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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인 오키나와에서 맥주를 만든 이야기...

태평양전쟁에서 승리한 미군(극동군 총사령부)은 오키나와에 ‘류큐열도미국민정부’(琉球列島米国民政府)를 설치해 그곳을 통치했다. 1957년 어느 날, 미군의 민정관(民政官) 보나 F. 버거 준장은 오키나와의 상공회의소에서 강연을 했다. 그는 “앞으로 오키나와 산업의 기둥은 ‘시멘트’와 ‘맥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매체 ITmedia 비즈니스)

시멘트는 건물이나 도로 등을 건설하는 ‘하드’ 측면, 맥주는 오키나와 사람들에게 희망과 의욕을 주는 ‘소프트’ 측면을 의미했다. 당시 이 강연을 주의 깊게 듣고 있던 한 경영인이 있었다. 구시켄 소세이(具志堅宗精:1896~1979)라는 사람으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된장, 간장 회사(具志堅味噌醤油)를 경영하고 있었다.

전후(戰後) 복구 차원의 새 사업을 구상중이던 그는 때마침 버거 준장의 말을 듣고 맥주사업을 실현에 옮겼다. 1957년 5월 구시켄을 필두로, 지역 유지들이 힘을 모아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는 세웠지만 곧바로 맥주를 생산해 낼 수는 없었다. 왜 그랬을까. 

사실, 아열대의 오키나와에서 맥주 산업을 일으킨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었다. 더군다나, 오키나와의 수질도 문제였다. 오키나와는 산호초가 융기한 섬이어서 토양이 알칼리성으로, 경수(硬水)가 주를 이뤘다. 그런데 이 경수가 맥주 제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구시켄은 오키나와 각지를 현지 조사한 끝에, 산이 있는 나고(名護) 지역에서 맑은 연수(軟水)를 찾아냈다. 그는 그곳에 공장을 세웠다. 2년에 걸친 수질 조사와 공장 건설을 통해 마침내 회사가 설립됐다.

회사 설립 발기 당시, 사명은 ‘오키나와 기린 맥주 주식회사’였다. 본토 맥주 대기업 기린과 기술 제휴를 도모했던 것. 하지만 협상이 무산되면서 기린이라는 이름을 떼고 ‘오키나와 맥주 주식회사’가 됐다.

기업 브랜드 네이밍의 경우, 창업자의 의지가 반영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에는 뭔가 특별한 게 필요했다. 회사는 1957년 11월, 신문에 파격적으로 현상 공모 광고를 냈다. 1등 당선 상금은 83달러 40센트로, 당시로서는 상당한 고액이었다. (이 돈의 가치를 알고 싶은가. 1958년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80달러였다.)

공모 결과, 현민들로부터 2500여 건이 접수됐고 그 중에서 별자리(별 3개) ‘오리온’이라는 이름이 선택됐다. 오리온 맥주 홈페이지에는 당시 선정 이유가 올라와 있다.  “첫째, 오리온은 남쪽 별이라는 점에서 (열도의 남쪽인) 오키나와의 이미지와 일치한다. 둘째, 별은 사람들의 희망과 동경을 상징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3번째 이유가 흥미롭다. “당시 오키나와를 통치하고 있던 미군...


