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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의문의 1패'에 통쾌한 복수…"WTO 2심 신의한수"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 분쟁에서 역전 승소한 것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환영이 더욱 뜨겁다.

일부에서는 이번 판결이 '신의 한 수'라며 우리 정부의 대응을 극찬하고 있다.

판결 전까지 일본 언론에서는 승소를 확신한 듯 승소 이후 계획에 대한 보도까지 내놨던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11일 오후 "수입 재개 결정이 나와 일본의 승소가 될 공산이 크다"고 예측하며 "수입 금지 조치의 시정 권고가 내려지면 한국 측은 15개월 이내에 수입 금지 조처를 해소해야 하며, 한국이 시정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일본은 피해 금액만큼 관세를 올리는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 패소 결과가 나오자 아사히 신문은 12일 오전 "승소에 힘입어 다른나라와 지역에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를 요구하려 했던 일본의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이 패소했을 경우 한국을 근거로 다른 나라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요구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시인한 셈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우리 누리꾼들은 "제일 이길 확률 커 보이는 나라부터 건드리고, 판례로 만들어서 차례차례 수출국 넓히려 한거네", "패소했다면 우리나라는 물론 주변국들도 어떻게 됐을지.. 이번 판결 신의 한 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이번 판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이 승소할 확률은 크지 않다는 예측이 다수였다.

이유는 지난해 2월 1심에서 WTO가 일본의 손을 이미 들어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이 한국을 WTO에 제소한 2015년 전후 우리 정부의 소극적 대처 탓이 크다.

일본의 제소 전인 2014년, 당시 박근혜 정부는 일본의 방사능 누출 위험과 관련해 '방사능 안전관리 민간위원회'를 만들어 보고서를 작성하려 했지만, 두 차례의 현지조사에서 수산물 샘플 7건 가량을 채취하는데 그쳤다. 이마저도 일본의 제소 이후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위원회 활동이 중단됐다.

이런 소극적 대처는 당시 우리 정부가 후쿠시마 수산물에 대해 '안전 위험성 지속적 재평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판결 근거로 사용됐다. 1심 판결에서 WTO는 "한국 정부가 왜 (후쿠시마 수산물 위험보고서 작성) 최종 절차를 중단했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지난해 1심 패소 이후 정부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고 2심에서 승소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심에서도 한국의 패소를 예측했었다.

한편, 예상 밖의 패소 판결 이후 일본은 한국에 수입금지 해제를 계속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와 관련해 12일 담화에서 "유감이다. 한국의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래픽=연합뉴스)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규제하는 국가는 20여개국에 이르지만, 일본이 WTO에 제소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일정 지역의 수산물을 반입할 시 방사능(세슘)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는 나라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을 포함해 24개국이고, 이중 중국, 대만, 미국 등의 9개국은 수입 금지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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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근데 난... 지금까지는 암 생각 없이 모르고 먹었다는거네... 아! 찝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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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이 신용카드를 써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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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다지 "100억 계약금 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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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파우저(Robert Fouser, 58) 전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일본의 마을 재생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언어학자인 로버트 파우저 전 서울대 교수 그는 한국에서 13년, 일본에서 13년 살았다 '한일 마을 재생' 강연장에서 그런 그를 만났다 “제가 61년생인데, 그렇게 나이 많은 것 같지 않죠” 순간 강의실에 웃음이 와르르 쏟아졌다. 60을 바라보는 외국인 남자의 입에서 유창한 한국어, 그것도 유쾌한 유머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5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한국과 일본 마을 재생의 비교 탐구’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가 열렸다. 