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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구입하시겠습니까?

가격, 성능 면에서 경쟁력 있어/ 호환도 어렵고 감성 포기 못해 아이폰 고수

새롭게 출시된 삼성 갤럭시 S10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카메라 경쟁만 벌여왔던 스마트폰에서 탈피해 등장한 획기적인 신기능에 소비자들은 우선 긍정적인 반응이다.

간단하게만 봐도 갤럭시 S10은 진일보한 기능이 많다. 물속에서도 지문 인식이 되는가 하면, 타 기종 스마트폰과 배터리를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다. 뛰면서 영상 촬영 시에도 흔들림 방지 기능으로 슈퍼 스테디 캠을 찍을 수도 있다.

유튜브에서는 ‘여태껏 한 시리즈를 넘어갈 때 좋아졌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S10은) 지금 쓰는 S9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삼성이 혁신을 했다’, ‘기능들이 다 잘 나왔다’는 칭찬 댓글 일색이다.
그럼에도 실제 구매 의사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랐다.

전자제품 관련 커뮤니티인 뽐뿌에서는 ‘굳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폴더블을 기다리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 한편, ‘가성비가 좋아 보인다’, ‘지금 안 사면 손해일 것 같다’라는 입장도 있었다.

나는 산다! 가격, 성능 면에서 경쟁력 있어

갤럭시S10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들 다수가 새로운 기능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였다. 이지은(24, 가명)씨는 “갤럭시S10의 다양한 기능을 보고 사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 씨는 현재 아이폰8을 사용 중이다.

다양한 기능 중에서도 “특히 그냥 길 가면서 찍어도 흔들림 없이 영상 촬영되는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S10의 슈퍼 스테디 캠 기능은 브이로그, 먹방 등의 영상 촬영을 자주 접하는 젊은 층에게 특히 어필되어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구입 가능한 가격 책정의 이유로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도 있었다.

박진환(51, 가명)씨는 “기존에도 갤럭시 시리즈를 써왔기 때문에 적응하기 쉬운 갤럭시S10을 사고 싶다”며, “기능도 괜찮은데 가격도 나쁘지 않아 구입할 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연령대가 높은 소비자들은 기존 갤럭시 유저인 경우 브랜드 충성도도 높았고, 가격도 충분히 접근가능한 수준이라 갤럭시 S10을 선택했다.

NO! 여전히 아이폰, 호환도 어렵고 감성 포기 못해

반면, 갤럭시S10 구매 의사가 없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아이폰”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 아이폰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현준(23, 가명)씨는 아이폰 고유의 디자인과 카메라 색감 때문에 갤럭시 S10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씨는 “아이폰 카메라 특유의 색감이 다른 폰에서는 나오지 않는다”며, “(아이폰 외) 다른 스마트폰을 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애플의 기기 호환성도 갤럭시 S10의 구매를 막는 이유였다.

지소영(31, 가명)씨는 “이미 아이폰과 호환되는 기기들이 있어 갤럭시 시리즈로 바꾸기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에어팟, 애플워치와 같은 고가의 애플 기기들을 구매한 상태에서 호환이 되지 않는 갤럭시 S10을 사기 어렵다는 의미였다.

한편, 삼성 내 다른 시리즈에 관심이 있어 현재 갤럭시s10 구매 의사가 없는 소비자들도 있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5G 갤럭시s10나, 폴더블 폰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것.

한영훈(46, 가명)씨는 “첫 5G 스마트폰이나 폴더블 폰이 새로워 보여 한번 출시되면 어떤지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구매를 미뤘다.
소비자 대부분 갤럭시와 아이폰이라는 두 개의 선택지 중 고민하고 있었다. 구매 의사가 있든 없든 갤럭시 S10은 소비자들에게 가격, 성능, 디자인 면에서 아이폰과 비교되어 평가됐다.

