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u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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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

안녕하세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서 동물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길고양이 관련서적부터 동물실험까지요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개와 고양이만 소중한 생명이 아닌 것처럼 다른 동물이 고통 받는다면 과연 옳은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하나씩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동물실험 하지 않는 제품 사용하기로 첫 시작을 하려구요 최근에 어떤 분 인스타에서 알게 된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천연제품인 보나쥬르 슈퍼푸드, 내추럴 샴푸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3번정도 사용한 결과로 평소 건조해서 겨울만 되면 각질로 스트레스 받고,입술이 터져서 샴퓨 쓰다 바꾸고를 반복합니다 일단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난 뒤 간지러움이나 각질문제가 조금씩 해결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충분히 부드러워서 컨디셔너가 필요가 없네요 처음 사용하면 일반 샴푸처럼 뻣뻣하지만 두 세번 쓰면 점점 보들해집니다

일단 건성에 각질이나 간지럼 있는 분들 머리손상이 그닥
심하지 않는 분들은 린스 필요없이 요것만 사용해도 될거 같구요

제가 머릿결 손상이 없어서 그 부분은 잘ㅎㅎ 그렇다고 머릿결 상하게 할 수없어서ㅋㅋㅋ

동물실험 하지 않고 천연재료 쓰기에 착한제품이지만 화확성분 들어간 게 그닥 두발에 좋지 않아요ㅎㅎ

요거 쓰다가 칫솔 치약도 사용해볼까 합니다 비싸지만 내가 점심 도시락 사가고 옷 사입는 횟수 줄면 되니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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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오리너구리는 오리너구리다
호주에 사는 오리너구리는 참 이상한 새끼다. 200년 전에 오리너구리가 처음으로 학계에 발견됐을때는 그야말로 혼돈이었다 어찌나 이상하게 생겼는지 박제 표본이 처음 박물관에 도착했을때 영국 새끼들은 구라까지마 씹쌔끼야를 외치며 박제를 때려부쉈다. 비버 몸뚱이에 오리 대가리 붙여서 만든 가짜인줄 알았던 것이다. 분명 포유류에 속하는데 주댕이에는 부리가 달려있다 니들 부리달린 개나 원숭이나 고양이 봤냐 당연하지만 부리라서 이빨같은 건 ㅇ벗엉 고래같은 특이케이스 빼면 이빨 없는 포유류도 또 없다 그러니까 오리 너구리는 포유류인데 조류 부리가 달렸어 근데 또 사냥은 존나 잘해 왜냐면 저 부리로 전자장을 감지할 수 있어서 숨어있는 가재 같은 것도 잘 잡아먹어 옵저버같은 새끼임 이런 능력을 가진 다른 포유류는 당연히 없고 상어새끼들한테나 있는 능력임 그러니까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인데 상어 능력이 있어 근데 웃긴건 또 이 새끼가 위가 없는 종족이란 거임 얘가 밥을 쳐먹으면 위에서 소화시킬 것 없이 그냥 창자로 바로 들어감 같은 포유류인 소새끼는 위가 4개나 되는데 이 새끼는 참 편리하게 진화했네 거기에 오리너구리는 독침까지 달려있다. 니들 독ㅆ느느 포유류 본 적 있냐 아마 없을걸 독이 잇는 물고기나 파충류는 많아도 포유류가 이런 독뎀충으로 진화한 예는 찾기 힘들다. 참고로 꽤 강력한 신경독이라 찔리면 존나 아프다. 그러니까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인데 파충류 독도 있어 거기다 이 새끼는 포유류인데 유두도 없다. 이 새끼가 나타나기 전엔 모든 포유류에게 유듀가 있는게 정석이었다. 심지어 고래한테도 유듀가 있다. 근데 오리너구리새끼는 없어 근데 또 새끼한테 젖은 먹일 수 있다. 어떻게 젖을 먹이냐면 새끼가 엄마 털을 빨고 있으면 엄마 땀샘에서 모유가 나온다 거참 그러니까 오리너구리는 포유류인데 유두는 없어 뭣보다 제일 이상한게 이 새끼는 포유류인데 알을 깐다는 거야 포유류의 대표적인 특징이 알이 아니라 새끼를 깐다는 건데 진짜 괴상하지 니들 엄마가 알 낳는거 봤냐 혁거세 새끼 빼면 없을걸 그러니까 종합하자면 이 새끼는 조류 특징도 잇고 상어 능력도 가지고 있고 파충류처럼 독뎀도 주는데 정작 유두는 없고 새끼는 알로 까는 놈이란 거지 포유류의 모든 특징을 정면으로 거스르는데 정작 포유류가 맞으니 환장할 노릇이었음 그래서 학자들은 이 새끼를 도대체 어느 종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골머리를 썩이다가 그냥 오리너구리과 라는 과를 새로 만들어버렸어 그래서 오리너구리는 오리너구리과가 된 거야 거 참 이상하네
