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
1,000+ Views

'아이폰 5G' 출시는 언제?

세계 1호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 양분하고 있는 애플은 언제 아이폰 5G 모델을 내놓을까?

퀄컴-애플 소송으로 칩셋 수급 과정 문제 있을 수 있어
현재 1000~1200명의 엔지니어가 모뎀 개발 중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5G 모델을 올해에 출시할 일은 절대 없다. 애플은 칩 제조업체인 퀄컴과 법적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인텔의 5G 모뎀 칩 개발 상황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이 5G 모뎀칩을 자체 설계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경영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는 인텔이 XMM 8160 5G 모뎀 칩을 개발하면서 이미 마감 시한을 놓쳤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내년 9월 아이폰을 공개하려면 인텔은 올해 여름 초에 애플에게 샘플 부품을 납품하고 내년 초까지 모델 칩 최종 버전을 납품해야 한다. 그러나 인텔은 아이폰 5G가 2020년에 출시될 때까지 애플에 5G 모뎀 칩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11월, 인텔은 올해 하반기부터 XMM 8160 5G 모뎀 칩 출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텔은 이날 패스트 컴퍼니에 보낸 e메일에서 2018년 11월에 밝힌 대로 인텔은 XMM 8160 5G 멀티모드 모뎀으로 2020년 고객사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유니언뱅크(UBS)의 애널리스트인 티모시 아크리는 “인텔은 애플이 2020년 아이폰 5G를 출시할 때까지 다른 업체로부터 5G 모뎀 칩을 공급받지 못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나 미디어텍은 애플이 2020년에 필요한 5G 모뎀의 공급을 시행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애플이 5G 모뎀 칩을 자체 설계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소문에 따르면 1000명~1200명의 엔지니어가 이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애플은 퀄컴과 인텔의 RF(radio frequency, 무선 주파수) 기술자들을 최근 고용하기도 했다. 애플이 디자인한 모뎀칩은 TSMC나 삼성 같은 생산능력을 가진 회사가 제조해야 한다. 아이폰용으로 자체 설계된 5G 모뎀 칩은 이르면 2021년이 돼야 상용화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011년~2015년 동안 애플은 아이폰용 퀄컴 모뎀 칩만 사용했다. 2016년과 2017년 퀄컴과 인텔은 모두 애플에 아이폰용 모뎀칩을 공급했다. 지난해 애플과 퀄컴이 서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애플은 인텔의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SK텔레콤, 빅데이터 분석
