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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서비스 3달 '완판 행진'

#지난해 11월 20일, 카카오페이가 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종 잡음이 많았던 P2P 대출 방식이다. 내 돈 들어가는 투자인데 플랫폼인 카카오만 믿고 할 순 없었다. 몇달간 계속되는 완판 행진에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투자 상품이 오픈되는 11시는 마치 대학 시절 '수강신청'을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 11시 정각 투자 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투자하기'를 눌러도, "투자 모집이 마감된 상품입니다"가 뜨곤 했다. 며칠간의 시도 끝에 1만원을 투자하는 데 성공했다. 투자기간 6개월의 연이율 7.5%가 예상되는 개인신용 분산투자 상품이었다. 이틀 뒤, 첫번째 상환금 198원이 들어왔다.

카카오페이가 3달째 투자 서비스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P2P 투자가 금융업으로 인정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사기와 먹튀 논란으로 다소 침체됐던 P2P 업계에 순풍이 불고 있다.

P2P 대출은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중개기관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투자자가 차입자에게 직접적으로 대출을 제공하는 영업형태를 말한다. 플랫폼 영업 특성상 전통적인 대출취급기관에 비해 설립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절감된 비용으로 차입자에게는 더 낮은 금리를, 투자자에게는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시작한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는 ▲투자 최소 금액 1만원 ▲카카오페이가 엄선한 10% 전후의 수익률 ▲별도 가입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세금을 뗀 수익금 및 투자 현황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의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피플펀드와 함께 투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달이 지난 지금, 카카오페이 투자 상품은 빠르면 몇 초만에도 매진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최소 1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한정됐다는 점에서, 투자자 수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P2P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P2P 누적 대출액은 2016년말 0.6조원에서 지난해 말 4.8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정부는 P2P금융을 핀테크 산업으로 건전하게 육성하고자 법제화에 나선 상태다.

이미 공시 강화 및 투자금 분리보관 등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대출중개업법(’17.7월 민병두의원), 온라인대출거래업법(’18.2월 김수민의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18.4월 이진복의원), 대부업법(‘18.2월 박광온의원), 자본시장법(’18.8월 박선숙의원) 등 5개 제·개정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다만 지난 1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연구원 등의 주최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윤민섭 한국소비자원 연구위원은 "최근 토스, 카카오 등 타 플랫폼을 통해 청약을 받는 것은 P2P 본연업무를 위탁하는 것으로 제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해, 플랫폼 사업자들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간편 송금 서비스로 시작한 '토스'는 2017년부터 부동산 P2P 금융회사 테라펀딩 등과 제휴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1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토스에 따르면 이미 작년 1월 월 투자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토스는 지난해 56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P2P 대출은 토스의 수익 상품 중 하나다. 토스 측은 법제화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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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에 '뉴트로' 바람
'익숙한 듯 낯선 듯' 5060엔 추억을, 2030엔 신선함을 주류업계에 '뉴트로' 바람이 불고 있다. 뉴트로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복고라는 의미를 가진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다. 복고 감성을 현재에 맞춰 재해석했다는 뜻이다. 국내 주류 업체들은 뉴트로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향수와 낯섦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30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뉴트로 열풍을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는 대선주조다. 지난 2017년 출시한 복고풍 소주 '대선'이 예상 외로 대박을 쳤다. 그러자 대선주조는 700mL 용량을 가진 '대선 블루' 등을 내놓으며 '뉴트로 감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결과는 판매량으로 나타났다. 