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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직딩 필독* 회식 자리에 필수인 술자리 예절 배우기!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후후
요번에 써볼 글은 새내기 대학생들, 넓게는 직장인들에게도 꿀팁이 될 수 있는 술자리 예절! 즉 [주도(酒度)] 배우기!

아니 대학생들한테 주도가 왜 필요하냐구요? 설마 아직도 꼰대 선배가 남아있다거나 한 거냐구요?
그런건 아니에요 헿 (물론 있을 수 있찌만...속닥속닥...) 같은 대학생들끼리 마실 때에는 사실 그렇게 엄격하게 술자리 예절을 따지진 않으니까요
대신 교수님과 함께하는 술자리라던지... 성인이 되어 집안 어른들하고도 술 마실 일이 많아지니 필요해지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술 먹는데 뭔 따져야 될 게 이리 많아...' 싶었지만 배워두면 결국 좋은 일이니까ㅎ 예의 차리는데 나쁠 건 없잖아요?
너무 깝깝하지 않나라는 생각은 들지만...으으 이거슨 내가 어른이 돼서 바꾸겠다!
그래서 오늘은 [직접 그린] 핵 꾸진 그림과 함께 술자리 예절 지키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어른 반대 방향으로 고개 돌리고 마시기!

기본 중의 기본!
잔을 마실 때는 어른이 계신 방향의 반대로 고개를 돌려 마시도록 합시다
이건 다들 많이들 보기도 했고 얼추 뭔가 고개를 돌리는 제스쳐가 필요하다는 건 느꼈을 거에요
하지만 사방 팔방으로 어른이 있다면 어떨까...
그럴 땐 엄밀히 따지면 가장 연장자인 분의 반대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게 맞지만 솔직히 여기서는 고개를 돌리는 '행위' 자체가 필요한 적당히 유도리 있게 하시면 됩니다

2. 건배할 때 잔 높이를 어른보다 낮추기!

이건 배우긴 배웠지만 실제로 의식해서 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
이걸 지적하시는 교수님들도 (거의) 못 봤구요.
하지만 있긴 있다는거...
오히려 직장에서 더 잘 지켜야 할 예절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압도적으로 내 술잔이 위에 있거나 짠을 불쾌하게 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얼추 비슷한 높이만 돼도 신경 안 쓰십니다!

3. 잔을 받을 때의 손 모양은 어떻게??

많은 분들이 어른에게 잔을 받을 때 두손 공손히 모아 잔을 받곤 하는데
조금 더 제대로된 방법은 한 손으로 잔을 잡고 남은 한 손은 잡은 손과 잔을 공손히 받치거나(왼쪽 짤)
팔목과 팔꿈치 사이의 부위를 받치는게 맞습니다(오른쪽 짤).
하지만 위 방법도 딱히 틀렸다곤 할 수 없는게 어찌됐든 존중과 예의의 제스쳐이니까요
편한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잔을 따를 때 상표 가리기!

사실 술자리 예절 중에 제일 어이없었던 부분...
처음에 이걸 듣곤 "아니 왜?? 이게 무슨 방송도 아니고 상표를 왜 가리는거지??"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뭐.. 지키라고 하니 지켜야지요...
그림처럼 병을 잡을 때 상표 부분을 손바닥으로 가리듯이 잡으시면 됩니다.


5. 어른한테 표면장력 하지마아아아아!

이건 대체 왜 넣었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 학과에서 일어난 감동실화(...)이기 때문에ㅎㅎㅎ
아무리 교수님과 편한 사이가 되어도 지킬 건 지키는 사이가 됩시다 여러분 ㅎㅎ
교수님이 원하셨으면 모를까 한 잔 가득 풀잔을 계속 때려버리면 교수님은 속으로
'이 새끼 나보고 빨리 취하고 계산한 다음 꺼지란 걸까...?'
라고 착각하실수도 있어요~~물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실 리는 없겠지만~~

어찌됐든 어른한테 술을 따를 때는
1) 술병과 잔은 닿지 않도록 약간 떨어트릴 것
2) 술은 술잔의 2/3 언저리만큼만 따를 것
요 두 가지 지켜주세요!



