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힐링이 필요하다면, 창원 카페 ‘카페 주남’
고향집 근처가 주남저수지예요. 철새도래지인데다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요. 그래서논과 밭, 과수원, 저수지 뿐인 동네에 카페가 하나 둘 들어서더니 이제는 어느 카페를 갈 지 고민해야 할 만큼 괜찮은 카페가 많아졌지 뭐예요. 오늘은 그 중 가장 처음 생겼고, 여러 번 이름이 바뀌고 주인이 바뀐 카페인 <카페 주남>을 소개합니다. 주남저수지에 있는 카페들이 다 그렇지만 촌동네인데도, 길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도, 평일에도 사람이 드문드문 있는 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물론 주말에는 도떼기시장마냥 바글바글하지만요. 카페주남 인테리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여기서 보시다시피 커다란 샹들리에(들) 이에요. 샹들리에와 자개, 그리고 묵직한 색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참 잘 어울리죠. 집에 하나쯤 가져다 두고 싶은 샹들리에들이 아주 줄지어 있답니다. 사진 찍기도 딱이쥬. 딱 자개와 샹들리에 배경이면 아주 인생샷 나오니까 평일 낮에 한 번 가보시죠. 주말에는… 너무… 시끄럽구… 사실 내부 인테리어를 힘주지 않아도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고즈넉해서 뻥뻥 뚫린 유리창들만 있어도 충분하죠. 화단에는 철쭉을 비롯한 여러 꽃나무, 감나무, 소나무들이 가득하고 아인슈페너도 (비싸지만) 맛있습니다. 와인잔은 없지만 팩 와인도 팔고, 병맥주도 팔고 피자나 빵 등 먹을 거리도 파니까 간단하게 끼니 떼우기도 좋아요. 식사를 하면 음료 할인이 들어갔던 기억인데… 사실 주남저수지 카페들 가격이 다들 저렴하진 않거든요. 관광지인 만큼 매우 비싼 축이라 그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까 마신 아인슈페너는 8천원이었던 것 같은데… 핸드드립도 8천원선이지만 한 번 리필은 가능합니다요. 그래서 전 매일 핸드드립을 마시고 리필을 하죠 허허 여긴 2층이에요. 2층은 1층에 비해 인테리어에 힘을 좀 뺐답니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다 했잖아요. 동판저수지가 창 너머로 보이거든요. 테라스에 앉아 솔솔 부는 바람 맞고 있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 게다가 2층이 더욱 좋은 이유는 노키즈존이라는 것. 주말에 와도 2층에는 자리가 있답니다. 주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 대부분이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단위라 1층만 바글바글하고 노키즈존인 2층은 상대적으로 넉넉하거든요. 가만 앉아서 바깥만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이 놓이는 곳 주남저수지 카페 카페주남이었습니다. 전 언제나 저녁까지 앉아 있다가 해질녘 노을을 보러 주남저수지에 가요. 저수지에서 보는 노을이 너무 아름답거든요. 이런 풍경 매일 봐도 그리운 곳 이상 주남저수지 홍보대사(나 혼자)였습니다 후후
피자 갤러리에서 평가한 4대 프랜차이즈 피자.jpg
글이 어느 정도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그 점 양해 바랍니다. 1. 도미노 피자 현재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중 1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도민의 장점이라 하면 역시 뭘 시켜도 무난하게 맛있다는 점을 뽑을 수 있습니다. 경험상 뭘 시키던 평타 이상은 칩니다. 덤으로 토핑 추가가 자유로운 것 또한 플러스. 하지만 치즈를 쥐좆만큼 뿌려줘, 치즈 토핑 추가가 거의 반쯤 강요된다는 게 비판점이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테이크나 새우 토핑의 프리미엄 피자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프리미엄 토핑류가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슨 피자를 먹어야 할지 헷갈리는 분에겐 입문용으로 1순위로 추천하는 브랜드입니다. 특징 1. 무난하게 맛있음 2. 맛있는 갈릭 소스 3. 세 가지 스타일의 도우 4. 토핑 추가 도우 종류 1. 오리지널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도우입니다. 조금 두껍습니다. 2. 나폴리 오리지널보다 좀 더 얇고 바삭한 스타일의 도우입니다. 개인적으로 도미노 도우를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죠. 도미노 도우 종류 중 가장 인기 있습니다. 3. 씬 제일 얇은 도우입니다. 맛을 비유하자면 바삭한 또띠아 피자입니다. 실제로 또띠아 스타일의 도우를 사용해 굽는다고 하네요. 매니아층이 존재하지만,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4. 더블 치즈 엣지 그냥 평범한 치즈 크러스트입니다. 까망베르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다지 느껴지진 않네요. 가성비는 안 좋은 편입니다. 더블엣지를 택할 경우 도우 스타일은 오리지널이 되니 참고하세요. 대표메뉴 1. 포테이토 도미노의 스터디셀러이자 간판 메뉴입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웨지 감자, 베이컨, 마요네즈, 옥수수 등이 토핑되어 있죠. 솔직히 포테이토 만큼은 도미노가 최고라고 가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값이 부담된다면 짝퉁 격인 피자스쿨 포테이토를 드셔도 됩니다. 2. 직화 스테이크 도미노 프리미엄 라인 중에서는 가장 오래 생존한 메뉴입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메인 토핑으론 그릴드 비프와 케이준 새우가 들어갔습니다. 출시 초기 인기를 끌어 올 직화 스테이크라는, 새우를 빼고 스테이크를 더 넣은 이벤트성 메뉴도 출시됐었죠. 참고로 메인 토핑인 그릴드 비프는 7치즈 피자에도 들어갔습니다. 3. 베이컨 체다치즈 말 그대로 베이컨과 체다치즈가 토핑된 피자입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모짜렐라, 체다치즈, 미트, 베이컨 등이 들어갔습니다. 대체적으로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더군요. 포테이토/베체 조합은 한때 원탑으로 꼽힐 때도 있었다는데.. 전 그닥이었네요. 2. 파파존스 최근 피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존입니다. 파파존스의 특징으로는 역시 진한 토마토소스와 푸짐한 고기 토핑 (페퍼로니, 소시지 같은 가공육류)이 있겠네요. 메이저 4사 프랜차이즈 중에선, 가장 미국다운 고기고기한 맛의 피자가 아닌가 합니다. 미국 가본 적은 없지만요. 그리고 또 다른 장점으로는 바삭하고 맛있는 도우가 뽑히겠네요. 단점으로는 짠맛. 아무래도 맛이 진한 편이다 보니 호불호가 상당합니다. 그 때문에 피갤을 중심으로 매니아층이 상당수 존재하지만, 반대로 덕분에 상당히 마이너한 입지의 브랜드기도 합니다. 그래도 퀄리티 자체는 매우 좋은 편이니 시켜도 최소 평타는 칠듯 합니다. 특징 1. 소스양 조절 여부, 치즈 제거, 바싹 굽기 등 커스텀마이징이 가장 자유롭다. 2. 진한 고기 토핑 3. 파존만의 갈릭 소스. 호불호 큼 도우 종류 1. 오리지널 가장 기본적인 도우입니다. 처음 입문하신다면 가장 추천되는 도우입니다. 2. 씬 역시 매니아층이 존재하지만 인기는 없습니다. 비추. 3. 치즈롤 치즈크러스트입니다. 겉면에는 갈릭 소스를 묻혀 구웠습니다. 개인적으론 메이저 4사 브랜드 치즈크러스트 중 가장 맛있는 크러스트라 생각됩니다. 거기다 살짝 탄 갈릭 소스 덕에 미관상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오리지널이 초라해 보일 정도로요. 4. 