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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로 길고양이들 밥해준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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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도 안먹는 정성스런 음식물 쓰레기 ㅠㅠㅜ
호불호가 분명하네요😁😁😁😂😂😂
정체불명의 이게모냥‥개나줘버렷~!!😾
고양이 가고 주워먹던 개가...흠칫!!!
아니 낭이도 안먹는데 개는 먼 죄라요?? ㅋ
이걸 먹으라고 가져온거냥
고양이는 역시 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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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주의) 개쩌는 사회생활 스킬.txt
ㅋㅋㅋㅋㅋㅋㅋㅋ오지는 필력과 사회생활 만렙러 친구의 만남 ㅋㅋㅋㅋ 와 이런 직장동료 있으면 회식이 기다려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싸력 ㅇㅈ ---------------------------------------------------- 동네 친구와 술 한잔을 하러 만났음 술만 마시기 심심하여 2차로 노래방을 감. 그 시각이 새벽 2시경이였음. 그렇다보니 손님이 많지 않아 아저씨가 서비스를 계속 무한대로 넣어주심; bb 하지만 서비스도 하도 받다보니 지쳐서 어느 덧 더는 입 아프고 힘들어 노래를 부르기 힘들 지경이 됨 하지만 시간은 아직 30분도 넘게 남아있고 아저씨는 또 서비스를 주실 기세였음.. 나는 널브러짐. 그러나 남은 시간은 아까움. 친구에게 나를 위한 재롱잔치나 펼쳐 보라고 요구함. 나보다 체력이 좋은 친구가 그럼 자기가 메들리를 뽑아 보겠다며 기세 좋게 나섬. 나는 쇼파에 널브러짐 ㅋㅋ 나는 아직 무직이였음 친구는 직딩 2년차. 친구가 자기 회식 레파토리로 무대를 꾸며보겠노라 함. 나는 ㅇㅇ콜 맘대루 놀아보거라~~~ ㅇㅇ 그리고 이제부터 펼쳐 지는 처절하지만 재미난 친구의 디너쇼 뺨치는 무대를 디테일한 대사 같은 건 그저 내 기억에 의존해 비슷하게 지어내어 쓰겠음 친구가 메들리를 하면서 간간히 설명 해주기도 했는데 그걸 참고함. ㅇㅇ “좌좌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초대 카수~ 최XX입니다~~~~~~ 자 박슈~~~~” 여기서 나는 누워서 물개 박수쳐줌. “좌좌 오늘 컨셉은~ 회사 야유회 코스 컨셉임니다~ 좌~ 아유회 단골 코스는 모다? 모다?” 이러면서 마이크를 앉아있는 사람들 쪽으로 내밈. 그럼 각가지 답변이 돌아온다 함. “체육대회...?” “등산...?” "그롸쳐~~~~ 등산이져~~~~ 회사 야유회의 꽃!!!은 바로 등산이져~~~!!! 우리 회사도 지난 봄에 속리산에 다녀오지 않았음까??? 자 그럼 산으로 출발합니다아~ 아하~ 공기 좋고 피톤치드 팡팡 터지는데...어허? 저기 풀숲 사이 계곡에 왠 아리따운 여인이....?" 여기서 다시 저 아리따운 여인은 누굴까여? 긴 머리에 하늘하늘한 옷을입고.. 아 누굴까여?????? 하고 힌트를 주며 물어봄 그럼 다시 앉아있던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누군가 “선녀!” 라고 대답을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곧바로 "그롸쵸~~~ 선녀!!!!!! 산에 아름다운 선녀가 있었어여~~~ 언벌리버블~~그럼 갑니다 김창남과 도시로의 선녀와~~~~ 나무꾼~~~~~~~" 그러고 버튼을 누르고 음악이 시작되면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던 날 어느 골짜기 숲을 지나서 단둘이 처음 만났죠 하늘의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높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 이러고 찰지게 노래를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씐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 바운스가 절로 남. 그렇게 한곡이 끝남. 그러면 또 멘트를 침 "아 산에 다녀왔으면 배를 채워야져~~~~ 맛있는 거 먹으러 가여~~~ 당연 술이 빠질수 없잖아여~~~~ 맛나는 소주!!! 그런 소주의 찰떡 궁합은 머져???????" 그러면 또 여기저기서 삼겹살? 닭발? 등의 대답이 나오고 원하는 대답이 안나오면 차인표 손가락 제스처로 노노노~ㅋㅋㅋ 그러다 누군가 회? 라고 대답하면... "그렇쳐 회!!!!!!! 쫀득한 회 한점에 소주 한잔 카야!!!! 그런 회는 어디서 먹어야 제맛??????? 제맛???? 대천????? 삼천포????????? 속초????????? 아니져?!!!!!!!!! 그렇쳐!!!!!!!!!!!!!!!! 해!!! 운!!!!!대!!!!! 그럼 갑니다!!! 해운대~~~ 연가~~~~~" 그러면서 다시 구성진 트로트 반주가 나오면서 푸른물결 춤을 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 입술에 키스해주던 너 보고싶은 사람 추억속에 그대 해운대에 사랑이여 이제 점점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어감. 부장님 차장님 안되는 몸으로 쿵짝 막춤 시작되고 미스김은 황홀한 표정으로 해군 박수 치고.... 그렇게 또 한곡조가 끝나면 형식적인 박수가 아닌 아주 감격에 찬 박수가 나온다함. 그럼 또 찰지게 "1차 소주에 회 한접시 딱 했으니 2차 가아져~ 2차는 어디? 바로 나이트!!!!!!!!!!!!!!" 하고 멘트 날림 "아니 근데 나이트를 갔는데...이런이런 거기 첫사랑 그녀가!!!! 그 남자가!!!!!!!! 허허 이것 참!!!!! 세상 참 좁다아!!!! 그죠?????? 우연이가 부릅니다 우연히!!!!" 다시 반주 빰빰나오면서..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추억에 흠뻑 젖어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 사람 난 벌써 용서했다고 난 벌써 잊어버렸다고 말을 해 놓고 안아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이쯤 되면 존나 신들린 선곡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일어나서 막춤 삼매경에 빠지고 다이아몬드 스텝 난무하고 위 아더 월드. 그렇게 흥이 달아오르면... "나이트에서 새로 부킹해서 만난 연인과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데 맘을 주까 말까....." 상황극 한번 시젼하고.. 박주희의 자기야를 똭!!!!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자기를 만나서 사랑을 알았고 사랑을 하면서 철이 들었죠 나만의 사랑을 나만의 행복을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잖아요 어쩜 좋아 (어쩜 좋아) 자기가 좋아 멋진 그대 (멋진 그대) 자기가 좋아 자기야 사랑인 걸 정말 몰랐니 자기야 행복인 걸 이젠 알겠니 이렇게 연달아 댄스곡으로 털고나면 이제 슬슬 지침. 그럼 블루스 타임으로 가줘야함. 앞에 나이트에서 부킹으로 만난 사람과 헤어지는 상황극 멘트 털고.. 추가열의 나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부름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 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 속에 둔 내 맘 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 건 없는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 주면 안되나요 잔잔하니 다들 앉아서 한숨 돌리며 그저 팔만 들어서 오른쪽 왼쪽-으로 응원... 술이 얼근한 과장과 대리는 부여잡고 도리도리.. 그리고 또 헤어졌지만 못 잊고 바보같이 기다린다는 멘트 털면서 조항조의 거짓말 열창함. 사랑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던 그 말도 거짓말 세상의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와 있을 너의 그 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리를 난 또 비워둔다 이젠 더 이상 속아선 안되지 이젠 더 이상 믿어선 안되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 다시 한번만 더 나 너를 다시 한번만 더 너에게 나를 사랑할 기횔 주어본다 이렇게 부르스 타임으로 지대로 쉬어주면.. 다시 흥을 돋구어 그녀를 잊으려 유럽여행가서...루부르 박물관 들린 드립치면서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열창....ㅋㅋㅋㅋㅋ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 걸까 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 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그리곤 "아 유럽에 모나리자면 한국엔 황진이여~~~" 그러면서 박상철의 황진이를 연달아 부름 어얼씨구 ~ 저절씨구~ 너를 안고 내가 내가 돌아간다 황진이 황진이 황진이 내일이면 간다 너를 두고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 떠나면 언제 또 올까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개나리도 피고 진달래도 피고 뻐꾹이가 울텐데 그리워서 어떻게 살까 능수버들 늘어지고 소나기 내리면 보고파서 어떻게 살까 그래도 가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황진이 너를 위해 내가 사랑한 나의 황진이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이렇게 연달아 8곡을 부름............ 