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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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스레딕/레전드/괴담/실화]지영이-3

다음날 학교에가서 반에들어가는데 지영이가 자기자리에 앉으면서 날 보고 웃는거야.

듬성듬성하게 난 이빨위에 교정기가 자랑인지 다 보이게크게웃는데
너무보기싫어서 난정색하고 내자리에가서 앉았어

똑같이 수업듣고 엎드리고하다가
눈을쓱돌렸는데 지영이가 혼자서 입을막고 킥킥거리는거야
그리고는 손으로가리면서 종이에다뭘적고는 또지혼자 킥킥거리고..

나는 꼴도보기싫어서 다시엎드려서잤어
그 이후로 아무일 없이 점심시간이여서 친구들이랑 급식실에가서 밥을먹는데

지영이는 혼자먹고있는거야
지영이 옆에있는 애들은 지영이를 아니 꼽게쳐다봤지만 지영이는 잘먹었어
그런데 또일이터진거야..아 진짜 더러운데 니들볼자신있니..

지영이는 급식을 잘먹다가 갑자기 국있는곳에다가 토를하는거야. 둷..난그때밥을다남겼어..
하튼 지영이옆에 있던애들은 소리치면서 욕을했고 지영이는 토를하고 급식판을 버릴줄알았는데..
아..허.. 아무렇지도 않게 숟가락으로 급식을 다시 퍼먹는거야.. 자기가 토한게 다있는데
욕을했어.. 갑자기 지영이는 자기를 욕하는애들을 째려보더니 "왜나욕해!!!!!" 하고소리치는거야.

그래서 지영이옆에있던애들은 급식도못먹고 그냥교실로갔었어
나도지영이보고 속이안좋아서 친구들이랑 안먹고 그냥교실로갔어
지영이는 자기 토사물이 묻어있는 급식을 다시먹 고있는모습은 너무...
솔직히 지금쓰면서도 속이 너무 안좋아 난 속이 안좋은상태로 교실에서엎드려있었어
친구들도 지영이 욕을 하고있었지
10분지났나?지영이가 밥을다먹었는지 교실로들어왔어

나는지영이가 꼴보기싫어서 안일어나고 그냥 계속 엎드려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어떤 남자애가 소리치고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나는 뭔일이야하고 봤는데 어떤 남자애가 지영이앞에서 욕을하고화를내는거야
지영이한테 뭔년아 더러운년아 눈에띄지말고학교에서꺼져라 하고욕을하는데
지영이가손톱을뜯으면서 남자애를 죽일듯이째려보는거야.

보니까 그냥 지영이가 마음에 안들고 행동도이상한짓만 골라하니까 욕을한거같아
그리고 지영이가 그 남자애가 급식실에서 지영이보고 저년 또라이라고 욕하고 친구들끼리놀리고
웃다가 지영이가 남자애 급식판에 침을뱉고 뛰어나갔었다는거야

남자애는 갑자기 달려들어서 그대로 넘어졌고 지영이는 계속 소리치면서 남자애얼굴을
손톱으로죽일듯이 긁어대길래 주위에있던애들이 지영이를잡고말렸어

지영이는 잡고있는 애들도 발로차고 발버둥을치면서 "죽일꺼야!!!!내가 죽일꺼야!!!!"악을쓰는거야
지영이가 죽일거라고 악을쓰길래 애들이 미친년아 좀가만히있으라고!!! 소리쳤어
지영이입에는 침이흐르고 얼굴도 새빨게지고 신발도 다벗겨져서는 너무꼴보기싫었어.

침은 입에서 넘치다못해 턱으로 툭툭떨어져서는 죽일꺼야!!!!나괴롭혀!!죽어!! 계속악지르는데
애들도 참다못해 잡고말리던 지영이를 내팽겨치고 적당히해 미친년아라고 욕을했어
바닥에 넘어진 지영이는 자기손으로 머리를 세게긁 으면서 왜그래!!나왜괴롭혀!! 라소리치는데
사람이이러면 동정심이라도 생기는데 동정심 따위전혀 안생기더라

내가지영이를 한심하게쳐다봤거든?
지영이가 날보더니 나한테불똥이튄거야
바닥에 주저앉은상태로 나한테기어와서는 "나도와줘!!향미나친구잖아!!" 라고침을흘리면저
악을쓰는데 불쌍하다못해 딱해지는거야

주위에있던애들은 나를쳐다봤어
나는 지영아 일어나서 화장실가 라고말하니까 벌떡일어나서 화장실로 신발도다시안신고 갔어
주위에있던애들이랑 친구들이 지영이랑친구야?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비위 맞춰 주는거라고 더심해질까봐 라고말하니까

잘했다고 저년 어떻게 해야되는거아니냐고 서로 웅성웅성거렸어
거의 다 잘줄알고 천천히올릴라했지
내 친구는 화장실로 가보자고 지영이가 뭐하는지 궁금하다고 해서 알았다하고 화장실로갔어
그런데 화장실 손씻는데에 지영이가없는거야

나랑 내 친구는 여기없나?해서 화장실칸마다봤는데 마지막칸이 잠겨있는거야
딱거기서 지영이 특유의 웃음소리가 들렸어 킥킥대는 웃음소리
그런데 지영이가 혼잣말을하는지 지영이말소리가들렸어
처음엔지영이가 전화를하는줄알았어
"죽여?죽일까?허허헣힣 " 웃으면서 죽인다는말을하길래 나랑내친구는 조용히하면서들었어
"나괴롭혔으니까 혼내야되 엄마한테말하자"
계속 이런 혼잣말을 하는데 갑자기 혼잣말을멈추더니 문을팍여는거야
그리고 우릴 보더니 "들었어?나하는거들었어?" 이러는거야
내친구는 뭘들어?우리그냥서있는건데? 이러고 날잡고화장실을나갔어

내친 구는 지영이혼잣말하는거들었냐고 저거 정상아니라고 한숨을쉬었어
그래서나 는 친구한테 다른반 친구랑 하교할때 일어난 생리대사건도말해주니까
막 기겁을하는거야 절대로 가까이대하지말자고

나랑 내친구 는교실로들어갔고 나머지 남은 수업을 받고 집에갈려고 가방을메고
다른반 친구랑 만날려고 다른반에 갔어 난 친구반 앞에서 친구를기다리는데

우리반 앞문에 뭐가보이길래 뭐지..하고 보니까 지영이가 교실안에서 얼굴만내밀고 내쪽을쳐다보는거야
나는 기분 나빠서 고개를 돌리고 친구가 반에서 나와서 얼른학 교밖으로 나갔지
친구가 오늘도 너네반난리났다며?지영이지? 라고물어봐서
나는 그럼누구겠냐고이야기하면서 가는데..뒤에서 지영이가걷고있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기분이 뭔가 안좋은거야
뛰어갈까? 라고 친구가 조용히 말해서 나랑 내 친구는 뛰어서 후문밖으로나갔어
다시 천천히 걸어가는데 뒤에서 타닥타닥소리가 들리길래 뒤돌아보니까 지영이가뛰어오는거야

막뛰어오더니 날보고는 " 향미 같이가 나랑 나친구잖아" 이러는거야
내 옆에 있던 친구는 표정이 썩어있었고

내 친구는 너 혼자가라고 향미는 나랑 가기로 했다고 말하니까 지영이가 내친구한테
너가왜끼어들어!!가!! 이렇게소리치는거야

나는 지영아 나 친구랑 갈꺼야 미안 하고 친구랑 손잡고 도망가듯 빠른걸음으로 갔어
나랑 친구는 뒤도안돌아보고 걸어갔어
그때 친구가 우리집에서 놀기로해서 집으로갔어
나는 지영이가 한일을 다말해주고 친구랑 같이 지영이 욕을했어

그렇게 1시간지나서 나랑친구는 편의점가서 간식거리를 몇개사고 집으로갈려는데
놀이터에서 지영이가있는거야
내친구는 왜 저 미친년이 저기있냐고물어봐서 내가사는집에서 별로 차이 안난다고 말해줬어
나랑 내친구는 티안나게 지영이를 슬쩍봤는데 저번이랑똑같이 벤치에쪼그려서앉아있는거야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을 보더니 주머니에서 종이를꺼내서뭘적는거야.
내 친구가 말해줬는데 뭘적고있는 행동은 중학교때부터했대
다시 지영이가 아이들을 멍하니보다가 다시 뭘 급하게적는 행동을몇번반복했어
그런데 애들이 놀다가 실수로 지영이한테 모래를뿌린거야

나랑 내친구는 그만갈까?했는데 갑자기 지영이가 자기한테 모래를 뿌린 애한테 가서 모래를 한주먹쥐더니 애기얼굴에 쫙 뿌린거야.. 나랑내친구는 뭔일이지 하고당황했어
지영이한테당한 애기는막우는거야 고작 7살8살로 밖에 안보였었는데 말이야

지영이는 그 애를 째려보면서 "얼른가!!왜나한테모래뿌려!!가라고!" 소리쳤어
지영이가 소리를쳐서 같이있던 애들도 놀랐는지 놀이터를나갔어
나랑 내 친구도 얼른 그냥 집에 들어갈려고 다시 집쪽으로갔어

그런데 지영이도 놀이터에서 나가다가
나랑 내친구 를봤는지 우리쪽으로와서 나를뒤에서 콕콕찌르는거야
나는 처음에 누구지?하고 뒤돌았는데 지영이가 왜 자기를 봤으면서 놀이터로 안왔냐고 물어보는거야
내 친구가 왜 우리가 너가 있는 놀이터로 가야되? 라고 따지니까
지영이는 친구만 째려보고 다시날보면서
"나봤는데 향미왜 놀이터안들어와?"

