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896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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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무성
느낌이 엄청 좋네요 잔잔한 분노 같은
뭐지 바람피워서 그 여자 죽이고 남자 감금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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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홈쇼핑_上
안녕하시렵니까?????? 날씨가 이제 완벽한 봄이네요.. 점심시간에 산책다녀오는데 회사 복귀하기 싫어 죽을뻔했습니다. 탈주닌자가 되어 한강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 휴.. 암튼 오랜만에 무서운 소설을 가져와봤슴니다! 모쪼록 이번 소설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좋아요와 댓글은 늘 사랑입니다 ^^* 핳핳핳 ------------------------------------------ “주소 이전 신고도 안 했나. 해도 해도 너무하네.” 옆집 바닥은 항상 지저분했다. 식당 전단지와 각종 우편 물들이 범인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쌓여 가던 종이와 비닐들은 어느새 계단 까지 내려와 해옥의 통행을 방해했다. 마치 점점 번져 가는 습진처럼. 위의 두 층만 주거용으로 쓰는 4층짜리 건물에는 우편함이 없었다. 집 주인에게 몇 번이나 건의를 했지만 홀로 사는 젊은 여자의 말이라 그런지 대답이 늘 건성이었다. 어차피 해옥 앞으로 오는 우편물이라고 해 봐야 핸드폰, 인터넷, 신용카드 등의 청구서가 대부분이었다. 괜히 집주인의 심기를 건드려서 모처럼 저렴한 보증금으 로 들어온 월세 집을 나가고 싶진 않았다. 문제는 옆집이 었다. 3층은 계단에서 오른쪽으로 두 집이 나란히 위치했다. 그중 왼쪽이 해옥의 집이었다. 현 관문 상단에는 유성 매직으로 휘갈겨 쓴 301이라는 숫 자가 적혀 있었다. 집으로 향하던 해옥은 전단지와 우편물들이 계단을 세 칸이나 차지한 것을 보고 못 참겠다는 듯 한숨을 쉬었 다. 한쪽 발로 전단지를 밀어내고 자신의 집을 지나 4층까지 성큼성큼 계단을 올랐다. 4층은 전체가 건물 주인의 집이었다. 초인종을 누르고 해옥은 팔짱을 꼈다. 가래 끓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뉘쇼? 이 시간에.” “301호예요.” 찰칵, 자물쇠 풀리는 소리가 났다. 문이 열리고 앞머리가 훤한 50대 초반의 남자가 문틈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이 아가씨가 시간이 몇 신데. 날 밝을 때 놔두고 왜 매 번 이러는지 몰라.” “날 밝을 땐 항상 밖에 있는걸요. 집세 낼 돈은 벌어야 죠.” 집주인이 한숨을 쉬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해옥도 따라서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저씨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보시잖아요. 저 쓰레기 들 좀 어떻게 해 주세요. 그냥 갖다 버릴 수도 없고 어두울 때 미끄러지기라도 할 까 봐 겁난다고요.” “이사한 지 2주가 넘었는데 코빼기도 안 보이는 거 보 면, 그냥 버려도 상관없는 것들일 게 뻔하지. 내가 날 밝으면 싹 갖다 버릴 테니까 들어가기 전에 아가 씨 거 섞여 있는지 확인해봐. 됐지?” 해옥은 됐다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3층으로 몸을 돌렸다. 몇 계단 내려가기도 전에 집 주인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 왔다. “아참, 구정 지났으니까 다음 달부터는 약속대로 5만 원 오르는 거 알지?” 해옥의 볼이 한순간 씰룩 하고 움직였다. “네, 알아요.” 집주인은 대답 없이 문을 닫았다. 찰칵, 자물쇠 잠기는 소리가 났다. 해옥이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아랫입술로 바람을 뿜어 올렸다. 그러고는 물이라도 쏟은 듯 어지러운 3층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자신의 우편물이 있나 찾기 시작했다.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 몇 개의 우편물을 건져 낸 후 해옥은 손바닥을 툭툭 털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문을 열자마자 해옥은 현관 등부터 켰다. 가방을 벗고 실 내등을 켜며 우편물들의 겉봉을 살폈다. 네 개의 우편물 중 세 개는 각각 신용카드, 핸드폰, 인터 넷의 요금 청구서였다. 소파에 아무렇게나 집어던지고 나머지 한 개를 보았다. 청구서와 같은 크기의 우편물이었다. ‘302호 장석윤 귀하’ 장석윤은 옆집 남자의 이름이었다. 즉 이 우편물은 해옥의 것이 아니었다. “어차피 내일이면 몽땅 쓰레기통행일 테니 굳이 밖에 둘 필요도 없겠지.” 그러면서 해옥은 현관 근처의 폐지통 앞으로 다가갔다. 버리기 전에 다시 한 번 겉봉을 확인하는 해옥. 이름 밑 으로 아래 3분의 1정도가 잘린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초특급 할인’ 해옥은 ‘할인’이라는 말에 약했다. 걸음을 멈추고 잠시 갈등에 빠졌다. 남의 우편물을 함부로 뜯어도 되나 싶은 죄책감, 하지만 오래가진 않았다. 그냥 버리든 보고 버리든, 어차피 버리는 것은 똑같으니 까. 해옥이 소파에 앉아 우편물을 개봉했다. 세 번 접힌 분홍색 A4 용지가 내용물의 전부였다. 그 안 에는 안내 사항이 담겨 있었다. ‘초특급 할인! 이번 주는 30 회 특집입니다. 변함없이 오 전 두 시 428번에서 만나요.’ 그리고 발신인은 <리얼홈쇼핑>이었다. “홈쇼핑이라는 걸 보니까 428번은 채널인 모양인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네. 아니, 그런데 428번에 방송이 나왔었나?” 해옥이 소파 팔걸이에 올려둔 리모컨을 집었다. 티브이 전원을 켜고 채널을 428번으로 돌렸다. 예상대로 벌들의 향연과도 같은 흑백 화면이 지지직거리 는 소음과 함께 나타났다. 생각해 보니 유선 방송의 채널은 기껏해야 95개 정도였 고 100번 이상으로 채널을 옮긴 적은 거의 없었다. 처음 티브이를 샀을 때 호기심에 나오지도 않는 채널을 마구 돌린 기억은 있으나 428번까지 갔을리는 만무했 다. 이쯤 되자 마약 같은 호기심이 해옥을 자극했다. 요즘 즐겨 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머릿속은 ‘초특급 할인’, ‘30회 특집’, ‘오전 두 시’, ‘428 번’ 등의 토막 난 문구들이 제멋대로 부유하는 중이었다. 침대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았다. 스프링이라도 달린 듯 눈꺼풀은 반항했고 안대를 착용하든 양을 세든 허사였다. “짜증나. 여섯 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두어 번을 더 뒤척였지만 잠은 저 멀리로 달아나 버린 지 오래였다. 시계는 12시 30분. 해옥은 다시 소파에 앉아 티브이를 켰다. 심드렁한 얼굴로 리모콘을 조작하다가 문득 428번으로 채널을 맞추었다. 화면은 여전히 흑백. 해옥은 앞의 채널로 돌아왔다. 영화 채널들은 일제히 연소자 관람 불가의 영화들을 방영하고 있었다. 해옥은 그 중 하나에 채널을 고정시켰다. 미남 배우들이 금지된 사랑에 빠져 파국을 맞는 동성애 영화였다. 이러면 안 된다 고 몇 번이나 다짐하지만 결국 서로를 찾아 탐닉하고야 마는 주인공들. 그들은 아내와 아이가 있는 가장이었다. “내가 왜 이 시간에 이딴 영화를 보고 있는 거야. 나도 이러면 안 되는데. 양키들은 왜 대머리어도 멋있을까.” 1시 15분. 시간은 지독하게 안 갔다. 해옥은 핸드폰을 잡아 주소록을 천천히 살폈다. 헤어진 남자친구의 연락처가 보였다. 저장된 이름은 여전히 ‘여보’였다. 순간 홍 삼처럼 얼굴이 벌게진 해옥이 전화번호 삭제를 눌렀다가 ‘정말 삭제하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나오자 ‘아니요’를 선택했다. 대신 이름을 바꾸었다. 주소록을 다시 열었다. 전화번호가 이렇게나 많은데 연락하는 사람은 10명 안팎이었다. 나머지는 언제 한번 밥이나 먹자고 문자한 뒤 감감무소식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해옥은 자주 연락하는 10명 중 하나를 골라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덟 번의 신호음 끝에 잠에 취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인희쓰! 자고 있었어?” “너…… 지금 몇 시야.” 해옥이 시계를 봤다. “1시 30분 조금 안 됐네. 자고 있었구나. 미안해. 나는 네가 밤일하니까 지금쯤 깨어 있을 줄 알고….” “작년에 그만뒀거든? 6시에 일어나야 되는데. 아, 진 짜.” “야, 나도 6시에 일어나야 돼. 피곤한 척은 혼자 다하네, 기지배가.” “그럼 자빠져 잘 것이지. 왜 이 시간에 전화질이야. 죽을 래?” “야야. 집주인 그 늙은이가 집세를 5만 원이나 올린단 다. 짜증나 죽겠어.” “죽지 말고 이사 가.” “그래도 다른 데 비교하면 싼 편이야. 요즘 보증금 500 에 들어갈 수 있는 데가 흔한 줄 아냐?” “그럼 그냥 살아, 이년아!” 마침 티브이에서는 남자들의 격렬한 베드신이 시작되었다. 해옥은 눈살을 찌푸렸지만 피하지는 않았다. “야야. 그런데 너 혹시 리얼홈쇼핑이라고 들어 봤냐?” “몰라. 홈쇼핑에 관심 없어.” “오늘 2시에 428번에서 30회 특집으로 방영한대. 초특 급 할인이래.” “뭐 파는데?” “그거야 봐야 알지.” “너 지금 그거 기다린다고 깨어 있는 거냐? 남자 빤쓰 팔면 가관이겠다.” “30회 특집인데 속옷을 팔겠냐? 생각 좀 해라.” “생각은 너나 실컷 하고 이제 끊자. 제발, 응?” 베드신이 절정에 달할 때 화면 속 방의 문이 벌컥 열리며 한 여자가 들이닥쳤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여자의 오른손에는 팔뚝의 반쯤 되는 길이의 과도가 있었다. “야, 428번 한번 틀어 봐. 밑져야 본전이잖아.” “밑지면 손해지, 어떻게 본전이야, 멍청아. 우리 집 테레 비는 100번까지밖에 안 나와. 나 이제 끊는다. 안녕.” “야, 기다려 봐. 야…” 통화가 끊겼다. 해옥은 성깔 더러운 년이라고 구시렁거 리며 시계를 쳐다봤다. 1시45분. 이래저래 시간은 흘렀 다. 영화는 클라이맥스였다. 피투성이가 된 여자의 밑으 로 힘 빠진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는 남자들이 보였다. 영화가 끝나고 스탭롤이 올라올 때 시각이 1시 58분이 었다. 해옥은 지체 없이 428번으로 채널을 돌렸다. 여전 히 흑백 화면. 해옥은 소리를 줄이고 냉장고에서 350ml 캔맥주를 하나 꺼냈다. 꼭지를 따고 한 모금을 막 목에 적실 무렵, 티브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가장 먼저 지지 직거리던 소음이 뚝 끊겼다. 해옥은 볼륨을 원상태로 돌렸다. 곧 있어 합창 교향곡의 후렴과 함께 90년대 초가 연상되는 알록달록한 프로그램명이 나타났다. 리얼홈쇼핑. “내가 파워포인트로 만들어도 저거보단 낫겠다.” 해옥이 중얼거렸다. 1분여의 오프닝이 끝나고 광고 없이 진행자가 나타났다. 이런 게릴라식 프로그램에 광고가 붙는 게 더 웃기겠다고 생각하며 해옥은 맥주를 한 모금 더 마셨다. 진행자는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으로 정장차림의 깔끔한 모습이었다. 둘 다 미남, 미녀는 아니었지만 아나운서를 연상시키는 호감 가는 얼굴이었다. “안녕하십니까. 리얼홈쇼핑 진행을 맡은 손영호.” “황경은입니다.” 진행자 뒤편에는 새하얀 천으로 덮어 놓은 길쭉한 탁자 가 있었고, 그 옆에는 역시 하얀 천으로 덮어 놓은 세로 로 길쭉한 물체가 있었다. 길쭉한 물체는 어쩐지 움직이는 것 같았다.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아십니까? 바로 리얼홈쇼핑이 30 회를 맞은 날입니다! 매회 완판 신화를 이룩하던 리얼홈 쇼핑, 이 모든 게 회원 여러분의 덕입니다.” 남자에 이어 여자가 말했다. “오늘은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조금 특별한 물건 을 가져왔어요. 금방 소진될 우려가 있으니까요, 주저하 지 말고 전화주세요.” 스튜디오 환경은 별로였다. 중앙 조명 하나에 사이드 조 명 넷, 홈쇼핑 로고도 없었고, 외벽이나 바닥도 오래된 건물의 흔적이 역력했다. 화면 하단에 나타난 전화번호 는 대표 번호가 아닌 일반 번호였는데 지역 번호로 볼 때 서울이었다. 그 밖에 사람을 현혹시키는 자막은 일절 없었다. 방송 환 경이 이렇게 열악한데 좋은 물건이 나올까? 해옥은 점점 의구심이 들었다. “지금부터 물건을 공개하겠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남자가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와 여자는 탁자의 양 끝에 서서 천을 붙잡았다. 카메라를 주시하며 잠시 빙긋 웃던 둘은 “짜자잔!”을 외치며 손을 움직였다. “뭐야, 저게!” 해옥이 소리를 질렀다. 탁자 위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곰인형이었다. 양손을 나란히 했을 때와 비슷한 크기에, ‘푸우’를 따라한 게 분명한 빨간색 배꼽티를 입은 모습이 었다. 해옥은 당장이라도 티브이를 꺼 버릴 심산으로 리모컨을 들었다.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요청이 쇄도한 상품이지만 워낙 고가라 엄두를 못 냈던 바로 그 상품입니다. 루마니 아 현지에서 저희 담당자가 극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는데 요, 자그마치 50프로나 할인된 가격으로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말이 끝나자, 여자가 인형을 들어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네, 오늘의 상품은 바로 저주의 인형입니다.” 해옥이 리모컨을 다시 내려놓았다. 저런 조악한 인형을 루마니아에서 직접 가져왔다는 것도 이해 불가였는데, ‘저주의 인형’이라는 이름은 더욱 어이가 없었다. 조금 있자 전화번호 옆으로 6자리의 숫자가 떴는데 아무래도 인형의 가격인 모양이었다. 그런데, “일시백천만십만백만… 미친, 250만 원?!” 해옥은 혹시 0을 하나 더 세진 않았나, 다시 한 번 헤아 려 봤다. 25만 원이라 해도 도둑놈들이라는 생각을 하면 서. 그런데 두 번, 세 번 헤아려도 마찬가지였다. 자막 실 수가 아니라면 저 인형의 가격은 250만 원이 분명했다. 해옥의 두 달치 월급에 육박하는 액수였다. “그 돈이면 루이비통을 사고 말지. 어떤 정신 나간 놈이 인형을 사나. 진짜 막장이네. 아, 시간 아까워.” 해옥의 생각과는 무관하게 진행자는 떳떳이 상품을 설명 했다. “이 인형의 최대 장점은 바로 저주의 인형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유명한 캐릭터 디자이너를 납치해서 개발에 참여시켰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외형적인 퀄리티 를 높였는데요, 너무 흉측하게 생겨서 집에서만 쓸 수 있던 기존 저주의 인형들과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습니다. 누가 이 인형을 보고 저주의 인형이라고 생각하겠습니 까? 곰돌이 푸우구나, 하지. 안 그렇습니까, 경은 씨?” “맞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의 우수성뿐만이 아닙니다. 기 존 저주의 인형과 비교했을 때 성능에도 확실한 차이가 나는데요. 목숨까지 빼앗으려면 워낙 고가이고, 그렇다고 싸구려 인형을 사자니 이건 저주인지 축복인지 모를 미미한 효과만 내고. 하지만 이 인형은 다릅니다. 가격은 보급형 수준으로 내리고 성능은 거의 최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옥은 도무지 그들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인형의 기능적인 측면을 자꾸 강조하는 걸로 보아 아동용은 아닌 듯했다. “자, 이 놀라운 성능을 한번 보실까요? 벌써부터 주문 전화가 오고 있네요. 잠시 후부터 주문 폭주가 예상되오 니 갈등은 안드로메다에 잠시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호씨 어서 벗겨 볼까요?”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탁자 옆의 물건으로 다가갔다. “짜자잔” 하며 천을 벗겨 내자, 놀랍게도 의자가 하나 나타났다. 정확히는 의자에 사람이 앉아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더 정확히는 그 사람이 재갈을 물고 묶여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이때부터 해옥의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24회 때 민폐를 끼쳤던 곽태동 회원입니다.” 진행자들은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반면 포박당한 남자 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질려 버린 표정이었다. 얼굴 곳곳 에 핏자국이 있었고, 눈과 뺨에 붓기가 있었으며, 옷 여 기저기에 흙먼지가 묻어 있었다. 제 발로 걸어온 손님의 모습이 아니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인형과 대상이 가까울수록 위력이 강해집니다. 이 정도면 지하철에서 서로 마주보는 거리 정 도는 될 텐데요. 차근차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진행자가 네 발자국 정도 뒷걸음을 치며 말했다. 그 러고는 인형이 있던 선반 밑에 손을 넣어 포스트잇 같은 종이 뭉치를 꺼냈다. “우선 저주가 걸린 종이에 정보를 넣어야겠죠? 아, 안심 하세요. 오늘 주문하시는 고객님들 전원에게 저주의 종이 두 세트를 무료로 드리고 있습니다. 한 세트에 10장 이니까 한동안은 걱정 없겠죠? 신상 정보를 넣으실 때 포인트는 최대한 상세히 기록해야 위력이 강하다는 점입 니다. 그냥 이름만 쓰면 동명이인들 모두에게 저주가 분산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력이 약하죠. 기왕이면 겹 치는 사람이 없도록 이름, 생년월일, 핸드폰 번호, 집 주 소 등등 아는 범위 내에서 상세하게 적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종이에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곽태동…공일공칠일일…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천구 백칠십구년…… 자, 이정도만 적어도 저주가 분산될 일 은 없겠죠? 이제 붙이는 일만 남았는데요. 포스트잇처럼 접착 처리가 되어 있으니 그냥 툭, 떼서 붙여 주시면 됩 니다. 여기서 또 루마니아 저주의 인형의 장점이 드러나 는데요.” 남자가 인형의 옷 안으로 손을 넣었다. “이렇게 남들 눈에 안 띄게 붙일 수가 있습니다. 인형에 옷을 입힌 이유가 이것 때문이거든요. 루마니아 저주의 인형은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였 다고 하네요.” “와, 정말 감쪽같네요. 누가 저주의 종이를 인형에 붙였 다고 생각하겠어요.” 여자가 맞장구를 쳤다. 그 순간 옆에 있던 포박당한 남자 가 온몸을 흔들면서 발악을 하기 시작했다. 입에서는 “카악, 칵칵.” 하는 비명 아닌 비명이 흘러나왔다. 진행 자들의 웃는 얼굴은 변함이 없었다. “자, 움직여 볼까요?” 여자가 남자 진행자를 향해 말했다. 남자 진행자는 고개 를 끄덕이며 인형의 얼굴을 옆으로 돌렸다. 포박된 남자 의 얼굴 또한 거의 동시에 돌아갔다. 이번엔 인형의 고개 를 반대쪽으로 돌렸다. 포박된 남자의 고개 또한 반대쪽 으로 돌아갔다. 해옥의 머릿속에 ‘설마’ 두 글자가 풍선 처럼 커지기 시작했다. 남자 진행자가 인형의 머리를 마 구 돌렸다. 포박된 남자가 정신없이 머리를 흔들기 시작 했다. “반응 속도 보이시죠? 실제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 다. 게다가 이 위력이 느껴지십니까? 저가의 인형들은 상상도 못할 움직임이죠. 자, 이번엔 못을 박아 보겠습니 다.” 남자 진행자가 눈짓을 하자 여자가 탁자 밑에 손을 넣어 못과 망치를 꺼냈다. 건네면서 여자가 말했다. “저주의 인형 전용 미니 망치와 미니 못입니다. 상품 가 격에 1만원 만 추가하시면 직접 보내드리고 있고요. 시중보다 절반 정도 저렴한 가격이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함께 주문하셔서 더 큰 할인 혜택 누리시면 어떨까요. 못 은 열 개 한 세트로 준비했습니다.” 남자가 망치와 못을 받았다. 그리고 인형의 어깨 부근에 못을 대고 망치질을 하기 시작했다. 쾅, 쾅, 쾅. 소리가 끝나자 포박된 남자의 신음이 이어졌다. 어깨에는 전에 없던 검은 구멍이 하나 보였다. 그 구멍은 금세 빨갛게 물들었고, 얼마 안 있어 폭죽 같은 핏물이 뿜어져 나왔 다. 해옥의 머릿속에 둥둥 떠 있던 풍선이 펑, 하고 터지 는 순간이었다. “허억!” 숨을 들이쉬며 양손으로 입을 막는 해옥. 얼굴에는 믿기 힘들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 사이 남자 진행자는 다음 망치질을 시작했다. 반대편 어깨였다. 핏줄기가 멎기도 전에 포박된 남자의 다른 쪽 어깨에서 핏물이 터져 나왔 다. 여자는 포박된 남자의 뒤편에 서서 화사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망치질은 멈추지 않고 인형의 양다리를 향했다. 포박된 남자의 다리에서 분수처럼 피가 솟구쳤다. 해옥은 티브이에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소파를 더듬어 핸 드폰을 찾았다. 어찌나 손을 떠는지 핸드폰을 세 번이나 떨어뜨린 끝에 겨우 잡아 올릴 수 있었다. 주소록을 열 필요도 없었다. 숫자 세 개와 통화 버튼을 누르고 핸드폰 을 귀로 가져갔다. 그런데 남자 진행자는 다리를 끝으로 더 이상 망치질을 하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별다른 멘트 조차 없었다. 포박된 남자가 신음이라도 내지 않았으면 정지 화면으로 착각할 만큼 적막한 화면이었다. “경찰서죠? 지금…” 숨이 덜컥 막혀 말을 멈춘 해옥. 진행자들의 표정에서 웃음기가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아니, 미간에 주름이 진 것 으로 보아 인상을 쓰고 있는 게 분명했다. 시선은 카메라 정면. 해옥과 브라운관을 사이에 두고 눈을 마주치고 있는 셈이었다. 핏물이 튀고 사방에 비명이 울려 퍼져도 사 람 좋은 인상을 잃지 않았던 진행자들이 급변하자 해옥은 당혹스러웠다. 그것도 하필이면 자신이 신고하는 타이밍에. “네,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생방송인 것 같은데 티브이 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있어요. 아니에요. 홈쇼핑 채널이 에요. 네? 제가 처음 신고한 게 중요한가요? 틀어보시면 알 거 아니에요. 몇 번이냐면…”   해옥이 말을 멈췄다. 진행자들이 정면을 주시하며 점점 다가오는 탓이었다. 해옥은 이대로 저들이 앞으로 나와 티브이를 뚫고 자신의 앞에 설 것만 같았다. 29인치 화면이 본인들의 얼굴로 꽉 차자 진행자들은 멈췄다. 해옥은 어서 신고를 접수하고 티브이를 끄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428번이요. 28번이 아니고 428이요. 잘 안 들리 세요? 사, 백, 이, 십, 팔 번이요. 네? 채널이 거기까지 안 넘어간다고요? 티브이가 후졌네. 다른 걸로 해…….” 그 때 남자 진행자가 입을 열었다. “이번에도…” 감정이 전혀 안 느껴지는 건조한 목소리였다. 깜짝 놀란 해옥이 또 한 번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남자 진행자 가 계속해서 말했다. “민폐를 끼친 회원이 나타났군요. 다른 날도 아니고 30 회 특집인데 정말 화가 납니다. 서약서를 쓰고 특별 회원 제로 운영을 하는데도 불량 회원은 반드시 생기더라고요. 방송은 이쯤에서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폐를 끼친 회원에게 우리의 분노를 보여 줘야겠죠?” 그러면서 남자와 여자는 탁자 쪽으로 돌아갔다. 여자가 인형을 눕혀 고정시키고 남자는 아까보다 훨씬 강도 높 은 망치질을 시작했다. 정확히 인형의 이마 한가운데였다. “네, 네? 지, 지, 지금 엄청난…” 해옥이 말을 더듬었다. 포박된 남자의 이마에서 핏줄기 가 솟구쳤다. 그리고 길고 긴 절규가 이어졌다. 핏줄기가 약해질수록 남자의 소리도 작아졌다. 여자의 한쪽 뺨으로 반죽처럼 들러붙은 핏덩이가 목덜미로 흘렀다.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짓던 여자가 화면 가까이로 다가오며 말 했다. “민폐의 끝은 사망입니다. 여러분이 갖고 계신 서약서에 분명히 적혀 있어요. 자, 그럼 오늘의 민폐 회원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옥은 핸드폰에서 들려오는 ‘여보세요’ 소리를 전혀 듣 지 못했다. 여자의 말이 이어졌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백칠십삼 다시 사십육.” 해옥의 동공이 팽창했다. 지금 여자가 읊는 주소는…… “송양빌딩” 해옥이 사는 곳이었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2573&cid=58819&categoryId=58835 ------------------------------------------ 히익.. 집주소 말할 때 내가 다 무섭다고.. 해옥이 잡혀가는거 아닌가.. 아니면 옆집 남자 주소로 온 편지니까 옆집 남자가 잡혀가려나..?