<이재우 기자‧비영리매체 팩트올 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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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냉혹한 기적의 소나무
옛날에 일본에서 도호쿠 대지진 일어나서 개작살나고 후쿠시마 터진 거 기억나냐 존나 난리도 아니었는데 암튼 인간만 죽은게 아니라 쓰나미 몰려오면서 해안가에 심어놨던 소나무들도 다 개작살이 났거든 근데 우리의 일본인들이 나중에 사고현장 찾아가보니까 굉장한 게 하나 있었음 7만 그루가 넘게 서있었던 소나무가 다 쓸려나갔는데 딱 한 그루만 살아남아서 서있던 거임. 이 소나무는 약 250년을 살아온 높이 30m의 존나 큰 소나무였음. 그걸 본 갓본인들은 꺼이꺼이 눈물을 흘리면서 혼또니 스고이다네를 외치면서 이것은 꺾이지 않는 갓본인을 상징한다면서 기적의 소나무라고 부르기 시작했음 뭐 다 떠내려갔는데 혼자 서있는 걸 보면 좀 감격스러울만도 한데 그 뒤가 참 일본스럽다 일본인들이 이 기적의 소나무를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야단법석을 떨기 시작한거임. 지역의 마스코트를 만들어야 한다느니 아이돌로 만들어야 한다느니 심지어는 이 나무새끼를 주인공으로 연극이랑 드라마도 만들어졌음. 근데 그렇게 야단법석을 떠는 와중에 문제가 생겼다. 학자들이 소나무를 다시 찾아가보니 이 새끼 이미 뒤진 상태인거임 꺾이지 않은 갓본인의 정신(이미 뒤짐) 원인이 뭐였냐면 쓰나미에 뿌러지지만 않았을 뿐이지 뿌리에 바닷물이 다 들어가서 전부 썩어버린게 원인이었다 즉 처음부터 서있기만 했지 뒤진 상태였다는 거지 존나 뻘쭘해진 상황이었다 뿌리가 썩어서 고목이 된 상태인만큼 언제 뿌러져 뒤질지 모르는 나무를 가지고 그렇게 야단법석을 떨었다니 이대로라면 관광자원도 뭣도 못하게 생겼고 뭣보다 기적의 소나무라 치켜세워놓고 뒤져버린지라 좀 쪽팔린 상황이니 일본인들은 서로 눈치를 보다가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죽었으면 다시 살리면 되는 거 아니냐는 참 어메이징한 방법이었다 과연 바이오하자드를 만든 나라답다 그리하여 기적의 소나무를 부활시키려고 부두술사들이 불려오게 된다 뭐 영양액이라도 듬뿍 먹여주고 그랬을거 같지? 갓본인들은 그렇게 시시한 방법을 쓰지 않았다 주저없이 소나무를 갈기갈기 찢어버렸음 잎 하나 하나 가지 하나하나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부 잘라버린 다음 줄기까지 꺾어  버렸다 그런 다음 가지, 잎을 전부 새로 만들고 개작살낸 줄기 안에는 철근을 심어서 좀비 소나무를 만들어버렸다. 짤 보면 알겠지만 걍 겉만 나무처럼 보이는 거지 속은 그냥 철근이다. 꺾이지 않는 갓본인의 정신(터미네이터) 그게 이 결과물이다 원본은 줄기 빼곤 거의 남아있지도 않음. 그나마도 안에 철근 심어놓고 겉은 방부제에 절여놓은 거고 가지랑 잎은 원래 있던 건 다 짤라버리고 방부제 듬뿍친 가짜로 갈아치운 상태다 이것만 봐도 상당히 병신같긴한데 문제는 여기 들어간 예산이다 높이 30m짜리 소나무를 통째로 좀비로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이 싸진 않겠지? 약 1억 5천만엔이 들어갔다. 참고로 2019년 지금까지도 도호쿠 대지진으로 집 없이 살고 있는 피난민들이 5만명이 넘는데 이딴데 예산을 10억을 넘게 쏟아부었다. 뭐 의미가 있는건 알겠는데 전후과정이 존나게 바뀌지 않았나 싶은데 뭐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히 일본은 이 소나무의 복제품, 소나무 파편, 소나무가 그려진 동전 등을 신나게 관광상품으로 팔아먹고 있다 꺾이지 않는 갓본인의 정신 스고이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맥주들