이러는거야 나는그냥 억지웃음 만지었어
지영이는 내가 웃는걸보고 자기도 크게웃더니 " 향미 생리지금도해 ? " 이러는거야
그때도 하고있는중 이여서 나는그냥 끄덕였지
지영이는 알았다하고 자기집 쪽으로 걸어갔어.
내 친구는 저 미친년 또 너 생리대가져가는거 아니냐고 조심하라고 주의를줬어

다음날 학교에갔는데 지영이 주위에서 콤콤하고 비린냄새가나는거야
지영이옆에 있던짝도 인상을쓰고있었고
지영이는 아무렇지도않게 손톡을뜯고있었어
첫시간에는아무탈없이 지나갔어
점심시간때도 급식실에서 아무일없어서 오늘은 조용하겠구나하고 급식을먹고 교실로들어갔지

지영이는 평소랑똑같이 뭘적고혼자손으로입을막고 킼킥거렸고
지영이랑싸웠던 남자애는 지영이를째려보면서 지영이를어떻게 골려버릴까 자기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이야기하고있는거같았어.
난 신경안쓰고 친구한테 화장실가자하고 화장실로가서 볼일다보고 교실로들어갔어
근데 지영이랑싸웠던남자애가 자기친구들이랑같이 지영이자리에 서있는거야
지영이는 눈을치켜뜨고쳐다봤어
지영이랑싸웠던남자애를 a라고할께
a가 왜째리냐고 지영이한테뭐라하고 a친구들이 여기자리에서 이상한냄새가난다고 지영이를놀리는거야
지영이는 가라고말했지만 a는 계속지영이를 놀리는거야
왜사냐고 왜학교에다니냐 짜증나니까 그냥학교에 나오지마라 계속심한말을했어

a친구들도 옆에서 웃으면서 발로 지영이가 앉아있는의자를 계속쳐대는거야
지영이는 뭐가 불안했는지 손톱을 너무 심하게뜯고있었어

a친구들은 계속 지영이한테 주댕이가 있으면 말을하라고 놀리고 지영이를 툭툭 쳐대기시작했어
그런데 a가 지영이한테 너 안씻고다니냐고 왜 너 자리에서만 썩은내가나냐고 욕을하는거야
지영이는 아니라고 썩은내 아니라고 악을지르고 a를째려봤어

a는지영이가방을 발로세게 쳐대고 지영이가그걸보고 "하지마!!!!!"라고 크게소리치는거야
a는 소리 지르는 지영이가 더 짜증났는지 가방을 손으로 잡고 돌리는거야
지영이는 자리에 일어나서 a한테달려들었어.

a는가방을 자기 친구들한테 던지고 친구들이 웃으면서 지영이 가방을 던지면서 지영이를 놀려댔어
그런데 a친구들이 지영이가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인상을 쓰는거야
그래서 a친구들이 가방안을 한번 뒤져 보자고 가방문을 열라하길래
지영이가 하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발버둥을치길래 a친구들이 가방문을열고 a한테던지는거야

그런데 가방문을열고 던지니까 가방에있는 내용물이 다나오면서 가방이 떨어지는데..
뭔가툭떨어져나오고 종이쓰레기가 후두둑떨어지는거야

a는보자마자 이거뭐냐고 욕을하는거야
뭐지 하고 보니까 말라서 굳은 생리대인거야.
피가묻어있는데 몇일됬는지 굳어버린 생리대가 툭하고떨어졌는데
애들도 저거뭐냐고 저런걸왜가방에 넣고다니냐고 속닥거렸어

a는 바닥에떨어진생리대를보고 이거뭐냐고더럽다고 발로 쓰레기통있는곳으로 밀어버렸어
지영이는 눈이뒤집힐정도로 달려드는거야
"왜!!!내껀데 왜 버려!!내꺼!"
손으로 남자애를잡고 흔들고난리기 난거야. 여자애들도 지영이를잡고 좀정신차리라고 진정시키고 다른여자애들은 쓰레기줍는집게?로 생리대를잡고 다른봉투에넣고 다시쓰레기통에버리고 발로밟았어
그걸본지영이는 입에침을흘리면서
"왜버려!!내가 찾은거야! 내가!!" 소리치고 쓰레기통에버린여자애들을 밀쳐내고
쓰레기통을 막미친듯이 뒤지는거야
지영이는 쓰레기통을뒤지고 생리대가있는봉지를 찾아서는 손에꽉쥐고있는거야
a는 미친년아!라고 소리치고 지영이가쥐고있는 봉지를빼앗고 발로밟고 교실창문으로 던졌어
갑자기 지영이가 발라당눕고는 몸을바들바들떨면서 막침이 입에서나오는데 애들이 일으키면서 왜그러냐고그만좀하라고 했어
지영이는 왜자기껄빼앗냐고 나괴롭히지말고 악을쓰는거야

애들은 곧 점심시간끝나고 수업시간 된다면서 지영이를 말렸어
하지만 지영이는 계속 몸을 떨면서 멈추지를않는거야.
나도 같이 지영이를 말려줬어 지영아 정신차리고 물이라도 먹고오라고 등을치면서 말해주니까
날보더니 갑자기 벌떡일어나서는 교실밖으로나가는거야.

애들은 드디어 끝났다고 곧선 생님 들어오시니까 자리에 앉자고 했어
지영이도 금방 들어와서는 a를한번째려보고 가방을줍고 자리에앉았고.

그렇게 수업을 끝까지 듣고 집에 가는 시간이라서 나는 다른반친구와 만나서 집에갈려했어
그런데 지영이가 화장실로 빨리뛰어가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지영이 또 사고치는거아 니냐고 화장실로 가보자해서 화장실로갔어
화장실로 천천히 걸어가서 보니까 지영이가 이칸저칸 막문을열어보고 뭘찾고있는거같은거야.
한칸에들어가서 바스락바스락소리가 들이고 다시나와서 옆칸에가고
난리가난거야 그리고지영이가 나랑내친구를보더니
"향미!!화장실어디썼어?알려줘 나친구잖아!" 이러는거야