(약혐오)저주받은 명작, 모정돼지.
작품이 보는 이에게 공포를 주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짜임새있고 현실감있는, 퀄리티 좋은 연출을 통해 실제와 같은 공포를 체험케 하는 것. 그리고 어색하고, 형편 없는, 마치 아무렇게나 어질러진 허접한 연출을 통해 오히려 거기서 오는 기괴함으로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 오늘 가져온 모정돼지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십여년 전 디시인사이드의 카툰 연재 갤러리에 '모정돼지'라는 이름의 만화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올리는 카드에는 그 때의 단편들을 모두 합쳐서 올렸지만, 당시에는 그림판으로 아무렇게나 휘갈긴 듯한 초반 4컷의 만화만이 반복적으로 도배되듯 올라왔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지극히 당연했습니다. 이 초딩같은 관종을 무시하거나, 허접하다며 욕하거나. 하지만 아무 연관 없어보였던 그림들이 점차 하나의 스토리로 모아지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곧 충격적인 결말로 이어지자 사람들은 경악했습니다. "이 저주받은 천재는 누구냐."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그리고 "혹시 본인의 경험에 대한 은유냐." 라는 댓글도 달렸죠. 작품은 얼마 안 가 글쓴이에 의해 삭제되었고, 글쓴이도 잠적해버렸습니다. 여러 의문에 대해 한 마디 답도 없이요. 십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이 작품의 정체는 아무도 모릅니다. 작가가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있고...여러모로 찜찜한 작품입니다. 다만 그림은 여기저기서 짜깁기를 한 것에 불과해도 대사의 완성도로 봤을 때, 최소 작가지망생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만이 돌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굉장히 불쾌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길이가 깁니다. 클립해놓고 나중에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본 만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XX돼지 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저는 여전히 다시 봐도 소름이 돋네요.
펌) 개나리 유치원에서 알립니다.
공포 매니아만 맞출 수 있다는 퀴즈!!!! 이 소오름 돋는 가정통신문에 비밀이 숨겨져있습니다 ㅎㄷㄷ 마지막까지 꼼꼼히 보고 숨겨진 메세지를 찾아보세요. 맞추는 순간 개소름 돋으면서 빡침 ㅂㄷㅂㄷ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햇살이 따스한 3월, 어느덧 벚꽃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개나리 유치원 병아리반 담임교사 김00입니다. 본 유치원에 소중한 자녀분을 믿고 맡겨주시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입학식을 하기에 앞서, 본 유치원의 규칙을 알려드리고자 가정통신문을 각 가정에 발송하였습니다. 학부모님께서 잘 숙지하시어 자녀분께도 꼼꼼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주의 • 규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불이익은 본 유치원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1) 등하원은 등원버스가 매일 아침 9시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께서 직접 원생을 바래다 주지 않는 이상,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본 유치원의 경비원은 2명으로, 유치원의 운영 시간에만 경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이 지난 후 유치원에 방문하지 마십시오.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엔 담임교사에게 연락 바랍니다.) 3) 인성교육은 주 2회 30분씩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성교육을 한 후 원생이 이상한 행동을 취하거나 소리를 지를 시엔 즉시 원장선생님에게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4) 5살이 되지 않은 어린이를 맡기고 싶으신 경우엔 개나리 유치원과 연계되어있는 장미 어린이집에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본 유치원의 교육과정은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유해할 수 있습니다. 5) 본 유치원의 장난감은 유치원 밖으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만약 알 수 없는 장난감이 원생의 가방에 들어있다면 즉시 소각하십시오. 6) 마지막으로 본 가정통신문에는 한 치의 거짓말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의 문의사항은 070-135-629 070-423-161 위 전화번호로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쭉빵카페 해석이 중요하답니다!!! 마지막까지 자세히 봐보세요!!!
인도네시아 귀신
세계여러나라마다 특유의 귀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수없는 특정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기괴한 사건때문이죠. 아래 사진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4개의 귀신들의 대한 이야기 1.) 뽀쫑 (pocong) 인도네시아에서는 시신을 매장할때. 사진에 나온것처럼 염을 해서 장례를 치루는데... 제대로 안식을 찾지 못했을경우. 다시 무덤에서 기어나온다는군요. 인도네시아 공포영화.게임에서는 매번 단골소재로 등장하다시피하는 귀신입니다. 2.)뚜율(Thuyul / Tuyul) 외견상 5살쯤되는 아기귀신으로 유산, 낙태, 혹은 사산등으로 태어나는 귀신입니다. 장난치는 걸 좋아하며, 때로는 거대한 재물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문제는 "만들어진 부"가 아닌. "남의 것을 훔쳐오는 부"라는 점에 있습니다. 그걸 위해 다른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가게 한다고 하는군요. 3.)Genderuwo 인간형태의 털북숭이 거인괴물로서, 검은색 피부와 날카로운 발톱 붉게 빛나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밤중에 시체썩는 냄새를 맡았다면 이 괴물이 근처에 있다는 것. 숲속에 살다 먹이를 찾을때 나오며... 주로 여성을 먹이로 삼으며, 그전에 뿅뿅까지 일삼는다고 알려진 괴물입니다. 4.)꾼틸아낙(Kuntilanak) 이 귀신은 여성이 임신중에 사고로 죽거나, 출산중에 죽은 원귀(寃鬼)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귀신이며, 예쁜처녀의 모습으로 남성을 유혹. 피를 빨아먹고 나중에는 장기를 구미호처럼 뽑아먹는 귀신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서양의 뱀파이어 + 구미호의 조합이라고도 할수있을것 같군요. +꾼틸아낙은 우리나라의 처녀귀신과 반대로 웃으며 나타나는데 웃음소리가 멀어질수록 꾼틸아낙이 가까이 오는 거라고 함,, 인도네시아에도 전통적으로 전해내려오는 특이한 귀신들이 많은것 같군요. ㅊㅊ루리웹
펌글[[스레딕/레전드/괴담/실화]지영이-마지막
그 전은 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작성한 것이라면 이제부터는 과거이야기+현재 글쓴이에게 벌어지는 일 입니다. 나왔어 D가 같이 무당이라도 믿어보자하고 3군데에 돌아다니면서 쉬고왔어 정말 가기 싫었는데 내가 내 자신을 봐도 미친년 같았는데 D가 무당곁에라도 가보자고해서 가봤어 헛것도 보이고 누가 날 죽이는거처럼 조여오고 어제도 꿈에서 이상한 꿈이나와서 힘드네 요즘 불도못끄고자 어두운거자체가 무섭다 컨디션이 나빠지면 헛것보여 기운빠져서 뭐라도 조금이라도 먹고 토할것같아도 죽기싫으면 꾹꾹참아서 컨디션 돌려놔야되 그래야 살어. 내가 힘들고 미칠거같아서 무당집가서 이야기한거까지 읽은사람은 알꺼야 무당이 D덕분에 지금까지 버틴 거라했어 D는 무당분한테 그러면 제 친구가 어떻게 해야 되냐고 뭐가 원인 이냐고 물어봤어 난 거기서 지영이 이야기를 하고 하니까 무섭기도 하고 미치겠어서 막걸리를 먹었는데 막걸리를 먹은게 점점 올라와서 토할라는걸 참고있었어. 무당분은 날 보더니 재수없는게 끼어들어서는 너 친구가 쎄서 여태버틴건데 더 죽을라하는구만 어떻게할래 평생 그렇게살래 ? 이러는거야 나는 혀가꼬인상태로 싫다고 말했지 너무힘들어서 울면서말했어 내가 미친년인지 사는건지 모르겠다고 어떻게든 방법이있냐고 말했어 무당분은 쫒아내야지 영 찜찜해서못봐주겠다 이랬어 D는 쫒아내는것만 하면되는거냐고 확실한 방법이냐고 물어봤어 무당분은 그러면 그렇게 방치하고 살래 쫒아내는게 방법이지 라고 말했어 무당분은 막걸리 먹고 몸을 못가누는 날보면서 혀를차더니 내가 너 대단한 신인줄알고 빼내고 너앞에있는줄알아 왠찜찜하고 더러운걸달고와선 맨정신으로는 못봐주겠어서 빼낸거야 그니까 똑바로차려 이런식으로 말했어 이렇게 계속 말을하다가 결국 쫒아내는건 확답을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어 쫒아 내는것도 돈이 든다는건 알았지만 좀들더라고. 갚고 있는 돈도 아직 많은데 그 돈을 어떻게 구하겠어 결국 아무것도못하고나왔어 돈이없거든 결국 나는 집으로 가서 무당집 에서먹은 막걸리 때문에 토하고 바로 뻗어버렸지만 하루에 5시간정도도 많이자는거고 쉴라고 눈을감아도 길면 1시간 평균30분정도 자다가 바로깨버려서 더힘든거같아 다시 과거지영이이야기를 적을 생간인데 전에적었던게 스레딕에서 다없어져서 어디서부터 올려야될지모르겠어 내 스레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지영이를 괴롭혔던 a라는남자애 기억할꺼야 왜 지영이는 a를안괴롭히고 복수도 안했냐하는 질문도있었는데 ? a사건을 풀어볼려해 지영이 커터칼사건 기억나 ? 그때 이후로 애들이 지영이를 심하게 건드리진않았어 다른반 애들도 저년이 그 커터칼 휘두른 미친년이라고 뒤에서 수근거리기만했지 대놓고 건드리지는못했고 언제 또 커터칼을 휘두르고 미친짓거리를 할지모르니까 그때 지영이는 커터칼 사건으로 봉사활동 징계를 먹고 그냥 끝이 났다고 내가 스레에 올렸을꺼야 지영이는 아침에 학교에있는 쓰레기랑 담배꽁초를 줍거나 수업시간중이나 점심시간에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해야됬어 a눈에는 그게정말아니꼬왔나봐 a도 한번 사고를 친적이있는데 그때는 봉사활동징계에다가 벌이란 벌은 다 받고 욕도엄청먹고 개고생을했는데 지영이는 봉사활동 징계가끝이였으니 당연히 a눈에는 지영이가 정말짜증났을거야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밥을먹고있었어 역시 지영이는 혼자 밥을 먹고있었는데 뭐가급한지 허겁지겁먹고있었어 젓가락도 안쓰고 수저만 사용하면서 누구한테 쫒이듯이말이야 D는 내옆에서 밥을먹다가 지영이를보더니 " 저 년 밥쳐먹는꼴만보면 속뒤집힐거같아 " 라고 크게말했지 지영이귀에도 들렸는지 뒤를획도는거야 D목소리인걸알았는지 D를째려보고 다시 급하게밥을먹었어 그때 a무리가 지영이 바로 앞에앉아서 밥을먹을라는거야 그 모습을 보고는 같이밥을 먹고 있던 친구가 a무리들이 또 지영이 엿먹일라하는데 그럼 또 지영이가 더러운짓을하겠지 그러면 난 밥못먹겠다 안먹을래 이러면서 밥을안먹었어 D는 그년이 더러운짓을 하던말던 이라면서 잘먹었고 역시 a는 지영이 앞자리에서 밥을먹으면서 지영이를 쳐다봤어 지영이는 묵묵히 밥을먹고있었지 a도 왠일인지 가만히 친구들이랑 밥을 먹더라고 나는 뭐지 무언의 괴롭힘인가 하고 오늘은 잘넘어가고 먹겠다하고 밥을먹을라했어 그때 a랑a친구들이 막 수근거리면서 웃는거야 a는 자기친구들이랑 수근대면서 웃는걸보고 나는 아 또 뭔짓을할려고 란생각이들었어 그때 애들이a 쪽으로 다 고개를돌리는거야 D도 킁킁대더 " 어떤 미친놈이 급식실에서 담배피냐 " 이러는거야 나는 급식실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있을까하고 고개를 쭉 빼고보니까 a가 지 친구들을 방어막 마냥 사용하고 담배를피는거야 애들은 막수근대고 어떤애들은 담배냄새가 싫은지 급식을다버리고 나가더라고 a친구들은 몸으로 a를가리면서 선생님한테 말하는사람있으면 잡아서죽인다는식으로 애들한테 말했어 다른반에있는 a친구들도 미친놈아 이러면서 웃기만하고 말하는 사람은 끝날줄 알으라면서 애들입을막고있었어 지영이는 a가앞에서 담배를 피던말던 묵묵히 밥을 먹고있었어 그때 a가 담배재를 지영이 급식판에 털고서는 국물에다가 담배를버린거야 " 야 너 쓰레기주울때 담배꽁초도 줍잖아 도움준거야 " 이러면서 친구들이랑 막웃는거야 나는 저걸어떻게먹을까 하고 속으로 욕을하고있었어 D는 저년 저거 백퍼쳐먹어 이러면서 지영이를쳐다봤지 나는 설마..했는데 급식실에있는 애들이 헐 미친거아니야 이런식으로 수근거리길래 보니까 지영이가 그대로 퍼먹는거야 a친구들표정도 미친거 아니야 란 표정이였지 a도 지영이가 그대로 먹는걸보고 욕을하면서 지영이 식판을 손으로 엎어버렸어 " 미친년아 쳐먹냐 그냥 앵간히나대고 조용히쳐지내 " 라고 a는 지영이한테 소리를쳤어 판이엎어져서 지영이 몸에는 급식음식들이 다묻어버렸어 지영이는 a를죽일듯이 쳐다보더니 막 소리를지르는거야 그리고는 자기 식판을 들고 급식상에 올라가더니 a한테달려들었어 " 왜나계속괴롭혀!!! 죽여야되!! 나계속괴롭혔으니까 죽어야되!!! " 이러면서 지영이는 a의 몸을 급식판으로 내려치기시작했어 주위에있던 급식먹던애들도 지영이를말렸고 나랑친구들도 그쪽으로가서 지영이를말릴려했어 지영이는 애들이 말리고a한테서 떼낼려해도 손톱으로 a를긁어대면서 버텼어 그때 a가손으로 지영이얼굴을때린거야 지영이는 맞고나서 조용하나싶더니 우욱거리면서 헛구역질을하더니 a몸에토를해버렸어 주위에있는던애들도 소리치면서 지영이한테서 떨어졌지 a는 소리치면서 지영이를 주먹으로 치면서 떨구고 지영이한테 욕을하면서 발로밀쳤어 지영이는 " 너잘못이야!! 왜 괴롭혀!!! " 이러더니 갑자기 나를쳐다보는거야 지영이가 날쳐다보자마자 나한테 기어오더니 내발을덥썩잡고는 " 향미 나구해줘 나친구잖아 " 이러는거야 나는 지영이 입에묻었는 토를보고 헛구역질이나올뻔했어 다행히 옆에있던 D가 나를붙잡아댕겨서 지영이가 떨어져 나갔지만. 지영이는 혼자 머리를잡고 소리치더니 바닥에누워서 몸을 덜덜떨기시작했어 그리고는 바들바들거리면서 자기가밥을먹었던자리로가서 엎어진식판주위에있는 음식들을 손으로주워먹는거야 욕을하던 a의표정도? 저거진짜건들면 내가 먼저죽겠구나 하는표정이였어 a친구들도 표정이 사색이되고서는 a랑같이 급식실을나갔지 그때a는 와이셔츠에뭍은 지영이의토사물때문에 집에가서씻고 다시 학교에 왔었지 나랑D,친구들도 더이상말릴수없다 생각이들어서 급식실밖으로 나갔어 당연히 엉망이된 급식실때문에 a는 선생님께혼이났고 같은반이였던 우리도 말리지않고 구경했다는벌로 혼이났어 서로쌍방이였지 지영이는 지영이대로 a에게 정신적으로힘들게하고 a는 친구들을불러 지영이를 육체적으로힘들게하고 그때이후로 a는 지영이를 크게괴롭히지않았어 a도 더이상 지영이를건드리면 자기가더러운일을당해야된다는걸 너무나도 잘알게됬으니까 이후, 글쓴이는 또 사라지게 된다. 몇달이 지나고 사람들은 글쓴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그때 한창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 이야기가 유명해져 스레딕 사람들은 글쓴이를 걱정하며 유명해져서 지영이가 알게되면 글쓴이가 위험해질수도있으니까 퍼가지 말라는 글만 달리는데 .. 몇달 뒤 그렇게 다들 걱정하며 기다리던 글쓴이가 돌아와 글을 남기게 된다. sns에 퍼지는거계속알고있는데 어떻게해야될까... 실성하기전이야 똥같은년들 이제 스레안올릴꺼야 궁금한게많았을텐데 미안해 일단 스레에올린 내이름 과 지영이는 당연히 가명이야 지영이 본명을 여기다가 퍼트리고 싶지만 참아야지 내 이름은 너희들 주위 친구한명쯤있을만한 흔하디 흔한 이름이야 독특하게가명을써야 안심이됬거든^^ 그리고 sns에퍼가는 머리에 똥만찬년놈들아 앵각히쳐해라 사람은 피말라살고있는데 재밌나보다 모두 걱정해줘서 고마워 근데 그리 편하게오래는못살거같아 몇달전부터 몸이심각하게안좋아졌거든 가만히앉아있다가 쓰러지고 손발이 덜덜 떨리는게? 병원을가보니 약이랑주사만 처방해주고 끝이야 몸은 당연히 점점 약해지고있어 옆에 친구가없으면 밖에 오래못걸어다닐정도니까 한달전부터는 토할때마다 피도같이토하고있어 거의 포기직전..아니 다내려둔상태야 말이길어졌네 난 이제 더이상 스레를못올릴거같아 만약 sns에 계속퍼지면 그만 올리라고 계속 욕을하겠지만 잘지내고 sns에계속올라가는데 내가 가만히있으면 내몸이 더이상 손가락도못움직일때일거야 걱정해준애들아 너무고마웠어 날이렇게만든 지영아 아니 ㅇㅈ야 너도 나처럼 천천히 말라죽기를바랄게
펌) 홈쇼핑_下