독일 ◎ 벡스 (Beck’s·알코올 농도 5도) 1873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독일 정통 라거 맥주로 옅은 황금색을 띤다. 브레멘 지역에서 만들어지며 뒷맛에 약간 쓴 홉의 맛이 있다. 과일향이 나며 목 넘김이 좋다. ◎ 벡스다크 (Beck’s Dark·5도) 벡스의 흑맥주로 독일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맥주다. 첫 향은 강한 호프향이 나고 맥아(몰트)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캐러멜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 뢰벤브로이 (L·WENBR·U·5.2도) 오리지널 독일어로 사자의 양조장이라는 뜻이다. 맥주의 도시 뮌헨에서 만들어지는 500년 전통의 맥주다. 황금색을 띠며 끝맛은 약초 향과 함께 쓴맛이 있다. ◎크롬바커 (Krombacher·4.8도) 필스 맥아와 홉의 맛이 섞여 비스킷 맛과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어린 고순도 맥아만을 사용해 순수한 맥주의 향과 맛을 즐기기에 좋다. 네덜란드·벨기에와 접한 크롬바흐 마을에서 만들어진다. ◎에르딩거 (Erdinger·5.3도) 바이스비어 탁한 황금색을 띤 독일 대표 밀맥주. 부드러우면서 탄산기가 강하다. 바나나향이 나고 얕은 쓴맛으로 끝난다. 전용 잔에 마셔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파울라너 (Paulaner·5.5도) 헤페 바이스비어 뮌헨에서 만들어지는 밀맥주. 부드러워 마시기 편하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달달한 밀의 향과 바나나향이 나며 약간의 감귤맛도 드러난다. 아일랜드 ◎기네스 (Guinness·5도) 오리지널 1759년에 설립됐으며 아일랜드의 상징이다. 세계 기록집 기네스북도 이 회사의 작품이고 기네스는 흑맥주만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루비 색깔을 띠고 크림 같은 풍부한 거품이 특징이다. 첫 맛은 홉과 맥아의 맛이 나고 과일과 초콜릿 맛도 느낄 수 있다. 벨기에 ◎호가든 (Hoegaarden·4.9도) 밀 재배지로 유명한 호가든 마을에서 유래됐다. 부드러운 맛에 오렌지 껍질 향이 나는 벨기에의 대표적인 화이트 밀맥주. 육각형의 전용 잔에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라이선스 계약을 한 오비맥주가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5.2도) 맥주마을 루벤에서 유래된 645년 전통의 라거 맥주. 스텔라는 라틴어로 별, 아르투아는 창시자의 성을 의미한다. 맥주 본연의 쌉쌀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레페 블론드 (Leffe Blond·6.6도), 레페 브라운 (Leffe Brown·6.5도) 중세 수도사들의 양조기술과 전통을 계승한 맥주다. 전용 잔은 성배 모양이고 로고는 수도원의 스테인글라스다. 블론드는 정향나무와 사과향이 나고 바닐라 맛이어서 신선하고 담백하다. 브라운은 흑맥주로 쓴맛이 있지만 보리와 캐러멜의 끝맛이 쓴맛을 상쇄해 준다. 체코 ◎필스너 우르겔 (Plisner Urquell·4.4도) 체코 필젠 지방 맥주. 1842년 처음 만들어졌다. 흑맥주 일색이던 시절 은은한 황금빛 으로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황금색 맥주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체코산 사츠 홉의 씁쓸한 맛이 잘 조화돼 있다. 영국 ◎뉴캐슬 브라운 에일 (Newcastle Brown Ale·4.7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파란색 별 모양의 로고가 눈에 띈다. 갈색에 견과류와 과일향이 나고 쓴맛이 적고 달달한 맛으로 끝난다. 네덜란드 ◎하이네켄 (Heineken·5도), 하이네켄 다크 (Dark·5도) 1864년 창업한 하이네켄은 세계 3대 맥주회사다. 하이네켄은 달달한 곡물 향이 먼저 느껴지고 강하지 않은 홉의 맛이 이어진다. 하이네켄 다크는 진한 갈색에 거품이 풍부하고 무겁지 않은 흑맥주를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그롤쉬 프리미엄 라거 (Grolsch Premium Lager·5도) 스윙톱이라 불리는 독특한 마개가 특징. 일반적으로 4주간 숙성하는 다른 맥주와 달리 8주간 숙성해 향이 풍부하고 오래 간다. 맥아향이 강하고 씁쓸한 끝맛이 적당하다. 덴마크 ◎칼스버그 (Carlsberg·5도)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축구단의 스폰서이고 칼스버그컵을 주최하는 등 축구와 함께하는 역동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 잘고 부드러운 거품, 쌉싸름한 향과 맛, 부담 없는 목 넘김이 특징이다. 