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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회사/ 발뮤다②…록 뮤지션에서 CEO로


열 일곱 나이에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사고를 친 것도 아니었다. 순전히 다른 세계에 대한 동경이었다. 아버지도 반대하지 않았다. 한 술 더 떠 아버지는 “황야로 향하라”며 공부보다 여행을 권했다. 그 지지를 업고 1년 예정으로 스페인 등 지중해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여행 경비가 보통 돈이 아니었다.

<그 여행 자금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손에 넣은 보험금이었다.>(IT매체 와이어드재팬)

발뮤다의 CEO 테라오 겐(寺尾玄‧46)의 ‘세상 눈 뜨기’ 여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당시 그런 배짱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결단은 자유의 행사’(決断は、自由の行使)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라는 것은 ‘스스로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열일곱 나이에 결단을 내리고, 진정한 의미에서 처음으로 자유로워 진거죠. 물론 결단을 내리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지만, 자유롭지 못하죠. 그런 만큼 ‘결단’이라는 행위는 인생에서도, 비즈니스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닛케이비즈니스 인터뷰)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뮤지션의 길로 들어섰다. 10년 간 기타를 치며 록밴드 생활을 했다. 테라오 겐의 삶은 그렇게 ‘고정’되는 듯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아내가 될 여성의 집에 들렀다가 우연히 보게 된 디자인 잡지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어느 날,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여자 친구 집에 놀러갔습니다. 지금은 부인이지만요. 그녀는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었고, 방에는 여러 관련 서적이 있었습니다. 그 안에 ‘FRAME’이라는 네덜란드 디자인 잡지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제품 디자인’을 처음으로 강하게 느끼게 됐습니다.>(IT매체 와이어드 재팬)

스타 록뮤지션을 꿈꾸던 청년이 디자인 회사를 만들고 경영자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인생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테라오 겐의 책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行こう、どこにもなかった方法で)의 첫머리 문장이다. 이 문장은 .................

이 기사를 ‘3편 담당’ 정희선 객원기자에게 바통터치 한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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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의 재팬토크/ 발상 전환?... 초콜릿 먹은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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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저격 미수 사건과 방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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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선구자들⑮/ 립스틱의 원조
