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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발표>난소기능저하, 얇은 자궁내막, 시험관실패 후 자연임신성공 치료사례/쉬즈한의원

안녕하세요. 쉬즈한의원 강남점 자궁센터 고지은 원장입니다.

오늘은 기쁜 소식으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가 치료했던 <난소기능저하, 얇은 자궁내막, 시험관 실패 후 자연임신성공 치료사례>에 대해 논문을 준비했었는데,
수개월동안 준비하면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좀 더 깊이있는 고찰을 진행하였습니다.
유사한 증상(난소기능저하, 얇은 자궁내막)으로 인해 난임으로 고생하시는 다른 많은 환자분들께도 객관적인 근거로 한방치료의 효과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논문심사를 통과하게 되어서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에 실리게 되었답니다 ^^
쉬즈의 한방난임치료가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인정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제가 이번에 쓴 논문의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암 수술 후 배란장애 경향을 보이고, AMH 0.3 로 난소기능저하 진단을 받았으며, 자궁내막이 6mm 대로 얇은 난임 여성에게 6개월간 한의학적 변증에 의한 한약투여를 장기간 진행했던 치료증례입니다.
이 증례의 경우 한의학적 변증에 따른 다양한 처방운용을 통해
난소기능회복 및 내막 착상환경의 개선도 함께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치료 중 인공수정1회, 시험관아기1회를 시도하는 동안,
난소기능회복과 관련 있는 난포반응 증가 및 자궁내막 호전, 월경양상 호전 및 동반증상들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좋은 변화들에도 불구하고 인공, 시험관 시도는 임신이 안되었는데,
시험관 실패 후 불면 악몽 생리양감소 증상이 심해지고, 내막이 다시 얇아지는 등 안좋은 상황이 발생했으나,
지속적인 한약복용을 하는 과정 중에 호르몬요법 없이, 자궁내막 착상환경이 개선되면서, 자연임신이 된 난임여성케이스에 대한 치료증례랍니다.

위의 사항만 읽어봐도 6개월의 치료여정 중에 우여곡절이 많았겠지요?
하지만, 제가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믿음인,
파도처럼 오르락내리락 하는 과정 동안 포기하지 않는다면 의미있는 치료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는 논문발표여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여성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생식능력이 감소하는 이유는 난포가 점점 소실되고, 난자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며, 보조생식술의 성공률도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지요.
하지만, 나이에 따른 생식능력의 변화에 대하여 기능성 난소 예비력은 환자의 나이와 반드시 비례관계에 있지 않으므로 연령만으로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답니다.
현재 난소예비력을 측정하기 위해 임상에서 사용되는 검사로는 혈중 fsh, e2 농도 측정, 혈중 inhibin B 농도 측정, amh 농도 측정, 초음파상 동난포수 측정, 클로미펜 부하 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양방에서 난소예비력을 측정하여 생식능력을 평가하는 것과 다르게,
한의학원전에서는 '求子之法, 莫善調經. 每見貴人之無子者, 其經必或前或後, ....., 不調則血氣乖爭, 不能成孕' 이라 하여 월경양상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난포에만 국한된 생식기능이 아닌 실질적으로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여성의 가임력과 착상력을 동시에 고려하였답니다.

실제 제가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다보면,
난소기능저하 환자들이 임신이 안되는 원인을 대부분 수정란의 이상으로 보지만,
막상 PGD, PGS 등의 '착상 전 유전자 검사' 를 통과한 정상 수정란을 이식하더라도 착상실패로 임신까지 못가는 환자분들이 치료상담을 오시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답니다.
이번 논문도 이 경우들을 수년간 상담하면서 난소기능저하 여성의 자궁내막의 착상환경까지 고려한 한의학적 치료연구가 필요하다는 절실하게 느끼고 쓰게 된 것이었고요.

본 증례의 환자는
암수술 후 생리양이 절반정도로 감소하고, 그 후 자연임신 시도 시 산부인과에 배란일을 체크하러 가면 난포가 15mm 이상 성장이 잘 안되었으며, 과배란 유도제인 클로미펜을 복용하면서 자연임신시도를 5회 진행했으나, 매번 난포가 1개씩 밖에 안자라고 난포 자라는 속도가 항상 늦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배란기의 자궁내막 또한 매번 6mm 이상 두터워지지 않아서 얇은 자궁내막 상태를 진단 받으셨고요.
->그래서 난소기능 관련하여 amh 를 검사해봤더니 0.3 의 수치로 난소기능저하 진단을 받게 되었고, 인공수정 혹은 시험관아기를 진행하기 위해 저와 상담을 하고 준비치료를 받기 시작하셨습니다.
->이 분은 암수술 후 생리양 감소, 배란장애와 더불어 불안감 및 불면증상이 수년간 지속된 상태였고, 소화장애, 설사증상도 반복되는 동반증상이 있었습니다.
->변증에 따른 한약복용을 수개월간 진행하면서 불면호전, 불안감 호전, 소화양호, 설사호전, 생리양 회복, 과배란시 난포반응 증가(1개->4개), 자궁내막두께 호전(6mm->9mm) 등의 좋은 경과들이 있었고,
->안타깝게 인공수정1회, 시험관1회를 실패하였는데, 시험관 실패 후 다시 생리양 반으로 감소, 불면증 악화, 불안증 증가 등이 심각하게 재발되었습니다.
->한약복용을 계속 이어가면서 호르몬요법 없이, 불면증이 4회 깨는 상태에서 1회깨는 정도로 호전되고, 불안감도 8->4로 감소되며, 소화와 대변상태도 안정적으로 변화되었고, 자궁내막도 처음 6mm에서 9.1mm까지 호전되고, 그 달에 자연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논문을 쓰면서 저에게도 치료기간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깊은 감동을 다시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다림이 길더라도, 생명이 주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_____^

앞으로 더 많은 증례를 통해 과배란 등의 호르몬요법을 병행하는 난소기능 저하 및 자궁내막이 얇은 난임 여성들에 대한 한의학적 치법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와 한,양방의 협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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