6. 잔이 비었는지 수시로 체크하는 미어캣!

애들끼리 먹을때야 이빠이 취하면 자작도 하고 병나발도 불고 그러지만
어른들하고 먹을 땐 서로서로 따라주는게 예의이기 때문에 혹 잔이 비지는 않았는지 수시로 체크해 줍시다
굳이 체크하지 않아도 교수님이 약간 시그널을 보내거나 먼저 따라주시기도 하시지만 센스를 챙기고 싶다면 먼저 알아서 체크하도록 하면 좋겠죠?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술자리 예절입니다.
더 덧붙이자면 덧붙일 수 있지만 점점 술자리 예절보다는 그냥 비위맞추는 법처럼 변질될거같아서...
이 정도만 지키셔도 어른들한테 한 소리 들을 일은 없을겁니다. 오히려 이뻐할 지도?
대학생들은 은근히 교수님과 술자리를 같이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술김에 무례한 실수를 하기도 하죠...(굳이 술자리 예절이 아니더라도)
어른과 술 먹을 땐 막 불편하게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긴장을 유지하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런 술자리 예절들이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넘어 허례허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화에서 상대방이 존중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배울만하다고 생각돼요.
물론 많은 어른분들과 술자리를 하면서 "아이 내 앞에선 그렇게 안해도 돼~"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이런 예절에 "기본이 돼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결국 상대방이 이런 문화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에 결정되니 알아둬서 나쁠껀 없겠죠?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읍니다 춍춍춍춍...
1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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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암만생각해도 쓸곳도쓸모도없는 그지같은술문화내요ㅋㅋㅋㅋㅋㅋ
그렇긴하지요.....대우받기위해예의를만든것도아니고
그렇긴하지요...대우받을라고예의를만든것도아니고 회사에서윗사람이고나이가많다고밖에서도저래야된다는게...
그렇긴하지요...대우받을라고예의를만든것도아니고 회사에서윗사람이고나이가많다고밖에서도저래야된다는게...
다른건 모르겠고 술마실때 고개돌리고 마시는거, 술받을때 양손으로 받는거, 술잔비면 바로 채우는거는 일단 술자리에 윗사람이 있다면 기본입니다. 그 외에 다른거는 좀 과하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주도라는건 술자리에서 상대방 혹은 윗사람에대한 존중의 표시라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요즘시대에 무슨 주도냐 하는분들은 말리지는않겠습니다만... 일단 어느자리에서건 기본만이라도 하면 좋은인상을 심어줬음 줬지 손해볼건 전혀없습니다. 참고로 학교나 직장에서 말도안되는 주도를 요구한다?? 그건 주도가 아니라 단순히 선배로써 지들이 군기잡으려는 규칙들이니 오해마시길..
정말 술이라도 편하게 먹고 싶어요. 정신도 차려야지 저런것도 신경써야지ㅜㅜ
술의 상표를 가리는 이유는 ‘내가 대접하는 술이 충분히 좋은 것이 아니라 죄송하다’ 라는 겸양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이지만 술을 보니 마시고 싶어서 그만 마음 속의 말을 두드려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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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감자탕 ✔️등뼈찜(소) 35,000원 저번주부터 자극적인 음식이 왜이렇게 땡기는지 등뼈찜 (소) 로 먹었는데 이게 정말 소인가? 양부터 아주 마음에 드는 곳 등뼈찜 먹으면서 술 안먹어본지는 처음이긴 하지만 술안주 없이 그냥 먹을경우 🔥매움주의🔥자극주의🔥 술이랑 안먹을 경우는 밥이랑 꼭 같이드세요! 달콤하면서도 매콤함이 살도 너무 잘 뜯기고, 당면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움 한손에는 뼈잡고 한손에는 면치기 해야함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움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매움 주의에요🔥 등뼈찜 먹고싶을 땐 이선우감자탕 https://www.instagram.com/p/CMHVE2dFw_6/?igshid=1t72kkt4xzgr9
[펍 여행 일지]: 29. 서울 비어업 Beer Up(서울 강서구 맥주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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