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날 학교에가서 반에들어가는데 지영이가 자기자리에 앉으면서 날 보고 웃는거야.
듬성듬성하게 난 이빨위에 교정기가 자랑인지 다 보이게크게웃는데
너무보기싫어서 난정색하고 내자리에가서 앉았어
똑같이 수업듣고 엎드리고하다가
눈을쓱돌렸는데 지영이가 혼자서 입을막고 킥킥거리는거야
그리고는 손으로가리면서 종이에다뭘적고는 또지혼자 킥킥거리고..
나는 꼴도보기싫어서 다시엎드려서잤어
그 이후로 아무일 없이 점심시간이여서 친구들이랑 급식실에가서 밥을먹는데
지영이는 혼자먹고있는거야
지영이 옆에있는 애들은 지영이를 아니 꼽게쳐다봤지만 지영이는 잘먹었어
그런데 또일이터진거야..아 진짜 더러운데 니들볼자신있니..
지영이는 급식을 잘먹다가 갑자기 국있는곳에다가 토를하는거야. 둷..난그때밥을다남겼어..
하튼 지영이옆에 있던애들은 소리치면서 욕을했고 지영이는 토를하고 급식판을 버릴줄알았는데..
아..허.. 아무렇지도 않게 숟가락으로 급식을 다시 퍼먹는거야.. 자기가 토한게 다있는데
욕을했어.. 갑자기 지영이는 자기를 욕하는애들을 째려보더니 "왜나욕해!!!!!" 하고소리치는거야.
그래서 지영이옆에있던애들은 급식도못먹고 그냥교실로갔었어
나도지영이보고 속이안좋아서 친구들이랑 안먹고 그냥교실로갔어
지영이는 자기 토사물이 묻어있는 급식을 다시먹 고있는모습은 너무...
솔직히 지금쓰면서도 속이 너무 안좋아 난 속이 안좋은상태로 교실에서엎드려있었어
친구들도 지영이 욕을 하고있었지
10분지났나?지영이가 밥을다먹었는지 교실로들어왔어
나는지영이가 꼴보기싫어서 안일어나고 그냥 계속 엎드려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어떤 남자애가 소리치고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나는 뭔일이야하고 봤는데 어떤 남자애가 지영이앞에서 욕을하고화를내는거야
지영이한테 뭔년아 더러운년아 눈에띄지말고학교에서꺼져라 하고욕을하는데
지영이가손톱을뜯으면서 남자애를 죽일듯이째려보는거야.
보니까 그냥 지영이가 마음에 안들고 행동도이상한짓만 골라하니까 욕을한거같아
그리고 지영이가 그 남자애가 급식실에서 지영이보고 저년 또라이라고 욕하고 친구들끼리놀리고
웃다가 지영이가 남자애 급식판에 침을뱉고 뛰어나갔었다는거야
남자애는 갑자기 달려들어서 그대로 넘어졌고 지영이는 계속 소리치면서 남자애얼굴을
손톱으로죽일듯이 긁어대길래 주위에있던애들이 지영이를잡고말렸어
지영이는 잡고있는 애들도 발로차고 발버둥을치면서 "죽일꺼야!!!!내가 죽일꺼야!!!!"악을쓰는거야
지영이가 죽일거라고 악을쓰길래 애들이 미친년아 좀가만히있으라고!!! 소리쳤어
지영이입에는 침이흐르고 얼굴도 새빨게지고 신발도 다벗겨져서는 너무꼴보기싫었어.
침은 입에서 넘치다못해 턱으로 툭툭떨어져서는 죽일꺼야!!!!나괴롭혀!!죽어!! 계속악지르는데
애들도 참다못해 잡고말리던 지영이를 내팽겨치고 적당히해 미친년아라고 욕을했어
바닥에 넘어진 지영이는 자기손으로 머리를 세게긁 으면서 왜그래!!나왜괴롭혀!! 라소리치는데
사람이이러면 동정심이라도 생기는데 동정심 따위전혀 안생기더라
내가지영이를 한심하게쳐다봤거든?