월드컵 관심 경기는 ‘한국 vs독일’ SK텔레콤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네티즌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의 한국 대 독일전 경기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월드컵 기대심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 6만6,583건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속한 F조 국가들의 경기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이 맞붙는 조별리그 경기에 관한 소셜 버즈량은 3,795건이며, 멕시코전은 2,621건, 스웨덴전은 2,504건 언급됐다. 네티즌이 조별리그 독일전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스페인-포르투갈(980건), 브라질-스위스(717건), 프랑스-덴마크(697건)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국가들의 조별리그 경기와 비교해도 약 3~5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이번 월드컵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는 SK텔레콤의 독자적인 텍스트분석 엔진을 바탕으로 자연어처리 기반의 개체명 추출?연관 키워드 분석?감성어 분석 등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사용됐다. SK텔레콤의 Data사업을 담당하는 장홍성 Data 유닛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SNS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펌) 휴대폰 호갱 안당하고 사는 방법 총정리: 초보자용
저의 쟉고... 귀여운 핸드폰이 슬슬 맛탱이가 가고 있어서.. 후후 ㅠ_ㅠ 내가 달달 외우려고 올리는 꿀팁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 친구가 이런거 빠삭한 사람이면 좋겠당... 나는....나는!!!!! 자신이 업쒀~!!!!!!!!!!!!!!!! (오열) 0. 원하는 기종, 용량, 색상을 고릅시다. 1. <선택약정, 공시지원> 둘 중에 본인에게 유리한 제도를 비교해보고 선택합시다. 중복불가 - 선택약정: 요금제 기본요금의 25%를 약정기간 (12,24개월) 동안 매달 할인 받는 방식 - 공시지원: 통신사에서 정해놓은 단말기 할인 금액을 단말기가격에서 할인받음 7번 구매 예시보면 이해할랑가 모르겠지만 아 모르겠고 대애충   국산폰 저요금제로 쓰고 싶다 = 공시지원   국산폰 고요금제로 쓰고 싶다 = 선약과 비교해보기   출시한 지 2년 정도 지난 아이폰을 사고 싶다 = 공시지원   최신 아이폰, 고요금제로 쓰고 싶다 = 선택약정 하면 유리할 듯. 2. <현금완납, 할부> 둘 중에 선택합시다. * 폰 기계 값을 계약서 쓰는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다 주고 살지, 아님 할부로 갚아나갈지 정하는 것. * 할부로 정했다면 할부 기간은 아무리 길어도 24개월로 합시다. *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게, 1번의 약정계약과 할부계약은 별개  추가) 번호이동 : 말이 번호이동이지 통신사를 바꾸는 것을 뜻함. 판매자 지원금이 주로 높음. 기기변경 : 같은 통신사를 유지하면서 기기만 변경. 판매자 지원금이 주로 적음. 3. 위 사항들을 정했으면 덬들은 핸드폰 가게에서 이렇게 말하게 될 것임. “갤럭시 s20 256기가 흰색 번호이동 공시지원, 현금완납으로 구매하려는데 얼마예요?” “아이폰11 64기가 퍼플 기기변경 선택약정, 24개월 할부하려고 하는데, 얼마나 지원 가능해요?” 요 정도만 되어도 오우 놀줄 아는 놈임. * “지원금,보조금”이란 단어는 절대 볼드모트임. 이유는 난 모름. 아무튼 모름. 8덬이 알려줄걸 * 판매자가 제시하는 조건이 (예: 내가 추가로 40만원 지원해줄게. 