미국 ◎버드와이저 (Budweiser·5도) 단일 맥주로는 부동의 세계 판매 1위. 체코의 부드바르를 기원으로 하지만 미국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어져 인기를 얻게 됐다. 특유의 쌉싸름한 홉 맛과 풍부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버드아이스 (Bud Ice·5.5도) 처음에 맥주 보관상의 실수로 우연히 만들어졌다. 강렬한 자극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에 청량감이 특징이다. ◎밀러 (Miller·4.6도) 특허를 받은 세라믹 여과기술로 맥주향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병으로 즐기는 생맥주’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달콤한 옥수수향과 맛이 나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쿠어스라이트 (Coors Light·4.2도) 1873년에 설립된 쿠어스의 간판 맥주. 로키산맥의 깨끗한 물을 사용해 미네랄이 풍부하다. 다른 미국의 맥주들과 마찬가지로 맛이 강하지 않고 탄산기가 높아 청량감이 느껴진다. ◎새뮤얼 애덤스 (Samuel Adams·4.8도) 보스턴 라거 미국 독립운동의 불을 지핀 보스턴 ‘티 파티’ 사건의 주모자이자 맥주 양조업자의 이름을 땄다. 독특한 꽃의 향과 소나무향에 캐러멜 맛이 난다. 홉의 맛이 강해 미국 맥주 중 가장 개성이 넘친다. 멕시코 ◎코로나 (Corona·4.6도) 데킬라와 함께 멕시코를 대표하는 술. 라임(레몬)을 넣어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선인장향이 가미된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라임의 상큼함이 더해지면 청량감이 더 잘 느껴진다. 호주 ◎포스터스 (Foster’s·4.9도) 라거 비어 1887년 멜버른에서 설립된 호주 최대의 맥주회사 포스터스의 대표 맥주. 밝은 황금색에 크림과 같은 거품이 특징이다. 가벼운 맥아 향에 깨끗한 홉의 끝맛이 느껴진다. ◎포엑스 (XXXX·4.5도) 엑스포트 라거 호주 퀸즐랜드에서 제조되며 깊은 청량감을 자랑한다. 탄산가스가 많은 편이지만 톡 쏘는 맛이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낸다. 중국 ◎칭따오 (Tsingtao·5도) 60여 개국에 수출되는 중국의 대표 맥주. 1903년 중국에 살던 독일인을 위해 독일인이 만들었다. 약한 곡류의 향과 달콤함이 느껴지며 짜릿한 끝맛이 중국 양꼬치구이 등과 잘 어울린다. 필리핀 ◎산미구엘 (San Miguel·5도) 페일 필젠 산미구엘은 1890년 설립된 동남아 최초의 맥주회사다. 고소한 향에 약간의 맥아와 홉의 맛이 난다. 색깔은 밝은 황금색이다. 맛이 엷은 편이어서 차게 해서 마시면 좋다. 필리핀에서는 얼음을 넣어 먹기도 한다. 싱가포르 ◎타이거 (Tiger·5도) 1932년 출시된 싱가포르 최초의 맥주. 상표에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상쾌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미세한 과일향이 감미롭다. 태국 ◎싱하 (Singha·5도) 고품질 홉의 향과 효모의 진한 맛이 특징인 100% 맥아 맥주. 하얀색 거품이 인상적이다. 탄산의 느낌이 강하고 터프한 목 넘김과 부담스럽지 않은 쌉쌀함이 조화를 이뤄 매콤한 태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 프랑스 ◎크로넨버그1664 (Kronebourg1664·5도) 프랑스 맥주 양조의 중심지인 스트라스부르 지역에서 1664년 만들어졌다. 부드럽고 청량감이 있으며 약한 맥아 맛과 홉의 쓴맛이 드러난다. 가볍게 마시기에 편한 맥주다. 오스트리아 ◎지퍼 (Zipfer·5.4도) 1858년 북오스트리아 지프 지역에서 창립됐다. 안정된 거품이 나온다. 독특한 홉의 향이 나고 적당한 쓴맛이 있다. 캐나다 ◎무스헤드 라거 (Moosehead Lager·5도) 1867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중 하나다. 맥아의 달콤함과 홉의 쓴맛이 조화를 이룬다. 