퀵하게 올리는 홈쇼핑 두번째 이야기! 따뜻한 날씨와는 다르게 등골이 서늘한 무서운 이야기..후후 나는 이 글을 올리면서 월급을 루팡해야지~!~!~! 잼나게 읽으세요~~~~~~~~ 좋아요와 댓글은 사랑입니다^^* 핳핳핳 ------------------------------------------------ “302호. 장석윤.” 해옥이 거친 숨을 뱉어냈다. 100미터 달리기를 한 것처 럼 호흡이 가빴다. 해옥의 집은 301호, 302호는 바로 옆 집이었다. “회원 여러분 모두 협조하셔서 빠른 시일 안에 방송이 재개되길 염원합니다. 오늘 상품 저주의 인형은 현재 시간까지 주문한 고객에 한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자와 남자가 꾸벅 인사를 하자 서서히 화면이 어두워졌다. 잠시 후 소음과 함께 늘 그랬듯 흑백 화면으로 돌아갔다. 핸드폰 액정 위로 통화 종료 문구가 네온사인처럼 껌뻑이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2시 20분. 겨우 20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해옥은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이대로 잠이 들면 처음보는 장소에서 꽁꽁 묶인 채 깨어날 것 같았다. 1분이 참 길었다. 호흡을 가다듬었다. 10초가 참 길었다. - 핸드폰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몇 초간 천장을 바라보다가 황급히 상체를 일으켜 몸 여기저기를 더듬었다. 묶인 곳은 없었다. 잠들었던 곳은 소파 위, 장소도 변하지 않았다. 알람을 끄고 시계를 확인했다. 6시 1분. 머리는 지끈거리고 팔다리에 힘이 없었다. 잠시 멍하니 앉아 리모컨을 들어 티브이 전원을 켰다. 어제 일이 꿈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음과 함께 화면이 송출됐다. 상단에 선명하 게 찍혀 있는 연두색 숫자, 428. 그 숫자가 사라지기전에 티브이를 꺼버렸다. 마음에 갈등이 일었지만 오후에 잠들었던 이성이 깨어나 이내 감성을 누르고 만다. 해옥은 출근 준비를 시작했다. 해옥이 정문을 나섰다.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이었다.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며 용변이 급한 사람처럼 문을 잠갔다. 몸을 돌려 계단으로 향하는데 하얀 연기가 얼굴에 닿아 깜짝 놀라 걸음을 멈췄다. 불이라도 난 거 아닌가, 아래를 보니 웬 처음 보는 남 자 셋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어처구니없다는 듯 혀를 찬 해옥이 코와 입을 막고 계단을 내려갔다. 방역 가스 같은 연기를 뚫고 2층 계단으로 향할 때쯤 낮게 깔린 남 자의 목소리가 “저기요” 하고 해옥을 불렀다. “말씀 좀 물읍시다.” 해옥은 대꾸 없이 걸음만 멈췄다. 남자가 계속해서 말했 다. “옆집 양반 언제쯤 들어오는지 아시나요?” 순간, 어제의 방송이 떠오른 해옥이 말을 더듬었다. “여, 옆집 남자 말씀이신가요?” “네, 그 사람이요.” 해옥은 침을 한 번 꿀꺽 삼켰다. “그, 글쎄요. 제가 일찍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마주치는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한 번도 없었습니까?” “평일에는 정말 한 번도 없었고요. 주말에는 가끔 있었 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통 보이질 않네요. 4층이 집주인 사는 데니까 한번 물어보시겠어요? 저는 늦어서 이만.” 해옥이 다시 코와 입을 감싸고 빠른 걸음으로 계단을 내려갔다. 쿵쾅거리는 심장이 쉽게 잠잠해질 것 같지 않았다. 건물 정문을 나섰다. 입구 앞을 막아 놓은 불법 주차 차량들을 피해 본격적인 출근길에 올랐다. 그런데 이상했다. 어제까지의 출근길과는 확실히 달랐다. 음침하고 추레한 사람들이 전봇대 근처 혹은 주차장 근처에 삼삼오오 모여 있었는데 해옥을 발견하자마자 일제히 시선을 모았다. 거미줄처럼 질긴 시선은 좀처럼 떨어질 줄을 몰랐고 해옥은 뭐라도 훔친사람처럼 불안한 표정이었다. “분명히 남자라고 했어. 사진이랑도 많이 다르잖아.” “얼굴도 길쭉한 게 아니라 동그란 편이네.” 해옥은 귀를 쫑긋 세우고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추측은 곧 확신으로 변했다. 그 방송을 본 사람들이 옆집 남자를 찾으러 온 것이다. 아마도 ‘민폐’의 죗값을 묻기위해서. 해옥은 최대한 걸음을 빨리했다. 정류장에 도착하 자마자 아무 버스에나 올라타고 지뢰밭을 빠져나온 군인 처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해옥은 자리에 앉아 생각을 정리했다. ‘어떻게’를 묻는 것은 나중 일이었다. 우선 저들에게 잡히면 훈계 정도로 끝나지 않으리라. 다만 여러 정황을 종합해볼 때 저들이 노리는 사람은 옆집 남자가 분명했다. 진행자가 마지막 으로 알려 준 주소와 이름도 옆집 남자의 것이었다. 비회원인 해옥이 티브이를 시청했을 거라고는 예상치 못한 모양이었다. 태연하게 행동하면 된다. 해옥이 숨을 골랐 다. 퇴근길. 해옥은 또 한 번 당혹스러운 일을 겪고 말았다. 이번엔 스스로 자처한 일이었다. 핸드폰 주소록을 보다 가 ‘바보똥개’라는 이름에 무심코 통화 버튼을 눌렀는데, 어제 이름을 바꾼 남자친구의 번호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그것도 여보세요, 가 나온 후에. 벙어리 상태로 일관하며 해옥은 결국 전화를 끊고 말았다. 얼마 안 있어 문자가 왔다. [스토커처럼 굴지 마라. 짜증나니까.] 해옥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씩씩거리며 어디론 가 전화를 거는 해옥. “야, 조인희. 어디서 뭐하냐.” “이년이 여보세요, 도 안 하고. 예의 없는 년.” “너 내 여보 아니잖아. 어디서 뭐하냐고.” “그러면 나는 여보가 대체 몇 명이냐? 집이야.”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 “니네 집 가는 길에 잠들겠다. 아서라.”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서 그래. 제발.” “조를 걸 졸라, 이년아. 내일이 휴일도 아니고, 우리가 가까이 사는 것도 아니고!” “아, 진짜 심각해서 그래.” “전 남자친구한테 이상한 얘기라도 들었냐? 왜 자꾸 진 지드립이야.” “어, 맞아. 걔가 나보고 스토커래. 그런데 그거 말고 더 심각한 이야기야.” “뭐, 어제 본 홈쇼핑에서 남자 빤스보다 쇼킹한 거라도 팔디?” “어, 맞아. 그거 때문이야.” “얘가 날 점쟁이로 만드네. 아무튼 주말에 만나서 얘기 하든지 하자.” “야, 그러지 말고 제발.” “그럼 네가 우리 집으로 오든가. 왜 멀쩡히 집에서 쉬고 있는 사람을 오라 마라야!” “야, 거기서 우리 회사까지 얼마나 먼지 알잖아. 나 어제도 거의 밤 샜단 말이야!” “그럼 일찍 들어가서 잠이나 쳐 자, 이년아!” “이 매정한 년, 진짜 이럴래?” “우리 집으로 오라했는데 분명히 네가 싫다 했어. ‘꿇어라, 동해야’ 봐야 되니까 이제 끊는다. 끊어라, 이년아.” “야, 조인희. 야! 야! 너, 진짜…” 핸드폰을 귀에서 떼고 한 숨을 쉬는 해옥. 그때 마침 문 자가 하나 도착했다. [집 앞에서 잠깐 보자 아까 문자는 미안]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 시 보는 거북함보다 지켜 줄 사람이 생긴다는 든든함이 더 컸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해옥은 주변을 살폈다. 의심스러운 사람은 없었다. 대로변을 지나 삼거리에서 자 신의 집이 있는 샛길로 방향을 틀었다. 아침에 봤던 사람들이 그대로 있었다. 태연한 척 걸어가며 해옥은 귀를 쫑 긋 세웠다. “장석윤은 어디 가고 저 여자만 보여.” “잡아서 족쳐 볼까?” “슬슬 짜증나는데 아무나 붙잡고 시비 걸고 싶어.” 아침보다 훨씬 과격해진 그들의 대화에 해옥은 소름이 끼쳤다. 역시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김해옥!” 집 앞에 다다르자 누군가 해옥을 불렀다. 익히 아는 목소 리였다. “상우야.” 눈물이 왈칵 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아 냈다. 상우라고 불린 남자는 해옥의 전 남자친구였다. 머리카락이 짧고 목과 다리가 굵어 강한 인상을 자아냈는데 면도를 걸렀는지 수염까지 삐죽빼죽 솟아 영락없는 산적 두목이었다. 해옥이 침을 삼키며 감정을 추스르는 사이 상우가 말 했다. “여전히 늦게 끝나네. 일은 좀 어때?” 투박한 말투였지만 해옥은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잠시 당황하던 상우가 해옥의 어깨를 감싸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나 어제 엄청난 걸 보고 말았어.” 해옥이 상우의 품에서 벗어나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그 게 뭐냐고 상우가 묻자 해옥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들어가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옥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상우가 그 뒤를 따랐다. 계단 곳곳으로 담배 꽁초 들이 보였다. 2층 계단부터는 스멀스멀 연기까지 다가왔다. 지켜 줄 사람도 있겠다, 해옥은 이번에야말로 으름장 을 놓겠다고 생각하며 성큼성큼 걸음을 옮겼다. 같이 가자는 상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얼마 안 있어 연기의 원흉들이 나타났다. “이봐요, 당신들……” 가장 가까이 있던 남자가 해옥의 말을 끊었다. “장석윤 씨 이사갔다대요? 2주가 넘었다는데. 아가씨 모르고 있었어요?” 해옥은 갑자기 말문이 막혀 어, 어, 하고 말을 흘렸다. 그 때 상우가 해옥의 옆으로 다가왔다. 힘을 얻은 해옥이 참 아 왔던 말을 퍼부었다. “그런 건 모르겠고요. 건물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어떡 해요. 하다못해 창문 열고 환기라도 시키든가, 꽁초랑 재 는 바닥에 다 버리고. 지금…” “여전히 코빼기도 안 보여?” 상우가 해옥의 말을 끊고 말했다. 말 상대는 해옥이 아니라 담배를 피우던 남자였다. 남자가 대답했다. “어. 주인 말로는 이사 간 지 2주가 넘었다던데? 열쇠도 반납했고 물건들도 싹 뺐대. 문 앞에 우편물 쌓인 것 봐. 그 새끼 잡기 힘들 것 같은데.” 태연하게 남자와 대화하는 상우의 모습을 보며 해옥은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아, 여기는 내 여자 친구야. 안 그래도 어제 주소 보다 가 깜짝 놀랐어.” 급기야 상우는 해옥을 남자들에게 소개시켜 주기까지 하 는 게 아닌가. 첫 인사가 “오랜만이네” 혹은 “여긴 어쩐 일이야”로 시작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우연히 만난 지 인은 아닌 모양이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친구는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들이 야. 해옥아, 인사해.” 상우가 해옥에게 말했다. 해옥이 멍한 표정으로 꾸벅 인사를 했다. 남자들도 인사를 했다. 그다지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해옥은 숨 쉬기가 곤란하다는 듯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서둘러 계단을 올랐다. 상우와 남자의 대화 소리가 담배 연기처럼 해옥의 뒤를 따라왔다. 카세트테이 프를 감을 때처럼 위잉, 하는 소리가 귓가를 맴돌았다. 해옥이 문을 열자 그제야 상우는 계단을 뛰어올랐다. 해옥으로서는 선택의 기로였다. 하지만 이대로 모른 척한다면 아예 이실직고하는 꼴이라는 생각에 해옥은 상우를 집으로 들였다. “담배 때문에 그랬어?” 상우가 신발을 벗으며 물었다. 그러자 먼저 들어가 소파에 가방을 내려놓은 해옥이 대답했다. “난 화생방 훈련은 받아 본 적이 없거든.” 상우가 어깨를 으쓱하며 거실로 들어왔다. “이제 얘기해 봐. 어제 봤다는 게 뭐야?” “너부터 얘기해 봐. 왜 갑자기 만나자고 한 거야? 커피? 녹차?” 상우는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았다. “커피. 그냥 잘살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아직 나를 못 잊었나 싶기도 하고, 뭐, 그래서 그냥.” 해옥은 잠시 말없이 커피를 타는 데 집중했다. 태연한 척 했지만 가슴은 터질 듯이 쿵쾅거리는 중이었다. 불편하니까 이만 나가 달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간신히 참아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이랑은 무슨 관계야?” 상우가 소파 곳곳을 두리번거리며 대답했다. “아,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야. 옳지, 찾았다.” “같이 일을 한다고? 글은 이제 안 쓰기로 한 거야?” “써야지, 왜 안 써. 그런데 글만 써서 먹고 살기가 쉽지 않더라고.” 상우의 손이 자신의 정면을 향했다. 손 바깥으로 시커멓고 길쭉한 물체가 삐져나와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해옥의 눈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해옥이 들고 있던 티스푼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티브이에서 딸칵, 하는 효과음이 났다. 해옥은 뛰었다. 개구리처럼 펄쩍 펄쩍. 상우는 그런 해옥을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고장나서 시끄럽단 말이야.” 채널 숫자가 송출되기 전에 해옥은 전원을 누르는 데 성공했다. 낙하하는 롤러코스터 안에서 억지로 입을 가린 여자처럼 티브이는 짧은 비명을 내고 원래대로 돌아왔 다. 하지만 해옥은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비록 마음뿐이지만. “예민한 건 여전하네.” 심드렁하게 말을 던지고 상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식탁으로 다가가 해옥이 타 놓은 커피 한 잔을 음미 하기 시작했다. 해옥은 상우의 눈치를 살피며 다시 식탁 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무슨 일하는데?” 해옥이 상우 앞에 앉아 커피 잔을 들었다. “수전증 있었어? 커피 쏟겠다. 그냥 뭐, 쇼핑몰 같은 거. 야, 진짜 쏟겠다.” 상우가 손을 뻗어 해옥의 커피잔을 잡았다. 해옥은 억지로 커피 한 모금을 마시고 상우의 손을 빌려 잔을 내려놓았다. 머릿속이 수많은 파편들로 핑핑 돌았는데 대부분 어떻게 하면 이 자식을 내보낼까 하는 것들이었다. “무, 무슨 쇼핑몰인데?” “그냥 조금 마니악한 물건들 파는덴데 깊게 알 필요 없어.” 상우가 해옥의 눈을 피했다. “넌 꼭 그러더라. 새벽 두 시에 노래방 가서 여자끼고 술 먹은 것도 내가 알 필요 없는 거였겠지.” “그 얘기를 왜 지금…” 해옥이 손바닥으로 식탁을 치며 일어났다. “됐어. 너랑 길게 얘기해 봐야 좋을 거 없을 것 같다. 이 만 가 줬으면 하는데.” “항상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지. 여자 끼고 놀았던 건 내 친구들이었다고 몇 번을 얘기해?” “그래, 새벽 두 시에 노래방 간 건 잘한 거지.” 상우가 한숨을 푹 쉬었다. 해옥은 더 이상 할 말 없다는 듯 커피 잔을 들고 등을 돌렸다. 속으로는 잘 풀려 간다 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성격 하나는 진짜 뭣 같다. 헤어지길 잘했지.” 상우의 빈정거림에도 해옥은 여전히 등을 돌린 채 대꾸 했다. “그래 다음엔 뭣 같지 않은 년 만나길 빌게.” 잠시 침묵이 흘렀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정확히 말하면 상우의 짧은 한숨이 서너 번 흘렀다. 이윽고 의자 끌리는 소리가 들렸고 해옥 은 곁눈질로 뒤를 보았다. “하나만 물어보자. 전화는 왜 걸었어?” 해옥이 뒤로 돌아 팔짱을 꼈다. “삭제하려다가 잘못 누른 거야.” 상우가 표정 없이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대단한데? 너 조금 생뚱맞은 거 알아? 아무튼 갈게. 나중에 얘기하자.” 그러면서 상우가 몸을 돌렸다. 해옥은 말없이 상우의 뒷 모습만 쳐다보았다. 진동 장치 스위치라도 올라간 듯 온 몸이 바들바들 떨렸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상우는 현관 에서 신발을 신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발 끈을 묶던 상우 가 문득 옆의 수납통을 바라보며 동작을 멈추더니 손을 뻗어 낚싯바늘이 생선 올리듯 종이 한 장을 꺼내 올렸다. 분홍색 종이였다. 동시에 해옥은 팔짱을 풀었다. 상우는 되감기를 하듯 종이를 수납통에 넣고 신발 끈을 풀었다. 해옥의 입에서는 이가 부딪치며 타자기 소리를 내었다. 상우가 신발을 벗다 말고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답신 메시지를 작성하며 상우가 나직이 말했다. “장석윤 일주일 전 자살.” ‘살’ 소리와 핸드폰 폴더가 닫히는 ‘탁’ 소리가 겹쳤다. 해옥은 상우가 손을 넣었던 수납장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온갖 자책과 후회와 절규가 머릿속을 휘감았고 한편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했다. 상 우가 신발을 벗었다. 그리고 고개만 돌려 해옥을 쳐다봤 다. 아무 표정도 없이. “너였냐?” - “얘는 불도 켜 놓고 어딜 간 거야.” 트레이닝복 차림의 인희가 현관문을 닫고 거실로 들어갔다. 다음 날 입고 갈 평상복과 핸드폰 충전기 등이 담긴 쇼핑백을 소파 위에 던져두고, 겉옷을 벗어 식탁 의자에 걸었다. 냉장고를 열어 마실 음료를 찾던 인희가 중얼거 렸다. “물 아니면 맥주네. 먹다 남았으면 좀 버릴 것이지, 하여 튼 궁상맞은 년.” 캔 맥주를 꺼내들고 식탁 앞에 앉은 인희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전화기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자 ‘해옥이년’ 으로 도배된 최근 통화 목록이 나타났다. 가장 위의 ‘해옥이년’을 선택하고 핸드폰을 귀로 가져갔다. 어깨를 이용해 핸드폰을 귀에 고정시키고 양손으로 맥주 캔을 땄다. 한 모금으로 가글하듯 입안 전 체를 차갑게 식힌 다음 목구멍으로 넘겼다. “카아.” 하 고 탄성을 낸 후 인희는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당장 뒤질 것처럼 닦달해서 왔더니. 썩을 년, 진짜.” 당장 전화 안 하면 죽인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고 인희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파에 앉아 맥주 몇 모금 을 더 마셨다. 시계 바늘은 둘 다 ‘12’에 가까웠다. 문이라도 열려 있던 게 어디냐는 생각을 하며 인희는 소파에 발을 뻗었다. 발에 부딪혀 뭔가가 툭, 하고 떨어졌다. 리모컨이었다. 재빨리 리모컨을 집은 인희가 티브이의 전원을 올렸다. “기존의 인형들이 찌르고 베는 위주였다면, 이번 루마니아 저주의 인형은 타격용으로도 쓸 만합니다. 감쪽같다는 얘기죠. 어릴 때, 친구머리 때리고 시치미 뚝 뗐던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루마니아 저주의 인형 은 이런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는 기능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른 점은, 친구가 아닌 누구에게라도 할 수 있다 는 점이죠.” 티브이에서는 웬 남자가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무슨 코미디 프론가? 근데 뭐야. 428번? 어제 해옥이 년이 얘기했던 그건가.” 인희가 중얼거리며 티브이 볼륨을 올렸다. 그러자 남자 소리 외의 주변 잡음이 귀에 들어왔다. 그중 하나는 흐느낌이었다. 여자의 흐느낌. 카메라가 옆으로 돌아가고 이 번엔 검은색 정장 차림의 여자가 화면에 잡혔다. “특별 편성으로 함께하고 있는 리얼홈쇼핑. 아무래도 시간대가 좋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방송을 마쳐야 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15분만 더 주문 받도록 하겠습 니다. 30회 특집 루마니아 저주의 인형! 구매하신 모든 분들께 저주의 종이 두 세트를 무료로 드리고 있습니 다.” 여자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화면이 정신없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랍어 보컬이 섞인 기묘한 디스코 음악이 흘러나왔다. 그 동안 남자와 여자는 인형을 가지고 놀았다. 흔들고, 때리고, 던지고, 밟고, 찔렀다. 음악 중간 중간 박자를 무시한 비명이 튀어나왔다. 오히려 인형의 움직임과 박자가 맞았다. 심장 박동기의 화면처럼 흔들리던 카메라가 남자와 여자를 떠나 새로운 사람을 잡았다. 의자에 앉은 그 사람은 온몸에 봉선화 물을 들인 것처럼 빨겠다. 인희는 리모컨을 떨어뜨렸다. 화면이 흔들렸지만, 알아 보기 힘들 만큼 신체가 훼손됐지만, 목걸이와 신발 정도로도 누군지 알아보기에 충분했다. 그저 입만 벌어질 뿐, 이름을 부를 정신도 없었다. 인형이 움직일 때마다 친구의 몸도 따라 움직였다. 피와 살점이 뻥튀기처럼 튀어 올랐다. 인희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찾았다. 번호를 누르고 귀에 가져갔다. 신호음이 울리자 춤추던 티브이 화면이 정지했다. 몇 번 더 울리자 남자와 여자의 표정이 달라졌고, 통화가 시작되니 화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인희가 핸드폰 을 떨어뜨렸을 때 남자의 입이 열렸다. “주소는 어제와 같습니다.” 티브이 화면이 흑백으로 바뀌었다. 현관 너머가 시끄러웠다 이윽고 현관문이 열렸다. ------------------------------------------------ 아니 얼마나 재수가 없어야 전 남자친구가 그 놈들이랑 한패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희야 도망쳐~!~!~!~!~!~!