존나 강철 체력 강철 성대임... 그리고 마무리로....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아쉽지만 이만 메들리를 줄이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긴 섭하니까 끝 곡으로 부모님에 대한 효를 되새길 수 있는 노래 한곡조 뽑고 교훈있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훈아 홍시로 깔끔하게 끝을 냄 생각이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눈이오면 눈 맞을새라 비가오면 비젖을새라 험한세상 넘어 질새라 사랑땜에 울먹일새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마무리 곡 치고 너무 쳐지지도 않고 노래에 메시지도 있고~ 적당히 발랄해서 엔딩 곡으로 적격이라고 ㅋㅋㅋ 이렇게 도합 9곡을 부르고 끝을 내면 박수 갈채 쏟아지고 맨날 혼내기만 바빴던 차장부장급은 엄지척을 수도 없이 날리고 술에 얼근한 사수는 기특하다고 뽀뽀 해주고 ㅋㅋㅋ 여직원들은 하트 뿅뿅 표정으로 쳐다보고 ㅋㅋㅋㅋㅋ 돋는 건 부른 노래 9곡 모두다.. 노래방 애창곡 100선이라고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에 다 들어가 있는 노래라 젊은 친구들이면 몰라도 상사분들 중에선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함. 그래서 흥 돋구기 쉽고 분위도 안 쳐진다함. 그리고 친구가 메들리를 하는 이유는.. 보통 2차라고 회식 후에 노래방가도 젊은 애들은 상사앞에서 노래 부르기 뻘쭘하고.... 불러도 젊은 애들 노래는 상사들 잘 모르고.. 상사들도 부히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 데면데면하고 음치 분들도 많고 상사 자존심에 부르기 그러니까 젊은 너희들이나 많이 부르라고 자리나 지키고 앉아있으니... 분위기가 영 안살고 노래 부르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시간이 남아 돈다고 함 뻘쭘 민망의 연속이라고..... 그럴 때 나서서 그냥 한번 재마나게 놀아주는 거라고 ㅋㅋㅋㅋ 이쁨도 받고 일석이조에 본인도 재미있다고 ㅋㅋ 친구는 워낙 구성지게 놀기 좋아하는 타입이라 재미있다 함... 암튼 친구 때문에 노래방 시간 안 아깝게 알차게 놀다 옴. 오늘의 교훈: 사회 생활하기 참 힘들다 그죠? (출처 : 쭉빵카페 '룰루피') ---------------------------------------------------- 글만 읽었는데도 왜 이리 신나는 거냐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홍시 진짜 센스 오졌다....굿굿
회사에 카페차린 여직원 썰
매번 느끼는 진리지만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습니다. 이런 애들도 취업하는데 왜 이 나라는 취업난에 빠진거지.... 아 출처는 네이트판입니답 ------------------------------------------------------------------------------ ㅋ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어서 음씀체 ㅋㅋㅋ 20대 직장인임 여직원 나포함 3명 나머지는 다 남자직원인 회사임. 올해 1월 이쁘장하게 생긴 24살 여직원이 들어옴 약간 여우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었음. 난 20대 끝자락이라 나이차도 좀 있어서 그냥 요즘 애들은 저런가보다 하고 신경 안씀. 우리 회사 탕비실엔 간식거리가 넘처남. 특히 차종류 커피머신도 있음. 커피머신같은 경우는 이 어린 여직원 오기 전부터 함께였던 직원이랑 나랑 커피 중독이라 돈 합쳐서 사옴. 캡슐은 먹는 사람끼리 돈 보태서 박스로 사다가 먹기도 하고 내가 또 더치를 좋아해서 더치 큰병을 사다놓고 타먹기도 함. 각자 텀블러나 보틀 사무실에 갖다놓고 먹고있음. 근데 이 여직원이 5월부터 해서 점심 먹고 사무실 들어오면 커피 타다 드릴까요? ㅇ대리님은 더치시죠? ㅇ과장님은 라떼죠? 이러면서 자진해서 커피를 타주기 시작함. 누가 시킨적도 없는데 그냥 혼자 자진해서... 처음엔 아 타주면 고맙지~ 잘먹을께요~ 고마워요~ 뭐 이런식으로 먹었는데 나중엔 좀 계속 이 직원이 타다주니까 여자로써 쫌 그랬음. 무슨 얘가 커피타러 회사 온것도 아니고... 일해야되는데 커피랑 차 타는데 시간 허비되니 안해줘도 된다고 말도 많이 했음. 괜찮아. 내가 타먹을께요~ 이렇게 말도 하고 대놓고 부담스럽다고 커피타러 왔냐고 왜 자꾸 타주려고 해. 이렇게 말한적도 있음. 근데 오늘 점심먹고 와서 약먹을께 있어서 탕비실 가서 약먹으려고 정수기쪽 갔는데 정수기 위에 종이가 붙어있는거임 믹스 - 200원 더치 - 300원 라떼 - 500원 허브차 - 300원 아이스커피 - 500원 이렇게 줄줄히 써있었음. 이게 뭔가 싶어서 사무실사람들한테 이거 누가 붙여놓은거예요? 하고 물어보니까 다들 응? 뭔데? 하고 몇몇분은 보러 탕비실 와서 보고가고 다른분들은 각자 일 하고 있었음.. 탕비실로 보러 들어온 사람이 뭐야 ㅋㅋㅋ자판기야??ㅋㅋㅋㅋ 누가한거지??ㅋㅋㅋㅋ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신경안쓰고 난 약을 먹고 자리로 돌아감. 그 직원이 내 대각선 방향에 있는데 뭔가 열심히 타이핑을 하고 있길래 바쁜가보다 하고 난 커피를 타러 탕비실로감. 탕비실에서 커피타고 얼음 넣고 이것저것 하고 있으니 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남 뭔가 하고 나와보니 ㅇㅇ씨 이게 뭐야? 하면서 이야기를 함 이때 난 무슨상황인가함 ㅋㅋㅋㅋㅋ 내 자리에 오니 종이에 타이핑해서 이제까지 먹은 커피를 아까 그 정수기 위에 써있던 금액으로 계산해서 써놓음 ㅋㅋㅋㅋ 5월 분이라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었음..ㅋㅋㅋ 나 일어서서 파티션 반대에 있던 그 직원보고 ㅇㅇ씨 ㅋㅋㅋㅋㅋㅋ이거뭐야???ㅋㅋㅋㅋㅋ하고 물어보니 5월달에 제가 타다드린 커피예요~ 매일매일 메모 해놓은거 보고 한거라 틀리진 않을꺼에요. 밑에 계좌 써있으니까 오늘안에 입금해주시면 되요~^^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종 돌아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몇 남자직원들은 뭐라 못하고 ㅇㅇ씨 너무하네... 난 성의로 타준줄 알았네... 얼마안하는데 입금하지 뭐 이런식이였음 ㅋㅋㅋㅋ 근데 바로 제 옆에 앉아있는 여자 대리님이 (그 직원, 나, 여자대리님 이렇게 여직원셋) 엄청 큰소리로ㅋㅋㅋㅋ 미친ㄴ이네 이거 ㅋㅋㅋㅋㅋ누가 타달랬나? 난 못주니까 그렇게 알아! 하고 그 종이 구겨서 파티션 넘어 그 직원한테 던지다시피 줬음 ㅋㅋㅋㅋㅋㅋ 나도 자진해서 타준거면서 이런거 왜 요구하는거얔ㅋㅋㅋ 앞으론 내가 타먹을께~ 하고 전 그냥 그 종이 버렸음 부장님은 밖에서 담배하나 태우시고 들어오셨는데 자리 앉더니 뭐야 이건? 하고 주변 직원들한테 물어봄 ㅋㅋㅋㅋㅋ 주위에 앉아있던 직원들이 상황 이야기 해줌ㅋㅋㅋ 약간 부장님 성격이 걸걸하심 겉으론 그래도 한없이 잘해주시는 부장님 ㅋㅋㅋㅋ 그 직원 옆으로 가서 카페를 차릴꺼면 임대료를 내고 차리던가 사무실에서 뭐하는 짓거리야? 임대료 내고 장사하는거야? 권리금은? 어? 저거 자재며 재료는 ㅇㅇ(회사이름)카페 ㅇㅇㅇ(그직원이름)사장님께서 사셨나? 어? 이러면서 한소리함 ㅋㅋㅋㅋ 그직원 울면서 나갔음 ㅋㅋㅋㅋㅋ 40분 지났는데 안돌아옴 가방은 놓고 갔는데 짼것 같진 않고 ㅋㅋㅋㅋㅋ 여튼 살다살다 이런 신종 미친애는 처음봄 ㅋㅋㅋㅋ 남자직원들은 그래도 좀 심하셨다 하는 직원도 있고 굉장히 특이한사람이네ㅋㅋㅋ하는 사람도 있음.ㅋㅋㅋ 다른 남자직원이 사장님 보시기 전에 탕비실에 써있는 종이 뜯어서 버림ㅋㅋㅋㅋ --------------------------------------------------------- 그리고 2탄 존나 신박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퍼오는 미스테리썰) 우리 마을이 감염된 것 같아 13화
오늘 하늘 참 예쁘더라. 다들 하늘 한번씩 올려다 보라고 급히 왔어 해지기 전에 얼른 하늘 보고 하늘 봤으면 썰도 같이 보도록 하쟈! 조금은 지지부진할 수도 있는 긴 이야기 같이 봐줘서 항상 고마워! _____________________ 감염된 마을 17 안녕, NoSleep.  약속한대로 바로 업데이트하러 Clayton이 돌아왔어. 저번 포스트에서 댓글로 올라왔던 몇가지 주제에 대해서 답해주는 걸로 시작할게. 1.) 많은 사람들이 저번에 말했던 기록에 관한 내 추측을 물어보는데, 먼저 말해둘 건, 이것들이 진짜 경찰 기록이 아니라는 거야. 그 일이 일어나는 동안 과학자들이 써놓은 거고 거의 대부분은 감염에 관한 이야기로 보여. 너희들이 모르는 얘기는 딱히 없었어. 16편 댓글에 누군가가 내가 보내준 비공식 기록을 올렸을테지만 개인적으로 요청하면 계속 보내주긴 할 거야. 혹시라도 내가 놓쳐서 답장이 없다면 미안하지만, 다시 연락해주면 고맙겠어. 2.) 내 가족에 대한 얘기. 우리 부모님은 Montana주에 있는 대학에서 만났고, 나 역시 거기서 태어나서 10년을 살았어. 우리 엄마는 감염된 마을에서 자라셨었지만 우리 아빠는 거기에 가본적이 없었어. 그리고 내가 10살 때 부모님들이 이혼하셨지. 지금 아빠는 뉴욕에 사셔. 딱히 사이가 좋은 건 아닌데, 특별한 일이 있거나 명절에는 전화를 드리곤 해. 내 출생신고서에 적힌 성이 아빠꺼이기도 하니까. 근데 지금은 아빠한테 연락하면 받지도 않고, 전화도 오지 않아. 그에 비해 더 신뢰감 있는 엄마는 그 컬트 집단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른다고 하셨어. 2011년부터 플로리다에 사셨는데 아마 지금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믿고 싶지 않은 것 같아. 3.) 