강연자는 언어학자인 로버트 파우저(Robert Fouser, 58) 전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 ‘언어학자가 무슨 도시재생을 강의하지’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파우저 교수의 이력을 보면 '아~'하고 고개가 끄덕여 질 것이다. # 서울 서촌 ‘한옥 지킴이’로 활동 파우저 교수는 이미 한국에서 꽤나 알려진 인물이다. 2008년 한국어를 가르치는 서울대 최초의 외국인 교수(국어교육과)로 임명되면서 화제가 됐다. 2012년엔 서울 종로 서촌 체부동에 한옥(어락당:語樂堂)을 구입, 한옥 보존 활동을 하면서 유명인사가 됐다. 한국언론에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등 대표적인 외국인 진보인사 중의 하나로 평가받았다. 미시간주 앤아버가 고향인 그는 미시간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 전공했다. 일본어와의 인연은 아버지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1948년까지 교토에서 미군시설 설계 일을 했다. 미국으로 돌아와서는 GM에서 일을 했고, 그 이후엔 파이프 오르간 제조를 업으로 삼았다. 그런 아버지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분야가 건축이라고 한다. 그런 유전자를 물려받은 파우저 교수에게 건물&건축&공간은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그가 살았던 한국 서촌의 한옥은 더 그러하다. 한옥 보존활동 과정을 담은 에세이 ‘서촌홀릭’(2016)을 읽어본 독자라면, 그가 얼마나 도시재생에 관심을 뒀는지를 이해하고도 남는다. 파우저 교수는 1995~2006년까지 일본 교토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이후 2008년까지 3년 간은 규슈 최남단현에 있는 가고시마대학에서 일본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언어적 소질을 발휘하기도 했다. 2014년 서울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한국을 떠난 그는 “지금은 보스턴 근처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3년 생활 “제가 한국에서 13년, 일본에서 13년을 살았습니다.” 파우저 교수의 이어지는 말에 이번엔 ‘와~’하는 소리가 강의실을 메웠다. 센터 2층에 마련된 강연장에는 지역 주민, 학생, 일반인, 전문가 등 50여 명의 사람들이 강의를 경청했다. 파우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오사카부의 미노시, 히로시마현의 오코노미치, 후쿠야마시의 도모노우라 지역에서 진행됐던 마치즈쿠리(마을 만들기) 사례를 한국과 비교, 소개했다. 일본에서 도시재생 개념이 탄생한 건 1997년 무렵이다. 오사카부의 미노시에서 첫 지자체 단체조례가 만들어지면서다. 2000년경엔 일본 전역으로 확대됐다. 한국과 일본은 도시재생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 파우저 교수는 “한국에서는 도시재생이 재개발에 가깝다”고 꼬집었다. “한국은 관(官)이 주도하고 주민의 의견이 크게 반영되지 않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주민과 NPO(비영리단체)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정권 때 NPO법이 법제화됐어요. 4명이 모이면 NPO를 만들 수 있고, 법적으로 사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정부나 시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파우저 교수는 “망가트리는 재생이 아닌, 그곳에 살고 있는 누군가를 위한 재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의 다음 단계는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것. 파우저 교수는 “시장경제 원리를 이용해 재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일본은 젠트리피케이션이 심각하지 않다 그가 살았던 서촌 일대 상가는 당시나 지금이나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임차인이 나 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문제화 되고 있다. 파우저 교수는 “체부동에 살 때 갑자기 세탁소가 없어지더라. 그러곤 생기는 게 맥주가게였다”고 말했다. 그가 13년 간 살았던 또다른 고향 일본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어느 정도일까. 파우저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일본의 거품경제 시절에는 빌딩 가격이 오전 다르고 오후 다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의 부동산 가격은 고정돼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지 않기 때문에 임대료가 뛰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한국만큼) 젠트리피케이션이 심각하지 않는거죠.” 파우저 교수는 강의의 결론으로 “주거와 상업이 공존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 사실 일본은 그게 좀 돼 있다”며 “사람이 있어야(와야), 또 장사가 돼야 마을이 재생된다”고 말했다. # 활력 없는 도시는 자기 멸망의 씨앗 2시간에 걸친 파우저 교수의 강의는 흡인력이 있었다. 외국인임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강연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고 공감대도 컸다. 도시재생에 대한 파우저 교수의 생각을 좀 더 알고 싶어 ‘서촌홀릭’이라는 책을 손에 잡았다. 파우저 교수는 도시 평론으로 유명한 제인 제이콥스가 쓴 책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의 한 대목을 인용했다. 다음과 같다. <지루하고 활력이 없는 도시는 자기 멸망의 씨앗밖에 될 수 없다. 반면에 활기차고, 다양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는 자기 재생의 씨앗이 될뿐만 아니라 사회가 전체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이재우 기자, 재팬올 발행인> <재팬올 기사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팔로우미11> 갓퍼플언니 임보라♡ '잘 고른 에센스 하나, 열 보약 안 부럽다^.^!'
