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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신천지 포교방법

2000년대 들어서 신천지의 미혹은 이전보다 치밀하고 간교하게 진행 중이며, 신천지에 소속된 인원은 2018년 기준으로 20만 2899명이나 되는 걸로 집계됐다. 

신천지는 자기들의 사상으로 전환되기 쉬운 권사, 집사 등 양질의 기독교인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포교방법은 봉사단체나 불우이웃 돕기,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의 활동이나, 동화 구연 등을 배우는 위장 문화센터,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후배 멘토링, 영어 스터디, MBTI 검사를 기초로 설문지 조사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개개인이 직접 포교하는 것에서 포교 대상이 거주하는 지역 주변의 신천지 지부에 정보를 전달한 후 3명이 팀을 이뤄 접근을 시작하는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천지인들이 팀을 이뤄 접근해 ‘어제 밤 꿈에 ○○님을 보았는데 흰 세마포를 입고 계셨어요’라면서, ‘환상 중에 주님께서 ○○님이 현재 이런 고민이 있는 걸 보여 주셨어요’라고 물으며 접근한다. 이미 포교 대상에 대한 신상 정보를 파악한 후, 이를 기초로 묻는 것이지만, 이들은 포교대상에게 마치 투시(透視) 은사가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셈이다. 이렇게 포교대상에게 접근해, 자연스레 복음 방에 데려가 성경공부를 권유한다. ‘이만희 교주의 육체는 죽지 않고, 영생하며 곧 이 시대의 보혜사'라는 신천지의 중심교리를 듣고 신천지에 미혹될 교인은 한 명도 없겠지만, 처음에는 성경말씀 등을 제시하면서, 신천지 복음 방으로 인도한 후 성경공부를 시작 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가랑비 옷 젖듯 신천지 교리에 세뇌당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신천지의 복음방 성경공부에서 시작 된다.

그렇다면 신천지가 복음 방으로 유도하는 논리는 무엇일까? 신천지는 마태복음 7:22을 인용해 “주여 주여 하며 믿음만 내세우는 신앙으로 구원 받지 못한다”고 겁박을 준다. 이어 신천지는 호세아 4:6을 인용해 “하나님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재차 호세아 6:6을 빌려 “하나님은 우리에게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바란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신천지는 “이 지식을 우리 복음 방에서 제대로 알 수 있다”면서, 곧바로 에베소서 4:13을 빌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하면 마태복음 7:24을 슬그머니 덧붙이며 “이 지식을 듣고 직접 행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로 신천지는 ‘구원의 확신이 없는 신자들’에게 두려움을 조장한다.

신천지는 지식과 행함을 중시한다. 신천지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한국 교회가 타락했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이 지식을 얻기 위해 신천지 복음 방으로 오라는 포교방식을 쓴다. 또 신천지는 이 지식을 결국엔 행해야지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를 주장하며, 이 지식은 곧 ‘이만희 교주’를 아는 지식이고, 행함은 이 지식을 포교해 사람들을 신천지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신천지 복음 방에서 들은 미혹교리로 인해, 점점 ‘이만희 교주를 보혜사 및 구세주’로 여기는 셈이다. 

만일 교육받는 사람이 ‘왜 복음방은 비밀스럽게 운영 하나요’라고 물으면, 신천지는 “슬기로운 자들은 지식을 감추고, 미련한 자는 지식을 전파 한다”(잠언 12:23)을 인용해, 복음방을 비밀스레 운영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 한다. 이어 신천지는 잘못 전하게 되면, 영혼을 죽이는 살인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영혼을 죽이고 싶지 않으면, 이 복음 방에서 제대로 배울 때까지 지식을 감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결국, 신천지는 100일 동안만 복음 방에서 이 지식을 알 때까지 비밀스레 감출 것을 포교대상에게 합리화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천지는 마태복음 13:44을 빌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춰진 보화이며, 예수께서는 보화를 발견하면 숨길 것’을 말씀하셨다고 말하면서, 보화 같은 신천지 지식을 발견하면, 숨기는 것이 지혜라는 논리를 펼친다.

