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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카페(6화 달달한 시럽처럼)

시언이 지현에게 실수한 그날새벽 시언은 오만가지 생각을 하며 산책을했다

시언:어쩌지 날 변태로 생각할텐데?
시언:아니야 아니야 되게 쿨하신 분이던데 그냥 별일
아니라고 여길꺼야
시언:아니야 그래도 그냥 쿨한척 한거면 어떡해?
시언:아닐거야 내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는걸 알고있잖아

시언은 아까전그일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것같았다
한편 지현의 집에서 작지만 크게들리는듯한 괴성이 들렸다

지현:꺄아아아악 이미친년아 너 왜 차키를 놨두고 간거야 너이제 그사장 얼굴어떻게 볼래? 그냥 괜찮다고 말하고 가면되지 뭔 밥을먹자고 해
지현:아니야 쿨해보였겠지? 그냥 넘어가시는구나 라고 생각했겠지?
지현:쿨한척 한거 들키면 어쩌지? 지금보다 훨씬 어색해질텐데? 관심있어서 밥먹자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지현:... 아몰라 몰라! 내일 생각하자 강지현

다음날 지현은 아침까지 잠을 못자 다크써클이 눈을 뒤덮었다

지현:아... 어쩌지 카페를 언제쯤 가야 자연스러우려나...?

한편 시언의 카페에서는 아침부터 커피볶는 시언의 모습이 보였다 뭔가 고민이 많아보이는 표정이었다

시언:아... 어떡하지 카페를 언제쯤 오시려나?

아침부터 바쁜목소리로 강지현이 매니저를 부른다
지현:... 슬기야! 최슬기!
슬기:네~~ 언니!
지현:나 오늘 스케줄 있지?
슬기:언니 스케줄은 언제나 많아요 언니가 다빠져서 그렇지
지현:내가 또 언제 그렇게 많이 빠졌다고
슬기:저번주 수요일날 토크쇼펑크 내셨죠 그리고 또 저저번주 월요일날 예능프로 카페가신다고 혼자차끌고 카페가셨죠 그날 결국 촬영스케줄 못맞춰서 그다음날 찍었죠 저저저번주 금요일날 드라마촬영 여행가신다고 펑크내셨죠 그리고...
지현:그만 그만 알았어 알았으니까 나이번주 수요일날 스케줄좀 다 비워줘
슬기:왜요 언니?
지현:사생활이다 왜!
슬기:언니 남자친구생겼어요?
지현:남자는 무슨...
슬기:에이~~~ 표정보니까 아닌거같은데요?
지현:그래 남자랑 밥먹으러 간다 왜 어쩔래!
슬기:헐 진짜요? 저 찍은건데?
지현:아무튼 그러니까 꼭 수요일날 스케줄 비워놓고
슬기:알았어요 언니 이번엔 결혼까지 가길바랄게요!
지현:무슨 결혼이야 결혼은 난 죽어도 결혼은 안해
슬기:? 언니 저번엔 또 결혼하려던 남자있었잖아요?
지현:그새끼때문에 안하는거야 어떻게 나를 놔두고 바람을 필수가있어? 강지현이랑 사귀는 남자가?
슬기:아... 언니 죄송해요...
지현:아니야 내가 말안한건데 뭐
슬기:그래서 언니가 헤어졌다고 한날 술먹고 저한테 전화하셨었구나...
지현:? 내가 뭐라 전화했는데?
슬기:노래 부르셨었어요... 근데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언니의 멘탈을 위해서!
지현: 뭔데 뭔데 빨리 말해봐
슬기: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 워~~ 라고 하셨어요 하하..
지현:뭐어??? 너 왜 나한테 말안했어?
슬기:언니가 쪽팔려하실거 같아서요...
지현:아... 쪽팔려... 끝까지 말하지 말았어야지!!!
