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mol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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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회사 생활하며 느낀점 몇가지



1. YES맨 = 호구

물론 뭐 시킬때마다 싫다고 하면 회사에서 왕따가 됩니다.
하지만 정해진 틀 내에서 자기의 목소리를 낼 줄도 알아야 회사에서도 나라는 존재를 인식합니다.
저같은 경우 일을 한번 잘하기 시작하니 계속해서 더 시키길래
술먹고 팀장님한테 내가 남들 똥치워주는 사람이냐고
회사 때려칠꺼니까 제 후임이나 구할 준비나 하시라고 얘기했습니다.
YES맨은 호구로 생각하고 이것저것 잡다한 일을 다 떠맡을수 있으니 주의



2. 기회는 올 때 잡아야 한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기회는 몇번 안올 겁니다.
저같은 경우 회사생활 시작하고 약 1년후 이태리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이태리 현지 사장, 담당자 등등 이 왔을때
그 앞에서 영어로 PPT하고 저희 사장님 옆에 붙어서 통역 몇번 했더니
사장님이 아직도 제가 영어가 원어민 급인줄 아십니다.
(제가 입사당시 토익 885점, 토스 6급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사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했는데
오실때마다 제가 안보이면 저를 찾으십니다.
(저희 회사 직원이 약 500명 가량 되는데 사장님이 이름 모르는 사원도 많습니다.)



3. 술은 잘마실수록 좋다.

회사 생활하면서 술을 마시는 기회가 아주 많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회식할때도 많이 마시고, 다른 거래처 분들과도 자주 술마시는 자리가 있죠.
저는 경우 입사 전부터 보통 친구들과 마시면 소주 3병정도 마셨습니다.
사회생활 하고나서 보니 이정도 마시는 분들이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회식자리에서도 높으신분들이 술 잘 먹는다고 다들 좋아하시고
개인적으로는 구매팀이라 거래처 수십군데에서 술먹자고 전화오는데
잘 맞춰서 사적으로 술도 먹고 일적으로도 편하게 일할 수 있고.
저희 팀장님은 술을 잘 못하시는데 거래처 높은 분들하고 술자리 있으면
제가 가서 대신 마셔주니까 저에 대해 알릴 수도 있구요.



4. (사무직의 경우) 현장을 존중하되, 무시당하면 안된다.

저는 사무직이지만 현장직 직원분들을 무시한적 없고 존경하는 마음이 큽니다.
저희를 대신해서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이니까요.
하지만 사무직 직원들도 호구가 아닌, 현장 직원분들을 관리하는 관리직입니다.
현장 직원분들 또한 저희를 무시하면 안되지요.
현장에 반장님이 한분 계셨는데, 이분은 일은 참 잘하는데 밑에 직원이 조금만 실수해도
개새끼 소새끼 욕을 하고 뭐라고 해서 그만두신 분들이 수십명은 됩니다.
어느날 저한테도 자재가 없다면서 야 이새끼야 어쩌고 저쩌고 하시길래
그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저도 왜 이새끼야 그딴걸로 나한테 욕하지마라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내가 보고서 쓰든 뭘하든 알아서 다 처리할테니까 이딴일로 나한테 전화하지마라
이렇게 몇번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저한테는 함부러 안대하고 지금도 현장에서 만나면 웃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합니다.
현장 관리도 이전보다 훨씬 쉬워졌구요.
(하지만 저아닌 다른 분들한테는 아직도 함부러 대한다는건 함정)



5. 자기 일을 잘해야 된다.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겁니다.
위에 4가지 다 잘해봤자, 자기 일을 제대로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다행히 회사 내에서도 일 잘하는 걸로 소문이 나고
위에 4가지가 함께 접목이 되니, 회사 내에서도 아무도 저한테 터치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정해진 근무시간 내에서 제일 늦게 출근하고, 제일 빨리 출근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구요
뭐 왠만큼 높은 사람한테 편하게 해도 일잘하니까 봐준다고 넘어가더군요.



6. (댓글 보고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일했으면 일한 티를 내야 된다.

조용히 주어진 일을 묵묵히 잘 해내봤자, 위에서는 알아주지 않습니다.
내가 이러한 일을 이렇게 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이렇게 계속 윗사람들에게 어필을 해야 위에 분들도 얘가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는구나 알아 주더군요
조용히 백번 일하는거 보다 동네방네 떠들면서 한번 일하는게 위에서는 더 알아줍니다.
사소한일~중요한일 까지 전부 보고서를 작성해서 사장님한테 얼굴 한번 더 비추면
그 사람한테 더 신경 쓰고 일 잘한다고 판단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는 진급했는데 같이 진급한 분들중에는 제가 가장 빨리 되었더라구요.

회사생활 5년정도 했는데 깨달은건 이정도네요.


(출처 : 뽐뿌-직장인 포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하나 더 추가하자면

7. 뒷담화는 절대 끼지도, 하지도 말자.