그럼에도 갤럭시 S10의 신기능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갤럭시 S10을 시작으로 삼성이 어떻게 아이폰 충성 유저들을 갤럭시로 끌어들일지가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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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제품에서 USB가 안 쓰이는 제품을 찾기 힘듭니다. 그만큼 USB의 활용도가 높아졌는데요. 사실 이 USB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대부분은 빙글러 여러분도 아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몇 가지 한 번 살펴볼까요? 자, 대표적인 USB 포트들을 가져왔습니다. 이 중에 아시는 게 몇 개나 있으신가요? 제 생각에 여기서 몇 개는 많이 보셨을 것 같고요. 또 몇 개는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Type-A는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USB 포트입니다. 주로 컴퓨터에 많이 쓰이죠. 별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널리 쓰이는 방식인데요. 최근엔 포트 안에 파란색으로 색이 칠해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건 USB 3.0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USB 2.0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입니다. Type-B는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 포트는 USB를 사용하는 프린터나 외장 하드에 주로 쓰입니다. Type-A을 작게 만들고 동시에 구분을 두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요. 최근엔 잘 쓰이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Micro-B는 흔히 말하는 마이크로 USB를 말합니다. 최근 대부분의 모바일 제품이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친숙하실 겁니다. 크기가 매우 작아서 스마트폰처럼 작은 제품에 최적화됐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 USB에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위아래의 구분이 있는 점인데요. 밤에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려고 포트에 꽂았다가 앞뒤가 달라서 실패한 경험은 누구나 있으실 것 같네요. (제 친구는 술먹고 억지로 꽂으려고 했다가 스마트폰을 하늘로 보낸...)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USB Type-C, 흔히 USB-C라고 불리는 포트입니다. 마이크로 USB처럼 스마트폰에서도 쓰일 수 있도록 크기가 작아진 데다가, 위아래 구분이 없어서 그냥 꽂으면 됩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USB 3.1을 지원해서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이렇게 길게 USB-C에 대해서 설명한 이유는 최근 삼성에서 앞으로 출시할 스마트폰은 마이크로 USB 대신에 USB-C를 도입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르면 2016년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전면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는데요. 기존 충전 케이블을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위아래 구분이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저는 바꿀만할 것 같네요. 사실 USB-C를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 시킨 회사는 삼성이 아닙니다. 올 초 애플이 신형 맥북을 출시하면서 포트를 USB-C, 단 하나만 채용하면서 큰 논란이 됐었죠. 노트북의 충전과 다른 기기와의 접속을 모두 하나의 포트로 대신하겠다는 엄청난 야망(?)을 드러낸 것이었는데요. 이것이 옳은 선택이었는가는 지금도 뜨거운 감자입니다(USB 하나만 달린 노트북 사실 수 있으세요?). 그럼에도 USB-C는 빠른 속도, 높은 충전량, 작은 크기라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빠르게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거의 모든 USB 방식이 USB-C로 굳혀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독자 규격을 좋아하는 애플은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도 궁금해지네요. 오늘의 설명충은 여기까지입니다! 원래는 Today's IT로 발행하려고 했던 것을 쭉~ 적다 보니 길어져서 설명충 콜렉션으로 바꿨는데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 한국 시각으론 내일모레죠?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되는 날입니다. 저도 밤을 새우면서 키노트를 지켜볼 것 같은데요. 가만히 있을 잇남이 아니죠. 빙글러 여러분께도 빠르게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 그나저나 밀린 기획들이 많은데 언제쯤 끝낼 수 있을지... 허허허.
