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101
10,000+ Views

차에 빈틈따위 안 보이는 거대한 부피의 배우


손 크기 차이

과속방지턱 넘을 때마다 머리 조심해야 할


의자에 꾸겨져 앉아야하는



수상소감을 위해 조신하게 꾸겨진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문짝만한 그의 알슼의 키는
194cm


그냥 걸어오는건데 설인느낌ㅠㅠㅋㅋㅋ


그리고 그의 14살 어린 남동생 ▼
빌 스카스가드


동생 또한 매우 거대


CG돋는 비율

알렉산더는 194cm / 빌은 191cm

이메다 동생이 대견한 형아


공포영화 주연이던 빌의 삐에로 분장 보고 광대 솟는 중
눈에서 꿀 떨어지며 SO CUTE♥



ㅆ..쏘 큐트;;;;


빌슼 부스러기 때부터 업어키운 형ㅋㅋㅋㅋ
스웨덴 최고의 작품답네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10 Comments
Suggested
Recent
말이 필요없게 느므느므 멋있네요 딱! 내 스퇄~ 부드럽고 지적이면서도 몸에서 남성미가 물씬물씬 담생에서 꼭 만나고 싶네요
저분은 멋있다는 소리 듣고... 난 너무 크다고 소리 들으면서 버스 아저씨 급정거 하면 환풍구에서 머리로 쓰리쿠션 치고... - 192 cm -
오오~~ 버스에서 허리 구부리는 사람.. 멋져요
@PolaBear 우와와와! 진짜 192cm? 우와!멋져요!짱짱!🤩😀🤩
쓰리쿠션ㅋㅋㅋㅋ큐ㅠ
@diana16447 앜ㅋㅋㅋ 수정했어요♡
마이크들고있는 안경쓴 남자가 14살 어린 남동생이라는줄ㅋㅋㅋㅋㅋ 깜놀했네옄ㅋㅋ
거인끼리 귀엽ㅋㅋㅋ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미드소마(2019)
한 마디로 여름 휴가 특집 힐링 영화라고 할 수 있을 텐데(거짓말이 아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여러가지 장면을 보고 생각난 것들이 좀 있다. 사실 이 짤방이야말로 영화의 줄거리를 알려주는 스포일러 역할을 한다 볼 수 있는데, 영화를 안 보셨다면, 잘 모르실 터이다. 당연히, 그림 설명 안 한다. 첫 번째로는 춤이다. 일명 호르가단센(Hårgadansen)인데, 이게 하멜른의 쥐잡이(Rattenfänger von Hameln), 즉 피리부는 사나이와 일치하는 전설이다. 악마가 음악가로 변해서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전통(?)은 확실히 유럽 전역에 알려져 있던 것이 분명하다(참조 1). 호르가단센도 영화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지쳐 쓰러질 때까지 춤을 춘다. 이 때 부르는 노래가 호르가곡(曲)(Hårgalåten)인데, 가사를 보면 실제로 “바이올리니스트”가 나와서 마을 사람들을 꾀는 내용이다(참조 2). 단, 스트라스부르의 경우와는 달리, 영화에 나오는 호르가단센에 성 비투스의 도움같은 것은 없다. 룬 문자도 등장하고 크리스트교 이전의 풍습을 이어받는다고 하니, 크리스트교의 전래와는 별 상관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절벽(Ättestupa)이다. 이게 일종의 고려장인데,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스웨덴의 전통도 아니기 때문이다(찾아보면 아이슬란드 전통으로 나와 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Gautreks saga)를 1664년 스웨덴어로 번역하면서 스웨덴에 있는 지명으로 바꿔버렸다가… 스웨덴 전통으로 둔갑한 것이다. 심지어 그 번역자도 알려져 있다(참조 3). 그래서… 현대 스웨덴에서는 은퇴자 연금이 부족하면 대안으로 추천함직하다는 살벌한 농담용으로 쓰이는 모양이다(참조 3). 세 번째는 곰이다. 모두들 만화 베르세르크를 좋아하실 텐데, 주인공인 가츠가 광전사 갑주를 입고 각성(!)하면 어떻게 된다? 짐승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이 어원이 뭐냐면, “곰”의 “가죽”이다. 