... 일본 립스틱의 뿌리… 화장품 회사 ‘이세한’ ‘키스해도 떨어지지 않는다’(キッスしても落ちない). 1955년, 당시로는 대담한 카피를 담은 립스틱이 일본에서 선을 보였다. 남녀가 키스를 해도 루즈가 입술에서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키스 미 슈퍼 립스틱’(キスミースーパー口紅)이란 브랜드의 이 제품을 만든 회사는 ‘이세한’(伊勢半, ISEHAN). 일본에서 여성용 화장품 메이커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일본의 선구자들’ 시리즈 15회는 일본 립스틱의 뿌리 ‘이세한’이다. 1955년으로 되돌아가 보자. 당시 ‘키스 미 슈퍼 립스틱’의 지면 광고는 남녀가 금방이라도 키스하려고 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출시 이후 상당한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반향을 불러왔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런 덕에 생산이 따라가지 못할 지경이 되면서 대히트를 쳤다. ‘키스미’’(KISSME) 시리즈의 립스틱 인기 끌어 이세한이 화제를 불러 모은 건 이뿐 아니다. 앞서 일본 화장품업계로는 최초로 신문에 컬러 광고를 실었다. 1952년 1월 1일자 마이니치 신문 조간에 광고가 실리면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세한은 이보다 더 앞선 1946년 ‘키스미 특수 립스틱’(キスミー特殊口紅)을 내놓으면서 처음으로 히트작을 성공시켰다. 전쟁 이후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을 반영한 ‘입술에 영양을 준다’는 카피가 먹혔던 것. 상품 한가지 더. 이세한은 1970년 일본 최초로 윤기나는 립스틱인 ‘키스미 샤인 립’(キスミーシャインリップ)을 출시해 폭발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세한의 회사 연혁 페이지에는 “연간 1000만개 이상 팔려 나갔다. 이 제품은 지금도 ‘코스메틱계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年間1千万本以上を売り上げた。これは今でも「コスメ界の伝説」と呼ばれているという)는 설명이 올라 와 있다. 이처럼 이세한은 ‘키스미’(KISSME) 시리즈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사진= 1952년 일본 화장품업계 최초로 신문(마이니치) 컬러 광고를 낸 '키스미' 립스틱.(왼쪽) 1955년엔 '키스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카피를 내세운 제품을 선보였다.> ... 1825년 창업…시세이도보다 업력 앞서 이세한의 창업 역사는 18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와다한에몬(澤田半右衛門)이라는 사람이 지금의 니혼바시 근처에서 염료가게 이세한(伊勢半)을 창업했다. 2025년엔 200년을 맞는 노포기업이다. 업력 역사로 보면, 일본 최대의 화장품업체 시세이도(1872년 설립)보다 수십년 앞선다. 에도 시대, 여성들은 붉은 색에 상당한 매력을 갖고 있었다. 당시는 지금처럼 스틱이 아닌 붓으로 입술에 바르거나 문지르던 시절이었다. 립스틱의 원료가 되는 홍화(紅花)라는 꽃잎에 불과 1% 밖에 들어 있지 않는 붉은 색소를 추출, 수공정을 거쳐 염료를 만들었다. 창업자 사와다는 비단벌레(玉虫)를 뜻하는 타마무시색(빛의 방향에 따라 녹색이나 자줏빛으로 보이는 컬러)의 ‘소정홍’(小町紅)이라는 제품을 만들어 평판을 얻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이세한은 1955년 산하에 키스미판매주식회사를 설립했고, 10년 뒤인 1965년엔 키스미판매주식회사의 이름을 키스미코스메틱으로 변경했다. 그러다 2005년 키스미코스메틱과 이세한(주)를 합병해 지금의 이세한이 됐다. 2009년 첫 여성 사장 사와다 하루코 취임 이세한의 홈페이지를 한번 클릭해보자. 화면 상단에 KISS ME라는 글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키스미=이세한’이라는 것. 이세한의 현 사장은 2009년 취임한 사와다 하루코(澤田晴子). 이 회사 첫 여성 CEO다. 그녀는 이세한의 7대 회장인 사와다 이치로(澤田一郎)의 아내다. <에디터=김재현>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13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비쥬얼부부! 송.송부부 ♥신혼부부 선물!! ㅎㅎ
최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커플!! 드라마'태양의 후예'가 맺어준 비쥬얼 폭팔하는 커플입니다. 송송커플~~!! 이제는 커플보다는 부부라는 말이 더 잘어울리겠죠?? ㅎㅎ 실제로도 지금 이렇게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을것 같지용?? (하.. 부 럽..) 특히나 '태양의 후예'로 두사람이 공동 연기 대상까지 받았지요~~ 진짜 '태양의 후예'가 두사람한테 너무나 큰 의미깊은 인생 드라마로 남을 듯요!! ㅎㅎ 대한민국 국민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송송부부의 2세! 송중기씨의 아기때의 모습입니다. 아주 똥글똥글 귀여우면서 넘나 잘생겼죠?? 출처:송혜교인스타그램 크으~ 역시 모태미녀 송혜교!! 송혜교씨의 미모는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진짜 2세가 엄마를 닮던 아빠를 닮던 아무 걱정 없겠끄만유~~ 최근 저희 동생이 송송커플과 비슷한 날짜에 결혼식을 했는데,, 사랑하는 동생이기에 큰맘먹고 신혼 선물을 해주려고 이것저것 알아보았어요! 