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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 화가의 모델이자 인기남들에게 둘러싸인 여성화가

서양미술사에서 인상주의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은 끌로드 모네, 앙리 마티스, 에드가 드가, 에두아르 마네 등이 있으며 이 화가 모두는 남자입니다. 그러나 뛰어난 인상주의 화가들은 모두 남자였을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남자 화가들 사이에 '마네의 뮤즈'로만 알려진 화가 베르트 모리조(Berthe Morisot)가 있습니다. 여덟번의 인상주의 전시회 중 무려 일곱번을 참가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홍일점인 그녀의 삶과 작품을 소개합니다.

1. 재능 금수저

모리조는 로코코 시대의 화가인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증손녀였습니다. 그리고 모리조의 아버지는 고위 공무원인 사법보좌관이었는데 아버지도 예술에 관심이 많아 예술가들의 후원자였으며 자기 자신도 아마추어 화가였습니다. 모리조는 어렸을 때부터 친자매인 에드마(Edma Morisot)와 함께 루브르 박물관에서 명화를 따라 그리며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2. 코로의 제자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Jeon-Baptiste-Camille Corot)는 1850년대의 대표적인 풍경 화가였으며 '아버지 코로'라고 불리며 귀스타브 쿠르베, 클로드 모네, 베르트 모리조 등 젊은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모리조는 코로의 지도를 받고 살롱에 출품한 작품이 당선되었을 때 코로의 허락 아래 '코로의 제자'라고 서명했다고 합니다.

3. 마네와의 만남

베르트 모리조의 예술 세계를 담은 영화인 '마네의 제비꽃 여인 : 베르트 모리조'에서 유부남인 마네와 만난 모리조는 서로 이끌리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관계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둘의 미묘한 감정에 대한 사실 관계는 알 수 없지만 모리조는 마네의 작품에 모델로 서기도 하고, 마네의 예술관에 크게 영향을 받았던 것은 사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모리조는 마네의 동생과 결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참고하세요. # 원문 출처 : https://redfriday.co.kr/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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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독.한 코디맘 : 베이비 캐슬> 1화 스튜디오 촬영 현장 급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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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itle)
화요일 미친 스터디 모집! 서양화가 최연욱(nuct****) 미술에 관심은 갖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분 & 미술스토리로 재미는 찾았는데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화요일 미친 스터디는 제가 선정한 108점의 서양미술 작품에 대한 설명과 뒷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자료는 모두 제가 준비해 가니 몸만 오시면 됩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회원 &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시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일정: 약 한시간 정도 제가 준비해간 자료 설명 이후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 장소: 토즈 대학로 (미친스터디로 예약) 인원: 3명 이상  참여 방법: 각 회 공지에 참석 댓글 남기고 회비 입금 후 참석 회비: 1만원 (대관료) 입금계좌: 카카오뱅크 3333-05-4364180 (최연욱) 최연욱 선생님의 주요저서로는 - 비밀의 미술관, 생각정거장 (매일경제출판사) - 반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32가지, 소울메이트 (원앤원콘텐츠그룹) - 위작 미술사, 위작으로 보는 서양미술 2500년 (가제) 모두 베스트셀러 입니다.. 강연 순서파일이 너무 커서 캡춰에서 잘렸는데요 화가 이름 옆에 작품 제목도 있는데 관심있는분은 카페나 선생님 블로그에서 참고 하시구요.. 전 서울에 산다면 무조건 갈 거 같은데..혹시 관심있는분들 참고하세요. 미술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작품애 얽힌 재밌는 이야기들 듣는거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선생님 블로그: https://m.blog.naver.com/nuctom/221200008553 카페: http://cafe.naver.com/michinchin
레오나르도, 무슨 약을 빠셨습니까?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보면 물을 만한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어쌔신 크리드 얘기가 아니다). “무슨 약을 하셨길래…?” 최근에 발굴되어 아부다비의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세계의 구세주(Salvator Mundi, 참조 1)를 보자. 예수의 눈이 붉은 색이고 표정이 매우 미묘하다. 한 마디로 약에 취한(stoned 혹은 high) 모습이다. 혹시 레오나르도도 마리화나 물고 그림을 그렸던 것 아닐까? 아니, 마리화나가 당시 북부 이탈리아에 있기는 있었나? 짧은 주말 특집 답변: 예, 있었습니다. 당시 교황 인노첸시오 8세는 1484년 교황 자리에 오르자마자, Summis desiderantes affectibus라는 칙서(참조 2)를 발표한다. 여러가지 악마적 행위(즉, 마녀 행위다, 참조 3) 등등을 금지하는 칙서인데, 이 중에 마리화나(허브로 표현되어 있다)가 있다. 