빠르게 자리를 피하거나 한 귀로 흘려야 함 맞장구도 치면 안됨!!!!!!!!!!
뒤돌아서면 화살이 그대로 돌아옴.... 내 얘기가 안나올 수 없음.....
“나는 모르겠다 그런생각 안해봤다” 로보트처럼 반복해야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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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런 곳만은 가지 말라고 알려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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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꼭 받아야 할 개꿀 혜택!!
이직 계획이 있는 직장인이나 취직을 준비중인 빙글러들 잠깐 멈춰봐~!~!~! 진짜 모르고 놓치긴 너무너무 아까운 꿀팁이 있어서 데려왔어!!!!!! 이렇게 한푼 두푼 모아서 언제 전세 구하고 언제쯤 결혼할 수 있을까...? 왜 내 통장은 늘 이래..? 이런 생각 분명 한번쯤은 해봤지???? 혹시 님덜.... 청년내일채움공제 라는 정책을 알고 있어!?!? 들어본 빙글러도 많겠지만 모르는 빙글러를 위해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에는 단기간 이직률을 낮추고 우수인재를 2년이상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제도얌! 사실 이 제도가 처음 시행됐을 때는 뭐 내입장에서는 2년동안 약 12만원 정도 적금 넣는다는 생각으로 존버하면 만기때 1,300만원이 더 붙어 들어오니 완전 개 이득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업무 역량도 보장되지 않은 직원에게 2년간 400만원을 투자하라공??;;;; 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 제도 자체가 근로자 개인이 신청한다고 모두 ㅇㅋ 되는게 아니라 회사에서도 같이 신청해줘야 되는 거였음.. 그럼 회사 입장에서는 더 귀찮은거 아니야?? 아니! 정부가 바보도 아니고 핫핫핫! 이 제도는 기업에서 돈이 나가는게 아니라 기업도 지원금 일부를 받을 수 있음! 그러니 결국 근로자도 회사도 모두 개.이.득. (물론 우리 일개미덜이 훨씬 이득잼 ㅎ) 자 엄청 솔깃해졌지? 그럼 내가 지원대상에 해당되는지 확인해봅시다! 기본적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한국인이여야 겠지? 나이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을 뺀 나이로 계산한대) 또한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거나 최종 학교 졸업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하여야합니다! 잉? 그럼 전 직장에서 장기근무하다 이직한 사람은 안됨? ㅠ ㄴㄴ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을 초과했더라도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의 경우 가입 가능!! 그리고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길 바래! 아 그리고 아무래도 큰 금액이 오고가다보니 신청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기한은 취업일 기준으로 딱 3개월 이내! 3개월의 시간을 주는 이유는 근로자 입장에서는 음.. 여기 2-3년을 다닐만한 회사인가?를 기업 입장에서는 음.. 이 사람이 업무를 충분히 해낼 수 있을까..?를 가늠하기 위한 기간인거지! 더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사이트를 참고합시다! https://www.sbcplan.or.kr/intro.do 아 그리고 마지막 주의사항..!!! 청년내일채움공제는 회사를 다니면서 딱! 한! 번!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처음 가입할 때 신중하길 바라. 물론 와 이건 진짜 돈이고 뭐고 내가 죽겠다 싶어서 퇴사를 할 경우 본인 납입금은 돌려받을 수 있어. 혹은 기업의 폐업으로 퇴직한 경우 6개월이내에 재가입 기회를 한 번 더 준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당..!! 장기근속은 물론이고 목돈마련의 기회이니 자격요건이 맞는 빙글러들은 꼭 신청하길!