지하보관실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아마 몇 세대 동안 컬트집단에선 자기들 멤버를 개체에게 제물로 바쳐왔던 것 같아. 거기에 있던 철창들은 승천한 자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자신들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였던 거 같고. 물론 지하에서 그것들이 돌아다니던 걸 보면, 그 중에 몇몇은 탈출하거나 풀려난 것 같지만 말야. 확실히 하고 싶은 건, 내가 '기록보관실'이라고 하는 방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는 거야. 벌써 5년이나 지난 일이고 그날 밤이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 방엔 대강 이삼십개의 철창이 있던 것 같아. 더 적었을 수도 있고. 4.) 난 감염되지 않았어. 나도 내 스스로 확신하려고 매일매일 강박적으로 내 얼굴 사진을 찍어 놓는단 말이야. 흐릿한 블러나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어. 오타나 문법이 이상한건 단순히 내 실수이거나 내가 멍청해서 틀린거야. 좋아. 이제 다시 시작해보자고. 헤이븐의 지하에 들어갔던 날부터 내 인생은 정상적인 길에서 X된 길로 탈선하기 시작했어. 헤이븐에서 빠져나와서 시카고로 이사가기 전까지 그 마을은 내가 알던 마을이 아니게 됐지. 사실, 갑자기 마을 사람들이 나를 적대시하기 시작했어. 내가 매일 봐왔던, 지인들이며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이 전부 나를 공격적으로 대했어. 가게나 식당은 아예 내가 출입도 못하게 했고. 어디서든 거의 항상 날 힐긋거리고 째려보기도 했지. 내 친구 몇 명은 - 물론 그 전부터 Liz와 Jess의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던 애들은 - 다 같이 짜기라도 한 듯이 나한테 말도 안 걸더라. 학교나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는 항상 적어도 한 명이 날 미행했어.  내가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범죄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소용이 없었고, 컬트 집단 사람들은 매일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선을 지켰어. 10년동안 고향이라고 생각했던 마을이 갑자기 날 쫒아내고 싶어서 안달이 난 건, 굉장히 언짢고 불편한 일이었지. 그래서 당연하게도 난 외출을 잘 하지 않게 됐어. 히키코모리처럼 말이야. 대신 난 집에서 마을의 역사와 컬트 집단에 대한 조사를 하는 데 몰두했어. Hadwell 성경책은 열 번도 넘게 읽었지. 그릇이라는 게 날 집착하게 만들고, 두려움과 매력, 궁금증과 공포를 동시에 머릿속에 채웠어. Liz와 Jess 그 둘은 내 용의선상에 있었지만, 그 둘 중 누구도 고대 신의 신비한 화신으로 보이지는 않았어. 그래서 점점 더 집착하게 됐어. 심지어 Alan까지도 날 피하기 시작했어. Lisa는 우리 우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어 - 완전 성자였지 - 근데 내가 그걸 너무 어렵게 만들었나봐. 그러다가 2011년 5월에 Alan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가게 됐어. 난 걔 생일 파티에 가기 싫다고 할 정도로 개X끼가 아니었나봐. 아마 다른 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여있으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을 거야. 그리고 그건 사실이었어, 대부분의 시간 동안은 아무도 나한테 모질게 굴지 않았거든. 한두명이 날 구석으로 몰고가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Liz가 교활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고, 그러면 그 X끼들은 슬슬 뒤로 물러났어. 한편으로는 그게 걔의 섹스어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그게 그년이 '그릇'이라는 증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 스스로가 편집적 사고를 한다는 걸 자각하고 있을 때, 직감을 믿는다는 건 참 힘든 일이지. 난 술에 취했어. 모두가 취했었지. Alan은 정신 놓고 취해서 거의 걷지도 못했고, 나도 걔보다 상태가 나았었다고는 못하겠어. Lisa는 Elizabeth랑 말다툼을 하고 집에 일찍 돌아가있었어. 그리고 그 후로 Liz와 Jess는 Lisa가 얼마나 싸이코같고 집착이 쩌는지에 대해 X년들처럼 지들끼리 뒷담을 까댔어. 물론 그건 심술궂은년들의 개소리였고, 난 듣다 못해 질려버릴 지경이었어. Alan은 잔뜩 취해선 실실 쪼개면서 내가 집에 가고 싶냐고 물으면 싫다고만 했어. 생일의 주인공께서 이쁜 여자애 둘이 자길 두고 유혹하고 싸우는 걸로는 만족을 못했었나봐. Lisa를 향했던 깊은 충성심을 몰랐었다면 그를 탓하지도 않았겠지. 뭐 그렇게 난 혼자 남겨지고 기분이 안 좋아졌어. 그래서 그 바의 출구로 걸어가는데, 어떤 테이블을 지나치니까 갑자기 확 조용해지는거야. 취하기도 했고 무슨 상황인지 혼란스러워서, 그 테이블을 뒤돌아 봤지. 아니나다를까 거기 앉아있는 건 빌어쳐먹을 Hadwell 시장이랑 그 잘난 친구들이었어.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마 그 때 시장한테 맥주 맛있냐고 공격적으로 묻고, 또 지난 3년 동안 니 딸하고 인사 한적은 있냐고 물어봤던 것 같아. 그는 대답을 안했어 - 아무 말 안하는 게 상책이었겠지. 감정 없는 미소는 지워지질 않았어. 그게 너무 역겨워서 작별인사를 하고 출구로 비틀비틀 걸어갔어. 문을 열고 그를 한 번 뒤돌아봤어. 다른 사람들은 다들 날 째려보는데, 거기 앉아서 웃기만 하는 시장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 왜냐면 그때부터 조각이 났으니까. 그가 정체를 드러낸 거야. 그도 어쩔 수 없었겠지 - 자기 딸처럼 제멋대로니까. Hadwell 시장은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손을 나한테 뻗었어, 검지랑 약지로 날 가리키면서. 데블사인이지. 난 그 자리를 떠났어. 그리곤 Alan네 집에 들러서 Lisa가 잘 있는지 보러나 가보자는 훌륭한 계획을 떠올렸지. 어쩌면 내가 거길 가지 않았던게 다행일 수도 있어. 집에 가는 길에 웬 남자들이 몰려와서 날 흠씬 두들겨 팼거든. 경고였겠지, 그리고 그게 경고라는 걸 내가 알기를 바랐던거고. 심지어 강도한테 당한 것처럼 꾸미려고도 안했어 - 내가 다음 날 아침에 그 바에서 두 블럭 떨어진 골목에서 발견됐을 때, 내 핸드폰이랑 지갑엔 손도 안 댔다는 게 밝혀졌거든. 난 병원에 실려가서 4일 동안 입원해있었어. 내 손목이랑 코를 부러뜨리고 갈비뼈에 금이 가게 해놨더라고. 경찰한테 이건 컬트집단 멤버들이 저지른 짓이라고 말하니까 눈썹을 치켜올리면서 무슨 음모론 같은 거냐고 묻더라. 물론 정신나간 애들은 시장이 연루되어 있다고 생각했어. 생활 팁 : 사람들이 너희를 미쳤다고 생각하는게 싫다면 "컬트"라는 단어는 입에도 올리지 마. 당연하게도 날 공격한 사람들은 잡히지 않았어. 그 후로 마을을 떠났어. 더는 버틸수가 없었지. 대학교 근처로 이사해서 졸업했어. 그리고 시카고에 있는 IT업계에 취직했고. 우리 엄마도 그 마을을 떠났어. 집에 남자가 한 명도 없으니까 안전하다는 생각이 안 드셨대, 물론 지금은 올란도에서 혼자 잘 사시지만. 그래서 엄마가 말했던 것보다 사실은 컬트집단에 대해 더 많을 걸 알고 계셨던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아니면 또 편집증이 도진 걸 수도 있고. 시카고에서는 2년 동안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어, 개체나 눈에 관해 배웠던 것들을 잊으려고 하면서 말야. 적어도 2주에 한번씩은 1세제곱미터의 철창에 갇혀서 광대뼈가 아프도록 미소짓는 악몽을 꿨어, 물론 금방 잊는 데 적응이 됐지만. 사귀었던 여자친구들이 도와줬고. 같이 잤던 사람들이 도와줬으니까. 정신과치료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었어.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서 순전히 정신력만으로 내 인생을 제 궤도로 돌리는 데 성공했어. 나머지 이야기는 너희도 알 거야. 2013년 7월에 Alan이 사라져서 Jess가 NoSleep에 글을 올렸지. 또 그때쯤에 Lisa가 다시 마을로 돌아와서 자기 친구의 처녀파티에 참석했어. 우리집에 와서 하루이틀 묵을 예정이었는데. 걔한테 내가 발견한 것들을 보여주려고 했었어. 근데 걔가 나타나질 않더라. 문자도 해보고 전화도 해봤어. 답장은 없었지. 그러다가 걔가 도착했어야 할 날로부터 이틀이 지나고, Alan이 대신 나타났어. 그땐 걔가 술에 취한 줄 알았어. 말이 앞 뒤가 안 맞고 이상했거든. 또 얼굴은 창백하고 야위어있었고, 이리저리 비틀대고 있었어. 계속 Elizabeth가 그리웠다고 말했지. 난 걔한테 Lisa는 어디있냐고 물었어, 니 빌어먹을 여자친구 말야, 어디갔어? Alan은 그게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했어. 그래서 걔랑 싸웠어 - 완전 병X 이잖아? 근데도 계속 걔는 Lisa라는 애는 만나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이제 그건 더 이상 문제도 아니라고 말했어. Elizabeth만이 문제라고. 그게 다야. 물론 이해는 안됐어. 그래서 걔한테 소리질렀어, 내가 걔 싫어했던거 알지 않았냐고. 근데도 걔는 머리를 휘저으면서 계속 히죽히죽 웃음을 멈추지를 않더라. 걔랑 싸우고 있는 게 꼭 꿈 속에 있는 것 같았어. 왜냐면 걔가 농담을 하거나 날 속이려고 하는 것 같지가 않았거든. 무슨 말을 해도 걔를 이해할 수가 없었어. 