성체 대신 약을 빠는 행위가 미사 중에 있었다는 것인데... 이때는 레오나르도가 한창 일하던 시기임에 주목. 물론 믿거나, 말거나의 얘기이기는 하다. 하지만 눈빛은 물론 표정도 상당히 high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느낌이다. 게다가 레오나르도는 말그대로 만물박사였기 때문에 “허브”에도 분명 관심이 많았을 것이다(참조 4). 하지만 하필이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한 현대적인 관심은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기가 시작이기 때문에, 다 빈치의 양성애적인 성향과 함께 마리화나에 대한 관심은 일종의 “타부”였다. 결론은, 재즈의 도시 뉴올리언즈(혹은 뉴욕), 현대 예술의 도시 파리처럼, 약 빤 르네상스의 도시(참조 5) 피렌체...라 할 수 있을지도. 증거는 없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면 모나 리자도 약 빨아서 나온 그림일 수 있겠다. ---------- 참조 1. 4,500억 달러에 매각됐다. 뉴욕타임스는 이 그림의 실구매자가 우리 모두 주목하고 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라 보도했는데(크리스티는 보도를 부인했다), 아무래도 사우디아라비아보다는 UAE의 루브르에 내거는 편이 그에게 더 나았으리라. 2. Summis desiderantes affectibus: https://sourcebooks.fordham.edu/source/witches1.asp 3. 씐나는 마녀 생활(2017년 5월 13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5205402364831 4. 거 왜, 다 빈치의 블로그 출판물(...)인 Codex Atlanticus에는 분명 식물학 챕터도 있다. 5. 기사는 소설의 도시 런던을 거론하고 있는데, 소설의 도시는 필자에게는 애석하겠지만 파리가 아닐까. 19세기 중후반을 따진다면(그 이전에도?) 당시 미디어 제국은 프랑스였지 영국은 아니었다.
가브리엘레 뮌터
주말은 역시 전시회 아니겠는가. 큰 마음 먹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전시회 정보다. 제목: 가브리엘레 뮌터, 단도직입적인 그림(GABRIELE MÜNTER. MALEN OHNE UMSCHWEIFE) 기간: 2017년 10월 31일 - 2018년 4월 8일 장소: 독일 뮌헨 렌박하우스(Lenbachhaus) 웹사이트: http://www.lenbachhaus.de/ausstellungen/gabriele-muenter/ 가브리엘레 뮌터는 당연히 별도의 소개가 필요한 인물인데, 또 그렇지도 않다는 점이 함정이다. 가령 까미유 끌로델을 얘기할 때 오귀스트 로댕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과 마찬가지이다. 바실리 칸딘스키 때문이다. 물론 뮌터의 경우 끌로델보다는 훨씬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점이 함정. 그래서 영화화가 안 됐을 수도 있을 텐데, 그렇다고 칸딘스키랑 백년해로한 것도 아니다. 대략 10년 정도 같이 살았을 뿐(선생과 제자로 만나서 사랑했던 건 로뎅의 경우와 동일하다). 게다가 상당히 삶도 주체적이었다. 바로 “청기사파(Der blaue Reiter)”의 주역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아닌 게 아니라 뮌헨의 렌박하우스가 세계에서 아마 청기사파 그림을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청기사파의 본거지였기 때문이기도 한데 애초에 이 청기사파는 무슨 특별한 미술 사조를 상징하는 파벌이 아니었다. 뮌헨 신인 작가 협회(NKVM)에서 칸딘스키 그림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렸다 하여 항의의 의미(참조 1)로 바이에른 진더스도르프의 한 커피 탁자에서 만들었다(참조 2). 다만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그녀의 이름이 거론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청기사파도 칸딘스키를 언급하면서 잠시 지나갔을 뿐이다. 하지만 당연히 고향 독일에서는 유명한 화가였고, 히틀러 통치 기간 동안 숨겨왔던 엄청난 그림들을 모두 렌박하우스에 기증했다(이제 렌박하우스가 왜 중요한 미술관인지 아시겠나?). 그래서 이번 회고전은 네 번째. 여기 전시회가 끝나면 미국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에서 8월 19일까지, 그 다음에는 독일 쾰른의 루트비히 미술관에서 내년 1월까지 한다. 다시 뮌터로 돌아와서, 그녀와 칸딘스키와의 관계 때문에 그녀의 그림이 평가절하된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 독자적인 스타일이 있다. 색깔의 선택은 물론이거니와 유머(!)도 꽤 보이기 때문이다(참조 3, 4). 그걸 보이려는 것이 이번 전시회 목표 중 하나다. 다만 링크한 FAZ의 이 기사가 뮌터를 몰랐던 사람이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듯 하다. 뮌터에 대한 평가가 변화하는 상황을 복잡하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칸딘스키 및 청기사단하고만 관련지어 얘기하는 것도 좀 협소하다. 그녀의 그림이 청기사를, 독일 표현주의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그녀도 당당히 미술사에 이름을 크게 올릴 만하다. ---------- 참조 1. 이 협회(Neue Künstlervereinigung München)는 뮌헨의 표현주의 화가들 모임으로서 유명했으며 칸딘스키 본인이 협회장을 지낸 적도 있었는데, 칸딘스키의 추상화 경향을 협회측이 못마땅해하고 있었다. (후에 히틀러의 퇴폐 예술 지정으로 협회 자체가 사라졌다.) 2. 커피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Der Sindelsdorfer Malerweg: http://www.sindelsdorf.de/seite/272861/sindelsdorfer-malerweg.html 3. 가령 기사에 나와 있는 “탁자에 앉은 칸딘스키와 에르마 보시/„Kandinsky und Erma Bossi am Tisch“(1912)”를 보시라. 4. Gabriele Münter: Mit Farbe ins Freie(2017년 12월 29일): https://derstandard.at/2000071147757/Gabriele-Muenter-Mit-Farbe-ins-Freie
봄은 어디로 오는가?