세상에 덜 알려진 와칸다급 득템 정보
요즘 들어 느끼는게 참 맛있는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고, 참가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뭔가 누릴 것이 많고 다양해졌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 돈벌이는 하고 싶은게 많아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ㅁ- 그러다보니 뭐.. 자연스럽게 할인정보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어차피 살 거 싸게 사면, 남는 돈으로 뭐라도 더 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 네, 저는 아끼기보단 조금 즐기렵니다ㅋㅋ 그럼 주변분들이 잘 모르는 제가 간혹 이용하는 꿀팁 공유해보겠습니다. 전시했던 상품이나 리퍼브제품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노트북이나 가전제품 구매 전에는 꼭 들러보는 곳입니다. 컴퓨터를 많이 알지 못해서 그 기준이 너무 높지 않다보니 저에게는 꽤 괜찮았습니다. 특히 이사해서 가전제품들 살 때 잘 활용했네요. 근데 선물용으로는 주의하세요. 전시상품이나 리퍼브제품이라서 포장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청소기 선물하려고 샀다가 난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 꿀팁을 드리자면, 롯데아울렛 등에도 매장이 있던데 온라인 없는 득템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점점 신상품 수량이 많아지다보니 상대적으로 할인상품이 적은 느낌이 들지만 그만큼 콜라보나 행사도 많아져서 별 만땅줘봅니다. http://www.ajjuncmall.com/ 공연을 좋아하신다면 혹은 커플이시라면 눈여겨볼 서비스입니다. 입찰을 통해서 보다 저렴하게 티케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본래는 공연을 더 저렴하게 본다는 취지였는데 꽤나 괜찮은 공연, 단독 티케팅 공연들도 있다보니 최저가보다는 공연을 보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주곤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공연 업뎃속도가 떨어져 점수를 좀 짜게 줘야 할 것 같습니다. ★★★☆☆ https://m.allwin.co.kr/ 특이한 해외직구샵입니다. 해외에서 이슈가 되는 비즈니스를 다루는 뉴스미디어였는데 최근에는 이슈가 되는 비즈니스 상품을 직접 판매까지 하고 있습니다. (뉴스기사 마지막에 구매버튼이 생겼습니다.) 해외에서 잘 나가는 회사들의 성공기를 보여주면서 상품구매로 연결시키니 구매욕이 꽤나 자극됩니다. 아마도 얼리어답터분들께는 참 매력적인 쇼핑몰로 느껴질 겁니다. ★★★★☆ 직접 직구에 비해 가격메리트가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봐서 별 하나 줄였습니다. http://ttimes.co.kr/index.html?menu=pick 무신사나 29cm같은데 입점한 국내 신진디자이너브랜드나 스트릿브랜드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월상품 위주라서 할인이 크다고 합니다. 할인율이 굉장히 좋아서 여름티셔츠는 1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 국내신진패션브랜드들이 워낙 인기라서 거품이 좀 있다고 느꼈다보니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월이라곤 하지만 6개월채 안된 제품들도 많고해서 유행에 처지는 느낌은 없습니다. ★★★★☆ 아직은 상품수가 적어서 별 하나 줄입니다. 상품수만 많아지면 꽤 큰 쇼핑몰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mdoutlet.co.kr/
넷플릭스, 전세계 1억3000만 명 가입자 보유
TV의 또 다른 이름 넷플릭스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전세계 1억3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콘텐츠 부족에 대한 갈증도 해결해, 2018년 초까지만 해도 넷플리스가 제공하는 한국 콘텐츠는 60여 편에 불과했으나, 7월에 들어서자 540여 편으로 증가했다. 국내에도 푹(pooq)TV, 왓챠(Watcha), 티빙, 카카오페이지, 옥수수 등 한국형 OTT 서비스가 있다. 그렇다면 이들과 넷플릭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제공하는 콘텐츠의 종류도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중이다. 넷플릭스 자체 콘텐츠를 일컫는 말인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지난 해에 엄청난 양의 콘텐츠를 쏟아냈다. 수치로 계산하면 1500시간 분량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단순히 미국 드라마나 영화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미스터 션샤인’에 300억원 이상 투자했으며, 유재석이 출연한 예능 ‘범인은 바로 너!’,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 ‘YG전자’ 등 한국 예능 콘텐츠 또한 제작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인기 위주의 편성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과감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의 인기요인은 이 뿐만이 아니다. 