펌) 100층 탈출_1
여- 히사시부리! 날씨가 따땃허이 봄인가보네요 핳핳핳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엄청 오랜만에 발견한 소설 100층 탈출 무게타.. 기억하시는지^.^ 추억속의 무료게임타운! 옛날에 겁나 재밌게 봤는데 다시봐도 재밌어서 가져와봤습니다 꽤 내용이 길어서 나눠 올릴게요! ------------------------------------------------------------- ▶ 1. 광고. [100층 건물 탈출을 원하시면 1번을 눌러주세요.] -- "으..." 도시의 한 공원 벤치에 두꺼운 털잠바를 입은 한 중년 남성이 벤치에 앉아 추위에 떨고 있다. "할것도 없고 시간은 많고..에라잇 썩어빠진 세상!" 그 중년 남성은 세상에 대해 탄식한다. 얼핏봐도 그 차림새는 노숙자이고 거지이다. 그의 나이는 42세 윤동학 남성이고 현재 무직이다. 현재 공원에는 다른 사람들은 직장에 있느라 아무도 없지만 그 남성만이 공원을 지키고 있었다. "헤유.. 확 죽어버릴까..?" 그는 벤치에서 일어나 다 닳은 운동화를 끌고 공원에서 나온다. -- 손은 주머니에 넣고 눈은 반쯤 풀린 눈과 수염은 몇달동안 안자른것처럼 길게 나있었다. 남성은 공원에서 나와 길을 돌아다니며 뭐 할거없나 찾아본다. "크흠.. 쩝.." 버스 정류장에 앉아서 광고지를 꺼낸뒤 한장한장 유심히 본다. "아르바이트...안받아주고...막노동? 싫고...100층 건물 탈출..?" 희한하게 검은 바탕과 건물 한채만 그려져있는 광고지를 보고 그는 그 광고지를 꺼낸다. "어디보자..탈출하면 소원 한가지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수 있다는 조건에 그 남성은 이것을 한번 해보겠다고 마음 먹는다. -- 남성은 그 광고지를 들고 공중전화 박스로 향했다. 주머니를 뒤적뒤적 거리더니 100원 2개를 꺼내 투입구에 넣었다. "전화번호가..." 그가 광고지에 있는 전화번호를 누른뒤 기다린다. 〃뚜우우‥ 뚜우우‥ 긴 신호음이 들리고 곧이어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응답이었다. [100층 건물 탈출을 원하시면 1번...] 남성은 끝까지 듣지않고 1번을 눌렀다. [신청되었습니다. 위치는...] 갑자기 기계음이 끊기더니 중저음의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저희가 모시러 가죠.] 그러더니 전화는 끊겼다. "뭐야..? 장난 광고인가?" 남성은 수화기를 내려놓고 공중전화 박스에서 나갔다. -- 남성이 주머니에서 낡은 옛날시계를 꺼내더니 인상을 찌푸린다. "12시? 시간 드럽게 안가네.." 그는 무료하게 길거리를 돌아다닌다.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기 참 지루한 그는 점점 실증이 나기 시작한다. "이거...확..죽어?" 그 남성이 인도에서 차도로 걸어갔다. 비틀비틀 차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간다. 다행히 차는 별로 없지만 위험한 행위이다. 그때 저 멀리서 검은색 봉고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 "그래.. 차라리 죽는게 좋지.." 봉고차와 남성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졌다. 근데 왜 그 봉고차는 속도를 멈추지 않는걸까? 남성이 보일텐대.. -- 〃끼이이익 갑자기 봉고차가 방향을 틀더니 남성 앞에 멈췄다. "뭐..뭐야?" 남성은 정신이 들었는지 차를 보고 놀라한다. 〃드르륵 검정색 봉고차 문이 열리더니 검정색 양복과 검은 선글라스를 입은 남성이 나와서 말을 한다. "100층 건물 탈출을 신청하신 윤동학 분 맞으신가요?" "아니..제 이름과 여기는 어떻게 알고..?" "나중에 잡담하시고 100층 건물 탈출을 원하시면 차에 타십쇼." 정장을 입은 남성이 90°각도로 허리를 숙이더니 말하였다. 윤동학은 딱히 할것도 없고 신청을 했으니 차에 탔다. "크흡...커헉!!" 차에 타자 어떤 사람이 윤동학의 입을 손수건으로 막더니 기절시켰다. -- ▶ 2. 101층 "흠..흐음...헉!" 정신이 들자 윤동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주위를 보니 윤동학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절해 있었다. "저기요! 일어나봐요!" 윤동학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흔들어 깨웠다. 사람들은 하나둘 작게 신음하더니 벌떡 일어났다. 그러더니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깨우고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깨웠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 모두 일어나고 다들 여기가 어딘지 두리번 거린다. 『무』 -- 그때 들리는 낯선 목소리.. [다들 일어나셨군요. 여기까지 데려올때는 정말 죄송합니다. 어쩔수 없었고요. 경기는 오늘 밤에 시작합니다. 그때 까지 편히 쉬세요. 단. 여기는 101층 입니다. 밤 9시까지 이 밑층으로 내려가지 마세요. 그리고 9시에 이곳에 다시 모여주세요. 그럼.] 목소리가 멈추자마자 저 멀리서 문이 열렀다. 사람들은 문이 열린곳으로 줄을 서서 하나둘 나갔다. 밖을 나가니 엄청나게 큰 복도와 많은 방들이 벽에 붙어있었다. 방 위에 간판에는 음식점. 옷가게. 샤워장 등 많은 방들이 있었고 그 밑에 표지판에는 '공짜' 라는 푯말이 보였다. 사람들은 그 표지판을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윤동학은 배가 고파서 음식점을 향해 뛰었다. -- 음식점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했고 메뉴판에는 수없이 많은 음식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윤동학은 스테이크. 라면. 육게장 등 많은 음식을 시킨뒤 여태까지 굶은 배를 채웠고, 옷가게에 간뒤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가지고 나왔다. 그런뒤 샤워장에서 샤워를 한뒤 옷가게에서 가지고온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젠 거지가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처럼 보였다. 방마다 시계가 있어서 시계를 보니깐 아직도 3시였다. 9시 까지 모이라고 했으니 남은 시간동안 윤동학은 수염도 자르고 피부마사지도 한뒤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다. -- 8시 30분이 되자 윤동학은 미리 처음에 있던 방에 갔다. 아직 다른 사람들은 공짜에 눈이 팔려 들어오지 않았고 시간은 점점 흘려서 8시 55분이 되었다. 이제 하나둘 사람들이 모이고 문이 점점 닫히고 있다. 아직도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2분이라는 여분의 시간이 남았다. 그런데 갑자기 문이 닫히더니 문밖에서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열어!!" "열으라고`” 많은 사람이 문을 두드리고 외치는것 같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고 아까 들린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공짜에 눈이 팔리니 시간을 못지키죠.. 약속을 어긴 사람들에겐 벌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더니 문 밖에서 많은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하나둘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 비명소리는 금새 멈췄고 또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아..아.. 신경쓸거 없습니다. 약속을 어긴자한테 벌을준것 뿐이죠. 여기서는 저와의 약속만 잘 지키면 쉽게 탈출할수 있습니다. 자..그럼 몇가지 저와 지킬 약속을 말하죠.] 사람들은 침을 목구멍으로 힘겹게 넘긴뒤 낯선자의 말에 집중하였다. [자. 첫째로 밤 12시 부터는 절대.. 돌아다니지 마세요. 둘째로 밤12시 부터 낮 8시 까지는 못돌아 다니고 낮8시부터는 마음껏 돌아다닐수 있습니다. 셋째로 하루에 6층 이상 내려가지 못합니다. 넷째 이 약속을 어길시 가차없이 벌을 내리겠습니다.] 시간개념만 있으면 쉽게 탈출 할수 있을것같다...근데..하루에 6층 이상 내려가지 못한다는 소리에 모두 항의한다. "100층인데 하루에 5층밖에 못내려가면 최소 20일은 걸리자나!" 그러나 대답은 기계음으로 돌아왔다. [여기선 제말이 법 입니다.] -- "뭐야이거?이딴게다있어?" 사람들은 어이없는 규칙과 대답에 항의를 하지만 역시 쓸모없는 짓이다. [이미 신청한 이상 절대 도중에 포기할수 없습니다. 잡담은 그만하고 이제 탈출법과 숨는법을 알려주죠.] "숨는법은 또 뭐야?" [제가 여러분이 기절해 있는 동안 팔뚝에 가.나.다.라.마.바.사.아 까지 글자를 썼습니다. 참가자는 총 40명, 5명씩 같은 글자가 쓰인 사람끼리 한 조로 모입니다.] 그 말에 사람들은 하나둘 팔뚝을 보았다. 윤동학은 아까 샤워를 해서 없어진줄 알았지만 어느세 팔뚝에 '사' 라는 글자가 써있었다. "언제..이것이?" [다들.. 조는 나중에 찾고 탈출법을 들으시죠.. 99층부터 각 방마다 필요한 물품이 있습니다. 어느 방에는 문에 가 에서 아 까지 글자가 써있을거예요. 그방이 그 조의 방이고 12시부터 그 방에서 숨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80층 까지는 별 어려움 없이 계단을 내려갈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 후..] "그후..?" -- [80층까지 오시면 말씀해드리죠. 그럼 그냥..오늘은 여기서 주무시고 내일 아침 8시에 활동을 시작합니다.] 방안의 조명이 자기좋은 연두빛의 조명이 켜졌다. 사람들은 그때서야 서로의 조를 찾았고 윤동학도 '사' 가 쓰여진 사람들을 찾아 만났다. "이렇게 하면 5명..한 조가 만들어졌네요." "네..." "오늘은 늦었으니 졸리기도하고... 내일 일어나서 자기소개를 하죠." 한 대학생이 말을 하자 사람들은 졸린지 대답도 않하고 땅바닥에 누워서 잠을 잤다. -- ▶ 3. 노크 심장 박동이 터질듯 빨라.. 무서워.. -- "일어나세요.." 어느 여고생이 윤동학을 흔들어 깨운다. "아저씨!" 윤동학은 머리를 한번 만지더니 부시시한 얼굴로 일어났다. "아! 맞다! 경기!" 그때서야 경기에 참여한것이 생각나 반쯤뜬 눈을 크게 뜨더니 일어나서 주위를 보았다. 다른 사람들은 일어나서 아침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그때 또 들리는 낯선 목소리 [이제 일어났군요. 현재시각은 7시 59분 30초 입니다. 30초후 문을 열어줄테니 열심히 탈출하세요. 복도의 많은 문중 한 문이 밑층으로 내려가는 문입니다. 그럼.] 말을 듣자 사람들은 모두 문앞에 가서 대기했다. -- 윤동학의 '사' 조는 맨뒤에 줄을 섰다. 어차피 하루에 5층밖에 못내려 가니 느긋하게 가자고 약속해서 이다. 문이 서서히 열리고 사람들이 잘해보자며 서로 악수한다. 근데 소원은 한가지 들어준다면서 팀을짜서 경기를 하는건 무엇일까..? 아무튼 문이 활짝 열리고 경기는 시작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문이 열리자마자 음식점으로 뛰었다. 우선 아침밥 부터 먹고 가자는 심정인듯 했다. "우리도 아침밥을.." "잠시만요.!" 윤동학이 음식점으로 걸어가자 머리가 짧고 수염이 지저분하게 난 한 남성이 멈춰 세웠다. "왜그러시죠?" "방문 밑에.. 공짜라는 푯말이 없습니다." 그 남성의 말에 모두 음식점을 바라보았다. 남성의 말대로 진짜 공짜라는 푯말이 보이지 않았다. 그때 들리는 음식점 안의 비명소리. -- "꺄아아~!!" '사' 조는 음식점을 들여다 보았다. 안을 보니 흰색 주방옷 대신 빨갛게 물들어진 주방옷을 입은 주방장이 큰 주방용 칼을 들고 고함을 질렀다. "음식을 먹었으면 음식값을 줘야지!!" 그러면서 허공에 칼을 휘둘렀다. 그리고..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던가!" 주방장이 앞에있는 한 남성의 팔을 잡고 식탁에 올렸다. 그리고 팔뚝을 보더니.. "다 조 음식값 해결!" 〃싸악! 칼이 그 남성의 팔목을 잘랐다. 피가 주방장의 옷을 빨갛게 물들였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모두 밖으로 뛰어갔다. 그러나 언제 부터 있었는지 모르고 '사' 조 뒤에 검은 정장의 남성들이 큰 방패를 들고 길을 막았다.] -- 위기의식을 느낀 머리가 짧은 남성이 "저..저희는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자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방패를 치우고 길을 비켜주었다. 이렇게 해서 '사' 조는 음식점에서 벗어났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직 음식점에서 공포에 떨고 있었다. "덕분에 음식을 먹지 않았네요. 감사합니다.!" 조원들이 모두 머리가 짧은 남성한테 고맙다고 하였다. "가 조 음식값 해결!" 주방장이 또 사람의 신체를 잘랐나보다. 방패를 들고있는 사람들 사이로 팔이나 발 등 신체부위중 한곳이 잘린 사람들을 부축이고 멀쩡한 사람들이 나왔다. 바닥에는 피가 고여있었고 신체가 잘린 사람들은 잘린부위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멀쩡한 사람들도 공포감에 휩쓸려 바닥에 주저앉았다. "다음부터는.. 돈없이 쳐먹지마!" 주방장은 피가 뭍은 칼을 들고 검은 정장의 사람들과 함께 사라졌다. -- "으...정말 징그럽군요.. 음식값을 내지 않았다고.." '사' 조는 멀리서서 다른 조의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아..계속 서있으면 시간 낭비입니다...그니깐..밑층으로 가는 문을 찾죠."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남학생이 말을 하고 방문을 하나둘 열어보았다. "문이라면 찾기 쉽죠." 이번에도 머리가 짧은 남성이 말하였다. "주방장이 사라진곳으로 쭈욱 가면 계단이 있을지도.." 그 남성의 말에 모두 땅바닥을 보며 걸었다. 왜 땅바닥을 보고 걸으냐 하면.. 주방장의 칼에서 떨어진 핏방울을 보고 따라가면 더 쉬우니깐. -- 핏자국을 따라가니 한 문에서 멈췄다. 복도 끝자락에 있는 문이였고 문의 색깔은 파랑색 이였다. 서로 눈빛을 주고 받고 조심스럽게 그 문을 열었다. 짧은 머리의 남성 말대로 그 문을여니 밑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었다. "99층을 향하여 가죠!" "아니죠. 여기가 101층 이라고 했으니 밑층이 100층. 경기방법은 100층 탈출이니...진짜경기는 이제 시작이예요." 남학생의 말에 모두 긴장한다. 당황한 남학생이 "자..자기소개를..하죠 같은 조인데 이름도 모르고.." "자기소개는 방을 찾고 하죠. 별 중요한것도 아닌데." 이렇게 해서 모두 계단을 내려갔다. 뒤에도 마음을 굳게 잡은 사람들이 '사' 조를 쫓아 계단을 내려갔다. -- 밑층으로 가니 101층과 달리 원형 로비에 가운데 작은 분수대가 있었고 원형벽에 문이 붙어있었다. 그중 '사' 조는 가까운 방에 들어섰다. 방에 들어가니 박스가 산처럼 쌓여있었고 상자를 열어보니. "라면.. 물.. 가스레인지.. 많네요!" 상자는 많았지만 내용물은 똑같았다. 남성 두명이 박스 한개씩 들고 그 방에서 나왔다. 다른방에 들어가니 이불과 배게 등 취침할수 있는 용품들이 많았다. 각각 방을 돌아다녀보니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챙긴 '사' 조는 99층을 향해 계단을 내려갔다. 아직 정신을 못차린 몇몇사람들은 한가득 박스에 담아 힘겹게 계단을 내려갔다. -- 99층으로 내려오니 101층과 같이 방이 많았고 문에는 '가' 에서 '아' 까지 글자가 써있었다. '사' 조는 '사' 가 쓰여진 방에 가서 윗층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정리하였다. 방은 창문도 없고 심지어 화장실도 없는 원룸이였지만 5명이 머물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다. 복도에서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가 많이 들리는걸 봐서 다른 사람들도 99층에 왔나보다. '사' 조는 배가고파서 상자를 열고 라면과 물, 가스레인지를 꺼냈다. "흠... 물이 끓는동안 이름이라도 알아보죠." -- "냄비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소개를 하죠." 냄비의 12시 방향에 있는 남학생이 말했다. "전. 18살 하청명 입니다. 고등학생이고요." 그다음 3시 방향에 있는 생머리의 여성이 말했다. "21살...손교혜 예요. 공부를 하기싫어서 신청했죠." 그다음엔 17살 김녀훈 고등학생과 25살 노루표 백수 라고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들 나이가 어리구나..! 아저씬 42살 윤동학이라고 한단다.!" 이렇게 자기 소개를 끝낸 사람들은 물이끓자 라면과 스프를 넣었다. "근데...지금 몇시죠?" -- 하청명의 말에 모두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그러나 "없어...시계와 핸드폰이..!" 모든 사람들이 시간을 볼수 있는 도구가 없다며 서로 쳐다본다. "이거... 창문도없어서.하늘을 보고 시간을 예측할수도 없네.." 노루표가 꽉막힌 방을 보고 말하였다. "흠..그래도 101층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별로 오래되지 않았으니...10시쯤 됐겠네요." 하청명이 말하였다. 그리고 손교혜가 "라면을 먹고 다음 층까지 탐사하고 오죠. 시간도 많이남은듯 하니.." 모두 고개를 끄덕이고 라면이 다 익어서 먹을려는 찰나... "하핫...젓가락이 없네요.." -- 노루표의 말에 모두 라면에 향해있는 맨손을 보고 서로 보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박스에 젓가락 같은건 없는데.." 하청명이 박스를 뒤적거렸지만 젓가락같은건 나오지 않았다. "다른 조한테 빌리는건.." 김녀훈이 말을 했지만 냉담하였다. "경쟁 상대인데.. 빌려줄지.." 사람들은 모두 끓고있는 맛있는 라면을 보고 고민하였다. "에잇..! 제가 부탁해오겠습니다.!" 열혈남 하청명이 자리에 일어나 방에서 나갔다. -- 라면이 너무 끓자 김녀훈이 가스레인지의 불을 껐다. 모두들 배가 고픈지라 젓가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한참이나 흘렸을까? 방문이 열리더니 입에서 피를 흘리며 하청명이 들어왔다. 얼굴 한구석에는 새파란 멍이 큼지막하게 보였다. 그리고 "하..하하..콜록..! 젓가락 구했어요..!" 그의 왼손에 젓가락 5쌍이 보였다. "얼굴은 왜 그러세요?" 손교혜가 걱정이 됐는지 달려갔다. "역시 경쟁 상대한테서.. 물품을 빌리는건..위험했네요.. 힘들게 구한걸.. 가져갈려면 몸으로 때우라면서.." 하청명은 힘들게 자리에 앉았다. "하긴.. 손도 잘린 사람도 있는데.. 이까짓 상처는 별거 아니죠.." 모두 젓가락을 받고 혼자 보낸 하청명한테 미안해한다. "그러지 말고.. 배도 고픈데 빨리먹죠..!" 