골드링 피자헛 리치골드를 벤치마킹한 엣지입니다. 그래도 나름 차별화를 해놨는데, 리치골드가 고구마/치즈 두 줄로 되어있다면 골드링은 고구마/치즈/고구마 총 세 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고구마 맛이 아주 진해 호불호가 크게 갈립니다. 대표메뉴 1. 슈퍼파파스 파파존스의 간판 메뉴. 토마토 베이스의 평범한 콤비네이션이지만, 파존 특유의 진한 소스와 토핑 덕에 꽤 차별화가 이뤄진 맛입니다. 일반적인 콤비네이션과 달리 고기 맛이 진하고 짭짤합니다. 파존에서 가장 인기 있고 호불호 역시 적은 메뉴입니다. 파존에 처음 입문한다면 1순위로 추천하는 메뉴. 2. 아이리쉬 포테이토 일반적으로 웨지 감자를 토핑하는 포테이토 피자와 달리, 큐브 모양으로 썬 감자를 토핑한 포테이포 피자입니다. 토마토 베이스의 피자인데, 위에 갈릭 소스를 뿌려 역시 맛이 진합니다. 하지만 파존이 자랑하는 육류 토핑의 맛이 약한게 단점. 베이컨을 잘게 썬 찹이 들어가는데, 맛이 묻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슈퍼파파스와 마찬가지로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3. 스파이시 치킨랜치 화이트소스 베이스의 피자입니다. 그 위에 닭고기, 토마토, 할라피뇨 등을 토핑하고 랜치 소스를 뿌렸습니다. 호불호가 존재하지만, 매니아층이 탄탄한 피자입니다. 단점이라면 하프앤하프가 안 된다는 것 정도? 인기 메뉴이지만 입문용으론 비추입니다. 3. 피자헛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져 브랜드입니다. 최초답지 않게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그래도 메이저 라인 중 콩라인은 됩니다. 또한 배달 전문인 도미노와 파파존스와 다르게, 샐러드 뷔페를 만들어 놓고 매장식사를 장려하는 브랜드기도 합니다. 치즈크러스트와 리치골드를 처음 선보인 브랜드기도 하죠. 그 이후로 재미를 본 건지 여러 엣지를 시도한 거 같은데.. 죄다 망하고 그나마 크런치 엣지만 살아남았네요. 피자에 대해 평가해보자면 무난합니다. 도미노에 비해 아무래도 떨어지긴 한데, 무난해요. 이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프리미엄 피자라는 고가라인은 매우 비추합니다. 그동안 먹으면서 느낀 건데 가격 대비 토핑 질이 상당히 낮습니다. 스테이크나 새우가 먹고 싶으면 도미노를 드세요. 확실한 장점을 뽑아보자면 매니아층이 탄탄한 팬피자를 유일하게 판매한다는 것 정도? 아, 그리고 주문 후 매장평가를 남기면 다음에 사용할 수 있는 스파게티 쿠폰을 지급한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특징 1. 꾸준한 인기의 리치골드 2. 메이저 4사 중 유일한 팬피자 판매 3. 무난한 맛 4. 매장식사가 편함 도우 종류 1. 리치골드 고구마 무스와 스트링 치즈를 넣은 엣지입니다. 고구마와 치즈의 조화가 상당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치골드를 먹으려고 피자헛 주문한다는 얘기가 있죠. 2. 치즈크러스트 원조답게 무난합니다. 다만 치즈양이 좀 적은 편이긴 합니다. 3. 크런치 엣지 동글동글한 엣지 안에 고구마, 감자 무스와 치즈를 넣었습니다. 번갈아 가며 고구마, 감자, 고구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큰 인기를 끌어 정식 엣지로 고정되긴 했습니다만, 맛의 경우엔 그닥 추천하진 않습니다. 장점이라면 모양이 재밌다는 거? 그리고 이름은 크런치인데 전혀 안 바삭합니다. 이상한 가루를 묻혀놓은 거 빼고요. 4. 더 맛있는 피자 쌀도우라고 하네요. 이름과 달리 그렇게 맛있진 않습니다. 피자헛에서 가장 싼 피자 라인의 도우입니다. 굳이 호평을 하자면 그냥 무난합니다. 싼값에 먹을만한 정도? 5. 팬피자 전용 팬에 기름을 넣고 오븐에서 튀기듯 구운 피자입니다. 꽈배기나 튀김 빵처럼 바삭하고 기름진 맛이 특징입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나름 수요층이 꾸준합니다. 가격대는 프리미엄과 더 맛있는의 중간입니다. 대표메뉴 1. 슈퍼슈프림 콤비네이션입니다. 파존과는 또 다른 매력의 무난한 맛이 장점입니다. 아무래도 피자의 기본격이니만큼 팬피자 도우, 프리미엄 엣지 도우 등 여러 도우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 페퍼로니 더 맛있는 피자, 팬피자 도우 둘 중 하나를 택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팬피자가 좀 더 비싸지만, 도우의 차이의 덕인지 팬피자 쪽이 더 인기 있습니다. 페퍼로니,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와 바삭한 도우가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3. 갈릭마블 스테이크 무난한 스테이크 토핑 피자입니다. 이름답게 갈릭칩과 안창살이 토핑됐습니다. 최근 스테이크 열풍을 따라 출시됐는데, 흠.. 그냥 신메뉴고 하니 그냥 집어넣었습니다. 4. 미스터 피자 대한민국의 토종 피자 브랜드입니다. 햄버거로 치면 롯데리아 라인입니다. 제일 마지막에 설명한 건 다른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제일 인기 없는 데다 좆병신이라 그렇습니다. 특징으로는 해산물 피자가 주류를 이룬다는 것,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엣지가 있겠습니다. 나름 쉬림프 골드가 히트를 치고 해산물 피자를 주력으로 밀면서 쉬푸드 피자의 선두주자를 맡고 있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뭐 지금은 다들 알다시피 망했습니다. 미피 회장의 갑질과 비리 사건이 터져나온 덕에, 브랜드도 덤으로 떡락해서 폐업하는 지점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네요. 부랴부랴 할인 혜택 뿌리고 신메뉴마다 오븐치킨 끼워주고.. 수습하고는 있는데 상장폐지 경고까지 받을 정도로 좆됐습니다. 토종기업이라고 할인 혜택도 좆같이 하고 신메뉴도 개떡같이 내더니 자업자득이네요. 특징 1. 좆망함 2. 인기 없어서 대행 할인율이 쌈. 찾기도 쉬움 3. 신메뉴 사면 오븐치킨 끼워줌 4. 해산물 토핑이 주력 엣지 종류 미피 도우는 전부 동일하게 스크린 도우입니다. 다만 피자 꼬다리, 엣지의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메이저 4사 중 도우 맛이 가장 떨어지는 편입니다. 1. 골드엣지 안에 고구마 무스를 넣고체다치즈를 뿌려 구운 엣지입니다. 미피의 간판 엣지입니다. 인기 있기도 하고요. 2. 치즈캡 치즈크러스트입니다. 왜인지 가격은 다른 엣지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 주제에 맛은 평범하니 거르세요. 3. 크림치즈 말 그대로 크림치즈입니다. 크림치즈 무스를 올린 엣지입니다. 크림치즈를 좋아한다면 추천입니다. 4. 에그타르트 커스타드 크림을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엣지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름답게 에그타르트 맛이 납니다. 5. 해쉬브라운 골드와 마찬가지로 고구마 무스를 넣었지만, 골드와 달리 겉에 감자를 묻혀 바삭하게 만들었습니다. 골드보다 인기는 없습니다. 대표메뉴 1. 쉬림프 골드 역시 미피의 간판 메뉴입니다. 칠리소스 베이스라 맛이 독특합니다. 토핑을 설명하자면 콤비네이션 피자에 페퍼로니를 빼고 조각당 케이준 새우를 두 개씩 올렸습니다. 맛은 괜찮지만. 토핑이라곤 싸구려 콤비네이션에 양념한 칵테일 새우 두 개 올린 거로 프리미엄 가격을 받다니. 미피의 양심창렬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2. 포테이토 골드 마찬가지로 콤비네이션 베이스에 페퍼로니를 빼고 웨지 감자, 베이컨, 랜치 소스를 넣었습니다. 맛은 그냥 무난합니다만, 왜 프리미엄인지 이래가 가지 않는 건 여전합니다. 사실 클래식 라인에 똑같은 포테이토가 있긴 한데, 랜치 소스가 빠져있습니다. 나머진 전부 동일합니다. 근데 최근 갑질 사건 터지고 매출 작살나니까 그냥 포테이토에도 랜치 소스가 추가됐습니다. 역시 병신기업답습니다. 3. 씨푸드 빠에야 앤 스테이크 위의 두 가지 메뉴는 혹평했지만, 이 메뉴는 아주 괜찮습니다. 스테이크 부분은 기존 메뉴인 트레비앙 피자를 재탕했습니다. 씨푸드 피자는 관자,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한 토핑에 짭짤하고 풍미 있는 치즈 맛이 훌륭합니다. 트레비앙의 경우 달콤한 레드와인 소스 베이스에 얇게 저민 달달한 소고기와 망고치즈등을 얹었는데, 훌륭한 단짠단짠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미피에서 유일하게 맛있게 먹은 피자입니다. 제목은 비교라고 했는데 쓰다 보니 평가, 소개 글이 되어버렸네요.. 더 쓸 것도 없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알볼로, 피자샵 같은 듣보잡들은 당연히 배제했습니다. 출처 : 피자갤러리