소그룹 비밀 모임인 복음방 교육 이후에는 신천지 센터의 정규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1주일에 4번 성경공부를 하며, 100명 수용 가능한 강의실이 있는 신천지 공식 지정 건물에서 6-9개월 정도의 집단 세뇌 교육을 받는다. 2달정도 지나면, 신천지임을 드러낸다. 센터에서 1개월 정도 교육받은 사람은 신천지에서 건져낼 수 있지만, 6개월정도 지나게 되면, 세뇌가 되어 쉽지 않다. 한번 세뇌가 되어버리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0개월 이상 이단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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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라면 한 번쯤 경험해보는 자원봉사 활동. 의미 있는 일이지만, 대부분 단순 반복 노동 혹은 청소에 그치는 간접 봉사인 탓에 흥미나 보람을 느끼기 쉽지 않다. 이런 20대를 위해 지역사회를 돕고 스스로를 돕는 새로운 유형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회혁신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어떤 활동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시간을 보내기란 쉽지 않다. 특히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세대 간 소통 단절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사회 활동이 부족한 상태.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소개한다. 세대 갈등 극복 프로그램 세대 간 소통 부족은 노년 인구층이 소외받는 사회를 만든다. 세대 차이와 소통 부재의 주범 스마트폰 활용법을 어르신들께 알려드리는 일일 강사가 되어볼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있다.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1분 영화 제작까지, 어르신들이 몰랐던 응용 방법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누굴 가르치는 건 자신이 없다고? 배움도 소통이라 했다. 어르신들의 손맛 담긴 건강한 레시피를 배워 연구하며 세대 간 소통을 원활히 하는 손맛 계승 프로그램도 있다. 청소와 물건 나르기 등 흔한 봉사 활동만 해본 사람이라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으로 남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듯! 장애인 편견 극복 프로그램 장애인은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소통이 힘들다?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마련된 자원봉사 활동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직업 노동과 창작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발달장애인과 함께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고, 오감을 활용한 창작 활동과 사회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낯선 일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마음으로 이웃 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면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훌훌 벗어던질 수 있으리라. 학교폭력 근절 프로그램 각종 청소년 범죄로 세상이 흉흉한 지금,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소통 단절, 교내 경쟁 조장을 완화하기 위해 경쟁 없는 활동을 기획하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을 도모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다과회, 합주, 롤링페이퍼 등 협동심을 길러줄 프로그램을 수행해보자. 체육 활동과 과학 실험, 지역사회/문화 체험, 코딩 교육도 준비되어 있다. 타인에 대한 분노와 적대심보다 공감 능력과 이해심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거다. 우리를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 이쯤 되면 궁금증이 생긴다. 소외된 어르신, 학교폭력에 노출된 아이들, 장애인이 살아가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 20대의 고민은 누가 해결해줄까? 여기, 고민 많은 20대 청년을 위한 사회혁신 활동이 있다. 졸업 작품 지원 프로젝트 예술대학 학생들이 졸업 작품에 쏟는 사비 평균 금액은 무려 400만원. 게다가 쓰고 남은 재료와 장비는 뭉텅이로 버려지거나 방구석 어딘가에서 녹슬어 간다. 이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남는 재료들을 매입하고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서로 교환하며 재료의 회전율을 높이는 '재료중고시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대학생들의 휘는 등골을 쫙쫙 펴주는 이 부담 절감 프로젝트를 기획할 크루에 지원해보는 건 어떨까?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은 장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값싸게 대여해줄 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청년 주거 개선을 위한 홈 스와핑 프로젝트 각종 대외활동과 청년 지원 사업에서 소외된 외지 대학생들. 상대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얻기 힘든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주거 문제다. 이렇게 집이 없어 기회를 잃은 학생들을 위해 숙박/거주 시설을 공유하고 교환하는 '홈스와핑'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제주도와 서울, 각 지역을 잘 이해하는 '토박이'들이 서로 집을 교환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보고 외지 대학생들이 겪는 지역적 불균형을 이해해보는 사회공헌 활동. '토박토박 홈스와핑'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해볼 생각이 있다면 꼭 지원해보도록. 법대로 합시다! 청년 법률 사전 편찬 프로젝트 "법대로 합시다"라고 말하지만, 정작 법을 모르는 젊은이들. 법률 지식 부족으로 알바, 주거(월세), 학교생활, 저작물 등 분야에서 부당한 처우를 겪어본 20대들이 많다.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법률분쟁을 선정해 테마별로 법률 정보 페이지를 개설해보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법에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법률 사전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청소년이 사기당하지 않고 사는 사회'가 될 때까지. 법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지원해보자. 그래서 이걸 어디서 해? 이 모든 활동들은 바로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2018년에 진행할 내용이다. 학교폭력, 노인소외, 장애편견을 극복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청년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가는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보도록! 모집기간 2018.02.26~2018.03.18 활동분야 및 기간 자원봉사 분야 2018.04~2018.06 사회혁신 분야 2018.04~2018.12 신청방법 홈페이지(www.besunny.com)을 통한 온라인 지원 Illustrator 남미가 대학내일 조웅재 에디터 woongja1@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대학가 점령한 중국 유학생②] '큰손' 중국 유학생엔 '쩔쩔', 韓대학생은 '뒷전'