슬기:죄송해요 언니 근데 이제 촬영갈시간이 다되어서요 언니 출발해야돼요
지현:알았어 담부터 내가술먹고 개가 되면 내전화는 절대 받지마...
슬기:언니... 언니 제가 자느라 전화못받았을때 40통 전화왔었어요 저번에...
지현:... 언니가 미안하다

지현은 방송국 가는차안에서 길가에 낮익은 얼굴을 봤다 바로 자신을 놔두고 바람핀남자 강성준이었다
지현은 순간적으로 멍해졌다 지현이 방송국에 다왔다는 사실을 알게된건 그로부터 15분후 슬기가 자신의 얼굴에 손바닥을 왔다갔다하면서 지현의 이름을 계속 불러서였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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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쓰는 나도 지루할 재미없는 일대기를 가진 황개. 왠지 사람도 재미없는 사람이였을거 같은 황개. 인천 인근 시골 한 고물상의 똥개이름이던 황개. 삼국지를 대표하는 "노장"의 아이콘은 누가 뭐래도 역시 "황충"이지만, 사실 삼국지의 실질적인 첫번째 네임드 노장은 바로 황개다. 허나 역사서에서 그의 생몰연대가 모두 누락되어 있는데, 그의 열전 및 정사와 오서 등의 기록들만 볼 때.... 고생스럽고 가난한 삶 탓에 관직에 나선 자체가 당시로서 비교적 늦은 나이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손견을 시작, 손책을 거쳐 손권을 모시다 사망 추정시기까지의 활약기간이 대략 어림잡아 30년 내외 정도다. 그러다보니 사망 무렵의 나이는 당시의 평균 성인사망수명 기준으로도 그리 짧게 산 것은 아니였을 것이다. 황개의 노장 이미지가 각인된 데에는 결정적으로 그가 가장 큰 활약을 했던 "적벽대전" 당시에 노장이였던 이유가 크고 아마 그 무렵의 황개는 약 50대 후반 무렵으로 역사가들은 추정한다. 우리나라만 해도 불과 10여 년 전까지는 60세부터가 노인의 영역에 진입하는 단계로 봤었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1800여 년 전에 60세에 가까운 나이면 당연히 노인이나 진배없었으며 심지어 그의 포지션은 육체능력이 매우 중요한 야전군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50대 후반 이상의 나이는 분명히 노장의 기준에 부족이 없다. 소수민족들 상대로는 타율이 나쁘지 않았던 그였고, 한족들과의 전투에서도 숱한 공적이 있는 그지만, 기록만으로 볼 때는 독자적으로 일군을 맡아 통솔한 사령관의 경력도... 선봉을 맡아 용맹과 무예로 적진을 가르며 무쌍을 벌인 이력도 거의 없는 편에... 마냥 전장에서만 구르기보다 이런저런 전투와 군사관련 행정과 보급 및 장졸훈련 등의 궂은 일 ~ 서포트 임무도 매우 많이 맡은 듯 하며 오군 내에서의 포지션은 위의 하후돈같은 일종의 "행정보급관" 스러운 위치였다고 보여진다. 적벽대전에서의 사항계와 선봉장 역할을 빼면 딱히 맹활약의 기록 없는 그가 게임 등 각종 매체들 속에서 제법 무력 관련 수치가 높은 이유도 아마 손가 3대를 섬기며 궂은일이나 소수민족들 상대일지언정 상당히 야전에서의 임무를 많이 맡고 그 와중에도 별 다른 부상이력 없이 잘 이행한 덕이 큰 듯 싶다. 체구는 그리 크진 않았던거 같은데, 혹독한 어린시절을 지나 수십 여 년을 전장에서 구르면서도 별 다른 부상 및 질병의 이력이 없는 강골이였고 오군 내에서도 꽤나 힘 쓰는 편이였던 장수였다. 연의에서 적벽대전을 앞두고 손권을 설득하러 온 제갈량이 오의 재사들과 썰전을 벌이며 죄다 조지고 있을 때, 이를 중재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애초에 저 썰전 자체가 허구이기에 응당 그의 등장도 허구. 적벽대전에서 사항계의 리얼리티를 높이고자, 주유에게 고의로 개긴 후, 매타작을 당하는 고육지책을 쓰는 부분 또한 허구다. 물론, 실제로 그랬다면 더욱 확실했겠지만 대신 황개도 남은 여생을 장애인으로 살아야 했을 것이고.. 또 굳이 그렇게까지 안했음에도 결국 조조는 속았다. 