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27길 32




수제돈까스, 치즈돈까스를 주문하고 들어갔다
사실 한식뷔페 생각하고 왔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시스템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도 한 번 드셔보시라고 권해서 못이기는 척 들어갔다.


카페마당은 가정집 주택을 개조한 곳이어서
어릴 적 공부방 혹은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느낌이 든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야 함)




기본 찬들을 먹을 만큼 가져왔다
밥도 무제한이다.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의아하다.

1. 수제 돈까스
아주머니는 돈가스를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 먹기를 추천하셨다. 이상하게 잘 어울리고 맛있다. (앞으로 돈가스를 소금에 찍어 먹을 생각)
돈가스 겉튀김은 마지막 한 입까지 바삭함이 유지됐다.



2. 치즈돈까스
치즈가 화산 폭발하듯 넘쳐흐른다.
치즈돈가스 하나로 둘이 먹어도 될듯했다. 모든 돈가스 소스는 데미그스라는 소스를 주신다. (개인적으로 소스보다 소금이 더 맛있었다.)

도시락 배달도 하니 시간이 여의하지 않는 분은
요기요에서 주문하면 된다.
주인아주머니의 진심이 느껴진 식당이다. 오전 업무 이후 갑갑한 마음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