신혼가전리스트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 중 선물해주려 합니다. ㅎㅎ 역시 가전제품하면 하이마트~~G용~~? 연말이라 너무 바빠서 오프라인 매장은 갈 시간은 없고,, 온라인 하이마트를 들어갔는데~ 왠열~~ 혼수이사 할인 중이더라구요~!! ㅎㅎㅎ 냉장고를 해줄까~ 세탁기를 해줄까 고민에 고민에 고민끝에 ~~~ 진짜 큰맘먹고 TV를 해주려구요!! ㅎㅎ 확실이 LG TV가 선명하고 화질은 짱인듯!!! 특히 평소 영화 보기를 즐기는 동생부부에게는 딱인 상품인듯합니다. 이제 영화관에서 보지말고 큰 화면과 선명한 화질로 자주 영화를 즐기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뿌듯 뿌듯 ㅎㅎㅎ 지금 이렇게 할인 중에 있으니!!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구매 각!! 온라인 하이마트 기획전할때 할인받아서 구매 했어요!! >< 잘살아라~ 동생아~~ ㅎㅎㅎ
장 폴 고티에의 마지막 무대, 20 봄, 여름 오뜨 꾸뛰르 감상하기
50년 디자이너로서의 삶이 집약된 전설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며칠 전 돌연은퇴선언을 한 가운데, 대망의 마지막 오뜨 꾸뛰르 무대가 공개됐다. 50년 디자이너로서 그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집약된 이번 시즌. 총 172 피스로 완성된 컬렉션은 시그니처 마린 스타일부터 ‘콘 브래지어’ 등 파격적인 실험과 혁신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디자인이 모두 함축됐다. 깜짝 카메오로 등장한 마돈나(Madonna)와 디타 폰 테세 (Dita von Tesse)를 비롯해 우리나라 모델 최소라,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지지 하디드(Gigi Hadid), 카렌 엘슨(Karen Elson), 위니 할로우(Winnie Halrow) 등 화려한 인물들이 함께해 더욱 빛을 발한 쇼. 보이 조지(George Alan O'Dowd)의 공연으로 런웨이는 마무리되었으며, 끝으로 모두가 장 폴 고티에와 함께 축배를 들었다. 비록 전통적인 패션쇼에서는 한 걸음 물어나지만, 패션계에 한 획을 그었던 거장이 이끌었던 순간은 길이 기억될 것이다. 한편, 그는성명을 통해 "브랜드 '고티에 파리'는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오뜨 꾸뛰르도 계속될 것이다. 나는 새로운 개념으로 다시 돌아 온다."라며 향후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리스트 선정,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한 인기 브랜드는?
1위 오프 화이트, 2위 구찌 글로벌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가 2019년 대미를 장식한 최고의 브랜드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인기 브랜드 1위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오프 화이트(Off-White™). 이어 구찌(Gucci)와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그 뒤를 이었으며, 리스트는 새로운 로고와 함께 마이애미 매장을 공개하고,저스틴 비버 & 헤일리 비버결혼식 웨딩드레스로 그 이유를 명시했다. 또한 오프 화이트 티셔츠, 후디, 스니커 및 액세서리는 여전히 패션계에서 수요가 높은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버질은스트릿웨어의 종말을 예측했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여전히 그의 저력을 입증하는 바. 또한 전분기 매출 9.8%가 증가하고, 올해의 브랜드를 포함한 패션어워드에서 4개의 상을 수상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순위도 눈길을 끈다. 한편, 구찌 GG 로고 벨트와 몽클레르 재킷이 성별 최고의 제품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며, 앞서 아래에서 전체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2019년 4분기 인기 브랜드> 1. 오프 화이트 2. 구찌 3. 발렌시아가 4. 몽클레르 5. 베르사체 6. 펜디 7. 프라다 8. 발렌티노 9. 생 로랑 10. 버버리 11. 스톤 아일랜드 12. 나이키 13. 지방시 14. 보테가 베네타 15. 베트멍 16. 이지 17. 아크네 스튜디오 18. 캐나다 구스 19. 닥터마틴 20. 로에베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올 여름 해외여행 필수 어플리케이션 모음!
