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wldb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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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만나 잠수탄 남친 후기

안녕하세요...?처음 글을 써도 어둡게 시작하네요..
저는 LOL에서 저보다 연상인 오빠를 만났습니다!저희끼리 번호도 교환하고 메세지로 이야기하다보니 그 오빠가 고백을 하네요.그래서 받아줬지요..근데 54일정도 지나고 잠수타더라구요...;;약 한 달 후에 다시 문자가 왔는데...자기가 말 못할 일이 있었다구 미안하다고 하는데...다시 만나는건 내가 계속아플것 같고...두 번 다시 이별하는 아픔을 앓기 싫어서 그냥 사과는 받고요!깔끔하게 헤어졌습니다!ㅎㅎ...앞으론 그런 뚜레기 놈 만나기 싫네요!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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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님 상처 받으셨겠어요 그런 뚜레기놈은 잊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오히려 잘된거에요 헤어진게
겜에서 만나는 거 진짜 위험해요ㅠㅠ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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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짝사랑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짝사랑하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는 인기도 완전 많고 주변에 여자애들도 많이 꼬이고 그래서 그냥 속으로는 좋아하는데 이루어지지는 않겠구나 생각하고있었어요. 물론 걔는 다른 인기많은 여자애를 좋아하구요. 근데 제가 걔를 좋아하는걸 애들사이에서 좀 티내고 다니니까 걔도 제가 걔를 좋아하는걸 알더군요. 그래서 전번도 따서 톡도 하다보니까 더 가깝게 지냈어요. 방학때는 너무 할게없어서 서로 심심할따마다 톡도 했구요. 마이크 켜서 배그도 같이 했어요. 그러다가 엄청 친한 남사친 관계까지 왔어요.서로 욕해도 뭐라안하고 만나도 안어색하고 장난도 칠만큼. 그러다가 심심해서 진실게임을 했는데 걔는 좋아하는애 바로 말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기대를 1도 안하고 아..그 여자애겠구나 이랬어요. 그래서 제가, 누군데? 이렇게 말하니까 너 라고 하더군요 ㄹㅇ로 이불킥하고 심장이 밖으로 나와서 손잡고 춤출수 있을정도 였어요. 그래서 저도 너 라고 하고 졸려서 그냥 잔다고 했어요. 그래서 서로 잘자. 잘자. 이러고 끝내려고 하니까 안끝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가 마지막으로 하고 잘께 잘자 ㅇㅇ아 이랬어요. 그 다음날 깨보니까 걔가 톡으로 고백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받아줬고 그 날에 만나서 손잡고 동네 한바퀴를...ㅎ 진짜로 짝사랑 포기하면 안되는거예요.. 인기많은애랑 사귄다고 여자애들한테 미움을 사기도 하지만 저희들끼리 행복하면 다 아닌가요 ㅎ 정말 하루하루가 항복해서 언젠간 찾아올 이별이 벌써부터 두려웠어요 그러니까 짝사랑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이번에는 꼭.. 모쏠들 필독 꿀팁
살면서 연애도 괘 많이 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면서 느낀 매력 있는 남자, 매력 없는 남자 차이점 알려드릴게요. 편의상 음슴체 1.카톡 할 때 - 무매력남 1) 모해? < 꼭 이런 애들은 뭐해가 아니라 모해 이럼.. (뭐 밥 먹는다고 대답하면) 그래 맛있게 먹어~ (할 말 없음) 2) 오늘 더운데 더위 안 먹게 조심해~ (그래 너도라는 말밖엔 할 말이 없음) 3) 자니? (걍 자는 척 씹고 싶음) < 누가 봐도 딱히 중요한 얘기할 것도 아닌데 괜히 말 거는 듯한 느낌 4) 프사 바꼈네? 예쁘다 아니 이런 말 왜 하는 건지.. 하루종일 남 프사만 들려다 보는 사람마냥.. 대화 도중에 말하면 상관없는데 저 내용이 선톡이면 거부감 듦.. - 매력남 1) 너 주말에 친구 만난다더니 친구 만났어? 너 ~한다더니 잘 돼 가? < 지나가듯이 한 내 얘기들을 기억하고 관심 가져주는 느낌이라서 설렌다. 2) 날씨 진짜 덥다. 