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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여행 ㅡ 김유신장군드라이브길의 벚꽃
천년의 고도 경주. 4월의 첫날. 경주여행을 나들이 삼아 꽁이랑 다녀왔답니다. 왜? 바로 벚꽃여행을 하기 위해서요...ㅎㅎ 벚꽃들이야 주변에도 얼마든지 있는데 멀리까지 가냐구요? 오며가며 느끼는 여행의 맛이 다르니까요...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큰 도로로 나오면 경주시내를 흐르는 형산강물줄기를 보게되죠. 터미널 앞의 강건너로 멀리서 보는데도 오지게 핀 벚꽃의 풍경이 눈에 보입니다. 강을 건너러면 서천교를 걸어서 건너갑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풍경도 나름 멋집니다 흐트어지게 도로를 따라 길게핀 벚꽃과 파릇하게 올리오는 풀잎들,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형산강의 물빛이 어우러져서 멋진 풍광을 뽐냅니다 이 서천교를 건너면 벚꽃터널이 형성된 김유신장군드라이브코스라는 도로에 도착을 하게됩니다. 벚꽃들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몽실몽실 한 꽃송이가 마치 하얀 수국꽃 같기도 하고 소복히 힘박눈이 니너린것도 같고....정말정말 예쁩니다. 꽁이랑 나는 모르고 갔는데 4월7일까지 축제가 진행중이라고 하더군요. 차량이 다니는 도로이다보니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다소 어수선한 면도 있습니다. 한쪽만 인도가 있는데 그것도 매우 좁아서 간신히 지나갈 정도만 되네요.. 아쉽긴해도 멋진풍경보고 경주여행 했다는 것 만으로도 그냥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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