걔는 계속해서 병X같이 쪼개기나 하면서 내 앞에서 잘난체를 했어. Alan은 결국엔 Lisa를 재미없는 찐따라고 말하면서 그녀의 존재를 인정했어, Liz랑은 비교도 안 된다면서. 자기 입으로 단 한번도 Lisa를 사랑했던 적이 없다고 했어. 그냥 걔가 익숙하니까 자기 곁에 둔 것 뿐이라고 했어. 걔의 말투나 사용하는 단어들이 꼭 Elizabeth 같았어. 그래서 걔 얼굴을 주먹으로 쳐버렸어. 그랬더니 머리가 뒤로 꺾이다가 곧 바로 제 위치로 돌아왔어, 무슨 펀치기계처럼. 다른 반응은 없었고. 순간 내가 때려서 얘가 넉다운이 됐나 싶었지만, 걔 다리는 비틀대지도 않았어. 그저 바보같은 멍청한 미소를 지으면서 날 쳐다보기만 했어, 한  더 치고 싶게 말야. 그리고선 아무런 말도 없이 Alan은 떠났어. 그게 내가 Alan이 살아있는 걸 마지막으로 본 때야. Alan이나 Lisa는 그날 밤에 전화를 받지 않았어. 그 다음 날엔 Lisa에게서 오타가 잔뜩 난 문자가 왔어, 자기를 좀 내버려 두라면서. 지금은 그게 Liz와 개체가 한 짓이었다는 걸 깨달았어, Lisa의 썩어가는 몸을 조종하면서 그 문자를 썼겠지. 2013년 8월엔 Alan이 NoSleep에 글을 쓴 걸 봤어. 별다른 설명도 없이 지 페북에 그 링크를 올려놨더라고, 그래서 클릭해봤지. 걔는 물론이고 마을의 다른 사람들까지 대부분이 실종됐다는 건 모르고 있었어. Jess의 글부터 시작해서 Alan의 글까지 전부 다 읽었어. Liz가 글의 마지막에 써놓은 것도 전부 정독했어 - 마지막까지 감염되지 않고 살아있던 년. 그리고 실마리가 풀렸어. 몇 년 동안의 단서들이. 그게 Liz였던 거야. Liz가 모두를 속여왔던 거라고. 무튼, 2013년 9월에 감염된 마을로 돌아갔어. 설명을 많이 하진 않을게. 충분히 많이 봤을 테니까. 그냥 엄청나게 훼손되어 있었다고만 해두자. 아무도 살지 않고. 난 Jess, Alan, Claire처럼 승천한 자들이 마을을 돌아다닌다는 걸 발견했어, 물론 그 아이들 보단 덜 놀랐지. 그래서 그곳을 탐험하면서 싸우는 법을 익히고, 내가 모을 수 있는 정보를 모았어. 난 감염에 면역이라는 사실을 알게됐어. 감염자들은 점점 느려지고 정신이 나간다는 것도 관찰했어. Liz가 자기 군대를 모으고 있는 것도 보았고. 내가 마을에 있는 동안 그년도 마을에 있었다는 건 알아, 버려진 건물 중 하나에 숨어있었겠지. 아무리 긁어도 사라지지 않는 가려움처럼, 그년이 어딘가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 걔도 내가 가까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 지가 궁금해. 그래서 아무 건물에나 막 들어갈 수가 없었어. 걔가 마을에 있으면 모든 감염자들이 예민해졌어. 여태까지 내가 알아낸 바로는 개체의 조종 능력이, 감염자들과의 떨어진 거리와 상관이 있다는 거야. 개체와 그릇이 가까이 있으면, 그 주변의 승천한 자들을 그들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거지. 그 영향력이 정확히 얼마만큼의 거리까지 도달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1~2마일 정도는 되는 것 같았어. 거리가 떨어질수록 조종력은 떨어지고, 그러다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승천한 자들은 자유의 몸이 되는 거야. 경험상 충분히 먼 거리에 있는 감염자들은 그냥 멈춰서 휴면기에 들어가는 것 같아, 자기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면서. 물론 그 상태에서도 비감염자들을 공격하기는 했지. 마을 안에 들어가있는 건 위험했어, 그래서 항상 조심할 수 없는 경우에는 마을 경계 밖의 숲으로 들어가 있었어. 최대한 안전하게, 숨어서 노숙하면서 답을 찾아다녔어. 그 짓을 하면서 거의 6개월을 보냈지. 그러다 Claire가 온 거야. 결과가 어땠는지는 너희도 알지. 마지막으로 마무리 지어야 할 이야기는 Jess와 Alex인 것 같아. Z가 내가 죽인 첫번째 사람이라는 건 말했었지? Alex가 두번째였어. Alan의 낡은 아파트로 숨어들어갔을 때의 일이야. 지하실 창문으로 들어가서, 주변에 움직임이 있는지 주의하면서 그 어두운 복도를 걷고있었어. 뭔가가 머리 위의 통풍구 안에서 기어다니고 있었어. 근데 그건 그냥 무시했어, 왼쪽에 있는 방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렸거든. 그래서 몸을 숙이고 상자 뒤에 숨었지, 그리고 눈만 내밀고 뭐가 있는지 보려고했어. 거기에 Alex가 있던 거야. Alex는 Alan이 자기 글에서 써놨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였어, 그래도 알아보긴 했지만. 감염자들이 아무리 생기를 잃고 썩어가도 원래 그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뭔가가 있었나봐. 일그러진 미소와 대머리, 눌어붙은 눈구멍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아니면 그냥 내 능력일 수도 있고 - 눈이 준 "능력"일 수도 - 마을에서 날 공격했던 감염자들 대부분을 알아볼 수 있었거든. 오랜 친구, 동료, 선생님들. 모두 아는 사람들이었어. Alex는 방의 가장 구석에 서 있었어, 어렴풋이 걔가 있다는 걸 알아보기까지 몇 초가 걸렸지. 근데 걔의 모습이 너무 이상해서 옆으로 흔들거리지 않았다면 살아있다고 생각하지도 못했을 정도였어. 걔는... 발을 보면 아마 구석을 보고 있었는데, 자기 바로 뒤에 있는 문을 정확하게 보고 있었어. Alan이 2013년에 Alex의 등이 정확하게 90도로 뒤로 꺾여있었던걸 본 이후로 더 심각하게 꺾여있었어. 이젠 아예 머리가 땅에 닿아있었고 몸이 정확하게 반으로 종이마냥 접혀있었어 - 허벅지가 척추뼈에 닿고 발꿈치가 머리와 맞닿아있었지. 그래도 잘 서있긴하더라. 어떻게 하는진 몰라도. 걔는 내가 문 옆에 숨어있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어, 그냥 뭔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이 발 저 발로 체중을 바꿔 싣고 있었어. 난 오랜 시간 동안 걔를 관찰했어, 내 눈앞에 뭐가 있는지 알아내려고. 근데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것 같았어. 그러다 어느 순간에 걔가 진짜 비활성 상태인지가 궁금해서 방 안에 빈 병을 굴려봤어. 병은 방 안을 가로질러서 반대쪽 벽까지 굴러갔고, Alex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관절이 꺾이는 소리를 내면서 빠르게 병이 굴러간 곳으로 휘적휘적 걸어갔어, 머리는 질질 끌면서 뒤로 꺾인 자기 몸을 주체할 수가 없는 것처럼. 그리곤 병 옆에 서서 몇 초간 숨을 가쁘게 쉬더니 다시 거기서 아까처럼 가만히 서 있었어. 그래서 다음 병을 던졌어. 아까 Alex가 서 있던 곳에 날아가서 산산조각이 났지. 그러니까 미친 Alex가 다시 움직이는 거야. 소리가 나자마자 바로 움찔하더니 척추뼈가 으스러지는 소리를 내면서 로봇처럼 바로섰어. 마치 포옹을 바란다는 듯이 두 팔은 벌려놓고 말이야. 그리곤 삐그덕대면서 빠르게 걸어갔어. '빠르게.' 존나 엄청나게 빠르게. 얼굴은 여전히 웃고 있었고, 썩은 팔을 앞으로 내밀고 안아달라는 듯 했어, 굉장히 이상한 광경이었지. Alex는 2초만에 방의 반대편으로 걸어갔고, 거기에 살아있는 생물이 없다는걸 알고는 멈춰서 뒤로 돌더니 팔을 떨어뜨렸어. 그러고는 몇 초간 주위를 살피는 평범한 인간처럼 가만히 서 있다가 코를 킁킁거렸어.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는 걸 확실히 알아내고는, 다시 허리가 꺾여서 머리가 땅에 닿았어. 그치만 허리가 꺾여있는 그 상태가 편한 것 같지는 않았어, 마치 자세를 잘못잡아서 불편하다는 듯이 허리를 폈다가 다시 접었거든.  난 계속 숨어서 걔가 허리를 접었다 폈다 다시 접는 꼴을 몇 번이나 더 보고 있었어. 그리고 캔이나 병을 던져서 내가 무얼 마주하고 있는 건지 연구했지.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진 건 승천한 자들의 진화 과정 중 하나인 것 같았어. 고등적인 뇌활동이 보이지는 않았어 - 거의 본능적으로만 반응하는 것 같았거든, 도마뱀처럼. 그치만 개빨랐어. 마지막엔 내가 있는 곳으로 걔를 유인해서, 허리를 펴자마자 그 공허한 얼굴에 주먹을 날려봤어. 근데 더 이상 내가 알던 Alex가 아니더라. 영국에서 여기로 이사와서 남아있던 영국식 악센트 때문에 내가 놀려대던 아이가 아니었어. 수많은 밤을 함께 지새우면서 약에 취하고 개소리를 지껄이던 애가 아니었어. 여행자에게 길을 안내하던 안내자가 아니었어. 그저 썩어가고, 생각없이 먹이만 찾아다니는 지하실의 웃는 짐승일 뿐이었어. 같은 날, 난 Lisa의 시체도 찾을 수 있었어. 이미 죽은 지 오래였더라고. 지하실 보일러설비 때문에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었어, 두 시간 동안 노력해봤지만 안되더라. 파이프 사이로 들어가보려고도 했지만, 내 덩치가 너무 컸어. 어쩔 수가 없었어. 내 친한 친구를 죽이기까지 했는데, 준비해간 횃불로 빌어먹을 장례식도 지대로 치러주질 못했어. 재수없던 날이었지. 이 얘기는 그만 할래. Jess는 그 후에도 찾지 못했어. 걔가 올린 글을 보고 걔도 감염됐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Lisa와 Alex가 이제 없기 때문에 걔한테 매달릴 수밖에 없었어. 무언가가 필요했단 말이야. 걔의 고통을 끝내고 싶었어. 걔를 싫어했던 적은 없었으니까. 가까이 지내지는 않았지만 친절하고 재밌는 아이였어. 걔의 절친이 걔한테 한 짓을 당할 이유는 없었다고. 근데 X발 걔를 찾을 수가 없었어. 마을 전체를 승천한 자들한테 쫓기면서도 샅샅이 뒤졌는데, 찾을 수 없었어. 운이 없었나봐. 그러다가 문득 고등학교 때, 걔가 약이나 담배를 피우러 가기를 좋아했던 장소가 떠올랐어. 걔는  거길 "나만의 장소"라고 부르곤 했지. 걔가 거기로 향할 땐 아무도 따라갈 수 없었지만, 우리 모두 그곳이 숲 옆의 다리 아래라는 걸 알고 있었어. 그래서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어. 그곳엔 아무도 없는 것 같았지만, 내 생각이 맞았어. 