이직, 취직에 쓸모있는 자소서 꿀팁
쓰려고 준비하면 정말 세상 막막한 자소서.. 아니 소설이라고 말하는게 좀 더 맞는 것 같죠? 허허허 오늘 알려드릴 꿀팁은 자소서 작성시 좀 더 있어보이는 단어 추천입니다! 물론 자소설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사용하는 보고서에도 쓰기 좋은 것 같아요 :) 아주 그럴듯하거든요 후후후 흔히 쓰는 말, 이렇게 바꾸자! ✏️ 매우, 엄청 - 지극히, 대단히 대게 - 거의, 대부분 그치만, 하지만 - 그러나, 그럼에도 그러니까 - 따라서 ~라고 생각한다 - ~로 생각된다, ~일 것이다 ~일지도 모른다 - ~될 가능성이 있다 ~는 없었다 - ~라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하는 것은 헛수고다 - ~할 의의를 도출해 낼 수 없다 하기 싫어졌다 - 이만 펜을 내려 놓기로 한다 다들 ~라고 한다 - 일반적으로 ~라고 한다 다들 ~라고 생각한다 - ~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 ~한 사례를 들 수 있다 ~라 느낀다 - ~라 추측된다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 ~해야안다, ~할 필요가 있다 교과서에 ~라고 적혀있다 - ~라는 것이 통설이다 그런 사실은 없다 - 그러한 사실은 인정되지 않는다 자소서 작성 꿀팁 🍯 - 줄임말은 금물! 아무리 짧은 이야기도 풀어서 적는 것이 좋아요 -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선 군대 이야기는 제외! 군무새 NONO.. - 맞춤법 검사는 필수! http://speller.cs.pusan.ac.kr/ 추천해요 >_< - 소제목을 붙일 것! 사자성어를 이용하는 것도 팁 - 장점이 부각된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적자 지금이 기회다 무한 매력어필! 단점도 장점처럼 스윽- 돌려 말하기 - 기업을 파악하고 자소서를 써야한다! Ctrl C+V는 NO! 구인공고에 적혀있는 자격요건이나 필요 역량을 잘 읽어보고 인용하는 것도 주제 잡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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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대기업 인사팀 18년차의 조언 : 2편
안녕하세요 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되어서 우선 많이 놀랐습니다. 그냥 참고하라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고맙다는 댓글을 다시고 또 어떤분은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예 맞습니다. 절대가 어디있겠습니까? 모든것은 그 트렌드가 있고 그 트렌드에서 벗어나는 돌발변수도 많이 있기에 우리 사는 세상이 엔트로피의 균형을 맞추고 사는 것이겠지요. 제 글로 마음이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냥 제가 보고 듣고 아는것만을 썼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2탄으로 그러면 문과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서강대 이하의 학교에 문과출신은 뭘 해야 하는가? 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취업을 하고 싶다면 문과출신은 절대로 하지 말하야 할것- 1. 해외어학연수 절대로 가지마라 - 진심입니다. 가산점 하나도 없습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것은 해외연수가서 논게 아니라 그냥 회사 내부에서 정한 토익 커트라인입니다. 이것도 만점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냥 기본만 하세요.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모 회사에서는 문과 토익 900 공대는 800으로 돌려서 그냥 필터링 거칩니다. 토익은 그냥 필터링 통과용이지 가산점 대상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문과는 그냥 이정도만 올려놓고 더이상 토익은 하지 마십시요. 토익 만점자가 특별채용되는 경우 단연코 없습니다. 2. 휴학도 하지마라 - 정말 불가피한 휴학 빼고는 하지 마세요. 기업문화는 무조건 어린 사람만을 좋아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스펙을 쌓는데 올인하지마시고 어린 나이에 사회에 빨리 진출하기 위해서 재학중에 반드시 준비를 하세요. 무조건 같은 값이라면 어린것을 뽑는것이 경박하지만 너무나 현실적인 기업 문화입니다. 3. 공모전에 목숨걸지 마라 공모전은 그냥 마케팅부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번 뿌려보는 것입니다. 그 다양한 사고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도 있고 참고할 아이디어 벤치마킹을 하는 것일뿐..입사와 취업에는 솔직히 그다지 큰 연관 관계가 없습니다. - 취업을 하고 싶다면 문과출신은 이것을 해라- 1. 경제학을 복수전공해라. 만약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거든 무조건 재무회계쪽을 파라 - 경제학이 경영학보다 더 잘 팔립니다. 왜냐하면 계량화된 수치적 사고가 가능한 곳이 사실상 경제학과이고 거의 수학과 비스무리해서 논리적인 사고와 의사결정에 있어서 빠른 합리성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영학을 전공하시거든 무조건 재무회계쪽을 집중해서 들으세요. 욕심이 있다면 그와 관련된 자격증을 따는 것도 크게 가산점은 없지만 재무관련 능력을 체크하는데 좋습니다. 