그래서 모두들 그 장면이… 더 이상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듯 싶다. 게다가 노르딕 신화에서 곰을 조상들의 영혼으로도 간주한다고 한다. 곰 가죽을 뒤집어쓰면 오딘에게 가까이 간다는 의미다. -------------- 여기서부터의 내용은 상당히 스포일러가 될 성 싶다. 그래서 주인공은 가정을 찾았는가? 인종적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일부러 “조정”시켜 장애인을 태어나게 만들기도 하는 이 곳 사람들은 어쩌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일지도 모른다(참조 4). 그래서 가족을 찾은 주인공이 드디어 미소를 지었고 말이다. 그것이라도 의미가 있다면 있을 수 있겠다. 아마도 새로운 연인도 이미 생겼을 테고 말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로맨스 힐링 영화가 맞네. 그렇네. 참고로 영화에 등장하는 그림들은 스웨덴 국민화가, 욘 바우어(John Bauer, 참조 5)의 그림들을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웨덴 대외홍보처의 실제 미드소마르 축제 설명(참조 6) 영상도 보도록 하자. 확실히 영화 속 축제보다는 재미가 없는 듯 하다. -------------- 참조 1. 1518년 스트라스부르의 춤 전염병(2018년 7월 15일): https://www.vingle.net/posts/2445275 2. https://www.mamalisa.com/?t=es&p=5170 3. Ättestupa : https://en.wikipedia.org/wiki/Ättestupa 4.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2019년 1월 25일): https://www.vingle.net/posts/2561728 5. John Bauer (Swedish, 1882–1918): http://www.artnet.com/artists/john-bauer-2/ 6. Swedish Midsummer for Dummies(2012년 3월 28일): https://youtu.be/u8ZLpGOOA1Q
스웨덴 마을에서 이름 따온 과자회사
... ... 요쿠모쿠라는 재미있는 과자 회사 이름 일본에 서양식 과자를 처음 전한 것은 포르투갈인이라고 한다. 1543년 조총을 일본 땅에 전파한 그들은 과자 만드는 기술까지 전해줬다. 그러니 일본의 서양 과자 역사는 450여 년이 넘는 셈이다. ‘일본 브랜드 네이밍’ 이야기 5회는 과자 회사다.(1회 카레, 2회 커피, 3회 스포츠용품, 4회 자동차). 브랜드 네임은 우연한 순간에 창업자가 뭔가에 꽂혀 탄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명한 과자 브랜드 요쿠모쿠(YOKUMOKU:ヨックモック)가 그렇다. 이름도 재미있는 요쿠모쿠는 1969년에 설립된 양과자 회사다. 바삭한 식감의 시가 모양 쿠키 시가루(シガール)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연간 1억1500만 개가 팔려 나간다고 한다. 요쿠모쿠는 사실 일본어가 아니다. 북유럽의 나라 스웨덴의 한 마을에서 그 이름을 빌려왔다. 스웨덴 과자 전문점이라면 몰라도, 일본 과자 브랜드가 왜 스웨덴 마을을 회사명으로 사용했을까. 거기에는 창업자의 ‘생각’이 있었다. 세계 지도 보다 스웨덴 마을에 꽂혀 과자점을 운영하던 후지나와 노리카즈(藤縄則一)는 1969년 어느 날, 세계지도를 펼쳐보고 있었다. 과자 견문을 더 넓히고, 새로운 회사 이름을 찾기 위해 세계여행을 떠날 참이었다. 그런데 문득 그의 눈에 스웨덴의 한 작은 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수도 스톡홀롬에서 800킬로 떨어진 인구 5000명의 조쿠모쿠(Jokkmokk)라는 곳이었다. 후지나와 노리카즈는 즉시 스웨덴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가 방문한 조쿠모쿠는 겨울 스포츠와 오로라 투어가 유명한 곳이다. 