대신 너는 고액 요금제 6개월 유지, 웨이브 같은 부가서비스 1개 가입해서 3개월 동안 유지해줘 등등)    본인이 만족하는 조건이라면 계약 진행. * 판매자들에게 어느정도 수준에서만 하고 크게 흥정할 생각 말자. 그들은 고도로 숙련된 달변가들이다. 자 이제 계약할 때 주의할 점! 4. 내가 구매할 모델이 맞는지 확인 * 판매자가 가져온 스마트폰이 맞는 모델, 색상, 용량인지 확인 후 계약서에 기재된 모델명 확인. * 박스가 밀봉상태인지 확인. 만약 뜯어진 흔적이 있거나 밀봉이 안 된 경우 바꿔달라고 요구. 개통 전까지 뜯지말자. 5. 계약서에 “할부원금” 꼭 확인. 통신사마다 할부금 명칭이 달라 "할부원금"으로 통칭. SKT : 단말대금 KT : 분할상환원금 LG : 할부원금 [현금완납 기준 할부원금 확인] 출고가 100만 원 스마트폰 구매 시 지원금 40만 원을 지원해준다 하였고, 덬이 현금완납으로 나머지 60만 원을 냈음. 그러면 계약서에 할부원금이 당연히 ‘0원’ 찍혀 있어야함. 할부원금이 남아있다? 그러면 물어보셈. 현금완납인데 왜 더 내야 할 돈이 있느냐고. 일부 불량판매자들은 능청떨며 별거 아닌 듯 얘기할 거임. "나중에 줄 거다", "추후 보상해준다", "현금완납 맞다." 등. 모두 헛소리임. [할부구매 기준 할부원금 확인] 출고가 100만 원 스마트폰 구매 시 지원금 40만 원을 지원받았다면. `몇 개월 할부인지 확인` 하고선 납부금에 지원받은 40이 적혀 있는 걸 확인하세요. 그 후 `할부원금`에는 기기값 100만 원에서 지원금 40만 원을 뺀 나머지 60만 원이 적혀 있어야 함. 혹은 할부원금에 기기값 100만원 다 적어놓고 지원금을 현금으로 주는 경우도 있음.  당일 그 자리에서 받는거 아니고서야 며칠 뒤, 몇 달 뒤에 주겠다면 비추. (참고: 할부구매 시 할부수수료가 붙습니다.) 6. 계약서 상 부가서비스 유무 확인 [부가서비스 없는 조건] 계약서상 부가서비스 항목 공백 확인. [부가서비스 1~2개 등 가입 조건] 계약서상 부가서비스 항목에 판매자와 상의한 부가서비스인지 확인 및 개수확인. 7. 계약서 상 청구요금 확인 판매자와 상의한 요금제가 맞는지, 공시지원약정인지, 선택약정 12개월 or 24개월 인지 등 확인. ◎구매 예시  판매자 조건: 출고가 1,200,000원, 공시지원금 400,000원, 판매자 추가지원금 500,000, 24개월 약정, 80,000원 요금제, 부가서비스 3,000원짜리 1개 [공시지원약정, 24개월 할부인 경우] 요금제 80,000원  + 할부금 (1,200,000 - 공시지원금 400,000 - 판매자지원금 500,000) / 24 = 12,500 원 + 부가서비스 3,000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매달 납부금 95,500원 [공시지원약정, 현금 완납인 경우] 요금제 80,000원 + 할부금 0원 (1,200,000 - 공시지원금 400,000 - 판매자지원금 500,000 - 구매자가 완납한 현금 30만) + 부가서비스 3,000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매달 납부금 83,000원 [선택약정, 24개월 할부인 경우] 요금제 80,000 x 0.75 (25% 통신사 할인 약정) = 60,000원 + 할부금 (1,200,000 - 판매자 지원금 500,000) / 24 = 29,167 원 + 부가서비스 3,000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매달 납부금 92,167원 [선택약정, 현금완납인 경우] 요금제 80,000 x 0.75 (25% 통신사 할인 약정) = 60,000원 + 할부금 0원 (1,200,000 - 판매자 지원금 500,000 - 구매자 현금완납 70만원) + 부가서비스 3,000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매달 납부금 63,000원 8. 