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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만두 빚기&동그랑땡&순두부

만두 빚기 & 동그랑땡
날이 좋아 빚었다 o(^^o)(o^^)o
날씨 핑계삼아 ㅋ
내.멋대로 만두 빚기 ㅎㅎ
엄마랑 같이 빚음
가득 채워 빚은거 같은데
찌고나니 엉성한거 같은건 느낌 탓이겠지...ㅎㅎ
만두피 한팩만 사서
속 남음
부추(파스타면 삶을때 면 잡기 기준)2번
파 한줄
두부 반모
부침가루 뻑뻑 해질 정도
계란 한개
추가.후 반죽해서.구음
부침가루 추가 해서인지 간이 짭쪼름 함
찌는 중
만두는 다 익어가면 부풀어 오름
잘 쪄짐
모양은 제각각
재료 준비 시작
간.돼지고기 밑간 후 볶음
볶기 전 애정하는 참기름.
한바퀴 두름
판매자분 깨.로스팅 장인 임
마늘 가득 넣어 쉐키쉐키.볶아.줌
숙주 데치고
두부 물기 짜서 으깨.줌
파.볶아서 추가
당근은 짜투리가.좀 있어 다져서.넣음
숙주 부추 잘라서 추가
계란.두개
당면 잘라서.추가
참기름.한바퀴.두루고
쉐키쉐키 섞어.줌
먼가 허전하더니
김치 빠트림
준비 완료
여러 모양으로 빚음
남은 속 동그랑땡 만듬
굽기 테스트 하며 한번 굽고 끝~~~~
오늘도.잘.먹었습니다ヾ(๑╹◡╹)ノ"
이틀째라 이쁘게 피는 중
그리고 마무리는 하얀.순두부
만두피 사러가서 순두부 팔길래
한팩 구매
세상에나 진짜 나 두부순이 답다 ㅎㅎ
무 넣고 맑게 국물내서
순두부에.부어 양념장.넣어.먹으니
캬~~~~~~몹시 배부름
담백하니 아주 맛닜었다는 얘기 ㅎㅎㅎ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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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만두빚는 솜씨가 엄청나셔요!!
@lalamia 앗!!!진짜요????잘못해서 모양이 다 달라요 ㅎㅎ 서툴게 만들었는데 칭찬해주시니 신나서 울라울라 어깨춤을 추게 되네요🤗🤗
네 엄청 잘만드셨는데요!! ㅋㅋㅋㅋ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리 만두는 사먹습니다 ㅎㅎ
@lalamia 저도 비비고 만두 광팬이예요 ㅋㅋㅋ 그냥 만들고 싶어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ㅎㅎ 저도 설날 아니면 만두는 안 만들어요🤗🤗🤗
만두 비룡이 빚은거마냥 맛있겠네요.
@start8910 비룡이 뭔지 몰라 검색해보고 왔는데~~ 와우~~ 특급 칭찬 고맙습니다🤗🤗🤗
와우.... 만두 맛있게 빚으셨네요. 지금 배가 띵띵한데도 입맛이 도네요.....
@Yitaewon 우와~~~~고맙습니다🤗🤗🤗 제가.만들고 엄청 먹었어요 ㅎㅎㅎ
만두속 때깔이 엄청나네요 ~ 먹는사람은 쉬운데 만드는 사람은 엄청 고생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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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쯤 전이었을까. 꿈에 한 여자가 나왔다. 그녀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지만, 그녀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름이 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거의 없었다. 그냥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밖에. 그녀의 존재를 어떻게 알고 있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모르겠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나는 그녀를 현실에서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꿈에 그녀는 자신의 성씨가 '황'이라고만 얘기했다. 아 참, 그전에 그녀는 내 옆방에 사는 여자라고 말해두고 싶다. 이런 말 역시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옆방의 여자라 함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새벽까지 정신 나간 듯이 큰 소리로 통화해대던, 지금 내 옆집의 무례한 여자, 그러니까 현실 속의 옆집 여자를 일컫는 게 아니라는 거다. '황'이라는 이름의 그녀는 정확히 옆'집'이 아니라 옆'방'의 여자다. 그러니까 그녀는 아마 나와 하숙집 형태의 한 집에서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사는 여자인 셈일 터였다. 꿈 너머, 정말 평행세계라도 존재하는 것일까. 그곳에서 나는 하숙집 형태의 집에서 살고 있는 것인가. 옆방에는 '황'이라는 여자와 이웃한 채. 나는 어떠한 계기로 인해 '황'의 방에 들어가게 됐다. '황'이 말했다. 우리 이러면 안되지 않느냐고. 단순히 '이러면 안 되지 않느냐고'가 아니라, '우리'가 이러면 안 되지 않느냐니. 그녀의 말로 유추해보건대, 우리가 전혀 무관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황과 나는 불온한 관계라도 되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왜 그녀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나. 황과 나는 부적절한 관계이거나, 혹은 내가 그녀를 알면서도 그녀의 이름을 자꾸 잊는 기억상실을 겪고 있는 노인이라도 되거나. 어차피 나는 나를 볼 수도 없으니까. 황의 방에는 거울이 걸려 있지 않았던 것 같으니까. 나는 보채기 시작했다. 그녀의 이름을. 그녀는 어떤 지로용지 비슷한 것을 펼쳐 보이며 뭔가를 가리켰다. 그것이 자신의 이름이라고 했다. 그녀는 굳이 자신의 이름을 숨기려고 했던 것 같지는 않다. 그녀의 이름은 '온단'이었다. 분명히 기억한다. 그녀의 이름은, 황의 이름은, '온단'이었다. 그러니까 그녀의 이름은 '황온단'이다. 황온단이라니. 이런 이상한 이름이라니. 그리고 나는 꿈에서 깼다. 나는 '옆방에 사는 황온단'이라고 급하게 메모해두었다. 나는 그녀를 안다. '황'을 안다. '황온단'을 안다.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나는 분명 그녀를 알고 있는데 그녀가 누구인지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