달마다 떠나는 미술 이야기 3월 (서앙화가이자 북아티스트 서영란 글 불펌 ) 봄은 어디로 오는가? (아실 로제 – 아몬드 나무 꽃이 피어 있는 길) 매서운 한파에 꽁꽁 얼어 붙었던 보도블록 작은 틈새에서 물기가 베어 나온다. 오후 창가의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선 따뜻한 봄의 하품이 넘나들고, 길 고양이들도 따뜻한 햇살폭격에 빛이 나는 담벼락에서 온종일 꾸벅인다. 지나는 어여쁜 여대생 치맛자락에 붙은 분홍이 하늘하늘 춤을 추고 그걸 반기듯 작은 두 연두 빛들이 손바닥을 부딪치며 반긴다. 노란, 연두의 여린 순들이 공격적으로 쏟아날 준비를 하고 하얀 꽃잎을 잉태한 커다란 목련 꽃봉오리의 우아하고 강렬한 포스에서도 거부할 수 없는 봄의 열기가 느껴진다. 봄은 자연으로부터 먼저 오는가? 이 질문에 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부터 온다고 말하고 싶다. 사실 나는 봄은 추워 입김이 나오는 그 순간부터 기다려왔다. 조그마한 햇살에서도 봄을 찾았고 가끔 철을 잊은 싹들을 보면서도 봄이 오길 갈망했었다 무채색의 겨울보다는 따뜻한 빛의 색이 꿈틀대는 봄을 늘 꿈꿨다. 움추렸던 겨울은 왠지 힘이 들었다. 유난히 추위를 타서도 있지만 아무래도 마지막과 시작이 함께 있는 계절이라서 더 그랬을 것이다. 연말과 신년은 그래서 더 마음을 다잡고 있는 정성을 다해야 하는 시기인듯도하다. 3월이 되면 몰려드는 평온한 따뜻하고 화사한 빛. 봄은 빛이다. 따뜻하고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빛 빛을 담은 색은 노랑이다. 원래 봄의 색은 녹색이고 노랑은 여름의 색이다. 하지만 노란 개나리가 피어나고 나폴 나폴 날아드는 노란 나비와 여인들의 하늘거리는 노랑 몸치장을 보면 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노랑은 어리고 예민하다. 즉흥적이고 유쾌하고 친절하며 빛을 발하고, 미소 짓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적극성을 띤 색이라 더 그렇다. 빛을 담은 화사한 분홍도 있다. 부드럽고 다정한 에로스가 느껴지는 애교 있는 색으로 노란 개나리와 더불어 함께 연분홍 진달래 꽃으로 봄을 상징하는 색이다. 프랑스 꿈 같은 삶을 ‘장밋빛 인생’이라 한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분홍빛 세상인 것이다. 따사로운 열기에 살짝 상기되어 발그레해진 사춘기 소녀의 두 볼처럼 분홍의 신열이 느껴지는 계절. 그런 봄의 빛을 담은 그림 중에 아실 로제의 [아몬드 나무 꽃이 피어 있는 길]이라는 그림이 있다. 봄이 빨리 오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책상 앞에 벌써부터 와 있는 그림. 여기에 빛이 충만한 색으로 가득하다. 빛의 색인 노랑 여기엔 열기의 분홍, 여리한 연두, 투명한 하늘색으로 빛이 충만한 봄의 그림이다. 동양에 벚꽃이 있다면 서양엔 아몬드 꽃이 있다.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꽃이라 하는데 벚꽃과 흡사한 희미한 분홍 꽃잎이 맑은 하늘과 더불어 빛을 낸다. 사실 아몬드 꽃은 4월의 꽃이다. 꽃말은 희망. 시작을 알리는 봄에 딱 맞는 색과 꽃말이다. 봄이 사뿐사뿐 걸어 올 것만 같은 노란 길에 무채색 겨울의 입김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 것만 같다. 구석구석 봄의 분홍 빛이 내려 앉아 화사함이 반짝거린다. 아마도 빛을 그렸던 인상주의 화법으로 그렸기에 더욱 빛을 머금고 있지 않나 싶다. 아몬드 꽃의 여리하고 화사한 느낌도 그 화법에 매우 잘 어울린다. 아실 로제는 프랑스 오드에서 부유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881년 파리에 간 그는 에콜 드 보자르에 입학하여 고전주의 화풍을 배우게 되고 인상파의 화풍에서도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쇠라의 점묘화법에 영향을 받아 빛이 가득한 그림을 그렸다. 이 후 앙데팡당전에 출품하는 등 1896년까지 로제는 점묘화법으로 작품을 그렸지만 그 후로는 다시 전통적인 인상주의 기법을 충실히 따르면서 남부 프랑스의 밝은 빛을 그림에 담기 시작한다.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고향 카르카손 근처 카이요로에서 작업하며 자기만의 그림을 그렸다. 