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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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키린 할머니 만나고오다...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내리기전에 보게돼서 천만다행이네요...
오옷, 조조라고 5,000원...
이제 키키 키린 할머니 스크린에서만 볼수 있겠죠. 참, 친근한, 주변에 있음직한 동네 할머니같은 연기 좋았었는데 말이죠... R.I.P. 알지 못하고 또 지루할것 같은 다도이야기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노리코의 삶에 내 젊은날이 감정이입 되기도 했다. 극중 물소리, 차 마시는 소리, 비내리는 소리, 대나무를 때리는 장마비소리 등에는 ASMR 처럼 오히려 더 집중하게 되기도 했다. 노리코에겐 다도가 소확행 그 이상이었을 것 같다. 누군가 생각나게 하는 얼굴이라 더 집중해서 봤던 노리코, 쿠로키 하루^^ 영화 끝나고 엄마한테 전화가 하고싶어졌다 불현듯...
보고오기 넘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곡차 한잔 하고싶어지는군 ㅡ.,ㅡ
아카데미 특별전이 하던데 보고싶은 작품이 세편 정도 되는데 다 볼수 있으려나...
오는길에 봄 딸기 라테 한잔 마시면서 왔어요 ㅎ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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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조용~한 영화가 보고싶어져요 ㅋㅋㅋ 짬내서 다녀오신 보람이 있으시겠네요
@lalamia 네, 역시나 보고오길 넘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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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호강하는 영상미 쩌는 영화들
땀으로 쩔은;; 눈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회복시켜드리고자 한 번 보면 절대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영상들이 가득한 영화들을 준비해보았어요. 영화 당 2개의 이미지로 준비 했으니 넘겨봐주는 센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2014> 영화감독보다는 '완벽한 아티스트' 같으신, 언제나 믿고 보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이에요. 자로 잰듯한 좌우 대칭구조는 이 영화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구요. 깨알같이 아기자기한 소품들,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의상, 절묘하면서도 환상적인 색감 등은 그가 왜 아티스트로 불리는가를 여실 없이 증명해 보인답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6> 분명 주인공의 혐오스러운 삶과는 달리 배경의 밝고 선명한 색감과 분위기로 인해 영화의 주제가 더 가슴에 와 닿게 해주는 효과를 주었죠. 영화 중 거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2번째 이미지) 별다른 설명 없이 이런 분위기만으로도 의도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게 비주얼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요ㅎ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이미 아카데미 감독상, 촬영상 및 4개 부문을 수상한 최고의 영화이지요. 이보다 더 아름답게 바다와 생물들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판타스틱한 장면들이 가득하답니다. 소설을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과연 이 영화를 어떻게....라는 우려를 단번에 불식시켜준 이안 감독님의 센스와 내공에 감탄과 감동을! 3D로 보지 못한 게 오래도록 후회될 영화. <무드 인디고, 2013> 영상의 마술사, 손맛 나는 판타지로 유명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작품이에요. 