<팔로우미11>도 한류!!  행사 참석을 위해 태국을 다녀 온, 임보라! 지금, 태국은 체감 온도가 무려 50도 라는데ㅠㅠ!! 타는 것 같은 태국의 햇볕에도, 투영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준, 갓퍼플 피부 면역력의 원천이 팔로우미 11에서 공개 되었어요! 곧 다가올 폭염이 두려운 건, 팔로우미 식구들의 피부도 마찬가지! 임보라의 폭염 대비 피부 케어 방법♡ 함께 배워볼까요? 태국에서도 예쁜 우리의 갓퍼플언니♡ 이렇게 손 차양이라도 하지 않으면 강렬한 햇볕 때문에  야외에서 활동이 힘들 정도 였는데요 ㅠㅠ!  하지만 본 식에서는 누구보다 프로패셔널~ 이렇게 큰 행사장에서도 여유 넘치는 보라! (당당한 걸음걸이 때문인지 더 빛 나 보이죠ㅎㅎ) 동네 사람들! 보라 보려고 모인 엄청난 인파 좀 보세요! 아이돌 못지 않은, 이 인기 실화입니까? 인형 같은 보라에게 연신 플래쉬 세례가 이어졌어요~ (역시, 보는 눈은 다 똑같아...♡)  오랜만에 보는 모델 보라에 VCR을 보던 팔로우미 MC들도 감탄을~ 감탄을~ㅋㅋ ♡보라 is 뭔들♡ 이렇게 한류스타 임보라에서~ 사랑둥이! 민낯천재! 갓퍼플언니로 돌아왔습니다!!! 천국에 왔다는 줄ㅋㅋㅋㅋ 천사가 따로 없네. (보라 민낯에 나 또 치였쟈나ㅠㅠ...) 셀캠 시작하자 마자, 팔로우미 식구들에게 태국 날씨 이르는 보라ㅋㅋㅋ (오구오구)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에 태국을 다녀왔대요 ㅠㅠ 진짜는 지금 부터! 햇볕 때문에 붉긋해진 피부를 진정 시키려는 보라! ??? 냉장고로 가는데요? 짠! 보라의 피부 열감 내리기 TIP!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기 전, 미리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사용한다. (아우~ 보기만해도 시원해!) 자 이제, 냉장고에 보관한 워터 타입 에센스를 흡수 시켜 줄 차례! 보라의 피부 밸런스 회복하기 step.1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순한 워터 타입의 에센스를 한 차례 흡수 시켜준다.  이 때 주의 할 점! 보라가 쓰는 에센스 처럼 '워터 타입'의 에센스는 일반 토너처럼 닦아내며 사용하지 않고 '톡톡' 두드려 흡수 시켜준다! 사실, 보라가 에센스를 냉장고에 보관한 이유가 또 있었는데요! 약한 피부 때문에 순한 발효 제품을 쓰다가, 터득하게 된 노하우! 차갑게 쓸수록 발효 제품 특유의 향이 덜 느껴 진다고 해요.   에센스가 잘 흡수 되었다면! 좀 더 깊숙히 진정효과를 주기 위해, 화장솜을 이용해서 에센스 팩을 해준다! 보라의 피부 밸런스 회복하기 step.2 -에센스를 듬뿍 적신 화장솜을 열감이 있는 부위에 올려, 팩처럼 사용한다. 이대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보라의 피부 밸런스 회복하기 step.3 -수시로 물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한다. 샤라랄라랄랄라~ 훨씬 밝아진 안색! 와.. 이래서 갓퍼플이 발효 제품을 쓰는구나... 남은 에센스는 목에 발라주고! 같은 에센스를 한 번 더! '꾹꾹' 얼굴을 누르듯이 충분히 흡수 시켜 줍니다ㅎㅎ 보라가 피부진정을 위해 한 제품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보라의 스킨케어 노하우! -여러 종류의 제품을 바르기 보다는, 내 피부에 잘 맞는 제품을 여러번 레이어링해서 흡수 시키는 것이 확실한 피부 케어에 도움! 이 된다~고 해요 ^.^  뷰티만렙♡ 희진 언니 역시, 피부 진정에는 많은 제품을 덧 바르기 보다는 내 피부에 맞는 순한 제품 하나로 관리한다고 하네요! 이건 마치 깐 달걀...♡ 보라의 피부 밸런스 회복하기 step.4 -얼굴 전체에 수딩 젤 제형의 수분크림을 덮어주듯이 도포. 회복된 피부 밸런스를 오랫동안 유지 시킨다! 임보라표♡ 피부 보약 주기 완료! 꿀팁요정♡ 보라 얼굴에 꿀이 흐른댜...^.^ 피부 컨디션 최상이에요! 더 자세한 임보라의 여름피부 케어법이 궁금하시다면! ↓↓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따라와! 보여줄게. 너의 예쁜 모습을♡' SNS 소통형 뷰티 라이브 <팔로우미11>! 더욱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팔로우~미! SK2,SK2피테라에센스,피테라에센스,피테라에센스사용법,기초화장품,피부좋아지는습관,에센스추천,7스킨법
[훅!뉴스] 숙명여고 쌍둥이 "환청이 들려요"…왜 그랬나?