조쿠모쿠는 스웨던 지방 언어로 ‘강 모퉁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조쿠모쿠는 수력발전을 주업으로 하는 곳으로, 스웨덴 전력의 25%를 공급한다. 조쿠모쿠라는 이름을 변형시켜 ‘요쿠모쿠’로 후지나와 노리카즈는 그 마을에서 회사 이름 아이디어를 얻었다. 조쿠모쿠(Jokkmokk)라는 철자를 일본인들이 쉽게 읽는 요쿠모쿠(YOKUMOKU:ヨックモック)라는 단어로 바꿨던 것이다. 그는 요쿠모쿠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을 이렇게 말했다. “요쿠모쿠라는 말의 울림이 나에게 왠지 시원한 마음과 따뜻해지는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아마도 스웨덴 방문 당시 받았던 향수와 비슷한 느낌 때문이 아닐까.” 양과자점 요쿠모쿠는 이름 때문에 스웨덴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983년에는 요쿠모쿠의 2대 회장(후지나와 노리카즈의 아들)이 스웨덴 마을 조쿠모쿠를 방문했고, 1997년에는 조쿠모쿠의 관광단이 요쿠모쿠 회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에디터 김재현> <‘새우깡은 칼비(Calbee)라는 일본 회사가 원조’로 이어집니다>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해외에서 영화 찍고 한국 들어올 때 문제
이 사건은 영화 베를린을 제작하던 중 생긴 일이다. 베를린 제작진은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어 님들.. 세금 내셔야죠 ? 갑자기 뭔 세금을 내요? 그.. 님들 해외에서 영화 촬영하는데 30억 들었는데, 그 중에 한국인 스탭들 비용 8억 빼면 해외 비용만 순수하게 22억이 들었잖아요? 그걸 하드디스크에 담아오셨으니 하드디스크가 22억의 가치를 지니게 됐죠? 22억의 부가가치세인 2억 2천만원, 거기다가 자진신고 안 한거니까 30% 추가 가산으로 2억 8천 600만원 세금 내셔야죠 ...? 뭔 개썁소리야 이게 우리는 ATA carnet을 이용해서 예술 목적으로 다녀온 건데 그래도 세금을 내야 한다고? 까르네는 예술 전시품일 경우 쓰이는거구여 여튼 ㅅㅂ 님들 하드디스크가 깡통에서 22억짜리가 됐으니 그거 세금을 내시라구요 야 그럼 ㅅㅂ 예술가가 외국나가서 외국에서 그린 그림이 수십억이 되면 그것도 세금 내야함? 예술품은 관부가세 면제입니다 그럼 ㅅㅂ 영화는요? 영화는 해당 안됩니다. 걍 닥치고 돈 내라고 ㅅㅂ아 못내! 시발 이의제기한다! 응 기각ㅋㅋㅋㅋㅋ 시발 재판 청구한다! 어.. 원칙상은 돈 내는게 맞아여 법적으로는 문제 없어여 돈 내세요 2억 8천 600만원 ㅆㅂ 야 잠깐 그럼 하드디스크 실물이 세관을 통과하는 게 문제라면 클라우드로 올린 건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 소리 아녀 네 맞아용 ....? 시발? 실제로 관세대상은 실체가 있는 유체물해 한정되고 무체물 같은 전자적 매게물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 관세청은 법대로 한 것 뿐이다. 이후 한국 영화사들은 해외 로케이션 촬영한 걸 하드디스크에 담아오지 않고 죄다 클라우드에 올려버림 ㅊㅊ 인티 모야 이렇게 하나 또 알아가네 근데 쟤네 잘못이라고 함 ㅇㅇ 수입신고 안함. 신고했음 저런 일 없었고 다른 업체는 다 신고하고 들어왔음 신기한 법 해석의 세계..
충격적이라는 영화 장화홍련의 엔딩 장면.jpgif
(((스포주의))) ▲ 재생하고 보면 효과 X100 (영화 속 BGM) 임수정 (수미)과 문근영 (수연)이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시골에 내려오는데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 염정아 (은주)와 함께 살게 되는 이야기 (+ 아버지 김갑수 (무현))  + 그리고 집안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 (엔딩) 임수정과 문근영 엄마에게는 엄마가 병이 있는 상태 <- 이 엄마를 옆에서 간호하던 사람이 염정아  그리고 김갑수와 염정아는 불륜  불륜 충격으로 엄마는 문근영 방 옷장에서 목 매달아 자살, 문근영이 엄마 꺼내려다가 옷장이 무너지고 옷장 + 엄마 시체 밑에 깔리게 된 문근영  그 소리를 듣고 올라온 염정아  처음엔 구해주지 않으려다가 이건 아니지 싶어 뒤돌아서 구하려다가 방에서 나오는 임수정이랑 마주침  염정아 : 무슨 소리 못 들었니?  