참고로 연의에서는 황개의 투항서를 감택이 조조에게 전달한 것으로 나오나, 그 일은 감택이 하지 않았다. 덧붙여 고육지책 관해 첨부설명을 하자면, 연의에서 황개가 장을 맞는 씬이 있지만.... 그 형벌로서의 장을 맞는 것은 여러분들이 학창시절 엎드려 뻗친 후, 학주에게 각목으로 맞은 빠따와는 그 유를 달리하여... 일반인의 경우, 어지간히 맷집이 좋다한들 대체로 10대 내외선에서 혼절할만큼 극심한 고통이며, 연의내용처럼 수십 여 대를 맞게 된다면 황개가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가 맞아도 사실상 하반신 불구, 더불어 성적능력조차 상실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만큼 극형이다. 이리저리 쓰임이 많은 황개였지만 생전에 최고 관직이 "편장군"에 그친 점을 보면.. 일단 오의 본격적 성장세가 시작된 손권 시절의 복무가 짧기도 했지만, 경력 대비 확실한 미션을 맡은 이력이 그리 많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사 및 열전 등의 기록들을 보면, 화려함은 없더라도 예나 지금이나 어느 조직에서건 반드시 필요한 인재였다. 그는 공명정대 및 청렴하였고, 경중을 떠나 주어진 임무는 사력을 다하였으며 무리한 군공을 탐하지도, 하사된 포상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적도 없었고 한결같은 충심을 지녔으며 상명하복에 철저하여 자신보다 경력과 나이가 적은 상관일지라도 일절 단정한 모습을 보였다. 황개와 비슷한 짬밥이였던 정보가 자신의 아들뻘에 불과한 주유와 공동으로 도독에 임명되며 보직 및 주유에 대해 초반, 큰 불만을 표한 것과 대비되는 면이다. 전반적으로 황개의 성향은 맨체스터Utd. 시절의 "박지성"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크게 눈에 띄진 않아도 그 누구못지 않게 중요했고, 어느 포지션에서건 최선을 다해 묵묵히 본분에 임하여, 비록 큰 활약을 하진 않았어도 모두의 존경과 신뢰를 받았기 때문. 삼국지연의에서 그가 쓰는 무기는 "철편"이다.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쇠채찍"인데, '채찍'이라하여 인디애나 존스나 여러분들이 SM환타지 플레이 할 때 쓰는 그런 찰싹찰싹하고 휘감기는 채찍이 아니라, 쉽게 말해 '쇠막대기'라고 보면 된다. 베고 찌르고 하는 게 아닌, 쇠의 강도나 무게를 통해 데미지를 입히는 타격계 둔기인 것이다. 그런데 정사나 오서 및 황개의 열전 어디에도 그가 그런 철편을 쓴 기록이 없다. 예전 삼.이.높.에서 무기관련 이야기 다루며 삼국지속 무기들의 대부분이 정작 그 시절에 없던 경우 많다 했지만, 철편은 당장 전한시대... 더 나아가 진나라 때에도 쓰인 기록이 있는 당시의 실존무기는 맞다. 그러나 말 그대로 '쇠막대기'를 들고, 다들 썰고 베고 찌르는 흉기들을 들고 설치는 전장에 황개가 나갔을 거 같진 않다. 물론 황개가 무술의 초고수라면 또 모를까, 그런 고수였음 분명 이리저리 전장에서 폭 넓은 활약이 많았을텐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당장 나같아도 쇠막대기 쥐어주며 창칼이 숲을 이루는 전장에 나가라면 못 나갔을 거 같다. 철편은 호신용, 대련용, 치안용, 징벌용 등으로 이리저리 쓰이긴 했으나 여러모로 실전 병기로는 좀 무리가 있기에.... 정말 황개가 고집부리고 전투에 철편을 썼다면 노장이 되기 전 전사했을 확률이 높다. 결국.... 이 또한 당시대의 실존여부 떠나, 나관중이 황개의 기믹에 맞춰 쥐어준 무기인 공산이 큰 셈이다. 정사, 연의 통틀어도 굵직한 화려함은 없는... 그렇기에 분명 그를 다룬 이 카드에도 좋아요나 클립, 댓글이 별로 없을 비인기 종목인 황개. 그러나 진도편에서도 말했듯.... 역사의 승리는 꼭 반드시 눈에 띄는 잘 나가는 이들만의 힘으로만 이룩된 것이 아닌, 이런 눈에 안띄는 곳에서도 주어진 바 최선을 다했던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란 부분을 강조하고자 재미없을지언정 황개편을 다뤘다.
