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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강같은 글

대한민국 취준에 지쳐서 해외취업으로 눈돌리는 사람두 많잖아요 요즘.
진지하게 해외취업 알아보는 사람도 많고,
소올직히 도피성으로 해외로 가고싶은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런 사람들!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괜찮은 글을 하나 퍼왔습니다.
좋은면만, 혹은 나쁜면만 부각하는 글이 아니라 더 진정성 있네요.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에 기자로 일하는 친구가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애들 인터뷰가 필요하다고 해서 인터뷰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기사가 내용은 인터뷰를 한대로 괜찮게 나갔는데, 하필 광복절에, "대한민국이 싫어서" 나라 떠나는 청년들이라고 자극적인 제목이 나오는 바람에 희망찬 꿈나라를 찾아떠나는 앨리스의 원더랜드 이야기는 제목만 읽고 판단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만 나라를 등진 의리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었지요.

뭐, 광복 70년에 나라를 등지는 이야기를 했으니 논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사람들의 댓글, 여론에서 저는 흥미로운 부분을 많이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외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좀 더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진실과 거짓을 써볼까합니다.



거짓


1.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예시)
- 한국에서도 적응을 하지 못하는 부적응자가 외국에서 잘하겠니? 안봐도 뻔하다.
- 나가면 더 힘들다. 다들 적응못하고 기어들어오더라.
- 외국에서 잘하는게 한국에서 잘하는것보다 더 어렵다.
- 한국에서 잘하고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옳은 수순이다.

해외 취업을 얘기할 때 *겸손하느라고* 초반에 고생했던(사실 그닥 고생하지도 않았습니다) 시절을 주로 얘기하고, 그 이후의 내 삶이 삼년간 얼마나 퐌타스틱했는지 잘 묘사하지 않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들은 기사에 답변으로 외국으로 나간 사람들이 곧 글로벌 루저가 될것인양 미래를 점쳤습니다.
왜 정작 스스로가 그런 삶을 살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이야기를 빌려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왈가왈부할까요?
제가 한국을 떠날때도 꼭 그랬습니다. 외국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나서서 외국삶의 고단함에 대해서 겁을 주며 만류를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었다면 할 수 없었을 많은 경험들을 제가 외국으로 왔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현실적으로 제가 만나기 힘든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서 배울 기회가 있었을까요?
일년에 15번 넘게 비행기를 타고 다양한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었을까요?
UN 회의에 각국 정상들과 같이 초대될 수 있었을까요?

저는 확신컨데, 최소한 저에게는 지난 3년간 외국에서 잘하는게 한국에서 잘하는것보다 더 쉬웠습니다. 남들이 그립다던 그 학창시절.. 제가 하루 다섯끼를 먹고 우량해져서 10KG이 넘게 찌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공부하고 하루종일 공부하다가 잠들었던 그 고등학교 시절.. 그와중에 머리 길이까지 단속받아가며 살았던 그시절.. 정말(존나) 열심히 했지만, 그때 얻은 게 거의 없어요. 제 머리가 가장 팽팽하게 돌아가던 6년을 저는 기술과 가정 교과서에 나와있는 닭강정을 만드는 조리법을 외우느라 낭비했죠. 그것도 치열하게 낭비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가려니까 '유학생 전형'은 따로 있대요? 그리고 취업을 하려니까 '해외 우수 인재 전형'은 또 따로 있대요?

반면 외국에서 제가 즐기면서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제 성격대로 하니까 불만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삶이... 음... 사실 불만은 있어요. 무척 불만인 것들이 있지만, 그 불만을 타개할 수 있는 역량과 용기도 얻었으니 괜찮습니다.

저는 이걸 Battle field를 고른다는 표현을 씁니다. 한국은 저에게 제가 이길 수 있는 싸움을 할 수 있는 싸움터가 아니었어요. 거기서 열심히 싸워봐야 저는 계속 질것이 보였기 때문에 저에게 맞는 싸움터를 고른것이 외국으로 나온 것입니다. 이런 결심을 안에서 새는 바가지를 밖에서도 샌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의도를 살펴보거나, 아니면 내 바가지에 대해 신경꺼라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2. 내가 다 살아봤는데, 한국이 최고드라. 대한민국 만세.