하청명이 애써 웃음을 짓자 그때서야 조심스럽게 라면을 먹었다. -- 〃후루룩 〃후루루룩 말없이 사람들은 라면에 집중하느라 라면은 금방 바닥났다. 배는 채운것같고..이제 다른 층을 탐색하려 가기위해 몇몇사람을 뽑았다. "그냥.. 여성분들은 방에 남으시고.. 남성 2분만 갔다오죠." 그렇게 해서 뽑힌 사람은 연장자 윤동학과 머리가 좋은 열혈남 하청명 이다. 그때 윤동학은 뭔가 떠올랐다 "아참! 101층 각 방마다 시계가 있었는데..!" -- 그러나 하청명은 아니라는듯 말하였다. "네.. 저도 시계가 있는것이 떠올라서 젓가락을 가져올때..101층에 갔지만..잠겨있더군요." "이런..그럼 시간은 운에 맡겨야 하나.." "아무튼 밑층에 다녀오죠!" 윤동학과 하청명은 자리에 일어나서 문앞에 갔다. "필요한건 싹다 가져오죠!" 그렇게 다짐하고 윤동학과 하청명은 밖에 나갔다. 복도에는 몇몇사람들 빼고 모두 방안에 있었다. 두사람은 계단으로 가간뒤 내려갔다. 근데 "어? 이 밑층으로 가는 계단은 더이상 없네요?" 98층으로 가니 97층으로 가는 계단이 없었다. 일단 나중에 말을하고 98층 계단을 보니 길게 늘여진 복도와 문이 빼곡하게 붙어있었다. 이것을 보고 '이 문중에서 계단이 있는 문이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 "우선 흩어져서 도움될만한걸 가지고 이곳에 모이죠." 윤동학은 왼쪽, 하청명은 오른쪽 문을 맡아서 방 하나하나 들어가 필요한 물건을 찾아보았다. 윤동학의 첫번째 방은 가위와 칼, 집게 등 주방 용품이 많은 방이었다. 하청명의 첫번째 방은 망치와 나무판자. 각목 등 목수용품이 많았다. 각 두사람이 첫번째 방을 수색하고 방에 나와 서로의 얼굴을 보았다. 서로 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서 쓸만한것이 없다는걸 말하고 두번째 방에 갔다. "오!" 하청명이 두번째 방에 들어서자 기쁨에 찬 목소리가 들려 윤동학은 그 방으로 달렸다. "왜그러나..?" 하청명은 웃으며 두손으로 벽시계를 들었다. "건전지는 없지만 시계를 발견했어요!" 시침은 움직이지 않았지만 시계를 찾은것만해도 기쁜일이었다. -- 오랫동안 방을 수색해서 나온건 건전지 없는 벽시계, 망치, 라디오 였다. "이 층에는 쓸모있는게 별로 없네요." "그렇구나. 시간도 꽤 된거 같으니 올라가자.!" 찾을만한건 다 찾은 두 사람은 다시 99층을 향해 올라갔다. '사' 가 쓰여진 문을 열고 들어가니 모두들 이불을 깔고 누워있었다. 우리가 온걸 보자 모두 일어나 말했다. "어? 시..시계?" "아..아.. 건전지는 없으니 기대하지 마세요.." 건전지가 없다는 소리에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시계가 없으니 진짜 답답하네요!" 시간을 볼수없는 고통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경기였다. 그때 방과 복도에서 퍼지는 이제는 익숙한 목소리. -- [다들 경기는 할만하신지요..?] 저 한마디에 복도에서는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내 손 물어내 이새끼야!" "발은 어떻게 할거야!?" 그러나 얼굴도 모르고 목소리만 아는 사람한테 그런말을 해봤자 쓸모없는 짓이다. [음식값도 없으면서 음식을 먹은게 죄죠. 그리고 저는 손을 자르지 않았습니다. 주방장이 잘랐죠.] "아아아!!" 저 말을 들은 신체가 잘린 사람들은 분노가 폭팔하여 벽을 마구 쳤다. [진정하시고.. 앞으로 몇분뒤 12시 입니다. 경기후 첫날이니 시간을 알려드리죠. 단 다음날부터는 알려주지 않고 아침 8시가 될때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복도에 있는 사람들은 억지로 분노를 억누르며 방에 들어갔다. -- "벌써 12시라고?" "아침 딱 한끼를 먹었는데 12시가 되기까지 배 안고팠는데..?" 우리들의 말을 들었는지 목소리가 들렸다. ['사' 조... 좋은 질문입니다. 그 라면에 들어간 스프에 제가 만든 화학재료를 넣어서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죠. 그러니깐 한끼로 세끼는 버틸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니 시간낭비를 하지 마세요.] 이렇다는건.. 방과 복도에 감시카메라와 도청기가 있다는 소리이니. 반칙을 할수 없다는것이다. "어? 조명이 바꼈네요!" 방안의 조명이 연두빛으로 변했다. 김녀훈과 손교혜가 이불을 깔고 다른 사람들은 깔린 이불에 누울려고 하는 찰나 노루표가 "우리 조는 절대 배신을 하지 않기로 약속하죠!" 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서로 보며 굳은 의지에 찬 얼굴로 끄덕였다. -- 〃드르르릉 커허헝~ 조용한 방안에 윤동학의 코고는 소리가 퍼졌다. 그 소리에 시끄러워서 잠에 깬 사람들은 윤동학을 이리 움직여보고 저리 움직여봐도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뚜벅 뚜벅 그때 코고는 소리와 겹쳐서 미세하게 들리는 발자국 소리. 소리를 주의깊게 들어보니 한두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똑 똑 똑 동시에 문에 노크하는 소리가 복도 이곳저곳에서 났다. 〃똑 또독 똑 또옥 노크소리는 계속 났고 소리는 점점 커졌다. "뭐...뭐죠?" 소리가 계속 나자 점점 무서워진 김녀훈이 말했다. "후음...12시이후 절대 나가지 말라니깐...신경쓰지 말죠." 〃똑 또독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고 다시 이부자리에 눕자 노크소리는 갑자기 멈췄다. 하지만 〃끼이이익.. -- 잠기지 않는 문이라 잠그지 않고 냅뒀더니 문이 열렀다. 복도의 어둠에서 방안으로 점점 한 사람이 들어온다. 이불 틈 사이로 보니 오른손에는 칼과 왼손에는 밧줄을 든 검은 복장의 남성이 걸어왔다. "꺄아아!!" 그것을 봤는지 김녀훈이 이부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를 향해 뛰어갔다. "멈추세요!!" 그걸 본 하청명이 재빨리 일어나서 김녀훈의 팔목을 잡아 멈춰세웠다. 칼을든 남성은 아쉽다면서 약간 작게 입꼬리를 올렸다. "이거 놔요! 죽기싫어요!" 김녀훈은 하청명의 손에서 벗어날려고 발버둥쳤다. 그러나 똑똑하고 침착한 하청명은. "정신 차리세요! 이건 미끼 입니다!" -- "미...미끼라뇨?" "그냥..내일말하고.. 지금 주무세요.! 다른 분들도 이 남성을 신경쓰지 마세요!" "네.." 하청명의 말에 김녀훈은 이불을 뒤집어 썼다. 다른 사람들도 눈을 질끈감고 최대한 신경을 안쓰려고 노력했다. 그때 복도에서 많은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또다른 목소리. "나오지 말랬지!" "꺄악..!!" 〃푹 푸욱 눈을 감고있어서 모르지만 분명 무언가가 물체를 찌르는듯한 소리였다. 그리고 '사' 조에 있는 칼을든 남성은 "똑똑한 사람들이군.." 하며 문을 닫고 나갔다. 그러나 복도에서는 비명소리와 찌르는 소리는 계속 귓가에 들렸다. -- 어느세 비명소리와 정체모를 소리를 듣다보니 사람들은 모두 잠 들어버렸다. "으음..으.." 방의 조명은 다시 투명한 색으로 바꼈고, 서서히 자리에서 김녀훈이 일어났다. "몇시지... 아..! 시간을 모르지." 김녀훈은 자리에 앉아 멍하니 사람들이 일어나기를 기다렸다. "..." 풀린 눈으로 새벽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돋았다. 〃삐이이잉~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에 사람들이 하나둘 일어났다. 그리고 늘 듣던 목소리. [잘들 주무셨나요? 8시입니다. 다들 일어나세요.] 8시를 알리는 소리인듯 하다. [아참! 어제 약속을 어긴 사람한테 벌을 주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약속을 어길줄이야..] 아마 새벽에 밖으로 나간 사람들을 말하는듯 했다. [고작 칼든 남자 한명보냈을 뿐인데..이거 이거..여러분한테 실망입니다.] -- [아..! 약속을 잘 지킨 가. 다. 사 조는 문앞에 선물을 드렸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세요.그럼..] 방송이 끝나고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 스트레칭을 했다. "그...근대.. 선물이 뭔지 나가볼게요.." 노루표가 대표로 일어나서 문을 열었다. 〃끼이이익 "음...응? 커헉!!" 노루표는 코를 막고 재빨리 문을 닫았다. "무슨일이예요?" "크흑... 밖에 이상한 냄새가 진동하네요.." 노루표는 인상을 찌푸리고 코에 부채질을 하며 말했다. 거지생활에 익숙한 윤동학이 온갖썩은 악취는 익숙하다며 문에 갔다. "대체 무슨 냄새 이길래..?" -- 〃끼익 끼이익 윤동학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다른 사람들은 멀찍이 서서 바라봤다. 윤동학은 약간 인상을 찌푸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주위를 보니. "으..우웩.." 피가 바닥에 뿌려져있고 벽에 페인트질 한것처럼 뭍어있었다. "꺄아악!!" 겁많은 김녀훈이 그 광경을 보고 경악했다. 역시 이 방에 몰레 카메라가 있는지 또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이제 복도를 봤나보네.. 냄새가 나게한건 미안해.. 내 잘못은 없어.. 그 사람들의 피가 지독한거니깐..] 윤동학이 문밑을 보자 건전지가 보였다. "어? 여러분! 건전지입니다.!" [내가 준 선물 고맙지? 너네는 약속을 잘지켜서 한가지 부탁들어주지..한 조당 한개의 질문을 해.. 우선 '가' 조] --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흠..그니깐 벌이라는건 무조건 죽이는거냐고? 그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쁜것들은 죽어야지.. 다음은 '다' 조] "이기적이군.." 또 정적이 흐르다가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 [좋은 질문이다. 머물수 있는 방이 있는 층은 각각 99층 94층 89층 즉. 5층마다 있지.. 그다음 '사' 조] '사' 조 차례가 되자 사람들은 어떤 질문을 할지 의논하였다. "시계가 있이니.. 시간도 맞칠겸.. 시간을 물어보는것이?" 노루표가 벽시계를 보고 말했다. 그러나 역시 똑똑한 하청명이 "시계가 고장난거나 건전지 약이 떨어졌을수도 있으니 우선.." 하청명이 벽시계에 건전지를 꼈다. 〃째깍 째깍 시침은 정상적으로 움직이므로 질문할거는 딱하나! "현재시각을 알려줘!" -- [호오~ 아주 개인적인 질문이군! 그 시계의방에 있는 시계는 너희들이 가져가자마자 다 부셨으니..시계를 가지고 있는 조는 너네 조 뿐이지..] "잡담 그만하고..시간이나!" [현재시각 9시 17분 입니다.] 딱딱한 기계음이 시간을 알려줬다. 시간을 듣자마자 하청명이 벽시계를 들고 시간을 맞췄다. [근데.. 주의할점을 주지.. 이 방송은 너희조만 들리니 안심하고 들어라..] 갑자기 조용해 지더니 다시 소리가 들렸다. [치직.. '사' 조가 시계가 있다고 했지?.. 거긴 젊은애들이 많으니 쉽게 뺐을수 있을거야..] "뭐?" 저 소리를 듣자 '사' 조는 어이없어했다. [들었지? 유일하게 시계를 가지고 있는건 너네뿐이니...시계를 잘 지키도록.] -- 방송이 끝나자 모두 서로를 보며 어이없어 한다. "뺐다니.." "나참..어이가없어서.." "그럼..쉽게 뺐기지 않게 남성이 시계를 가지고 있도록 하죠." 노루표가 의견을 내자 제일 연장자인 윤동학한테 시계를 맡겼다. "그럼.. 오늘까지 94층에 내려가서 다른방에서 머물죠." 손교혜가 말을하자 방에 있는 물품들을 정리해서 상자에 넣었다. "그럼 나가죠." 방에 나가니깐 다른 조들이 '사' 조를 보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하하..끝까지 잘해봐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한 남성은 자기들의 조원과 함께 계단을 내려갔다. "피냄새가 아직도 나네요..얼른 가죠..!" -- 98층. 다른 조들은 방을 하나하나 보면서 가지만 '사' 조는 어제 미리 탐색을 해서 무시하고 길을갔다. "계단이 있는 방이.." 하청명이 문을 유심히 보다가 뭔가 특이한 문을 발견했다. "저기 초록색 문으로 가볼까요?" 다른 갈색의 문 사이로 특별하게 칠해져있는 초록색 문으로 모두 뛰어갔다. 〃끼이익 역시 문을 열자 계단이 밑으로 이어져 있었다. "문 찾는건 쉽네요!" 다른 조들이 못 보도록 윤동학이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계단을 내려갔다. -- 97층 이 층은 딱히 방같은건 없었다. 복도가 미로처럼 어지럽게 이어져있었고 숨바꼭질하기 딱좋은 장소였다. 별 볼것도 없어서 다시 사람들은 계단을 내려갔다. 96층으로 가니 이곳은 화장실만 길게 늘어진 복도였다. "으.. 볼일좀 보고가죠." 노루표가 몸을 떨며 말을 하자 다른 사람들도 볼일을 보고싶다는 듯이 화장실로 갔다. "깨끗하네요.." 화장실은 흰색벽돌과 깨끗하게 줄줄이 세워진 소변기가 있었다. "빨리가죠. 시간낭비를 하면 않되니깐요." 하청명이 말을 하자 모두 손을 씻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 95층 "이 밑층에 머물수 있는 방이 있겠네요.." 하청명이 아쉬워 하며 말하는 이유는 계단이 95층에서 끊겼고 또 하나.. "이게뭐예요..?" 엄청나게 많은 문과 알록달록 칠해져있는 문. "수가 많아서 하나씩 열어 보는것도 힘드네요.." 우선 사람들은 빨간색 문을 열었더니.. "에엑? 꽝?" 문을 열자 방이 없고 꽉 막힌 벽에 꽝 이라고 써있었다. "쉽지 않겠네요.. 오늘은 계단을 찾는데 집중해야겠어요.." 현재 시계는 아침 10시를 가리켰다. -- 1시간쯤 문을 열고 닫고 반복하니 마침내 마지막 문까지 왔지만. 〃끼이이익 "오잉? 꽝?" 모든 문을 열어 봤는데도 계단은 커녕 방조차도 없었다. "계단은 어딨을까요..?" "그나저나.. 다른 조들은 왜 아직 안올까요?"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다른 조는 이곳으로 오지 않았다. "설마... 97층 미로에 계단이..?" 아까 봤던 97층 미로가 사람들은 의심스러워 했다. 그때 복도를 울리는 익숙한 목소리 [으흐흐...아직 문을 못찾았나보네? 어렵나보지? 내가 약간의 힌트를 주지.] -- [여태까지 계단이 있던 문의 색을 잘 조합해 보라고.] "무...문의 색?" "힌트라고 했으니...우선.." '사' 조는 자리에 앉아서 생각을 하였다. "101층 문의 색이...파랑색이였죠?" "네...그다음에.." "98층의 초록색 문이요!" "파란색과 초록색을 조합하라고?" '사' 조는 옆에 길게 늘어진 알록달록한 문을 보고 말하였다. 그때 하청명이 "조명과 같이...파랑색빛과 초록색빛으로 생각하면.." 모범 고등학생답게 과학적으로 답을 풀어갔다. "청록...청록색이요!" -- 하청명이 말을 하자 노루표가 일어나서 반박 하였다. "그..근데 문을 하나씩 열어봤지만..계단은.." 노루표의 말도 옳았다. 문을 하나하나 열어봤지만 계단같은건 없었다. "그럼..힌트는 거짓말 이라는건가요..?" "그건 모르죠.." 앞뒤 꽉막혀 있는 문을 보고 사람들은 갸웃거렸다. "그래도.. 청록색 문으로 가보죠.." 다른 방법이 없어서 사람들은 청록색 문으로 걸어갔다. -- 청록색 문으로 간뒤 노루표가 문을 열어봤다. 〃끼이이익 "헤휴...역시 벽이네요.." 기대한것도 잠시 꽉막힌 벽이였다. "어? 이건 뭐죠?" 김녀훈이 벽을 보고 가리키며 말하였다. "아무것도 없는데 왜그러시죠?" 벽을 봤지만 온통 하얀색 벽돌만 보였다. 그런데 "이건 뭐죠?" 벽을 자세히 보니 자른걸 다시 붙인듯한 자국이 희미하게 보였다. "벽 바깥쪽이 텅 빈거 같은데요?" 윤동학이 벽을 조심스럽게 만지면서 말하였다. "아! 망치로 쳐보죠!" 하청명이 말을 하더니 박스에서 망치를 꺼냈다. -- 〃쾅 쾅 쾅 하청명이 벽에대고 망치질을 하자 벽의 희미하게 금간 부분이 짙어지더니 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러니깐.. 못찾는게 당연하죠.." 벽이 무너져 내리곳에는 계단이 밑으로 이어져 있었다. "빨리 가죠...어?" 복도의 오른쪽을 보자 다른 조의 사람들이 걸어온다. "비겁한 자식들..우리가 계단을 찾으니깐 오네.." 다른 조는 '사' 조가 계단을 찾기만을 기다린 것이다. "무시하고 가죠.. 괜히 시비붙으면 난감해지니..." 이렇게 '사' 조는 94층으로 내려갔다. -- 94층 문마다 '가' 에서 '아' 까지 글자가 써있었다. "슬슬 배가 고프니 라면이나 끓여먹죠." '사' 조는 방에 들어갔다. "우와~" 99층의 방과는 달리 넓고 콘센트와 DVD까지 있었다. "약간의 배려인가..?" 그리고 방문도 안에서 잠글수 있는 문이였다. 남성들이 물품을 정리하고 여성이 라면을 끓였다. "아직 94층이라니.. 언제 1층으로 가죠?" "언젠간 가겠죠.." -- 〃보글 보글 보글 라면이 맛있게 익어 가는 소리가 방안에 퍼졌다. "젓가락은..생수에 씻어서 쓰죠" 손교혜가 생수로 젓가락을 씻어서 한사람 한사람 나눠주었다. "다 익었네요." 라면이 익자 다섯개의 젓가락이 냄비로 향했다. 시계를 보니 1시를 가리켰다. 라면도 다 먹은 사람들은 원을 만들어 자리에 앉아 토론하였다. "오늘 5층을 다 내려왔으니.. 할것도 없는데 앞으로 할일을 토론하죠." 하청명이 토론을 이끌어갔다. -- (출처 : 무게타) ------------------------------------------------------------- 요 흥미진진하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왜 저런걸 만들어서해 ㅠㅠㅠㅠㅠㅠ 하청명 뭔가 너무 똑똑해서 괜히 의심되지 않나요..?
숙박업소의 진실,, 가자마자 소름이 돋더라 ..
어떤 고등학생 남자학생 3명과 여학생3명이 합숙을 하고 있었어, 여기서 어떤 사람들은 새벽에 보면 귀신이 나온다는 썰이 돌았어서 사실인지 궁금해서 가봤어 남학생을 A B C라고 칭하고 여학생을 D E F라고 하면 A가 자고 있는 애들을 깨웠어 그때 시간은 1시가 훌쩍 좀 지난 거의 새벽2시였어 그래서 B랑C는 일어나서 D E F 를 깨우러 갔지 깨운후에 귀신이 나온다는 장소로 갔어 애들이 무척이나 떨더라고 A가 얘기 했어 " 여기가 귀신이 나온다는 곳이야 " 그말을 하자 옆에 있던 애들이 거들었지 " 이 앞에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귀신이 보이거나 계단의 갯수가 달라진대 " B는 겁쟁이면서도 아닌척 하려고 쎈척 하는 애였어 여자애들은 B가 허세를 부리니까 올라가보라고 했지 B가 올라가다가 계속 내려오니까 답답했던 C가 B랑 같이 올라갔어 올라갔을때 계단의 갯수는 33개였는데 올라가고 벽에 이상한 대나무로 되어있는게 박혀 있더라구 내려왔을때 계단의 갯수도 33개랑 똑같길래 " 에이 다 거짓말이였네 " 라고 생각을 했던 우리.. 아침에 일어나서 그 장소에 다시 가보니까 계단은 커녕 벽에 대나무만 걸려 있더라 엄청 소름 돋았어 그래서 주인장님이 체크아웃 하고 나서 우리한테왔지 " 너네는 뭘 하는데 벽을 그렇게 보냐 " 우린 말했지 . . . " 여기에 계단 있지 않았어요?? " 하자마자 주인장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 무슨소리야 우리 숙박소는 계단이 없어 " !! . . . 소름이 돋았던 우리는 어제 여기에 계단이 있었는데 .. 라고 했는데 주인장이 " 우리 숙박소는 일층으로 되어있어서 계단은 없어 " 라고 했지 우리는 식은땀이 나고 진짜 오싹해서 빨리 나왔어 숙박업소를 뒤로 한채로 걸어갔는데 주인의 모습이.. 반투명하고 ,, 다리가 없었어 ,, 주인장의표정도 그랬어 살기가 돋은 표정이었어 .. 그래서 그후로 그 숙박업소를 찾아갔는데 숙박업소는 커녕 건물도 없었어 ..