해리포터 속의 신비한 존재들 II
1. 플러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등장하는 머리 셋 달린 개, 플러피라는 이름의 괴물.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지옥의 파수꾼 켈베로스 입니다. 기원전 7세기의 켈베로스는 원래 머리가 50개였다는데요, 그 수가 점점 줄어 3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머리가 3개인 사냥개의 모습으로, 꼬리는 용, 몸에는 온갖 종류의 뱀들이 붙어 있다고 해요. 날고기를 먹으며 청동의 목소리를 가진, 굉장히 흉폭한 괴물입니다. 켈베로스는 명계의 문 앞을 지키며 허가없이 드나드는 자들을 감시하고 때론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자를 맞이할 때는 보통의 개들처럼 꼬리를 흔들며 환영하기도 하는데요,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음악을 들려주면 잠이 들어버리는 허술한 면도 있습니다. 2. 벅빅 말포이를 공격하고 사형당할 위기에 처해져 해리 삼총사가 구해낸 벅빅. 반은 새의 모습, 반은 말의 모습인 히포그리프입니다. 라틴어의 말(Hippo)과 그리핀(Gryphios)을 섞은 합성어이기도 하지요. 히포그리프가 처음 글에 등장한건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였습니다. 암말과 독수리 사이에서 태어난 히포그리프는 아버지쪽에서 물려받은 매의 머리와 날카로운 발톱, 깃털과 날개를 가졌고, 그외는 어머니 쪽인 말의 모습이라고 해요. 잘 훈련시키면 매우 유용한 전쟁용 생물이지만, 그를 길들이기 위해선 힘과 기술 그리고 상당한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해리포터에 나오는 벅빅 또한 매우 자존심이 강하고 화를 잘 내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지요. 3. 바실리스크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등장하는 바실리스크입니다. 바실리스크의 눈을 보면 즉사한다고 하는데요, 모우닝 머틀이 화장실에서 죽은 이유랍니다. 물이나 거울에 반사되어 눈을 마주한 다른 친구들은 돌처럼 딱딱하게 굳었지요. 이건 코카트라이스라는 괴물의 특징이기도 해요. 고대 신화 속의 바실리스크는 수탉의 머리에 뱀의 몸을 한, 숨결 속에 아주 강한 독을 품고 있는 상상의 동물인데요. 그의 숨결에 닿기만 해도 모든 생물이 죽었다고 합니다. 이런 바실리스크에게도 천적이 있으니, 바로 수탉과 족제비라고 하네요. 수탉의 울음 소리를 듣거나, 족제비의 냄새를 맡으면 죽어버린다는... 바실리스크처럼 무섭고 강력한 괴물에게 의외의 약점이 아닐 수 없군요. 이토록 바실리스크는 위험한 능력 덕분에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 등에 자주 등장하기도 해요. 4. 켄타우로스 해그리드의 숲에 사는 켄타우로스족. 자신들의 영역에 침범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려깊지만 조금은 호전적인 종족으로 나오지요.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을, 하반신은 말의 모습을 한 반인반마입니다. 이또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종족인데요, 해리포터에 나온 켄타우로스 족처럼 이성적인 면과는 달리, 원래는 성질이 급하고 난폭하며 야만적이라고 하는데요. 켄타우로스 중에서 케이론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현자도 있었다고 해요. 