날잡고 애원하는것처럼 말하는데 뭔가찜찜한거야.
왜내가들어갔던 화장실을 알려줘야 하는지 나는 아무말도 안하고 친구를쳐다봤어

친구는 내가쳐다보니까 지영이한테
"왜 향미가간화장실을 알려줘야되? 너또이상한짓할려고?" 이러는거야
지영이는 내친구를무시하고 내팔을잡고 계속부탁하는거야.
나는 짜증나서 지영이손을 떼고나서 친구랑 화장실을나가고 얼른학교밖으로 나갔어.
내친구는 또 너 생리대찾을려고 하는거아니냐고 지영이를의 심했고 나도그럴수도 있겠다하고
학교 후문에있는 벤치에앉아서 친구랑 지영이를 기다려보기로했어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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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에 뭔 비밀이 있는걸까?
궁금해용~^^
1편부터 정주행햇는데 담편 빨리올려주세야ㅜ 재밋어용
다음편이요다음편!!! 궁금해요 !!!
뭐죠 무섭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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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스레딕/레전드/괴담/실화]지영이-2
다음날 학교에 가니까 반 분위기가 이상한 거야.. 칠판을 보니까 분명 내가 지웠던 그림이 다시 그려져 있는거야 나는 지영이를 쳐다봤지. 지영이가 날 보더니 종이 쪼가리에 뭘 적고는 나한테 줬었어 종이 내용은 [향미야 왜 그림 지웠니 나 그래서 아침 일찍 와서 다시 그렸어 지영이 하트가] 이거였어 나는 그 쪽지를 보고 소름이 돋아서 바로 내 자리로 가서 내 짝한테 저 그림뭐냐고 진수란 애, 우리 반 남자애 이름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모르겠대 반 애들이 칠판 그림을 지울라 하면 지영이가 안된다고 소리쳐서 못 지우고 있다고 옆짝이알려줘서 알았어. 솔직히 사람이 떨어져서 세로로 갈라져있고 가방이랑 신발이 그려져있는 그런 그림을 누가 좋다고 방치해 둘려 하겠어. 지영이는 애들이 조금이라도 그림을 지울라하면 건들지 말라고 소리쳤어 그렇게 5분쯤지나서 교실에 어떤 남자애가 들어오는데 칠판그림을 보고서는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서있는거야.. 뭐지? 했는데 지영이가 그 남자애를보고는 " 진수왔다! " 이러고서는 웃으면서 자기가 그림을 지우는거야 나는 지영이 말을 듣고 그남자애를봤어 그애 가 진수였던거지. 지영이의 그림옆에 진하게 몇번이고 적혔던 진수란 이름이 우리반 진수가 맞았던거야.. 지영이는 신나게 그림을 지우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자리로 가서 태평하게 손톱을 뜯었어 우리반 애들도 진수야 신경쓰지마 저년 원래 또라이고 미친년 이니까 라고위로해줬고 그런데도 진수란애가 계속 표정이 안 좋더니 말을 계속 더듬는거야 원래 진수가 머리를 다친 이후로 말도 조금 더듬고 발음도 어눌했었어 나도 그때 같은반 남자애가 말해줘서 알았지만.. 그런데 진수가 너무 심하게 말을 더듬고 손도 조금씩 떠는거야 결국 진수 옆에있던 남자애가 지영이 한테 가서 시발년아 뭔년아 하고 욕을 하는 거야 지영이도 욕을 듣다가 벌떡 일어나서는 "내가 뭐!!!!!욕하지마!!" 소리치고는 교실밖으로나갔어 애들은 상대도 하지 말자고 지영이욕을 했고 진수는 결국 수업 도중에 조퇴했어 지영이는 진수가 조퇴한걸 어떻게 알았는지 진수가 조퇴하자마자 교실로 당당하게 들어왔었어 그때 듣기로는 혼자 운동장이나 복도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진수가 가는 걸 보고 들어온거랬어 지난후에 알았지만 진수가 중학교때 애들이 괴롭힐려고 진수가방에 진수신발을 넣어서 교실 창문 끝자락에 막대기 같은걸 걸어두고 막대기에 가방을 묶어뒀었대 진수는 가방을 잡을려고 손을 뻗고 있을때 결국 떨어진거지 그때 교실이 꽤 높았었대.. 진수는 다행이 살긴 살았는데 몸반쪽 팔이랑 다리같은건 수술흉터에 자기 몸처럼 쓰지도 못하고 얼굴 반쪽도 굳어서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머리도다쳐서 그런지 말도 더듬고... 그런데 이 일은 나도 좀 나중에안거고 이 일을 아는 애들은 이 학교에 있어도 서로 쉬쉬하고 있어서 지영이가 알리가 없었을거야.. 그런데 어떻게 칠판에다가 사람이 떨어져서 두 동강 난 그림을그리고 옆에다가 진수라고 이름을 적었을까.. 만약 그 사실을 듣고들어서 알고 있었어도 칠판에다 그렇게 그리고 이름까지적는건 ...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지영이는 정말 미친애야 그때 진수사건도 모르는 애들이 다반수인데..그걸 어떻게 알고그렸을까 진수 칠판사건이 끝나고 애들이 지영이를 조금씩 피하기 시작했었어 하지만 지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다녔고.. 그렇게 며칠뒤에 체육시간이여서 운동장으로모였어 지영이는 체육선생님이 뭐라하든 손톱을뜯고 자기 손목시계만 계속 쳐다보고있었어 선생님은 축구를하든 뛰어놀든 마음대로하라해서 나는 친구들이랑 앉아서 놀고있었지. 그런데 지영이가 갑자기 막운동장을 뛰어다니는거야 미친년마냥 뛰어댕기다가 좀세게 넘어진거야 솔직히 아무도 걱정은 커녕 쳐다보지도 않았어 결국 선생님이 도와주셨는데 지영이가 얼굴쪽으로 넘어져서 상처도심하고 얼굴쪽에도 피가났어 그런데 지영이가 혼자 입을가리고 또 킥끽킥킥 이렇게 웃는거야 그리고서는 바지에서 종이랑볼펜을들고 손으로가리면서 무언갈적었어 나는 첫날부터 계속종이에다 뭘적고있는 지영이가 너무 궁금해서 지영이한테가서 지영아 뭘적는거야? 라고물어봤었어 지영이는 날 아무말도없이쳐다보다가 헤벌쭉 웃더니 "향미 궁금해? 나 뭐 하는 거 궁금해?" 라고 말하는거야 솔직히 궁금해서 고개를끄덕였어 그러자 지영이가 갑자기또 손으로 입을 막고 킥킥끼끅킥 하고웃는거야 나는 잘못왔다 얼른 친구들 있는데로 가야하나 라고생각했었어 지영이가 웃음멈추고 날계속봤어 그러더니 "그럼 향미 나하는거 친구하자 나친구해줘 향미가 " 이러는거야 난 그때 지영이가 여태 몰래 써온 쪽지가 너무 궁금해서 그 까짓거 뭐란 생각으로 알았다고 했었지 지영이가 알았다는 내말을 듣고 웃더니 자기가 방금 적은 내용이라고 나한테 넘겨줬었어 나는드 더어 미스테리가 풀린다하고 쪽지를봤지 [쿵큭킥ㅋ크끅극끅 ] 이게쪽지내용이였어 나는보고 방금쓴게 이거냐고 이런걸왜쓰냐고 물어보니까 지영이가 "왜? 나 이거 쓰는거 열심히해 이쁨 받아 그래야" 이러는거야 지영이가 이쁨을 받는다고해서 내가 뭔이쁨을받냐고 물어보니까 "비밀 향미가 나 친구 찐짜면 말할수있는거야-" 란 대답을해줬어 나는 도데체 이 미친년은 뭘까란 궁금함과 답답함에 지영이를 계속 쳐다보다가 다시 친구들있는데로 갔어 친구들은 왜 지영이있는데로갔냐고 불길하다고 내몸을마구잡이로 때렸고 체육시간이 끝나고 교실가기 전에 2층에있는 화장실로 갔어 1층은 화장실에 사람이 많았거든 2층은 꽤조용했고 화장실 쪽으로 갈라는데 그 화장실 입구에 지영이가 서있는거야. 나는 당황했어..그런데 지영이가 화장실 입구앞에 서있고는 무표정으로 화장실을계속쳐다보는거야 나는 지영아 비켜봐했지만 지영이는 움직이지도 않고 계속 무표정으로 화장실만 보다가 뒤돌아서 날 보더니 자리를 드디어 비켜줬었지 난 비어있는 칸에가서 볼일을보고 그때 나 마법의날 이였었거든 생리..대도 새로하고 나왔지 그런데 지영이가 코로 킁킁하더니 "향미 피나오는거 냄새 " 이러는거야 순간 나는 몸이 굳었어 어떻게 쉽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란생각을 했지 나는 손을씻고 지영이한테 얼른 나가라고 했어 지영이는 같이 나가자고 했지만 나는 너무 싫어서 정색하면서 됬으니까 혼자먼저가라고했지 그런데 지영이가 혼자 또 교정기가 다 보이게크게웃더니 "지금나와 진수처럼 향미되는거바래?" 이러는거야 지영이말에 진수가껴서나와서 나는 뭔가 불안해서 그냥 지영이랑같이 화장실을나가고 1층으로 다시 갈려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화장실에서 쿵탕탕하고 큰소리가나는거야.. 화장실에서 큰소리가 들려서 다시 가보니까 위에 있던 형광등 자체가 떨어져서 난리가난거야. 만약에 내가 거기 계속 있었으면 큰일났겠구나 하고 안심하고있는데 옆에서지영이가 "나거짓말 안해 내가 나오라해서 향미 진수안된거야" 이러는거야 솔직히 지영이가 나오라고 안했으면 큰일은 날 뻔했었으니까 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교실로내려갔어 나는 교실로 걸어가는데 지영이한테 말하는데 진수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말해줬었어.. 그런데 지영이가 손으로입을막고 웃더니 싫어 이러는거야 솔직히 진수 그림 사건도 지영이가한거고 그거 때문에 진수가 힘들어하는데 나랑 대화하면서 진수이름을 꺼내는게 이해가안되는거야.. 근데 오히려 지영이가 당당하게 싫다하니까 황당해서 아무말도못했어 그렇게 수업듣고 학교는 끝나서 집에 갈려고 교실에서 나갈려는데 지영이는자기자리에앉아서 혼자 자기손을보고 웃고있는거야. 왜 또 웃는거지하고 쳐다보는데 손톱을 너무 뜯어서 손에서 피가 좀 심하게나는거야 그런데 지영이는 피나는손을 계속뜯으면서 좋아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지영이한테 미쳤냐고 얼른 보건실가서 약바르고 집에가라고 했지 지영이가 날보더니 피흐르는손으로 자기입을 막고 키득거리면서 웃는거야 그래서 지영이 코랑입주위에 피가묻었는데 지영이는그냥 웃다가 피묻은상태로 가방을메고 교실을나갔어 나는 다른반 친구랑 만나서 같이 화장실로 갔어 아까갔던 2층화장실로말이야 위에 떨어졌던 형광등은 선생님들이 치웠는지 말끔해졌었고 친구랑 나랑 거울보면서 화장 고치고 있는데 어디서 자꾸 바스락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리고는 킥큭큭 소리가들리는데 나랑 친구는 뭔 소리지하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가는데 아무도없는거야 그런데 닫혀있는던 문이열리더니 지영이가있었어 지금생각해도 짜증나고소름돋지만.. 지영이가 날 보더니 입을 크게 벌리고웃었어.. 