출시 두달만에 초기 300만병이 모두 팔리면서 결국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 열흘에 100만병씩 나가고 매달 6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올랐다. 지난해 12월 기준 부산지역 유흥채널에서 대선의 점유율은 69.2%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학의 '좋은데이'에 밀려 부산지역 소주 점유율 2위를 기록하던 설움을 벗어던졌다. 이같은 분위기에 소주 판매 1위 하이트진로도 동참했다.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 공략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뉴트로 제품 '진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라벨 사이즈, 병 모양과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 진로는 기존 제품과 달리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으로 새롭고 순한 느낌이다. 파란색 라벨은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재현했다. 도수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저도수인 16.9도로 개발됐다. 뉴트로 진로는 병(360ml) 제품만 출시된다. 지난 25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20대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주류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통해 발전하는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방식으로 변화를 꾀한 업체도 있다. 롯데주류는 뉴트로 감성이 아닌 미니어처 기획팩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처음처럼 미니어처 기획팩은 120ml 용량의 처음처럼 12병이 멀티박스에 담겨진 패키지다. 패키지 디자인은 신진디자이너와 함께했다. 서경식 그래픽 디자이너와 협업해 ‘처음처럼’ 라벨의 까치와 새싹을 캐릭터화 하고, 이를 활용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특징을 라벨에 담아냈다. 이같은 신제품 열풍에는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관계자는 "그동안 주류에서 도수와 맛에 더 신경을 썼다면, 지금은 제품 디자인을 통한 감성에 더 치중하는 추세" 라며 "레트로 제품은 예전 50~60대에게 추억을, 20~30대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레트로, 소용량 제품 등 독특한 컨셉을 가진 제품들이 속속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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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가지 IT 정보매체 CHCH 입니다. 이번에는 RAM 업그레이드시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제가 알고있는 것 전부 다 털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특히 노트북 RAM 업그레이드 하실려는분들은 이 글을 반드시 참고해주세요. 1. 데스크탑 RAM? 노트북용 RAM? 첫번째로 RAM 업그레이드 하실 때 가장 많이 실수를 범하시는 것이 데스크탑 RAM과 노트북 RAM을 혼동하시는 것인데요. 주로 노트북 RAM을 업그레이드 하실려 할 때 컴퓨터에 관하여 잘 모르시는분들 중 데스크탑 RAM을 주문하시고 나서 노트북 뚜껑을 열었을 때 RAM 크기가 달라 낭패를 보신 경험이 대다수 이실 겁니다. 노트북용 RAM은 위 왼쪽 사진을 보시면 데스크탑 RAM과는 다르게 세로폭이 1.5배가량 넓고, 가로 길이가 1/2 정도 작은 크기를 가진 RAM입니다. 이 RAM은 정식 명칭이 SO-DIMM 이라는 노트북용 RAM으로 분류가 되어있으며, 만약 노트북 RAM을 업그레이드 하실려면 적어도 SO-DIMM RAM으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컴퓨터와 규격 자체가 다르니 이 부분은 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DDR3? DDR4? DDR3L? 버전 차이점 RAM을 보시면 이름이 DDR3-12800 , DDR4-17000 등 앞에  " DDR " 이라는 영문 뒤에 붙어 있는 숫자는 RAM을 업그레이드 하시기전 대충 봐야 할 게 아닌 필수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특히 DDR 뒤 마지막 숫자인 3,4 이 부분을 제대로 확인하셔야 되는데, 그 이유는 DDR3 와 DDR4 RAM의 규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DDR3 슬롯에 DDR4 버전 RAM은 절대 장착이 불가이며, 반대로 DDR4 슬롯에 DDR3 RAM도 또한 장착이 절대로 불가합니다. 특히 RAM 버전중 DDR3, DDR3L 버전의 RAM을 많이 헷갈려 하십니다. 이 2개 버전의 RAM은 이론상으로는 동일 규격이 맞지만, 전력소모량이 다른 RAM 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노트북 제품마다 서로 지원하는 모델이 있는 반면,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 훨씬 많기도 하는데요. 특히 DDR3 슬롯에 DDR3L 버전 RAM이 장착이 되어도 상관이 없는 모델도 있지만 반대로 DDR3L 슬롯에 DDR3 버전 제품이 장착이 안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어떤 노트북 제품은 무조건 DDR3 버전만 장착이 가능한 제품도 있으니, 구형 노트북일 수록 RAM 버전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3. 메모리 클럭차이 / 3,200MHz ? 2,666 MHz? 3번째는 클럭차이 입니다. 