지영이가 날보더니 나한테불똥이튄거야
바닥에 주저앉은상태로 나한테기어와서는 "나도와줘!!향미나친구잖아!!" 라고침을흘리면저
악을쓰는데 불쌍하다못해 딱해지는거야
주위에있던애들은 나를쳐다봤어
나는 지영아 일어나서 화장실가 라고말하니까 벌떡일어나서 화장실로 신발도다시안신고 갔어
주위에있던애들이랑 친구들이 지영이랑친구야?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비위 맞춰 주는거라고 더심해질까봐 라고말하니까
잘했다고 저년 어떻게 해야되는거아니냐고 서로 웅성웅성거렸어
거의 다 잘줄알고 천천히올릴라했지
내 친구는 화장실로 가보자고 지영이가 뭐하는지 궁금하다고 해서 알았다하고 화장실로갔어
그런데 화장실 손씻는데에 지영이가없는거야
나랑 내 친구는 여기없나?해서 화장실칸마다봤는데 마지막칸이 잠겨있는거야
딱거기서 지영이 특유의 웃음소리가 들렸어 킥킥대는 웃음소리
그런데 지영이가 혼잣말을하는지 지영이말소리가들렸어
처음엔지영이가 전화를하는줄알았어
"죽여?죽일까?허허헣힣 " 웃으면서 죽인다는말을하길래 나랑내친구는 조용히하면서들었어
"나괴롭혔으니까 혼내야되 엄마한테말하자"
계속 이런 혼잣말을 하는데 갑자기 혼잣말을멈추더니 문을팍여는거야
그리고 우릴 보더니 "들었어?나하는거들었어?" 이러는거야
내친구는 뭘들어?우리그냥서있는건데? 이러고 날잡고화장실을나갔어
내친 구는 지영이혼잣말하는거들었냐고 저거 정상아니라고 한숨을쉬었어
그래서나 는 친구한테 다른반 친구랑 하교할때 일어난 생리대사건도말해주니까
막 기겁을하는거야 절대로 가까이대하지말자고
나랑 내친구 는교실로들어갔고 나머지 남은 수업을 받고 집에갈려고 가방을메고
다른반 친구랑 만날려고 다른반에 갔어 난 친구반 앞에서 친구를기다리는데
우리반 앞문에 뭐가보이길래 뭐지..하고 보니까 지영이가 교실안에서 얼굴만내밀고 내쪽을쳐다보는거야
나는 기분 나빠서 고개를 돌리고 친구가 반에서 나와서 얼른학 교밖으로 나갔지
친구가 오늘도 너네반난리났다며?지영이지? 라고물어봐서
나는 그럼누구겠냐고이야기하면서 가는데..뒤에서 지영이가걷고있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기분이 뭔가 안좋은거야
뛰어갈까? 라고 친구가 조용히 말해서 나랑 내 친구는 뛰어서 후문밖으로나갔어
다시 천천히 걸어가는데 뒤에서 타닥타닥소리가 들리길래 뒤돌아보니까 지영이가뛰어오는거야
막뛰어오더니 날보고는 " 향미 같이가 나랑 나친구잖아" 이러는거야
내 옆에 있던 친구는 표정이 썩어있었고
내 친구는 너 혼자가라고 향미는 나랑 가기로 했다고 말하니까 지영이가 내친구한테
너가왜끼어들어!!가!! 이렇게소리치는거야
나는 지영아 나 친구랑 갈꺼야 미안 하고 친구랑 손잡고 도망가듯 빠른걸음으로 갔어
나랑 친구는 뒤도안돌아보고 걸어갔어
그때 친구가 우리집에서 놀기로해서 집으로갔어
나는 지영이가 한일을 다말해주고 친구랑 같이 지영이 욕을했어
그렇게 1시간지나서 나랑친구는 편의점가서 간식거리를 몇개사고 집으로갈려는데
놀이터에서 지영이가있는거야
내친구는 왜 저 미친년이 저기있냐고물어봐서 내가사는집에서 별로 차이 안난다고 말해줬어
나랑 내친구는 티안나게 지영이를 슬쩍봤는데 저번이랑똑같이 벤치에쪼그려서앉아있는거야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을 보더니 주머니에서 종이를꺼내서뭘적는거야.