펌글[스레딕/실화/괴담/레전드] 1년전에 죽은 남자친구가 매일 찾아와-1
스레딕은 일본의 2CH같은 한국 사이트에요~ 스레주-글쓴이,레스주-댓글러들,ㄱㅅ-갱신입니다! 슬픈 이야기이지만 너무 기억에 남아 같이 보고싶어 퍼왔어요 틈틈히 후반 내용 올릴게요^0^ 거의 400번까지 있는데 글자수가 많아서 많이 잘라야할 것 같네요ㅠㅠ --------------------------------------------- 1년전에 죽은 남자친구가 매일 찾아와 1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095324 IDzb904r3HMkU 내남자친구는 작년 9월30일에 죽었어. 자취중이었는데 집 화장실에서 목을메달았고 메달기전에도 몇번 시도를 했던건지 전에없던 손목을 그은자국도 꽤 많았어.. 간략하게 우리얘기를 하자면 난23살이고 남자친구랑 동갑내기였어.부모님들이 우리가 태어나기도전부터 친한사이셔서 우린 태어나서부터 친구였고 연애를 시작한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였어. 우린둘다 집은 대구인데 학교때문에 타지생활을 했고 남자친구는 혼자,난 친구와 자취중. 그러다 작년 9월에 남자친군 짧은유서 한장만 남기고자살했어.. 유서엔 가족이 그립다는말과 가족,나,우리가족한테 고마웠고 미안하다 이말이 다였고 난 그이후로 지금껏 그누구와 사귄적도 썸씽이 있던적도 없어. 2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095804 IDCHkxxFLYz9c 응. 듣고있어 3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095953 IDzb904r3HMkU 남자친구가 나타나기 시작한건 남자친구가 죽은지 딱 1년이되던 올해 9월30일이었어.처음엔 꿈에만 나타났고 난 1년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남자친구가 너무나 그리웠던터라  꿈에서도 일어나서도 펑펑울었어.그렇게 한달정도를 꿈속에서 만나고 데이트도하고 그땐 행복했는데한달정도가 흐른후부턴 현실에서도 보여..내가 신끼 그런게 있다거나 우리 집안에도 그런분은 안계시고 다른영이 보인다거나 하는것도아냐, 남자친구만 보여.처음 보이기 시작했을때도 매일 따라다니고 내가 친구들이랑 밥을 먹거나까페를가면 장난삼아 친구옆에서 손도 흔들어보이고 그랬던 그였는데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나타난건 이번달부터였어..아무도 없는곳에서만 말을걸고 하던 그가 이번달 들어서면서부터 변했어 4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0309 IDCHkxxFLYz9c 변하다니 5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0600 IDzb904r3HMkU 2 듣고있어줘서 고마워..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올리는거였거든. 죽기전과 다를바없이 한없이 착하고 잘웃어주던 남자친구였는데 갑자기 사람이 많은곳에서도 자꾸만 말을걸고 자기말에 반응을 보이지않으면 나와 같이있는 사람에게 물잔을 엎는다던가 발을 건다던가 하는식으로괴롭혀. 내가 다른남자랑 걷거나 말이라도 섞으면 화는 물론이고, 내앞에선 전혀 한적없던 욕설에 협박에 그남자마저 괴롭혀. 하지말라고 어르고 달래도보고 화도내보고 안보이는척도 해봤는데 보이는거 다아니까 죽여버리기전에 자기보라고 눈돌리지말라고 몇일전엔 학교 남자선배가 우리집에서 빌려갈게 있어서 같이 간적이있어.그날 처음으로 귀접.. 이라고 해야하나 남자친구한테 당했어. 울면서 제발 이러지말라고 왜이러냐고 왜변한거냐고 그래도 남자친군 눈하나 깜짝안하고 오히려 웃으면서 좋으면서 뭘 튕기냔식으로 희롱했어.. 6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0953 IDzb904r3HMkU 그동안 보이는 남자친구모습은 죽기전과 같은 형상이었는데 그날 처음으로 눈밑은 새까맣고 볼은 피죽도 못먹은것마냥 쑥들어가고 간략하게 표현하자면..해골 비슷한 그런모습이었어. 지금도 내옆에 침대에 앉아서 내가 스레작성하는걸 지켜보고있고 내가 그렇게 무섭냐 떼내고싶냐는둥 비웃고 조롱하고있어. 7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1038 IDCHkxxFLYz9c 헐.. 남자친구가 정말 질투심이 세다.. 귀신이 남자친구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점점 더 본성을 드러내는 거 아닐까 8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1224 IDzb904r3HMkU 뭐때문에 그러느냐고 내가 잘못한게 있었던거냐고 있었다면 내가 다 미안하다고 원하는게 있다면 다말하라고 사정해본적도 많은데..그때마다 돌아오는건 난 하나도 잘못없대 단지, 내가 너무좋아서 아무한테도 주고싶지않다고 넌 내꺼라고 그말뿐이야.아무한테도 안간다고 아무도 만나지않겠다 해도 소용이없어.오히려 그런날이면 소름이 끼칠정도로 옆에서 괴롭힐뿐이야.. 9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1244 IDCHkxxFLYz9c 남자친구가 옆에 있다고 이렇게 올리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데.. 지금도 해골같은 그런 모습이야 10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1412 IDzb904r3HMkU 7 나도 혹시 남자친구가 아닌게 아닐까, 남자친구 형상을 한 다른귀신이 아닐까 했는데 내생각을 읽는건지 어쩌는건지 콧방귀만끼고 자신이 내남자친구라는걸 증명해보이겠다면서 내 평소 행동,버릇,우리만 알고있는 비밀이라던가 그런걸 잔뜩 나열하는데 소름이 끼쳤어. 하나도 틀린게 없었거든 10.5 이름  레스걸★  20121217 101412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1439 IDCHkxxFLYz9c 집착이 강하네.. 무당 찾아가 봤어 12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1622 IDzb904r3HMkU 9 아니 지금은 그냥 남자친구 모습이야. 처음엔 너무 무서워서 밖에 잘 나가지도않고 집에서 최대한 잠들려고만 했었는데 오히려 그때마다 벌써 자냐며 나랑놀자고 심심하다고 괴롭히기만 했고 이젠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처음처럼 무섭진 않은데 너무 괴로워.. 13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1900 IDzb904r3HMkU 11 외가쪽은 무교인데 친가쪽이 기독교라 아직 무당은 찾아가본적없고 아빠 따라서 교회는 가봤어. 하지만 소용이없어. 엉엉 울면서 기도도하고 십자가도 지니고 성경책도 끼고 자고 그랬는데 처음엔 집에 돌아오면 그래도 소용없다고 헛수고 하지말라고 하더라 세번인가 갔을땐 교회마저 따라와서 내가 속으로 기도하는걸 옆에서 따라읽는거보고 소름이끼쳐서 안가.. 14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2324 IDCHkxxFLYz9c 헐.. 무섭겠다.. 그런데 귀신은 보통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잖아. 남자친구도 그런 거 아닐까 15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2748 IDzb904r3HMkU 14 그런거 같긴한데..내가 남자친구가 확실하다고 확신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자꾸 괴롭히면 너희집에 찾아갈꺼라고 협박하다가 지난주에 대구 내려간김에 남자친구집에도 인사드리러 갔었어. 그때도 역시 남자친군 옆에 쫄래쫄래 따라왔는데 부모님을 보자마자 곧 울것처럼 표정이 변하더니 갑자기 사라져서는 그날 하루는 안나타났어.. 16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3247 IDCHkxxFLYz9c 음.. 귀신이 내공이 많이 쌓이면 연기같은 걸 많이 해봤을테니까.. 17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3450 IDzb904r3HMkU 하지만 그날뿐 그다음날부턴 다시 그대로야. 아! 그리고 아까얘기했던 남자선배일이 있고나서 내가 일하던데 같이 근무하던 친한 오빠가있어.남자친구랑도 여러번 만났었고 형동생 하면서 사이도 굉장히 좋았고그런데 그오빠한테 연락이 한번왔었어 같이 밥한끼먹자고.남자친구가 옆에서 통화내용 당연히 들었겠지 하면서들었지 너랑도 친했잖아. 밥먹으러 갈꺼야. 라고 했더니아무말없이 킥킥 거리기만 하길래 난 안심하고 약속을 잡고 나갔어.내 착각이었지..그날 처음으로 빙의인건지 오빠를 조정한건지 오빠랑 밥먹고 나오는데 갑자기 오빠몸으로 겹치듯이 스르르 사라지더니 오빠가 다짜고짜 차도로 뛰어드는거야 말릴틈도없이..오빠가 뛰어든 차선에서 갤로펀가 그차가 엄청 빠르게 오고있었고 난 오빠이름 부르면서 소리지르는데 순간 다시 인도쪽으로 튀어오더라구. 그리곤 다시 스르르 나오고 오빤 무슨상황인지 전혀모르고 옆에서 남자친구가 봤지 그러니까 이런새끼랑 밥먹지마. 다음엔 진짜 죽여버릴꺼야. 하는데 처음으로 남자친구한테 오만정이 다떨어지는 기분이었어 18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3848 IDzb904r3HMkU 오만정이 다떨어졌다 표현해서 그런가 지금도 난리야. 자기랑 함께한 시간이 얼만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정이 떨어지냐면서 그래도 안놔줄꺼라고 그동안 얼마나 심심했는지 아냐고 가더라도 너도 같이 데리고 갈꺼라고 티비 켜놨는데 음량을 막 키웠다 줄였다 난리도 아니라서 그냥 꺼버렸어. 티비 켜기만 해보라고 무당이고 퇴마사고 다 찾아가서 널 두번죽일꺼라고 소리지르니까 다시 켜지는않고 담겨있는 커피잔만 쓰러트릴듯이 툭툭 치길래 그냥 원샷해버렸어.. 9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3854 ID++epYs0AgWc 교통사고가 날 뻔한 일을 바로 앞에서 목격하다니.. 무서웠겠다.. 나같아도 오만정이 다 떨어졌겠어. 무서워서 어떻게 지냈어 남자들이랑 한 마디 말도 못하고 지내는 건 어렵잖아. 혹시 지금도 옆에 있어 20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4029 ID++epYs0AgWc 혹시 너한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거나 그런 일이 일어나면 바로 무당한테 찾아가봐.내 의견으로는 지금당장이라도 찾아가봐야할 것 같지만 남자친구가 바로 옆에 있으니까.. 21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4121 IDzb904r3HMkU 16 내 스레를 읽고있는 사람이 너밖에 없지만 정말 고마워. 아무도 읽지도 관심가져주지도 않을줄 알았거든. 출근시간이 다되서 나가야하는데 더 들어준다면 간간히 모바일로 들어올께.손님한테 치이는것도 힘든데 남자친구한테마저 치여서 근무시간이 즐겁지가 않거든.. 22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4300 ID++epYs0AgWc 나도 지금 학굔데 지금 자유시간이어서 들어온거야. 이제 곧 출근이구나. 혹시 남자친구가 손님들에게도 해를 끼친 적이 있어 아, 나도 수업이라 쉬는 시간마다 모바일로 들어올게. 힘내! 23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4313 IDzb904r3HMkU 19 또 있었구나. 아직까진 나한테 직접적으로 해를끼친건 귀접..그일밖에는 없어. 나보단 내주변사람 내옆에있는사람을 괴롭혀. 그렇다고 심하게 겁을준다거나 하는건아니고 나만 겁먹을정도로. 지금도 옆에있어..내가 쓰는 스레 읽으면서 이렇게라도 나와의 추억을 곱씹고 싶냐면서 비웃고있어 24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4435 ID++epYs0AgWc 스레주.. 힘들겠다.. 혹시 정 참을 수 없겠다싶으면 무당이나 점집 한번 찾아가보고, 힘내 스레주! 25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04515 IDzb904r3HMkU 22 고마워! 나도 이제 출근시간 임박해서 나가봐야해서 모바일로 다시 들어올께.아직까진 손님들에게 해를끼친적은 없어. 가끔 남자손님들이 말장난하거나 그러면 쌍욕을하고 나한테 저새끼 죽여버릴까 하는정도.손님들은 말그대로 손님일뿐이다. 나와 사적인 관계도 아니고 나도 그럴생각없다. 그러니까 건들지마라. 하니까 이말정도는 들어주는건가 26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10107 ID+hf4x5POQiQ 나스레주야. 지금 출근중인데 무당생각에 그동안 가던길말고 이동네에서 꽤 유명한무당이 한분계시는데 그길로 걷고있었거든. 근데 순간 남자친구가 사라지더니 좀 멀어지니까 다시 쫓아오기 시작했어. 무당찾아가는날엔 날죽여버리겠대. 27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10537 IDkClhgmhds3Q 니 남자친구 편하게 해주려면 지금 당장 점집가 평생동안 결혼 안하고남자친구랑 살거아니면 그냥 이렇게 냅두던가 28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10735 IDCHkxxFLYz9c 집착이 강하네.. 무당 찾아가 봤어 29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20552 IDmGi0M6uxdis 27 안그래도 출근하자마자 급한일있어서 두시간만빼기로했어. 오늘한번 가볼려구 30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20659 IDCHkxxFLYz9c 근데 이렇게 계속 시달리면 너도 힘드니까 차라리 무당한테 가. 정말로 남자친구가 널 사랑한다면 죽이진 않겠지 30.5 이름  레스걸★  20121217 120659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20808 IDmGi0M6uxdis 28 오늘한번 가보려구. 그동안은 남자친구라서 못가본것도 있었는데 좀전에 남자친구가 순간 너무무서웠어. 안되겠어 32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22713 IDmGi0M6uxdis 점심시간인데 두시간정도 빼준다해서 지금 무당찾아가는중이야. 33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23114 IDmGi0M6uxdis 남자친군 어딜가는거냐고 쫄래쫄래 쫓아오면서 귀찮게굴길래 너 보내주러 무당한테 간다했더니 또 그 해골같은모습으로 화를내더니 어디론가 사라졌어. 근데 남자친구가 처음온날에 비해서 좀뚜렷해졌다 해야하나 처음온날은 색감은 살짝있는데 흐릿해서 딱봐도 귀신이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뚜렷해져서 사람이 많이있는곳에선 가끔 헷갈려보일때가 있어. 점점더 강해지고 있다거나 그런거야 34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41156 IDrRESRNLK5wo 33 그거 빨리 천도 안시키면 원한만 강해져서  너만 피해 많이 볼거야.지금 말을 해서 미안하고, 아무튼 빨리 무당에게 가는게 좋을거야,,,, 35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51735 IDOLh7tWnBrRg 남자친구 웃긴다. 자살했다는 건 이승의 모든인연을 제손으로 포기한거야. 살아서 옆을 지켜주지도 못하고 자살을 선택했으면서 왜 스레주에게 집착하는거지아무리 살아있을 땐 착한사람이라도 귀신이 되면 점점 악한감정에 사로잡힌다고 하니까. 스레주는 꼭 무당에게 가서 떼어내. 당분간 아무남자도 만나지말고. 진짜 먼저 죽어버린 자가 왜 산자를 가지려고 해, 무슨염치로.... 36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0035 IDX1xCRIFceDc 으옹, 신기하다.. 힘내요 스레주! 37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1449 ID+goBy6sCp+I 35 아까 무당한테 다녀왔어. 일하는중이라 이제 썰풀려구 들어왔네. 우선 고마워 38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1709 ID+goBy6sCp+I 36 고마워! 이건 스레하곤 상관없는얘기인데 모바일로 스레딕접속한건 처음이라..원래 모바일은 아이디가 자꾸바껴 나 스레준데 자꾸 아이디가 바껴서 헷갈릴까봐 39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2652 IDsMm+g3+IDFY 가게가 쓰리지가 불안정해서 자꾸 팅긴다. 아무튼 썰풀께. 무당한테 다녀왔어. 뭔가 많은얘길 들은거같은데 들어가는순간 부터 머리가 너무아프기도했고 말이좀 어렵기도해서 뚜렷하게 기억나는건 아닌데 중요한것만 쉽게 정리할께. 우선 남자친구인건 확실하대. 그런데 뭔가 한이많다거나 날 괴롭히려하는건 아닌데 내가 많이 그리워하기도했고 남자친구또한 날 많이보고싶어했대. 40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2907 IDsMm+g3+IDFY 그래서 처음엔 꿈에 나타나기시작했고 그러다 조금더 보고싶은 마음에 형태로 보이기 시작한건데 어느순간 그욕심이 과해져서 날 지켜주려는게 집착으로 괴롭힘으로 변질되어가는거래. 근데 또내가 처음하곤 다르게 점점 남자친구가 떨어져나가길 기다리니까 더 집착이 심해지는거래. 가끔씩 해골처럼 보이는것도 혹시 배가고픈게 아니냐니까 배가고픈게 아니라 내마음이 고픈거고 형태가 더 또렷해지는건 내마음이 고픈데 내가 주질않으니까 내기를 빨아먹고있는거래. 근데 내가 체력적으로나 뭐나 못느끼는건 나에대한 집착보다 사랑하는마음이 더크다보니 양껏빨지않은탓도있고 내가체력이 좋은탓도있고.. 41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4130 IDsMm+g3+IDFY 아 썰풀다 중간에 미안. 난 이런경험도 처음일뿐더러 흥미는 있었어도 관심가져본적은 없어서 이런쪽 용어같은건 잘몰라. 그래서 내식대로 풀어서 쉽게쉽게 쓰는거 이해해줘. 42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4426 IDsMm+g3+IDFY 무당눈엔 남자친구모습이 해골같진않다고해.그냥 원래내남자친구 모습같은데 살짝피곤해보이는정도 날 헤치려는 생각은없대. 그래도 심술이 날로 심해진다면 굿을하던해서 돌려보내야하는건 맞지만, 왠만해선 내가 잘구슬려서도 돌려보낼순있다고했어.. 난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무섭기는 하지만 좋아하던 마음은 변함이없어. 죽기전 남자친구는 우리 부모님만큼의 사랑을 주던사람이라..굿을해서 돌려보내기엔 그후에 내가 견디지 못할꺼같아. 그래서 일단 당분간 최선을 다해서 남자친구를 설득해보려해. 43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4732 IDsMm+g3+IDFY 너희들이 들어준다면 남자친구를 돌려보내기전까진 썰풀고싶어.. 아무튼 당분간은 남자친구를 내힘으로 돌려보내도록 노력해보려해. 그리구 아까 무당한테 다녀온후로 사장오빠랑 손님없어서 얘기중이었는데 순간 오빠머리위에서 두번 방방뛰어서 날 놀래킨 이후로 다시 사라지더니 아직 보이지 않고있어. 44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4820 IDsMm+g3+IDFY 가게가 쓰리지가 불안정해서 자꾸 팅긴다. 아무튼 썰풀께. 45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5248 IDrONrGJyQRAI 학교 끝나서 접속했어. 무당에게 찾아가봐서 다행이네.. 진짜 남자친구라니! 기를 먹고 있었다니!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잘 설득해보길 바래.. 남자친구가 무당을 만난 것 때문에 화낼 수 있으니까 조심하구! 46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5452 IDd29Jnb9VbCE 헐...너무 안타깝다... 스레주 남자친구랑 잘 풀어서 잘 해결하길바랄게ㅜㅠ 난 이정도 바래주는것 밖에 할수가 없네..... 47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5604 IDsMm+g3+IDFY 45 여기에 남자친구얘길 다시꺼내서 그런가 또 스르르나타났어. 내가 평소엔 무슨생각을 하는지, 어떤대화들을 하고다녔는지 다알고있던데 무당이랑 했던얘기들은 듣지못했나봐. 자꾸 무슨얘기냐고 묻고있어 48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5701 IDsMm+g3+IDFY 46 그렇게 바래주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워.. 49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5833 IDQelUllOHfkU 나도 보고있어 정주행이랄것까진 없지만 끝냈다! 여기 틈틈이 와서 봐야겠어! 스레주 많이 힘들겠네...나는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사람이 그렇게 성격이 확 변하면 너무 무서울것같아... 50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65932 IDQelUllOHfkU 어 동접인가 50.5 이름  레스걸★  20121217 165932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70140 IDHnKpmPFiM6M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다니 안됐다...산사람이면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함꼐 있을 수 있을텐데.열심히 달래주고 혹시 자기부모님꼐도 못한 말 있으면 더 하게 도와주고. 힘내라 스레주. 52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72011 IDLzVxg1T36SM 50 무당 만나기전까진 두려운마음도 컸는데 만나고오니 남자친구가 너무안쓰러워.. 53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72122 IDLzVxg1T36SM 51 응 내가 큰도움은 못되더라도 남자친구가 어느정도 편안해질때까지 노력해보려구. 54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72750 IDLzVxg1T36SM 좀전에 스레올리구 화장실 다녀온다하고 남자친구한테 간단하게 얘기는했어. 날 이만큼 생각해주고 사랑해주고있다니 고맙다. 나역시 널 한시도 잊은적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널 잊진못할꺼다. 지금도 여전히 널 사랑한다. 하지만 너와난 지금있는세계가 다르고 우리가 다시 만나야할시기는 좀더 후인것같다. 널 너무나 사랑하지만 난요즘 너로인해 너무힘들고 속상했다. 너가 원하는바가 있다면 얘기해라. 최선을다해서 들어주도록 해볼테니 서로 행복해질수 있는방법을 찾아보자. 이런식으로 얘기했고 남자친군 처음 얘기꺼낼땐 해볼테면 해봐라 식으로 듣다가 다듣고는 잠시 생각좀 해보겠다고 이따보자며 사랑한단말을하고 사라졌어. 지금은 내옆에 없는상태야. 55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72853 IDLzVxg1T36SM 나 스레주. 모바일은 나갔다 들어오면 아이디가 바껴 자꾸 바껴서 나도헷갈리는데 너희도 헷갈릴까봐.. 56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73223 IDHnKpmPFiM6M 와이파이가 바뀔때마다 바뀌어 이름칸에 #스레딕 #오컬판 이런식으로 #치고 그 뒤에 너가 아는 특정한 단어를 계속 쓰면 인증코드가 계속 뜬다. 해봐 57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73306 IDHnKpmPFiM6M #단어가 계속 이름칸에 들어가있어야 한다는 얘기야 단어를 바꿔쓰라는 얘기가 아니고;;  일종의 암호화기술이니까 단어를 정확하게 입력안하면 아무도 사칭을 못하지. 58 이름  이름없음 ◆Hnxiotk3dA  20121217 174412 IDcDpOG+32HkI 이렇게 하란 얘긴가 59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74735 IDQelUllOHfkU 그렇게 하는거 맞아 60 이름  이름없음 ◆Hnxiotk3dA 20121217 174955 IDcDpOG+32HkI 57 고마워. 누가 사칭할일은 없겠지만 아이디가 자꾸바껴서 볼때 헷갈릴까봐. 그리구 방금 남자친구가 다시 나타났는데 말은없고 행동은 그냥 스륵스륵 왔다갔다하는정도야. 내 착각인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동안 봤던 표정들에 비해 굉장히 서글퍼보인다해야하나..계속 날 쳐다보고있는데 나도 보고있자니 남자친구표정보면 눈물이 날것같아서 되도록 마주치지않고있어. 61 이름  이름없음 ◆Hnxiotk3dA  20121217 191802 ID9pVwc1Tm84E 듣고있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좀전에 남자친구가 부탁하나를 해왔어. 오래 걸리지 않을꺼라고 살아있을때처럼 지내달라고. 밖에선 괴롭히지않고 따라만 다닐테니 집에서라도 부탁한다고. 그리고 난 받아들였어. 62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193250 IDHnKpmPFiM6M 잘해줘. 당분간은 필요하더라도 다른 남자와 접촉하는 일 최대한 없게 하고 남친에게 집중해주고. 63 이름  이름없음◆Hnxiotk3dA  20121217 200759 ID9pVwc1Tm84E 62 응. 오늘 약속있던거 깨고 집에 돌아가는길이야. 남자친군 내손잡아준다고 잡았는데..잡았다기엔 어색하다. 정작 진짜 잡히는건 없으니까..가슴이 먹먹해 64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201243 IDrMvqAuV8jvg 감동이당..ㅠㅠ 65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203231 ID68mYuDcMTdU 오지랖이겠지만 남자친구는 자살했었잖아 자살을 선택한만큼 살았을땐 몹시 괴롭고 힘들었을거야 그 상처도 치료해주길 바래.. 그리고 남자친구가 떠날때까지만 예전처럼 연예했던 때 처럼 진심을 다해주길 바래!! 66 이름  이름없음  20121217 203408 ID68mYuDcMTdU 65 오타;; 챙피해.. 연예 → 연애