밤에 거기서 Jess가 쓰러진 나무에 동상처럼 앉아있는 걸 발견했던 거야. 난 걔가 나한테 달려들지도 모르기 때문에 샷건을 겨누고 걔한테 다가갔어. 그치만 달려들진 않더라. 걔도 내가 있는 걸 알아챘지만, 입을 쭉 찢어서 씨익 웃기만 했지, 계속 앉아있었어. 걔는 마을의 다른 승천한 자들처럼 감염 정도가 심각해 보이진 않았어. 내가 말을 걸어도 반응도 없고 공허해 보이긴 했지만 공격적으로 행동하진 않았거든. 계속 웃고 있었지만 머리카락은 지저분하게 떡져 있었어. 손가락도 서로 들러붙지 않았었고, 눈 한쪽은 여전히 뜨고 있었어. 가끔 나랑 눈이 마주쳐서 예전의 지각능력을 가지고 있나 싶었지만, 그때마다 눈을 슥 피하더니 다시 멍해졌어. 어쩌다 한번씩은 내가 말하는 걸 알아듣는 것도 같았고 날 알아보는 것도 같았어. 그치만 머리를 갸웃거리거나 그냥 웃고 있는 것 이상으로 걔랑 의사소통을 할 수는 없었어. 감염되기 전에 걔가 얼마나 밝고 재밌는 아이였는지가 떠올라서 Jess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어. 걔랑 처음 마주쳤을 때는 걔를 죽일 수가 없었어. 왜인지는 몰라. 아직은 그랬어. 다른 자들과는 달리 감염되기 전의 모습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였는지도. 근데 내가 한번 걔를 찾아내니까, 내가 어딜가든 걔가 따라다녔어. 절박했던 건지도 몰라, 걔 뇌의 어떤 한 부분이 내가 자기를 다시 되돌려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 아니면 날 죽이고 싶어서 그랬던 걸지도 모르고, 그치만 모종의 이유로 그럴 신체능력이 딸렸던 건지도 몰라. 날 공격할지도 모르는 - 아직은 안 그랬지만 언젠간 그럴 수도 있는 -  위험한 짐승한테 스토킹당하는 건, 개소름끼치는 일이었어. 근데 걔는 그냥 바라보고, 기다리고, 따라다니기만 했어.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문득 돌아보면, 걔가 몇 야드 뒤에서 날 따라다니고 있었어. 깊은 숲 속에서 자고 일어나면 걔가 내 옆에 서 있곤 했어. 버려진 어두운 건물 안을 돌아다니다가 Jess가 창문을 비틀거리면서 기어오르려다 큰소리를 내면, 미쳐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 걔가 내 주변에 있는 게, 언제부터 익숙해졌는지는 모르겠어. 그치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걔가 내 옆에 있는게 든든했어. 그런 표정 짓지마. 난 거의 6개월 동안 승천한 자들 사이에 있었다고, 마을을 떠나면 내가 감염원을 다른 마을에 퍼트리게 될까봐 무서워서 그러지도 못했고. 그 땐 다른 사람하고 제대로 된 대화 한 번을 못 할 때였단 말이야. 난 걔가 다른 승천한 자들로부터 날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어, 물론 진짜로 그런건 아니었지만. 내가 진짜 공격받거나 쫓기고 있을 때 걔는 그냥 뒤에서 보고만 있었거든. 그치만 그게 내 상상이라 해도 걔가 내 주변에 있을 땐, 걔가 없을 때보다 공격을 덜 받는 느낌이었어. 어느 날 밤엔, 걔가 텐트 밖에서 덜덜 떨면서 이 사이로 숨을 쉭쉭 쉬길래 후드티를 입혀줬어. 다음날 밤엔 또 돌아왔길래 내 텐트안으로 들여보내기도 했어. 무슨 상처입은 새 같았어, 마르고 창백하고 불쌍해보이는. 걔는 그냥 구석에 앉아서 내 커다란 후드티를 뒤집어 쓰고 내가 자는걸 지켜보고만 있었어. 그 후에는, 걔를 피해다니는 걸 그만뒀어. 사실 거꾸로 내가 걔를 찾아다녔지. 걔가 오랫동안 사라져있으면 불안해졌어. 걔한테 항상 말을 걸었고 그게 날 제정신으로 유지해줬거든, 걔가 내 말을 알아듣지는 않았지만. 이상한 방법으로 Jess랑 나는 걔가 정상일 때보다, 승천한 자가 된 이후에 더 가까이 지내게 된 거야. 이런 미친. 방금 내가 뭐라고 썼는지 다시 읽어봤어. 니들이 날 뭐라고 생각할지 상상도 안간다. Claire가 마을에 처음 들어오고 나서, 며칠 후에 걔를 따라 경찰서로 들어가고 마을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쳤을 때, Jess랑 나는 다리 밑의 캠프에서 지내고 있었어. 새로운 여자애가 마을로 들어온 게 대체 무슨 뜻이냐고 Jess의 귀에대고 목이 터져라 소리쳐댔지. 걔는 그저 다른 때처럼 고개를 갸웃거리고 바라보기만 했어. 난 걔한테 너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말했어. 걔는 보고, 웃고, 고개를 다른쪽으로 갸웃거리기만 했어. 난 너무 스트레스 받은 상태였고, 그게 날 화나게 만들었던 것 같아. 걔한테 도대체 날 따라다니면서 죽이려고도 하지 않고 뭘 하고 있는거냐고 물었어. Elizabeth를 위해서 내 옆에 붙어 스파이질을 하고 있는 거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Jess가 나 말고 다른 곳을 보더라고, 그래서 그걸 실제 대답으로 알아듣기로 했어, 그러지 말았어야했지만. 난 그 자리에 서서 걔보고 제발 좀 꺼지라고 소리쳤어. 걔는 물론 움직이지 않았지. 난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어. 그리고 걔가 승천한 자가 된 이후에 처음으로, 무슨 소리를 냈어. 들러붙은 이빨 사이로 낑낑거리는 소리를 냈다고. 그 소리를 듣고 난 정신을 차렸어. "뭐라고?" 내가 물었어. 대답은 없었어. 난 걔한테 몸을 기울이고, 걔의 작고 연약한 말라붙은 손을 잡았어. "Jess, 뭐라고 한거야?" Jess는 다시 낑낑거리면서 멀쩡한 한쪽 눈으로 내 뒤를 바라봤어. 난 뒤로 홱 돌아서 수풀 뒤에 승천한 자가 날 덮치려고 웅크려있는지 살펴봤어. 하지만 아무도 없었어. 모닥불, 내 텐트, 내 샷건뿐이었지. 난 Jess를 다시 돌아봤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그러니까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어. Jess가 내 손에서 자기 손을 약하게 빼더니 내 뒤를 가리켰어. 난 다시 적을 찾기 위해 아드레날린이 날뛰는 걸 느끼면서 뒤돌아봤어. 그치만 또 한번 아무도 없었지, 그래서 걔가 가리키는 방향을 조심히 따라가봤어. 걔는 내 총을 가리키고 있던 거야. 그러더니, 아주 천천히, Jess는 자기 손을 자기 가슴에 대고 자신을 가리켰어. X발. 당연하게도. 피로감이 확 몰려왔어. 이런 슬픔을 항상 견디느라 너무 피곤했는데. 그치만 난 고개를 끄덕이고 트럭으로 향했어. 난 감염자들을 쫒아내느라 총알을 다 써버렸었단말이야. 총알 조각들이 그들의 몸에 구멍을 내놨지, 몇 초간은 그들을 멈춰세웠고, 그치만 감염자들은 다시 움직이곤했어. "며칠만 시간을 줘" 내가 말했어. 걘 다시 낑낑댔어. 난 일주일 후에 돌아갔어. 인정할게, 그 날을 미뤄왔어. 이유는 나도 몰라, 걔가 내 옆에서 없어진다는 사실이 싫었어, 애정결핍이었나봐. 하지만 내가 다시 돌아갔을 때, 새 탄약을 가지고 있었고, 걔를 고통에서 해방시켜주겠다는 의지가 있었어. 마을에 돌아갔을 땐 밤이었어. Jess는 숲 속에 없었고 걜 찾아다녀야했어, 나무 사이로, 혹시 주변에 있을지도 모르는 승천한 자들을 피해서. 마을은 이상할 정도로 비어있었어. 보통 밤에는 감염자 한 두명은 볼 수 있었거든, 근데 그 날은 모두 숨어있는 듯 했어. 그리고 Elizabeth가 지난 몇 주 동안 보다도 훨씬 더 가까이 있다는 걸 느꼈어. 두려움이 엄습하기 시작했고, 절박감이 들기 시작했어. 심지어 Jess를 부르면서 돌아다니기도 했어. 난 걔를 오래된 고등학교에서 발견했어, 창문 하나를 올려다보고 있는 걸. 내가 걔를 부르니까 걔는 나를 돌아보고 고개를 갸웃했어. 걔만의 인사 방법이었지. 난 내가 준비됐다고 했고, "나만의 장소"에서 그 일을 진행할 줄 알았다고 말했어. 걔는 고개를 다른 방향으로 갸웃했어, 난 그걸 동의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고. 그래서 난 내 팔을 걔의 상하고 연약한 몸에 두르고 다리를 향해서 걔를 인도했어. 그곳으로 가는 길에 우리 뒤에 Claire, Blake, Elizabeth가 차를 몰고왔어. 난 불빛에 당황했고, Claire의 차를 알아보고 Jess를 끌고 얼른 그곳을 벗어났어. 이제 미스터리가 풀린거지. Claire는 그날 밤에 나랑 Jess를 봤던 거야. 난 Jess를 마른 나무 옆에 뉘여놓고 죽였어. 걔는 땅바닥에 앉아서 한쪽 눈으로 날 바라봤어. 난 Elizabeth와 개체가 그 눈을 통해서 날 볼 수 있는 지 궁금했어. 왜 그들이 Jess를 더 심하게 감염되도록 하지 않고 그 상태로 놔뒀는지 궁금했어, 만약 그게 그들이 의도했던 바라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Elizabeth가 더 감성적인 사람이었던 건지도 몰라.  하지만 아마 아닐거야. Jess는 평화롭게 떠났어. 난 빠르게 그 일을 해결했고, 몇 달 지나지 않아서 Claire에게도 같은 일을 해줬지. 걔는 내가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에 눈을 감았어. Elizabeth는 Blake와 함께 내가 Claire를 죽이기 직전에 마을 밖으로 나갔어. 그땐 그 둘이 어디에 있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어. 하지만 마을에서는 그년의 존재를 더 이상 감지할 수 없었어. 그래서 난 화가나서 그년을 쫓았어. Claire의 죽음이 내 마음에 불을 지핀 거야. 몇 달 동안 난 사라져가는 냄새를 쫓는 개가 돼서, 해변이고 내륙이고 전부를 샅샅이 뒤졌어. 맹목적인 본능과 - 눈이 준 내 능력 - 그리고 이 계정의 글을 읽은 독자들의 이메일과 개인쪽지들을 보고 움직였지.  완전히 시간낭비는 아니었어 다행히. 물론 내가 도착할 때마다 이미 Elizabeth가 떠난 직후였지만. 그년은 항상 떠나간 자리에 감염자들을 남겼어. 난 포틀랜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피닉스로 웃고있는 사람들에 관한 루머를 쫒아다녔어. 그럴 때마다 그곳들에서는 샷건 총성이 들리고 검은 액체들이 사방으로 튀었지. 죽음은 증상들을 없애줬지만, 질병 자체를 없애지는 못했어. 만약 이 글을 읽는 너희가 미국 서부에 살고 있다면, 조심하는 게 좋아. 누군가 너희들한테 억지웃음을 지으면서 이상한 눈빛을 하고 다가온다면, 도망쳐. 