클럭차이 부분은 영문 버전만 동일하다면 같이 써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같은 버전이라 해도 클럭이 다르면 낮은 클럭으로 RAM이 읽혀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DDR4 PC4-21300 ( 2,666 MHz) 8 GB DDR4 PC4-25600 ( 3,200 MHz) 8GB 이렇게 RAM이 2가지 제품을 데스크탑에 같이 장착한다면 RAM  2개 중 낮은 클럭을 기준을 잡고 그 제품 성능에 동일하게 맞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라이젠 CPU에 3,200MHz를 맞추겠다고 PC4-25600을 달아도 안에 21300 버전인 2,666MHz 클럭이 가진 제품이 존재한다면 25600 제품이 21300 제품 속도를 낸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라이젠 3세대 이하인 CPU를 가지고 계신다면 필수적으로 보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4. 제조사 차이? 4번째는 제조사입니다. RAM도 또한 삼성, 에센코어, G.Skill, 커세어, 팀 그룹, 마이크론 등 수많은 제조사가 존재하는데요. DDR1, DDR2 시절의 RAM 경우에는 제조사별로 호환성 문제가 조금은 있었지만, DDR3 및 DDR4 경우는 제조사가 달라도 충분히 혼용이 가능하니, 최신 컴퓨터라 하시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RAM 오버클럭을 한다면 제조사마다 RAM 오버 가능 수치인 오버 수율이 다 다르니, RAM 오버를 하고 싶으시다면 같은 제조사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추천드리며 특히 삼성 RAM 위주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삼성 RAM이 현재 존재하고 있는 RAM 제품 중에 오버수율이 제일 좋은 것으로 평가가 나 있기 때문에 G.Skill 및 커세어 같이 비싼 RAM이 조금 부담스러우시다면 삼성 시금치 RAM으로 오버를 땡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chchhsware.tistory.com/16 (본문출처) * 모든 사진은 Unsplash같은 무료사진 및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한번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기속의 기회? P2P투자자를 위한 4가지 교훈
2006년에 시작된 중국의 P2P금융 업계는 10년내에 세계에서 가장 큰 P2P 시장로 성장했습니다. 한때는 3,000개가 넘는 업체들과 4백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자랑하던 시장이었으나 급격히 규모가 커지며 부실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중국정부는 강력한 규제를 입법하여 중국 P2P 업계의 부실을 들어냈죠. P2P금융은 요동치는 주식시장과 지속되는 저금리 때문에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업계인데요. 2020년 5월에는 총누적대출액이 10조원을 넘기며 급성장을 했지만 적지 않은 성장통을 겪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주의와 분석만 동반한다면 P2P투자는 매우 수익성있는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P2P 금융 업계의 역사 요약: 최근 무슨일이 일어났나요? 지난 몇년간 최저금리 시장이 지속되며 많은 저축자들이 의존하던 예금과 적금의 금리가 계속된 하락세를 보이자 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 P2P금융을 찾는 투자자들이 부쩍 많아 졌습니다. P2P투자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응하여 2017년부터 수십개의 신생 P2P금융 업체들이 설립 되었고 업계에 대출잔액도 2조원을 넘겼습니다. 아직 5대 시중은행 대출잔액의 1%도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2019년 대비 5천억원이 증가한 수치이기 때문에 P2P시장의 빠른 성장을 실감나게 느낄수 있는 지표입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은 적지않은 성장통을 동반해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본 것 또한 사실입니다. P2P금융은 신생업계란 이유로 엄격한 규제가 없었고 2017년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업체가 부실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하여 원금전액이 손실되는가 하면 몇몇 P2P금융 업체는 심지어 대출금 돌려막기, 투자금 횡령 등 불건전한 방식으로 플랫폼을 운영하여 사기혐의를 받아 운영자가 징역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규제의 부작용으로 새로운 주택 공급이 줄어들고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분양시장이 침체되어 P2P 금융업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부동산개발금융 (부동산PF) 투자에 큰 제동이 걸려 연체율과 손실률 또한 급증하고 많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P2P금융의 쇠퇴에 한국정부는 어떤 길을 가는가? 중국에서 수백개의 P2P 플랫폼이 파산하고 있을 때 중국정부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P2P영업 지침을 발표하여 잔존하는 업체에 대해 소규모 융자회사로 전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정부는 좀 더 포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P2P금융 업계가 겪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한국정부는 2019년 말에 세계최초로 P2P금융을 하나의 금융산업으로 인정하고 관련 법률을 제정하였습니다. 2020년 8월 27일에 시행예정중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이하 '온투법')은 투자자 보호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에따라 P2P금융사는 기존 금융 수준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갖춰야만 금융감독원에 등록하여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고 누적대출규모에 따라 손해배상책임금을 구비해야 합니다. 