1.항공권은 어디가 제일 싸지? 자유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권 어플을 꼽으라면 바로 ‘스카이스캐너’ 일 것이다. 저가항공에 대한 데이터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출발 날짜 전후의 다른 날짜 항공권의 가격추세도 제공하고 있다. 사용하기 편리한 UI와 기능에 충실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인기가 높다. 2.잠은 어디서 자야 할까? ‘에어비엔비’는 숙박의 개념을 바꿔 놓은 숙박 어플리케이션이다. 숙박은 원래 호텔과 모텔 펜션 등 에서만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을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숙박만으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여러 나라를 다니며 현지인과 관계를 맺고 그 지역만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필수 숙박 어플리케이션이다. 3.가까이 있는 맛집은 어디? ‘트립어드바이저’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리뷰 수가 무려 1억 건이 넘을 정도로 다른 어플의 리뷰와는 그 수를 견줄 수 없을 정도이다. 호텔과 명소 맛집의 정보를 제공한다. 전 세계 유저들이 어떤 호텔과 맛집에서 만족을 느꼈는지 알고 싶다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간단 검색만으로 알 수 있다. 물론 내가 작성한 리뷰도 다른 여행자들을 위한 팁이 되어 줄 것이다. 4.여행지도는 무엇을 고르지? ‘구글맵스’는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필수가 된 어플리케이션이다. 물론 국내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포털 서비스의 지도가 더 우수하다. 하지만 해외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대중교통 시간표까지 제공되어 단순 지도정보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도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을 다닐 때도 요긴하다. 5.해외에서 꿀잠은 어떻게 청하지? 한국에서 개발한 ‘슬립셋(SLEEP SET)’은 개인의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수면소리를 추천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매일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기술은 스마트폰의 중력센서와 가속센서를 활용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완성시켰다. 슬립셋에 내장된 약 100여종의 숙면사운드는 모두 적정 주파수 스펙트럼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친 후 최소 100여 차례 이상의 실제 반복청취 테스트를 마쳤다. 이후 최종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수면장애 환자들에게도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예측을 위해 수면클리닉 전문의의 감수를 받았다. 최근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ASMR(자율감각쾌락반응)등의 사운드가 내장되었고 바이노럴비트가 탑재되어 있다. 한번의 다운로드로 인터넷 접속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슬립셋은 에어플레이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장거리 이동 중의 꿀잠을 책임질 것이다.
알림/ 회원 가입 독자 추첨 ‘스벅 티켓’ 드려요
재팬올은 국내 첫 ‘일본 경제전문 미디어’라는 기치를 내걸고 있습니다. 캐치프레이즈는 ‘노모 재팬! 노모 갭스!’(Know More Japan! No More Gaps!)입니다. ‘지피지기’라고 했습니다. 스스로를 잘 아는 것 이상으로 상대를 더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일본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또 일본 기업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재팬올은 그런 ‘일본을 좀 더 알아보자’(Know More Japan)는 취지에서 지난해 9월 출범했습니다. 이것만으론 부족합니다. 재팬올은 ‘노모 재팬’(Know More Japan)에 한 가지를 더 추가했습니다. 혹시 ‘노모 갭스!’(No More Gaps!)라는 걸 들어본 적 있으십니까. 노모 갭스는 호주의 가정용품제조사 셀리스(Selleys)의 글루(접착제) 상표명입니다. 주택의 창문이나 이음새 부분에서 갈라진 틈을 메워주죠. 재팬올은 노모갭스의 이런 기능에 착안했습니다. 한국경제와 일본경제의 격차(gaps)를 조금이라도 더 줄여보자는 것입니다. 사실, 불가능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벌어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루(접착제)가 필요한 것이죠. 재팬올은 여기에 딱 ‘1%’만 힘을 보태려 합니다. 1%도 벅찰지 모릅니다. 궁극적으로는 ‘노모 재팬’(Know More Japan)을 위해 재팬올과 독자들이 서로 공감을 하고 적극적으로 교류를 해야 합니다. 재팬올의 독자라면, 회원으로 가입해 주세요. 댓글로 적극적인 의견도 제시해 주세요.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해 상품으로 스타벅스 티켓(매달 말 5명 추첨, 1인당 2장 제공)을 드립니다. 추첨된 독자들은 알림 기사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길동 독자라면, *길*으로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독자들의 글도 보내주시면 검토 후 게재해 드리겠습니다. 재팬올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재현 기자>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비행기티켓 최대 50% 싸게 사는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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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9 위해 스냅드래곤 845 초도 물량 독점