그들이 감염자들이 아닐지라도, 내 충고를 들어서 나쁜 일이 생기진 않을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두어달이 지나니까 전세는 역전됐어. 난 휴스턴에서 뭘 찾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일주일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떤 술집 밖에 Elizabeth의 빌어먹을 차가 주차돼있는 걸 봤어. 그걸 믿을수가 없었지. 두번 확인 했어. 세번도 확인 했어.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그건 그년의 차가 확실했어. 우연이라고 생각하기엔 이상했지. 그냥 우연히 여기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그게 다가 아니라, 심지어 내 호텔에서 몇 블록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말도 안 돼. 뭔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던 거야, 난 알고 있었어. 내가 맞았어. 그치만 난 미끼를 물었어, 그년이 원했던 대로. 그때 당시엔 "될대로 되라지 X발" 이런 생각이었거든. 안전하게 일을 해결하려다가 내 인생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까지 X되게 했으니까. 이젠 질렸어. 그년이 여기서 일을 벌이길 원한다면, 그걸 거절할 이유가 있나? 난 재킷에 권총을 넣어놓고 사람들로 가득한 술집으로 들어갔어. 물론 더 큰 총이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랬다면 경찰의 시선을 끌지 않았겠어? 난 즉시 그년이 구석 테이블에 3명의 남자와 앉아있는 걸 봤어. 두 명은 알아볼 수 없었지만, 나머지 한명은 Blake였어. 아직도 살아있더라고, 물론 그것도 지금으로부턴 몇 달 전이지만. 그는 Elizabeth의 옆자리에 앉아서 그년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몽롱한 눈으로 웃으며 걜 바라보고 있었어. 다른 두 남자들도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고. 마치 그년이 그 사람들을 수집하는 것 같았어. 내가 다가가니까 그년은 날 보고 씨익 웃었어, 마치 이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라는 듯이, 그리고 우린 정말 오랜만에 만난 옛친구라는 듯이. "Clayton," 그년이 말했어, 그리고 남자들 중 둘은 날 돌아봤어. 표정이 적대적으로 변하더라. 나머지 한 남자는 자기 재킷 안으로 손을 넣었어, 그 안에 있는 무기를 집었겠지. 난 이해했어. 그년은 대화하기를 원했지만, 내 바람과는 달리 보호받고 있었지. 난 내 총에 손을 얹었어, 내 나름대로 협박에 대응한 거야. Liz는 고개를 끄덕이고 날 향해 윙크했어. 그년은 나보고 앉으라고 손짓했고, 난 따를 수밖에 없었어. 조심스럽게. 걔는 이렇게 사람 많은 장소에서 일을 벌일 애가 아니었어. 술집 안의 다른 사람들은 우리의 일과는 다들 상관없는 듯 보였어, 그래서 난 여기를 중립지역 같은 거라고 생각했지. "날 찾아냈구나," 걔가 말했어. "네가 널 찾도록 놔둔거겠지," 내가 대답했어. 개는 다시 끄덕였고, 미소가 더 크게 번졌어. "상황이 변했으니까," 걔가 말했어. "우린 뭔가를 이해하려고 여기에 왔어. 우리에게서 감춰진지 오래인 무언가를." "우리"라는건 걔 자신과 개체를 뜻한 거겠지. 난 그들이 이해한 게 뭐냐고 물었지만, 걔는 고개를 가로저었어. "곧 알게 될 거야," 걔가 대답했어. "그건 약속할게. 실패가 너무 많았어, Clayton. 너무 많이 죽었지." 그년은 옆에 앉아있는 남자들을 가리켰어, 물론 내가 보기엔 상대적으로 멀쩡한 사람들이었지만. "다 너의 눈 때문이야. 그가 우리에게 모든 이야기를 해주기만 했어도 상황이 이렇게까지 복잡해지진 않았어. 하지만 됐어. 그의 방식은 비밀을 숨기는 거지. 난 그게 짐승들의 자연스런 행동이라는 걸 들었어." 그년이 웃음을 터트렸어. 남자들도 같이 웃었지, 멍청하게. 난 Blake가 날 보게 하려고 했지만, 걔는 계속 Elizabeth만 쳐다봤어. "하지만 다 끝났어," 그년이 계속 말했어. "우린 이제 전부 다 알아." "무슨 비밀?" 내가 물었어. "따라와," Elizabeth가 말했어. "그럼 말해줄게. 더 이상 너한테 숨기고 싶지 않아. 우리 나눌 이야기가 많잖아. 그러니까 대답해. 여기서 나가자. 조금만 더 함께하자구." 걔의 손이 내 손가락 사이로 들어왔어, 차갑고 부드러웠어. 잠시 동안은 유혹에 넘어갈 뻔 했어. Elizabeth는 아름다웠고, 그 눈은 최면을 거는 듯 했어, 계속 자길 바라보길 바라는 듯이. 그 손은, 내가 몇 달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진짜 사람과의 접촉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좋았어. 그 즉시 본능적으로 걔의 나머지 피부결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어. 그 땐 개체가 진짜 신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었어, 왜냐면 진짜 그런 존재가 그년 안에 있다면, 걔가 그렇게 아름다운 게 이해가 될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그때 갑자기 내 머릿속에서 알람이 울렸어. 내가 잘 알고있는 경비 시스템이었지 - 눈이 날 보호하기 위해 만든 장치였어. 항상 내 머릿속에 있었고, 틀렸던 적이 없었어.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나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치고 있었어, 그리고 그건 Elizabeth의 밝은 녹색 눈을 계속 쳐다보고 싶다는 욕망과 대치했지. 난 몇 초를 더 망설였어. 내 귀가 울려대고 있었어. 그리고 그 순간 Elizabeth의 얼굴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올라오는 걸 보았어 - 기색을 감추는 게 익숙칠 않았던거지. 하지만 난 이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전보다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어, 그년의 손가락이 내 손가락과 깍지를 끼고 있는 동안.  두 신들이 이 세계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던 거야. Elizabeth와 나는, 그들의 그릇은, 그들 사이에서 서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어. 하지만 나의 신이 더 힘이 셌지. 이 세계는 그의 것이니까. 난 내 눈길을 그년에게서 떼어내고 일어났어. "기다려," 걔가 속삭였어, 그리고 난 개체의 목소리가 걔 목소리에 겹쳐 들리는 걸 들었어. 걔가 내 손목을 어찌나 세게 잡았는지, 나중에 멍이 들 정도였어. 걔는 내쪽으로 기대고, 머리를 애원하듯 기울이고는, 간청한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어. "우린 서로가 필요해, Clayton. 너랑 나 말이야." 내 머릿속 알람은 최고경보를 울리기 시작했어. 그래서 난 그년의 손을 뿌리치고 돌아서서 도망쳤어. 그때 이후로, 도망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거의 반년 동안 모텔과 고속도로, 총과 함정 말고는 없었다고. Elizabeth는 내가 어딜가든 따라와, 하지만 난 머릿속에 그년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울리는 작은 정신경보시스템이 있지. 난 걔가 나를 소유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해. 물론 그년은 이 '세계'를 소유하고 싶어하겠지, 하지만 나를 향한 그년의 관심은 특히나 더 강해. 내가 그녀를 막을까봐 걱정되나봐. 물론 난 그녀를 막을 계획이야. 그러니까 이제 날짜가 다가오고있어. 지금까지 여기에 글을 쓰는게, 너희보다 나한테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 NoSleep. 내가 따라야 할 목표를 몇 가지 주기도 했어. 내가 오랜 기간 동안 느끼지 못했던 에너지를 주기도 했고. 그리고 내 생각에, 이 계정들 처럼, 본질적인 것들을 돌아봐야 할 것 같아. 거기에 있는 목표들을 전부 따랐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감염된 마을로 돌아가려고 마음먹은 몇 주 전부터 눈의 악몽을 더 이상 꾸지 않게됐어. 뭔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한거지. 드디어 눈이 만족한 것 같아. 거기서 찾은 게 있으면 또 업데이트 하러 올게. 그때까지 살아있다면 말야. 요 몇년 간 가져보지 못했던 희망을 가지면, 이 일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Liz 보고있어? 집으로 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 원글의 댓글 :  helpmenosleep   그래 갈게 기다려. [출처] [reddit] 감염된 마을 (17) | 디미토리 ________________________ Jess 이야기 너무 슬프네. Clayton이 얼마나 외롭고 절망적이었을지 짐작이 가는 이야기. 하지만 절망에 빠지지 않는 성격, 뭐든 버텨내는 성격이라 다행이야. 그게 어쩌면 '눈'으로 불리는 신의 능력일 지도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왜 Liz, 아니 정확히는 '개체'는 이렇게 Clayton에게 집착을 하는걸까. 막을까봐 걱정된다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을 때니까 굳이 그럴 필요 없던거잖아. 이제 정말 끝이 보이지? Clayton은 Liz를 불러서 어쩌려는 걸까. 내일 같이 보도록 하자!