서울에서 떠나는 해외여행! 이국적 분위기 맛집
해외여행을 못 간 지 어느덧 1년이 넘어가고 있다.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조심스러운 오늘날 서울에서도 이국적인 감성을 물씬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맛집들이 떠오르고 있다. 각 나라의 특징과 맛을 구현해 잠시나마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준다. 가까운 일본부터 홍콩, 하와이, 프랑스, 베트남까지! 나라별로 테마가 있는 곳들을 방문해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떠나는 해외여행! 이국적 분위기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연못을 바라보며 즐기는 퓨전 일식, 익선동 '송암여관'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s._ophia_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doori1109님 인스타그램 ‘송암여관’은 1980년대 요정으로 운영된 ‘송암’이 퓨전 일식 오리엔탈 펍으로 재탄생하였다. 작은 연못에 나룻배가 띄어져 있어 일본에 온 듯한 분위기를 준다. 대표 메뉴는 양배추 전 위에 구운 쫄면, 소 대창과 내장, 가쓰오부시, 계란 노른자를 올린 ‘소 대창 오코노미야끼’. 양파 소스를 곁들여 달달한 감칠맛을 더했다.  [식신TIP] ▲위치: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3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B/T(평일) 15:00 - 17:00  ▲가격: 소 대창 오코노미야끼 21,000원, 모둠 곱창 홍 전골 28,000원  ▲후기(식신 매달짜달ㅋ): 매장 곳곳 포토존이 가득해요. 정말 일본 여행 온 분위기..! 비 오는 날 소 대창 오코노미야키에 막걸리의 조합은 최고였습니다~!  2. 홍콩 현지의 느낌을 재현한, 연남동 '란콰이진'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antiagony1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02.320님 인스타그램 알록달록한 맥주병들과 벽면 가득 붙어 있는 엽서, 포스터들이 홍콩 거리의 가게 하나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홍콩식 주점 ‘란콰이진’. 대표 메뉴 ‘목화솜 탕수육’은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튀긴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안심에 튀김 옷을 얇게 입혀 바삭함을 살렸다. 부드럽게 씹히는 안심과 바삭한 튀김 옷의 조화가 일품이다. [식신TIP] ▲위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7-6  ▲영업시간: 화 - 일요일 17:00 - 22:00, 월요일 휴무 ▲가격: 목화솜 탕수육 18,000, 소고기 마라탕 19,000 ▲후기(식신 마당발지혀니): 요즘 여행도 잘 못 가는데 간단하게 맥주 한 잔 즐기면서 기분 내기 좋아요~! 목화솜 탕수육은 고량주와 특히 더 잘 어울린답니다~!  3. 하와이 맛집에 매료되는, 문래동 '웨이브스'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eating_food_s2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wqgmt1님 인스타그램 ‘웨이브스’는 매장 가득 푸른 식물, 서핑 보드, 파라솔 등이 어우러져 하와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하와이의 대표 음식 로코모코를 포함해 쉬림프, 치킨, 감자튀김, 샐러드가 한 접시에 다채롭게 나오는 ‘웨이브스 플래터’. 담백한 치킨과 3가지 맛의 쉬림프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물리지 않게 먹기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4-11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B/T(평일) 15:00 - 17:00 ▲가격: 웨이브스 플래터 33,000원, 쉬림프 콤보 22,000원  ▲후기(식신 기승전이모티콘): 시그니처 메뉴 웨이브스 플래터는 갖가지 메뉴가 다양하게 나와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어도 굿!! 4. 서울의 작은 프랑스, 이태원동 '꾸띠자르당'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dochidochico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yeonjichoigo님 인스타그램 프랑스어로 ‘정원 옆’을 뜻하는 ‘꾸띠자르당’. 알전구로 꾸며진 천장과 분수가 놓인 테라스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대표 메뉴 ‘어니언 스프’는 달큰한 어니언 수프에 바게트와 모차렐라 치즈를 함께 구워 풍미를 살렸다. 수프를 촉촉하게 머금은 바게트와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지며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0  ▲영업시간: 일 - 목요일 11:30 - 01:00, 금, 토요일 11:30 - 03:00, B/T 16:00 - 17:00  ▲가격: 어니언 스프 13,000원, 계절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18,000원  ▲후기(식신 촉촉한챕스틱): 직원들도 외국인이고 영어로 주문을 받아서 여행 온 기분이에요! 유럽 느낌이 나는 테라스를 강추합니다. 5. 베트남의 맛과 분위기를 살린, 성수동 '꾸아'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w0_ok_0207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hermon_dew35님 인스타그램 지하에 위치한 ‘꾸아’는 내려가는 계단 양옆으로 나뭇잎, 라탄 조명, 베트남 모자인 농라로 장식되어 있어 베트남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표 메뉴는 라이스 페이퍼, 고기와 꼬치, 야채, 넴이 3단 트레이에 나오는 ‘반세오’. 드라이 라이스 페이퍼에 넴, 고기, 야채 등을 넣어 돌돌 말아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식신TIP]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6-24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B/T(평일) 15:00 - 16:30  ▲가격: 반세오 26,000원, 왕갈비 쌀국수 13,000원  ▲후기(식신 슈크림빵): 반세오는 베트남 오리지날 다낭식 반세오래요. 베트남 김치를 같이 싸 먹으면 새콤한 맛으로, 칠리소스를 찍어 먹으면 매콤한 맛으로도 먹을 수 있답니다!