LG, 올해 초에도 스냅드래곤 835 적용 못해 이전 칩셋 821 사용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를 위해 퀄컴의 차세대 AP(칩셋) 스냅드래곤 845프로세서의 초도 물량을 독점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삼성은 올해 초에도 퀄컴과 계약을 체결해 당시 최신 프로세서였던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초반에 독점해 갤럭시S8시리즈에 적용한 적 있다. 러시아의 테크 전문 기자 엘다 무르타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가 스냅드래곤845를 적용한 첫 번째 스마트폰이 될 것이며 갤럭시S9가 예전보다 한 달 일찍 출시될 것이다. 엘다 무르타친이 언급한 예전 시기가 갤럭시S8이 출시된 4월을 말하는지, 갤럭시S6나 갤럭시S7가 출시된 3월을 의미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만약 엘다 무르타친이 말한 예전 시기가 갤럭시S6나 갤럭시S7이 시장에 나온 3월을 의미한다면 갤럭시S9은 2월에 출시하게 된다. 그렇다면 갤럭시S9시리즈의 공개 시점은 이보다 한 달 빠른 1월에 되는 셈이다. 엘다 무르타친이 언급한 예전시기가 갤럭시S8시리즈가 출시된 4월이라면 갤럭시S9시리즈는 3월에 시장에 나오게 된다. 이 경우 갤럭시S9의 공개 시기는 바르셀로나에서 2월 말에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이다. 일반적으로 삼성전자는 MWC가 시작되기 전날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해왔다. 문제는 LG전자다. LG전자는 올해 초 출시됐던 G6에 당시 퀄컴의 최신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835가 아닌, 이전 칩셋인 스냅드래곤 821프로세서를 적용했다. 경쟁작인 갤럭시S8시리즈는 스냅드래곤 835였다. G6는 갤럭시S8보다 먼저 출시됐지만 결국 프리미엄폰 스펙 경쟁에서 뒤질 수 밖에 없었다. 엘다 무르타친의 이번 전망이 맞다면 올해 일어났던 일이 내년에도 반복이 되는 것이다.
"아베 새빨간 거짓말" 日 시민도 올림픽 '보이콧'
시민단체 도쿄올림픽 방사능 위험 경고하는 서적 출판 도쿄올림픽 개최 중지 요구 온라인 서명운동 벌이기도 SNS에서는 도쿄올림픽 풍자한 '상상도' 10만 공감 육박 (사진=change.org, 세븐넷 캡처) 논란투성이인 2020 도쿄올림픽에 일본 시민들의 내부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의 한 시민단체는 '도쿄올림픽이 가져올 위험'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은 통제 가능하고 도쿄에는 어떤 영향도 없었고 없을 것"이라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을 정면 반박한다. 일본 내 전문가들과 피난민들의 인터뷰를 실어 도쿄올림픽의 방사능 피폭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해당 서적은 17일 현재 일본 유명 온라인 음반·서적 구매사이트인 세븐넷의 '사회 문제 기타' 분야에서 판매량 6위를 차지했다. 그런가하면 SNS 상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등장했다. 이 서명운동을 제의한 네티즌은 개최 중지 이유로 황당한 폭염 대책, 지나치게 높은 올림픽 예산, 뇌물 의혹,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문제 등을 꼽았다. 특히 방사능 문제의 경우 "오히려 부흥을 방해하는 올림픽이다. 아베 총리의 새빨간 거짓말에 유치한 올림픽인데 피난민들은 현재 다른 지역 방사선량의 몇십 배에 달하는 후쿠시마로 귀환해야 하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SNS 캡처)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밝힌 한 일본 네티즌은 '도쿄올림픽 상상도'를 트위터에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쿄올림픽을 풍자한 이 그림은 4만6천번 공유됐고, 9만2천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도쿄올림픽의 각종 문제점을 압축시킨 내용에 얼마나 많은 일본인들이 공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4개 섹션으로 구분된 그림에는 '똥물' 논란을 빚은 오다이바 수영장, 땡볕에 지친 선수들, 관중석에서 휘날리는 욱일기, 뇌물을 손에 쥔 도쿄올림픽 관계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여기에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깃발까지 등장해 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가 일맥상통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 그림을 올린 네티즌은 "어느 정도의 개연성으로 현실이 될 이 지옥도를 회피할 간단한 해결법이 있다. 중지 혹은 2개월 정도의 연기"라고 조언했다. 반발하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정확한 표현력에 감탄했다. 설마 21세기 일본이 여기까지 추락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상상이나 소설이 아니라 현실적인 미래의 광경" 등의 동의가 이어졌다.