아까 교실에서 묻었던 피도 계속 묻어있었고 웃으니까 더 무서운거야 그런데 지영이 한쪽손에 검은 봉지같은게있었고 쓰레기통이 파헤쳐져있었어 옆에 있던 친구가 너 뭐하고 있었냐고 물어보니까 지영이는아무것도 안했다고 지 혼자웃고는 화장실을 나갔어 나랑 내친구는 이상한년이라고 욕하고나갔지.. 나랑 내친구는 학교밖으로나갈려고 후문쪽으로 걸어가는데 앞에 지영이도 걸어나갔어 한손에는 화장실에서 부터쥐고있는 검은봉지를흔들면서 가고있었고 그런데 지영이가 뒤를 돌더니 나랑 친구를 보고 손에있는 봉투를 휘두르면서 웃고 잘가~하고 소리쳤어 그리고 다시 자기 갈 길 가더라고 옆에 있던 친구가 아까 화장실에서 바스락 거리는소리 지영이가 쓰레기통 뒤지던거 아니였을까? 쓰레기통도 파헤쳐져 있었잔아 라고말하는거야 나는 설마 아무리 미친년이여도 쓰레기통을 왜 뒤적거려했는데 지영이라면..혹시.하고 나랑친구는지영이한테 뛰어갔어 그리고 지영이한테 그 봉투안에뭐가 있는지 물어봤었지 지영이는 왜? 하면서 봉투를 계속 꽉 잡고 있는거야 내 옆에 있던 친구가 너쓰레기통뒤졌지? 아니면 봉투 좀 보여줘바 하고따지니까 친구를 째려보는거야 지영이가 째려보자 친구가 왜 째려보냐고 얼굴에 피 좀 닦고째려보라고 따지니까 지영이가 막 몸을 부들부들떨면서 내 친구를 죽일듯이 째려보는거야 지영이가 계속 째려보니까 친구가 얼른 봉지보여 달라고 따지는데 지영이가 봉지를꽉잡고 안줄려는거야 그래서 친구는 쓰레기통 뒤졌나 안뒤졌나 확인하는 거라고 지영이봉투를 확낚아챘어. 지영이는 얼른달라고 손톱으로 내친구를 할퀴면서 소리쳤어 나는 지영이를 잡고말리는데 삐쩍말라서 힘은 어디서나는건지 내 가잡고 말리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는거야 내 친구는 내가 지영이를 말릴때 봉지안을 보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봉지를 던지는거야 그래서 난 친구한테 가서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대답못해줄거 같으니까 직접 보라는거야 그래서 떨어진 봉지안을 보는데..아 진짜 지금 생각해도 미친년이네 하튼 봉지 안에는 피가 묻어있는 생리대가 있는거야 나도 보고 소리를 질렀어 그런데 지영이가 봉지를 낚아채면서 나를 쳐다보는거야 내 친구는 이거뭐냐고 물어보니까 지영이가 "내가찾은건데 왜뺏어가!!!!!" 하고 소리치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이거뭐냐고 따지니까 계속 그냥 우리를 째려보는거야 뭔가 나는 기분이 나빠서 얼른 버리라고 말하니까 계속 손에봉 지를잡고 소리치는거야 "내가왜!!이거 내가 찾은거야 가버려!!" 이러는거야.. 나랑 내 친구는 어이가 없어서 그거 어디서 찾은거냐고 혹 시 너가쓴걸 봉지에 다둔거아니냐고 더럽다고버리라했거든 근데 지영이가 " 안줘!!이거 내가찾은거야 " 란말만반복하고 뛰어가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벙쪄서는 이게 뭔일이냐 하고 다시 걸어갔어 친구랑 카페에서 자몽에이드시키고 수다떨고있는데 내 친구가앞으로 지영이 옆에가지 말라는거야 이상함을 넘어서 반쯤미친애라고 근데생각나는게 지영이가 쓰레기통을 뒤졌던칸이 학교에서 체육시간끝나고 내가들어갔던칸이였던거야 그때 지영이도 화장실에 있었잔아.. 그래서 나는 친구한테 말해줬더니 친구가 설마 쓰레기통을뒤져서 너가썻던걸가져갔다는거야? 이러는거야.. 근데 왜? 왜 쓰레기통을뒤져서 그런걸 가져갔을까 생각했어 아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아 친구랑 놀다가 집으로 가는길이였어 집 앞 놀이터쪽을지나갈라하는데 지영이 뒷태가 보이는거야 교복은 아니라 누리끼리 한 휜색 반팔티셔츠에 통넓은 바지를 입고 걸어가는거야 아 어디로가지? 했는데 맙소사 우리집이 211동이였거든? 지영이가 215동?근처로걸어가는거야 가뜩이나 아까 생리대일로 꺼름칙한데 우리집 근처에서 살았던거야 나는 얼른 집에 들어가고 밤에 편의점에갈라고 나갔는데 집앞 놀이터에 지영이가 벤치에 쪼그려 앉아있는거야 놀이터 가로등 때문에 지영인지 딱 알았어 그런데이상한게 혼자뭐라 찡얼거리다가 혼자 또 키득거리면서 웃고 이상한거야 나는 뭐라 중얼거리는건지 궁금했지만 지영이한테 가까이갈수가없었어 그런데 갑자기 지영이가 ..아 진짜이걸뭐라적어야하냐.. 하튼 지영이가 벤치에 내려오더니 놀이터 모래를 한주먹 쥐더니 지 입안에 쳐넣은거야. 순간 놀라서 나는 지영이 한테 뛰어가서 뭐하냐고 당장 뱉으라고했어 지영이는 내가있든말든 입안에넣 다가 자기 혼자 우억거리면서 다시 모래를 뱉고는 입안에 모 래묻어있는 상태로 날 보고 웃는거야 지영이가 날 보고 웃길래 나는 지영아 왜그러냐고 집에가라고했어 지영이가 내손을꽉잡더니 "나친구맞아?나 향미맞지 친구?" 이러는거야 면전에 다대고 나 너친 구아닌데? 라고 말은 못하겠어서 친구라고 고개끄덕이고 얼른 집으로 들어가라했어 지영이가 신나서막 뛰다가 날 웃으면서 희번뜩하게 보면서 "약속 나랑새끼손가락약속해" 이러는거야 나는 손가락이고뭐고 어두우니까 집으로들어가라고 하니까 손가락 걸고 약속하면집으로간다해서 지영이랑 손가락 걸고 약속을했어 그때가 17살이였는데 17살쳐먹고 손가락약속할줄은 몰랐다.. 지영이는 약속을하니까 웃으면서 "향미 내친구 처음이야" 이러는거야 그 말뜻은 처음 사귄 친구인거 같았어 나는 그래그래 놀이터에서 흙퍼먹지말고 집으로가라했지 지영이는 알았다고 자기옷에있는 모래를털었어. 그런데 방과후에 봉지 안에있던 생리대가 너무 궁금해서 지영이한테 살짝 물어봤어 "지영아 오늘 검은봉지안에있던 생리대 그거뭐였어" 하고 물어보니까 지영이가 "이제향미내친구니까말할께" 라고대답했는데 그 뒤 말듣고 나는 소름돋고 이런애랑 있으면 큰일나겠다해서 편의점이고뭐고 집으로뛰어갔어 지영이가 한뒷말은 나한테 생리냄새가 났는데 그냄새 때문에 내가 들어갔던 화장실칸 쓰레기통을 뒤적거렸다고 했어 그리고 더하 는말이 이제 친구니까 갖고있어도되는거지? 라는거야 그래서 난 집으로 뛰어들어간거고.. 나는내방에 들어가서 친구한테전화를 해서 생리대이야기를해주고 저 미친년좀 어떻게 해야될까 하고 통화를하다가 잠들었어. 너무 속이 안좋아서 그때는 밥도안먹고 자는둥 마는둥 했었어
펌글[스레딕/레전드/괴담/실화]지영이-1
진짜 소름돋는 전개의 이야기ㅠㅠㅠㅠㅠㅠ다같이 봐요!! ----------------------------------------------- 내가 학교 다닐때 이야기야 우리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에 과도 별로 없어서 반애들끼리 여자남자 상관없이 친하게 잘 지매는 그냥 공부잘하는 고등학교 진학못하는 애들이 가는 학교였어.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지영이만 아니었으면 그나마 평범하게 지낼 수 있었을거야 지영이는 첫인상부터가 이상한애였어 1학년 처음일때 나는 그나마 아는 애들이랑 우리 담임선생님은 누굴까 하고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교탁 바로 앞 책상에 혼자 손톱을 뜯고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애가 지영이였어. 시간 맞춰서 선생님이 들어왔고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하고 출석을 불렀어. 자기 이름이 불리면 대답을 하면 되는 간단한 출석체크였어. 선생님이 지영이 이름을 부르는데 지영이는 아무 반응도 어뵤이 계속 미친듯이 손톱만 뜯고 있었어. 선생님이 지영이 이름을 세네번 부르자 그때서야 지영이가 고개를 들고 이빨이 다 보이게 헤벌쭉 웃더니 손을 번쩍 들고 "네!!!선생님!!저 여기 있어요!!!!"이렇게 큰소리로 말하는거야 반에 있던 애들은 모두들 이상한 눈으로 지영이를 봤어 나도 물론 저거 또라이네 라고 쳐다봤어 그리고 갑자기 지영이가 뒤를 팍 돌더니 우리반 애들을 쭉 훑어보고 이빨이 보이게 크게 웃고는 자리에 앉았어. 지영이가 이빨이 가지런 한게 아니라 못난?좀 듬성듬성하게 자라고 교정기까지 해서 더 징그러웠어. 그렇게 수업시간 도중에도 지영이 행동은 계속됐어 그때가 문학시간?이였을거야 문학선생님은 좀 까탈스러운분 이시라 지영이가 책에 집중 안하고 손톱을 뜯고 있는걸보고 지영이한테 뭐라하셨어. 그러자 지영이가 선생님을 아래서 위로 눈을 치켜뜨면서 째려보는거야. 그때 번호 순서대로 앉아서 나는 고개만 살짝 돌리면 지영이가 뭘 하는지 볼 수 있었어.하튼 선생님은 지영이한테 경고만 다시 주고 수업을 시작하셨어. 솔직히 문학수업..지루하잖아 나는 슬쩍 지영이를 봤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안절부절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다가 웃으면서 교과서에다가 컴싸로 막 칠해대는거야. 나는 저런 미친년하고 지영이를 계속 뵜어. 결국 지영이 교과서 한쪽은 글씨가 안보일 정도로 색칠되있었어. 그리고 지영이는 뭐가 신나는지 까만색으로 칠해진 교과서를 보고 혼자 손으로 입을 막으면서 키득키득거렸어. 지영이 옆에 앉아있던 애는 지영이를 미친년마냥 쳐다보더니 다시 수업에 집중했고 도대체 지영이는 까만색으로 칠해진 교과서가 뭐가 재밌는지 계속 작게 킥킥거리면서 웃었어. 하튼 까만색으로 칠해진 교과서를 보고 킥킥 계속 웃더니 갑자기 웃는걸 멈추고 손목시계를 보는거야.그때가 수업시간이 5분정도 남았었거든. 내가 흘끔흘끔 봤었는데 언제 웃었냐는 둥 무표정으로 계속 자기 손목시계를 보는거야. 수업시간이 끝나자 지영이는 손목시계에 눈을 떼고 다시 자기 손톱을 뜯었어. 나는 저거 반 미친년이네 라고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대화를 했어. 역시 대화거리는 지영이였어.지영이란 애 머리가 좀 이상하다 보기싫다 이런식으로 말이야.그런데 내 앞에 있던 친구가 갑자기 나랑 친구들을 끌고 화장실로 갔어. 왜 그러냐고 급똥매려우면 혼자 싸라고 뭐라했는데 그 친구가 아까 지영이란 애가 자기 자리에서 우리를 째려보고 있었다는거야. 그냥 째려보는게 아니라 죽일듯이 째려봤대. 그래서 우리는 헐 어쩌냐 그냥 신경끄고 무시하는 척 하자고 말을 끝내고 다시 교실로 들어갔어. 다시 교실로 들어가니까 지영이는 똑같이 손톱을 뜯고 있었고. 우리는 수업을 듣다가 점심시간이어서 급식실로 갔어. 그런데 급식실에서 지영이가 혼자 밥을 먹고 있는거야.나는 밥먹으면서 지영이를 봤는데 혼잣말을 하는 거 같았어. 