[무서운글]벽제화장터
안녕하세요 공포이야기퍼오는개입니다!! 짧지만 여운은 긴 글을 가져왔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ㅎㅎ 짱공유 소주정예 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마 전이었습니다. 후배와 택시를 타고 가는 중에 우연히 귀신얘기가 나왔습니다. 둘이 한참 신나서 얘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앞좌석에 기사님이 끼어드시는 겁니다. "하이구 난 귀신을 직접 태웠던 사람이유." 저희는 그 분의 경험담이 듣고 싶어서 그 얘기를 해달라고 부탁했지요. "작년이던가 XXX(경기도 파주쪽인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에 손님을 태우고 가는 중이었어요.  초행길인데다 장마라서 비도 엄청오고 해서 갈 때는 바짝 긴장하고 갔지요.  12시 넘어서 손님을 내려주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데 긴장도 풀리고 좀 졸리더라고.  근데 벽제화장터쯤(제 기억이 좀 틀릴수도 있습니다) 왔는데  저 앞에 무슨 비닐하우스 찢어진게 바람에 날리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점점 가까이가보니까 손을 들고있는 것 같더라고." 그 기사님은 그때 생각이 났는지 담배에 불을 붙이시더군요. "후~~~~ 그때 안 섰어야하는데...  택시를 오래 몰다보면 직업병 같은 게 있어요.  그냥 가다가도 누가 손을 드는 것처럼 보이면 나도 모르게 그 앞에 서는 거야.  그때 손을 들고있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 앞에 서버린 거지.  근데 너무 무서워서 차마 그쪽을 못 보겠는 거야.  그래서 앞만 꼿꼿이 보고있는데 조수석 유리에서 '똑똑' 노크소리가 나더라고.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쏴하는 느낌이 들더라고.  한참 가만있으니까 또 '똑똑'소리가 나는 거야.  그래서 맘을 크게 먹고 조수석 유리를 조금 내렸더니  여자 목소리가 '압구정동이요' 그러더라고.  나도 모르게 '타세요'라는 말이 나왔어.  그 여자가 뒷좌석에 타는 걸 소리로만 확인하고 바로 출발했어.  정말 한 번도 뒤를 안봤어. 너무 무섭더라고요.  근데 왜 그런 말 있잖아요. 귀신에 홀리면 한군데에서만 빙빙 돈다고.  한 30분을 넘게 달렸는데 계속 화장터 근처인 거야.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죽을 때 죽더라도 확인을 해보자 맘먹고  차를 세운 다음에 뒷좌석을 봤더니 아 글쎄 아무도 없는 거야.  그 자리에서 담배 한 대 입에 물고 내가 홀린 건가?  아 지금 비가 오니까 만약에 정말 누군가 탔다면 의자가 젖어있을 거야... 하는 생각에 차안에 불을 켜고 뒷좌석을 봤더니 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고....  그때 진짜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요.  바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귀신에 홀려서 도저히 못가겠다 좀 데리러와라 그랬더니 친구가 새벽3시에 전화해서 왠 헛소리냐고 욕을 하는데  뭐라 말도 못하고 싹싹 빌었지 제발 좀 데리러와달라고..."  저랑 후배는 그 얘기를 듣고나니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나중에 친구가 와서도 뭐라고 하길래 뒷좌석을 보여줬더니 아무말 안하더라고요.  그거 알아요? 히치하이킹이든 택시든 차에 타는 귀신들은 조수석에 절대 안탄데요." 5월 초쯤에 들은 이야기인데 이 글 쓰는 도중에도 등골이 서늘해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후후후 제가 차가 없는 이유는 귀신이 탈까봐 무서워서 안!!!사는 겁니다 못사는게 아닙니다 안사는겁니다ㅜㅜㅜ 아니 도대체 왜 조수석에 안타는걸까요? 뒷좌석 확인 못해서 전전긍긍하고 무서워하는게 좋아서 그런가? 아니면 본인만의 탈출 비법이 들킬까봐 뒷자석에 타서 안보는 사이에 사라지는건가?? 흠.... 어쨌든 무섭네요 여러분 운전 조심해서 하세요!! 누가 태워달라고 손 흔들어도 태워주지 마시고 비닐하우스 흔들리듯 흰색 무언가가 흔들리면 도망가세요 ㅎㅎㅎ 장난입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답글은 다 못달지만 댓글은 전부 읽고 있습니다 많이 달리면 기분 좋아요 ㅎㅎ 저는 강아지가 제 엉덩이에 턱을 올리고 있어서 너무 뜨겁네요 자세좀 바꾸고 다시 돌아오겠슴당 여러분 모두 안녕~~
펌글[스레딕/레전드/괴담/실화]지영이-3
다음날 학교에가서 반에들어가는데 지영이가 자기자리에 앉으면서 날 보고 웃는거야. 듬성듬성하게 난 이빨위에 교정기가 자랑인지 다 보이게크게웃는데 너무보기싫어서 난정색하고 내자리에가서 앉았어 똑같이 수업듣고 엎드리고하다가 눈을쓱돌렸는데 지영이가 혼자서 입을막고 킥킥거리는거야 그리고는 손으로가리면서 종이에다뭘적고는 또지혼자 킥킥거리고.. 나는 꼴도보기싫어서 다시엎드려서잤어 그 이후로 아무일 없이 점심시간이여서 친구들이랑 급식실에가서 밥을먹는데 지영이는 혼자먹고있는거야 지영이 옆에있는 애들은 지영이를 아니 꼽게쳐다봤지만 지영이는 잘먹었어 그런데 또일이터진거야..아 진짜 더러운데 니들볼자신있니.. 지영이는 급식을 잘먹다가 갑자기 국있는곳에다가 토를하는거야. 둷..난그때밥을다남겼어.. 하튼 지영이옆에 있던애들은 소리치면서 욕을했고 지영이는 토를하고 급식판을 버릴줄알았는데.. 아..허.. 아무렇지도 않게 숟가락으로 급식을 다시 퍼먹는거야.. 자기가 토한게 다있는데 욕을했어.. 갑자기 지영이는 자기를 욕하는애들을 째려보더니 "왜나욕해!!!!!" 하고소리치는거야. 그래서 지영이옆에있던애들은 급식도못먹고 그냥교실로갔었어 나도지영이보고 속이안좋아서 친구들이랑 안먹고 그냥교실로갔어 지영이는 자기 토사물이 묻어있는 급식을 다시먹 고있는모습은 너무... 솔직히 지금쓰면서도 속이 너무 안좋아 난 속이 안좋은상태로 교실에서엎드려있었어 친구들도 지영이 욕을 하고있었지 10분지났나?지영이가 밥을다먹었는지 교실로들어왔어 나는지영이가 꼴보기싫어서 안일어나고 그냥 계속 엎드려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어떤 남자애가 소리치고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나는 뭔일이야하고 봤는데 어떤 남자애가 지영이앞에서 욕을하고화를내는거야 지영이한테 뭔년아 더러운년아 눈에띄지말고학교에서꺼져라 하고욕을하는데 지영이가손톱을뜯으면서 남자애를 죽일듯이째려보는거야. 보니까 그냥 지영이가 마음에 안들고 행동도이상한짓만 골라하니까 욕을한거같아 그리고 지영이가 그 남자애가 급식실에서 지영이보고 저년 또라이라고 욕하고 친구들끼리놀리고 웃다가 지영이가 남자애 급식판에 침을뱉고 뛰어나갔었다는거야 남자애는 갑자기 달려들어서 그대로 넘어졌고 지영이는 계속 소리치면서 남자애얼굴을 손톱으로죽일듯이 긁어대길래 주위에있던애들이 지영이를잡고말렸어 지영이는 잡고있는 애들도 발로차고 발버둥을치면서 "죽일꺼야!!!!내가 죽일꺼야!!!!"악을쓰는거야 지영이가 죽일거라고 악을쓰길래 애들이 미친년아 좀가만히있으라고!!! 소리쳤어 지영이입에는 침이흐르고 얼굴도 새빨게지고 신발도 다벗겨져서는 너무꼴보기싫었어. 침은 입에서 넘치다못해 턱으로 툭툭떨어져서는 죽일꺼야!!!!나괴롭혀!!죽어!! 계속악지르는데 애들도 참다못해 잡고말리던 지영이를 내팽겨치고 적당히해 미친년아라고 욕을했어 바닥에 넘어진 지영이는 자기손으로 머리를 세게긁 으면서 왜그래!!나왜괴롭혀!! 라소리치는데 사람이이러면 동정심이라도 생기는데 동정심 따위전혀 안생기더라 내가지영이를 한심하게쳐다봤거든? 지영이가 날보더니 나한테불똥이튄거야 바닥에 주저앉은상태로 나한테기어와서는 "나도와줘!!향미나친구잖아!!" 라고침을흘리면저 악을쓰는데 불쌍하다못해 딱해지는거야 주위에있던애들은 나를쳐다봤어 나는 지영아 일어나서 화장실가 라고말하니까 벌떡일어나서 화장실로 신발도다시안신고 갔어 주위에있던애들이랑 친구들이 지영이랑친구야?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비위 맞춰 주는거라고 더심해질까봐 라고말하니까 잘했다고 저년 어떻게 해야되는거아니냐고 서로 웅성웅성거렸어 거의 다 잘줄알고 천천히올릴라했지 내 친구는 화장실로 가보자고 지영이가 뭐하는지 궁금하다고 해서 알았다하고 화장실로갔어 그런데 화장실 손씻는데에 지영이가없는거야 나랑 내 친구는 여기없나?해서 화장실칸마다봤는데 마지막칸이 잠겨있는거야 딱거기서 지영이 특유의 웃음소리가 들렸어 킥킥대는 웃음소리 그런데 지영이가 혼잣말을하는지 지영이말소리가들렸어 처음엔지영이가 전화를하는줄알았어 "죽여?죽일까?허허헣힣 " 웃으면서 죽인다는말을하길래 나랑내친구는 조용히하면서들었어 "나괴롭혔으니까 혼내야되 엄마한테말하자" 계속 이런 혼잣말을 하는데 갑자기 혼잣말을멈추더니 문을팍여는거야 그리고 우릴 보더니 "들었어?나하는거들었어?" 이러는거야 내친구는 뭘들어?우리그냥서있는건데? 이러고 날잡고화장실을나갔어 내친 구는 지영이혼잣말하는거들었냐고 저거 정상아니라고 한숨을쉬었어 그래서나 는 친구한테 다른반 친구랑 하교할때 일어난 생리대사건도말해주니까 막 기겁을하는거야 절대로 가까이대하지말자고 나랑 내친구 는교실로들어갔고 나머지 남은 수업을 받고 집에갈려고 가방을메고 다른반 친구랑 만날려고 다른반에 갔어 난 친구반 앞에서 친구를기다리는데 우리반 앞문에 뭐가보이길래 뭐지..하고 보니까 지영이가 교실안에서 얼굴만내밀고 내쪽을쳐다보는거야 나는 기분 나빠서 고개를 돌리고 친구가 반에서 나와서 얼른학 교밖으로 나갔지 친구가 오늘도 너네반난리났다며?지영이지? 라고물어봐서 나는 그럼누구겠냐고이야기하면서 가는데..뒤에서 지영이가걷고있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기분이 뭔가 안좋은거야 뛰어갈까? 라고 친구가 조용히 말해서 나랑 내 친구는 뛰어서 후문밖으로나갔어 다시 천천히 걸어가는데 뒤에서 타닥타닥소리가 들리길래 뒤돌아보니까 지영이가뛰어오는거야 막뛰어오더니 날보고는 " 향미 같이가 나랑 나친구잖아" 이러는거야 내 옆에 있던 친구는 표정이 썩어있었고 내 친구는 너 혼자가라고 향미는 나랑 가기로 했다고 말하니까 지영이가 내친구한테 너가왜끼어들어!!가!! 이렇게소리치는거야 나는 지영아 나 친구랑 갈꺼야 미안 하고 친구랑 손잡고 도망가듯 빠른걸음으로 갔어 나랑 친구는 뒤도안돌아보고 걸어갔어 그때 친구가 우리집에서 놀기로해서 집으로갔어 나는 지영이가 한일을 다말해주고 친구랑 같이 지영이 욕을했어 그렇게 1시간지나서 나랑친구는 편의점가서 간식거리를 몇개사고 집으로갈려는데 놀이터에서 지영이가있는거야 내친구는 왜 저 미친년이 저기있냐고물어봐서 내가사는집에서 별로 차이 안난다고 말해줬어 나랑 내친구는 티안나게 지영이를 슬쩍봤는데 저번이랑똑같이 벤치에쪼그려서앉아있는거야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을 보더니 주머니에서 종이를꺼내서뭘적는거야. 내 친구가 말해줬는데 뭘적고있는 행동은 중학교때부터했대 다시 지영이가 아이들을 멍하니보다가 다시 뭘 급하게적는 행동을몇번반복했어 그런데 애들이 놀다가 실수로 지영이한테 모래를뿌린거야 나랑 내친구는 그만갈까?했는데 갑자기 지영이가 자기한테 모래를 뿌린 애한테 가서 모래를 한주먹쥐더니 애기얼굴에 쫙 뿌린거야.. 나랑내친구는 뭔일이지 하고당황했어 지영이한테당한 애기는막우는거야 고작 7살8살로 밖에 안보였었는데 말이야 지영이는 그 애를 째려보면서 "얼른가!!왜나한테모래뿌려!!가라고!" 소리쳤어 지영이가 소리를쳐서 같이있던 애들도 놀랐는지 놀이터를나갔어 나랑 내 친구도 얼른 그냥 집에 들어갈려고 다시 집쪽으로갔어 그런데 지영이도 놀이터에서 나가다가 나랑 내친구 를봤는지 우리쪽으로와서 나를뒤에서 콕콕찌르는거야 나는 처음에 누구지?하고 뒤돌았는데 지영이가 왜 자기를 봤으면서 놀이터로 안왔냐고 물어보는거야 내 친구가 왜 우리가 너가 있는 놀이터로 가야되? 라고 따지니까 지영이는 친구만 째려보고 다시날보면서 "나봤는데 향미왜 놀이터안들어와?" 이러는거야 나는그냥 억지웃음 만지었어 지영이는 내가 웃는걸보고 자기도 크게웃더니 " 향미 생리지금도해 ? " 이러는거야 그때도 하고있는중 이여서 나는그냥 끄덕였지 지영이는 알았다하고 자기집 쪽으로 걸어갔어. 내 친구는 저 미친년 또 너 생리대가져가는거 아니냐고 조심하라고 주의를줬어 다음날 학교에갔는데 지영이 주위에서 콤콤하고 비린냄새가나는거야 지영이옆에 있던짝도 인상을쓰고있었고 지영이는 아무렇지도않게 손톡을뜯고있었어 첫시간에는아무탈없이 지나갔어 점심시간때도 급식실에서 아무일없어서 오늘은 조용하겠구나하고 급식을먹고 교실로들어갔지 지영이는 평소랑똑같이 뭘적고혼자손으로입을막고 킼킥거렸고 지영이랑싸웠던 남자애는 지영이를째려보면서 지영이를어떻게 골려버릴까 자기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이야기하고있는거같았어. 난 신경안쓰고 친구한테 화장실가자하고 화장실로가서 볼일다보고 교실로들어갔어 근데 지영이랑싸웠던남자애가 자기친구들이랑같이 지영이자리에 서있는거야 지영이는 눈을치켜뜨고쳐다봤어 지영이랑싸웠던남자애를 a라고할께 a가 왜째리냐고 지영이한테뭐라하고 a친구들이 여기자리에서 이상한냄새가난다고 지영이를놀리는거야 지영이는 가라고말했지만 a는 계속지영이를 놀리는거야 왜사냐고 왜학교에다니냐 짜증나니까 그냥학교에 나오지마라 계속심한말을했어 a친구들도 옆에서 웃으면서 발로 지영이가 앉아있는의자를 계속쳐대는거야 지영이는 뭐가 불안했는지 손톱을 너무 심하게뜯고있었어 a친구들은 계속 지영이한테 주댕이가 있으면 말을하라고 놀리고 지영이를 툭툭 쳐대기시작했어 그런데 a가 지영이한테 너 안씻고다니냐고 왜 너 자리에서만 썩은내가나냐고 욕을하는거야 지영이는 아니라고 썩은내 아니라고 악을지르고 a를째려봤어 a는지영이가방을 발로세게 쳐대고 지영이가그걸보고 "하지마!!!!!"라고 크게소리치는거야 a는 소리 지르는 지영이가 더 짜증났는지 가방을 손으로 잡고 돌리는거야 지영이는 자리에 일어나서 a한테달려들었어. a는가방을 자기 친구들한테 던지고 친구들이 웃으면서 지영이 가방을 던지면서 지영이를 놀려댔어 그런데 a친구들이 지영이가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인상을 쓰는거야 그래서 a친구들이 가방안을 한번 뒤져 보자고 가방문을 열라하길래 지영이가 하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발버둥을치길래 a친구들이 가방문을열고 a한테던지는거야 그런데 가방문을열고 던지니까 가방에있는 내용물이 다나오면서 가방이 떨어지는데.. 뭔가툭떨어져나오고 종이쓰레기가 후두둑떨어지는거야 a는보자마자 이거뭐냐고 욕을하는거야 뭐지 하고 보니까 말라서 굳은 생리대인거야. 피가묻어있는데 몇일됬는지 굳어버린 생리대가 툭하고떨어졌는데 애들도 저거뭐냐고 저런걸왜가방에 넣고다니냐고 속닥거렸어 a는 바닥에떨어진생리대를보고 이거뭐냐고더럽다고 발로 쓰레기통있는곳으로 밀어버렸어 지영이는 눈이뒤집힐정도로 달려드는거야 "왜!!!내껀데 왜 버려!!내꺼!" 손으로 남자애를잡고 흔들고난리기 난거야. 여자애들도 지영이를잡고 좀정신차리라고 진정시키고 다른여자애들은 쓰레기줍는집게?로 생리대를잡고 다른봉투에넣고 다시쓰레기통에버리고 발로밟았어 그걸본지영이는 입에침을흘리면서 "왜버려!!내가 찾은거야! 내가!!" 소리치고 쓰레기통에버린여자애들을 밀쳐내고 쓰레기통을 막미친듯이 뒤지는거야 지영이는 쓰레기통을뒤지고 생리대가있는봉지를 찾아서는 손에꽉쥐고있는거야 a는 미친년아!라고 소리치고 지영이가쥐고있는 봉지를빼앗고 발로밟고 교실창문으로 던졌어 갑자기 지영이가 발라당눕고는 몸을바들바들떨면서 막침이 입에서나오는데 애들이 일으키면서 왜그러냐고그만좀하라고 했어 지영이는 왜자기껄빼앗냐고 나괴롭히지말고 악을쓰는거야 애들은 곧 점심시간끝나고 수업시간 된다면서 지영이를 말렸어 하지만 지영이는 계속 몸을 떨면서 멈추지를않는거야. 나도 같이 지영이를 말려줬어 지영아 정신차리고 물이라도 먹고오라고 등을치면서 말해주니까 날보더니 갑자기 벌떡일어나서는 교실밖으로나가는거야. 애들은 드디어 끝났다고 곧선 생님 들어오시니까 자리에 앉자고 했어 지영이도 금방 들어와서는 a를한번째려보고 가방을줍고 자리에앉았고. 그렇게 수업을 끝까지 듣고 집에 가는 시간이라서 나는 다른반친구와 만나서 집에갈려했어 그런데 지영이가 화장실로 빨리뛰어가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지영이 또 사고치는거아 니냐고 화장실로 가보자해서 화장실로갔어 화장실로 천천히 걸어가서 보니까 지영이가 이칸저칸 막문을열어보고 뭘찾고있는거같은거야. 한칸에들어가서 바스락바스락소리가 들이고 다시나와서 옆칸에가고 난리가난거야 그리고지영이가 나랑내친구를보더니 "향미!!화장실어디썼어?알려줘 나친구잖아!" 이러는거야 날잡고 애원하는것처럼 말하는데 뭔가찜찜한거야. 왜내가들어갔던 화장실을 알려줘야 하는지 나는 아무말도 안하고 친구를쳐다봤어 친구는 내가쳐다보니까 지영이한테 "왜 향미가간화장실을 알려줘야되? 너또이상한짓할려고?" 이러는거야 지영이는 내친구를무시하고 내팔을잡고 계속부탁하는거야. 나는 짜증나서 지영이손을 떼고나서 친구랑 화장실을나가고 얼른학교밖으로 나갔어. 내친구는 또 너 생리대찾을려고 하는거아니냐고 지영이를의 심했고 나도그럴수도 있겠다하고 학교 후문에있는 벤치에앉아서 친구랑 지영이를 기다려보기로했어
[퍼온공포썰] 숨바꼭질
이 이야기는 저의 지인의 실제 이야기를 퍼온 공포글입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시작합니다! ------------------------------------- 지금부터 내가 겪었던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 들려줄게. 나는 어렸을적 고아원에서 자랐어. 부모님이 나를 낳고 이혼하시고, 두분다 나를 못키우시겠다고 하셔서 결국은 고아원에 들어오게 되었지. 내가 살게 된 고아원은 3층의 산에 있는 허름한 곳이였어. 하지만 돌봐주시는 분들도 좋았고, 같은 고아원에 있는 친구들도 다 좋았는데,딱 한가지 않좋은게 있었어. 바로 산에 위치한 탓인지 밤에는 가끔 짐승의 소리도 들리고 추운게 너무 무서웠어. 그래서 약 1년정도를 살다가 친구들이 밤이고, 선생님들 다 주무시니까 숨바꼭질을 하기로 한거야. 그래서 나는 무서웠지만 워낙 노는것도 좋아했고, 친구들도 너무 좋아서 알았다고 해버렸어. 그래서 술래를 정하고 나는 재빨리 손님취침방 장롱에 숨었어. 그러고선 겁이 많은 나는 양을 세며 기다렸지.. 1마리.. 2마리.. 3마리......... 1000마리 그런데 1000마리 까지 세도 친구들이 안오는거야. 친구들이 잡으러 안오는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장롱밖을 뛰쳐 나갔어. 그랬는데 나가보니 그 방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원래 들어갈때는 침대들과 많은 물건들이 있었는데 장롱을 들어갔다 나오니 싹다 사라져버린거야. 그래서 나는 순간적으로 무서워서 "살려줘...ㅠㅠ" 라고 외쳤는데 갑자기 윗층에서 "우리 수현(가명)이 거기있구나?" 하면서 발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나는 다시 장롱 안으로 숨었어. 점점 발소리는 다가왔고 결국은 장롱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어. 그러더니 작은 구멍으로 나를 보고는 "잡..혔..네?" 라고 하고 나는 바로 잠에서 깼어. 악몽을 꾼거야. 일어나보니 친구들과 선생님이 앞에 계시더라. 그래서 무슨일인지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했고, 다 찾았는데 나만 못찾아서 계속 헤매다가 3층 손님실 장롱에 있었다더라. 숨고 잠들어서 여기로 옮겨주셨다고 하셨어. 난 그 이후로 친구들과 숨바꼭질같은 놀이는 절대절대 안했지.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난 숨은거까진 맞았어. 그런데 그 위에서 들린 소리. 우리 고아원은 4층이 없는데.. 어떻게 된걸까? 단순히 악몽중 하나인걸까? 아니면.. 다른 존재인 것인가?