국내 대학들은 매년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 반면, 국내 대학생들의 불만은 늘어나고 있다. /더팩트DB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의 수가 6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학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일부 대학 인근에는 중국 간판이 넘쳐나고, 중국 유학생만을 위한 식당, 식음료점, 환전상 등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미니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학가 인근이 '중국화(中國化)'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더팩트>는 중국 유학생들이 점령한 대학가의 변화와 이에 따른 명암을 취재했다. <편집자주> [더팩트 | 신촌=김소희 기자] "조별과제를 할 때 중국인 유학생과 한 조가 되지 않기를 바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지은(23·가명) 씨는 중국인 유학생들과의 생활을 묻는 질문에 대뜸 이렇게 답했다. 박 씨는 "수업에 빠지는 날도 허다한 중국 유학생들이 조별과제에 성실할리 만무하지 않냐"라고 반문하며 "어차피 중국 유학생들은 졸업장만 받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푸념했다. 이어 "중국인들을 상대로 '학위 장사'를 하는 대학들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국이 '외국인 유학생 10만 명 시대'에 이어 '중국인 유학생 6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절반에 육박한다. 2017년 4월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은 6만7993명에 달한다. 전체 외국인 유학생 12만3462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국 유학생 수는 넘쳐나지만, 중국 유학생의 한국 생활이 국내 대학생들 눈에 '거저 먹는 식'으로 비치면서 중국 유학생 '기피현상'이 만연하고 있다. 학점 역차별을 비롯해 장학금, 기숙사 입실까지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국내 대학생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국내 대학 측은 '큰손'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국내 학생들의 하소연을 외면하고 있다. <더팩트>가 만난 국내 대학생들은 "학교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역차별을 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점점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의 자격만 보유하면 된다. 입학 후 유학생들은 학교로부터 각종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더팩트DB ◆ 유학생 수 1000명 넘는 대학 17곳 넘어…혜택은 유학생 몫?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 알리미의 대학별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따르면, 2016학년 기준 4년제 대학 중 가장 많은 유학생 수를 기록한 대학교는 고려대(4333명)로 나타났다. 경희대의 유학생 수는 3665명으로 2위, 연세대는 3223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4년제 대학 중 유학생 수가 1000명이 넘는 대학은 세 대학을 포함해 ▲성균관대(2783명) ▲중앙대(2033명) ▲한양대(1997명) ▲건국대(1914명) ▲동국대(1784명) ▲국민대(1748명) ▲서울대(1596명) ▲상명대(1555명) ▲한국외국어대(1546명) ▲이화여대(1423명) ▲우송대(1359명) ▲서강대(1167명) ▲계명대(1133명) ▲선문대(1043명) 이상 총 17개교이다. 이 중 중국 유학생의 수가 절반이 넘는 셈이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등록금을 깎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교는 기숙사 입실 자격도 외국인 학생에게 먼저 제공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평균 학점이 'C+'만 넘으면 외국인 유학생들은 '장학금'을 받는 학교도 있었다. 가천대학교는 모든 유학생의 입학금을 전액 면제하고 있다. 등록금은 학기마다 40%씩 감면하고, 기숙사 비용도 월 5만 원씩 지원한다. 아주대는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에 따라 등록금을 30~100%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기숙사 비용 혜택은 없지만, 외국인 유학생에 우선 배정 자격이 주어진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생활비를 주는 대학도 있다. 고려대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A,B,C 등급으로 나눠 운영한다. A 등급 대상자는 학비 전액 면제에 매달 생활비로 50만 원씩 받는다. B 등급은 학비 전액 면제, C 등급은 학비의 50%를 감면 받는다. 단국대는 성적에 따라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하는데, 공간 부족으로 기숙사에 배정받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활 지원비 명목으로 6개월 기숙사비의 80%를 제공한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절반 이상이 중국 유학생이다. 한국 유학생들은 중국 유학생들과 '조별 과제'조차 함께 하기 힘들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진과 기사 내용 무관함.) /더팩트DB ◆ 유학생 유치는 곧 생존…'능력 미달' 유학생 받아들이는 대학들 지방대의 경우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곧 '생존'이다. 