묵은 효모를 사용하고 오랜 시간 양조를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아사히 (Asahi·5도) 수퍼 드라이 수퍼 드라이 출시(1987년) 이전까지 아사히 맥주의 일본 내 시장점유율은 10% 정도였으나 출시 이후 50%까지 치솟았다. 가벼우면서 깨끗한 청량감이 느껴지며 드라이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기린 (Kirin·5.5도) 이치방 시보리 첫 번째로 짜낸 맥즙만을 사용하는 독특한 제조법을 사용한다. 다른 제조법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지만 풍부한 맛을 내며 섬세한 일본 음식과 잘 어울린다. ◎삿포로 (Sapporo·5도) 실버컵 650mL의 대용량 실버컵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드러운 첫 맛 뒤에 느껴지는 입안 가득한 향과 쌉쌀함이 그윽한 정통 일본 맥주를 느끼게 해준다. 출처: 이종격투기
"아베 새빨간 거짓말" 日 시민도 올림픽 '보이콧'
시민단체 도쿄올림픽 방사능 위험 경고하는 서적 출판 도쿄올림픽 개최 중지 요구 온라인 서명운동 벌이기도 SNS에서는 도쿄올림픽 풍자한 '상상도' 10만 공감 육박 (사진=change.org, 세븐넷 캡처) 논란투성이인 2020 도쿄올림픽에 일본 시민들의 내부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의 한 시민단체는 '도쿄올림픽이 가져올 위험'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은 통제 가능하고 도쿄에는 어떤 영향도 없었고 없을 것"이라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을 정면 반박한다. 일본 내 전문가들과 피난민들의 인터뷰를 실어 도쿄올림픽의 방사능 피폭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해당 서적은 17일 현재 일본 유명 온라인 음반·서적 구매사이트인 세븐넷의 '사회 문제 기타' 분야에서 판매량 6위를 차지했다. 그런가하면 SNS 상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등장했다. 이 서명운동을 제의한 네티즌은 개최 중지 이유로 황당한 폭염 대책, 지나치게 높은 올림픽 예산, 뇌물 의혹,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문제 등을 꼽았다. 특히 방사능 문제의 경우 "오히려 부흥을 방해하는 올림픽이다. 아베 총리의 새빨간 거짓말에 유치한 올림픽인데 피난민들은 현재 다른 지역 방사선량의 몇십 배에 달하는 후쿠시마로 귀환해야 하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SNS 캡처)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밝힌 한 일본 네티즌은 '도쿄올림픽 상상도'를 트위터에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쿄올림픽을 풍자한 이 그림은 4만6천번 공유됐고, 9만2천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도쿄올림픽의 각종 문제점을 압축시킨 내용에 얼마나 많은 일본인들이 공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4개 섹션으로 구분된 그림에는 '똥물' 논란을 빚은 오다이바 수영장, 땡볕에 지친 선수들, 관중석에서 휘날리는 욱일기, 뇌물을 손에 쥔 도쿄올림픽 관계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여기에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깃발까지 등장해 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가 일맥상통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 그림을 올린 네티즌은 "어느 정도의 개연성으로 현실이 될 이 지옥도를 회피할 간단한 해결법이 있다. 중지 혹은 2개월 정도의 연기"라고 조언했다. 반발하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정확한 표현력에 감탄했다. 설마 21세기 일본이 여기까지 추락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상상이나 소설이 아니라 현실적인 미래의 광경" 등의 동의가 이어졌다.