계약 완료 계약 후 계약서 원본 요구하세요. 가져올 수 있음. 안 된다고 하는 곳이나 추후 수정해야 한다고 판매자가 가지고 있겠다고 하는 곳은 의심하세요. 9. ★개통 전 개봉 금지★ 개통 전 개봉하면 정말 복잡해요. 판매자가 개봉하라고 하거나 필름 무료로 붙여준다고 개봉하라고 해도 하지 마세요. 일부 불량 판매자들이 계약 내용과 어긋나게 계약하는 경우가 간혹 있음. 그렇게 되면 개통 철회를 해야 하고 개봉했다면 어찌할 방도가 없음. 그러니 개통 전 개봉하지 마세요. 10. 개통 후 계약 내용 고객센터 및 앱으로 마지막 재확인 개통된 통신사 고객센터에 다른 폰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요금제, 잔여 할부금 및 할부 개월 수, 부가서비스, 선약(개월 수) or 공시 인지 등등 여쭤보세요. 물론 앱이나 통신사 홈페이지로도 할 수 있음. 아, 그래서 대체 어디서 사야 하느냐? 덬들의 휴대폰 구매 경로를 정리해봅시다. 1. 동네마다 있는 통신사 직영·대리점 (물론 직영점과 대리점은 다름. 이건 패스) - 특징: 간판에 “나 S*T예요!!!!” / “L*+라구요!!!” / “K*입니다!!!!” 하고 졸라 크게 써있는 곳. - 난이도: ★☆☆☆☆  덬들이 최소한 사기당할 일은 적음.  허나 덬들이 제 값 주고 사면서도 간혹 고요금제 유지 조건, 부가서비스 끼워 팔기 등이 있을 수 있음. 이럴 경우 그냥 쌩까고 집에 와서 114, 통신사 홈페이지, 어플 등에서 변경·해지하면 됨. - 가격: ★☆☆☆☆ 정석 루트. 사기는 안당하니 호갱은 아니지만 지원금이 영 아쉬움. 2. 동네마다 있는 3개 통신사 모두 취급하는 대리점 - 특징: 핸드폰 가게이며 간판에 세 통신사 모두 있음. - 난이도: ★★★★☆ 통신사의 이름을 걸고 하는게 아니라 개인 판매자이기 때문에 사기 위험성 있음. 물론 양심적으로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음. - 가격: ★★★☆☆ 잘 알아보고 간다면 1번보다는 그나마 싸게 살 수 있음. 발품 팔아서 돌아다니다 보면 괜찮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데, 동네마다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음. 동네 지나다니다보면 줄 서있거나 허름한 폰 가게에 바글바글한 경우 목격했을 것임. 바로 그 곳이 성지. 주로 입소문을 탐. 3. 서울 3대 전자상가 (ㅌㅋㄴ마트, 국ㅈ전ㅈ센터, 용ㅅ전자상가) - 특징: 제대로 알고가면 젤 싸지만 대충 공부하고 가면 외려 눈탱이 쳐맞음. - 난이도: ★★★★★ 판매자와 구매자간 온갖 기싸움과 눈치게임이 펼쳐진다. ENTP 원덬이는 이걸 즐기기도 함. - 가격: ★★★★★ 한번 가보면 ‘여지껏 왜 이리 비싸게 주고 샀지?’ 4. 자급제: 공기계 + 알뜰폰 요금제 - 특징: 약정 기간이 없으며, 공기계 구입 시 초기비용이 센 대신 매달 지출하는 금액이 적음. 원덬인 써본 적이 없어서 9덬이 자세하게 알려줄거임. - 난이도: ★★★☆☆ - 가격: ★★☆☆☆ 요새는 알뜰폰 초기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크게 없는 듯. 마지막으로 불량판매자의 사기 유형을 알아보자. 1. 가장 중요한 것은 기계 ‘할부금’임. 할부금 알려 달라 했는데 매달 납부금만 주구장창 계산 → 안녕히 계세요. 2. 에어팟, 라면, 두루마리 사은품 증정 → 됐고 그냥 돈으로 달라 3. 인터넷 결합하시면 추가 할인 돼요 → 집에서 혼자 하면 됨. 대리점이 선심 쓰는거 아님 4. 신용카드 쓰시면 추가 할인 돼요 → 그냥 원래 쓰던 카드 쓰는게 이득. 선심 아님 5. 48개월 할부 계약 해놓고 "24개월 후에 기기반납하시면 24개월 치 대신 내드릴게요"  → 실제로 통신사마다 있는 부가서비스긴 한데 비추. 쓸 거 다 쓰고 공기계 중고로 팔면 훨씬 이득. 출처 : 더쿠
도와줘요! 설명충! USB-C를 아시나요?