구해줘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데 임수정 : 여긴 왜 올라온 거야? (불륜중일 텐데) 안방은 아랫층 아냐? 이제 엄마 행세까지 하려고 하네  쏘아붇이는 임수정  염정아 : "너 지금 이 순간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 명심해."  임수정 : "당신이랑 이렇게 마주하는 것보다 더 후회할 일이 있겠어?"  집 밖으로 나가는 임수정과 흘러나오는 BGM 제목이 '돌이킬 수 없는 발걸음'  그 순간에 문근영은 압사당해 죽어가는 중. 그걸 알 리 없는 임수정은 창문 발코니 쪽 염정아만 보게 되고, 다시 가던 길을 가는 임수정 즉  문근영의 죽음에 임수정은 미쳐버리고  정신병원에 내내 갇혀있다가 아빠 김갑수랑 둘이 요양하러 집에 도착  미쳐버린 임수정은 혼자서 염정아+문근영+본인 1인 3역을 하면서 기이한 일들을 벌이고  그리고 다시 병원에 갇힘  모든 사건과 죄책감으로부터 회피하는 아버지, 죄책감을 덜어버리려 하지만 사실은 시달리고 있는 염정아  죄책감으로 인해 인격이 분리되어 임수정, 그리고 피해자인 문근영의 모습을 끊임없이 되풀이하며 (구하지 못한 그날) 자신과 염정아를 벌하는 임수정의 망상   출처 : https://theqoo.net/1719862406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공포영화인데 영상미에 스토리에 ost까지 다 잡은 명작이죠 지난 7월 재개봉 했는데 못본 걸 아직까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
중앙은행 하면 역시 스웨덴이죠
http://www.faz.net/-i2t-9cbjc 스웨덴 중앙은행(Sveriges Riksbank, 이하 릭스방크)은 현대적인 의미에서 최초의 중앙은행이다. 조선 현종 9년(1668년)에 창립됐는데 여기에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원래는 이 은행이 중앙은행은 아니었다(참조 1). 조선 효종 8년인 1657년, 국왕과 수익을 50:50로 나누기로 하고 설립한 민간은행, Palmstruch Bank다. 라트비아 출신의 네덜란드 금융인(!)이었던 요한 팔름스트루크(Johan Palmstruch)는 이 은행을 통해, 현대적인 의미에서 최초의 지폐(참조 2)를 만든다. 기사에 나오지만 30년 전쟁으로 인해(!) 은이 부족해지자 구리로 화폐 역할을 대신했었고, 구리판(!)이 워낙 크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이에 대한 증서(!)로 지폐를 발행했다는 얘기다. 이때가 1659년이다(효종이 종기 때문에 사망한 해이다, 음모론은 당연히 있다). 이 구리판 대신 증서만으로 상거래가 활발히 이뤄짐을 관찰했던 팔름스트루크는 구리판을 은행에 맡겨놓지 않은 고객들도 일종의 "대출"을 통해 지폐(증서)를 받아서 쓸 수 있도록 했다. 당연히 지폐 남발이 이뤄지고, 팔름스트루크는 투옥된다. 지폐 발행도 금지됐다. 그런데 "대마불사"의 논리가 이때부터 등장한다. 그대로 이 은행을 도산시켜버리기에는 너무 많은 국민들이 연루(!)됐기 때문에, 의회가 나서서, "굿 뱅크"와 "배드 뱅크"로 분리한 다음 은행 운영에 의회가 직접 나선다. (국왕에 대한 견제의 효과도 있었다.) 의회가 직접 나서서 청소를 한 다음, 지폐 발행도 다시 시작한다. 이렇게 릭스방크가 중요합니다. 릭스방크는 현재 스웨덴 내 스톡홀름 이외의 지점은 모두 문 닫기로 결정내리고(중앙은행치고는 그래서 인력이 상당히 적다. 350여명 정도) 전자 크로네의 발행을 고민하고 있는데, 이는 지폐를 발명했던 릭스방크가 2025년까지 완전히 현금이 없는 사회로의 이행, 즉 제목마따나 화폐를 재발명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미 스웨덴은 현금이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하다. Swish라는 지불수단을 매개로 하여, 심지어 버스킹하는 가수들도 현금을 안 받고 있는 상황. 