스토리가 전개되는 과정을 따라 영화의 색감도 함께 변화하는 방식을 취한 독특한 매력의 작품입니다. <싱글 맨, 2009> 킹스맨으로 유명한 콜린 퍼스가 주연을, 디자이너 톰 포드가 감독을 맡은 영화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자의 처절한 하루를 그린 내용이지요. 전체적으로 남성적인 느낌의 클래식한 무드이면서도 섬세한 소품 배치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함께 주는 영화랍니다. 주인공의 시선에 따라 색채가 다양하게 변하는 것도 참 신선하더라구요. <그녀, 2013> 컴퓨터 OS와 사랑에 빠지는 설정의 영화로 (내 얘기 아님주의 ㅜㅜ) 스칼렛 요한슨의 매혹적인 목소리 연기가 큰 이슈가 되었었지요. 마치 인스타그램 필터를 입힌듯한 핑크 핑크하고 잔잔한 색감은 우울하고 차가운 현실과 대비되면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겨줍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 2011>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보여주는 인트로와 그곳에서 숨 쉬었던 명사들을 다시금 만날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가치를 충분히 하는 영화이지요. 물론 OST도 꽤 좋았구요. 파리,라는 도시가 주는 매력을 가장 잘 담아낸 듯한 영화인지라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쯤이면 꼭 저곳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될거에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2013> 실어증을 앓는 피아니스트 주인공이 마담 프루스트가 제공하는 차와 마들렌을 먹으며 잊었던 기억들을 되찾아 가는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원색적인 색감과 분위기를 잘 표현했는데요. 특히 주인공이 프루스트 마담 집을 처음으로 찾아갔을 때의 그 몽환적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인 에어, 2011> 19세기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영상에 제대로 담아낸 영화로 유명하지요. 유려한 색감이나 고고한 분위기가 마치 박물관에 걸려있는 한편의 유화 그림을 보는 것 같지 않나요? 다소 음침하고 우울한 원작의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 내내 절제된 느낌의 차가운 색채로 영상을 뽑아내었답니다.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실제 유명한 사진 매거진인 '라이프'가 주인공의 직장인지라, 전 세계의 멋진 경관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꽤 눈이 호강하는 영화이지요. 여기 출몰하는 장소들만 따로 묶어서 포스팅하고 싶을 정도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에요.물론 영화 주제도 최고이구요! 꼭 보시길! 영상미 쩌는 영화들을 좀 모아보려 시작했는데, 팝콘 언니가 본 영화들만 추슬러도 수십/수백편이 될 듯한데요. 그 만큼 아름다운 영상의 영화들이 세상에 가득하다는 의미겠지요. 빙글러 분들이 잊지 못할 아름다운 영상으로 남아있는 영화와 장면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른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어벤져스:엔드게임', 복수와 희생, 클래식한 대단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두줄평 : "어벤져스 어셈블!"..복수와 희생, 클래식한 대단원. MCU판 '브레이브 하트'처럼 다가오는 181분의 전율과 감동. 별점 ★★★★☆ 한핏줄 영화 -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2 p.s. 6개의 스톤을 향한 어벤져스 드림팀의 케이퍼무비? 캡틴 아메리카, 타노스 그리고 아이언맨. 앤트맨보단 블랙위도우-호크아이-캡틴 마블의 존재감 탁월. 1초도 헛되이 쓰지 말라는 시간에 관한 명언. 어벤져스 어셈블 vs 최강빌런 타노스의 전투신,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재현인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상의 생명체 절반이 사라진 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드림팀이 목숨을 걸고 마지막 희망을 위해 빌런 타노스와의 최강 전투를 그려낸 작품이다. 