뭐라뭐라 씨부렁대더니 갑자기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주위를 살피더니 교복주머니에서 종이쪼가리랑 볼펜을 꺼내서 손으로 가리고 뭘 적고 다시 밥을 먹고 그런행동을 밥 먹는동안 네다섯번 반복했어. 대놓고 하는게 아니라 작게작게 손가락질을 하면서 말이야. 나는 얼른 지영이한테 시선을 떼고 애들이랑 대화하는 척을 했어. 왜 애들은 손가락질하면서 쳐다보고 입으로 뭐라 중얼거리는지 궁금했어. 근데 지영이의 행동이 궁금했지만 물어보기에는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어. 점심시간 끝나고 남은 수업시간에는 나도 배부르고 나른해서 자버려서 못봤어. 이제 종례시간 때 우리 담임선생님이 들어와서 1년동안 서로 잘하고 집에 가버려 란 말 한마디에 다들 가방싸고 집에 갈 준비를 했는데 지영이만 혼자서 눈은 칠판을 향해있고 손은 손톱을 뜯고 있었어. 반애들은 거의 다 빠져나갔고 나도 반에서 나갔었지. 같이 가기로 한 다른 반에 있는 애기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선생님이랑 상담할게 있다고 15분정도 기다려달라해서 나는 할 것도 없겠다 다시 교실로 들어갔어. 그런데 다시 교실로 들어가니까 지영이가 혼자서 칠판 앞에 서서 뭘 적고 있는거야.지영이도 인기척을 느꼈는지 내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는 날보고 교정기가 껴있는 이빨이 다 보이게 씨익 웃고있었어. 나도 무안해서 살짝 웃으면서 지영아 집에 안가?라고 물어봤지. 지영이는 분필을 자기 필통안에 쑤셔넣고는 향미!향미 안녕 이러는거야. 언제 내 이름을 외웠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지영이가 칠판에 뭘 적었나 하고 보는데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있었는데 사람이 높은데 떨어져서 세로로 두동강 나있는 그림인거야.그 그림 주위에는 책가방이랑 신발도 그려져있었어. 나는 보고 소름이 돋았어..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지영이가 그 그림옆에 진수라고 몇번이고 반복해서 적는거야. 진수라는 애는 우리반에 있는 남자애 이름이었거든.그때는 첫날이어서 출석확인할때 이름만 언뜻 듣기만해서 어떤애 인지 자세히 기억은 안났었지만 하튼 그때 나는 진수?우리반 남자애 아니야?이렇게 말했어. 지영이는 맞다면서 고개를 끄덕거렸어. 나는 이 애랑 있다가는 미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교실에서 나갈려했어.난 살짝살짝 나갈려고 하는데 지영이도 가려는지 손을 자기 교복에 닦고 나한테 잘가 향미야 인사하고 교실을 나갔어. 끝까지 자기가 그린 이상한 그림은 안지우고 갔더라. 결국 내 손으로 지영이가 그린 그림을 지우고 친구반 교실쪽으로 갔어. 친구가 상담이 끝나고 같이 집으로 걸어가는데 내가 먼저 지영이 말을 꺼냈어. 그런데 친구가 지영이 원래 좀 이상한 애라고 말했어. 내 친구가 지영이랑 같은 중학교였었는데 중학교때 지영이가 귀신을 본다는 소문, 지영이 엄마가 무당이다, 원래 안그러는데 일부러 그러는거다 이상한 소문이 많았대.
펌글[[스레딕/레전드/괴담/실화]지영이-마지막
그 전은 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작성한 것이라면 이제부터는 과거이야기+현재 글쓴이에게 벌어지는 일 입니다. 나왔어 D가 같이 무당이라도 믿어보자하고 3군데에 돌아다니면서 쉬고왔어 정말 가기 싫었는데 내가 내 자신을 봐도 미친년 같았는데 D가 무당곁에라도 가보자고해서 가봤어 헛것도 보이고 누가 날 죽이는거처럼 조여오고 어제도 꿈에서 이상한 꿈이나와서 힘드네 요즘 불도못끄고자 어두운거자체가 무섭다 컨디션이 나빠지면 헛것보여 기운빠져서 뭐라도 조금이라도 먹고 토할것같아도 죽기싫으면 꾹꾹참아서 컨디션 돌려놔야되 그래야 살어. 내가 힘들고 미칠거같아서 무당집가서 이야기한거까지 읽은사람은 알꺼야 무당이 D덕분에 지금까지 버틴 거라했어 D는 무당분한테 그러면 제 친구가 어떻게 해야 되냐고 뭐가 원인 이냐고 물어봤어 난 거기서 지영이 이야기를 하고 하니까 무섭기도 하고 미치겠어서 막걸리를 먹었는데 막걸리를 먹은게 점점 올라와서 토할라는걸 참고있었어. 무당분은 날 보더니 재수없는게 끼어들어서는 너 친구가 쎄서 여태버틴건데 더 죽을라하는구만 어떻게할래 평생 그렇게살래 ? 이러는거야 나는 혀가꼬인상태로 싫다고 말했지 너무힘들어서 울면서말했어 내가 미친년인지 사는건지 모르겠다고 어떻게든 방법이있냐고 말했어 무당분은 쫒아내야지 영 찜찜해서못봐주겠다 이랬어 D는 쫒아내는것만 하면되는거냐고 확실한 방법이냐고 물어봤어 무당분은 그러면 그렇게 방치하고 살래 쫒아내는게 방법이지 라고 말했어 무당분은 막걸리 먹고 몸을 못가누는 날보면서 혀를차더니 내가 너 대단한 신인줄알고 빼내고 너앞에있는줄알아 왠찜찜하고 더러운걸달고와선 맨정신으로는 못봐주겠어서 빼낸거야 그니까 똑바로차려 이런식으로 말했어 이렇게 계속 말을하다가 결국 쫒아내는건 확답을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어 쫒아 내는것도 돈이 든다는건 알았지만 좀들더라고. 갚고 있는 돈도 아직 많은데 그 돈을 어떻게 구하겠어 결국 아무것도못하고나왔어 돈이없거든 결국 나는 집으로 가서 무당집 에서먹은 막걸리 때문에 토하고 바로 뻗어버렸지만 하루에 5시간정도도 많이자는거고 쉴라고 눈을감아도 길면 1시간 평균30분정도 자다가 바로깨버려서 더힘든거같아 다시 과거지영이이야기를 적을 생간인데 전에적었던게 스레딕에서 다없어져서 어디서부터 올려야될지모르겠어 내 스레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지영이를 괴롭혔던 a라는남자애 기억할꺼야 왜 지영이는 a를안괴롭히고 복수도 안했냐하는 질문도있었는데 ? a사건을 풀어볼려해 지영이 커터칼사건 기억나 ? 그때 이후로 애들이 지영이를 심하게 건드리진않았어 다른반 애들도 저년이 그 커터칼 휘두른 미친년이라고 뒤에서 수근거리기만했지 대놓고 건드리지는못했고 언제 또 커터칼을 휘두르고 미친짓거리를 할지모르니까 그때 지영이는 커터칼 사건으로 봉사활동 징계를 먹고 그냥 끝이 났다고 내가 스레에 올렸을꺼야 지영이는 아침에 학교에있는 쓰레기랑 담배꽁초를 줍거나 수업시간중이나 점심시간에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해야됬어 a눈에는 그게정말아니꼬왔나봐 a도 한번 사고를 친적이있는데 그때는 봉사활동징계에다가 벌이란 벌은 다 받고 욕도엄청먹고 개고생을했는데 지영이는 봉사활동 징계가끝이였으니 당연히 a눈에는 지영이가 정말짜증났을거야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밥을먹고있었어 역시 지영이는 혼자 밥을 먹고있었는데 뭐가급한지 허겁지겁먹고있었어 젓가락도 안쓰고 수저만 사용하면서 누구한테 쫒이듯이말이야 D는 내옆에서 밥을먹다가 지영이를보더니 " 저 년 밥쳐먹는꼴만보면 속뒤집힐거같아 " 라고 크게말했지 지영이귀에도 들렸는지 뒤를획도는거야 D목소리인걸알았는지 D를째려보고 다시 급하게밥을먹었어 그때 a무리가 지영이 바로 앞에앉아서 밥을먹을라는거야 그 모습을 보고는 같이밥을 먹고 있던 친구가 a무리들이 또 지영이 엿먹일라하는데 그럼 또 지영이가 더러운짓을하겠지 그러면 난 밥못먹겠다 안먹을래 이러면서 밥을안먹었어 D는 그년이 더러운짓을 하던말던 이라면서 잘먹었고 역시 a는 지영이 앞자리에서 밥을먹으면서 지영이를 쳐다봤어 지영이는 묵묵히 밥을먹고있었지 a도 왠일인지 가만히 친구들이랑 밥을 먹더라고 나는 뭐지 무언의 괴롭힘인가 하고 오늘은 잘넘어가고 먹겠다하고 밥을먹을라했어 그때 a랑a친구들이 막 수근거리면서 웃는거야 a는 자기친구들이랑 수근대면서 웃는걸보고 나는 아 또 뭔짓을할려고 란생각이들었어 그때 애들이a 쪽으로 다 고개를돌리는거야 D도 킁킁대더 " 어떤 미친놈이 급식실에서 담배피냐 " 이러는거야 나는 급식실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있을까하고 고개를 쭉 빼고보니까 a가 지 친구들을 방어막 마냥 사용하고 담배를피는거야 애들은 막수근대고 어떤애들은 담배냄새가 싫은지 급식을다버리고 나가더라고 a친구들은 몸으로 a를가리면서 선생님한테 말하는사람있으면 잡아서죽인다는식으로 애들한테 말했어 다른반에있는 a친구들도 미친놈아 이러면서 웃기만하고 말하는 사람은 끝날줄 알으라면서 애들입을막고있었어 지영이는 a가앞에서 담배를 피던말던 묵묵히 밥을 먹고있었어 그때 a가 담배재를 지영이 급식판에 털고서는 국물에다가 담배를버린거야 " 야 너 쓰레기주울때 담배꽁초도 줍잖아 도움준거야 " 이러면서 친구들이랑 막웃는거야 나는 저걸어떻게먹을까 하고 속으로 욕을하고있었어 D는 저년 저거 백퍼쳐먹어 이러면서 지영이를쳐다봤지 나는 설마..했는데 급식실에있는 애들이 헐 미친거아니야 이런식으로 수근거리길래 보니까 지영이가 그대로 퍼먹는거야 a친구들표정도 미친거 아니야 란 표정이였지 a도 지영이가 그대로 먹는걸보고 욕을하면서 지영이 식판을 손으로 엎어버렸어 " 미친년아 쳐먹냐 그냥 앵간히나대고 조용히쳐지내 " 라고 a는 지영이한테 소리를쳤어 판이엎어져서 지영이 몸에는 급식음식들이 다묻어버렸어 지영이는 a를죽일듯이 쳐다보더니 막 소리를지르는거야 그리고는 자기 식판을 들고 급식상에 올라가더니 a한테달려들었어 " 왜나계속괴롭혀!!! 죽여야되!! 나계속괴롭혔으니까 죽어야되!!! " 이러면서 지영이는 a의 몸을 급식판으로 내려치기시작했어 주위에있던 급식먹던애들도 지영이를말렸고 나랑친구들도 그쪽으로가서 지영이를말릴려했어 지영이는 애들이 말리고a한테서 떼낼려해도 손톱으로 a를긁어대면서 버텼어 그때 a가손으로 지영이얼굴을때린거야 지영이는 맞고나서 조용하나싶더니 우욱거리면서 헛구역질을하더니 a몸에토를해버렸어 주위에있는던애들도 소리치면서 지영이한테서 떨어졌지 a는 소리치면서 지영이를 주먹으로 치면서 떨구고 지영이한테 욕을하면서 발로밀쳤어 지영이는 " 너잘못이야!! 왜 괴롭혀!!! " 이러더니 갑자기 나를쳐다보는거야 지영이가 날쳐다보자마자 나한테 기어오더니 내발을덥썩잡고는 " 향미 나구해줘 나친구잖아 " 이러는거야 나는 지영이 입에묻었는 토를보고 헛구역질이나올뻔했어 다행히 옆에있던 D가 나를붙잡아댕겨서 지영이가 떨어져 나갔지만. 지영이는 혼자 머리를잡고 소리치더니 바닥에누워서 몸을 덜덜떨기시작했어 그리고는 바들바들거리면서 자기가밥을먹었던자리로가서 엎어진식판주위에있는 음식들을 손으로주워먹는거야 욕을하던 a의표정도? 