교육부가 내놓은 국내 대학교(전문대학·4년제) 입학정원 현황을 보면 국내 대학생 입학 정원은 2014년 54만9000여 명에서 2015년 52만9000여 명, 2016년 51만6000여 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대학 입학 정원이 40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입생 감소로 직격탄을 맞는 건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이 아닌 지역 대학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라남도에 위치한 한 사립대 관계자는 "신입생 감소는 물론이고 재학생의 자퇴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난을 메우기 위해 외국 유학생들의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보다 지역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입학 홍보에 열중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만 몰입한 나머지 '능력 미달'의 외국인 유학생을 받아들이면서 국내 재학생들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교육부의 제도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교육부는 올해 초 외국인 유학생 입학기준을 기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에서 2급으로 낮췄다. 대신 1년간 300시간 이상 한국어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총 6등급으로 나뉜다. 2급은 어휘 약 1500~2000개를 활용해 간단한 문장을 겨우 구사하는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전화하기', '공공시설 이용하기', '부탁하기' 정도를 수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 교과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5000단어 이상을 숙지해야 한다. 즉, 2급 수준의 한국어 능력으로는 대학 교과과정을 이수하기에 무리가 있다. 이에 중국 유학생들은 부족한 어학 능력 탓에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리포트 만들기' 아르바이트까지 구하고 있다. ◆ "한국어 못해도 졸업장 드립니다"…촉발되는 문제는 대학 몫? 정부 몫?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24) 씨는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많다"며 "어떻게 국내 대학교에 입학할 생각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유학생들 입장에선 큰 노력 없이 입학하고, 'C+' 이상의 학점만 받으면 장학금도 받으면서 졸업까지 할 수 있는 한국 대학교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또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도 대학 졸업도 문제 없다. 대학 정보 포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연세대와 고려대의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은 1.5%에 그쳤다. 성균관대(2.4%), 서강대(1.1%), 한양대(4.4%)도 마찬가지다. 대학 입장에서 중국 유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은 '효자'다. 지난해 전국 4년제대 연간 평균 등록금은 667만 원(국·공립대 포함)이었다.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2015년)를 기준으로 등록금 수입을 환산하면, 연세대 60억2300만 원, 고려대 79억1700만 원, 성균관대 112억1800만 원에 달한다. 입학 허가를 낮춤으로써 장기적인 수익을 늘린다는 전략이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국내 대학생들의 불만을 줄이기 위해 교육부가 유학생에 대한 입학 기준을 강화하는 등 학사 관리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현재 입학 기준은 일방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닌 대학들의 소견을 토대로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향후 한국어능력시험 기준을 높이는 등 제도 변경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관계자는 "학생들 개개인의 불만은 있을 수 있으나 A학생, B학생을 의견만 듣고 대학교 내 유학생 제도를 평가할 수는 없다"며 "정부 차원의 대학유 유학생 유치를 평가하는 제도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를 통해 국내 대학들의 외국인 유치 현황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이화여자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 당시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교육부는 '교육 국제화 역량(IEQAS) 인증제'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 외국인 유학생 출석 현황(출석일 미달시 불법체류자로 분류됨) ▲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 취득한 유학생 수 ▲ 의료보험 가입 여부 ▲ 기숙사 제공 여부 ▲ 등록금 지원 정도 등이 교육부가 제시한 규제 기준이다. 이 관계자는 "대학 입장에선 많은 학생을 유치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많이 받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에선 유학생 수는 관여하지 않고, 정부가 제시한 기준에 부합했는지 여부를 평가해 기준을 미달할 경우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할 수 없는 기관으로 지정한다"고 말했다. 대학 측도 나름대로 유학생 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주장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한국어능력시험 급수가 4급 이하인 유학생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전공과목 수강을 듣는 데 제한을 받는다"며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언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대안으로 '유학생 다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만 치우친 유학생 유치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 유학생유치지원팀 관계자는 "현재 중국 유학생들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관계자들과 협의를 하고, 각 국의 정책·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유학생 유치를 지원할 나라를 선정하고 있다"고 했다. ksh@tf.co.kr http://news.tf.co.kr/read/life/1710073.htm
어차피 안 될 거...