처음부터 대기업 재무팀에 갈 확률은 많지는 않지만 솔직하게 이직에 이직을 통해서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가장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가 제가 볼때는 회계라고 보여집니다. 2. 가능하면 굵은 자격시험 사시니 노무사니 회계사니에 도전해서 1차라도 합격해라 - 고시와 같은 굵은 자격증에 합격하면 큰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만약에 떨어지더라도 1차만이라도 합격하라는 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첫째로 기업원서에 자기소개를 쓸데 1차합격을 중심으로 서술하면 적어도 직무능력에 대한 어느정도에 대한 지식이 갖추어졌다고 보고 서류통과가 쉽습니다. cpa 일차 합격했다고 쓰고 어떤 회계 분야에 흥미가 있고 이 회사의 재무구조를 파악했을때 어떤 분야를 어떻게 개선했다고 글을 쓰면 그거 읽어보는 인사담당자 깜짝 놀랍니다. 노무사 자격증 일차 합격했으면 노사분야에 대한 견해를 써주고 이회사에서 어떤 분야로 노무전략을 짤것인가에 대한 개괄을 쓰면 역시 놀랍니다. 아 이인재는 적합하구나 실무에 당장써도.. 이런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 여차 싶으면 공무원으로 돌릴때 훨씬 유리합니다. 취업난때문에 입사시험 다 떨어지면 그냥 공무원으로 돌려서 승부를 보더라도 훨씬 빨리 원하는 직렬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플랜 에이가 취업이라면 플랜 비가 공무원으로 바라볼때 이 전략은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3. 학점은 무조건 잘따라. - 금융권에서 학점은 생명입니다. 그리고 학점이 높을수록 성실성 높다 평가하기 위해서 무조건입니다. 무조건 만점 맞을수록 기회가 넓어지고 학점이 낮을 수록 서류통과 안됩니다. 특히 은행권은 필수입니다. 4. 만약 취업이 별로다 싶으면 그냥 취미로 하고싶은 것 자격증 따라. - 저도 몰랐습니다. 저는 대학시절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미용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집에다는 비밀로 하고 그냥 혹시나 해서 땄습니다. 그 당시에 남자대학생이 미용사 자격증..정말 희귀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를 만나고 저도 일을 도울 수 있게 되었네요.. 어떤 자격증이든지 따놓으면 먼 시간에 걸쳐서 써먹을 일이 있습니다. 제 친구도 공인중개사 따놓은 덕에.. 퇴사하자마자 부동산 관련 일을 하더군요.. 요리니 미용이니 허황되더라도 취미로 한두개 따 놓으면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니.. 재미로 따놓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5. 취업이 싫다면 교원자격증이라도 따라 - 학점 높이고 무조건 복수전공해서 교원자격증 취득하라고 강추합니다. 취업이 안되면 기간제 교원으로 나가도 한달에 200은 법니다. 처음이 힘들지 경력만 쌓이면 쭉쭉 호봉도 똑같이 올라가고 보충이니 하다보면 300만원도 비정규직으로 벌수 있습니다. 제 후배놈도 회사 성격 안맞아 그만두고 영어교사 자격증으로 기간제 교사하면서 돈을 벌더군요.. 돈을 벌면서 임용고사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전 교원자격증 어떤 과목이든 하나 따놓는것도 정말로 탁월한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최근에 어떤 사립학교에서 상업교사 정교사를 뽑는데 기업경력 플러스에 상업자격증 있으면 즉시 채용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그런 자격증을 안따서 갈 기회를 놓쳤네요.. 기업실무를 알고 상업자격증 소지자 솔직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기횐 정말 준비된 사람에게 옵니다. 장황하게 글을 썼네요... 제 글이 인문계를 전공한 학생과 학부형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밤이 늦었네요 하지만 내친김에 이공계에 관해서 쓰고자 합니다. 솔직히 문과에 비해서 취업이 너무나 쉬운 이공계라 강한 톤으로 별로 할말이 없고 제 경험과 지식에서 나오는 팁을 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공대의 양대산맥은 기계와 전자공학 -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기계와 그 기계의 로직을 만드는 전자공학은 쉽게말해서 제조업의 전체를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대 무슨과가 비전있나요? 물어보면 간단합니다. 좌기계 우전자. 기계과와 전자과만 가면 뭐 취업이 어렵네 힘드네 하는 소리는 거의 들어갑니다. 단 명심하실것이 있습니다. 공부는 엄청 힘이 듭니다. 2. 공대는 지방거주민이 될 확률 99% - 연봉 4천이상 신입이 턱턱가는 이공계는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라인과 연구소가 요즘에는 클러스터화 되어서 하나로 뭉쳐져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렇지만 이건 반드시 각오하셔야 합니다. 이공계배치 인력은 대부분 공단 연구소와 라인설비 그리고 신뢰도니 품질혁신이니 여러 공정 프로세스 서포트 하는 부서로 배치가 됩니다. 공대출신이 서울에서 근무할 것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이 이공계 기피의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늙어서까지 지방민이 되기 싫다. 이런 이유때문에 공대생 조기퇴직자들이 엄청 많습니다. 