이건 연애에도 해당된는 말이에요. 한국사람이 최고라고 특히 나이든 분들이 그럽니다. 한국 사람은 한국사람을 만나야 행복하다고요. 꼭 외국애랑 사겨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건 유치한 자기중심적생각인거죠. 세상에 유구한 문명을 지니고 훌륭하게 잘 발달해온 나라가 한국을 포함해서 무수히 많이 있는데, 거기에 다 각 5년씩 살아본 사람이 말하는 것도 아니고.. 덮어놓고 한국사람에겐 한국사람이라니..
결국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겁니다. 본인에게는 이랬지만, 본인과 전혀 다른 성격과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살아온 어떤이에게는 전혀 다를 수 있는 것이죠. 나와 너는 다르니까요. 너에게는 한국이 최고일수도있지만 나에게는 아닐수도 있다. 너의 가치와 생각을 나에게 강요하는건 빨갱이보다 더 나쁜거다는 겁니다.



3. 어디가도 사람사는 건 다 똑같다.


부처님인가? 이렇게 나오면 우리는 다 절로 들어가야해요. 삶에서 발전의 여지가 없다는 거니까요. 한국 내에서도 사람이 사는게 천차만별인데, 국가가 달라지고 문화가 달라지면 당연 사람 사는건 크게 달라지죠.



4. 금수저가 아니라서, 돈이 없어서 못간다.


선조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 내 다음 세대도 금수저는 못될겁니다.
아이슈타인은 정신나간 것, 미친것(Insanity)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했대요.
"Insanity: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결과가 다를거라고 기대하는 것.
외국을 나가려는 사회초년생들 중에, 편안하고 안락한 천국을 기대하고 나가려는 사람은 현실적으로 없다고 생각해요(없기를 바라요).




진실


1. 비자


이건 여행 비자처럼 그 나라를 가기전에 미리 발급받아 가는게 아니구요, 외국에서 고용주(회사, 기관)등이 나를 고용하기로 결정을 하면 나를 위해서 정부에 신청을 해줘야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채용이 확정되지 않고 취업을 위해 다른나라로 무작정 갈때는, 어느 나라든 들어갈 때는 여행자 비자로 갈 수 밖에 없어요(적어도 싱가폴은 그래요). 그런다음에 고용이 확정되면 고용주가 나를 고용하기 위해 정부에 워킹 비자를 신청하는 거죠. 정부에서는 얘가 우리 나라에 꼭 필요한 스킬들을 가진 앤지를 학위, 일한 경력등을 통해 살펴봅니다. 싱가폴, 홍콩같은 경우는 미국, 영국등의 나라에 비해서 기술자가 아닌 한국분들이 워킹비자를 받기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 Expat package or Local package?
Expat package는 주재원들 월급처럼 고용하는 회사가 집, 자동차, 자녀 교육비, 어떤 경우에는 심지어 세금까지 제공해주는 패키지를 말합니다. 예전에는 싱가폴에 Expat package를 받고 오는 외국인이 많았지만, 워낙 선호되는 국가이다 보니 이제는 Expat package를 받고 오는 외국인이 드물어졌습니다.
Local package는 말그대로 현지에 있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과 같은 컨디션으로 연봉과 기타 의무적으로 꼭 내야만 하는 국민연금같은 것을 커버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2. 한국에서 일하다가 오는 것이 유리하다.


제가 한국 대기업에 3개월 동안 일한 것이 싱가폴에서 첫 직업을 잡고 업무를 잘 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제가 일한 회사는 에너지 회사였고, 조선, 해운을 아우르는 계열사를 가진 회사였습니다. 제가 그 회사에 다녔다는 경력과 그때 알게 된 동기들, 회사 선배님들께서 저를 도와준 덕택에 저는 오일&가스 전문 헤드헌터로 첫취업을 할 수가 있었죠. 많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저에게 도움을 청해와요. 제가 꼰대처럼 구는게 아니고 정말 짧더라도, 하다못해 취업 관문을 한국에서라도 뚫어보는게, 외국에서 취업 관문을 뚫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단 '학생 마인드'와 '직장인 마인드'는 엄청나게 다른데, 학생때를 좀 벗어야 요령이 생길테니까요.



3. 많이 배운다.


단기간 속성 코스로 성숙합니다. 헤드헌팅을 하면서(지금은 안한지 오래되었어요. 저에게 직업 물어보셔도 아무 도움 못드립니다.) 많이 배운것이 커뮤니케이션 스킬, 사람을 대하는 방법등이었어요. 중동의 석유국영기업의 CEO에게 인사를 하며 대화를 해도 쫄지 않고 웃으며 능숙하게 대할 수 있게 되었지요. 저를 만나는 클라이언트들이 제 나이를 6살정도 높게 예측할 때 저는 기분이 좋았어요. 많은 여자분들은 나이가 많게 보이는걸 좋아하지 않잖아요? 저는 제 나이를 높게 예측해주는 걸, 제가 그동안 많이 배우고 성숙했구나에 대한 사인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항상 기분 좋게 받아들입니다. (30대 후반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4. 괜찮은 직업을 구하기 어렵다.