스스로 가택 연금택했던 '호크아이'에게도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의 충격적인 타노스의 손가락 신공을 벗어날 수 없었나 보다. 가족과 평온한 일과를 보내고 있던 호크아이는 아내와 자녀들이 갑자기 사라지자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과 다를 바 없는 상실감에 휩싸이는데.. 호크아이가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해 도쿄에 이어 뉴욕 주둔기지에 컴백하고 양자영역에 갇혀 있던 스캇 랭(앤트맨)이 빠져 나오며, 아이언맨이 마스크의 홀로그램을 통해 소멸한 이들을 애도하고 추모하면서 엔드게임의 서막이 열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MCU의 21편을 집대성하듯 각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들이 어마어마한 규모로 총출동하면서 여성 히어로의 활약이 눈부시고, 향후 마블코믹스 원작 영화의 세대 교체를 예고한다. 영화는 마블 특유의 위트와 입담,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시리즈에서 귀호강을 시켰던 사운드트랙, 그리고 타임워프를 통해 가슴 속에서 떠나 보내지 못한 이들과의 뭉클한 재회 등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액션-전투-스릴 등의 요소와 함께 어우러진다.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타노스의 손아귀에 들어간 6개의 스톤을 되찾는 케이퍼무비저럼 시작되는 이야기는 전편에서 자취를 감췄던 캐릭터들의 활약을 주목케한다. 한마디로 평하자면, 극중 캡틴 아메리카가 외치는 "어벤져스 어셈블!"이란 구호와 더불어 복수와 희생, 클래식한 대단원이라 할 수 있다. 지구의 수호자, 어벤져스와 우주의 침략자 타노스와의 전투신은 화려한 스펙터클 영상으로 그려내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을 떠올릴 만큼 관객들을 181분간 전율시키고 감동케하며 MCU판 '브레이브 하트'처럼 다가온다. '1초도 헛되이 쓰지 말라'는 시간에 관한 명언은 마블 시리즈마다 담긴 디테일과 떡밥을 활용해 엔드게임의 스토리가 구성되고 있다는 복선처럼 비쳐진다.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에서 원년 멤버들의 끈끈한 유대감과 함께 <블랙팬서> 등에서 소개됐던 인종을 초월한 총 천연색 히어로들의 조합은 지난 10년 간 마블의 히어로 연보를 정리해주는 느낌이다. 다만, <토르>나 <아이언맨> 등 캐릭터별 시리즈물을 본 지 오래 됐거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 대한 관심이 적은 관객들에겐 각각의 에피소드에 대한 서사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비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s. 대단원인만큼 쿠키영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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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신스틸러 스니커 열전 TOP 7
Editor Comment 스니커 마니아라면 영화를 관람해도 자연스레 주인공의 신발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다양한 역할에 따라 어떤 모델을 착용하고, 스타일링 했는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일상. 영화 속 명품 조연을 맡았던 <포레스트 검프>의 나이키 ‘코르테즈’부터 상영 내내 은근슬쩍 눈길을 사로잡던 모델까지 <아이즈매거진>이 수많은 작품 속 신스틸러 스니커들을 모아봤다. 과연 자신이 실제 소장하고 있는 제품도 포함됐을지 지금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제레미 스캇 ‘윙 2.0’ 정갈한 슈트 패션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킹스맨>에 스니커 이야기가 뜬금없다고 생각했다면 영화를 다시 한 번 보길 추천한다. 시즌 1 당시 주인공 ‘에그시’가 젠틀맨으로 변하기 전 착용한 스타일을 기억하는가. 