더불어 P2P플랫폼들은 투자자에게 영업방식, 경영현황, 금융사고, 수수료, 연체율 등 투자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투자결정단계 전에 명확히 공시해야 합니다. 온투법에 대응해 한국P2P금융협회와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가 힘을 모아 통일된 공시기준이 포함된 자율규제안을 발표하여 투자자가 접속할 수 있는 정보는 더 늘어나고 규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업체들이 모든 규제를 충족하기 어렵겠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했지 못 했다는 뜻으로 온투법 실행 뒤 1년간의 유예기간이 끝날 쯤에는 업계의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출규모 별 손해배상책임 준비금 P2P투자자가 배울수 있는 교훈 P2P금융업계가 지금까지 겪은 난파는 안타깝지만 현명한 투자자는 다른 투자자들이 겪은 위기에서 좋은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충분한 주의와 분석을 동반하면 누구든지 자신감 있게 P2P플랫폼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P2P금융협회에 등록된 믿을 수 있는 플랫폼에만 투자하기 금융감독원은 P2P투자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투자를 할 경우 P2P플랫폼이 금융위원회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등록하려면 플랫폼 운영실태에 대한 정보 제공, 일정량의 자기자본, 투자 자금 분리관리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여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P2P금융협회 등에 게시되어있는 재무현황 공시자료를 확인하면 P2P플랫폼이 제공한 누적대출량과 대출잔액, 연체율 같은 지표를 조사할 수 있어 가장 활동이 많고 큰 플랫폼들을 선택하는것이 비교적 안전할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P2P포럼에는 추심절차나 고객 서비스 등 수치화하기 여려운 특징이 올라와 업체의 평판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자: 소액/분산 투자하기 P2P투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한 투자상품에 큰 액수를 투자하여 손실이 생길 경우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분산을 하지 않아 큰 손실을 입는 사례가 많아지자 온투법은 개인이 P2P금융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를 낮추고 특히 변동성이 높은 부동산관련 투자는 한도를 천만원 이하로 설정하여 개인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개인 투자자 투자한도 규정 P2P금융 플랫폼 렌딧의 조사에 따르면 100개 이하의 채권에 투자를 할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11.2%였지만 101~200개는 1.5%, 201~300개의 투자를 할 경우 0.3%, 300개 이상의 채권에 투자를 할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0.1%까지 떨어졌습니다. 또한 분산 투자를 하더라도 특정한 채권에 일정 비율이상의 금액을 투자할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각각 채권에 투자금의 1%이하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자: 수익률이 너무 높거나 큰 리워드를 제공하는 상품은 피하기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과도한 리워드를 지급하거나 상식을 벗어나는 수익률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상품은 조심스럽게 다가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수익률이 높을 수록 위험성과 손실 가능성을 명확히 공시하지 않은 불완전판매나 재무상황이 부실한 투자상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P2P금융은 1금융권이 제공하는 저금리와 2금융권이 제공하는 고금리 사이를 겨냥한 업계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보통 10~15%를 맴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평균치를 크게 넘기는 수익률을 약속한다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여유자금이 없다면 투자는 보류하기 P2P금융의 특성상 투자가 진행될 시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동안 원리금을 돌려 받지 못 합니다. 더불어 P2P투자는 주식 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원금손실이 일어날 경우 생기는 손해는 투자자가 고스란히 끌어안게 됩니다. 따라서 여유자금이 없다면 손실을 입을 수 있는 투자 보다는 좀 더 저축하여 부담없이 굴릴 수 있는 종잣돈을 마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재테크입니다. 마치며 새로운 규제와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P2P금융시장은 조금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계속되는 저금리시장에서 P2P금융는 주류 금융업계로 자리잡았습니다. 물론 P2P투자도 다른 종목처럼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지만, 충분한 주의와 분석을 동반하면 계속해서 현명한 재산 증식을 할 수 있는 수단이 될수 있습니다. P2P투자를 고려중 이시라면 위 팁들을 명심하시고, P2P플랫폼 선택할 때 가능한한 누적대출액이 너무 적은 업체는 피하시고 연채채권 추심절차가 명확하며 투자자사이 평판이 좋은 업체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2019년 P2P 투자 시장이 나아가는 방향은?