넷플릭스 이용권 특성상 동시접속이 가능한 요금제 또한 인기 요인 중 하나이다. 넷플릭스 이용자 중 친구 혹은 가족과 이용권을 함께 쓰며 금액을 나누어 내고 있는 이들이 꽤 많았다. 이와 같은 공유 시스템은 넷플릭스에 매달 개개인이 납부하는 요금을 실제적으로 줄여주어 이용자로 하여금 매월 결제에 부담감을 줄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넷플릭스의 쉬운 접근성, 콘텐츠 내용과 형식의 다양성, 공유가 가능한 이용권은 현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충성심을 강화시키고 비이용자들의 흥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상식을 알려주는 책
안녕하세요! 나만의 스마트한 독서 앱, 플라이북입니다! 여러분은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상식들을 어디서 얻으시나요?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상식들을 모아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번 플라이북의 추천 책은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상식을 알려주는 책 다섯 권입니다. 생활부터 과학, 역사, 자연, 사회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꼭 필요한 지식만을 선별한 지식백과 1분 생활 상식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39329 양을 의심하는 고객부터 어린이 고객까지 모든 클레임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꿀팁들 음식점 클레임 대응 꿀팁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39330 빌려준 돈 되찾는 방법부터 이혼, 상속 문제까지 일반인을 위한 사례중심의 생활법률 상식책 생활법률 상식사전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21389 신혼부부와 청춘들이 바로 적용 가능한 금융지식 최소 3년은 끼고 봐야 할 재테크 교과서 알아두면 정말 돈 되는 신혼부부 금융꿀팁 57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09558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 99%가 모르는 상식의 놀라운 반전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1 자세히 보기 >> https://www.flybook.kr/book/118967 책 증정 받으러 가기 >> https://goo.gl/HpqS2W
나는 오늘도 종이책을 읽는다
얼마 전 처음으로 전자책을 읽어 보았다.그동안 웹 소설이나몇 번읽어봤지 제대로 된 전자책을 빌려 본 적은 없었다. 확실히 편했다. 핸드폰으로 딴짓을 하다가 바로 켜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글씨가 커서 차 안에서 읽어도 머리가 아프지 않았다. 어두운 곳에서도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불을 켤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빛을 찾아 책을 읽으려고 했던 때를 생각해 보면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되니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그런데 나는 왜 아직도 종이책을 읽는가? 왜 전자책보다 값도 더 비싼 종이책을 사서 읽는가? 책은, 특히 소설은 인간 인생의 집합체이다. 좋은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모두 살아 있는 것 같고, 그들이 겪는 일이 모두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느껴진다.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책이 하나 세상에 나올 때마다 세계가 태어나서 어딘가에 이들이 모두 살아 있을 거라고 공상하기도 했다. 작품뿐만 아니라 책 자체도 살아 있는 생물과 같다. 책은 표지의 종류와 광으로, 종이의 질로, 손끝으로 느껴지는 두께로 독자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다.화상 통화기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람은 굳이 번거롭게 시간과 장소를 정해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는가.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서로가 사람이라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싶어 하지않은가. 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라는 명언도 있지 않은가. 표지가 소프트인가 하드인가.제목에 박이 씌워져 있는가.유광인가 무광인가.판형은 어떤가.종이는 매끄러운가 거친가.종이의 두께는 어떤가.책의 무게는 상대적으로 가벼운가 무거운가.책날개가 있나 없나.책의 두께는 얇은가 두꺼운가. 이 모든 것이 책의 특징이다.독서라는 행위는 단순히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뿐 아니라 책을 오감으로 느끼고 교감하는 것이다.