여러분이 엔지니어,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즉, Skill based의 직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문과생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직업들을 생각하고 있다면 외국에서 괜찮은 직업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HR? 안돼요. 현지 노동법도 제대로 모르는데 외국인 HR은 절대 고용안하죠.
마케팅? 한국 지역 마케팅 담당이라면 승산이 있지만, 그런 포지션이라면 벌써 한국에서 마케팅을 많이 해봤던 경력직분들이 내부추천등을 통해서 오겠죠?
현실적으로 가능한 역할들은 한국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 한국 고객을 담당하는 Customer service, 각종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센터 정도입니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으로 외국을 오면, 업무를 배워야할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전략적인 일을 할 기회도 거의 없구요. 제가 위에 많이 배웠다고 적었는데, 저는 회사에서 배운것보다는 삶을 통해서 성숙한 케이스 입니다.
아, 만약 파이낸스를 특기로 가지신 분들인데 일본어에 능통하다면 엄청 선호되는 인력이에요.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를 글로벌 회사들이 봐야하는데 영어가 능통한 일본인이 드물어서 영어, 일본어가 능통한 한국인이 대안으로 떠올랐거든요. 그렇지만 이왕 뱅킹쪽에서 근무를 시작하셨다면 조금 시간을 두고 근무를 하면서 Internal transfer를 한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5. 그렇지만 꿈꾸던 직업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하면 다음 길이 보인다.


Connecting dots 이라고 하죠. 저는 싱가폴에 와서 제가 헤드헌팅을 하게 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헤드헌터는 멋진 직업이긴 하지만, 적어도 외국에서는 entry barrier가 낮은 직업이거든요. 성과를 못내면 바로 쫓겨나는 것이 부동산 에이전트, 보험 판매와 닮았지만, 성과를 잘내면 또 돈을 많이 버는 것들이 이들 직업의 특성이지요. 2년을 이 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클라이언트에게 약속한 결과물을 전달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그리고 제가 헤드헌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대부분 배웠고 다른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무렵, 제 경험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직무가 링크드인에 열렸고, 지원을 해서 이직을 했던 것이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직무와 회사를 찾기 전까지는 저는 언제든 도전할 생각입니다.


6. 쉽게 가는 '길', '방법'은 없습니다.


저한테 방법을 묻지 말아주세요. '열심히 이대로만 하면 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런 방법 몰라요.



7. 외국계에서 일하는 것이 국내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보다 미래에 해외 근무를 하게 될 기회가 많다.


주재원으로 가는 것 제외하면요.


아시아에서 일하는 유럽, 미국권애들은 제가 한국을 떠나 싱가폴에서 일하게 된 것에 대해 '용감하긴 하지만,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일하기로 결심한게 어려웠어? 그게 대수야? 내 친구들 중에서도 그렇게 하는 애들 꽤 많은데..' 라고 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저도 계속 그 얘기를 듣다보니, '그러게? 별 대수인 일이 아니었네..'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며 이게 왜 대수였는지 다시 상기가 되었었습니다. 가깝든 멀든 주변 사람들이 보여주는 이러한 격한 오지랖과 걱정과 만류를 뿌리치고 뭔가를 한다는거 자체가 한국 문화권에서 자란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요.


저는 앞으로 대한민국 20 - 30대는 '소신있게 사는 것'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실행을 열심히 하는 것에는 도통해졌으나, 무엇을 실행할지에 대한 고민은 생략해버린 불행한 대한민국의 교육을 받고 자라난 우리 세대들이 '내가 이것을 원해도 되는가?'에 대해서 혹은 '내가 무엇을 원해야하나요?'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의 답이 아니라 자꾸 남의 대답과 인정을 갈구하거든요. 자꾸 남한테 인정받으려고 지지받으려고 물어보니까,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하고 우리를 좌절시키는 겁니다. 뭐 해야될지 말아야될지에 대해서 남들한테 물어보는 습관을 줄이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자기 자신안에서 답을 찾는 과정을 거치는 훈련을 해야해요. 왜냐면 선택이 결국 '나'를 만들거든요. 남들의 조언으로 만들어진 삶은 '나의 삶'이 아닙니다. 그리고 나의 소신이 존중받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들의 소신도 존중해줘야하구요.