CBS노컷뉴스 김정훈·윤지나·오수정 기자, 민경남PD, 오민주·이상학 인턴기자 끝까지 혐의 부인하는 前교무부장에 징역 7년 구형 서울교육청, '금요일밤 이례적 야근 모습' CCTV 영상 놓쳐 하드디스크 훼손하고 파쇄기 설치…IT 자격증 취득하기도 "벌레가 보여요, 환청이 들려요"…쌍둥이 딸 경찰조사 중단 "이게 다 학종 때문" 토로하다가 '유출은 없었다'고 끝내 부인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정훈 기자 (CBS 심층취재팀) ◇ 김현정> 저희가 초반부터 집중해서 단독, 특종보도를 전해드린 게 숙명여고 답안지 유출 사건인데, 어제 검찰이 전 교무부장 아버지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법원의 판단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더 짚어볼 것들, 사건의 내막을 준비해 오셨다고요. ◆ 김정훈> 어제 열린 재판, 저희도 직접 법원에 가서 지켜봤습니다. 구형이 이뤄지는 결심 공판은 통상 길게 이어지지 않는데, 어제 재판은 6시간 가까이 계속됐습니다. 마지막까지 공방이 계속됐다는 것이죠.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면서 중형을 구형했고 전 교무부장은 "답안지를 유출한 사실이 없다, 선입견에 눌리지 말고 재판부가 공정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의 모습.(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 김현정>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는 거네요. 지난번 김정훈 기자가 더이상 부인하기 어려운 증거를 몇가지 제시를 했는데도. ◆ 김정훈> 출제자의 잘못으로 문제와 정답이 딱 떨어지지 않는 경우에도 쌍둥이 딸들은 미리 제출된 정답지 속 답안을 썼다고 말씀드렸죠. 그 때문에 [(상점 앞)와] 같은 어색한 답이 쓰여지기도 했고요. ◇ 김현정> ‘와’라는 말 앞의 괄호를 채우는 것이고 보통은 [(가게)와] 이렇게 하는데, [(상점 앞)와]... 알고보니 그건 교사가 실수로 적어낸 답안지의 답이었던 거예요. ◆ 김정훈> 정답을 미리 외운 후에 채워넣었다고 볼 수밖에 없죠. 또 '~이다'라고 끝내는 게 자연스러운 서술형 문제의 답을 '~때문이다'라고 썼는데, 그 역시 출제자 오류로 만들어진 정답지에 그렇게 돼 있었던 겁니다. 이런 부분은 검찰도 몰랐던 내용이라 정황증거에 추가돼 재판부에 제출됐는데, 어제 구형 과정에서도 핵심 증거로 언급됐네요. ◇ 김현정> 뉴스쇼에서 보도됐던 내용이 구형 과정에서 중요 증거로 언급됐다고 합니다. 법원의 최종 판단을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진실 규명에 일조를 한 것인데요. 그런데 후속 취재 과정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들이 또 드러났어요? ◆ 김정훈> 수사기관도 몰랐던 정황증거가 뒤늦게 속속 밝혀진 건, 초기 조사가 꼼꼼하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엔 서울시교육청의 부실 감사도 한 원인이 됐습니다. ◇ 김현정> 경찰의 본격 수사 전에 교육청 차원의 조사를 말하는 거예요. ◆ 김정훈>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CCTV 영상 확보도 못했다는 겁니다.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관련 압수물 내 동그라미로 표시한 곳에 해당 시험 문제의 정답이 순서대로 적혀있다.(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 김현정> CCTV 영상 확보는 모든 범죄에서 기본 아닙니까? ◆ 김정훈> 취재 결과, 교육청은 숙명여고 교무실 복도의 CCTV 영상 보존기간이 지난 것 아니냐면서 제대로 확인도 못 했어요. 이후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그제서야 보존돼 있던 영상을 확인했는데, 거기에 전 교무부장의 수상한 행적이 담겨있었던 것이죠. ◇ 김현정> 어떤 모습이요? ◆ 김정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닷새 전에 초과근무대장에 기재하지도 않고 야근을 하는 모습이 찍힌 겁니다. 모두 금요일이라 동료 교사들은 일찍 퇴근하느라 바빴는데, 그랬다는 거죠. 경찰은 교무부장이 이때 보관돼 있던 답안지를 유출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뒤늦게 본 거잖아요. 