요즘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제품에서 USB가 안 쓰이는 제품을 찾기 힘듭니다. 그만큼 USB의 활용도가 높아졌는데요. 사실 이 USB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대부분은 빙글러 여러분도 아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몇 가지 한 번 살펴볼까요? 자, 대표적인 USB 포트들을 가져왔습니다. 이 중에 아시는 게 몇 개나 있으신가요? 제 생각에 여기서 몇 개는 많이 보셨을 것 같고요. 또 몇 개는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Type-A는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USB 포트입니다. 주로 컴퓨터에 많이 쓰이죠. 별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널리 쓰이는 방식인데요. 최근엔 포트 안에 파란색으로 색이 칠해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건 USB 3.0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USB 2.0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입니다. Type-B는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 포트는 USB를 사용하는 프린터나 외장 하드에 주로 쓰입니다. Type-A을 작게 만들고 동시에 구분을 두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요. 최근엔 잘 쓰이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Micro-B는 흔히 말하는 마이크로 USB를 말합니다. 최근 대부분의 모바일 제품이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친숙하실 겁니다. 크기가 매우 작아서 스마트폰처럼 작은 제품에 최적화됐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 USB에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위아래의 구분이 있는 점인데요. 밤에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려고 포트에 꽂았다가 앞뒤가 달라서 실패한 경험은 누구나 있으실 것 같네요. (제 친구는 술먹고 억지로 꽂으려고 했다가 스마트폰을 하늘로 보낸...)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USB Type-C, 흔히 USB-C라고 불리는 포트입니다. 마이크로 USB처럼 스마트폰에서도 쓰일 수 있도록 크기가 작아진 데다가, 위아래 구분이 없어서 그냥 꽂으면 됩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USB 3.1을 지원해서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이렇게 길게 USB-C에 대해서 설명한 이유는 최근 삼성에서 앞으로 출시할 스마트폰은 마이크로 USB 대신에 USB-C를 도입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르면 2016년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전면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는데요. 기존 충전 케이블을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위아래 구분이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저는 바꿀만할 것 같네요. 사실 USB-C를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 시킨 회사는 삼성이 아닙니다. 올 초 애플이 신형 맥북을 출시하면서 포트를 USB-C, 단 하나만 채용하면서 큰 논란이 됐었죠. 노트북의 충전과 다른 기기와의 접속을 모두 하나의 포트로 대신하겠다는 엄청난 야망(?)을 드러낸 것이었는데요. 이것이 옳은 선택이었는가는 지금도 뜨거운 감자입니다(USB 하나만 달린 노트북 사실 수 있으세요?). 그럼에도 USB-C는 빠른 속도, 높은 충전량, 작은 크기라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빠르게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거의 모든 USB 방식이 USB-C로 굳혀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독자 규격을 좋아하는 애플은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도 궁금해지네요. 오늘의 설명충은 여기까지입니다! 원래는 Today's IT로 발행하려고 했던 것을 쭉~ 적다 보니 길어져서 설명충 콜렉션으로 바꿨는데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 한국 시각으론 내일모레죠?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되는 날입니다. 저도 밤을 새우면서 키노트를 지켜볼 것 같은데요. 가만히 있을 잇남이 아니죠. 빙글러 여러분께도 빠르게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 그나저나 밀린 기획들이 많은데 언제쯤 끝낼 수 있을지... 허허허.
#세련된 남자의 조건 1편
집을 수리해본 사람은 안다. 맘에 들지 않는 어디 한 군데를 고치고 나면, 그 전까지 존재감이 없던 다른 코너가 자신도 고쳐달라면서 스윽~등장하는 불편한 진실.  때론 옷을 입는 남자들의 고민도 그렇다. 천신만고 끝에 좋은 옷을 갖추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그 옷과 부합하는 가방에 닿을 수밖에 없고, 마지막엔 시계 와 지갑 등으로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진화하는 과정이다. 럭셔리와 동의어인줄 알았던 브랜드의 많은 제품들이 정작 다른 공장에서 생산된 뒤 레이블을 다는 OEM 제품들이었단 사실을 발견한 다음,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브랜드의 딱지보다는 자신의 스타일과 부합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가격과 성능 대비 합당한지를 보는것이 요즘의 액세서리 소비 트렌드이다. 그래서 오늘은 남자의 유일한 액세서리 시계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손목에서 빛나는 지성의 향기 남자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그들의 관심을 압축해 소유욕을 폭발시키며 은행잔고를 마르게 하는 물건은 시대마다 달랐다. 선진국의 트렌드와 국내 트렌드 간의 시간차를 어느 정도 감안한다면, 미래에 이 나라 남자들을 폭발적으로 충동질할 물건은 시계가 틀림없다. 시계는 독특한 자기표현을 넘어서 남자가 바라보는 작은 우주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명품시계를 찬다고 우주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것은 객관적으로 현재 자신과 조화가 이루어 지느냐가 첫번째다.