스냅백과 저지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x 제레미 스캇(Jeremy Scott) 협업 컬렉션 ‘윙 2.0’을 착용한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반항적인 면모로 처한 상황과 캐릭터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날개가 부착된 유니크한 비주얼과 킹스맨 요원으로 달라지기 전 본래의 모습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스니커. https://youtu.be/BA4RMqEKy5Y <뺑반> 나이키 ‘에어 모나크 4’ 지난해 개봉한 <뺑반> 속 순경 역을 맡은 ‘류준열’은 색이 다 바랜 레더 재킷과 회색 트레이닝팬츠 그리고 나이키(Nike)의 ‘에어 모나크 4’를 착용하고 마치 단벌 신사인 듯 영화 내내 동일하게 등장한다. 본래 흰 어퍼에 네이비가 믹스돼 깔끔하면서 빈티지한 매력이 깃든 제품이지만, 작품에서는 때가 탄 모습에 언뜻 그레이 컬러인지 의심이 갈 정도.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캐릭터처럼 오래된 신발장에서 몇 십년 전 스니커를 꺼내 신은 듯 어글리한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남긴 모델이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에어 조던 1 ‘시카고’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스니커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운동화가 있다. 애니메이션 버전의 새로운 주인공 ‘마일리 모랄레스’가 극중 착용한 에어 조던(Air Jordan) 1 ‘시카고’. 마치 신발을 모티브로 한 영화인 듯 내리 등장한 제품은 에어 조던의 상징인 레드, 화이트 컬러의 조합과 캐릭터의 이미지가 부합해 더욱 높은 시너지가 발휘됐다. 개봉을 기념해 스파이더맨 슈트를 연상케 하는 패턴, 컬러로 변형한 ‘오리진 스토리’가 발매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디다스 ‘아디제로 프라임 부스트’ <어벤져스>의 두 번째 시리즈에 등장하는 ‘퀵 실버’가 착용한 아디다스 ‘아디제로 프라임 부스트’. 히어로의 특성인 빠른 스피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스니커는 괜히 이 제품을 신으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초능력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리 달리는 모습에 모든 능력은 운동화에 달린 듯 신발의 존재감을 배가시켜 내구성과 기능성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제품. <아이로봇> 컨버스 ‘척테일러 레더’ 극중 주연을 맡았던 ‘윌 스미스’의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컨버스 ‘척테일러 레더’. 그는 영화 초반부 어렵게 구했다는 말과 함께 박스를 열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스니커를 확인한다. 참고로 작중 배경은 먼 미래로 주인공의 할머니는 촌스러운 신발이라고 핀잔하던 신발이었지만, 작품 성행 후 ‘컨버스 아이로봇’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진리의 블랙/화이트 조합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여전히 변치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레스트 검프> 나이키 ‘코르테즈’ 달리기밖에 모르는 사나이 ‘포레스트 검프’가 그의 절대적인 존재이자 첫사랑 ‘제니’에게 선물 받은 나이키(Nike) ‘코르테즈’. 새하얀 어퍼에 빨간 스우시, 파란 컬러 믹스가 돋보이는 제품은 그녀가 떠난 뒤 미 대륙을 횡단하고 다 닳아 해진 모습이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잔상이 선명히 남아있다. 영화 속 순수한 마음처럼 나이키 클래식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스니커는 2017년도 코르테즈 45주년 기념 재발매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독타운의 제왕들> 반스 ‘어센틱’ <독타운의 제왕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스케이트 보더들의 거칠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이 그대로 구현된 영화로 스케이트보드의 상징과도 같은 반스(Vans) ‘어센틱’ 네이비가 줄곧 등장한다. 젊은 청춘들의 열정과 스트릿 컬처를 대변하는 반스와 제격인 작품은 극이 끝나고 나면 스케이트보드와 스니커를 함께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정도다. 더불어 지난해 영화에 영감받은 디자이너 우영미와 함께한 최초의 로컬 협업 컬렉션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링크에서