책 속 인물들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그들의 삶에 공감하는 것이다.전자책은 이 특징들을 담아내지 못한다.전자 음원이 발매돼도 사람들은 콘서트에 가고 연주회에 간다.직접 느끼고 싶은 것이다.좀 더 가까이 있고 싶은 것이다.책 역시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특히 한국은 더욱 그렇다.외국인 연예인이나 유학생들이 한국의 특징이나 한국에서 적응하기 어려웠던 점 중 하나로 꼽는 것이‘빨리빨리’문화이다.음악 프로그램의 중심을 장식하며 나왔던 신곡도 몇 달만 지나면 금세 뇌리에서 잊히고,손가락을 몇 번 움직이는 것만으로 만화를 읽을 수 있다.마찬가지로 손가락 몇 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그 모든 것을 기계에서뿐만 아니라 머릿속에서도 삭제할 수 있다.모든 것이 빠르게 창조되고 빠르게 잊히는 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전자책은 이런 빠른 사회에 최적화된 매체이다.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으면 볼펜을 손에 쥐고 공책에 적는 모든 절차를 생략한 채 단지 드래그하고 저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굳이 도서관까지 걸어갈 필요 없이 손가락 하나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그 편리함에 무척 놀랐다. 하지만 이런 사회에 허덕이는 사람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 있다. 나 역시그중한 사람인 것 같다. 손으로 붙잡아 자세히 들여다볼 새도 없이 모든 게스쳐 지나가는것을 보며 허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조금 느리고 불편하더라도 손에 뿌듯이 쥘 수 있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종이책이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눈에 보이는 형태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하는 그 무언가. 느린 속도에,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함유한 채 자연의 시간 그대로를 따라 서서히 변해가는 그 무언가. 그것이 종이책 아닐까. 우리는 그런 느림과 불편함을 스스로 선택하여 사회의 속도에서 일시적으로 분리되고, 책이라는 또 다른 세상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다. 책을 무게를 느끼고, 기계보다는 조금 더 따스한, 아직 나무 품고 있는 책장을 넘기며. 이 정도면 종이책을 사랑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가. 나는 아직도 종이책을 읽고 있다. 시간의 흐를수록 변화가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무언가는 그 변화에서 조금쯤빗겨 나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오늘도 종이를 넘긴다. 종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싶다면? >> https://goo.gl/Y8hBqU
튼튼한 케이블의 끝판왕 – Energea NyloTough 충전 케이블 리뷰
아 뭐야, 또 고장 났어? 아이폰을 사용한 지도 어느새 6년. 그동안 참 많은 충전 케이블이 내 손을 거쳐 갔다. 그런데 하나같이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운명을 다했다. 딱히 험하게 쓴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어느새 충전이 됐다, 안 됐다 하더라. 까짓것 새로 하나 사자 애플 리셀러 매장에 들렀다. 무슨 케이블이 2만원을 넘는다. 그렇다고 호환 케이블들이 싼 것도 아니다. 배춧잎 한 장은 기본. 옆 동네 안드로이드 쓰는 친구들은 케이블 따위 돈 주고 사본 적이 없다는데… 결국 정품 케이블은 엄두도 못 내고 값싼 케이블만 골라 쓰기 시작했다. 다이소느님이 없었다면 안드로이드로 교체를 심각하게 생각해 봤을지도. 그러던 중 Energea NyloTough Charge Cable이란 녀석을 만났다. 건방지게도 이름에 Tough가 있다. 남중과 남고를 나오고 다행히 공대는 안 갔지만, 군대는 다녀와서 ‘센 척’하는 녀석들 많이 봤다. 이름에 당당히 Tough를 넣고 다니는 이 케이블도 그런 녀석들 중 하나겠지. 일단 한 번 써보기로 한다. 마침 충전 케이블이 필요하던 참이거든. 정말 Tough인지, ‘센 척’인지, 실체를 확인한다. Energea NyloTough 충전 케이블의 종류는 세 가지. 150cm짜리 라이트닝 케이블과 2in1 케이블 그리고 16cm짜리 2in1 케이블. 대부분 케이블이 90cm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길고, 충분히 짧은 수준이다. 2in1 케이블은 마이크로 USB를 기본으로 그 위에 라이트닝 젠더를 꽂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보조배터리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충전하려면 두 가지 케이블을 다 들고 다녀야 했는데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된다. 귀찮게 젠더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딱 달라붙어 있어서 집에 두고 나올 일도 없다. 가뜩이나 챙겨야 할 것 많은 현대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부분이다. 16cm짜리는 보조배터리와 함께 손에 들고 다닐 때 유용하다. 