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
이름은 콩이라고 지어줬어요 ㅋㄱㅅ 까만콩같이 생겼다고 까만콩을 줄여서 콩이 ㅋㅋㅋ 럭키는 폭풍성장해서 이제 돼냥이가 됐다는 전설이..ㅋㅋ 성격은 또 어찌나 드러운지 ㅋㅋ 저기있는 저 콩이는 아픈 길냥이를 데려왔답니다. 팔이 부러져서 쩔뚝거리던 애를 업어왔는데 알고보니 근처카페에서 밥챙겨주던 길냥이더라고용 ㅋ 그래서 그카페주인분께 말씀드리고 제가 치료 잘 시키고 집사노릇 잘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데려왔네용 ㅎ 병원갔더니 앞발이 부러진지가 오래되서 수술은 힘들거같다고 ㅜ ㅜ 애기가 어찌나 순한지 검사받을때도 얌전히있고 주사도 잘맞고 약도 잘먹고 넘넘 이뻐요 ㅋㅋ 처음 하루이틀은 럭키랑 좀 경계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둘이 잘 놀기도하고 ㅎㅎㅎ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