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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0] SK하이닉스, B2C마케팅 강화…온라인서 'SSD' 판매 늘린다

#SK하이닉스 #SSD #B2C #아마존

'B2B(기업간거래)' 전문인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시장에서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아마존' 같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리테일(retail·소매) 영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B2B 기업으로서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마케팅/영업 담당 조직을 통해 B2C 브랜드 마케팅 강화 방안 검토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일부 직원들이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해 리테일 영업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강화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주요 제품의 온라인 마케팅을 '수행 업무'로 소개했다. SK하이닉스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려는 제품은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다. SSD는 과거에 저장장치로 자주 쓰이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체하는 차세대 저장장치의 일종이다. 자기디스크를 회전시켜 데이터를 저장하고 기록하는 HDD가 발열이 심하고 속도가 느린 반면, 반도체 기반의 SSD는 빠른 속도와 더불어 안정적인 전력 소모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고사양 게이밍 전용 컴퓨터 등이 확대되면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SSD 구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미 SK하이닉스도 지난 2017년부터 일부 SSD 제품에 대해 '프로모션' 형태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한 판매에 나서고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SK하이닉스 SSD'를 검색하면 10여종의 제품이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SSD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은 다소 낮은 편이다. 이는 SSD 제품 자체가 낸드플래시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세계 4위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은 전략이 장기적 관점에선 일반 소비자에 대한 SK하이닉스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SK하이닉스 제품에 대한 노출을 늘리면서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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