(no title)
조금은 긴 이야기 가 될수도 있습니다... 지겨울수도 있어요~^^ 그냥.. 일상활중에 제가 마음 따뜻한 일이 있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끄적끄적 해봐요~~~^^ 오늘 낮 두시쯤인가... 똥골~~똥골~~하게 생긴 그... 뭐냐.. 타이어 광고에 나왔던... 어 그래...!!!! 미쉐린!! 딱 미쉐린을 꼭 빼닮은 아이가 헥헥거리며 뛰어오더니 고양이 먹이를 사서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한장을 주고는 막~ 뛰어가길래 어리둥절 해서 뭐지?? 하고 있는데 한 20분쯤 지났으려나... 다시와서는 "원래는 과자 사먹을라 했는데요~ 길에 고양이가 있었는데 도망갈까봐서 밥 사서 막 뛰어갔는데 쳐다보고 있어서 밥 주고 왔어요~" 이러면서 씨익웃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물어보니깐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하더라구요~ 지 과자 사먹을 돈으로 길냥이들 챙기는 모습에 참 잘컸다~ 저대로만 자라라~ 하는 맘 이었어요..^^ 또 어제는 마감조여서 밤11시까지 마트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밤10시가 넘은 시간에 눈이 가늘게 째지고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인상을 가진 여자가 들어와서 빠르게 뭔가를 고르고 빠르게 다가와서 "계산해주세요" 하길래 봤더니 고양이 캔 몇개와 종이 접시.. 좀 의아했죠... 알고봤더니 길냥이들 수시로 챙기시던 분이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우와~ 좋은일 하시네요~ 감사해요~" 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었죠..ㅋㅋㅋ 외모로 봤을땐 전혀 그런거랑 거리가 멀어보였었는데... 역시... 사람은 겉만 봐선 모른다는걸 다시금 깨닫게되서 잠시나마 겉모습으로 그 사람을 판단했던 제가 부끄러웠어요.. 길냥이들 보면 항상 맘이 쓰였었는데.. 용돈 털어서 길냥이 챙기는 아이나.. 굶진 않을까 수시로 길냥이들 챙기는 마음 씀씀이에 마음 따뜻해져서 행복했던 어제 오늘이었던거 같아요.. 그냥.... 그랬다구요~ 히~~^^;;
잘가 치즈야..너와 함께한 시간 행복했어..
마지막으로 찍은.. 치즈의 사진입니다. 하핫! 이별에 적응을 못하는건 여전합니다. 오늘도 폭풍 울고 눈이따가운 장집사입니다. 날마다 이쁨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듯한 치즈군 마지막으로 열심히 놀아주고 옆에 붙어서 그르밍하는데 뱃살이가 복숭복숭하네요. ㅎ 케이지안에서 불안해하긴했지만.. 가는동안 잘자고 아직 새집사님들을 조금 무서워하지만 가서도 잘 노나봐요. 이제 새집사님들 사랑듬뿍받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만 했으면 좋겠어요. 치즈와 함께한 시간들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저는 구조만했을뿐이고 임보해주신분이 잘 돌봐주셨어요. 새집사님께 원목캣타워까지 선물해주시고. 치즈입원했을때 입원비도 보태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저희 동료분들도 입원비 보태주시구. 치즈도 이뻐해주시구.. 임보기간동안 네일샵에 방문해주신 손님분들도 엄청 예뻐해주셨어요. 치즈는 임보엄마 일하면 네일받는 손님 무릎으로올라가서 자곤했어요. 손님접대까지 해주는 치즈군!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사랑스러웠던아이. 언제가 고양이가 6개월이상 같이해야 그 사람을 기억한다고 들었던거같은데.. 이제 치즈는 저 잊어버리겠지요. 자고있다가도 제가부르면 부스스 일어나서 쪼로로 달려와 손에 막 부비적 거리곤 했는데. 헤헤 좀 잊혀지면 어때요. 좋은곳에서 좋은 가족들과 행복하면 그걸로 됐져. 너무너무 보고싶을거에요. 이젠 사진과 동영상으로 커가는 모습을 보게 되겠지요. 보드러운 털과 따듯한 체온이 아직 손에 남은것같은 느낌.. 소식오는데로 또 공유할게요. ☆치즈입양은 2주전부터 정해져있었답니다. 오늘 데려가기로 한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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