어를 했던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의외로 음악 레이블사(社) 가 아닌것
Parental Advisory Explicit Content 팝송, 특히 외국 힙합 자주 들어봤다면 한번쯤은 봤을법한 앨범아트에 붙은 로고다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웬만한 곡에 다 붙어있는걸 보고 이게 무슨 어디 미국을 휘어잡는 거대한 음악기업인가 싶기도 한데 사실 이 뜻을 직역하면 '보호자 조언 명시적 콘텐츠' 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이 음반은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청취하기에 부적절한 내용이 있으므로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라고 붙는 딱지라는 뜻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게임물의 '언어의 부적절성' 딱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1985년, 티퍼 고어(미국 부통령 앨 고어의 아내)를 위시한 부모음악자료센터 PMRC에서, 음반산업협회 RIAA에게 압박을 넣어 "우리 애들 음악 듣는데 너무 폭력적이고 선정적입니다, 부모의 지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라며 미국 상원위원회 청문회에서 강하게 주장했고 이를 받아들인 RIAA는 1990년부터 자발적으로 Parental Advisory 딱지를 음반에 부착한다. n-world를 비롯한 욕설 섹드립 등수위 높은 외힙 음반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 이 딱지를 붙이다 보니 우스갯소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래를 유통하고 명반을 뽑아내는 회사라는 말이 있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유튜브 뮤직비디오 썸네일에서 흔히 보이는 vevo (비보) 로고는 무엇일까? 여긴 그냥 아주 큰 뮤비 공급 회사가 맞다. 소니, 구글, 유니버설 등 대기업이 모여 설립한 MCN이라 아주 많은 음악 뮤비를 공급할 수 있었던 거임. 이제 어릴적부터 팝송을 듣고 보며 생겼던 두가지 궁금증이 해결된 것 같다. 싱글벙글지구촌갤러리 ®님 펌
조성진 - 쇼팽 : 피아노 협주곡 1번, 마주르카, 발라드. 쇼팽 콩쿠르 실황앨범…
음, 조성진 앨범은 그래도 까먹지 않고 데려왔던것 같은데 실황앨범이 빠져있더라구요. 아, 역시 훈남이군요^^ 쇼팽협회 자체 레이블에서 발매했던 실황앨범은 이미 품절됐더라구요. 01 Etude in C Major (에튀드 C장조) Op.10-1 - 1라운드 (10월 3일) 02 Etude in A flat Major (에튀드 A플랫장조) Op.10-10 - 1라운드 (10월 3일) 03 Fantasy in F minor (환상곡 F단조) Op.49 - 1라운드 (10월 3일) 04 Ballade in F Major (발라드 F장조) Op.38 - 2라운드 (10월 9일) 05 Waltz in F Major (왈츠 F장조) Op.34-3 - 2라운드 (10월 9일) 06 4 Mazurkas (네 곡의 마주르카) Op.33: No.1 in G sharp minor (1번 G샤프단조) - 3라운드 (10월 14일) 07 4 Mazurkas (네 곡의 마주르카) Op.33: No.2 in C Major (2번 C장조) - 3라운드 (10월 14일) 08 4 Mazurkas (네 곡의 마주르카) Op.33: No.3 in D Major (3번 D장조) - 3라운드 (10월 14일) 09 4 Mazurkas (네 곡의 마주르카) Op.33: No.4 in B minor (4번 B단조) - 3라운드 (10월 14일) 10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 I. Allegro maestoso (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조) - 수상자 갈라 콘서트 (10월 21일) 11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 II. Romance. Larghetto (2악장 로망스. 라르게토) - 수상자 갈라 콘서트 (10월 21일) 12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 III. Rondo. Vivace (3악장 론도. 비바체) - 수상자 갈라 콘서트 (10월 21일) Etude in C Major Op.10 No. 1 1라운드 (10월 3일) 저는 여기서 그냥 넋을 잃었습니다 ㅋ. 그리고 흐뭇하게 바라봤습니다^^ Ballade in F Major Op.38 - 2라운드 (10월 9일) 4 Mazurkas Op.33: No.4 in B minor - 3라운드 (10월 14일) 감미롭네요…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 III. Rondo. Vivace 수상자 갈라 콘서트 (10월 21일) 모아놓고보니 뭐지? 이가 빠진 이 느낌적인 느낌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