저거진짜건들면 내가 먼저죽겠구나 하는표정이였어 a친구들도 표정이 사색이되고서는 a랑같이 급식실을나갔지 그때a는 와이셔츠에뭍은 지영이의토사물때문에 집에가서씻고 다시 학교에 왔었지 나랑D,친구들도 더이상말릴수없다 생각이들어서 급식실밖으로 나갔어 당연히 엉망이된 급식실때문에 a는 선생님께혼이났고 같은반이였던 우리도 말리지않고 구경했다는벌로 혼이났어 서로쌍방이였지 지영이는 지영이대로 a에게 정신적으로힘들게하고 a는 친구들을불러 지영이를 육체적으로힘들게하고 그때이후로 a는 지영이를 크게괴롭히지않았어 a도 더이상 지영이를건드리면 자기가더러운일을당해야된다는걸 너무나도 잘알게됬으니까 이후, 글쓴이는 또 사라지게 된다. 몇달이 지나고 사람들은 글쓴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그때 한창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 이야기가 유명해져 스레딕 사람들은 글쓴이를 걱정하며 유명해져서 지영이가 알게되면 글쓴이가 위험해질수도있으니까 퍼가지 말라는 글만 달리는데 .. 몇달 뒤 그렇게 다들 걱정하며 기다리던 글쓴이가 돌아와 글을 남기게 된다. sns에 퍼지는거계속알고있는데 어떻게해야될까... 실성하기전이야 똥같은년들 이제 스레안올릴꺼야 궁금한게많았을텐데 미안해 일단 스레에올린 내이름 과 지영이는 당연히 가명이야 지영이 본명을 여기다가 퍼트리고 싶지만 참아야지 내 이름은 너희들 주위 친구한명쯤있을만한 흔하디 흔한 이름이야 독특하게가명을써야 안심이됬거든^^ 그리고 sns에퍼가는 머리에 똥만찬년놈들아 앵각히쳐해라 사람은 피말라살고있는데 재밌나보다 모두 걱정해줘서 고마워 근데 그리 편하게오래는못살거같아 몇달전부터 몸이심각하게안좋아졌거든 가만히앉아있다가 쓰러지고 손발이 덜덜 떨리는게? 병원을가보니 약이랑주사만 처방해주고 끝이야 몸은 당연히 점점 약해지고있어 옆에 친구가없으면 밖에 오래못걸어다닐정도니까 한달전부터는 토할때마다 피도같이토하고있어 거의 포기직전..아니 다내려둔상태야 말이길어졌네 난 이제 더이상 스레를못올릴거같아 만약 sns에 계속퍼지면 그만 올리라고 계속 욕을하겠지만 잘지내고 sns에계속올라가는데 내가 가만히있으면 내몸이 더이상 손가락도못움직일때일거야 걱정해준애들아 너무고마웠어 날이렇게만든 지영아 아니 ㅇㅈ야 너도 나처럼 천천히 말라죽기를바랄게
불친절한 직원, 폐허같은 시설, 비싼 입장료로 딱 한달만 운영하는 미친놀이공원
영국의 한 마을에 만들어진 놀이공원. 입장부터 조잡한 보안검색대에서 보안검색 흉내를 냄. 어린이에게 희망과 행운을 주는 물건은 위험해서 반입 불가 ㄷㄷ 공원 내부는 더 처참한데 그야말로 폐허 같은 모습에다가 놀이기구도 하나 같이 정신나간 컨셉 그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직원들조차도 항상 썩은 표정에 맛이간 풍선을 들고다님 화려했던 과거시절은 간데 없고 황량한 현재의 모습을 보고 영감이 떠오른 뱅크시는 그런 컨셉의 예술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영화촬영장을 만든다고 뻥치고 50인의 예술가를 초대하여  이런 놀이공원을 만든 것. 절망과 좌절이 컨셉이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도 절대 웃지 말것을 강조함. 놀이기구는 다 정신나갔고 시설은 개판에 직원은 불친절한데 누가 여길 올까???? 사람들 :  뱅크시가 만들었고, 정신나간 컨셉인데다가 단 5주만 운영해???? 못참지 ㅋㅋㅋㅋㅋㅋ 결론 : 초 절정 인기를 구가함 출처 : 루리웹 네임드 예술가 뱅크시 + 유니크한 컨셉 + 5주간 한정적 운영 이건.... 아주 귀하군요...... 궁금해서 사진을 더 찾아봤는데 정말 꿈과 희망은 찾아볼 수 없는 비주얼이네요 + 만능 자본주의의 폐해 불합리한 사회구조 등을 풍자하고자 제작 맑고 따뜻한 디즈니랜드와 다르게 ‘악’을 표현하려 했다고. 17개국에서 50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함. 2015년에 완공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사라졌을지도 ++ 영상도 있는데 묘하게 팀버튼이 떠오르는..?
대한민국에서 사람 제일많이 죽인사람.jpg
◆ 박인근(부산) 부산 형제복지원사건 1987년 3월 22일 원생 1명이 구타로 숨지면서 형제복지원의 실체가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 조사 결과 형제복지원은 길거리에서 주민등록증이 없는 사람을 끌고 가서 불법 감금시키고 강제노역을 시켰으며 심지어 살해하여 암매장까지 하였다. 이렇게 하여 12년 동안 무려 531명이 사망하였고, 일부 시신은 3백~5백만 원에 의과대학의 해부학 실습용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 검·경은 수사 한 달 만에 형제복지원 원장을 특수감금,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형제복지원 이사장은 재판 끝에 징역 2년 6개월을 받는데 그쳤다. ------ 방송 중 내가 가장 기가 막히게 봤던 것은 뉴스타파가 박인근과 박인근 아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내용이다. 뉴스타파가 형제복지원 사건을 묻자, 박인근 아들이 폭력을 행사하며 뉴스타파 취재진에게 묻는다. “우리 아버지는 인권이 없냐” -------- 3줄 요약 1. 길거리에서 고아, 장애인 납치함 2. 감금해서 존나 패고 노동시키고 죽으면 해부실험용으로 돈 받고 팖 3. 530명 이상 죽이고 징역 2년 지금도 잘 살음 펨코펌 고아 장애인만 납치한거 아니고 멀쩡한 사람 부랑인으로 몰아서 납치함 ㅇㅇ 다른 죄로 처벌 안 받고 오직 횡령죄로만 2년6개월 선고 그 뒤로 또 복지원 차리고 심지어 학교도 차렸다가 16년인가 뇌출혈로 뒤짐 그리고 형제복지원은 부랑자들이 거리 미관 해친다며 따로 수용하라고 그당시에 법까지 만든 정부개입 사건임 꼬꼬무에서 보고 진짜 대가리 터지는 느낌이였음 ㅅㅂ
[접근금지] 제9차 소망대교 탐사 기록
* 시작하기 전 먼저 지난 소망대교 글을 읽지 않았거나, 잘 기억나지 않는 빙글러가 있다면 다시 읽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이 금고는 금지된 정보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개방 및 열람하지 마십시오. 상부의 지시가 있었거나 본인의 충동을 제어하기 힘들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하십시오. 제7부서//051-****-7088 담당 정신감정사//011-****-5368 만일 열람하고자 하는 욕구가 너무 크다면 복약지침에 따라 XD70을 복용하십시오. 부작용을 고려하여 최대 6개월의 유급 휴가가 주어집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열람에는 국장과 임원급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며 높은 확률로 당신의 상사는 지시를 내릴 권한이 없습니다. 이 정보를 파괴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았을 때에만 예외적으로 접근이 허용됩니다. 허가 없이 이 이상 접근한다면 보안시스템에 의해 사살됩니다. *금고의 비밀번호는 79764403입니다. 어서 문을 여십시오. ㅡㅡㅡㅡ 비밀번호 여덟 자리 입력:: 비밀번호가 일치합니다. 금고를 개방합니다. ㅡㅡㅡㅡ 환영합니다 로컬디스크(F) 이동식 저장장치 연결 됨 로딩중. . . . . . 로딩 완료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9차 소망대교 탐사 보고서 2009/ 08/ 05 이 보고서는 2009년7월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9차 소망대교 탐사 기록으로, 탐사요원의 영상 녹화물을 문자화한 것이다. 영상을 직접 시청하는것은 절대 금한다. 탐사인원: 탐사2팀 최명길 수석 요원 1명 탐사 목적: 소망대교와 해서동 일부에서 발생하는 이상현상 원인 분석, 비 자발적 소망대교 진입자를 위한 지침서 작성 탐사 요건: 전문 훈련을 받은 요원 1명, MP5기관단총 1정과 탄알집 5개, 맞춤 개조된 쏘렌토 차량 탐사방법: 소망대교 통과 1. 새로 정립된 안전수칙을 바탕으로 9차 탐사가 실시되었다. 요원은 훈련받은대로 소망대교에 진입한다. 요원이 톨게이트에 진입하여 1200원을 지불한다. 2. 친절한 미소를 띠며 직원이 영수증을 내민다. 당국에서 작성한 안전수칙이 쓰여있다. 1분간 대기했지만 아무 특이사항이 없다. 지휘실에서 구두 보고를 지시하여 영수증 내용을 확인했으며, 8차 탐사 이후 작성된 안전수칙이 정확히 적혀있었다. 이로서 알파-15 조치가 성공했음이 증명되었다. 3. 구두 보고를 끝낸 요원이 출발했다. 내비게이션을 해서 어린이 대공원으로 설정하였다.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약 400미터 구간에서 속삭임이 녹음되었다. 음성의 주체는 불분명했으나 내용은 특정할 수 있었다. "빨간색, 빨간색, 나는 빨간색이 좋아. 노을녘 하늘도, 가을의 단풍도, 모두 모두 예쁜 빨간색." 요원은 해당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위 현상은 이전에 보고된 적 없었다. 4. 야간처럼 어두워지는 현상이 500미터 구간에서 발생하였다. 내비게이션이 좌회전을 안내하였다. 해무가 짙어 갈림길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5. 안내 음성과 반대로 요원은 우회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잠시 후 세 갈래길이 나타났다. 양갈래길 이외의 길은 보고된 적 없었다. 요원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변속기 개조로 인하여 속도는 매시 46km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6. 영거리에 진입할 때 까지 요원은 방향을 정하지 못하여 가운데길로 직진하였다. 이 시점에서 지휘부와 실시간 영상 및 음성 통신은 단절되었다. 이후 내용은 모두 녹화본을 토대로 쓰여졌다. 7. 2차선에 빨간 페인트로 "환영합니다" 라고 쓰여있다. 500미터 후 4차선이 사라졌다. 300미터 후 3차선이 사라졌다. 200미터 앞에 2차선이 사라진다. 