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2019년 6월 P2P대출취급액은 4.2조원으로 6개월 전 3조원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P2P 업체들은 개인 투자자에게서 조달한 이 자본을 개인 및 법인 신용, 매출 담보, 동산 담보, 부동산 담보, 자산 유동화 담보, 부동산 PF (프로젝트 파이낸싱), 그리고 브릿지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이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P2P 핀테크산업은 비교적 변화가 빨라 아직 많은 투자자들에게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 생각될 수도 있어 한국P2P금융협회에 속한 업체들의 자산 유형별 투자 추세를 분석하여 P2P 시장의 트렌드를 조사해보았습니다. 부동산 위주의 대출 전략 2019년 전반기 P2P 업체들의 투자 전략을 확인해 본 결과 부동산 관련 대출에 자본 투입이 집중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6월 31일 간 조달한 1.2조원 상당의 금액 중 64%인 약 7,694억원이 개인 및 법인 부동산 담보, 부동산 PF, 부동산 브릿지론, 혹 기타 부동산 담보 상품으로 유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아파트, 상가 등 공사 완료 및 분양 후 기대되는 수익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부동산 PF (프로젝트 파이낸싱) 상품이 약 3,919억원으로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개인 부동산 담보 대출도 2018년 12월 기준 3,799억원에서 5,731억원으로 상승하여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모든 부동산 관련 자산 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 수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유력한 이유 중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정부는 실수요자에게 호의적인 부동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1주택자나 무주택자 대상으로 고가주택구입 용도의 1금융권 대출을 실질적으로 금지하였습니다. 즉 1금융권에서 대출 발급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비록 금리는 더 높지만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P2P 업체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규제로 인한 기존 금융권 대출의 부재가 P2P 수요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신용대출 상품의 부진 반면에 신용대출은 6개월 간의 누적 대출 증가 금액 중 오직 3.2%의 비중만을 차지하고 있어 P2P 시장 내에서 개인신용대출 상품이 기피되는 자산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관련 투자 금액이 작년말에 비해 7,694억원이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 투자 금액은 오직 393억원만 늘어나 다소 부진하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개인신용대출 비중이 29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총 44개의 업체 중 오직 피플펀드와 미드레이트만이 신규 개인신용대출을 발급하였습니다. 특히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한 기록이 있는 나머지 8개의 업체들은 6개월간 단 하나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확인 되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신용대출도 문재인 정부의 대출 규제 일환으로 기존 금융권에서는 대출이 매우 어려워져 규제 대상이 아닌 P2P 신용대출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대출량은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에 더불어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대비 연소득을 나타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DSR) 기존에 사용되던 담보인정비율 (LTV) 혹 총부채상환비율에 (DTI) 더불어 대출 고려 사항 지표에 추가하였으며 만약 DSR이 70% 이상이면 기존 금융권에서는 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신용대출은 공급이 적어졌다고 보는 것이 더 맞으며 어떤 면에서는 증가한 부동산 수요가 신용대출 공급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는 다르게 채무 불이행 시 원금을 회수 할 방법이 없어 리스크가 비교적 더 높지만, P2P투자 플랫폼에서는 사실상 부동산 담보대출과 투자 이익은 많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신용대출보다 안전한 투자상품인 부동산 담보대출로 수요가 몰리는 현 시점에서 투자 플랫폼들이 신용대출을취급 할 인센티브가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서울경제도 몰려드는 주담대 수요 때문에 저신용자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 또 다른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다고 보도하였으며 이로 인해 신용대출 누적 대출금액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P2P 투자의 수익률은 다른 자산에 비해 어떨까요? 