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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없이도 최고 평점 받은 이승우의 페루자전 플레이 ㄷㄷ

졸라 개센스터지는 투턴 ㄷㄷㄷㄷㄷ

이걸로 사실상 공간 만들어주고 골까지 연결됨
이승우의 장점이 여실히 드러난 전진성

솔직히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선수들만 몇 있었으면 베로나에서 이런 역습 많이 볼 수 있을거임
마찬가지 장면들

이승우가 공격포인트 기록도 못했는데 최고 평점 받은 이유가 있음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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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이승우 선수가 못 하는게 아닌데 국대 올때마다 이승우 선수 스타일에 맞게 같이 합 맞출 선수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전진성, 적극성 밖에는 두드러지는 면모가 잘 안 보이더라구요 너무 아쉽ㅜㅜ
경기 흐름을 정말 스무스하게 잘 이어주고 적재적소에서 센스터지는 플레이를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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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식에서 증명된 이승우의 인성
이승우 선수가 드디어 헬라스 베로나에서 첫 공식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이승우 선수도 바르셀로나 이 후 처음으로 이적한 팀이고 또 프로로 데뷔한 이 후 첫 입단식이었기에 기대도 컸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다리고 바랐던 입단식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승우의 통역을 도왔던 통역사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어제 이승우 입단식을 실시간으로 집관하신 분들은 고구마 100개 정도 한번에 때린 기분이었을 겁니다. 한국어를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어를 한국어로 통역하는 역할을 맡은 이 통역사는 시종일관 더듬거리며 번역을 했고 심지어는 축구에 대한 지식도 별로 없는 사람인듯 보였습니다. 불과 시작한지 몇분도 지나지 않아 이승우 선수는 통역사를 여러번 바라보며 불안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승우 선수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이탈리아 회화는 가능하기에 뭔가가 이상하단걸 눈치챘기 때문입니다. 솔직한 말로 첫인사로 이승우가 이탈리아어를 한게 통역사가 하는 이탈리아어보다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이건 아마 이탈리아어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느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승우는 꽤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기자가 메시와 관련된 질문을 했는데 이때, 분명 본인도 기자의 질문을 알아들었는데 굳이 통역사와 아이컨택하며 통역사가 민망하지 않게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기자회견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됐습니다. 또한 파찌니와 체르치 등 팀내 선수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는 통역사가 실수로 파찌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빼먹고 하자 직접 '파찌니 말고?'라고 물어보며 능숙하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심지어는 중간중간 곧바로 질문에 이탈리아어로 답변을 하려다 급하게 한국말로 바꿔 말하는 부분에서 통역사에 대한 이승우의 배려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차붐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을때는 통역사가 차붐이 뭔지 못알아듣는듯 하자 본인이 직접 의사소통하며 통역사가 민망한 상황에 빠지는걸 방지했습니다. 급기야는 스페인 사람이 이탈리아어를 스페인어로 번역해주는 상황이 왔음에도 끝까지 통역사에게 한국말을 이탈리아어로 통역하도록 말했습니다. 저라면 프로 첫 입단식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분명 짜증도 나고 그랬을거 같은데 이승우 선수는 오히려 여유있게 임하는 모습에서 다른 모습을 봤네요. 비록 프로 첫 입단식은 개판이 됐지만 오히려 이승우 선수의 됨됨이를 볼 수 있었던 입단식이었습니다. 풀버전은 여깄읍니다! 다시봐도 통역사분 심하긴 함;;;
신이 모든 서사를 몰빵한 것 같은 운동선수
큰 언니 따라 놀러 갔다가 우연히 운동선수 시작 하지만 키가 크지 않아 만년 후보선수. 키가 자라지 않자 그만 두려 했지만 은사님이 만류 잘했던 동기들 덕분에 배구로 유명한 고등학교 진학 하지만 여전히 키는 작아 수비나 리시브 위주로 훈련 집중 세터 리베로 센터 여러 포지션을 전전함.(현재는 레프트 포지션) 그러다 키가 자라고 있던 시기에 선배 언니의 부상으로 기회 찾아옴. 점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 프로 1순위로 입단, 입단하자 마자 전년도 꼴찌팀 통합우승으로 이끔. 키자 작았을 때 했던 수비능력이 빛을 발함 (키가 크면 수비 측면이 약하기 때문에 지금 더 높은 평가를 받음) 신인이 타기 힘든 mvp를 타며 6관왕에 오름. 데뷔하자 마자 두각을 보이자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 신인이지만 국가대표 주전 자리를 꿰차며 국가대표 에이스가 됨.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세계에 “김연경”이라는 이름을 알림 데뷔하자 마자 우승으로 계속 이끌자 더 큰 무대가 고픔 가까운 일본에서 먼저 검증을 받고 세계 무대로 나가기로 함. 국내에서 의심했고 일본에서도 용병으로 과연 성공할지 의심했지만, 텃세를 이겨내고 역시 꼴찌팀에 가까웠던 팀을 우승으로 이끔 (영입시 여론 안 좋았던 일본 팬들은 가지 말아달라고 붙잡고, 아직도 일본팀에서 선수 아니면 코치로 뛰어달라고 러브콜해온다고함) 좋은 조건으로 세계 최고 리그인 터키 진출. 