고전주의를 거치고 점묘화법을 익히며, 인상주의 화가가 되기까지 끊임없이 자기 것을 찾아가고 실행하는 로제도 아주 열정적이고 성실한 화가였던 것 같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색채를 주로 쓰고 자잘한 점묘법을 통해 화사한 풍경을 주로 그렸다. 로제의 성격도 봄을 닮아 순수하고 천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spring 2016년 작 90X90 책 오브제) 봄을 유난히 기다리는 나도 봄을 주제로 즐겨 그린다. 노란 원피스를 입은 소녀는 파란머리카락에 온풍을 담고 날아 오를 듯 하다. 장난끼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어리지만 당당한 노랑을 닮은 모습이다.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노랑나비 그리고 삶의 평온을 기원하는 흰나비와 더불어 빨리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 리는 듯하다. 봄은 이렇게 기다리는 마음에서부터 이미 와 있었다. 입학과 새로운 계획들 그리고 인생에 있어 새로이 시작하고 경험하는 일들이 3月에 가장 많이 몰려있다. 우리 모두가 빛이 되는 그 순간에 멈칫하지 말고 한 발짝 뛰자! 더 따스하고 찬란한 빛 속으로…. #북아티스트서영란 #서영란 #작가서영란 #북아트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청주북아트 #나비 #봄 #spring #아실로제 #아몬드나무꽃이피어있는길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
오늘은 본다빈치뮤지엄 서울숲에서 하고 있는 르누아르 전에 대해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만 추려서 말씀드릴게요! * 기간 : 2019년 4월 28일까지 * 요금 :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네이버 예약 시 온라인할인 10%) 이 전시는 '지금'을 살아내고 있는 내 마음상태의 본질을 읽어내고 그것을 작가적 작품과 함께 철학을 덧입혀 함께 사유함으로서 당신의 푸석해진 일상과 먹물같은 감정 그리고 시들어진 숨소리를 '예술'이라는 우아한 위로로 회복시키기 위한 전시 미디어회랑앞에 서서 작품 속 인물들과 그들의 스토리를 보고 들으며 함께 호흡했어요.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하다 영원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을 말하는것일까, 그가 그토록 강조하는 아름다움이란 내재된 것일까 표현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부자발의 무도회, 도시의 무도회, 시골 무도회 작품이에요. 개인적으로 시골 무도회 작품에서 사랑과 기쁨이 제일 잘 느껴졌어요. 베니스에서의 하루가 생각나던 작품이라 멍하니 서서 종탑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어요. 전시회를 통해 음향과 효과가 가미 된 작품을 보며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요.(컨버전스 아트의 장점이죠!) 르누아르는 블루계열을 잘 쓰는 화가인 것 같아요. 이젤 앞에 앉아 볼 수 있는 화실 속 화실.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공간 속 관객들이 그 색에 녹아들어 또 다른 작품이 되게 하려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었어요. 구석에 마련되어 있던 테이블 위 책자. 바 테이블에 가볍게 팔을 걸치고 비엔나커피를 마시며 하는 독서란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제가 이 전시를 보러 온 목적인 르누아르의 뮤즈였던 잔 사마리에요! 요즘 전시는 '보기' 보다 '남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느꼈던 포토존이었어요.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 전시회'는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굿즈를 보던 중에 구매한 포스트카드(각 3,000원)인데 하드본 위에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실물로 보면 정말 이쁘니 이 포스트카드는 추천이에요!! 이상 르누아르 전시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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