식탐이 식충이가 되버려 걸신들린 남편 1,2 +5년후 후기 (굉장히 스압)
제목그대로 남편인지 이게 식충인지 거렁뱅이인지 모를 인간때문에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아직신혼이고 이제 결혼한지 1주년 갓?넘었는데요 아정말 못살겠습니다. 이걸 제가 참고 평생을 살아야하는건지 아니면 이혼을 해야하는건지 주변사람들에겐 창피해서 말도못하겠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연애 시절엔 안그랬던사람이 결혼하고 두세달지나니까 바로 돌변하더군요 너무 많은 카드값에 가계부를 쓰면 두사람이 사는게 아니라 한 6명사는듯한 식비에 한두번먹으면 없어지는반찬들에 고기나 생선 맛난 음식이라도 하는날이면 어휴 ... 보면서도안믿기고 쓰면서도 안믿어주실까 걱정스런 지금 제심정은 이혼을 하고 싶은데 혹시 저랑같은 고민이있으신분이계시면 도움을 좀 얻고싶네요 연애시절엔 그저 복스럽게 먹고 식성 좋고 요즘말로 먹방이라그러죠 ? 하정우 저리가라고 할만큼 보기좋고 맛있게 먹는 사람이었습니다 식당을가면 거기 이모님들이 밥정말 맛있게 잘먹는다고 서비스로 더주셨을정도로 한없이 다정하고 한없이 착하고 진짜 먹는거보면 막 더먹이고싶은 워낙 잘먹으니까 그런점이 플러스 요인이 되어 부모님 눈에도 참 좋게 보이고 거기다가 넉살도좋아서 와 정말 이사람이라면 날 행복하게 해줄수있겠구나하는마음에 제가 먼저 프로포즈를했습니다. 근데 이게 불행의 씨앗일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 .....1/8 결혼을 하고 한두달 정말 행복한 신혼을보냈습니다 왜한두달이라고 하냐면 , 남편아침밥을 해주는 재미가쏠쏠 했거든요 정성스럽게 차린아침밥에 맛있게 먹는남편 같이 하는 출근길 모든게 너무 도 행복했습니다 퇴근하고오면 텅빈집이아니라 따스하게 맞아주는남편 (서로 회사가 같은방향이고 일은 제가 늦게 끝날때가 많아요 .ㅜ) 몇달이지나고 이제 이인간이 내가 편해진건지 슬슬본색이 나오기시작하는데 신랑보다 제가 일이 늦게 끝나는경우가 많아서 신랑이 약속있다고 하지않으면 저녁준비를 대충 해놓고 출근합니다 국에 반찬에 고기나 생선류 내지는 메인반찬 하나정도 그냥 고기는 재워놓으면 알아서 구워먹고 생선은 손질해놓으면 알아서 먹으니까 그런데 이게 퇴근하고 집에오면 감쪽같이없어지는거죠 텅텅 빈반찬통에 냄비한가득 국은 없고 고기나 생선은 뼈만 한번 재우거나 생선손질해놓을때 그래도 2,3끼 정도는 더먹을수있게 해놓는데 미리손질을해놓으면 다음엔 그냥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아그냥 식탐이좀있네 정도 로만 생각을했는데 반년정도 지나니까 이게 식탐에 식충이에 치사해지기까지합니다. 배려하는것도없고 위해주는것도 없고 그냥 지입에 들어가기만 하면 좋은건지 식사시간이아니라 전쟁시간이 되어버린 ... 한번은 고기를 먹으러갔는데 저는 굽기바뿌고 신랑은 고기에 냉면에 술에 밥도비벼서 쓱싹 저는 몇번먹지도못하고 .. 매번 이러니 한번은 자기가좀 구워달라고 말했더니 자기가 주우면 다타서 맛이없답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구워달랬더니 맛있는 부분은 지입으로 타거나 못난부분은 내앞으로쓱 구우면서 드시니 나는더먹기 힘들고 먹는속도도 따라가기 힘들고 허허참 처음엔 그런가보다~했는데 이제는 노골적으로 그러는것같아 보여 얄밉기까지합니다 식비는또 얼마나 드는지 코스트코나 대형 마트라도 가면 입이 양옆으로 그냥 좋아죽습니다 이것저것 다쓸어 담으니 누가보면 어디 뭐 땅굴파서 거기살러 들어가는사람이라할정도로 근데 저렇게 많이 사도 한달? 한달이 뭐야 2~3주면 다없어집니다 밥도 허겁지겁 얼마나 게걸스럽게 먹는지 한날을 멍하니 넋놓고 보고있으니까 한다는말이 자기가 연애시절 참힘들었답니다 잘은 보여야겠고 음식은 먹고싶고 그렇게 애쓰면서 가지 결혼한 자기가 이쁘지않냐 어쩌냐 저쩌냐 -_- 친정에라도가는날이면 ㅡ_ㅡ 처음엔 엄마가 밥안먹고 왔니 하시다가 나중에는 진짜 엄청 먹어대는구나 유서방이 ㅉㅉ 이러십니다 아빠가 장어를 좋아하셔서 장어를 사가면 꼬리부터 몸통까지 누가 뺐어먹는것도아닌데 쉴세없이 장어만 입에 넣고또넣고 또넣고 아빠먹으라고 사온거지 니가다 쳐먹으라고사온것도아닌데 휴 식사예절도 엉망이고 짭짭소리는 기본이고 숟가락 젓가락썻따가 손까지 써서 손가락으로 쪽족 입으로는 쩝쩝 짭짭 미치겠습니다 정말 ㅜ 시아버지는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한분이계시는데 시어머니가 다른분가재혼을하셔서 남편은 고등학생시절 부터 혼자살았거든요 혹시다 혼자살아서 잘못챙겨먹어서 식탐이생긴건가~? 했는데 어머님이 남부럽지않게 반찬이며 국이며 이것저것 다해다주셨다고합니다 지금은 어머니까지 혀를 내두를정도 그래 밥먹을땐 뭐라고하지말자 먹는것도 기쁨일텐데 뭐라고하면 얼마나 속상할까도 잠시 제가 게장을 참좋아하는데 엄마가 가끔 간장게장이나 양념 게장을해서 보내주시거든요 맛있다맛있다 를연발해가면서 먹고 저녁에 퇴근하고 가서 또먹어야지 하고 집에오면 없습니다 배려심도 없지 아니 그많은 게장을 어떻게 한번에 다먹는건지 아니그리고 부인이 맛있다하고먹으면 몇개좀 남겨주면돼는걸 빈통만 덩그라니 싱크대에 설겆이도안해 뭐도 안해 배텅텅~ 두드리며 쇼파에 널부러져있는데 와진짜 꼴보기가 싫어집니다 그렇다고 살이 뒤룩 뒤룩 ?? 전혀 키도크고 몸도 날씬합니다 거기다가 날렵하기까지 해요 -- 그많은게 다어디로가는건지 ㅉㅉ 사람들이 그래서 그런지 제말을 전혀 안믿습니다 에이 설마 ~ 그렇게 먹는다고 정말? 이런반응 쉬는날 가끔 밥하기귀찮아지고 할때 있잖아요 그럼 종종 배달음식을 시키는데 탕수육에 짜장하나에 짜장또하나 그리고 볶음밥에 짬뽕하나 +군만두 이게 둘이먹는 겁니다 둘이 우리둘이 나하고 너하고 우리둘이 !!!!!!!!!!!!!!!!!!!!!!!!!!!!!!!!!!!!!!!!!!! TV에 정준하씨 정준현 씨 그분들은 맛있게라도 먹죠 이식충이는 짜장곱빼기는 양이안찬다고 짜장을 두개 짜장은 퍽퍽하다고 국물있는 짬뽕하나 탕수육은 옵션 그리고 볶음 밥은내꺼 일까....?? 주문한음식이오면 저는 탕수육을 찍어먹거든요 식충이는 부어먹고 근데 내거 한 5~6개 덜어주곤 소스를 그냥 냅다부음 그리곤 누가뱄어먹는것도 아닌데 입에막 구겨넣음 뭐 꼭 찍어먹기만하는건아니니까 하나먹을라치면 "자기~ 자긴찍어먹는거 좋아하자나 ~ 근데 왜이거먹어 ? " 왜먹겠니 ? 니가다쳐먹으니까 먹지 허허 -- 자장면도 작은 접시에 조금 덜어줍니다 진짜 조금 맛만보라고 그래놓고서는 짜장에 잠뽕에 만두에 와~~~~~~~~~~아아아아아~~~~~~~! 먹고 볶음밥먹는 저를 천천히 봅니다 그럼 뭐 어떻게 자 ~ 먹 어 그럼 한입만 먹는다는게 그냥 다쓸어먹음 . 제가 천천히 씹어먹는 편이라 천천히 먹는데 요즘은 식충이 대문인지 그누구보다 빨라짐 남들과는 다름 18 진짜 다른건 다좋은데 밥먹는게 항상스트레스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어디 식당이라도가면 자기꺼먼저 한입 먹어보란 소리도안하고 하갑지갑막어놓고선 절 스~윽 쳐다봅니다 달라는 이야기지 뭐 -_- 그래서 그런지 항상배고픔 식충이 속도를따라갈수가없으니까 ㅜㅜ 진짜 요즘은 스킨쉽조차도 싫어 지고 입술도 닭똥구멍 같아보이고 ㅜㅜ 말을해도 소용이없고 한번 찍어서 보여줘도 시큰둥 ~ 아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근데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는거 하 너무 괴롭습니다 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말은 나한입만 ;;;;;;;;;;;;;;;;;;;;;;;;;;;;;;;;;;;;;;;;;;;;;;;;;;;;;;;;;;; 설마하고 눌렀더니 내글이네 빠밤 ! 두번째글이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글을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어 보면서 아휴 ... 이걸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 사실 저도 신랑이랑 이런저런 노력을해봤어요 처음엔 어머님과 심 하게 심도깊은 대화를나누어 보고 남편이 처음혼자살게된건 고3 2학기 부터라고 말을해주셨어요 어머니가 음식사업을 하시는분이라 항상 용돈도 넉넉하게 음식도 넉넉하게 냉장고꽉꽉 지갑도 꽉꽉 행여나 소홀해한다 생각할까봐 오히려 더 챙겨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제생각에는 아마 이런 영향이 .....???