[펌] 오리너구리는 오리너구리다
호주에 사는 오리너구리는 참 이상한 새끼다. 200년 전에 오리너구리가 처음으로 학계에 발견됐을때는 그야말로 혼돈이었다 어찌나 이상하게 생겼는지 박제 표본이 처음 박물관에 도착했을때 영국 새끼들은 구라까지마 씹쌔끼야를 외치며 박제를 때려부쉈다. 비버 몸뚱이에 오리 대가리 붙여서 만든 가짜인줄 알았던 것이다. 분명 포유류에 속하는데 주댕이에는 부리가 달려있다 니들 부리달린 개나 원숭이나 고양이 봤냐 당연하지만 부리라서 이빨같은 건 ㅇ벗엉 고래같은 특이케이스 빼면 이빨 없는 포유류도 또 없다 그러니까 오리 너구리는 포유류인데 조류 부리가 달렸어 근데 또 사냥은 존나 잘해 왜냐면 저 부리로 전자장을 감지할 수 있어서 숨어있는 가재 같은 것도 잘 잡아먹어 옵저버같은 새끼임 이런 능력을 가진 다른 포유류는 당연히 없고 상어새끼들한테나 있는 능력임 그러니까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인데 상어 능력이 있어 근데 웃긴건 또 이 새끼가 위가 없는 종족이란 거임 얘가 밥을 쳐먹으면 위에서 소화시킬 것 없이 그냥 창자로 바로 들어감 같은 포유류인 소새끼는 위가 4개나 되는데 이 새끼는 참 편리하게 진화했네 거기에 오리너구리는 독침까지 달려있다. 니들 독ㅆ느느 포유류 본 적 있냐 아마 없을걸 독이 잇는 물고기나 파충류는 많아도 포유류가 이런 독뎀충으로 진화한 예는 찾기 힘들다. 참고로 꽤 강력한 신경독이라 찔리면 존나 아프다. 그러니까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인데 파충류 독도 있어 거기다 이 새끼는 포유류인데 유두도 없다. 이 새끼가 나타나기 전엔 모든 포유류에게 유듀가 있는게 정석이었다. 심지어 고래한테도 유듀가 있다. 근데 오리너구리새끼는 없어 근데 또 새끼한테 젖은 먹일 수 있다. 어떻게 젖을 먹이냐면 새끼가 엄마 털을 빨고 있으면 엄마 땀샘에서 모유가 나온다 거참 그러니까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인데 유두는 없어 뭣보다 제일 이상한게 이 새끼는 포유류인데 알을 깐다는 거야 포유류의 대표적인 특징이 알이 아니라 새끼를 깐다는 건데 진짜 괴상하지 니들 엄마가 알 낳는거 봤냐 혁거세 새끼 빼면 없을걸 그러니까 종합하자면 이 새끼는 조류 특징도 잇고 상어 능력도 가지고 있고 파충류처럼 독뎀도 주는데 정작 유두는 없고 새끼는 알로 까는 놈이란 거지 포유류의 모든 특징을 정면으로 거스르는데 정작 포유류가 맞으니 환장할 노릇이었음 그래서 학자들은 이 새끼를 도대체 어느 종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골머리를 썩이다가 그냥 오리너구리과 라는 과를 새로 만들어버렸어 그래서 오리너구리는 오리너구리과가 된 거야 거 참 이상하네
[펌] 주문누락된거 물어보다가 CX년이 됨
방탈 죄송합니다.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보셨으면 해서 이곳에 글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피해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어떠한 비방의 의도도 없음을 공지합니다. 8월 11일. 말복을 맞아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에서 치킨 5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저와 언니는 타지에서 자취 중인데 요기요에서 멕시카나를 본가 부모님에게 시켜드리고 배달의 민족에서 파리에 다녀온 치킨을 저희가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아래 영수증에 보이는 것처럼 멕시카나는 6시 17분에 주문, 배달 예정 시간은 7시 8분입니다. 파리에다녀온치킨은 6시 36분 주문, 7시 27분 도착 예정입니다. 치킨을 주문하고 부모님께 연락드린 내용 원래 주문하면 언제 오던 기다리는 성격이라 배달 예정 시간도 깜박하고 그냥 있었습니다. 근데 7시 22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파리에다녀온치킨 가게에서 치킨 포장까지 끝냈는데 배달기사가 안 오고 있어서 좀 늦을 것 같다는 안내였습니다. 저는 괜찮으니 천천히 보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말복이었고 요기요와 배민 이벤트로 주문이 폭주하겠지 생각하고 있어서 늦는 거야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직후 아빠께서 치킨을 언제 주문했냐고 하셔서 부모님네 치킨도 아직 안 오게 된 걸 알게 됐습니다. 멕시카나 치킨집에 전화해서 물어본 시간은 7시 27분인데 요기요 상에서는 이미 7시 8분 도착 예정이라 떠 있었습니다. 저희는 도착예정시간보다 20분이나 늦게 전화를 한 것이죠. (주문할 때 요기요는 제 아이디로 했지만 안심번호 체크를 해서 가게 측에서는 제 번호를 모릅니다. 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했는데, 언니 폰이 자동 녹음이 되는 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첫 번째 통화. 멕: 멕시카나입니다. 언니: 여보세요? 아 (주소)인데요 도착예정시간ㅇ 멕: (말끊고) 다시 한번 말씀해주세요 언니: (주소) 멕: 아 (주소)요 언니: 지금 배달시간이 지났는데 언제쯤 배달 오나요? 멕: (주소)시나요? 언니: 네 (주소)요 멕: 십분 정도가 남았는데요 언니: 음식이 완료되기까지요? 멕: 네 언니: 아.... 그러면은... 배달 예정이 7시 8분인 거는 뭐에요? 멕: 어.... .... 그거는 잘 모르겠고 지금 10분 정도 걸리시거든요 지금 (언니랑 저랑 대화중) 언니: 그럼 배달은 언제 와요? 멕: 10분 정도 걸리실 것 같아요 언니: 그것도 10분이요? 그럼 8시 전에는 오나요? 멕: 아 네네 언니: 네 알겠습니다. 멕: 죄송합니다. 전화를 끊고 어떻게 된 건지 언니한테 설명을 듣고 가족톡방에 치킨이 좀 늦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7시 50분쯤에 저희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부모님께 치킨이 도착했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일단 8시까지 기다려보고 안 오면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통화. 언니 폰으로 제가 전화했습니다. 멕: 멕시카나입니다. 나: 아 네 치킨을 주문했는데 아직도 안 와가지고요 멕: 주소가 어디세요 나: 여기 어디였지(본가주소 까먹어서 언니한테 물어봄....) (주소)요 멕: (같은 아파트 이름인데 다른 동을 말함) 나: 아니요 그 (신주소) 말함 멕: 잠시만요 (우리 집 아파트 이름)요? 나: 네 멕: (우리 집 아파트) 몇 동 몇 호요? 나: 몇 동 몇 호요 멕: 몇 동 몇호요 나: 네 멕: 혹시 몇 시에 주문하셨어요? 나: 6시 14분쯤에요 멕: 6시 14분이래요 사장님 (멀리서 들리는 소리 "6시 14분?" "네 누락된 것 같은데") 나: 그리고 저희가 7시 멕: 잠시만요 나: 저기요 멕: 네 나: 저희가 7시 반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봤을 때 지금 튀기고 있다고 10분만 더 기다리면 된다고 했었어요. (멕" 7시 반에 전화하셨는데 10분만 더 기다리면 된다 했대요" 저 멀리서 "아? 거기갔는데? 어?잠깐만? 거기 니가 갔잖아." 멕"저는 (다른 동 같은 호수) 갔다 왔는데") 멕: 잠시만요 확인을 해볼게요 나: 네~ ("저는 (같은 동 다른 호수) 갔다 왔어요." "여기는 어딘데?" "여기는 00동이라는 데요" "00동은 아까 침에 갔는데 그전에 갔는데 그거 00이가 갔는데. 00이는 (다른동) 갔는데") ----여기서부터 목소리가 달라졌습니다. 전에 주문 전화 받은 건 알바생 같았고 멀리서 말하던 사장이 와서 전화 바꾼 것 같았습니다---- 멕: 여보세요 나: 네~ 멕: 네 혹시 그 6시 17분에 주문하셨다구요? 나: 네~ 멕: 잠시만요 그 멕시듀오 간장 시키셨죠 나: 네~ 멕: 어 이거 출발.... .... (멀리서 목소리 여러 개가 들림) 아 사장님 여보세요 나: 네 멕: 아 이게 주문이 누락 건이 맞거든요 나: 근데 제가 7시 반에 전화했을 때는 지금 튀기는 중이라고 10분 남았다고 했어요? 멕: 아 그.. 그ㅡ... 그 뭐냐 똑같이 (아파트 이름)에 00동에 아니 아까 그 몇 호였지 (다른 동)에도 똑같이 그랬거든요. 00호가. 그 집인 줄 알았어요 나: 지금 치킨 시키고 저녁도 안 먹고 두 시간째 기다리고 있는데요? 멕: 아... 어떡하지(혼자말같음) .. 그럼 최대한 빨리 튀겨서 다시 가면 안 될까요? 나: 지금 시키면 얼마나 걸리는데요? 멕: 바로.. 그.. 바로 앞으로 해가지고 보내드릴게요 나: 그렇게 하면 얼마나 걸리는데요? (부모님은 상황도 모르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라 저는 앞으로 30분 내, 40분 내 이게 궁금했던거) 멕: 잠시만요, 근데 이거를 저희한테 짜증 낼 문제가 아니에요 나: 그쪽에서 누락됐다면서요 멕: 아니! 저희가 누락이 된 게 아니라요 요기요 자체에서 서버가 에 러때문에 고객님뿐만이 아니라 지금 오늘도 지금 전표 보시면 알겠지만 40명 이상이 지금 이렇게 됐어요 나: 근데 7시 반에 제가 전화로 물어봤.. 멕: (내 말 끊고) 아니 그러니까 그 그때 그럼 주소를,,, 주소를 뭐라고 대하셨었나요? 나: 그때 (우리 집 전체 주소 동 호수까지) 다 말씀드렸었어요. 그럼 확인을 잘 못하신 건 그쪽 탓 아니에요? 멕: 아니 그러면 아 그러면은 주문 취소하십쇼 (따지듯이) 아 주문취소해드릴까요? 나: 지금 두 시간 기다리는데 그냥 주문 취소하라고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자기네들 탓은 아니고 요기요 탓만 하는게 어이없었어요. 요기요로 누락이 됐었어도 저희는 중간에 한번 전화해서 치킨 튀겨지는 중이라는 확인까지 했는데 다른동 꺼였으면 가게 탓이 맞는 건데 인정도 안 하니까; ) 멕: 아니 그럼 말을 왜 그렇게 하십니까 지금 네? 오늘 이게 우리 잘못이 아니잖아요 까놓고 말해서 나: 저희가 지금 두 시간 기다리는데 죄송하는 말 한마디 못 들었는데 그게 당연한 거예요? 멕: (내 말 끊고) 처음에 죄송하다 안 했습니까? 네? 여보세요? 나: 네? (상대방이 너무 당당하게 나와서 저는 죄송하다는 말을 듣고도 제가 기억을 못 한 건가 싶어 순간 멍했었죠...) 멕: 처음에 죄송하다고 안 했어요? 말을 했는데!! 자꾸!! 누가 지금!! 막 전화로!! 어떡하신 겁니까 지금!! 네?!! 나: 그럼 돈 내고 두 시간 멕: (내 말 끊고) 말을 좋게 했으면!! 말을 좋게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네??!!!!! ---- 멕시카나 사람이 네???하는거 다 언성 높이면서 짜증 섞인 목소리로 윽박지르듯이 말함. 저도 참다 소리 높여서 말함---- 나: 돈 내고 두 시간 기다리고 있는 저희는요?!?!! 멕: 두 시간이고!!! 네 시간이고!!! 그게 뭔 상관이에요!!! 그게 지금!!! 