그는 의술, 음악, 점성술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리스 신화 영웅들의 스승이기도 했답니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켄타우로스 족은 이 현자의 성격에 가까운 편이라 할 수 있겠지요. 5. 폭스 덤블도어 교수의 방에 살고 있는 불사조 폭스. 종종 해리포터를 도와주는 신비한 동물인데요. 자신의 몸을 불살라 죽었다가 그 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영생불멸의 새 피닉스입니다. 신화 속 불사조는 독수리와 비슷한 크기에 목 주위는 황금색, 몸은 보라색, 날개는 붉은 색, 꼬리는 푸른색과 장밋빛이 섞여있고, 머리는 깃털이 왕관 모양으로 서있다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설명만 들어도 엄청나게 화려한 외모를 가졌을 것 같군요. 불사조의 깃털엔 마력이 있어 해리포터 속에서는 지팡이의 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물에 젖어도 가라앉지 않아 요정들이 그 깃털로 배를 만들기도 한다네요. 한번 재가 된 후, 다시 태어나면 그 수명은 500년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슬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해요. 6. 유니콘 해리포터에는 잠깐이지만 죽어있는 유니콘이 등장하지요. 새하얀 몸에 주황빛의 붉은 갈기를 가진 당나귀를 닮은 모습의 유니콘은 이마에 뿔이 있는 신비한 동물입니다. 뿔은 그 길이가 1미터나 되고, 검은색을 띠는데 코끼리도 단번에 찔러 죽일만큼 위력적이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을 지녔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그 성질이 매우 사나워서 유럽의 우화에는 잔혹한 맹수로 자주 등장하기도 한답니다. 유니콘은 달리기가 매우 빠르고, 동물들에게는 상냥하다고 해요. 하지만 인간들이 길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도 해요. 유니콘의 뿔은 해독작용이 있고, 그 피는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만큼의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7. 맨드레이크 약초학 수업에 등장하는 맨드레이크는 바실리스크로 인해 몸이 굳어버린 학생들을 치료하는 중요한 해독제로 등장합니다. 맨드레이크는 본래 만드라고라라고 불리던 실존 가지과 식물의 이름으로 구약성서에도 나옵니다. 뿌리는 두 갈래로 갈라져있고, 사람의 형태를 한 특이한 모습의 식물입니다. 인간 형태의 뿌리부분은 만병통치약으로 불렸으며,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이것을 복용했다고 전해져요. 하지만 좋은 약초인만큼 두려운 대상이기도 했는데요, 그것은 채취할 때, 엄청난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랍니다. 해리포터에서도 나온 것처럼 만드라고라의 뿌리를 뽑으면 인간처럼 비명을 지르는데, 이 소리를 들은 자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거나 혹은 미쳐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채취할 때는 귀를 막거나,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는 등의 갖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네요. 재미있으셨나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해리포터 속 존재들! 다음에 또 재밌는 시리즈로 돌아올게요~