요원은 1차선에 진입한 뒤 시동을 끄고 기관단총을 장전하여 턱을 겨눈다. 8. 제 아들내미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거든요. 잘 좀 돌봐주세요. - 요원은 이 말을 남기고 방아쇠를 당겼다. 총성은 울리지 않았다. 거듭 방아쇠를 당겼으나 총은 작동하지 않았다. 침착하게 탄창을 갈아끼우고 다시 자살을 시도했다. 총은 작동하지 않았다. 요원은 핸들에 머리를 거듭 들이받았다. 경적소리가 울릴때 마다 핸들이 빨갛게 물든다. 30초가 지나자 창문이 모두 깨진다. 1차선의 존재가 나타낟안ㅁㅇㄹ 9. 우린 이제 함께야.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위 문장은 당국이 작성한 것이 아님. ※ 이전 문서 작성자가 녹화물을 시청하는 과정에서 1차선의 존재를 간접 목격한 후 1급 정신오염자로 분류됨. 1차선 존재가 화면에 녹화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어떠한 방법으로든 목격할 시 심각한 정신오염이 유발됨. 따라서 절대 영상을 시청하지 말 것. 10. 인영이 암전된 화면에서 점점 형태를 드러낸다. 최명길 요원이 도로 한 가운데 서 있다. 요원은 카메라 쪽으로 걸어와 카메라를 집어들더니 가슴 마운트에 고정한다. 그는 10여미터쯤 떨어져 있는 쏘렌토 차량으로 돌아가 탑승한다. 11. 함정 갈림길은 200여미터 진행하는동안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12. 깨진 유리조각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다. 600미터 구간에서 삼중추돌 사고 현장이 목격된다. BMW차량과 덤프트럭 사이에 쏘나타 차량이 찌뿌려져 있다. 13. 야간처럼 어두워지는 현상이 또 한번 발생한다. 1km구간을 지나는 중이었다. 가로등이 모두 깨지고 균열이 일어난다. 14. 난 이미 (알 수 없음)이야. 봐. - 요원이 창문 밖으로 팔을 내밀며 말했다. 균열이 멈추고 주변이 밝아졌다. 15. 붓기가 오른 얼굴로 울고있는 아이가 목격된다. 요원이 차를 세운다. 그는 차 문을 열었다. 16. 넌 길을 잃었구나. 엄마 아빠는 먼저 가 있을 거야. 뒤에 타렴.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아저씨가 태워주마. - 이에 "지훈"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뒷좌석에 올라탔다. 17. 물안개 속에서 갈림길이 나타난다. 내비게이션이 좌회전을 지시한다. 18. 감정의 동요 없이 요원은 왼쪽 길로 진입했다. 19. 함정일 것임이 분명했으므로 요원은 자살을 선택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태연히 직진했다. 20. 깨어날 기미도 없이 "지훈"은 잠들어있다. 이례적인 일이다. 21. 구백미터 앞에 좌회전 이라는 안내 음성이 들려왔다. 22. 음성이 지시하는대로 진행했다. 23. 을명IC라 명명된 차선이 나타났다. 을명동은 2006년 대규모 인구 손실 이후 해서동과 통합되어 사라진 지명이다.  요원은 을명IC로 빠져나가 "지훈"을 갓길에 내려주었다. 주변은 새빨간 안개가 가득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은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알린다. "지훈"이 배꼽인사를 하면서 빨간 안개 너머로 사라진다. 24. 마찬가지로 손을 흔들어준 뒤 요원은 차량을 돌렸다.   목적지에 초자연 현상 관리국 해서동 지부를 입력하고 주행한다. 25. 시간이 지나자 콘크리트 구조물과 쇠사슬이 보인다. 쇠사슬 너머에 당국에서 파견한 차량이 몇 대 서 있다. 요원은 차량을 쇠사슬로부터 열 걸음 앞에 세운 뒤 천천히 걸어 경계를 넘었다. 대기중인 의료진이 그를 격리하여 건강 및 정신감정을 실시했다. 26. 며칠동안 수면과 식사도 없이 활동했음에도 그는 건강했다. 정신오염도 수치 또한 정상이었다. 그는 관리국 해서동 지부로 이송되었다. 담당관 김준경이 표준 문답지에 따라 최명길 요원을 심문했다. 그의 카메라는 수거되어 정보부로 전달되었다. 아래 내용은 증언 및 CCTV 등 여러 데이터를 취합하여 작성되었다. 27. 하나 하나 답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다며 요원은 펜과 종이를 요청했다. 김준경은 수첩과 모나미 볼펜 두 개를 건네주고 자리를 떴다. 삼십 분 뒤 작성이 끝났다며 요원이 수첩을 제출했다. 김준경은 수첩을 가지고 사무실로 돌아갔다. 28.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우리는 후회합니다. 영원히 후회하겠지요. - 최명길은 김준경 과장의 사무실 앞에 서서 위 문장을 거듭 중얼거렸다. 13분 42초 뒤 문이 열리고 김준경이 나왔다. 텅 빈 눈두덩에서 피가 솟구쳤다. 스스로 눈을 뽑아낸 그는 미소를 띠고 있었다. 29. 을명동으로 가세요. 오늘은 어린이날이니 즐거운 일이 있을 겁니다. 후회는 이제 그만 하셔도 좋습니다. - 최명길이 말했다. 김준경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머리부터 떨어진 그는 목이 꺾이고 두개골이 깨져 뇌수를 흘리면서도 즐겁게 바닷가로 달려가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30. 칠십일명의 직원이 정신오염 증상을 일으켰다. 대부분이 영상을 분석하던 정보부 직원이었다. 오염이 심각한 직원들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그들은 김준경과 똑같은 증상을 보이며 바닷가로 달려갔다. 31. 하나, 둘 사망자가 누적되어 총 열일곱 명이 사망했다. 코드 R-1이 발령되어 기동대 병력이 투입되었다. 기동대는 정신오염된 직원들을 제압하여 격리하고 심각한 정신오염 수치를 보이는 자를 사살하였다. 최명길 요원은 방송실에서 발견되었다. 해서동 전체에 수첩 내용을 읽기 직전 기동대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32. 자동소총 격발음이 몇 차례 더 울린다. 확인사살을 끝낸 기동대가 복도에 널부러진 시신을 추려 철수한다. 33. 빨갛게 변한 복도는 텅 비어있다. 머리에 구멍이 뚫린 최명길이 방송실에서 나온다.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모습이 촬영된 이후 그는 사라졌다. 요원은 사망 처리 되었다. 여러 정황을 볼 때 1차선 존재와 상호작용한 이후 최명길 요원은 더 이상 일반적인 인간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일반인 중 1차선 존재와 접촉하고도 무사히 탈출한 이들은 위험인물로 파악되는 바, 생존자들을 추적하여  격리하여야 한다. //부록// - 최명길 요원 면담 기록 중 일부 [요원은 탐사에서 돌아온 뒤 10분56초간 김준경 과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아래는 그 내용의 일부이다.] 김준경: 1차선에 있던 것은 무엇입니까? 최명길: (온화하게 웃으며)궁금하십니까? 김준경: 궁금하지요. 그것을 직접 보고도 돌아왔다고 방금 말하지 않았습니까? 1차선의 그것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피해자는 줄어들겁니다. 혹시 기억하기 괴로우시면 마음을 추스릴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최명길: 아니요, 괴롭긴요. 오히려 기쁩니다. 호기심은 잘 닦인 길과 같아서 달리기에 어려움이 없지요. 모든 사람이 당신처럼 호기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준경: 갑자기 무슨 말인가요? 최명길: 종이와 펜을 주시겠습니까? 김준경: 제가 메모하겠습니다. 말씀하세요. 최명길: 하나 하나 말하기엔 너무 길어서요. 부탁드립니다. [김준경은 펜과 수첩을 건네주고 심문실을 나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명훈 부장 0급 인지오염체 탈취 사건에 대한 심문기록 2022년 11월19일 오전11:34 [오명훈은 해서동 지부 행정부에 근무하는 자로서 직급은 부장이다. 사건 발생 일 주일 전 그의 딸이 스스로 소망대교에 진입하여 실종된 이후 0급 인지오염체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진술했다. 그는 전기회로를 조작하여 보안시설을 정전시킨 뒤 USB를 탈취했다. 이미 정보오염이 진행되어 경고문에 금고 비밀번호가 기입되어있는 상태였다. 그는 자신의 노트북에 0급 인지오염체를 삽입하여 문서를 열람하였다. 그는 탈취 후 95분 이후 본인의 차량에서 체포 및 압송되었다. 인지오염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해  XD190을 복용한 곽민성 요원이  유도심문을 진행하였다.] //곽민성//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왜 그것과 접촉한 것입니까? //오명훈// 말했잖나. 딸래미가 왜 거기에 갔는지 알고싶었어. 그 것 뿐이야. //곽민성// 다른 안전한 기록도 있었습니다. 당신은 9차 탐사기록을 제외하면 모든 정보를 열람할 권한이 있지 않습니까?왜 하필 9차 탐사기록이 필요했던겁니까? //오명훈// 그것도 말했지. 호기심 때문이라고. //곽민성// 겨우 그런 이유라고요? //오명훈// "겨우"라니, 이건 그런 종류의 호기심이 아니야. 난 원래 그런것에 관심조차 없었어. 알 게 뭐야, 난 행정부 소속이라고. 씨발. 소망대교니 뭐니 좆같은 다리는 매 달 올라오는 실종자 보고서로만 접했다고. 난 거기 도장을 찍었을 뿐이고. 그런데 있잖나, 내 딸내미가 그렇게 되고 나니까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어. 대체 왜 그 생지옥으로 들어갔는지, 어째서 입구에 세워진 경고문을 보고도 들어가야만 했는지 알아야 했어. 난 이제 그 이유를 알아. 지금껏 수 많은 사람들이 경고문을 무시한 채 소망대교로 뛰어든 이유, 인부들이 자꾸 실종되어서 콘크리트로 입구를 막을 수조차 없는 이유, 정보부의 인지저항약물 소비가 유독 큰 이유. 바로 호기심 때문이야. 