칸 그랑프리 일본 여배우와 한국의 봉준호
<사진= 봉준호 감독의 '마더' 시나리오 콘티. 봉 감독은 직접 각본을 쓰고 만화같은 콘티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시나리오보드집 '마더이야기'(마음산책) 캡쳐> 1954년 칸 그랑프리 ‘지옥문’의 여배우 사망 #. 2주 전인 5월 12일, 일본에서 한 원로 여배우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이름은 쿄 마치코(京マチ子), 95세였다. 그녀는 1954년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 7회 칸국제영화제의 ‘히로인’이었다. 당시 58세의 기누가사 데이노스케(衣笠貞之助) 감독이 ‘지옥문’(地獄門)이라는 작품으로 그랑프리(지금의 황금종려상)를 거머쥐었다.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이가 바로 쿄 마치코다. 1950년대 초, 일본영화는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성과를 올리던 시기였다. 기누가사 데이노스케 감독보다 앞선 1951년 ‘일본 영화의 천황’으로 불리던 구로사와 아키라(黒沢明:1910~1998) 감독이 ‘라쇼몽’(羅生門)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의 히로인 역시 쿄 마치코였다. 출연한 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잇달아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그녀는 ‘그랑프리 여배우’(グランプリ女優)라고 별칭을 얻었다. 오사카쇼치쿠(松竹)소녀가극단의 댄서를 거쳐 영화사 다이에(大映)에 들어간 쿄 마치코는 당대에 ‘다이에 간판배우’로 이름을 날렸고, 관능적인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 평생 독신으로 지냈던 그녀는 장수 축복도 누렸다. 1924년생인 그녀는 일본왕의 치세기간으로 보면, 네 시대(다이쇼,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를 살다 갔다. 일본 언론들은 “쇼와, 헤이세이 시대에 대활약했던 배우가 레이와(令和) 원년에 천국으로 떠났다”며 그녀를 추모했다. <사진= 1954년 아시아 최초로 칸 그랑프리를 받은 작품 '지옥문'. 여배우는 5월 12일 사망한 쿄 마치코.> 여장 역 맡던 배우가 칸에선 감독으로 그랑프리 #. 쿄 마치코를 배우로 기용했던 기누가사 데이노스케(1896~1982)는 ‘아시아 최초 칸영화제 그랑프리 감독’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흥미로운 점은 이 감독이 닛카쓰 무코지마 스튜디오에서 여자 역을 연기하는 온나가타(女形: ‘오야마’라고도 부른다)로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온나가타 제도가 폐지되자, 그는 프리랜서 감독으로 변신했다. 이후 독립프로덕션(衣笠映画聯盟)을 세운 그는 소설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도움을 받아 ‘미친 듯이 써 내려간 글’(狂つた一頁, 1926년)을 연출했다. 그런 그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해준 작품이 있었다. 1928년 만든 ‘십자로’(十字路)다. 기누가사 데이노스케는 이 영화를 제작하면서 2년 동안 독일에 머물렀는데, 영화는 유럽 극장가에서 공개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런 기누가사 데이노스케의 명성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상(賞)으로 이어졌다. 1953년 연출한 ‘지옥문’이 이듬해 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쥔 것이다. 아시아 감독 최초였다. 일본은 칸 황금종려상 다섯 차례 수상 #. 