[책추천]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3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입니다.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마에 휩싸이며  이를 지켜보는 프랑스 시민들은 물론 세계인들의 마음이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빅토르 위고, 마르셀 프루스트 등  문학의 거장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던 노트르담 대성당. 여기, 노트르담 대성당을 만날 수 있는 세 권의 책을 추천하며 하루빨리 그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길 기도해봅니다. 01. 파리의 노트르담 빅토르 위고 | 민음사 15세기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카지모도와 집시 처녀 라 에스메랄다의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02. 로맨틱, 파리 데이비드 다우니 | 올댓북스 미국에서 태어나 파리의 매력에 빠져 이주해온 저자가 낭만주의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노트르담 대성당을 비롯한 파리의 곳곳을 돌아보며 쓴 여행기입니다. 03.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 류승희 | 아트북스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등이 화폭에 담은 노트르담 대성당 등 명화 속 장소들을 둘러보며 화가들의 작품 소재로 즐겨 다뤄진 파리의 매력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한 더 많은 책을 추천받고 싶다면 - >> http://bit.ly/2ILW8AS
여포 봉선 (呂布 奉先) A.D.156?~198
"삼국지 최고의 장수는 누구인가?" 위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장수들이 저마다의 가치관에 따라 언급된다. 카리스마의 관우, 미션 임파서블 조운, 파워의 대명사 허저, 인간흉기 문앙, 소패왕 손책 등등.... 그러나 "삼국지 최강의 장수"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의 답은 "여포"로 통한다. 오늘은 바로 이 최강의 사나이에 대해 다룬다. 병주 오원군 구원현(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인근) 출신인데, 이 곳은 지금의 네이멍구(내몽골) 자치구 인근이며 후한 말기의 이 곳은 여러 기마 유목민족들이 한창 땅따먹기를 하던 지역이다. 그러다보니 인간을 넘어서는 극강의 무력묘사에 곁들여 이민족 출신이란 설도 돌았으나 일절 근거가 없고 전반적 사료들을 취합해 볼 때... 역시 한족임이 맞다.(혼혈의 가능성은 없지 않지) 더구나 당시의 유목민족들은 후한에서는 대항해시대 당시의 아메리카 원주민들, 남북전쟁 이전의 흑인노예들 못지 않은 상종 못할 미개인으로 천대받던 시절인지라.... 정말 이쪽 혈통인 여포가 암만 무력깡패인들 저런 좋은 대우 받았을 리도 없다. 그리고 사망시점은 기록이 있지만 출생시점은 기록에 없는데, 전반적인 활약도나 묘사들을 종합해보면 대략 156년쯤이 아닐까 하는 설이 제기되고는 있다. 삼국지 내에서 여포의 무력 외에 또 하나 여포의 이미지는 바로 "패륜아", "개쓰레기", "호로새끼"등인데, 걸핏하면 행해졌던 배신, 특히나 아들을 자처하며 모시던 주군을 둘이나 배신.. 그것도 그냥 배신도 아니고 직접 살해한 노답막장으로 그려진다. 