오늘 같은 날 팥빙수 먹으면 딱인데 그치? (그렇다고 대답함) 우리 팥빙수 먹으러 갈까? ~여기 맛있다던데 (여자들은 보통 다 디저트류 좋아해서 어디 맛있는 데 안다고 그러면 어디냐고 물어봄) 00역에 있는 데인데, ~이렇대 너 언제가 괜찮아? (간다는 소리도 안 했는데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 약속이 잡힘) 여기서 무매력남은 날짜부터 잡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데 매력남은 무엇을 할지부터 서로 신나게 얘기하고 날짜를 잡음. 날짜부터 잡을 때는 바쁜척하거나 망설일 수가 있는데 뭐할지부터 신나게 얘기한 다음에는 그럴 수가 없음. 언제든 이미 하기로 한 거니까. 그리고 이미 설렘 뭐할지가 정해져 있으니까 걱정도 없고. 3) 자니? 이런 거 안 함 그냥 할 얘기 대뜸 보냄. 그럼 언제든 폰을 봤을 때 답장할 수가 있음. 4) 2학기 시간표 좀 짰어?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한 적절한 질문) 2. 만났을 때 - 무매력남 남 : 뭐 먹을래? 여 : 음 아무거나 남 : 네가 먹고 싶은 거 먹자 난 괜찮아 여 : 나도 상관없는데… 남 : (생각이 안 난다.. 뭐 먹지..) - 매력남 근데 매력남은 이미 그 전에 톡으로 이 얘기 저 얘기 <나 밥 먹는 중이야 / 밥 뭐 먹어? / 냉면 / 냉면 좋아해? / 응 / 오! 나도 냉면 좋아해 우리 다음에 만나면 같이 냉면 먹자> 식으로 대충 결정이 되어있음 결정을 못 했을 경우 남 : 뭐 먹을래? 여 : 음 아무거나 남 : 그럼 내가 좋아하는 화덕피자 먹으러 갈래? (여기서 여자는 절대 남자가 배려심 없다고 생각 안 함. 오히려 남자가 리드 해주는 느낌. 그리고 설령 별로 안땡긴다고 해도 남자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감.) 무매력남 - 마냥 잘 들어주고 본인 기준에서 최대로 잘 챙겨주고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지만 (여자가 갑이고 자기가 을인 것처럼 행동 / 모두가 여자 의견 위주) 여자 입장 : 고백하기 전까지는 만날 때마다 계속 이러겠지..왕부담.. 이런 지나친 호의 며칠간 계속 받아놓고 나중에 고백 안 받아주면 나쁜 년 될 것 같다.. 빨리 선 그어야지… 매력남 - 잘 대화하고 여자가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하고 마냥 머슴처럼 잘해주는 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줌. 부담스럽거나 빚지는 기분 안 들고 동등하게 둘 다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느낌을 느끼게 해줌. 여자 입장 : 별로 부담이 없음. 안 사귀더라도 그냥 친구처럼 쭉 만나도 괜찮을 것 같음. 여러 가지 상황 중에 대표적인 상황 두 개가 이렇게 나뉨. 더 많지만 이 정도로 쓰겠음. 여자는 못생긴 남자를 싫어하는 게 아님. 자존감 낮고 소심한 남자를 싫어하는데 보통 못생긴 남자들이 자존감 낮고 소심할 뿐. 마지막으로 모익모 커익커 처럼 여자친구 사귀는 애들은 잘만 계속 사귀는데 모쏠은 계속 모쏠인 이유가 모쏠을 만나면 모쏠 특유의 아 이번에는 진짜 연애 한 번 해보자! 하는 결연한 의지와 다짐이 너무 느껴져서임.. 소개팅하거나 여자를 만날 때 이 여자는 내 여자친구가 되거나, 아니거나 나랑 사귀거나, 말거나 이렇게 극단적으로 두 방향만 생각하고 행동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차피 안 사귈 거면 한시라도 빨리 연락을 끊고 싶음. 그냥 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얘기하는 거지~ 소개팅이라고 해서 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안 사귀면 친구로 지내지 뭐~ 굳이 연애 안 해도 되는데 만나보지 뭐 하는 태도가 오히려 여자가 보기에는 매력 있고, 저런 여유 있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올까에 대한 호기심과 이끌림이 생김. 글이 길어졌네요. 나랑 친한 공대남 000 000 000 들아 너희 보라고 쓴 거야 졸업 전에는 꼭 연애 성공해라! 맨날 추리닝 입고 피시방 당구장 몰려다니면서 입으로만 여자친구 여자친구 하면 여자친구가 뿅 하고 나타나니? ㅊㅊ 페북 한양대 대나무숲 근데 ㄹㅇ 카톡 무매력남처럼 톡하는 애들 존나 많고 거의 다 솔로임 ㅇㅈ? 근데 연애를 글로만 배우네..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빗물로 내 눈물을 가리게..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