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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냐? 나도..아프다...

아픔 공유하는 소년과 댕댕이 이야기.
미국 알칸사스에 거주하는 소년 카터 블랜차드.
5살때인 2014년에 백반증(멜라닌 세포 파괴로 인해 피부에 여러가지 크기와 모양을 가진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을 진단받음.
자라면서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속상해하며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고.
엄마 스테파니 애드콕은 카터를 위로할 방법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백반증을 앓고 있는 강아지 "래브디" 사진을 발견.
눈 주변에 하얀 반점이 있는 댕댕이의 모습과 2014년에 발병되었다는 것이 카터와 같았다고.
래브디 주인과 연락이 되었지만 약 3000km나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기에 카터와 래브디의 만남에 드는 비용이 부담되었으나, 이 사연을 들은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5,000달러를 기부받아 만날수 있었다는데..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카터와 래브디는 만나자마자
오랜 친구처럼 친해졌고 함께 어울려 뛰놀며 많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고.
엄마 스테파니가 전해 준 뒷 이야기.
"카터는 래브디를 만나고 온 뒤 몰라보게 밝아졌으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 것 같아서 앞으로도 래브디와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
래브디와 카터의 우정을 응원하며 밝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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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은혜로운 현장이네요!잘 자라기를 바래요^^
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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