허나 사실 정원을 모신건 맞으나 호부호자 하던 사이는 아니고 그냥 단순한 비즈니스적 상하관계였던걸 나관중이 진정한 악역을 맡기고자 각색한 것. 그러나 아래 다시 언급할테지만, 비록 과장된 기미가 없진 않으나 분명 성격적 결함은 꽤나 있던 양반이였다. 참고로 이 때 동탁이 여포를 스카웃 제의하며 제시한 "적토마"가 첫 등장하는데, 이 또한 나관중이 가미한 픽션으로... 기록에 여포가 적토마를 탔다는 짧막한 내용만 있을 뿐, 누가 언제 지급했는지는 일절 언급이 없다. 여포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방천화극" 이것도 후대에서나 쓰인 무기로 당시의 여포는 그냥 일반 마상 찌르기용 긴 창을 썼던 걸로 보여진다. "초선과의 로맨스"가 유명한데, 초선은 애초에 있지도 않은 상상 속 인물이고 여포가 한 번 동탁의 시중 드는 시녀와 썸 탄 적이 있는데 이게 모티브가 된 듯.. 이걸 알아차린 동탁이 빡침을 못 참고 여포에게 수극(던지기용 소형창)을 던진 일이 있는데, 이날부터 둘 사이가 틀어지긴 했다. 각종 미디어에는 구레나룻과 눈썹 날리는 터프가이마초상남자에 미남으로 묘사되나 여포가 미남이란 역사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어쩌다 저리 액션배우 몽타주가 되었는지는 모르나, 저 인상착의들이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전형적 터프가이상이라는 점을 볼 때 역시 코에이에서 창작해낸 얼굴인듯 싶다.. 남겨진 몇몇 그의 초상화에서 모두 수염없이 그려졌기에 그런지 대부분 말끔한 묘사가 특징. 여포의 수 많은 트레이드 마크들 중 하나로 '더듬이'가 있는데, 저건 자금관(紫金冠) 이라고 하며, 여포는 답답하다는 이유로 전장에서 투구를 잘 쓰지 않았고 평상시에 착용하는 저 자금관을 그대로 쓴 체 나가곤 했다고 한다. 그리고 삼국지연의가 좀 다이나믹하게 묘사해서 그렇지, 여포급의 고위장수가 사실 전장 한복판에서 직접 적병을 베고 찌를 일은 잘 없는데... 여기서 또 반전이, 여포는 실제로도 자신이 앞장서 적진으로 파고들기를 숱하게 했던 몇 안되는 장수들 중 하나였다. (그 외에 손책, 마초 등이 있었음.) 여포는 여러모로 항우의 하위호환 느낌. 기록들을 살펴봐도 정말 강력한 장수였던건 맞았던 듯.. 특히 마술, 궁술, 창술, 검술 등 무예 전반에 능통한데다 완력도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삼국지연의에서 나오듯 유,관,장 삼형제와의 3vs1, 또는 조조와의 격전 당시 조조휘하의 네임드 장수 6명과의 대결은 허구다. 사실... 임요환이나 홍진호같은 사람들도 컴퓨터랑 6vs1로 하면 못 이긴다. 어설픈 장수들과의 6vs1도 굉장한데, 당시 허저와 장합이 포함된 6명과 대등한 대결은 여포 아니라 스티브 로저스도 무리가 아닐 수 없다. 헌데, 놀랍게도 삼국지정사에는 몇 안되는 장수간 일기토 기록에 여포vs곽사의 그것이 기록되어 있는데, 심지어 둘은 여러 합을 비등하게 싸웠다고 전해진다...(곽사 오오) 인간말종같이 그려진 여포는 진정 그런 종자였는가?...ㅎ 성격이 당시의 중국사람들 치고는 상당히 유니크하긴 했다. 일단 여포의 성격적 특징들 중 하나는 "종 잡을 수 없다"였으며, 그 밖에도 단순함, 몹시 이기적이라는 것들이 있다. 자기 하고 싶은건 죽어도 해야 했는데, 설령 그게 스스로 생각해봐도 아니고 틀린 경우여도 마찬가지였다. 그런가 하면 주위에서 비위만 잘 맞추고 쓰담쓰담해주면 금새 말을 따랐다고 하며 이 '당근주기'를 잘 활용하여 "우리 여포가 달라졌어요"를 가장 잘 해낸건 정원도, 동탁도 아닌 바로 그의 책사 "진궁". 전형적인 내로남불 스타일에, 자기가 한 건 까맣게 잊고 남이 서운하게 한 것만 따지고, 자기가 열 번 못하다 한 번 잘하면 그 한 번 잘해준 것만으로 생색내는 타입이기도 했다. 성적으로도 개방을 넘어 문란했고, 부하들의 아내를 탐냈으며 심지어 끝내 부하 아내와 동침하는 경우도 많았다. 