이훈구의, 일본 영화 경제학/ 무성영화시대
온나가타(女形: 가부키의 여장 남자배우) 파동과 벤시(辯士: 말하는 남자)의 전횡이라는 과도기를 거친 일본 영화계는 비로소 무성영화의 황금기를 열어간다. 특히 기술의 발달로 벤시가 말로써 표현하던 것들이 영상으로 대체 되었고, 자막을 읽어 내려가지 못할 만큼 문맹률이 크지도 않았다. 촬영기술이 가부키, 문학, 회화 등 민족적 전통문화와 혼합되어 ‘영화’는 일본에서 가장 독보적인 문화영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자신들만의 개성을 발전시켜 나갔다. 192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영화산업’으로 틀을 잡기 시작했고 ᐅ‘시대극(時代劇)의 아버지’라 불린 이토 다이스케(伊藤大輔) ᐅ사회비판적 리얼리즘 영화의 효시라 불리는 우치다 도무(內田吐夢) ᐅ서민극(庶民劇의) 대가 고쇼 헤이노스케(五所平之助) ᐅ일본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기누가사 데이노스케(衣笠貞之助) ᐅ아베 유타카(阿部豊)등을 통해 제1의 황금기를 맞이한다. 이들 외에도 스튜디오에서 무성영화의 성숙기를 맞이한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郞), 미조구치 겐지(溝口健二), 나루세 미키오(なるせみきお) 같은 감독들이 배출되어 일본영화라는 자각과 함께 일본 영화의 근대화에 앞장섰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러한 일본영화의 근대화가 자연재해를 통해 더욱 확고해졌다는 것이다. 1923년 9월1일 ‘관동대지진’이 일어났다. 강력한 지진으로 도쿄와 그 주변 지역을 대부분 파괴한 것이다. 가마타의 쇼치쿠(松竹) 스튜디오와 무코지마의 닛카쓰(日活) 스튜디오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이 과정에서 닛카쓰는 도쿄의 촬영소를 폐쇄하고 교토로 옮겼다. 이러한 자연재해로 인해 일본영화산업에 있어서 제작 스케줄은 물론 주당 목표로 한 영화제작이 불가능해지자 신속하게 미국과 유럽영화들을 수입하여 그 자리를 메워 버렸다. 프리츠 랑(Fritz Lang),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Friedrich Wilhelm Murnau), 요제프 폰 슈테른베르크(Josef von Sternberg)등 당대 최고 감독들의 영화들이 수입되어 일본영화인들이 자신의 영화적 표현을 확립할 기술적 미학적 토양을 제공했다. 이들에게 받은 영감은 곧바로 ‘일본화’에 들어갔고 스스로 영화이론을 만들어가면서 장르적으로는 시대극(時代劇, 지다이게키)과 현대극(現代劇, 겐다이게키)이라는 양대 축으로 스토리텔링을 형성해 나갔다. 이중 가장 발전한 장르는 현대극이었다. 순영화극운동이라는 유행이 지나간 후, 쇼치쿠와 닛카쓰는 각자 근대화와 개혁에 서둘렀다. 쇼치쿠에서는 젊은 제작자 기도 시로(城戶四郞)를 중심으로 평범한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묘사해 나가면서 명랑하고 경쾌한 감각의 영화들을 통해 소시민들이 꿈꾸는 작은 행복들을 ‘작풍(作風)’으로 정한다. 이때 등장한 대표적 인물이 오즈 야스지로다. 그의 영화는 최후의 순간까지 서민이 주인공이고 인생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희로애락과 체념, 달관, 유머, 해학, 무의미한 반복 등을 묘사해 나갔다. 반면 닛카쓰의 현대극들은 계몽주의적인 요소로서 차별화를 두었다. 무라타 미노루(村田寶)가 쇼치쿠에서 이적하여 ‘세이사쿠의 아내’(1924) 같은 농촌에 전승되는 인습을 타파하는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반향을 일으켰고, 할리우드에서 돌아온 아베 유타카를 통해 세련되고 스피디한 연출력을 전수 받았다. 이 시기에 감독들은 그림자를 강조하는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기법, 오버랩, 독일 표현주의의 모방, 롱샷(long shot)기법의 확립 등 여러 가지 영화적 실험을 했다. 시대극에도 변화가 일어나는데 영화에 원작을 제공하는 장르가 가부키와 야담에서 대중소설로 바뀌게 되면서 스토리텔링이 단단해졌다. 덕분에 시대극의 전투장면 역시 빠르고 격렬한 난투장면으로 변해갔으며, 이때 닛카쓰와 결별한 마키노 쇼조(牧野省三)가 세운 마키노 영화사라는 독립 프로덕션이 생겨 자유롭게 제작과 배급을 병행 하면서 스타를 배출해 나갔다. 