와세다 대학이 의대에 '목 매는' 이유
일본 경제매체 도요게이자이(10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게이오대의 한 해 기부금(2016년 결산)은 87억3900만 엔, 와세다대는 30억9500만 엔이었다. 명문 사립 라이벌인 두 학교의 기부금이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건 왜일까. 이유는 의대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 게이오대 의대는 일본의 1% 학생들이 들어가는 명문 중의 명문이다. 반면 와세다대는 사립 최고 종합대학 자리에 있으면서도 의대가 없다. 기부금이 많은 상위 20개 일본 사립대 중, 의학부를 가진 곳은 13개 학교다. ‘기부금=의대’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 기부금의 ‘큰 손’은 의대 입학 학생을 둔 부유층 가정이 대부분이다. 문과 중심의 대학에서 거둬들이는 기부금과는 자릿수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와세다대가 의대에 집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와세다대의 한 졸업생(OB)은 이렇게 말했다.(시사매체 슈칸겐다이 11월 7일자 보도) <“대학 브랜드 제고와 재정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의대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틀림없이 와세다의 간절한 소망이다. 의대가 생긴다면, 말 그대로 범에 날개를 단 격으로, 의학부를 가진 게이오에 열등감을 갖지 않게 된다.”> (원문:「大学ブランドの向上と財政基盤強化のためには、のどから手が出るほど作りたい学部。まさに早大の悲願だ。医学部ができれば文字通り鬼に金棒で、医学部を持つ慶應義塾大学に引け目を持たなくて済むようになる」) 그럼, 와세다는 왜 의대를 만들지 않았을까. 슈칸겐다이는 “메이지 시대의 자유민권운동을 이끈 와세다대 설립자 오쿠마 시게노부는 정치인 육성을 중시해 의학에 관심이 없었다고도 전해진다” (明治期の自由民権運動を牽引した早大創設者の大隈重信は政治家育成を重視し医学部には興味がなかったとも伝えられる)고 보도했다. 오쿠마 시게노부(1832~1922년)가 와세다대의 전신인 도쿄전문학교를 설립한 건 1882년이다. 그는 이토 히로부미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당대의 권력자였다. 두 번이나 총리(8대, 17대)를 지낸 그는 1907년 정계를 은퇴하고 와세다대 총장에 취임했다. 슈칸겐다이에 따르면, 1961년 국민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와세다대의 ‘의대 인수설’이 계속 흘러 나왔다고 한다. 분위기가 가장 무르익었던 사례가 2008년 도쿄여자의대와의 제휴였다. 슈칸겐다이는 “두 대학의 제휴는 ‘와세다의 의학부 설치 포석’이라는 견해도 있었다”며 “그 후에도 ‘의료 사고 발생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도쿄여자의대를 와세다가 합병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관측이 난무했다”고 보도했다. 그런 소문이 나돌긴 했지만 성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도쿄여자의대측에서 반발이 있었던 것. 현재, 와세다대의 오랜 소망은 좌초된 상태다. 슈칸겐다이는 의대 인수설과 관련 “라이벌도 있다”며 “주오(中央)대학과 도시샤(同志社)대학도 의대를 갖고 싶어한다. ‘좋은 매물’이 나올 경우, 쟁탈전이 벌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와중에 11월 5일, 와세다대의 새로운 총장이 취임했다. 정치경제학부의 다나카 아이지(田中愛治) 교수다. 와세다의 정치경제학부에서 총장이 탄생한 것은 50년 만이라고 한다. 다나카 총장은 전전(戰前)엔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장으로, 전후(戰後)엔 ‘우익의 해결사’라고 평가받는 다나카 세이겐(田中清玄)의 아들이다. 아사히신문의 자매매체 아에라닷컴(6월 30일자 보도)은 “다나카 교수는 대담한 구상을 안고 있다”(田中教授は大胆な構想を抱いている。)며 “의대를 인수해 와세다 대학 의학부를 만들고 싶은 것”(医科大学を買収し、早稲田大学医学部をつくりたいのだ。) 이라고 했다. 슈칸겐다이는 “다나카 총장이 의대를 보유할 비책을 가다듬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했다. <비영리매체 팩트올 전 편집장>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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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베스트셀링카 렉서스도 안 팔린다
> 일본 자동차 8월 한국 판매 전년 대비 57% 하락 > 도요타 렉서스도 7월과 비교하면 39% 떨어져 > 수입차 판매량과 더불어 신규등록대수도 감소세 맥주, 의류, 자동차 등 일본 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보이콧이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 일본 영자 매체 재팬투데이(japantoday)는 4일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8월 한 달 한국에서 급격한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Japanese automakers posted sharper sales falls in South Korea in Augus)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외교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일본 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매 운동으로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재팬투데이에 따르면,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지난 8월 한국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57% 하락했다. 판매대수는 1398대로, 7월 감소세(17%)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졌다. 구체적으로 도요타의 8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542대, 혼다는 81% 급감한 238대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베스트셀링카 렉서스도 8월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팬투데이는 “렉서스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본 브랜드로, 8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지만, 한 달 전인 7월과 비교하면 39% 감소한 603대에 그쳤다”고 했다. 수입차 판매와 더불어 신규등록대수도 감소세에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8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1만9453대) 보다 6.8% 감소했으며, 2018년 8월의 1만9206대 보다 5.6% 감소한 1만8122대로 집계됐다”고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감소세로 전월보다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에디터 김재현>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