지방거점 국립대를 뽑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고요.이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3. 서울에서 근무하고 싶다. 그건 컴공과 기술영업뿐이 없습니다. - 단정적으로 크게 말하자면 소프트웨어관련 학과는 그나마 서울 근무가 약간이라도 가능합니다. DB관리와 코딩하는 프로그래머는 서울근무가능..하지만 R/D 연구소도 서울 보다는 수도권에 있습니다. 이점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난 서울외에는 근무 못해..그것은 기술영업이외는 글쎄요..이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신 코딩은 나이가 들면 하기가 힘듭니다.. 반드시 승진을 해서 관리자로 승격해야 하는데..이 부분이 현재 참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4. 건축학과 토목공학과에 대해서 - 말려드리고 싶습니다. 밤을 새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아름다움을 느끼고 일 자체에 미친다면 개의치 않지만 10년차 연봉이 4000이 겨우되는 직업이 건축이고.. 토목공학과는 그냥 쉽게 말해서 현장업무가 거의다입니다. 이 두가지는 특별히 리스크가 크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경기를 너무 많이 타고 일이 굉장히 거칩니다.. 5. 화학과 물리학과 자연과학의 진로는.. - 화학이나 물리학과는 보통 배치할때 품질혁신이나 신뢰도 랩실.. 다양한 랩실에서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보기도 하지만 라인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보고 다양하게 봅니다. 특별히 어떤 방향성을 지니고 움직이는 전공은 아니라 봅니다. 대략 일반적인 이야기고..이제부터는 출세하는 이공계인에 대해서 쓰자면 1. 석박사는 왠만하면 하세요. - 일단 연봉이 아니라 발전속도가 다릅니다. 시너지 효과가 제일 큰것이 이공계 석박사인것 같습니다. 일단 과장으로 들어오는데 막중한 책임감도 있지만 그만큼 기대감이 큰 회사조직의 중추이기때문에 실적에 대해서 면면하게 검토 합니다. 박사가 기획하고 석사가 감수하며 학사가 납땜질 하는 구조가 일반 개발실의 풍경이라 이공계는 왠만하면 석박사를 따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절대 영어와 경영학에 손때지 마세요 - 이공계 박사에 포닥이후에 다시 MBA를 회사다니면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음 가세요. 슈퍼맨이 되는 길 임원의 초고속 출세코스입니다. 단순한 엔지니어로 승부하기엔 회사의 정치가 너무 험난해서 이공계 인력으로만 남게되면 반드시 온갖 정치력에 밀려서 단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영과 기술을 동시에 가진 백그라운드는 거의 회사에서 슈퍼맨이 됩니다. 3. 인간관계의 확장에 노력해야합니다 -문과 출신의 업무 절반은 정치질입니다. 하지만 이공계는 정치에 약합니다. 이것은 설명하기는 힘드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 정치를 잘해야 합니다. 플젝의 성과 유무도 중요하지만 정치라인 타는것도 운명을 바꾸더군요.. 이건 꼭 명심하세요 (출처: https://www.facebook.com/sangbong.lee.100/posts/665610450146928) ---------------------------------------------------------------- 껄껄껄 하지말라는 모든 항목을 다 했네 야레야레.... 주인공은 원래 청개구리인것을...^^ㅋ
직장인의 투잡과 관련된 소소한 팁.txt
안녕하세요 도비입니다. 몇몇 분들은 저의 연륜이 느껴지는 말투에 최소 30대 쯤으로 저를 추정하시는 듯 하나 놀랍게도 저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ㅎㅎ... 입사한지도 얼마 안됐다는 사실 월급은 중소다보니 당연히 쥐꼬리쓰... 이걸론 입에 풀칠 좀 하고 나면 저축도 얼마 못해... 그래서 요즘 투잡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좀 돈 쉽게 벌만한... 이전부터 해왔던 학원 일이나 과외를 해보려구요 아무래도 신입사원이다보니 회사 일도 아직은 그닥 힘든걸 주지 않고...돈은 벌고 싶고 하니까여... 근데 좀 찾아보니까 불법이네 아니네가 되게 핫하대?? 아니 왜 내가 내 돈 벌겠다는데 내가 공무원도 아니고 으 쓰벌.. 그래서 몇 가지 정보를 찾아왔습니다. 여기저기 짜깁기한 지라 정확한 정보인지는 불확실하니 만약 투잡을 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실제로 과외 교습 신고가 필요 없는 대학생과 달리 직장인은 교육청에 신고를 하지 않고 과외교습을 하면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발이 아니면 직장인 과외를 단속할 방법이 없지만 최근 들어 적발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직장인 불법 과외 및 무허가 학원 단속 건수는 2006년 182건에서 2008년 436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아아아아아니 세상에... 이 놈들 세금을 뗘먹으려고 기를 쓰는구나...! 어찌됐던 세금을 떼긴 하지만 지역 교육청에 신고만 한다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이면 소득공제율이 높기 때문에 납부할 세금이 많지 않습니다. 과외소득이 연간 2400만원 이하이면 소득의 70% 이상을 공제 받을 수 있는데요. 소득이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 받는 '단순경비율(일반율)'은 74.5%이며 만일 본인의 자택에서 과외를 하는 경우 74.2%(자가율)를 적용합니다. 