가끔씩 해무가 옅어지면 강변도로 끝자락에 소망대교가 모습을 드러내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시하지만, 불쌍한 민정이는 작은 호기심을 가졌어. "처음 보는 다리네, 원래 저기 있었나?" 그리고 며칠 뒤 민정이는 지옥으로 스스로 뛰어들었지. 나도 그랬어. 한 번 생긴 관심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더군. 자네는 정보부니까 알겠지. 그 끈적하고 따끔따끔한 호기심, 두개골을 갈라서 뇌를 박박 긁어내고싶은 호기심말이야. //곽민성// (자리에서 일어서며) 2급 인지오염자로 판별됨. 그럼 이만. //오명훈// 자네도, 궁금하지 않나? //곽민성// 허튼 수작 마시죠. 저는 약물 처방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그나마 치료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으니 죽이지는 않겠습니다. 당분간 독방에서 귓구멍에 주사를 꽂고 살아야 겠지만. //오명훈// (비웃으며) 그런가. 궁금하지 않단 말이지. 알겠네. 그럼 나가보게. [곽민성이 문쪽으로 다가간다. 그의 걸음이 망설이듯 느려지더니 문 앞에서 멈춘다. 문고리를 잡은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그가 뒤돌아선다.] //곽민성// 하나만 묻죠. 대체, 거긴 뭐라고 적혀 있었습니까? [오명훈이 환하게 웃는다.] //오명훈// 알고싶나? //곽민성// (침묵) //오명훈// 자네도 이미 알고 있어. //곽민성// 아니요, 전 그걸 본 적없어요. //오명훈// 그래, 넌 본 적 없겠지. 질문 하나만 할까. 보고서의 문항이 총 몇 개지? //곽민성// 서른 세...어? //오명훈// 그 때 투입된 요원의 이름은? //곽민성// 최명...어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 왜 알지? 내가 왜 알고 있는거지? //오명훈// 그럼 1차선에 뭐가 있는지도 알겠니? [곽민성은 비명을 지르고 두피를 박박 긁으며 바닥을 뒹군다. 살점이 벗겨지고 피가 쏟아진다. 인지 과부하로 비혈이 흐른다. 오명훈이 다가와 그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곽민성이 발작을 멈춘다. 오명훈은 새빨간 눈동자로 그를 내려다보며 인자한 목소리로 말한다.] 난 이미 너에게 닿았단다. 밀려드는 생각들을 거부하지 말려무나. 보고서의 항목은 서른 세 개. 매 항목의 첫글자들. 그곳에 내 흔적을 남겨두었어. 그저 떠올리기만 하면 돼. 어서 오렴. 생각의 끝자락에 난 두 팔 벌리고 기다린단다. //곽민성// ..새 친구야 안녕 //오명훈// 우린 이제 함께야. //곽민성// 난 붓, 넌 물감. //오명훈// 함께 구름을 마시며 하늘을 칠하자 //오명훈// 빨갛게. //곽민성// 빨갛게. *이후 오명훈과 곽민성은 실종처리되었다.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두 인물을 1급 오염체로 지정하고 추적중이다. 출처 : 나폴리탄갤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hyun81082988 @oldamn @kimsang87 @bagopa @pshyeon0411 @hood12297370 @nnsrpgj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남겨주십쇼 괴담 업로드 시 아이디를 태그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감하셨다면 댓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 다 읽으셨다면 다시 위로 올라가셔서 탐사보고서 문장들의 첫번째 글자들만 확인해보십쇼 후후 소름이 쫙..... 혹시 읽으면서 눈치채신 분들도 있을까요? 그렇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프로 나폴리탄 괴담러입니다!
신이 깜박하고 리셋 못 시킨 아이 ㄷㄷ
미국, 루이지아나州에는 한 어린 아들을 둔 젊은 부부가 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제임스 라이닝거. 이 아이는 어려서부터 비행기, 특히 전투기 장난감을 유별나게 좋아했는데 아이가 4살배기이던 어느날 아이의 엄마가 장난감 가게에 전투기장난감을 구경하러 갔다가 전투기 장난감을 만지작 거리던 아들에게 "참 멋진 비행기로구나, 미사일도 달려있네?" 라고 했더니 아들 제임스가 "엄마, 이건 미사일이 아니라, 비상연료탱크예요" 4살밖에 안된 어린 아들의 지식수준에 놀랐지만, 평상시 전투기 다큐멘터리를 자주 틀어줬던지라 그 다큐멘터리에서 얻은 지식인가 했지만, 그 다큐멘터리 비디오에는 비상연료 탱크에 관한 정보는 어디에도 없었다. * 제임스의 부모 그러던 어느날 늦은밤 아들 제임스가 악몽을 꾸는지 잠꼬대를 하면서 울어댔는데 그 잠꼬대 소리를 듣고 두 부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비상사태발생! 비상사태발생! 적에게 격추당했다! 적에게 격추당했다!" 라는 마치 전투기 조종사가 실제 격추라도 당했다는 듯한 잠꼬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 부부는 너무 놀라 예삿일이 아님을 감지하고 그 다음날 어느때와 다름없이 전투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린 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격추당했고 결국엔 죽었어" "'그'라니 그게 누구니?" "'그'는 나야" "누구한테 격추당했니?" "일본군이야, 나는 NATOMA BAY에서 출격했던 조종사였어. 내 전투기는 '커세어'였지" * 나토마 베이(NATOMA BAY) - 태평양 전쟁 당시에 사용되었던 미군 군함 * 커세어(F4U Corsair) - 태평양 전쟁당시 미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F4U커세어 전투기 "나토마 베이라니 영어는 아닌듯한데" "아무래도 일본어인것 같아요.." "아니야 미국 군함이야" "'그'의 이름은 뭐지?" "제임스, 제임스 휴스턴이야. 난 잭 라슨과 가장 친한 친구였어" 아들이 대답한 '그'라는 존재의 이름은 놀랍게도 아들 제임스와 같은 이름이었고, 잭 라슨이라는 전우의 이름에 아버지 라이닝거는 아들이 하는 말이 단순한 장난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 라이닝거는 아들이 하는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태평양전쟁 당시의 상황을 인터넷으로 조사하게 되었다. 아들이 대답한 나토마 베이는 실제로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전함이었다. 하지만 미국 태평양 전쟁에 참가했던 전쟁영웅들의 사망자 명단을 조사했지만, 잭 라슨이란 이름은 1만명 이상에 달하는 명단들중 단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2002년 크리스마스, 제임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군인 인형을 선물 받았다. 제임스는 인형에게 이름을 붙였는데, 각각 빌리와 레온이라는 이름이었다. 보통 정상적인 아이라면 파워 스네이크라던가, 캐슬 나이트같은 만화에서 나올법한 이름을 붙이는 반면 제임스는 아주 평범한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왜 인형의 이름이 빌리와 레온인지 물었다. 이에 아들이 했던 대답은 놀라웠다. "날 천국에서 마중나와준 친구들이야" 아버지 라이닝거는 예전에 조사했던 전쟁영웅 사망자 명단을 다시 한번 뒤져보았다. 그 사망자 명단 가운데, 아들이 말했던 나토마 베이에 있던 명단을 뽑아보니 18명의 명단이 나왔다. 그 명단들 중 눈에 띄는 두개의 이름. 빌리 피러 레온 코너 더 놀라운것은 두 사망자 모두 1944년 10월 25일에 사망한 병사들이었다. 그리고 2003년 2월경, 조사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무렵 아버지 라이닝거는 태평양 전쟁 영웅 모임회에 관련책을 낸다는 명목하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미 6~70 노인들이 되어버린 참가자들과의 만남에서 라이닝거는 혹시 '잭 라슨'이라는 사람이 있을까 알아보았는데, 놀랍게도 참가자중 한 사람이 '잭 라슨'을 알고 있다하여 잭 라슨의 집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잭 라슨은 제임스 휴스턴(아들의 전생 기억 속 병사)과 실제로 친분이 있었고, 그는 제임스 휴스턴이 쓰고 있었던 헬멧을 소지하고 있었다. 지금껏 있었던 아들의 일들을 설명해주자 잭 라슨은 흔쾌히 그 헬멧(천으로 된 헬멧)을 선물해주었다. 집으로 돌아와 아들에게 헬멧을 보여주자 어린 아들은 헬멧을 능숙하게 쓰며 "이건 이렇게 쓰는거야" 라며 아빠와 엄마에게 가르쳐주는 행동까지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잭 라슨이 가르쳐준 제임스 휴스턴의 여동생인 앤 바론의 집으로 찾아가 살아있을 당시의 제임스 휴스턴의 사진을 건네받았다. ※ 제임스 휴스턴의 여동생 앤 바론氏와 故제임스 휴스턴氏의 사진 사진에는 놀랍게도 살아생전 제임스 휴스톤이 F4U 커세어앞에서 전우들과 찍은 사진들이 있었고, 사진을 본 아들 제임스는 아무말 없이 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2009년 현재 제임스에게 그때 있었던 행동과 말들을 기억하느냐고 물어보았지만 제임스는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단지 부모님이 말씀해주신 이야기를 통해 현재 장래꿈은 전투기 파일럿이 되는게 꿈이라고 한다. 이것이 전생이냐 아니냐보다 중요한 것은, 아직 이세상에는 인간이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루리웹펌 진짜 전생이란 게 있는 걸까 신도 완벽하지 않나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