진출하자 마자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mvp수상.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노메달 국가인 4위지만 독보적이기에 김연경에게 올림픽 mvp를 주게 됨 (거의 메달 딴 국가에서 선수를 선정하지만 몇 안되는 예외적인 경우) 어떤 한 기자가 질문하길, “당신은 세계 최고 공격수라고 평가를 받는다,그럼 세계에서 두번째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세계에서 “김연경”이라는 이름을 더욱 각인시키며 터키 페네르바체라는 팀에서 여러 해 보내며 개인상을 거머쥐고 우승을 하며 탄탄대로 커리어를 쌓음. 그러다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중국리그 진출 역시 우승으로 끌어올림. 다시 터키리그 엑자시바시 팀으로 복귀 현재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배구팀 주장을 맡고 있고, 최근 클럽챔피언십 대화에서 개인상 수상을 함 또한 fivb선수위원회에 속하고 있음 이로써 전 클럽대회에서 수상한 기록을 세움. 며칠 전 복근 4cm가 찢어진 상태(본인 피셜 한달 휴식해야할 정도임)로 진통제를 먹어가며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했고 올림픽 티켓을 따냄 리우 올림픽때 했던 식빵으로 인해 기센 언니 이미지지만 코트 안에서 자기 실수에는 냉정하고 선수들의 멘탈까지 잡아주는 참리더이자 정신적 지주임.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올렸지만 단 하나, 올림픽 메달만이 없는 상황. 국가대표 15년째 에이스, 과연 배구 강국들을 제치고 마지막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걸 수 있을까? ㅊㅊ: 더쿠 !!실력 멘탈 리더쉽 애국심 모든게 완벽한 갓연경!! 갓연경님의 오랜바램이였던 올림픽메달 이번 도쿄에서는 꼭 걸 수 있기를 🙏
피파한테 제대로 뒷통수 맞은 바르샤 3인방
2014년 10월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바르셀로나 3인방이 FIFA의 징계를 받게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수아레즈처럼 누굴 물어뜯는 기행정도는 해줘야 FIFA라는 거대 조직이 움직이는거라 여겼는데 당시의 어리둥절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자국이 아닌 해외의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을 빌미로 FIFA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결과로 18세가 아직 되지 않았던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선수는 공식적인 바르셀로나 유스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고 후에는 징계가 더 강화되어 라 마시아 기숙사에서도 지낼 수 없다는 중징계까지 받게 됐습니다. 한창 많은 경기에서 집중 관리를 받아야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한 나이대임을 감안한다면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18세가 되는 올해 1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공식 계약을 맺고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승호와 장결희 선수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성장이 지체된 것도 빡치는데 여기에 혈압올라오는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최초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영입과 관련해 징계를 받았고 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AT마드리드에도 똑같이 적용됐습니다. 시기로 보면 바르셀로나 다음 타겟이었던 것이지요. 레알 마드리드 역시 FIFA에게 받은 유소년 징계에 대해 항소를 했고 오늘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CAS 그러니까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들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고 레알 마드리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일단 FIFA에서 내린 유소년 영입 징계에 대한 내용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선수들에게 경기에도 뛰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항소는 잘된 일입니다. 그런데 몹시 씁쓸합니다. 왜냐구요? 이미 1년 반전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는 바르셀로나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그로 인해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는 1년 반동안 공백기를 가져야 했습니다. 어이없게도 바르셀로나의 유스들만이 그리고 대한민국의 바르샤 3인방만이 FIFA의 문제적 징계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한창 성장해야할 나이대의 선수들에겐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합니다. 하지만 피파의 어이없는 징계 때문에 바르샤 3인방은 때를 살짝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복귀 초반 경기력을 찾는데 고생했고 장결희 선수는 본업인 윙이 아닌 풀백이라는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습니다. 백승호는 B팀으로 올라가게 됐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설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연일 B팀 경기에 명단 제외되고 있는 이유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참 억울한 일입니다 ㅠ 모쪼록 바르샤 3인방이 보란듯이 대성해서 FIFA놈들 응징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