덕분에 교토가 아시아 으뜸의 영화 도시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때 등장한 스타들의 면모는 오늘날 이른바 한국영화계에서 ‘다찌씬’으로 불리는 ‘다치마와리(立回)’를 통해 난투장면과 함께 특유의 야비함과 호쾌함을 보여줌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는 원래 가부키의 특수연출 용어인 ‘다테(殺陣)’에서 유래된 것으로 살인, 격투, 범인체포 등, 살벌한 장면에서 볼 수 있는 양식화한 무대 위 난투 연기의 일종이었다. 이중 반도 쓰마사부로(阪東妻三郞)는 무표정하지만 사회 주변으로 추방된 무법자의 절망을 보여주었는데, 호쾌한 난투장면과 낭인의 허무주의를 박력 있게 연기했다. 오늘날 교토의 명소인 정원 ‘오코지 산소’로 유명한 오코지 덴지로(河內傳次郞)의 신들린 검술연기는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시절 일본영화는 검열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 때문인지 현대극에서는 사회모순을 둘러싼 현실비판 정신과 리얼리즘은 물론 대사 가운데 니힐리즘(허무주의), 아나키즘(무정부주의)적인 요소가 대사에 묻어났다. 반면 시대극의 경우, 사회적 메시지들을 감추기도 하고 주로 천황에 대한 충성을 고취하던 에도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또한 하세가와 신(長谷川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노름꾼의 유랑 스토리 같은 영화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 때 관객들이 다이내믹한 카메라의 움직임을 좋아하는 것에 착안, 난투장면을 찍을 때 배우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맨이 싸우는 배우들 사이에 끼어 들어 촬영 하기도 했는데, 오늘날 핸드헬드(handheld)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시대극의 인기는 무성영화 말기에 등장하는 트래킹 샷(tracking shot, 카메라가 인물을 따라가는), 오버랩(overlap, 한 화면이 끝나기 전에 다른 화면이 서서히 나타남), 클로즈업(close up, 피사체에 가까이 접근해 찍은 장면)같은 새로운 기법들을 접목해 가면서 성장했다. 또한 교토를 찬바라(チャンバラ, ちゃんばら, 사무라이, 닌자 시리즈물)영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정한 칼싸움’은 교토에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무성영화시대 일본영화가 제1의 황금기를 맞이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서양영화의 영향을 받기만 한 것은 결코 아니다. 1928년 러시아 영화감독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Sergey Eisenstein)은 모스크바를 방문한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사단지(市川左團次)가 ‘주신구라’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고 그 유명한 몽타쥬(montage)이론의 계기를 발견했다.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줄거리를 전개하여 사건을 정적으로 재현하는 대신 새로운 양식, 즉 ‘어트랙션 몽타주’기법이 일본문화에서 파생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에이젠슈타인은 ᐅ한자(漢字)의 기호적(記號的)성격과 결합 원리 ᐅ단카(短歌)와 하이쿠(俳句)에서 압축과 비약이 있고 상징적 표현이 사용되는 점에 주목, 몽타쥬에서 시각적 이미지의 연결을 위해 매우 유익한 소재를 얻었다. 서로 다른 연관 없는 두 단어가 결합하여 제3의 단어를 만들어내는 한자의 원리는 에이젠슈타인에게 “이것이-몽타쥬이다!”라고 선언적으로 말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다. 이 덕분에 기누가사 데이노스케가 일본 내에서 실패한 작품인 멜로드라마 ‘십자로’를 들고 이미 가부키에 매료된 에이젠슈타인을 만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모스크바, 베를린, 빠리에서 개봉시켜 일본영화의 첫 해외 진출을 이뤄 낸다. 이러한 기누가사 데이노스케의 노력은 훗날 1954년에 칸영화제에서 ‘지옥문(지고쿠몬, 地獄門)으로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받는 귀중한 씨앗이 된다.<이훈구 시나오리오 작가> 기사출처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1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히사이시 조 OST 세계로 푹 빠져볼까요?