과외소득이 2400만원을 넘어서면 경비율이 떨어집니다. 이 때는 단순경비율이 아닌 ‘기준경비율(일반율 18.9%,  자가율 19.3%)’을 적용하며 사업용 고정자산 임차료, 교재비 등 거래증빙이 있으면 추가로 비용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과외소득이 연간 3600만원이면 최대 96만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한편 세법상 사업자등록 의무와는 별개로 과외강사는 관할 교육청에도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과외신고제(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4조의2)에 따르면 부정기적인 과외강사라도 관할 교육청에 교습자의 인적사항, 교습과목, 교습장소 및 교습비를 신고해야 합니다. 기사를 토대로 제 상황을 생각해볼 때 제 수준에서 퇴근 후 / 주말에 하는 과외는 기껏해야 둘~셋 정도의 개인 과외나 그룹과외로 진행할 텐데 정말 운 좋게 두 세팀이 모두 그룹과외가 아닌 이상 연 2400은...꿈도 못꾸고 헤헤... 아마 인당 30~40 선에서 받게 될텐데 그래봤자 내는 세금은 연 10만원에 불과하군요. 그래도 사실 낸다는 거 자체가 짜증나는 일이지만... 하지만 다들 암암리에 다들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들 잘 하고 계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 욕망이 없진 않으나... 소시민인 관계로 전 절차를 지킬 것 같네요. 사실 이런 건 세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절차의 미칠 듯한 귀찮음 때문이죠. 물론 이렇게 신고 다 하고 합법적으로 과외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해도 현재 본인이 다니고 있는 직장에 따라 제약을 받겠죠? 공무원이야 당연히 걸리면 끽- 공기업 역시 걸리면 쓱-싹- 이 두 부류는 정말 법률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하지만 민간기업들은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공무원/공공기관/공기업을 제외하고, 겸직 여부는 모든 국민의 직업 선택의 자유이기 때문에 헌법으로 보장되는 권리입니다. 즉 내가 다니는 회사의 계약서에 겸직/투잡 금지 항목이 들어가 있다? 그거슨 무효라는 말씀. 위헌이라는 말씀. 그러니 안심하고 투잡을 뛰셔도 됩니다! 여러분! 하지만 이렇게 딴 일을 하느라고 근태가 아주 개판이 된다면? 그것은 법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너님은 짤리게 될 것. 투잡의 허용은 어디까지나 두 업무를 모두 성실히 이행할 때 가능한 얘기고, 근무 태도가 나빠진다면 이는 당연히 업무에 대한 성실의무의 위반이므로 명백한 징계사유...ㅠ 그리고 동종업계의 겸업도 안됩니다! 시시각각 한국/일본 기업의 기술을 노리는 화웨이마냥 기업 비밀 노출의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당연히 안되겠죠? 그 외에도 직종에 따라서 (그 일을 한다는 사실만으로) 회사 명예를 실추시킨다는 판단이 드는 일이라면 징계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무 문제 없는 직종에 투잡을 뛰더라도 이런 저런 이유를 지멋대로 붙혀가며 징계를 먹일 수도 있습니다. 징계가 아니더라도 눈치를 준다던지, 무리한 업무를 던져주면서 둘 중 하날 포기하게 만든다던지. 그런 경우에는 노동청과 함께 지구 끝까지 싸울 기세로 싸우면 되겠지만... 그렇게 해서 남는게 무엇이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투잡뛰기 더럽게 힘드네요. 안해 씨바 안해
서울살이, 찌질한 독백
서울로 취직한 지 5년 차. 처음 서울에 올라오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내가 원하는 직장이 서울에 있었고 젊은이는 역시 서울에 살아야지! 라는 조금 가벼운 생각 때문이었어. 그런데 서울살이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더라고 서울에서는 숨 쉬는 것 빼고 전부 돈이야. 거의 잠만 자는 내 작은 방, 이곳에 누워만 있어도 내 월급은 반 토막이 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밥 한 끼, 술 한 잔 마시는 것도 어느 순간 부담스럽게 느껴지더라. 친구들이 입는 예쁜 옷, 물론 부럽지만 이번 달 통장 잔액을 보면 어림도 없어.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이 있는데 서울에서 태어난 것 자체가 큰 스펙인 것 같아. 난 서울에 사는 친구들보다 반밖에 못 쓰고 반밖에 못 모아. 예전에는 일찍 독립한 나 자신이 꽤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꼭 그런 건 아니더라 우물 안 개구리 같다고 생각했던 삶이 주는 안전함과 포근함이 문득 사무치게 그리워질 때가 있어. 어린 시절부터 서울의 문화나 경제력, 인프라 등을 체험하고 자라온 친구들을 동경했었어 어른이 되고 이제 서울에 올라왔으니 나도 모든 걸 누릴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들떴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찌질하고 어렵네 미래보다 당장 내일을 견뎌내야 하는 현실이 무서워 온갖 걱정들은 새벽 내 함께 치덕이다 잠들곤 해 걱정 없이 잠드는 게 가장 큰 바람일 정도로 눈 감는 매일 밤이 눈 뜨는 매일 아침이 고되다. 이방인으로 느껴지는 나 자신을 꾹 참고 견뎌내면 서울 사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언제까지 이렇게 필사적으로 달려야 할까? 내가 남들처럼 천천히 걷게 되는 날이 오긴 할까? 아직은 잘 모르겠어.