당연히 릭스방크도 전자 크로나 프로젝트에 대한 임시보고서를 작성해서 공개했다(참조 4). 이 보고서의 결론은 전자 크로나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자는 내용이다. 크게는 두 가지 방식을 거론하고 있으며, 이 두 가지는 (1) registered, (2) value-added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1) 방식이 최근 스위스 주민투표의 내용과 일치한다는 점이다(참조 5). 즉, 릭스방크에 개개인의 계좌를 놓고 모든 추적이 가능한(!) 전자현금을 발행한다는 점이다. (2) 방식은 (1)처럼 기명도 가능하지만 익명도 가능한 방식이다. 중간에 에이전트가 끼어있기도 하고, 우리나라 교통카드 식으로 발행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는 휴대폰의 앱이나 신용카드 형식일 것이다.) 그래서 (2) 방식은 그만큼 도입을 촉진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화폐를 사용하려면 역시 (1)으로 가야 할까? 이 경우 회계 처리 방식이 모두 바뀔 것이며, 중앙은행에 대한 각 시중 은행의 현금고는 0가 된다. 민간 은행들의 상품도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릭스방크의 제안은 상업은행에 아예 민간 계좌를 막아버리자는 급진적인 스위스 제안과는 다르다). 국가의 금융정책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보고서는 그만큼 생각거리를 많이 안겨다주는데 44 페이지밖에 안 되니 관심 가진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란다(참조 4). 최근 스웨덴을 방문했던 옌스 바이트만(참조 6) 분데스방크 총재가, "여윽씌... 릭스방크가 다시금 토론을 주도하고 있군요."라 말하자, Stefan Ingves 릭스방크 총재(참조 7)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어쩌면 우리가 다시 역사를 쓸지도요." ---------- 참조 1. 그렇다면 현대적 의미에서 최초의 은행은 어디였는고... 하니, 이탈리아의 몬테 데이 파스키, 조선 성종 3년인 1472년에 설립됐다. 이 은행에 대해서는 나의 글 참조 MPS(2017년 1월 23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4864350689831 2. 물론 중국(송나라 이후)에서 지폐를 만든바 있지만 당시 중국 지폐는 금이나 은본위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신뢰성의 문제를 계속 안고 있었다. 조선도 시도는 했지만... (참조 3) 3. 조선의 화폐를 위한 변명(2015년 10월 29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3635059564831 4. The E-krona Project’s first interim report(2017년 9월): https://www.riksbank.se/en-gb/financial-stability/payments/e-krona/the-e-krona-projects-first-interim-report/ 5. 중앙은행만 현금을 발행하자(2018년 5월 29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6299808489831 6. ECB 왕좌의 게임(2018년 1월 26일): https://www.facebook.com/minbok/posts/10155968701599831 7. Stefan Ingves orders 350th birthday cake(2018년 2월 27일): https://youtu.be/up6iMaWYDek 이 영상에서 잉베스 총재의 긴축(...) 유머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