그걸 우리가 잘못했냐고요 지금!!! (우리가 잘못했냐고요랑 이럴 줄 알았으면 오디오 겹침) 나: 이럴 줄 알았으면 딴 치킨집을 시켰겠지!!! 니네집 안 시키고!!! 멕: 니네꺼 이 cc발 년이 야이 개 같은 년아 너이cc발 년아 집에 그대로 있어 개 cc발 년이 그대로 있어라잉 나: 허? 뭐? ----일방적으로 끊김---- 전화가 끊기고 몇 분 뒤 언니 폰으로 아마 사장 개인 전화번호로 추정되는 전화가 두 번 왔지만 안 받았습니다. 집을 찾아온다는 말에 저는 덜컥 겁이 나서 바로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저는 타지에 있고 본가에는 부모님이 계시는데 갑자기 멕시카나 쪽에서 찾아오게 되면 저희 부모님은 자초지종도 모르고 놀라시겠죠.) 놀란 제가 전화로 횡설수설 말하자 언니가 녹음본을 보낼 테니 들어보라고 했습니다. 녹음본 그대로 가족톡방에 올린 후 아빠가 전화해서 와서 치킨은 그냥 취소하고 매장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배달완료가 떠서 취소할 수가 없으니 아빠가 전화한 김에 치킨도 취소한다고 같이 말해달라 했습니다. 아빠가 멕시카나 매장이랑 통화한 내용은 아빠에게 건너 듣기만 했습니다. 아빠가 전화해서 (우리 집 주소) 주문 취소를 요청하니 매장에서는 자기들한테 취소하지 말고 요기요 측에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통화했던 사람을 바꿔달라고 하자 본인이라고 하면서 당신 딸이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고 했답니다.  저희 아빠는 무슨 싸가지가 없냐 남의 딸 한테다 그렇게 욕을 해도 돼냐고 말했고, 사장은 딸이 싸가지없게 자기한테 말해가지고 자기가 그랬던 거랍니다.  나이도 쪼그만 것이 싸가지없이 해서 그랬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희아빠가 그렇다고해도 아무리 싸가지가 없었다해도 그렇게 쌍스러운 욕을 하냐고 하니까 할말있으면 찾아와서하지 왜 전화로 하냐고 했대요.  화난 저희 아빠가 너 그런 식으로 하지 말라고 하니 할 말있으면 찾아와서 하라고 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확신했습니다.  사장이 저한테 C발 년아 집에 그대로 있어라고 말했던 건 전화 건 제가 어린 여자여서 그랬다는걸요.  만약 전화를 건 사람이 남자였어도 C발 년아 개 같은년아라고 욕을 하며 집에 찾아온다는 협박을 했었을까요?) 그 후 요기요 측에 전화를 계속했지만 연락이 안 돼서 환불을 원한다고 하며 제 전화번호를 남겨두었습니다. 요기요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처음에는 환불만 이야기하려 했는데 상담원께서 업체와는 이야기된 상황이냐고 물으시길래 사실 업체 측에서 이러이러한 상황이서 취소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첫 전화 때는 튀기는 중이라더니 두 번째 전화에서는 주문 누락이라고 했다.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소리 지르고 욕까지 하셨는데 요기요에서 그 매장에 따로 제재를 가하는 방법은 없냐고 물어보니까 상담원께서는 일단 그 매장과도 연락을 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상담원의 응대는 좋았습니다. 결론은 요기요 측에서 환불은 받았지만 말복 치킨 쿠폰은 날린 게 됐죠. 복날이라서 부모님께 치킨 한 마리 보내드리려다가 욕먹고 협박이나 당하게 됐고요. 어릴 때부터 많은 알바를 해왔고 지금도 서비스직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웬만해서는 컴플레인을 걸어본 적이 없습니다. 인터넷에 이렇게 비추 후기를 적는 것도 처음이에요. 이미 배달예정시간을 20분이나 지나 처음 전화를 했었을 때 치킨을 튀기는 중이니 10분이 더 걸린다 해서저희는 이해했습니다. 말복이고 이벤트 중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두 번째 전화 때 저희 주문 누락이지만 요기요 탓이라고 남 탓만 해대고.. (주문이 누락됐었어도 첫 번째 전화 때 자기들이 확실히 처리했으면 될 일입니다. 요기요 서버 문제도 있지만 가게의 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걸리냐고 두 번 물으니까 자기들한테 짜증 내지 말라하고.. 다시 보내준다고 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데 또 하염없이 기다려야 되나요?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지도 못해요? 두 시간을 기다리다 물어보니까 주문 누락 소리를 들었는데... 바로 해서 보내준다는 말만 믿고 또 기다려야 했나요? 죄송하다는 소리는 끝까지 안 했으면서 자기가 언제 안 했냐고 적반하장으로 소리 지르고.. 참다 참다 그럼 니네집에서 안 시켰을 거라는 반말 한마디에 바로 C발 년아 개 년 아에 욕은 기본에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협박까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만 들었더라면 그냥 주문 취소하고 끝났을 일이었습니다. 제가 싸가지 없게 말했다고 욕한 게 정당화되나요? 두 시간을 기다리고 중간에 확인 전화까지 했는데도 누락 소리를 들으면 화가 안 납니까? 정말 참고 참고 말했는데 끝까지 사과도 없이 언성만 높이길래 반말 한마디 했더니 바로 쌍욕 한 건 맥시카나 점주분이었습니다. 녹음본 그대로 적었는데 저는 사과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멕시카나와 전화가 끝나고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속에서는 열이 끓어올라서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옆에서 언니가 부모님과 통화를 끝마치고 나서는 부모님께 죄송해서 더 펑펑 울었죠.  부모님은 딸래미가 시킨 치킨 기다리다가 욕 듣는거나 보게 되고 저녁 9시가 다 돼서야 집에 있는 것들로 대충 저녁을 드신다는데....   우리 집 주소를 알고 있는 점을 이용해서 찾아온다는 협박을 하니 집에 계시는 부모님이 걱정되고.. 개인전화를 이용해 전화까지 했던걸 생각하면 저희 언니 번호를 알고 있는 것도 걱정됩니다... 지금 언니랑 자취 중인 이곳 치킨집이었다면 저는 진짜 찾아올까 무서워서 잠도 못 자고 며칠을 집에서 무서움에 떨었겠죠..... 그리고 언니 폰에 자동 녹음이 되지 않았더라면 저는 억울함을 혼자 삼켜야 했겠죠. 맥시카나 사장은 자기는 사과했다고 당당하고, 본인이 느끼기에 제가 싸가지가없어서 욕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젊은 여성분들은 배달음식 문의할 때는 꼭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하세요.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압니까... 글을 쓰면서 녹음파일을 수십 번 돌려 들었습니다. 대화 내용을 정말 가감 없이 그대로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근데 후회도 되네요. 어제 당한 인격모독, 언어폭력, 협박...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다시 느끼고 있어요. 솔직히 글 쓰는 지금도 무섭긴해요. 저희 집 주소 번호 다 알고 있는데..... 혹시 공론화돼서 또 일이 터질까 봐요. 하지만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도록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 -------------------------------------------------------------------- 내가 아빠였음 저 매장 진짜 다 때려부수러 갔다 완전 미친새끼네 요즘 왜 이렇게 자격미달에 얼빠진 업주들이 많은지...
중졸노동자가 펩시 부사장된 썰
리처드 몬타네즈는 멕시코에서 태어나 얼마 되지 않아  미국으로 온 이민자 출신인데  어렸을때 부터 생계를 위해 포도농장에서 10남매들과 같이 일함  생계를 위해 일만하던 그는 미국에 살지만 영어도 제대로 깨우치지 못했고  영어도 제대로 못해 고등학교 중퇴후 닭도살장,농장,정원관리등등 허드렛일을 하고 지내오다가  치토스와 감자칩으로 유명한 프리토 레이 공장에 청소부로 취직이 됨 그는 여기서 청소차 담당이 되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함  그러던 어느날 프리토 레이의 모회사인 펩시코 CEO가 모든 사원들에게 편지를 한통 보냈는데 그건 바로 "사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하라"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를 보고  월급이나 많이 줄것이지  일이나 줄여줄것이지 하며  불평불만을 표했지만 몬나테즈는 이말에 깊게 감명 받은 상태였음  얼마 후  공장에서 치토스 생산 불량으로 인해 치즈가루가 뿌려져야하는 치토스에 아무것도 뿌려지지않은 불량품 상태로 나왔고 그가 이 불량품을 챙겨옴  불량품을 챙겨온 그는 멕시코에서 파는 엘로테처럼(옥수수에 마요네즈를 듬뿍 바르고 치즈와 고춧가루를 뿌린 멕시코의 길거리 음식 양념을 해서 먹어보니 아주 맛이좋다는걸 발견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던 그는 이게 대박이라고 생각하고 본사 CEO에게 다이렉트로 전화검  조금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CEO와 통화하게 된 그는  CEO에게 2주후 프레젠테이션을 하라고 이야기들음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처음으로 3달러를 주고 넥타이를 구매하였으며  경제학 책을 공부하며 2주뒤 고추를 넣은 매운맛 치토스를 들고 감  그의 이야기를 듣고 먹어본 CEO는 이게 대박아이템인걸 깨닫고  그의 양념을 바탕으로 생산 라인을 새로 만들었고 이 매운맛 치토스는 프리토 레이 회사에서 가장 잘나가는 과자가 되었으며  청소부였던 그는  현재는 펩시콜라 북미 지역 다문화 제품 판매담당 부사장으로 지내며 MBA 대학에 강연하러 다님 학생들이 박사학위도 없고 심지어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대학강연을 하냐고 물어보면 자기는 P.HD( Doctor of Philosophy )박사 학위가 있다며  P=POOR 가난해봤으며  H-HUNGRY 굶어봤으며  D=DETERMINED 결의를 굳혀봤다라고 답변함  출처 페이스북  인상깊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뭔가 꼰대들이 딱 좋아할만한 스토리텔링... 헬조선이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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