투자를 생각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자산에는 국내외 주식 그리고 부동산이 있지만 P2P 상품의 투자 수익률을 이와 비교해 보았을때 후자가 매우 경쟁력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10년간의 연간 수익률을 보았을 때 코스피는 8.30%, 미국 S&P 500은 9.27%, 그리고 서울 내 아파트 가격은 10%였지만 P2P협회 소속 업체들은 13.38%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P2P 투자의 경우 낮은 금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 가능 자산 유형도 다양하여 분산 투자로 위험을 더욱 낮출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 P2P 투자는 뛰어난 대안 상품으로 거듭났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마치며 보시다시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P2P 업체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7월 18일 한국은행이 3년 만에 전격 금리인하를 하였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7월 31일에 금리를 11년만에 인하하였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책정되는 예금 및 적금의 이자도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추가 금리인하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저금리 시대에서도 현명하게 재산 증식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P2P 시장에 투자를 희망하시는 경우에는 각 P2P 투자 플랫폼만의 장단점을 주의 깊게 확인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토리뉴스 #더] 퇴근하고 좋은 데 간다는 김 대리, 어딘가 봤더니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시대.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정보통신기술이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그에 따른 디지털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화를 위해서는 개발자가 필요하다. 최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IT 인력 비중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3%가 ‘IT 인력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평균 32% 정도 IT 인력이 증가했다. 기업들이 말하는 IT 인력의 대부분은 역시 개발자다.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량이 늘면서 기업들은 더 많은 개발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45.7%에 달하는 기업이 IT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기업들이 원하는 만큼 개발자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을 때 상품의 가격은 올라간다. 인력 시장에서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과거 개발자의 이미지는 ‘박봉’과 ‘야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스스로 3D 업종이라 말하는 개발자도 부지기수였다.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지금은 다르다. 기업들이 서로 개발자를 모셔가기 위해 경쟁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업들은 개발자를 새로 뽑는 것에 더해 지금 회사에 소속된 개발 인재를 지켜야 하는 과제 역시 안고 있다. 이에 개발자를 두고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게임업계에서 개발자들의 연봉 인상 러시가 이어졌다. 내로라하는 IT 공룡들도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연봉에 보너스, 인센티브, 스톡옵션 등 돈과 관련해 얹을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동원되고 있다. 개발자의 처우가 바뀐 것은 최근이지만 개발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은 몇 년 전부터였다. 2015년 7월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듬해부터 순차적으로 초중고교의 정규 수업에 소프트웨어 과정이 추가된 것. 이에 강남을 중심으로 사교육 시장에 ‘코딩 열풍’이 불었고, 코딩 학원, 코딩 유치원, 코딩 캠프 등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학생들(이라 쓰고 학부모라 읽는다) 사이에서 불던 코딩 열풍은 최근 개발자들의 몸값 상승 바람을 타고 직장인들에게까지 번져가고 있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의 ‘데이터∙개발 클래스’ 카테고리 강의 수는 지난해 5월 5개에 불과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강의만 40개 이상이 열려 있고, 수강생 수도 8배가량 증가했다. IT 교육을 제공하는 IT 인재 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의 올해 1분기 교육 지원자 수도 전년 대비 약 5배 늘었다. 오프라인 학원들도 퇴근 후 개발을 배우기 위해 모여든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매일 퇴근 후 어디론가 급히 향하던 옆자리 동료가 알고 보니 먼저 학원을 다니고 있더라는 얘기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모든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직업도 유행이 있어서 반짝 인기를 얻다가 이내 관심에서 멀어진 직업들도 많았다. 그리고는 언제 잊혔었냐는 듯 다시 인기를 얻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 불고 있는 개발자 열풍은 반짝 유행이라고 치부하기엔 결이 다르다. 우리 삶 구석구석 디지털이 접목되지 않은 곳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시 아날로그 시대로 회귀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개발자들은 점점 더 귀하신 몸이 될 것이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당장 오늘부터 좋은 곳에 간다며 사라지던 김 대리를 따라 학원을 다녀야 할지 결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텔레콤, 과연 그들이 그리는 그림은 무엇인가?