일본은 기누가사 데이노스케의 작품 ‘지옥문’을 필두로 4차례 더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하지만 두 번 째 수상까지는 기간이 길었다. 26년이 지난 1980년에야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이 ‘카케무샤’로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이마무라 쇼헤이(今村昌平:1926~2006) 감독이 1983년(‘나라아먀 부시코’)과 1997년(‘우나기’) 2번이나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 21년이 지난 2018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어느 가족’이라는 작품으로 재차 명성을 이었다. 베니스, 베를린과 달리 칸은 ‘비즈니스 시장’ #. 칸영화제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듬해인 1946년 1회가 개최됐다. 영화제로는 1932년부터 시작된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역사가 더 길다. 하지만 베니스영화제가 무솔리니의 파시즘 정권하에서 운영되면서 초기에는 좋은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1951년 출발한 베를린영화제는 3대 영화제 중 역사가 가장 짧다 칸영화제가 베니스, 베를린영화제와 크게 다른 점은 ‘비즈니스 시장’이라는 데 있다. 영화제이면서 ‘영화 시장(박람회)’인 것. 세계 각국의 감독과 배우들은 물론, 바이어와 배급사들이 매년 5월 칸으로 몰려든다. 칸에서 수상을 하면 현지에서 곧바로 판매가 이뤄지는데, 좋은 상을 받을수록 그만큼 판매가가 더 높아진다. 이번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예외는 아니다. 평단의 최고 평점에 최고상까지 거머쥐면서 전세계 192개국에 선판매 됐다. 종전의 기록(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176개국)을 넘어선 역대 한국영화 최다판매다. <사진= 봉준호 감독의 콘티> 영화 시작 26년 만에 칸을 사로잡았다 #. 1969년생인 봉준호 감독은 나이 쉰 살에 마침내 칸을 접수했다. 대학시절 단편영화 ‘백색인’을 만든 게 1993년의 일이다.(이듬해 한국영화아카데미 입학) 영화를 만든 지 26년 만에 칸에서 인생 최고의 기쁨을 맛본 것이다. 장편영화로는 데뷔작 ‘플란더스의개’(2000년)를 필두로 이번 ‘기생충’이 7번 째 작품이다. 여러 영화제에서 꾸준하게 수상을 했지만 봉준호 감독에게 칸의 문턱은 높았다. 그가 칸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건 2006년. ‘괴물’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다. 3년 뒤인 2009년엔 ‘마더’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다시 초청을 받았다. 봉 감독은 ‘마더’ 이후 10년 만에 칸의 빗장을 완전히 열어제치고 칸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봉 감독은 직접 각본을 쓰고 콘티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놉시스의 모든 신을 머리에 먼저 그려놓고, 마치 만화영화 그리듯 콘티를 만든다. 영화 ‘마더’의 스토리보드와 시나리오 집 ‘마더이야기’(마음산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독자들도 봉 감독의 콘티 두 장면을 감상해 보기 바란다.(사진) 봉 감독은 영화 만드는 의미에 대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의도와 결과, 통제와 반항, 우연과 필연, 계산과 즉흥. 그 모든 대립항들이 오묘히 뒤섞여버린 수많은 순간들. 그것이 영화 만들기의 은밀한 흥분과 즐거움이 아닐까.> 한국영화 탄생 100년을 맞는 해다. 봉준호 감독의 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또 축하한다. 아울러 2주 전 세상을 떠난 일본 여배우 쿄 마치코를 추모한다. 쿄 마치쿄와 봉준호, 칸이 두고 두고 기억할 재인(才人)들이다. <이재우 기자, 재팬올 발행인>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96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