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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데의 오티비] '무한도전'의 진정한 첫 쉼표를 앞두고 : (1) 하지만 보낼 수 없는 이유
올해 들어 가장 가열차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이달 초,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가 들려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한도전 멤버 전원 하차설. 김태호 피디가 일선에서 물러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역할할 거라는, 사실상의 하차 소식을 전해 들은지 얼마 되지 않아 연이어 들려온 무한도전 멤버 전원 하차설은, 무한도전을 늘 (조용히) 지켜보고 아껴온 저에게는 일종의 K.O.를 앞둔카운터 펀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 같은 팬은, 그 주 방송된 무한도전의 웃음 총량치가 얼마가 되건, 매주 토요일 무도를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늘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비록 무한도전과 어떠한 물리적/직접적 교감은 없는 사이이지만, 매주 토요일 방송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무한도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순간부터 당연한 일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어느 날엔 그리 큰웃음 빅재미를 주지 못했을지라도, 무한도전 멤버들을 이번주에도 언제나처럼 만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던 저입니다. 한동안 파업 등의 외부적인 요인으로 또 일종의 휴식기를 필요로 한다는 무한도전 측의 내부적인 요인으로 일정기간 무한도전을 만날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그 시기마다 '돌아올거니까.'라는 생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잠시 무한도전을 보지 않고 지내더라도 괜찮았던 저였습니다. 그러나, 이달 초 정말 그간 10년을 넘는 기간동안 함께 해온 무한도전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불연듯 찾아왔을 때, 저는 여느 무도 팬이 그러하였듯 '보낼 수 없다'는 마음과 '떠나야 한다면'이라는 양가적인 생각을 두고 무한도전의 시즌 종영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http://antennagom.com/195
오정연이 알바하는 카페에 찾아온 남자 손님이 주고간 편지
To 오정연님! 안녕하세요 저는 37살된 서울 강서구에 거주중인 남성입니다. 이렇게 편지를 쓰기까지 많이 망설였는데요. 용기내어 편지를 써봅니다. 저는 사실 오정연님을 잘 몰라요. 아나운서시고 방송인인건 알지만 출연하신 방송을 본 것도 거의 없고 팬도 아니고 그냥 무관심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여. 이번 라디오스타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보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때 잘나가던 영업사원 이었지만 작년 9월부터 우울, 불안, 무기력, 대인기피에 시달리고 있어요. 번아웃증후군인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인지 아니면 병원 치료로 몸과 마음이 약해져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수개월간 돈만 까먹으며 은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는 심리상담도 받으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 되질 않고 있어요. 한때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만큼 실적을 올리기도 했고 열정적이고 성실하단 말을 들으며 살아왔는데 남들 시선이 두렵고 창피하기도 해서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있어요. 저는 몸 좀 움직이고 잡념도 없앨겸 배달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월 천만원씩 벌던 니가 그런걸 왜 해?” 라고 주변에서 속닥거릴거 같아 용기를 못내고 있습니다. 전 돈을 적게 벌더라도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 지금 잠시 하고 싶은 일, 그냥 하고 싶은 일... 알바든 뭐든 조그만 행복을 주는 그런걸 하고 싶은데 두려웠어요. 주변의 시선이... 라디오 스타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대한민국 탑 아나운서도 저렇게 알바를 하는데 내가 뭐라고’ 이런 생각이 들면서 용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오정연 님께서 어떤 생각으로 알바를 하고 계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냥 멋져보였어요. 처음으로 오정연님 인스타도 들어가보고 많은 위로와 긍정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고 뭐라도 하면서 열정적으로 살아보자 하는 마음이 들어요. 일상도 무너지고 수면패턴도 망가졌는지 아침 일찍 정연님 뵈러갈 생각에 너무 설레네요. 이 편지는 감사함을 담기도 했지만 어쩌면 저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적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정연님 정말 감사하구여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많이 보여주세요. 항상 웅원하며 팬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지라는걸 써본적이 없어서 내용도 글씨도 엉망이네요. 2018. 1. 31 -팬- ㅠㅠㅠ 서로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된 것 같아여 넘나 훈훈,, 두분 모두 더더 잘되시길!!!! 그리고 혹시나 비슷한 시기를 지나고있을 빙글러들 있따면,, 위로가 되었길,,!!!!
[솔데의 오티비]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8회 다시보기 리뷰 및 탈락자 공개 : 두 명의 탈락자, 그리고!
 안녕하세요.  이제 그 여정의 종장만을 남겨두고 있는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더 마스크드 싱어 8화 리뷰로 돌아온 저는, '오롯이 티비를 비추다 WITH TVSTORT' (Thanks to 푹(POOQ) & TISTORY) 의 솔데입니다.  지난 7회에서 마이클 잭슨과 쟈넷 잭슨의 누나인 '라토야 잭슨'이 '외계인' 마스크를 쓴 복면경연자임이 밝혀지면서, 지금까지의 방송 중 가장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이와 함께, 이제 남은 총 5명의 경연자가 누구든 떨어질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이들로만 남게 되어 과연 이번 더 마스크드 싱어 8화에서는 누가 탈락을 하고 정체를 밝히게 될까가 많은 이들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미 전 편 리뷰에서 말씀드렸지만) 이번 8화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TOP 5에서 TOP3가 결정되고 TOP3가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되는 방식인거죠. 이로 인해, 미국 네티즌들은 그 어느때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복면경연자들을 댓글과 각종 글로 응원하고 또 그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미국판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 The masked singer 8회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솔데의 오롯이 티비를 비추다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8회 https://antennagom.com/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