놀라운건, 부하의 아내와 잠자리 가지며 그 부하에게 사과의 의미로 자신의 아내를 보낸 적도 있다는데, 이는 유구한 중국의 역사상 최초의 스와핑이다. 유비를 처음 만난 당시에도 자기 아내와 첩들을 나체로 유비앞에 앉혀 유비를 당황 시킨 일화도 있고, 저 응대는 여포가 나름 '당신과 친해지고 싶다'는 제스쳐였다. (여포와 친해지고 싶다....) 그렇다면 드는 의문이, 이런 쓰레기에 또라이인 여포를 왜 당시로도 이름 있던 장료, 진궁, 고순 등을 비롯 여러 제장들과 수 만의 병사들이 따랐는가?인데.... 장점도 없잖았던게...ㅎ 여포는 일단 '내 사람'이라 느껴지면 일절 주종관계 개의치 않고 정말 격의없이 잘 대해준거 같다. 뭔가 먹다가 그게 꽤 맛있다 느껴지면 몇 개 더 챙겨서 자신이 좋아하는 장수들에게 직접 가져다 주기도 했으며, 집안일이나 개인적 고민같은 것도 친하다 싶은 부하들 불러서 속터놓고 말하기도 했다. 부하들과 술 마신 후에는 진정 상하없이 농담따먹기에 웃고 떠들었으며 이러한 소탈해 보임은 당시 철저하고 엄정하던 주종관계 및 주군에 대한 깎듯함에 어긋날 시 자칫 목도 날아가던 세상이라 부하들이 여포에게 거리감 없이 친근함 느낄 수 있는 큰 장점이였다. 게다가 사람이 단순해 그런지, 스스로 잘못이라 인지하면 사과도 잘 했다. 그리고 이게 꼭 좋다 할 수는 없으나 부하장수들을 거의 단속하지 않았다. 약탈을 하건, 사소한 군율을 어기건 대체로 봐주고 넘겼다고 한다. 이러한 여러 부분들을 돌아볼 때, 여포를 따르던 이들은 여타 주군들을 따르는 이들과 달리 주군에 대한 존경이나 두려움, 이익여부보다는 여포가 '좋아서'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그들 대부분은 여포를 세상이 어찌 보는지 이미 알고 있었고, 자신들의 주군과 세력의 확장에 한계가 있음도 인지하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충성, 대의보다는 의리와 정으로 여포를 따랐다. 다만, 여포의 패망이 부하들의 배반에서 비롯되었듯.... 이런 존경없는 인간적 정에서 비롯된 관계이다보니 여포와 그런 인간적 링크가 깨지면 바로 그 순간부터 여포와의 관계는 무의미 해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무력의 화신으로 그려지는 이미지와 달리 풍채가 좋았던건 아닌듯 하다. 의례 맹장들에 붙는 외모에 대한 묘사가 일절 없다. 그리고 놀라운 게, 별도의 무예나 근력을 위한 단련이 일절 없었다고 한다. 적토마로 유명하지만 무조건 적토마만 타던 건 아니고 서너 마리의 말들을 번갈아 탔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말 의외지만... 그리고 안어울리고 믿기지도 않지만, 이전에 말했던 배멀미를 하는 수군도독 주유처럼, 천하무적 맹장 여포는 "겁이 많았다"고 한다. .. 적병의 후방 기습, 매복 이런 예상 힘든 변수에 대해 몹시 겁을 냈고 전투 중 입을 부상의 가능성에도 상당히 겁을 냈으며 (그럼 투구를 써...) 조조에게 잡히고나서 자신이 죽는 건 아닌지를 굉장히 두려워 하여 조조에게 체신도 잊고 목숨구걸을 했다. 엄청난 색욕가였는데도 후사에 대한 기록이 없다. 당시 대체로 일찍 혼인 후 일찍 자녀를 가졌는데, 여포같이 고위장수이자 한 세력의 수령이 자녀기록이 없는건 좀 의아하다.(설마...) 사람 잘 보고 사람 잘 다루기로 최고인 유비에게 첫 1패를 안겨주신 장본인이다. ㅋㅋㅋ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할 때, 자기이름을 붙이는 특이한 화법을 갖고 있었다.(홍석천?...) Ex.) 이 여포는 그 계책에 반대한다. 나 여포가 배가 고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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