흠?) 병원갔는데 깨끗하구요 기생충은 구충제 챙겨 먹이니까 생길일이없고 어르고달래서 정신과 도가봤는데 이건뭐 두세군데를가도 우울증은 커녕 엄~청 낙천적인 사람이라며 많은 분들이 의견을내주셨는데요 밥안하고 가기/ 음식안해주기/안사다놓기 등등 그런데 이럴수록 카드값만 더나오더라는 ... 집에서 안해주니까 나가서 먹고 또먹고또먹고 우리 식충이는 혼자가서 고기도 잘먹는답니다 ^^ 퇴근후에는 알아서 과자여 빵이여 뭐여 음료수여 잔뜩 사다가 놓으니 얼마전부터는 그냥 해먹을꺼빼곤 사놓질않습니다 (저도먹고는살아야지요 ................ㅠ) 찬장열면 과자 냉장고 열면 음료수 냉동실엔 아이스크림 근데 왜나는 살이 빠지고 넌찌니.....? 니꺼내꺼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내께니꺼 니껀니꺼.... 출근시간은 갔다고 하더라도 퇴근시간이 늦어지니 남편은 집에 혼자있을시간이 많고 플러스 먹을시간도 더 많아지고 한달정도 제시간에 끝나고왔더니 요즘은야근안해~? 라고 묻던 식충이 ................................................... 몇달전부턴 그냥 저도 밖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거나 그렇게 저녁을떼우기시작했는데 사먹는것도 한두번이지 내가왜 편한 내집을 놔두고 밖에서 먹어야하는건지 ... 집에서 남편없을때 혼자 뭘 먹어본적이 없는것같네요 항상 같이 방금먹었는데도 나먹으니까 또같이 눈앞에 음식이이있으니까 지혼자또 얌얌 진짜 댓글말 그대로 아이를 낳기가 두려워집니다 친오빠네 부부가 바로옆동네에살거든요 , 가끔 부부끼리 만나기도하는데 한번은 그러더라구요 5살짜리 조카가하나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부턴 제대로 나가보질못했다구... 그말을 들은 남편이 그러더군요 그럼 주말에 저희 가 조카를 돌볼테니 마음편하게 데이트 하시라고 어머 쳐먹기만하는 주둥이에서 저런말을 해주니 고맙더라구요 주말이오고 새언니가 아이꺼는 뺐어먹지마세요 ^^~ 하며 웃음 섞인 당부를 하고 떠났는데 처음엔 잘놀아 주더군요 놀이터에서도 잘놀아주고 이것저것 잘챙겨주고 간식도 잘챙겨주고 조카하나주고 자기는 한주먹먹고 -_- 그러다 저녁이 되어서 조카에게 뭐가먹고 싶니 ~? 하고물었더니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5살아이에게 피자를 사줘도될까...라는고민없이 룰루랄라 피자를 먹으러갔죠 그 런 데 -_- 어머나 세상에 정말 치사하다못해 이게 어른이 애한테 할짓인가 ? 셀러드바에가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먹을때 알아봤어야하는데 -- 원래 가면 접시 하나만 주게되어있자나요 그래도 5살짜리 애기가있는데 자기앞에 턱 하니놓고 먹고 또퍼먹고 또먹고 또퍼먹고 아니피자먹으러간건지 뭐먹으러간건지 접시하나 더달라고 부탁해서 ㅜㅜ 과일이랑 셀러드랑 해서 조카먹이는데 그거 얼마나 걸린다고 지가가서 퍼먹지 그걸탐내더라구요 -- 아휴 거기다 피자가나왔는데 ... 5살짜리가 무슨 피자를 먹느냐면서 이유식 먹어야한다고 말하면서 우걱우걱 고모부가 특별히 너는 주는거라면서 누가 보면 임금이 하사품 내리듯이 아주 경건하게 피자한조각을주는데 애가 뭘알겠어요 하나하나 먹기좋게 썰어서 먹여주고있는데 그5살짜리가 먹으면 한조각 뿐이더먹겠어요 솔직히 ? 아니그리고 뭐어디서 데려온애도아니고 조카인데 15도아니도 25도아니고 5살인데 올해 고작 5살 -_- 아이는 위가작으니까 한조각만먹는거라고 계속 반복재생 무한 재생 그러다가 나지막하게 조카가하는말 "고모야 나 고모부랑 밥먹기싫어 나한테 화내는것같아" 와 ....................................................................................................진짜미안하더라구요 나도모르게 계속눈치를 준건지 뭘한건지 그래서 제가 고모부화내는게 아니라 어쩌구저쩌구 조카한테 무슨말을했는지도 기억이안날 정도로 많이 당황을 했었죠 오빠네 들려 조카를 데려다주고 차한잔 마시고라는새언니의말에 뒤도안보고 식충이 를 끌고 나와 집으로 갔죠 "자기 너무 한다 애가먹으면얼마나 먹는다고 애한테 눈치를줘 모자르면 한판더시키면될껄 너는니가거지같이 쳐먹는건 모르고 애기입에 들어가는 한조각이 그렇게 아깝냐 말이나와서하는말인데 도대체 말을하면 알아들어야지 그러지말라고 몇번을말했니 사람이 집에서나 그러지 차라리 챙피해서 너랑 밥못먹겠다 아니 바람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왜먹는걸로 날힘들게하냐 " 대충이런식으로 참았던 울분을 토했죠 와진짜 눈물이 나더라구요 식충이 "자기야 왜먹는걸로 그래 앞으론 내가 돈낼께 그럼 조카가 너무 귀엽더라 우리도 아기낳을까 어때 ~? " 하고는 입술을 들이미는데 그대로 귀방망이 한대 후려치고 나왔습니다 어떤분이 왜먹는걸로 치사하게 그러냐 왜이혼을하려고하냐 하는데 이건 그냥 한두번그런게아니라 매일매일 매끼를 스트레스를주는데 아 진짜 지금은 음식이 먹기도 싫어집니다 그냥 지혼자거 잘먹기만하면 진짜 말그대로 그냥 지가알아서 음식도 사오고뭐한다면 그냥 놔두죠 알아서 사먹고 알아서 해먹고 그냥 피해는안주니까 그런데 이건 그냥 밥만먹는다는문제 가아니라 몰라요 저식충이는 내가 뭘잘못한건가 그냥 내입에 들어가는게 맛있으니까 앞에 누가 있던 하나님이있던 부처님이있던 너천당갈래 지옥갈래 대답안하면 지옥간다 해도 그냥 우걱우걱 처먹고만있을걸요 음식이 자시작한다 뚝딱 하고나오는것도아니고 맛있게 먹을 남편을 생각하면서 아니면 맛있게 드실 우리부모님 우리시어머님을 생각해서 한상 거하게 차리면 그냥 뭐 포크레인처럼 우와~~!!!!! 쓸어담고 후루룩 쩝쩝 그어떤분이 남편이 밖에서 몰래 차에서 ? 저도그런일이 있었거든요 누가 맛있다 하고 뭐싸주면 냉장고 안깊~숙하게 숨겼다가 지혼자먹던가 아니면 오는 차안에서 먹던가 퇴근길에 빵먹고오는나는 치사한거고 숨겨서 먹고온지는 안치사한거고 정말 이게 내가 좋아서 프로포즈를하고 나랑 맞절하던 그사람이맞는지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니 헐 이러곤 또 쳐먹는거 붕어자식을 !!!!! 신랑 친구들도만났는데 ... 나만몰랐네 나만 다들한마디씩나오더군요 먹어도 너무먹는다 결혼하기전에 고칠꺼라더니 아직도 그래요 제수씨 ? 그새끼는답이없어요 어쩌구 저째요 이걸제가 참고살아야하는건가요 ? 솔직한 심정엔 아이라도 생기기전에 각자의 길을가는게 더 좋지않을까 이기적인생각이지만 너무 힘듦니다 의식주가 가장중요하다고하는데 그중에 중요한 먹는건데 아니내가 막 피자 몇판에 치킨다리막 뜯고 그런것도아니고 그냥 자기먹을꺼 조금 나눠주고 배려해주면되는걸 식당이나 티비에 보면 맛있는음식두고 서로 정답게 이런거런이야기하면서 먹는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실꺼에요... 하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산다는것이 너무 나 두렵지만 그두려움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며 평생을 살고싶진않고 .. 저식충이는 아무 생각없이 걱정없이사는데 저는 저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스트레쓰니 진짜 말하기도 참 .. 먹는거니까 다들 반응은 뭐먹는것같다가 치사하게 그러냐 냅둬라 그래서 아무말안하고 이렇게 글을쓰고있네요 .. 아직도 너무 고민중입니다 .. 벌써 금요일 이제 퇴근해야겠네요 직장다니는 분들 수고하셨구요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이글을 읽어주신 분들 식충이만나서 반쪽되지 마시고 멋진분만나 마음이 살찌는 그런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안녕 하세요.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모바일이라 이어쓰기가 안되는 걸까요 ? - 식탐이 식충이가되버려 걸신들린남편 -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는데요 그당시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자기일처럼 화를 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모두 감사 드립니다. 