어차피 안 될 거... 이번 글은 얼마 전 모 커뮤니티에 올렸던 ‘괜한 자존심’이라는 글에 한 구독자의 댓글을 보고 착안하여 작성하는 글이다. 업로드했던 글에 댓글을 잠시 언급하자면, “안되는 건 안되는 거죠 ㅋㅋ" 였다. 이 댓글에 따로 답하진 않았다. 잠시 생각에 잠겼고, 이 사람의 심리와 함께 현시대의 젊은 세대의 문제점을 글로 표현해보자는 생각하게 되었고 실행으로 옮기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모습은 한두 사람의 모습이 아닌, 젊은 세대들의 전반적인 연애에 대한 인식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차피 안 될 거라는 생각. 하지만 미리 속단하고 미리 단정 짓는 태도가 얼마나 자신을 아프게 하고 겁쟁이로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면서 안 될걸 알면서 왜 나의 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일까? 이런 사람의 마음과 의도를 조금 읽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을 듯하다. 첫째, 이 사람은 자존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사람으로 보인다.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 보니, 시도조차 하지 않고 미리 단정 지어 버린다. 이미 한번 아파봤으니 자신의 경험과 다른 경우는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가능성을 앞에 두고도 방어적인 태도만 취하는 사람. 그래서 매번 자기 위안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에 변화되는 것이라곤 없다. 둘째, 피해 의식과 열등감이 가득한 사람으로 보인다. 이 역시 위에 언급한 자존감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기 열등감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방치와 승화. 전자는 열등의식에서 벗어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스스로의 가치를 포기하는 사람이고, 승화는 자신의 열등의식을 벗어던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결국 성공을 이루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열등감을 승화로 변화시키는 사람은 연애와 인생에 있어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잠재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 셋째, 단시간 내에 성공할 수 있는 요소만 찾는 사람으로 보인다. 연애도 방법론적인 것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요소만 찾는 사람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누군가와 사랑을 이루고 싶고 만나고 싶은 욕망은 존재하지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피상적인 기술만 찾다 보니 시간을 두고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단지 이 사람만 두고 언급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의 외적인 요소만 보려 하지 과거 모습에는 관심이 없다. 그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피땀 흘려가며 노력한 결과인데, 마치 기본 배경이 있으니 금방이라도 이룬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외적인 면만 보고 타인을 쉽게 평가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말을 전하고 싶다. "멀리서 우아하게 떠있는 백조도 수면 밑으로는 엄청난 발길질을 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말이다. 넷째, 자기분석을 전혀 행하지 않는 사람으로 보인다.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조차 하지 않는 사람으로 보인다. 자기분석을 하지 않다 보니, 왜 자신이 연애를 못하는지, 왜 그러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누군가가 지적해주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다. 그러니 연애도 매번 실패만 하고, 인생의 성과도 없다. 실패는 성공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시간이 지나도 큰 발전을 이루긴 어렵다. 다섯째, 행동하기보단 걱정부터 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말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 결혼을 해서 나름대로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가는 사람치 고서 상처 한번 안 받고, 실패 한번 없이 결혼까지 이룬 사람은 거의 없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검증되지도 않은 연애 정보가 차고 넘치면서 생겨난 부정적인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러한 이들은 행동하기 전에 실패할 두려움부터 생각한다는 것이다. 신중한 태도는 좋은 요소다. 하지만 신중한 태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유부단한 태도로 변질되기 쉽다. 따라서 고민 후에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그냥 생각만 많은 사람으로 남게 된다. 그렇게 다가온 인연도 멀리 차버리는 결과만 만들어질 뿐이다. 이 외에도 또 다른 면모가 있겠지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열거해봤다. 젊은 세대의 사고가 아쉽고, 방어적인 삶의 태도가 안타깝다. 무엇인가 시도하려 하지 않고, 먼저 속단하고 단정 지어버리는 태도. 자신의 틀 안에서만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세대. 시대가 어렵다고 하나, 점점 이러한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서 몇 마디 남기고 싶은 것이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지식과 정보를 접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를 접하면서도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큰 발전이 없다. 또한 깨닫고도 실행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변화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The 공감'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ungga333 '송창민의 이기적인 연애' 카페: http://cafe.daum.net/s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