그럼 이것보다 더 확실한 모습이 찍힌 CCTV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을 교육청이 놓친 거네요? ◆ 김정훈> 그렇게 허술했는데, 이에 반해 의혹의 핵심인 전 교무부장은 그냥 평범한 교사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경찰 수사에 앞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폐기했는데, 특히 하드디스크는 송곳과 가위로 훼손까지 했거든요. ◇ 김현정> 그러면 자료 복구도 전혀 못 하게? ◆ 김정훈> 노트북이 고장이 나 폐기하는 과정에서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그렇게 했다지만 의심이 커지는 대목이고요. 또 아예 집에는 문서 파쇄기까지 있었다고 하네요. ◇ 김현정> 문서를 잘게 잘라 없애는 파쇄기요? 사무실이나 은행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 김정훈> 어제 재판에서 그 이유를 묻자 영수증을 파쇄하기 위한 용도라고 답했습니다. 역시 납득이 잘 안 가는데, 취재 과정에서 전 교무부장이 IT 관련 자격증을 땄던 사실도 확인됐어요. ◇ 김현정> 미술교사 아니었어요? ◆ 김정훈> 미술교사이면서 인터넷과 컴퓨터 등에 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경찰과 검찰은 전 교무부장이 각종 디지털 증거를 없애는 방법에도 훤했던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물론 유출을 하려고 일부러 자격증을 딴 것인지, 아니면 자격증을 딴 후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 김정훈> 어쨌든 기술적인 능력이 있었다는 거죠? ◇ 김현정> IT 자격증을 보유했다는 사실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 아니에요? ◆ 김정훈> 맞습니다. 저희가 처음 말씀을 드리고요. 또 쌍둥이 딸들이 조사를 받을 때 어떠했는지도 새로 전해들을 수 있었어요.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관련 압수물.(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 김현정>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쌍둥이 중 한 명이 호흡곤란 증세가 있다고 해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잖아요. ◆ 김정훈> 그뿐만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이후 다시 조사를 받을 때, 유독 시험 문제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면 있지도 않은데 "벌레가 보인다", "환청이 들린다"고 해서 번번이 조사가 중단됐다고 합니다. ◇ 김현정> 시험 문제 관련 질문이 올 때마다? 환청이 들린다, 벌레가 보인다고? 그럼 제대로 답변을 못 들은 거예요? ◆ 김정훈> 그런데 한창 수사가 진행됐을 무렵, 학교에서는 활발하게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처럼 생활했거든요. 이런 모습은 법정에서도 이어졌나 봅니다. 검찰은 어제 "미성년자인 두 딸의 경우 아버지와 함께 재판받는 것이 가혹하다 생각해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지만 아이들이 법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와 달랐다"고 꼬집었네요. ◇ 김현정> 답안지를 사전에 봤다는 정황 외에 달리 설명할 수 없는 증거를 두고도 계속해서 발뺌하고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 김정훈> 법원에 넘겨지면서는 시종일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그 아버지의 경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던 국면도 없진 않았다고 해요. ◇ 김현정> 일관되게 부인했던 거 아니에요? ◆ 김정훈> 쌍둥이 딸의 아버지인 전 교무부장이 구속된 게 지난해 11월 6일인데, 구속되고 나서 처음 조사를 받을 때는 "이게 다 학종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 김현정> 이게 다 학생부종합전형 때문이다? 그래서 성적을 어떻게든 올리려 했다는 식으로, 얼마든지 해석이 되네요? ◆ 김정훈> 그런 취지로 들리죠? 그래서 당시 경찰 수사팀도 뭔가 털어놓는 게 아닌지 기대를 했지만, 이후엔 다시 답안지 유출은 없었다고 태도를 바꿨다 하고요. ◇ 김현정> 그런데 그 딸들의 답안지가 이렇게 나오기가 굉장히 희박한 것 아닙니까. ◆ 김정훈> 그 주장대로 하더라도 확률이 100만분의 1이라고 하니까요. ◇ 김현정> 법원의 판단 23일에 내려집니다. 지켜보겠습니다.