나는 오늘도 종이책을 읽는다
얼마 전 처음으로 전자책을 읽어 보았다.그동안 웹 소설이나몇 번읽어봤지 제대로 된 전자책을 빌려 본 적은 없었다. 확실히 편했다. 핸드폰으로 딴짓을 하다가 바로 켜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글씨가 커서 차 안에서 읽어도 머리가 아프지 않았다. 어두운 곳에서도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불을 켤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빛을 찾아 책을 읽으려고 했던 때를 생각해 보면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되니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그런데 나는 왜 아직도 종이책을 읽는가? 왜 전자책보다 값도 더 비싼 종이책을 사서 읽는가? 책은, 특히 소설은 인간 인생의 집합체이다. 좋은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모두 살아 있는 것 같고, 그들이 겪는 일이 모두 실제로 일어난 일처럼 느껴진다.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책이 하나 세상에 나올 때마다 세계가 태어나서 어딘가에 이들이 모두 살아 있을 거라고 공상하기도 했다. 작품뿐만 아니라 책 자체도 살아 있는 생물과 같다. 책은 표지의 종류와 광으로, 종이의 질로, 손끝으로 느껴지는 두께로 독자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다.화상 통화기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람은 굳이 번거롭게 시간과 장소를 정해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는가.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서로가 사람이라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싶어 하지않은가. 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라는 명언도 있지 않은가. 표지가 소프트인가 하드인가.제목에 박이 씌워져 있는가.유광인가 무광인가.판형은 어떤가.종이는 매끄러운가 거친가.종이의 두께는 어떤가.책의 무게는 상대적으로 가벼운가 무거운가.책날개가 있나 없나.책의 두께는 얇은가 두꺼운가. 이 모든 것이 책의 특징이다.독서라는 행위는 단순히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뿐 아니라 책을 오감으로 느끼고 교감하는 것이다.책 속 인물들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그들의 삶에 공감하는 것이다.전자책은 이 특징들을 담아내지 못한다.전자 음원이 발매돼도 사람들은 콘서트에 가고 연주회에 간다.직접 느끼고 싶은 것이다.좀 더 가까이 있고 싶은 것이다.책 역시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특히 한국은 더욱 그렇다.외국인 연예인이나 유학생들이 한국의 특징이나 한국에서 적응하기 어려웠던 점 중 하나로 꼽는 것이‘빨리빨리’문화이다.음악 프로그램의 중심을 장식하며 나왔던 신곡도 몇 달만 지나면 금세 뇌리에서 잊히고,손가락을 몇 번 움직이는 것만으로 만화를 읽을 수 있다.마찬가지로 손가락 몇 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그 모든 것을 기계에서뿐만 아니라 머릿속에서도 삭제할 수 있다.모든 것이 빠르게 창조되고 빠르게 잊히는 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전자책은 이런 빠른 사회에 최적화된 매체이다.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으면 볼펜을 손에 쥐고 공책에 적는 모든 절차를 생략한 채 단지 드래그하고 저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굳이 도서관까지 걸어갈 필요 없이 손가락 하나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그 편리함에 무척 놀랐다. 하지만 이런 사회에 허덕이는 사람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 있다. 나 역시그중한 사람인 것 같다. 손으로 붙잡아 자세히 들여다볼 새도 없이 모든 게스쳐 지나가는것을 보며 허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조금 느리고 불편하더라도 손에 뿌듯이 쥘 수 있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종이책이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눈에 보이는 형태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하는 그 무언가. 느린 속도에,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함유한 채 자연의 시간 그대로를 따라 서서히 변해가는 그 무언가. 그것이 종이책 아닐까. 우리는 그런 느림과 불편함을 스스로 선택하여 사회의 속도에서 일시적으로 분리되고, 책이라는 또 다른 세상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다. 책을 무게를 느끼고, 기계보다는 조금 더 따스한, 아직 나무 품고 있는 책장을 넘기며. 이 정도면 종이책을 사랑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가. 나는 아직도 종이책을 읽고 있다. 시간의 흐를수록 변화가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무언가는 그 변화에서 조금쯤빗겨 나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오늘도 종이를 넘긴다. 종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싶다면? >> https://goo.gl/Y8hB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