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um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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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복에 누가 운동화를 신냐는 상사

아닛 요즘도 이렇게 복장 검열하는 회사가 있군요.
영업같은 직군이나 서비스직은 그렇다하지만
업무에 방해될정도로 불편한 구두나 복장은 좀 아니지않나요.
게다가 여직원만 근무복에 구두라니..?
흠 갠적으로 이해는 잘 안가는 조직문화에요.
요즘 비지니스 캐쥬얼도 있고
격식있게 하더라도 치마 말고 슬랙스, 정장바지가 있지 않나요?
짧은 치마에 구두 신기고 근무시키는거 정말 이해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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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직장인입니다.
작년 6월 중순쯤 입사했고 보험회사 입니다.
저희 여직원들은 근무복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 초년생이라 차가 없고 출퇴근은 버스를 이용합니다.
구두를 신고 다니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회사에 5년차 선배언니는 근무복에 운동화를 신고 다니시길래
저도 근무복에 운동화를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선배언니는 출퇴근을 자차로 함)
출퇴근할땐 운동화를 신고 회사에 구두를 놓고 갈아신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선 슬리퍼를 신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모든 여직원들이 일할땐 편한 슬리퍼를 신습니다.)

근데 며칠전부터 다른 선배언니께서 누가 근무복에 운동화를 신냐며 교복이냐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ㅠ (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갈때 걸어나가야해서 운동화를 신고 나갑니다.)

원래 근무복엔 운동화를 신으면 안되나요.. 제가 첫 직장이라 잘 몰라서 조언 구합니다..
정말 그러면 안되는지 의문이 들어 조언하는 것이니 비난은 자제해주세요.



+ 추가


저의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고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도움되는 댓글도 엄청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운동화를 고집하게 되면 뒤에서 자꾸 입에 오르락내리락 할거 같아서
그냥 맘편하게 로퍼식 구두를 하나사서 오늘부터 신고 출근했고요,

이제 복장으로 뭐라할일을 없겠거니 했는데,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나가려니까 저를 위아래로 스캔하듯이 쳐다보시고는
야 너 가디건 사이즈가 몇이야? 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당황해서 네? 왜요 라고 물었고
사이즈가 작다, 가디건이 짧아서 속에 블라우스가 보인다 등
여러가지로 트집잡더라고요, 다른분들께 이런 지적을 받은적이 없어서
짜증만 나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식사후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요즘 스타벅스 아이스컵은 빨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컵이잖아요
근데 제가 초딩 입맛이라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안넣으면 못먹어서
시럽 넣고 직원께 우드스틱을 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빨대를 주시더라고요

그때부터 그건 빨대 없이 먹는 컵이다, 왜 빨대를 받았냐
진짜 별걸다 신경쓰시고 지적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일부러 빨대를 받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때 느꼈습니다. 이 선배는 회사 규정이고, 이미지고
그런걸 신경써서 지적을 하는게 아닌
그냥 저를 못잡아먹어 안달난 사람이란걸요

앞으로는 그냥 무시하고 지내려고요
다 신경쓰고 하다보면 스트레스만 몽땅일거 같네요
그냥 제 할일 하면서 성실하게 회사다니는게 최선일거 같아요

꼰대다 이상한사람이다 욕해주신분을 댓글을 마음 깊게 새기겠습니다.