금연하면 늘어나는 진짜 수명…보건사회연구회 "50세 이전 흡연량 줄여야 효과적"
ⓒ연합뉴스 보사연 보고서…"50세 이전 흡연량 줄여야, 고흡연자 대상 금연정책 효과적" 사진=연합뉴스 제공 50세 이전에 담배를 너무 피운 '골초'가 '비흡연자'로 살았더라면 수명은 2.4년 연장되고 암,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등에 걸릴 확률도 훨씬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건강행태의 변화에 따른 질병 예측 및 질병 부담 추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흡연량의 감소는 '기대여명'을 늘릴 뿐만 아니라 '장애가 없는 기대여명'과 '질환이 없는 기대여명'까지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자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이용해 2012년 당시 51, 52세였던 국내 흡연자를 골라냈다. 흡연량이 상위 30%에 해당하는 흡연자의 기대여명, 장애가 없는 기대여명, 질병이 없는 기대여명은 각각 32.65세, 25.14세, 12.17세였다. 평균적으로 64세까지는 건강하고, 77세 이후에는 장애가 생기고 84세가 넘으면 사망한다는 얘기다. 이들이 흡연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기대여명은 35.01세로 흡연했을 때보다 2.36년 증가했다. 장애가 없는 기대여명은 26.54세로 1.40년, 질병이 없는 기대여명은 13.80세로 1.63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유병률도 크게 떨어졌다. 상위 30%의 흡연량을 0으로 줄인 결과, 암뿐만 아니라 당뇨, 심장질환, 폐 질환도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흡연량 하위 30%에 대해 같은 조건으로 분석한 결과, 기대여명은 35.81세에서 36.02세로 0.21년 증가했고, 장애가 없는 기대여명은 27.21세에서 27.34세로 0.13년 증가, 질병이 없는 기대여명은 12.09세에서 12.22세로 0.13년 증가했다. 하위 30%의 흡연량을 0으로 줄였을 때 암에 걸릴 확률은 의미 있게 감소했지만, 그 외 만성질환의 경우 유병률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이런 연구 결과로 유추해보면, 금연정책은 흡연량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될 때 더 효과적이다. 보고서는 "50세 이전의 흡연량이 50세 이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50세 이전의 흡연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담뱃값 인상이나 금연광고 캠페인 등이 효과를 보고 있지만, 고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14년 43.5%, 2015년 40.3%, 2016년 40.6%, 2017년 39.3%로 감소 추세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이다. 정부는 2014년 9월 2020년에 성인 남성 흡연율 29% 달성을 목표로 '범정부 금연종합대책'을 수립했고, 2015년 1월 담뱃값 인상, 2016년 12월 담뱃갑 경고 그림 부착 등 금연정책을 강화해왔다.
[연남동 맛집] 일본인 손님이 많은 우동집 @가미우동
📍서울 마포구 홍익로2길 23 📍12:00-20:00 (B.T 15:00-17:00, 월화 휴무) 🙋🏻‍♀️ ★★★☆☆ (손님이 우글우글) 붓가케 우동 + 닭튀김 세트 (8,500원) 붓가케 우동 단일 가격은 6,000원 붓가케 우동은 쯔유가 부어진 우동입니당 시원한 우동 중에 베스트라고 하여 시켰는데 사람이 많아 빨리 만들어서 그런지 첫 입에서 캬!!!! 시원하다!!!!는 못 느꼈구요 🙃 우동 면이 쫄깃쫄깃하고 아주 두툼했어요! 닭튀김은 단일 메뉴로 못 시킵니당 특이한 점은 간장 없이 소금에 찍어 먹어요. 근데 모든 튀김이 그렇게 나오는 것 같았어욬ㅋㅋㅋ 5조각 나왔는데 잘 튀겨진 닭튀김 맛있었어용 사실 소금이나 간장없이 먹어도 짭쪼름~~~~ 🐥 치쿠와=어묵 튀김 (1,500원) 시킨 메뉴 중 일빠로 맛 본 어튀 아주 배고픈 상태였기에 더 맛있었습니당 12시에 오픈이라고 했으나 이전부터 매장 안 사람들이 우글우글했어요. 평일 점심이었음에도.. 🤦🏻‍♀️ 특이한 점은 일하시는 분들 모두 일본인이셨고 제가 갔을 때 손님들 2/3이상 일본인이었습니다 🇯🇵 알바생들이 한쿡말 귀엽게 하고 계시니까 의사소통에는 문제 없고, 아! 간장 달라고 했었는데 없었어요. 우동 국물에 찍어드셔보라고 권유하심 (맛있었음) 타 우동집과 면발이나 튀김의 느낌(?)이 다르긴 했으나 특별할 만큼 엄청난 색다름이다!!!!!! 여기가 니홍이로구나!!!! 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인테리어는 니홍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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