펌) 멘탈이 약해빠진 회사 동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6개월 전 우리 회사에 들어온 경력직 사원이 멘탈이 약해빠졌고, 막말로 신입보다 못해서 고민입니다. 제 입으로 이런 말을 할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1. 일머리가 없음 눈치, 센스, 한 마디로 일머리가 없습니다. 일하는 거 보고 있으면 그냥 답답해요. 할 일이 많을수록 일의 우선순위를 정리해서 차근차근 쳐내야 하는데 이 분은 일이 많으면 그냥 멘탈이 붕괴됩니다.  정신 차리면 충분히 그 날 안에 끝낼 수 있는 업무량인데도 애초에 정시 퇴근을 포기하고 일하니 효율도 떨어지고 그냥 오래 걸립니다. 남들 같으면 진작에 마쳤을 간단한 단순 업무도 지지부진하게 하니 그 분한테 맡긴 일을 제가 다시 가져와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컨디션 관리를 못함 이 분은 남들을 배려한답시고 자기 주장을 거의 안하는, 아니 못하는 성격입니다.  눈치를 많이 보고 거절을 못하니 뭘 시키면 야근해가면서 해요. 문제는 굳이 야근까지 해야 할 정도의 일이 아닌데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컨디션 관리에 문제가 생기고, 아프게 되고, 결국 또 다시 업무효율 저하로 이어집니다. 좀 자주 아파요 이 분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게 바로 몸으로 가는 타입이에요. 다른 직원들에 비해 업무량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다 같이 바쁜데 혼자 유난히 그럽니다. 3. 책임감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 뭐 하나 작은 거라도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면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뭘 하든 업무내용이 비슷한 저한테 모든 걸 일일이 보고하고 일일이 확인 받으려고 합니다. (전 사수도 아니고 업무영역도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뭘 맡기면 추진력이 떨어짐은 물론이고 가끔은 제 일 하는 데도 방해가 돼요. 정신 없어죽겠는데 자꾸 옆에 와서너무 많은 걸 물어보니까요.. 이전에도 바쁠 때마다 대학생 알바 구해서 여러 번 같이 일해봤는데, 가끔 손이 느린 친구들은 있었지만 지금 이 분처럼 질문을 너무 많이 하지도 않았고 업무 프로세스 자체에 렉이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4. 남에게 너무 의존함 장점이 있다면 엄청 착하고, 비록 요령은 없지만 성실합니다. 너무 성실한 나머지 뭘 시키면 꼼꼼함을 넘어선 강박에 가까운 완벽주의를 발휘하고 그래서 너~무 오래 걸려요.ㅠㅠ 남들보다 2~3배 이상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위에서도 말했듯 어떤 일을 "혼자" 맡아서 하는 걸 너무 두려워하니 일힐 때 옆에서 누군가 “그거 좀 안 맞아도 괜찮으니까 그냥 해요" “그대로 진행해도 돼요”라며 지속적으로 안심시켜줘야만 제대로 작동합니다. 나이도 서른 넘었는데 무슨 애 키우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도 다 각자 바쁜데 왜 그 사람까지 케어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저도 다른 사람들도 다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업무부담이 너무 크다고 기회만 되면 주변 사람들한테 징징거리는데 받아주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일을 맡음 -> 스트레스를 받음 -> 시름시름 앓기 시작 -> 아픈 걸 오만 데 다 티냄 -> 보다 못해서 사람들이 조퇴시킴 -> 결국 모두에게 민폐 이 루틴이 한 달에 두 번씩 꼭 반복됩니다.. 입사 초기에 그러면 처음이라 힘든가보다 할텐데 신입도 아니고 경력직이면 6개월째엔 좀 괜찮아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랑 경력 비슷하고 심지어 나이도 저보다 두세살 많아요ㅜㅠ 이 일은 지금 할 수 없다거나 언제까지는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스케줄 조정 및 업무분담 능력을 더불어 시간 관리, 건강 관리 컨디션 관리 스트레스 관리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에겐 이 모든 것들이 결여돼있습니다. 이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정말 답을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베플 보고 억울해져서 글 좀 더 추가합니다.. 이건 진짜 당사자가 알아볼까봐 안 쓰려던건데.. 이 분이 전에 연인과 이별을 겪으셨거든요. 하필 그 때 진행하던 프로젝트는 엄청 급한 건이었고 저도 포함이 돼있었던 일인데.. 이 분이 완전 멘탈이 무너져서 한동안 업무에 집중을 못했어요. 초반 이틀 정도는 통으로 날리다시피 하고.. 그래도 잘 달래서 일을 마쳐야 하니 푸념하는 거 다 들어주고 그 분한테 할당된 일을 제가 더 가져와서 해서 데드라인 내에 일을 마쳤어요. 나중에 그럽디다 그때 자기 얘기 잘 들어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남의 속도 모르고. ㅠㅠ 물론 그 땐 이 분이 원래 멘탈이 약한 분이란 건 몰랐고 그냥 얼마나 많이 사랑했으면 저럴까 싶어서 더 받아줬습니다. 회사가 개인 사정을 일일이 봐주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노력했어요. 이젠 같은 프로젝트의 일을 진행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 그때 일 때문에 저한테 더 의지하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둘이 있을 때마다 업무부담에 대한 얘길 하기에 초반에는 저도 ㅇㅇ씨가 힘든 건 당연하다 이 회사는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하면서 받아줬어요. 근데 그게 6개월 내내 지속되니까 저도 지치네요. 그 분이 외근 중일 때 한 회의에서도 사장님도 그 분이 일을 너무 느리게 해서 난감하다 하시기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장님이 안 그래도 기운 없는 사람을 더 주눅 들게 할까봐서 "사장님이 외근을 많이 시키셔서 그렇다"고 감싸기도 했습니다. 제가 왜 자신의 개인 경험을 비약하여 제가 하지도 않은 일로 저를 공격하는 사람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나요. ㅠㅠ 여왕벌이냐느니 왕따 시키냐느니 하는 말들 솔직히 모욕적이고 불쾌해요. (출처 : 네이트 판) 와 공사구별 1도 못하는 동료 있으면 진짜 세상 피곤함;; 아니 그리고 경력직인데 심지어 지금 회사 입사한지 6개월이 흘렀으면 알아서 관리해야지.. 진짜 주위 사람 다 고생시키고 쯥..... 글쓴이가 진짜 세상 천사여서 받아주지; 다른 사람이였으면 아니 나였으면 진짜 gg쳤을 듯;
펌) 90년대생은 과잉설비와 같다.