1. Summer 1999년에 개봉된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의 메인 테마곡으로, 영화 보다 이 노래를 아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국내에서 꽤 유명한 곡이지요. 연주 내내 울리는 스타카토의 톡톡 튀는 매력적인 느낌 덕분에 여름날의 소나기 같은 상콤한 청량감이 전해지는 느낌이네요. 출처: http://youtu.be/_t1KvFMUNws 2.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과 소피가 함께 하늘을 걷는 장면에서 흘러나온 '공중산책'과 같은 구성의 음악이에요. 정말 동화 속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몽환적이지요. 기무라 타구야가 연기한 하울의 목소리 때문에 영화 보는 내내 더더욱 심쿵했던 아련함이;;; 출처: http://youtu.be/lAfqGyG1738 3. The Bygone Days 팝콘 언니가 매우매우 애정하는 영화 <붉은 돼지>의 OST인 '지난 날'이란 곡이에요.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와 그루브 넘치는 트럼본, 색소폰 솔로를 듣다보면 시나브로 로맨틱해지는 기분은 어쩔 수가 없어요. 어두컴컴한 bar에서 독한 술 한 잔 앞에두고 라이브로 듣는다면 얼마나 황홀할까요. 출처: http://youtu.be/IF91bwbBAtQ 4. 벼랑 위의 포뇨 노래 자체도 귀엽고, 99년생(당시 10살) 노조미의 몸짓 하나하나와 목소리도 귀엽고, 무엇보다 옆에서 인형 흔드는 아저씨도 귀엽네요;;; 웅장한 곡부터 이런 상콤한 동요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히사이시 조 오라버니는 정말... 출처: http://youtu.be/3EP8qjwfNQo 5. One Summer's Day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초반, 자동차를 타고 이사할 집으로 가는 도중에 흘러나온 곡으로, 울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브리 OST로 꼽힌다고도 하네요. 히사이시 조는 곡이 어렵지 않음에도 우아하면서도 감동적인 느낌을 주는지라 더 끌리는 듯 해요. 출처: http://youtu.be/t41DYdwur2U 6. Mononoke Princess 영화 <원령공주>의 메인 테마곡으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죠. 애잔하면서도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느낌의 선율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눈빛이 너무도 강렬했던 우리의 아시타카 도련님은 잘 살고 계실려나요. 출처: https://youtu.be/zjkJEEBH54Q 7. 바람의 전설 영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주제곡입니다.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다가 팀파니가 '두둥'하며 바이올린 합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수십번 리플레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찾아보니 이 영화가 만들어진지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어머나... 출처: http://youtu.be/yAeohVqBcw4 8. A Waltz of Sleigh 히사이시 조는 스튜디오 지브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요, 이 중 국내 영화나 드라마 OST도 참여를 했었답니다. 그 중 <웰컴 투 동막골>의 '썰매 왈츠'는 신비로우면서도 즐거운 느낌을 동시에 주는 명곡이지요. 물론 영화도 꿀재미 보장요ㅎㅎㅎ 출처: http://youtu.be/6q3tR5nMcWs 9. Always with me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엔딩 자막이 올라갈 때 흘러나오던 노래 '언제나 몇 번이라도' 입니다. 참고로 이 곡은 히사이시조가 아닌 'Kimura Yui'가 작곡한 곡입니다. 곡이 너무나 좋아서 넣어 보았어요^^ 잘 들어보시면 여가수의 호흡이 짧은 느낌이 드는데요, 과거에 사고로 성대를 다쳐서 그렇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청아하고 이쁘게 노래하며 잔잔한 여운을 건네주네요. 출처: http://youtu.be/fyp9z351TeY 10. 이웃집 토토로 중독성 있고 발랄한 멜로디로 인해 들을 때 마다 늘 기운이 넘치는 곡이지요. 이 노래를 실내공연장에서 200명의 오케스트라와 800명의 합창단이 함께하니 그 웅대함으로 인한 감동은 상상 이상일 것 같아요. 마지막에 지브리의 두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히사이시 조가 함께하는 장면은 오래도록 잊지 못 할 장면이었어요. 출처: http://youtu.be/BdNksb9Rtic
#115 수식이 필요 없는 장면들, 스튜디오 지브리
2013년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은퇴를 선언 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최근 다큐멘터리에서 복귀에 대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의 오랜 팬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는 “아무것도 안하고 죽는 것보다, 하고 있는 와중에 죽는 편이 차라리 낫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할 때, 그가 설립부터 함께했던 ‘스튜디오 지브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을 것 같은데요. 오늘 일일영감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속 장면과 일러스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985년 6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제작한 회사를 모체로 설립된 스튜디오 지브리는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다수 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일상의 풍경과 상상 속 장면을 구현해내는 데에 그치는 것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지브리만의 감성이 녹아 들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철저하게 수작업을 고수했던 이전과 달리 최근 CG애니메이션 시작 단계임을 밝혔는데요. 이전과 다른 작업 방식을 택하여도 지브리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를 기울이면>, <바다가 들린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 사이트, > http://www.ghibl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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