내 친구가 말해줬는데 뭘적고있는 행동은 중학교때부터했대
다시 지영이가 아이들을 멍하니보다가 다시 뭘 급하게적는 행동을몇번반복했어
그런데 애들이 놀다가 실수로 지영이한테 모래를뿌린거야
나랑 내친구는 그만갈까?했는데 갑자기 지영이가 자기한테 모래를 뿌린 애한테 가서 모래를 한주먹쥐더니 애기얼굴에 쫙 뿌린거야.. 나랑내친구는 뭔일이지 하고당황했어
지영이한테당한 애기는막우는거야 고작 7살8살로 밖에 안보였었는데 말이야
지영이는 그 애를 째려보면서 "얼른가!!왜나한테모래뿌려!!가라고!" 소리쳤어
지영이가 소리를쳐서 같이있던 애들도 놀랐는지 놀이터를나갔어
나랑 내 친구도 얼른 그냥 집에 들어갈려고 다시 집쪽으로갔어
그런데 지영이도 놀이터에서 나가다가
나랑 내친구 를봤는지 우리쪽으로와서 나를뒤에서 콕콕찌르는거야
나는 처음에 누구지?하고 뒤돌았는데 지영이가 왜 자기를 봤으면서 놀이터로 안왔냐고 물어보는거야
내 친구가 왜 우리가 너가 있는 놀이터로 가야되? 라고 따지니까
지영이는 친구만 째려보고 다시날보면서
"나봤는데 향미왜 놀이터안들어와?"
이러는거야 나는그냥 억지웃음 만지었어
지영이는 내가 웃는걸보고 자기도 크게웃더니 " 향미 생리지금도해 ? " 이러는거야
그때도 하고있는중 이여서 나는그냥 끄덕였지
지영이는 알았다하고 자기집 쪽으로 걸어갔어.
내 친구는 저 미친년 또 너 생리대가져가는거 아니냐고 조심하라고 주의를줬어
다음날 학교에갔는데 지영이 주위에서 콤콤하고 비린냄새가나는거야
지영이옆에 있던짝도 인상을쓰고있었고
지영이는 아무렇지도않게 손톡을뜯고있었어
첫시간에는아무탈없이 지나갔어
점심시간때도 급식실에서 아무일없어서 오늘은 조용하겠구나하고 급식을먹고 교실로들어갔지
지영이는 평소랑똑같이 뭘적고혼자손으로입을막고 킼킥거렸고
지영이랑싸웠던 남자애는 지영이를째려보면서 지영이를어떻게 골려버릴까 자기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이야기하고있는거같았어.
난 신경안쓰고 친구한테 화장실가자하고 화장실로가서 볼일다보고 교실로들어갔어
근데 지영이랑싸웠던남자애가 자기친구들이랑같이 지영이자리에 서있는거야
지영이는 눈을치켜뜨고쳐다봤어
지영이랑싸웠던남자애를 a라고할께
a가 왜째리냐고 지영이한테뭐라하고 a친구들이 여기자리에서 이상한냄새가난다고 지영이를놀리는거야
지영이는 가라고말했지만 a는 계속지영이를 놀리는거야
왜사냐고 왜학교에다니냐 짜증나니까 그냥학교에 나오지마라 계속심한말을했어
a친구들도 옆에서 웃으면서 발로 지영이가 앉아있는의자를 계속쳐대는거야
지영이는 뭐가 불안했는지 손톱을 너무 심하게뜯고있었어
a친구들은 계속 지영이한테 주댕이가 있으면 말을하라고 놀리고 지영이를 툭툭 쳐대기시작했어
그런데 a가 지영이한테 너 안씻고다니냐고 왜 너 자리에서만 썩은내가나냐고 욕을하는거야
지영이는 아니라고 썩은내 아니라고 악을지르고 a를째려봤어
a는지영이가방을 발로세게 쳐대고 지영이가그걸보고 "하지마!!!!!"라고 크게소리치는거야
a는 소리 지르는 지영이가 더 짜증났는지 가방을 손으로 잡고 돌리는거야
지영이는 자리에 일어나서 a한테달려들었어.
a는가방을 자기 친구들한테 던지고 친구들이 웃으면서 지영이 가방을 던지면서 지영이를 놀려댔어
그런데 a친구들이 지영이가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인상을 쓰는거야
그래서 a친구들이 가방안을 한번 뒤져 보자고 가방문을 열라하길래
지영이가 하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발버둥을치길래 a친구들이 가방문을열고 a한테던지는거야
그런데 가방문을열고 던지니까 가방에있는 내용물이 다나오면서 가방이 떨어지는데..