케이블 길이가 애매하면 보조배터리를 가방에 넣거나 케이블을 돌돌 말아 들고 다녀야 하는데 그게 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짧은 케이블을 사용한다면 보다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요즘 포켓몬고 때문에 배터리가 남아날 날이 없는데 뜻밖의 수확을 거뒀다. 나이스. 150cm짜리는 다방면으로 사용하기 편하다. 아무래도 모자라는 것보단 남는 게 나을 테니까. 남는 케이블은 스트랩으로 고정하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밸크로 재질로 만든 스트랩이라 고정력도 좋다. 무엇보다 못생기지 않아서 좋다. 책상 서랍 한구석에 버려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못생기면 살기 힘든 세상이다. 갑자기 눈물이 난다. 이름에 왜 Tough가 들어가는지 알아볼 차례다. 굵기도 굵기지만, 일단 잡는 느낌부터 나쁘지 않다. 마치 팔씨름 잘하는 사람의 손을 잡는 느낌이다. 손을 잡자마자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 봤을 거다. 딱 그 느낌이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감촉만으로도 보통 튼튼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증 전문 기관 SGS의 테스트 결과 30kg도 거뜬히 버텼다고 하는데… 못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해봤다. 거짓말을 거짓말처럼 하지 않는 세상인데 이 정도는 실험해봐야지. 12kg짜리 케틀벨을 매달고 이리저리 흔들어봤다. 끄떡도 안 한다. 내친김에 15kg짜리 바벨 플레이트 2개를 매달아봤다. 이번에는 손으로 들지 않고, 기구에 매달았다. 내가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손이 너무 아파 도저히 들 수가 없더라. 케이블 대신 내 손이 먼저 사망할 뻔했다. 어쨌든 30kg를 매달았는데도 거뜬히 버틴다. 차마 정품 케이블로는 실험해볼 수 없었다. 소중한 정품 케이블은 박스 속에 고이 간직하는 거라고 배웠다. 사실 단선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위는 케이블 한가운데가 아닌 연결부다 정품 케이블의 경우 이 부분이 사정없이 약하다. 오래 쓰면 갈라지고 튀어나오고 난리도 아니다. 그런데 Energea NyloTough 충전 케이블은 뻣뻣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놀자고 불러내도 절대 나오지 않는 집돌이 친구 같은 느낌이다. 작정하고 덤벼야 그나마 조금씩 움직인다. 이 정도면 일상적인 사용만으로 고장 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게다가 패키지에 보증기간 5년이라고 떡하니 붙어 있다. 마치 5분 안에 다 먹으면 10만원 준다는 식당 같은 패기가 느껴진다. ‘어디 한 번 고장 내보시지. 그런데 5년으론 힘들걸?’ 같은 거만함도 느껴진다. 막연히 ‘센 척’하는 녀석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이쯤 되니 5년 동안 마음 놓고 쓸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든다. 굉장한 녀석이다. 든든한 만큼 두껍다. 정품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정도 되는 것 같다. 케이스 구멍 크기에 따라 Energea NyloTough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아무리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 뭐하나. 충천할 때마다 케이스 벗겨야 한다면 그건 그거 나름의 고역일 텐데. Energea NyloTough 충전 케이블을 쓰려면 케이스 구멍 크기를 잘 확인해야 한다. MFi(Made For iPhone)인증이란 게 있다. 애플이 인정한 액세서리에 붙는 마크인데 케이블들의 가격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MFi 인증이다. 단순히 충전만 할 거라면 MFi 인증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어디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던가. 물론 Energea NyloTough 충전 케이블은 MFi 인증을 받은 것이다. 충전은 물론 데이터 통신 또한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Energea NyloTough 충전 케이블을 만든 사람은 분명 아이폰 유저일 거다. 아이폰 유저가 아닌 이상 이렇게 아이폰 유저의 마음을 잘 알지는 못할 테니까. 아무렇게나 막 써도 될 것 같은 튼튼함에 먼저 안심하고, 보증 기간 5년에 한번 더 안심한다. 게다가 2in1 모델을 선택하면 보조배터리나 블루투스 이어폰도 케이블 하나로 충전할 수 있다. 더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로 고마운 기능만 가졌음에도 가격은 1만원 중반대. 아이폰 유저라면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다. 천년만년 쓸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다음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진 안심하고 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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