뭐 결론을 말하면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혹시나 행여나 자기의 배우자가 내가 사귀는 이성이 혹은 동성이 식탐이 너무 강해 고민이 되신다면 제글을 보고 한번더 생각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아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글을 적고 나서 얼마후 제 새언니가 먼저 이글을 읽게 되었고 심각성을 느낀 오빠가 먼저 남편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무슨말을 한건진 잘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이 변하더군요 (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한 척을 할순있죠 ) 고깃집에 가면 제가 충분히 먹을때까지 된장찌개 에 밥 고기는 하나씩 식사시간에 제가 충분히 먹을수 있는 시간을 주더군요 지금생각하면 시간을 준다는 그 행위 자체가 어이가 없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도 평범하게 살수있겠구나 하구요 하지만 오래 가진 않았습니다 생각 해보면 결혼 3년중 그 몇달이 참 행복했습니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건 크게 2가지의 일이있었는데요 그 행복한 몇달 사이 제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음식사업을 하시는 분이라 이것저것 정말 많이 챙겨 주셨는데요 시어머니와 함께 사시는 분도 정말 좋은 분이셔서 임산부에게 좋은 거라면 뭐든 보내주셨습니다 (시아버지는 이혼하시고 몇해후에 돌아가시고 남편은 고등학교때부터 혼자살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재혼하셨구요 ) 하지만 입덧이 심한 저는 아무것도 먹질 못하고 하루종일 사과 반쪽 맑은 육수에 낸 소면 만 먹고 .. 하지만 그때 부터 그 식충이는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매일매일이 파티 전 한쪽에서 변기를 붙잡고 있는데 고기에 사골에 과일에 하 ..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그냥 모른척 하고 큰소리 한번 내질않았습니다. 그비린 잉어탕도 벌컥벌컥 잘먹더군요 울컥하는 마음을 아기를 생각 하면 참았습니다 몇번 말을 했지만 그때뿐이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15주 정도가지나자 입덧은 점점 사라지고 계속 먹는다고 하죠 ? 이것저것 정말 많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비린 붕어즙도 사골도 고기도 정말 맛있게 먹었고 몸무게도 늘고 제법 건강해졌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죠 .. 그식충이는 자기 아이를 가진 제가 그렇게 먹는게 싫었는 가봅니다 입덧을 할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머리가 핑핑 돌아 주저 앉고 수액도 행여나 ..하는맘에 고민고민해서 맞고 그렇게 고생하던 와이프가 음식을 좀 먹는다는데 어느날 냉장고 가득 연어 날생선 그리고 .. 홍어 어느날은 어머니가 끓여주신 곰국에 고수 또한날은. 엄마가 끓여주신 매운탕엔 미나리 한가득 생강이 양껏들어간 고기 거짓말 같으시죠 ? 자긴 요즘 이렇게 먹는게 입맛에 맞다면서 잊을만하면 고수 잊을만 하면 미나리 제가 저 3가지를 못먹거든요 홍어 고수 미나리 그리곤.. 아이가 부모자격이 없다 생각했는지 허망하게 떠나갔고 .. 수술후 침대에 누워있는 저를 옆에두고 산모밥에 선물로 들어온 쥬스 먹으라고 챙겨주신 이것저것 신나게 먹고 아이는 또가지면 되는거라며 웃는데 이사이에끼어있는 파인지 시금치인지 제말문을 탁 막아버리더라구요 아 정말 내가 어리석다 그때부터 이혼을 생각 하게 되었고 주변인들과 법률상담소 등에서 상담을 했던것같아요 업친데 덥친격으로 저희 친정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 그 ..하 ... 남편이라는 작자는 육계장이 맛이없다며 맛소금을 사오질않나 .. 눈치없는 친구들과 술잔을 부딪히며 호상이라며.. 장례준비를 굳이 자기가 하겠다며 장례식장 많이 다녀봐서 음식은 잘안다며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길 배웅해주시는 분들 잘대접해야한다며 ..ㅎㅎ 말은참 잘하죠 머릿고기를 수육으로 바꾸고 (이건 나중에 알았습니다. ) 어머니 저잘했죠 형님저잘했죠 아이가 혼자가는길 심심하지 말라고 아버님이 같이가셨나봅니다 그말이 끝나자마자 오빠는 불같이 화를 내며 식충이를 때렸고 (오셨던 시어머니 조차말릴수 없던 분위기였습니다 ) 시어머니는 저희 어머니를 붙잡고 죄송하다고 빌고 그식충이는 입안의 피는 소주로 희석하는거라며 소주를 들이키곤 저희 오빠 에게 형님 화풀고 한잔하시죠 세상 쿨한척은 혼자다하고 친구앞이라고 아휴 .. 이건 식충이가 아니라 감정이 없는건가 ? 하는 생각 이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소름이 끼치네요 시어머니가 식충이의 뒷통수를 때리며 가자는걸 큰아버지 저희쪽 가족이 끌어내다싶이 밖으로 내던진후 장례식장은 조용해졌고 그 눈치 없는 식충이의 친구들은 미안해요 제수씨 .. 하며 밖으로나갔고 미안하다는 식충이의 문자를 마지막으로 장례식장에선 얼굴을 볼수없었습니다. 장례를 마무리하고 시어머니에게 연락이왔습니다 식충이는 자기 집에 있으니 몇일 푹쉬고 마음이 정리가 되면 연락 달라구요 식충이 데리고 오는길에 냉장고에 반찬을 해놨으니 보자기에 싸놓은건 어머니 가져다 드리고 밥굶지말라고 볼면목이 없어서 집에 놓고 간다고 같이살라곤 안할테니 헤어지더라도 고부간의 인연이있으니 얼굴 한번만 보여달라고 이틀 삼일 을 친정 집에서 보내고 정신을좀 차리니 시어머니가 반찬을 보내신게 생각나더라구요 상하면 그것도 일이고 옷고 마땅치가않고 뭘좀 정리를 해야 이혼을하든 죽이되는 밥이 되든 될것같아서 정신차리고 정리해야겠다 하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 어왔어 ?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하는 식충이 "보쌈맛있던데 안싸왔어 ? " 이성의 끈이 끊어지더 군요 그러면 안되지만 주방 으로 들어가 칼한자루 앞에 놓고 앉아서 나도 아기랑 아빠 따라가겠다 너도 가자 지금은 기억이안나지만 대충 이런 이야기 들을 하였고 그 식충이는 제가 너무무섭다며 그길로 나가 변호사와 대화만했습니다. 더 미친년처럼 해야 식충이가 겁을 먹을것같아서 식충이가 나가고 벌벌 떠는 몸을 진정 할수가없더군요 새언니한테 전화해서 둘이 붙잡고 펑펑울었습니다 그후로 이렇게 간단해도 되는걸까 싶을정도로 쉽게 이혼을 했습니다. 집은 팔아서 반 반 가지고 있던 적금은 제가 많은 돈은 아니구요 척척 싫다는 말없이 너무나도 쉽게 정리가 되어 좀 허무하긴 했습니다 마지막 법원 앞에서 보는데 뒤룩뒤룩 살만 더쪘더군요 국밥 한그릇 먹고 헤어지자는거 눈만 빤히 봤더니 지레겁먹곤 잘살라 하고 꽁지빠지게 도망치더군요 글로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것도 있고 사실 너무 기억하기싫은 기억이라 잊은거일수도 있고 그렇게 저의 3년 몇개 월의 결혼 생활은 막을 내렸습니다 보면서도 못믿는 분도 계실꺼고 설마 사람이?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계실건데 사람이기때문에 가능한거 아닐까요? 식탐이라는건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식습관과 식탐이라는건 엄연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죠 식탐이라는건 이기주의 이고 남들과 어울려 살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의 문제를 인식하고 인정하고 고쳐나가려는건 참좋은일이지만 부메랑 처럼 돌아오는 것이 식탐이죠 30몇년을 혹은 20몇년을 10몇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순간은 고쳐지겠지만 그 식탐의 결핍은 오래가지못하고 꼭 다시 되돌아와서 실망을 시키더라구요 옆에서 겪는 "나" 내가 생각하기에 아니다 싶은건 아닌겁니다. 