출처 : 90년생이 온다 1. 당시 80년대 3저호황과 88올림픽 이후 한국 경제는 유래없는 호황을 맞았다   2. 또한 87년 6.29 선언 이후, 정치적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정치, 경제 모두 황금기에 들어서게 되었다.   3. 이때부터 저출산 고령화라는 것을 정책입안자 분들이 일본을 통해 인식하였고, 인구감소 정책을 용도 폐기하였다.   4. 때마침 베이비붐세대 끝자락~386세대 초반 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섰다.   5. 그리고 사람들은, 마치 기업이 호황에 따른 기대감에 설비투자를 증설하듯, 애를 많이 낳을만한 여건이 되자, 결혼과 출산을 하였다..   6. 하지만, 이는 현금흐름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잡은 기업이 흔히 하는 실수와 마찬가지였고, 그렇게 91년~96년까지의 매년 70만명대의 아이들은 과잉 설비마냥 그렇게 태어났다.   7. 그리고 1997년, IMF가 터졌다.   8. 단기성 악재일지언정, 이제까지의 현금흐름 예측이 틀렸다는것이 입증되었다.   9. 당장 급한 불을 끄고 후유증을 치료하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누구도 이 과잉 설비들이 20년 후에 어떤 고통을 겪을지 상상하지 못했다.   10. 안타깝게도 기업의 과잉설비는 매각이 되지만, 인간은 그렇지가 못하다.   11. 때문에 과잉설비인 90년대생이 공급하는 노동력, 노력이라는 생산물의 가치는 공급과다로 인해 덤핑 수준의 가격이 되었고, 투입 대비 산출의 값은 점점 낮아졌다.   12. 이는 일본의 신인류 세대가 겪었던 트랙을 좀 더 빠르고 밀도있게 겪는 모습이다.   13. 다시 IMF로 돌아가보자. 97년 이후로 출생아수는 급격히 줄어들어, 5년만에 61만명에서 49만명으로 떨어졌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다.   14. 이들은 일본으로 치자면 사토리 세대이다. 그들은 신인류 세대의 고통을 바로 뒤에서 보았고, 그로 인해 기존의 과다한 공급과잉의 폐혜로 인한 자신의 QOL하락을 두려워한다. 마찬가지로 과잉 설비인 N포세대의 고통을 보고 자란, 90년대 후반~2000년대생들은 기존의 가치관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있다.   15. 가령, 학벌에 대한 미련이 훨씬 적어진 것이 그 실례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공무원으로 몰리는 등, 점점 실용성이 극대화된 선택을 하고 있다.   16. 이는 전형적인 불황기 후반의 소비자의 상품 선택 모습과 일치한다.   17. 인구 구조가 급격하게 변한 것으로 보았을 때, 사토리세대에 해당하는 90년대 후반~2000년대 출생자들은 설비 과소 상태이므로 지금의 일본이 그러하듯 취업시에 상당한 어드벤티지를 누릴 것이다.   18. 아마 그 시점은 짧게는 5년후, 길게는 10년 후가 될 전망이다.   19. 현 정부의 기조를 봤을때, N포세대의 일자리 대책은 처참하기 이를데 없다.   20. 정부는 이제까지 일본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최소하하되, 기본적인 경제사회문화 정책은 따라가는 전략을 취했다. 따라서 추정컨데, N포세대는 버리는 패로 쓰고, 2000년대생들의 취업 해빙기를 앞당기려 할 것이다.   21. 최저임금 인상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역시 같은 이치이다. 노동시장에서의 비정규직을 없에서 향후 5년후 취업의 질을 높이고, 최저임금 인상은 버려진 N포세대에게 신인류 세대가 그러하듯이 별볼일없는 직장에서 죽지 않고 근근히 살아갈 돈을 주게 함이 목적이다.   22.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과잉설비에서 나온 노동력과 노력이라는 생산물의 가치는 덤핑 가격 수준으로 처참하기 때문이다.   23. 이 채산성 없는 석탄광산같은 세대   24. 90년대생, N포세대, 그래 우리는, 낳음당한 세대이고, 버림받은 세대이자   25. 과잉 설비같은 세대이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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