뭔가툭떨어져나오고 종이쓰레기가 후두둑떨어지는거야
a는보자마자 이거뭐냐고 욕을하는거야
뭐지 하고 보니까 말라서 굳은 생리대인거야.
피가묻어있는데 몇일됬는지 굳어버린 생리대가 툭하고떨어졌는데
애들도 저거뭐냐고 저런걸왜가방에 넣고다니냐고 속닥거렸어
a는 바닥에떨어진생리대를보고 이거뭐냐고더럽다고 발로 쓰레기통있는곳으로 밀어버렸어
지영이는 눈이뒤집힐정도로 달려드는거야
"왜!!!내껀데 왜 버려!!내꺼!"
손으로 남자애를잡고 흔들고난리기 난거야. 여자애들도 지영이를잡고 좀정신차리라고 진정시키고 다른여자애들은 쓰레기줍는집게?로 생리대를잡고 다른봉투에넣고 다시쓰레기통에버리고 발로밟았어
그걸본지영이는 입에침을흘리면서
"왜버려!!내가 찾은거야! 내가!!" 소리치고 쓰레기통에버린여자애들을 밀쳐내고
쓰레기통을 막미친듯이 뒤지는거야
지영이는 쓰레기통을뒤지고 생리대가있는봉지를 찾아서는 손에꽉쥐고있는거야
a는 미친년아!라고 소리치고 지영이가쥐고있는 봉지를빼앗고 발로밟고 교실창문으로 던졌어
갑자기 지영이가 발라당눕고는 몸을바들바들떨면서 막침이 입에서나오는데 애들이 일으키면서 왜그러냐고그만좀하라고 했어
지영이는 왜자기껄빼앗냐고 나괴롭히지말고 악을쓰는거야
애들은 곧 점심시간끝나고 수업시간 된다면서 지영이를 말렸어
하지만 지영이는 계속 몸을 떨면서 멈추지를않는거야.
나도 같이 지영이를 말려줬어 지영아 정신차리고 물이라도 먹고오라고 등을치면서 말해주니까
날보더니 갑자기 벌떡일어나서는 교실밖으로나가는거야.
애들은 드디어 끝났다고 곧선 생님 들어오시니까 자리에 앉자고 했어
지영이도 금방 들어와서는 a를한번째려보고 가방을줍고 자리에앉았고.
그렇게 수업을 끝까지 듣고 집에 가는 시간이라서 나는 다른반친구와 만나서 집에갈려했어
그런데 지영이가 화장실로 빨리뛰어가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지영이 또 사고치는거아 니냐고 화장실로 가보자해서 화장실로갔어
화장실로 천천히 걸어가서 보니까 지영이가 이칸저칸 막문을열어보고 뭘찾고있는거같은거야.
한칸에들어가서 바스락바스락소리가 들이고 다시나와서 옆칸에가고
난리가난거야 그리고지영이가 나랑내친구를보더니
"향미!!화장실어디썼어?알려줘 나친구잖아!" 이러는거야
날잡고 애원하는것처럼 말하는데 뭔가찜찜한거야.
왜내가들어갔던 화장실을 알려줘야 하는지 나는 아무말도 안하고 친구를쳐다봤어
친구는 내가쳐다보니까 지영이한테
"왜 향미가간화장실을 알려줘야되? 너또이상한짓할려고?" 이러는거야
지영이는 내친구를무시하고 내팔을잡고 계속부탁하는거야.
나는 짜증나서 지영이손을 떼고나서 친구랑 화장실을나가고 얼른학교밖으로 나갔어.
내친구는 또 너 생리대찾을려고 하는거아니냐고 지영이를의 심했고 나도그럴수도 있겠다하고
학교 후문에있는 벤치에앉아서 친구랑 지영이를 기다려보기로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