전 아이도 잃고 아빠도 보내고 밝은 성격 마져 차분해지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섭식 장애까지 앓았습니다. 괜찮아 지겠지 나아지겠지 이건 병든 사람에게나 할수있는 말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며 자기자신에게 하지마세요 나 자신을 힘들게 하고 나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날사랑하는것이 아닌 그냥 단지 날필요로 해서 붙잡는 사람일 뿐이니까요 꼭 식탐 뿐이 아니라 다른것들도 마찬가지에요 음식의 즐거움 대화의 즐거움 사랑의즐거움을 느껴지지 않게 하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닌 둘중 누군가의 희생에 의해서 이어지는 관계일뿐 그렇게 참고 참다가 이제 그만 두고 싶어 라고 생각할때 내발을 붙잡는 것들이 꼭 생긱 마련이니까요. 그럼 그 화살이 내아이 혹은 가족 혹은 나자신 에게 돌아가니까요 당사자는 몰라요 화내고 소리지르고 타이르고 결국엔 익숙해지니까요 그럴시간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뻔한말이지만 저도 저자신을 사랑하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거울을보며 자기자신에게도 응원하세요 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난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해요 뭐 여담으로 식충이는 10살이 어린 여자를 만난다고 하더라구요 뭐어쩌라는건지 미련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요 아직도 꾸준하게 본가로 시어머니가 반찬이며 음식이며 아빠 제사까지 챙겨 주시는데 올해로 그만하시라 힘들다 하니 얼굴한번만 보자 시어머니가 손꼭 잡아주시며 잘살어라 나쁜기억 나쁜것들 다 나한테 벗어 놓고 좋은것만 하며 살아라 하시더라구요 집에오는 길이 뭔가 시원한 마음과 알수없는 울컥함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들 응원합니다 우린참 괜찮은 사람들이니까요. 화이팅 :) 네이트판 펌
앗 여름이다! 여름휴가에 가야 하는 여수 맛집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 도시 ‘여수’. 오동도, 거문도, 금오도 등 크고 작은 317개의 섬과 청정 바다가 어우러진 국내 해양관광의 중심지다.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바다를 시작으로 밤이 되면 화려한 야경이 펼쳐지는 돌산대교, 여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 알록달록한 꽃으로 물드는 영취산,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낭만 포차 등 풍성한 볼거리와 구경거리가 가득한 도시다. 맑고 푸른 바다를 끼고 있는 여수는 바다의 맛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넘쳐난다. 바다로 둘러싸인 여수에서 해산물을 빼놓고 맛집을 거론하면 섭섭하다. 쫄깃쫄깃한 서대를 매콤 새콤한 양념에 무쳐 낸 서대 회 무침과 부드러운 감칠맛을 뽐내는 삼치회는 여수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향토 음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엔 바다를 코앞에서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카페까지 생겨나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여름 휴가에 꼭 가봐야 하는, 여수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여수 맛집 중 가볼 만한 횟집으로는 대성식당, 어촌마을 횟집, 유명 횟집, 여수 낭만포차 거리, 여수수산물 특화시장, 월성 소주 코너, 풍경 횟집, 미로 횟집, 41번포차, 상록수식당, 미림 횟집, 사시사철 / 서대회무침 맛집으로는 삼학 집, 구백식당, 복춘식당, 영화식당, 풍산식당 / 갯장어 샤브샤브(하모 샤브샤브) 맛집으로는 경도회관, 하얀집, 선창가 횟집 / 장어구이 맛집으로는 7공주식당, 산골식당 / 게장 맛집으로는 황소식당, 두꺼비게장, 청정게장촌, 꽃돌게장1번가, 명동게장, 맛나게장, 원앙식당, 거북이식당 / 꽃게탕 및 해산물 맛집으로는 진남식당, 돌문어상회, 진미꽃게탕, 아와비, 화양원조굴구이, 낭만포차18 / 한정식 및 백반 맛집으로는 로타리식당, 다다한정식, 한일관, 여수1923, 석정 / 닭코스요리 맛집으로는 약수닭집 / 중국집으로는 순심원, 은혜반점 / 회냉면은 함남면옥 / 국밥은 나진국밥 / 콩국수는 중앙식당 / 이태리식당은 카페드몽돌 / 갈비구이 맛집으로는 녹원갈비, 동서식당, 호남갈비 / 베이커리 및 디저트 맛집으로는 이순신수제버거, 여수꿀빵 사랑빵집, 서정스넥, 여수당, 좌수영바게트버거, 키스링 교황빵, 바다김밥 / 인기 많은 카페로는 라피끄, 모이핀, 로스티아, 낭만카페, 비스토니커피, 와이드커피스탠드, 갤러리안, 카페포, 메리엘카페, 카페듀, 종화동다방 들이 유명하다.  1.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삼치의 매력, 교동 '대성식당'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yoonee_xx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naongzzzzzzzzan님 인스타그램 삼치, 서대, 갈치, 꽃게 등 국내산 해산물만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 ‘대성식당’. 음식을 주문하면 생선구이, 생굴, 꼬막, 새우, 멍게 등 약 20가지가 넘는 밑반찬들이 상다리가 휘어질 듯 차려진다. 대표 메뉴 ‘삼치회’는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육질이 돋보이는 삼치를 도톰한 두께로 썰어 담아낸다. 마치 참치회처럼 사르르 녹아 내리는 삼치회는 짙은 고소함이 돋보인다. 깻잎에 김을 올린 뒤 간장소스를 찍은 삼치회와 갓김치를 싸 먹는 조합을 추천한다. 부드러운 삼치회, 짭짤한 김, 알싸한 갓김치가 어우러지며 씹는 맛과 삼치의 고소한 풍미를 한층 살려준다. [식신TIP] ▲위치: 전남 여수시 교동남1길 5-9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가격: 삼치회 40,000원, 갈치조림 12,000원  ▲후기(식신 닉네임어려워): 여수 여행 중 가장 가고 싶었던 대성식당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먼저 차려지는 밑반찬이 어마어마하게 많아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맛보기 힘든 삼치회 먹고 왔어요. 평소 활어회를 좋아해서 숙성 회는 처음이었는데 두툼한 두께에 입에서 씹을 것도 없이 녹더라고요! 김에 갓김치와 함께 싸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폭풍 흡입하고 왔습니다! 2. 막걸리 식초로 감칠맛을 더한 서대회 무침, 종화동 '삼학집'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crispyn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heureuse_hana님 인스타그램 1947년에 문을 연 ‘삼학집’은 약 70년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해 ‘삼학1947’의 풀빌라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얇게 썬 서대회와 야채를 붉은 양념에 버무린 뒤 소복이 쌓아 고추, 마늘, 통깨로 장식해 손님상에 올리는 ‘서대회 무침’. 