보안, 금융, 스마트팩토리' SKT=ICT' 성패는? 세상은 변화하고 기업은 진화한다. 삼성은 설탕 팔았고, SK는 천 쪼가리 만들던 데였어. 지금의 삼성의 모태는 설탕 공장이었던 제일제당이고, SK그룹은 선경직물이었다. SK가 ‘선경’의 영문 이니셜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는 젊은 세대는 거의 찾을 수 없다. 세상이 변화하듯, 그들도 적응하며 변화한 결과다. 기업은 세상과 함께 진화를 거듭한다. 진화에 실패하면 몰락한다. 핀란드의 대표 기업이었던 노키아가 대표적인 사례.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핀란드 국가 예산보다 더 높은 매출을 올리던 노키아는 모바일과 스마트폰의 시대가 열린 후 시장을 읽지 못하고 사라졌다. 2015년 노키아 모바일사업부가 MS에 인수되며, 파란만장했던 휴대전화 전성기는 역사로 남겨졌다. 그리고 그 자리는 반도체로, 또 스마트폰 기업으로 진화에 성공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그리고 SK가 SK텔레콤을 중심으로 또 한 번의 진화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보안, 금융, 스마트팩토리...차근차근 확장하는 '박정호 SK텔레콤 군단' SK텔레콤은 1994년 SK그룹(당시 선경그룹)이 인수한 ‘한국이동통신주식회사’가 모태다. 1996년 SK텔레콤은 2G 방식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며 ‘011’ 정착시킨다. 전화만 가능하던 이동통신 서비스에 문자도 보낼 수 있게 만든 것. 이후 KT와 함께 대표 통신회사로 자리 잡게 된다.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은 SK(주) 아래 있던 정보보안 1위 업체인 SK인포섹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앞서 물리보안 2위 업체였던 ADT캡스를 인수했다. SK텔레콤은 하나금융지주, 키움증권과 함께 컨소시엄을 결성하며 제3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입장에서도 보안 역량을 품고 있고 자본력을 갖춘 통신 1위 사업자의 참여는 향후 인터넷전문은행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계산이 선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기존 성공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 지난해 12월 SK텔레콤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5G 스마트팩토리 전략을 발표하고, ‘5G 스마트 유연생산 설비(Smart Base Block)’ 등 솔루션을 공개했다. 올해 출시할 5G 네트워크를 산업 현장에 도입하는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스마트팩토리의 바탕이 되는 AI 연구는 2017년 조직개편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AI 사업단’을 직속으로 신설하고 기술 강화를 지시해왔다. 여기에 다시 ’SK인포섹+ADT캡스’에 바탕한 IoT기반 6세대 보안까지 더해진다면, SK텔레콤이 그리는 ‘SKT=ICT’가 완성되는 셈이다. 또한 , SK텔레콤의 카테고리는 하나 더 있다. 바로 OTT 시장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국내 2위 케이블 TV 사업자 티브로드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물론 규모만 놓고 보면, KT와 LG유플러스에 이은 3위다. 그러나 ‘통신 + 금융 + 스마트팩토리 + 금융 +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이어지는 결집은 무게감이 다르다. 지난 1월 2019년 신년사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기존 성공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으며,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혀 다른 業(업)의 경쟁자와 겨루기 위해 더욱 강한 SK텔레콤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