출처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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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복 문제를 넘어서서
그냥 꼰대짓이었네요.
제에발 그러지 말라우~~
우리 다같이 행복하게 살면 좋잖아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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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우리회사의 당찬 신입사원 미경이
어느날 우리회사에 면접온 친구가 있었음 면접온날부터 다른사람과는 많이 달랐던친구였음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예를들어 이름이 미경이라하면 미경이!!! 면접와떠여!!!! 다들안녕하십니까!!! 라고 우렁차게 소리치던 되게 이쁘게 생긴 친구였음 당차던 친구였기에 면접에 합격했음 그후 첫출근날 다시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신입사원 미경이!!! 출근해떠여!!! 라고 소리침 사무실 사람들이 워낙 조용조용하고 말이 없기에 그친구가 굉장히 놀랍고 때론 부담스러웠음 첫출근하던 그날 그만두던 친구가 회사사람들에게 그친구를 소개시켜주기도전에 자기 혼자 여기저기 자기소개하러 다니기 바빴음 조용했던 사무실은 그친구가 오고나서 시끄러워짐 다같이 떠들어서 시끄러운게 아니라 혼자 떠듬. 사무실 직원중에 누구하나 벨소리가 울리면 그 노래를 혼자 따라부름. 기본벨소리여도 따라부름 하도 큰소리로 따라부르기에 이사님이 다들 일하는데 뭐하는거냐고 시끄럽다고 한소리함 그뒤로는 노래는 안부르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조용히 춤을 추던 아이였음 직원들은 벨소리로 해놓던 핸드폰을 하나둘씩 진동으로 바꾸기 시작했음.. 그친구가 대학교 방학때 바리스타를 배웠다함 커피를 정말 맛있게 잘 만듬 밀크커피자판기만 있던 탕비실에는 그친구가 오고나서 뭔 이상한 기계들이 들어오고 커피도 종류별로 이상한것들이 많이 생겼음 회사에 가끔 사장님친구들이나 옆회사 사장님들이 놀러오시면 밀크커피,녹차 드릴까여 아니면 미경카페를 이용해보실래여??????? 라고 넉살좋게 웃으며 얘기를함. 다들 미경카페가 뭐냐고 그랬더니 언제 메뉴판을 만든건지 가지고가서 보여드림 그렇게 팔았던 커피값을 차곡차곡 모아서 신년 추석 설날 크리스마스와 망년회때 사무실사람들끼리 게임을 할때 사용하게됨 마니또게임이라했나 그 마니또게임도 직원들에게 하자고 한달을 조름 사장님까지 조름 결국 다같이 하게된 마니또게임 물론 진행은 그친구가함 하기싫어 억지로했던 게임이 어느순간 우리회사에서 중요한 게임이 되어버림 다들 마니또게임하기 한달전부터 뭐살까라고 고민하고 떠들기 시작함 아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니또게임할때는 그친구가 어디서 가지고온건지는 모르겠지만 크리스마스트리도 가지고옴 그 조그만한 몸으로 저렇게 큰 트리는 어찌 가지고온건지 다들 신기해함 조용하고 지루하던 사무실 분위기는 매일아침 우렁찬 미경이의 인사소리와 함께 많이 시끌벅적 해졌음 미경이의카페는 직원들도 개인돈으로 각종커피와 과자들을 사와서 채워놓고 정말 초라했던 탕비실이 많이 변했음 미경이의 일화는 정말 많음 그만큼 여러모로 대단한친구였음 그친구와 함께했던 3년 어느날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친구 그친구가 떠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감이 안남. 그후로 탕비실 아무도 안감 아니 못감 그친구 흔적이 제일 많이 남아있어서 못가겠음 탕비실안에서 커피타면서 대리님 한잔콜?이라고 웃으면서 말할것만 같아서 너무 보고싶어서 못가겠음 아직 그친구 자리는 그대로 있음 사장님이 치우지말라함 그친구 자리에는 그친구 사진과 그친구가 좋아했던 커피 과자들만 놓여있음 그친구가 그렇게 떠난후 사무실은 다시 조용하고 지루해졌음 항상 네이트판에서 뭐보고와서 헐 대리님대박 과장님대박 이사님대박 이러면서 혼자 쫑알쫑알 얘기하고 욕하고 그랬던게 생각나서 여기에 글써봄 정말 매일아침마다 그친구가 문열고 들어와서 우렁차게 인사할것만 같음.. 너무 보고싶다 출처 네이트판 ㅡㅡㅡㅡㅡㅡㅡㅡ 아갑자기 너무 슬프잔아요...ㅜㅜ 저렇게 밝은 사람이면 평소에 회사밖에서도 항상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었을텐데.. 왜 좋은 사람은 항상 먼저 가버리는 걸까요? 나쁜사람만 데려갔으면 좋겠는데 항상 세상은 좋은 사람 먼저 데려가버리네요 슬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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