PS. 그리고 저는 한국이 싫어서 나온게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한국에서 에너지 회사를 들어갔을 때 제가 그 회사를 간 이유가 신재생 에너지가 앞으로 10년 뒤 한국을 먹여살릴 산업이 될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었거든요. 그렇지만 한국에서 일을 계속하면 제가 한국을 먹여살리기는 커녕 저 스스로도 먹고 살기 힘들겠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나온것입니다. 나라를 떠난다고, 애국자가 아닌것은 아니죠. 상해임시정부가 나라밖에 있다고 하여 '서울의 독립운동이 어려워 나라를 등진 청년들'이 아닌것처럼요.


출처 : 링크드인 Alice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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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부족 추장이 후계자를 세우기 위해 부족의 청년 중 지혜 있기로 소문난 젊은 세 사람을 모았습니다. ​ 그리곤 높은 산봉우리를 가리키며 산에서 가장 귀한 것을 가져온 사람에게 추장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세 사람은 이야길 듣자마자 열심히 뛰어 산에 올라갔습니다. ​ 시간이 지난 뒤, 한 사람이 양손에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귀한 약초를 가득하게 가져와 추장에게 주었습니다. ​ 이윽고 또 한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오며 높은 산봉우리 꼭대기에서 뜯은 푸른 이끼를 추장에게 바쳤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추장 앞에 뛰어 들어왔습니다. ​ 그런데 마지막 사람은 빈손으로 와서 추장은 그에게 산꼭대기에서 무엇을 가져왔는지 묻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 “저는 부족의 미래를 보고, 가슴에 담아왔는데 그건 바로 언덕 너머에 있는 옥토입니다. 제가 추장이 된다면 그 넓은 옥토를 바탕으로 부족이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 사람의 말을 들은 추장은 주저 없이 그에게 추장직을 계승해주었습니다. 나무보다 숲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론 숲보다 나무만을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후에 그것이 잘못된 길임을 깨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 그 때문에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밝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지혜가 꼭 필요합니다. ​ ​ # 오늘의 명언 인생의 목적과 그것을 성취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 그것이 바로 지혜이다. – 톨스토이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지혜#리더의덕목#리더#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소중한 우정
가난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남자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했고 힘들었던 그에게 친구들은 항상 도움을 주었고, 먹을 것이 생기면 늘 나눠주곤 했습니다. ​ 시간이 흘러 그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였고, 성인이 된 후 시작한 사업이 성공을 거두어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 살다 떠나온 고향 생각이 간절했던 부자는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 친구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부자에게 고마움의 의미로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왔습니다. ​ 그런데 한 친구가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한 손에 술병을 가지고 왔습니다. ​ “미안들 하네, 내가 좀 늦었군.” ​ 미안해하며 자리에 앉는 그 친구를 다른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지금 사업이 실패해서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 부자 친구는 몸을 일으켜 그 친구가 가져온 술병을 들고는 다른 친구들의 잔에 따라주면서 말했습니다. ​ “자, 술맛이 어떤가?” ​ 그런데 잔치에 참석한 친구들은 모두 서로의 얼굴만 빤히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는 얼굴이 빨개졌고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부자 친구도 잠시 말이 없다가 말했습니다. ​ “내가 그간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각양각색의 비싼 술을 먹어봤지만, 오늘 이 술처럼 맛있고, 나를 감동하게 한 것은 정말 없었네.” ​ 이 말을 한 부자 친구는 눈물을 흘렸고 술병을 가져온 친구도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 사실 술병에 담긴 것은 물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너무 형편이 어려워서 술을 살 돈이 없었고, 빈손으로 올 수도 없어 빈 술병에 물을 담아 왔던 것이었습니다. ​ 부자 친구의 말에 다른 친구들도 미소를 지으며 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 주었습니다. ​ 이후, 친구들은 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를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고, 그는 친구들의 우정에 힘입어, 작은 사업을 시작해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역경을 만났을 때 무너지고 꺾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슷한 경험을 하고서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회복 탄성력, 즉 유연성입니다. ​ 회복 탄성력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주위에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지지해주는 내 편이 있다는 것입니다. ​ 내가 깊은 좌절을 딛고 일어 서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 내가 재기할 것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그 마음이, 삶을 회복시킵니다. ​ ​ # 오늘의 명언 고난과 불행이 찾아올 때 비로소 친구가 친구임을 안다. – 이태백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고난#불행#좌절#우정#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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