고추장, 생강, 마늘을 넣어 만든 양념장에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 식초를 넣어 균형 잡힌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서대는 냉동실에서 급랭한 다음 냉장실에서 해동하는 과정을 거쳐 입에 넣자마자 차진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면 밥에 서대회 무침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커다란 대접을 함께 준다. 콩나물, 김 가루, 참기름 등을 넣고 비벼 든든하게 배를 채워도 좋다.   [식신TIP] ▲위치: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200-3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가격: 서대회 무침 13,000원, 갈치구이 14,000원 ▲후기(백주부더럽♥): 서대회무침과 갈치구이 둘 다 시켜 먹었어요. 매콤한 서대회무침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상추에 싸 먹어도 맛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맛이에요. 쫄깃쫄깃한 식감도 좋고요. 반쯤 먹고 난 뒤 반은 밥에 비벼서 먹었어요. 참기름도 휙 두르고 먹으니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짭조름한 갈치구이도 안 시키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흰쌀 밥과 갈치구이는 밥도둑이 따로 없죠!  3. 고소한 풍미로 가득 찬 소금구이, 봉산동 '산골식당'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sun_y0000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mr.big_park님 인스타그램 여수 갯벌에서 잡은 바닷장어를 사용하여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선보이는 ‘산골식당’. 대표 메뉴 ‘소금구이’는 주문과 동시에 손질한 장어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든 부위가 제공된다. 굵은 소금을 솔솔 뿌려 구운 장어는 씹으면 씹을수록 장어 고유의 짙은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담백함이 살아있는 소금구이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갓김치, 간장 양념장, 장아찌 등을 곁들여 먹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장어구이를 주문하면 된장 베이스 국물에 숭덩숭덩 썬 장어와 부추를 넣고 푹 삶아 낸 ‘장어탕’이 서비스로 나온다. 통통한 장어살과 진득한 국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식사의 든든함을 더해준다.   [식신TIP] ▲위치: 전남 여수시 봉산동 263-7  ▲영업시간: 매일 08:00 - 22:30 ▲가격: 소금구이 23,000원, 장어탕 15,000원 ▲후기(식신 달달조아): 숯불에 구워 먹는 장어 소금구이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아요. 잘 구워진 장어 한 점을 소스에 살짝 찍어 상추에 싸 먹어보세요~! 소금구이가 느끼할 때쯤 물김치와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장어구이 주문하면 장어탕이 서비스로 나오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장어탕에는 장어가 큼지막하게 들어 있어서 아주 맛났습니다!  4. 풍성하게 즐기는 꽃게 요리, 중앙동 '진남식당'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chaeeeeeee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eun_89_님 인스타그램 최고급 자연 꽃게만으로 요리를 선보이는 ‘진남식당’은 전국 5대 꽃게 집이자 꽃게탕의 성지라 불린다. 대표 메뉴는 꽃게탕,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의 게 요리와 12가지 반찬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꽃게탕∙게장 백반’. 꽃게탕은 된장을 푼 국물에 통통하게 살이 꽉 찬 꽃게와 갖은 채소들을 넣고 끓여 시원한 맛을 선사한다.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돋보이는 탕을 다 먹어갈 때쯤 남은 육수에 라면 사리 또는 수제비를 추가해서 먹는 것도 인기다. 전분기가 풀어지며 한층 짙어진 국물이 사리에 깊숙하게 스며들며 깊은 풍미를 더한다. 짭조름한 간장게장과 매콤달콤한 양념게장도 살이 실하게 차 있어 밥 도둑이 따로 없다.  [식신TIP] ▲위치: 전남 여수시 통제영5길 10-6  ▲영업시간: 매일 09:30 - 21:00, B/T(평일) 15:00 – 17:00, 둘째, 넷째 주 화요일 휴무  ▲가격: 꽃게탕∙게장 백반 13,000원, 갈치조림 13,000원  ▲후기(식신 기묘미팩맨): 여수에서 엄청 핫한 찐 맛집! 웨이팅은 항상 있더라고요ㅠㅠ 일단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와서 식사 전 입맛이 더욱 삽니다~! 무엇보다 꽃게탕과 양념게장, 간장게장을 모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꽃게탕 국물은 리필이 돼서 추가로 리필에서 먹었어요. 오랜만에 두 공기 뚝딱하고 가네요~! 5. 가슴이 탁 트이는 오션 뷰 카페, 돌산읍 '카페 라피끄'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jmtsen0_0h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yhh_kkk님 인스타그램 여수 예술랜드 안에 위치한 ‘카페 라피끄’. 가슴이 탁 트이는 오션 뷰와 함께 포토존이 가득해 여수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넓은 3층 규모 건물에 별관과 곳곳에 있는 야외 테라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높은 층고로 시원한 개방감을 준 내부는 바다 방향 전체가 통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여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커피를 마시며 듣는 잔잔한 파도 소리가 감성을 더해준다. 대표 메뉴 ‘라피끄 라떼’는 연유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살아있다. 한쪽에서는 ‘라피끄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어 타르트, 케이크, 몽블랑, 쿠키 등 베이커리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가격: 라피크 라떼 8,000원, 요거트볼(토핑) 10,000원 ▲후기(식신 권매력): 예술랜드에 도착하면 바닥에 라피끄 가는 길이 쭉 그려져 있어서 찾아가기 편했어요. 입구에 보는 카페 크기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점!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멋있는 오션 뷰가 펼쳐진답니다. 큰 통창으로 채광도 좋고 뷰도 좋아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 건질 수 있어요. 여수 여행 코스로 강추합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agazine/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