초등생을 납치, 감금한 일본의 쁘띠엔젤 사건.txt
본 이야기는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버닝썬, 아레나같은 사건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차원이 다르네요... 보는 이에 따라선 귀신썰같은 공포물보다 무섭고 불쾌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출처] 더쿠넷 ------------------------------------------------------------ 일본 악행하면 위안부, 마루타, 난징대학살 등이 있고 현대범죄로는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이나 옴진리교 테러사건 등등이 자주 언급되는데 내 기준 위 사건들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였던 사건이 있음 <쁘띠 엔젤 사건> 초등생 여아 4명이 납치,감금되고 용의자는 자살한 사건 이렇게만 들으면 이게 그렇게까지 충격적인가? 싶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구린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님... 보는 내내 명탐정 코난에 빙의하는 기분을 느낌 <사건의 개요> 2003년 7월 17일, 도쿄 아사카사의 임대 맨션에서 초등6학년 여학생 4명이 감금되었던 사건 쁘띠엔젤이란 용의자인 요시자토(당시 29세)가 만든 불법 미성년자 성매매 클럽의 이름이다 요시자토는 매춘으로 체포당한 경력이 있고 당시 집행유예중이던, 이미 범죄자 신분이었다 그는 시부야나 신주쿠 등의 번화가에서 여학생들에게 찌라시를 돌리고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꼬드겼다 그가 노린 여학생은 초등~고등학생으로 처음엔 여학생들에게 간단한 청소만으로 큰 돈을 쥐어주며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학생들에게 친구들을 소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착용한 속옷을 거액을 주고 사들이거나 나체사진이나 비디오 촬영등이 이뤄졌고 친구를 데려온 여학생에겐 금전을 보상했다 중학생은 만엔, 초등학생은 삼만엔.. (어릴 수록 비싸게 취급) 사건 발생 2일전, 7월 11일 요시자토는 페라리 2대를 팔고 아카사카 맨션을 단기 계약한다 7월 12일 20리터 용량의 탱크와 아령, 연탄, 연탄을 피울 화로를 구입 범행당일 7월 13일 초등학생 4명을 맨션에 불러들여 눈가리개와 수갑을 채운 뒤 전날 구입한 탱크와 아령에 연결한다 같은날 초등생들의 가족이 경찰에 신고 이틀 후인 7월 15일 매스컴에 위 사건이 보도됌 16일, 지난 범죄 경력으로 인해 요시자토가 용의자 선상에 오르며 그를 주변으로 수색이 실시 그리고 16일 저녁, 요시자토는 연탄을 이용해 자살 7월 17일 주변이 조용해짐을 느낀 소녀가 맨션을 탈출하며 요시자토의 죽음이 발견 7월 18일 일본 참의원이자 방재대신이 소녀 4명이 피해자이지만 가해자이기도 하다는 발언으로 파문, 논란이 일자 발언을 철회 이후 경찰의 조사를 통해 범인의 아파트에서 1000개 이상의 비디오와 2000명 이상의 고객 리스트가 발견되었고, 범인은 아동 포르노 판매는 물론 쁘띠엔젤이라는 아동 매춘 조직으로 막대한 이익을 쌓아 그의 계좌에는 무려 35억 가량의 거액이 저축되어 있었다. 그러나 범인의 갑작스런 자살과 고객 리스트가 가명이라는 이유만으로 사건은 더이상의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이대로 종결되고 만다 <의문점> 자살 당시의 구조 사람이 들어갈만한 비닐을 텐트처럼 치고 그 안에서 연탄을 피워 자살했다는것이 경찰측의 조사이자 주장이었으나 이와 같은 구조라면 비닐이 녹아내려 자살이 불가능하게 된다 만약 비닐이 잘 밀봉되어 가능했더라도 그런 경우 죽기 직전 몸부림친 흔적이 보였어야 하는데 그런 흔적도 없었다 그리고 이 사건의 가장 큰 의문점은 바로 유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건의 순서가 굉장히 이상하다 경찰의 조사때문에 자살했다고 하기에는 수사 3일차로 사건의 초기 부분이었고 애당초 경찰이 그를 조사하기 시작한 것은 그가 저지른 납치행각 때문이었다 따라서 굳이 납치를 하지 않았다면 자살을 준비할 이유도 없었다는 소리다 납치를 하고 수사대상에 오른 당일 저녁에 바로 자살을 했다는 것은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그는 이미 범죄자 신분으로 집행유예중에도 동일계통의 범죄로 돈을 벌며 충분히 잘 살고 있었다 그런 인물이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 체포에 맥없이 자살한다는 것은 어귀에 맞지 않다 자살을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되지, 굳이 초등생을 납치할 이유 또한 없다 그는 감금에 필요한 도구와(탱크,아령) 자살에 필요한 도구(연탄,화로)를 같은날 동시에 구입했다 즉 정리하자면 요시자토의 납치는 계획적으로 보이나 그 과정에서 자살도 계획된듯이 보이는데, 납치만 없었다면 그가 늘상 해오던 불법 매춘이었을 것을 왜인지 갑자기 납치로 변질되었고, 아동 4명이 사라지니 당연히 신고가 들어왔는데 경찰의 손길을 느끼자마자 계획적으로 자살, 게다가 자살 방법 또한 불가능하거나 굳이 실행하자면 극히 번거로운 방식이었고 유서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검시가 시행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미 요시자토의 죽음은 자살로 결론나버렸고 그의 죽음에 대한 조사는 이후 이뤄지지 않았다 그가 이미 거금을 가진 상황에서 자살 직전에 왜 페라리를 2대나 팔았는지, 유서는 왜 없는지, 자살이 맞는지 의심가는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도 말이다 특히 알선범들과 고객 리스트가 버젓이 존재하는데 그의 죽음을 끝으로 매춘클럽의 조사조차 끝이난다 범행현장은 일본 국회가 있고 대사관들이 많은 아카사카였는데, 매스컴은 사건 현장을 시부야로 보도하는등 매스컴의 보도 또한 석연찮은 구석이 많았다 사건 초기 분명히 대기업 수뇌부 및 간부, 대학병원의 의사, 변호사, 고급관료, 거물 정치가와 그 2세 및 3세가 고객 명단에서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매스컴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이 또한 갑자기 로리 콤플렉스가 어쩌고 하는 방향으로 변질되더니 고객명단은 가명이라 수사할 수 없다며 그대로 사건이 종결된것 그의 죽음이나, 1000여개의 비디오테잎과 2000여명의 고객명단 등 조사할 것이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수사가 그대로 끝나버린 미스테리한 사건이다 <여담> 납치된 초등생 4명이 피해자이자 가해자라는 참의원의 발언에 대한 음모론이 있다 해당 초등생들이 친구들을 꼬드겨 쁘띠엔젤 클럽으로 이끌어들이는 주요 알선범이었다는 설이다 해당 사건에 대해 미리 알고있던 참의원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것이라는 의견.. 그리고 쁘띠엔젤 사건 이후 일본에서 이와 같은 종류의 범죄는 보도되지 않는다 2000명 이상의 고객들은 그대로 증발했을까? 또 다른 쁘띠엔젤클럽이 과연 존재하지 않을까?
펌글[스레딕/레전드/괴담/실화]지영이-2
다음날 학교에 가니까 반 분위기가 이상한 거야.. 칠판을 보니까 분명 내가 지웠던 그림이 다시 그려져 있는거야 나는 지영이를 쳐다봤지. 지영이가 날 보더니 종이 쪼가리에 뭘 적고는 나한테 줬었어 종이 내용은 [향미야 왜 그림 지웠니 나 그래서 아침 일찍 와서 다시 그렸어 지영이 하트가] 이거였어 나는 그 쪽지를 보고 소름이 돋아서 바로 내 자리로 가서 내 짝한테 저 그림뭐냐고 진수란 애, 우리 반 남자애 이름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모르겠대 반 애들이 칠판 그림을 지울라 하면 지영이가 안된다고 소리쳐서 못 지우고 있다고 옆짝이알려줘서 알았어. 솔직히 사람이 떨어져서 세로로 갈라져있고 가방이랑 신발이 그려져있는 그런 그림을 누가 좋다고 방치해 둘려 하겠어. 지영이는 애들이 조금이라도 그림을 지울라하면 건들지 말라고 소리쳤어 그렇게 5분쯤지나서 교실에 어떤 남자애가 들어오는데 칠판그림을 보고서는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서있는거야.. 뭐지? 했는데 지영이가 그 남자애를보고는 " 진수왔다! " 이러고서는 웃으면서 자기가 그림을 지우는거야 나는 지영이 말을 듣고 그남자애를봤어 그애 가 진수였던거지. 지영이의 그림옆에 진하게 몇번이고 적혔던 진수란 이름이 우리반 진수가 맞았던거야.. 지영이는 신나게 그림을 지우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자리로 가서 태평하게 손톱을 뜯었어 우리반 애들도 진수야 신경쓰지마 저년 원래 또라이고 미친년 이니까 라고위로해줬고 그런데도 진수란애가 계속 표정이 안 좋더니 말을 계속 더듬는거야 원래 진수가 머리를 다친 이후로 말도 조금 더듬고 발음도 어눌했었어 나도 그때 같은반 남자애가 말해줘서 알았지만.. 그런데 진수가 너무 심하게 말을 더듬고 손도 조금씩 떠는거야 결국 진수 옆에있던 남자애가 지영이 한테 가서 시발년아 뭔년아 하고 욕을 하는 거야 지영이도 욕을 듣다가 벌떡 일어나서는 "내가 뭐!!!!!욕하지마!!" 소리치고는 교실밖으로나갔어 애들은 상대도 하지 말자고 지영이욕을 했고 진수는 결국 수업 도중에 조퇴했어 지영이는 진수가 조퇴한걸 어떻게 알았는지 진수가 조퇴하자마자 교실로 당당하게 들어왔었어 그때 듣기로는 혼자 운동장이나 복도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진수가 가는 걸 보고 들어온거랬어 지난후에 알았지만 진수가 중학교때 애들이 괴롭힐려고 진수가방에 진수신발을 넣어서 교실 창문 끝자락에 막대기 같은걸 걸어두고 막대기에 가방을 묶어뒀었대 진수는 가방을 잡을려고 손을 뻗고 있을때 결국 떨어진거지 그때 교실이 꽤 높았었대.. 진수는 다행이 살긴 살았는데 몸반쪽 팔이랑 다리같은건 수술흉터에 자기 몸처럼 쓰지도 못하고 얼굴 반쪽도 굳어서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머리도다쳐서 그런지 말도 더듬고... 그런데 이 일은 나도 좀 나중에안거고 이 일을 아는 애들은 이 학교에 있어도 서로 쉬쉬하고 있어서 지영이가 알리가 없었을거야.. 그런데 어떻게 칠판에다가 사람이 떨어져서 두 동강 난 그림을그리고 옆에다가 진수라고 이름을 적었을까.. 만약 그 사실을 듣고들어서 알고 있었어도 칠판에다 그렇게 그리고 이름까지적는건 ...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지영이는 정말 미친애야 그때 진수사건도 모르는 애들이 다반수인데..그걸 어떻게 알고그렸을까 진수 칠판사건이 끝나고 애들이 지영이를 조금씩 피하기 시작했었어 하지만 지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다녔고.. 그렇게 며칠뒤에 체육시간이여서 운동장으로모였어 지영이는 체육선생님이 뭐라하든 손톱을뜯고 자기 손목시계만 계속 쳐다보고있었어 선생님은 축구를하든 뛰어놀든 마음대로하라해서 나는 친구들이랑 앉아서 놀고있었지. 그런데 지영이가 갑자기 막운동장을 뛰어다니는거야 미친년마냥 뛰어댕기다가 좀세게 넘어진거야 솔직히 아무도 걱정은 커녕 쳐다보지도 않았어 결국 선생님이 도와주셨는데 지영이가 얼굴쪽으로 넘어져서 상처도심하고 얼굴쪽에도 피가났어 그런데 지영이가 혼자 입을가리고 또 킥끽킥킥 이렇게 웃는거야 그리고서는 바지에서 종이랑볼펜을들고 손으로가리면서 무언갈적었어 나는 첫날부터 계속종이에다 뭘적고있는 지영이가 너무 궁금해서 지영이한테가서 지영아 뭘적는거야? 라고물어봤었어 지영이는 날 아무말도없이쳐다보다가 헤벌쭉 웃더니 "향미 궁금해? 나 뭐 하는 거 궁금해?" 라고 말하는거야 솔직히 궁금해서 고개를끄덕였어 그러자 지영이가 갑자기또 손으로 입을 막고 킥킥끼끅킥 하고웃는거야 나는 잘못왔다 얼른 친구들 있는데로 가야하나 라고생각했었어 지영이가 웃음멈추고 날계속봤어 그러더니 "그럼 향미 나하는거 친구하자 나친구해줘 향미가 " 이러는거야 난 그때 지영이가 여태 몰래 써온 쪽지가 너무 궁금해서 그 까짓거 뭐란 생각으로 알았다고 했었지 지영이가 알았다는 내말을 듣고 웃더니 자기가 방금 적은 내용이라고 나한테 넘겨줬었어 나는드 더어 미스테리가 풀린다하고 쪽지를봤지 [쿵큭킥ㅋ크끅극끅 ] 이게쪽지내용이였어 나는보고 방금쓴게 이거냐고 이런걸왜쓰냐고 물어보니까 지영이가 "왜? 나 이거 쓰는거 열심히해 이쁨 받아 그래야" 이러는거야 지영이가 이쁨을 받는다고해서 내가 뭔이쁨을받냐고 물어보니까 "비밀 향미가 나 친구 찐짜면 말할수있는거야-" 란 대답을해줬어 나는 도데체 이 미친년은 뭘까란 궁금함과 답답함에 지영이를 계속 쳐다보다가 다시 친구들있는데로 갔어 친구들은 왜 지영이있는데로갔냐고 불길하다고 내몸을마구잡이로 때렸고 체육시간이 끝나고 교실가기 전에 2층에있는 화장실로 갔어 1층은 화장실에 사람이 많았거든 2층은 꽤조용했고 화장실 쪽으로 갈라는데 그 화장실 입구에 지영이가 서있는거야. 나는 당황했어..그런데 지영이가 화장실 입구앞에 서있고는 무표정으로 화장실을계속쳐다보는거야 나는 지영아 비켜봐했지만 지영이는 움직이지도 않고 계속 무표정으로 화장실만 보다가 뒤돌아서 날 보더니 자리를 드디어 비켜줬었지 난 비어있는 칸에가서 볼일을보고 그때 나 마법의날 이였었거든 생리..대도 새로하고 나왔지 그런데 지영이가 코로 킁킁하더니 "향미 피나오는거 냄새 " 이러는거야 순간 나는 몸이 굳었어 어떻게 쉽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란생각을 했지 나는 손을씻고 지영이한테 얼른 나가라고 했어 지영이는 같이 나가자고 했지만 나는 너무 싫어서 정색하면서 됬으니까 혼자먼저가라고했지 그런데 지영이가 혼자 또 교정기가 다 보이게크게웃더니 "지금나와 진수처럼 향미되는거바래?" 이러는거야 지영이말에 진수가껴서나와서 나는 뭔가 불안해서 그냥 지영이랑같이 화장실을나가고 1층으로 다시 갈려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화장실에서 쿵탕탕하고 큰소리가나는거야.. 화장실에서 큰소리가 들려서 다시 가보니까 위에 있던 형광등 자체가 떨어져서 난리가난거야. 만약에 내가 거기 계속 있었으면 큰일났겠구나 하고 안심하고있는데 옆에서지영이가 "나거짓말 안해 내가 나오라해서 향미 진수안된거야" 이러는거야 솔직히 지영이가 나오라고 안했으면 큰일은 날 뻔했었으니까 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교실로내려갔어 나는 교실로 걸어가는데 지영이한테 말하는데 진수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말해줬었어.. 그런데 지영이가 손으로입을막고 웃더니 싫어 이러는거야 솔직히 진수 그림 사건도 지영이가한거고 그거 때문에 진수가 힘들어하는데 나랑 대화하면서 진수이름을 꺼내는게 이해가안되는거야.. 근데 오히려 지영이가 당당하게 싫다하니까 황당해서 아무말도못했어 그렇게 수업듣고 학교는 끝나서 집에 갈려고 교실에서 나갈려는데 지영이는자기자리에앉아서 혼자 자기손을보고 웃고있는거야. 왜 또 웃는거지하고 쳐다보는데 손톱을 너무 뜯어서 손에서 피가 좀 심하게나는거야 그런데 지영이는 피나는손을 계속뜯으면서 좋아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지영이한테 미쳤냐고 얼른 보건실가서 약바르고 집에가라고 했지 지영이가 날보더니 피흐르는손으로 자기입을 막고 키득거리면서 웃는거야 그래서 지영이 코랑입주위에 피가묻었는데 지영이는그냥 웃다가 피묻은상태로 가방을메고 교실을나갔어 나는 다른반 친구랑 만나서 같이 화장실로 갔어 아까갔던 2층화장실로말이야 위에 떨어졌던 형광등은 선생님들이 치웠는지 말끔해졌었고 친구랑 나랑 거울보면서 화장 고치고 있는데 어디서 자꾸 바스락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리고는 킥큭큭 소리가들리는데 나랑 친구는 뭔 소리지하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가는데 아무도없는거야 그런데 닫혀있는던 문이열리더니 지영이가있었어 지금생각해도 짜증나고소름돋지만.. 지영이가 날 보더니 입을 크게 벌리고웃었어.. 아까 교실에서 묻었던 피도 계속 묻어있었고 웃으니까 더 무서운거야 그런데 지영이 한쪽손에 검은 봉지같은게있었고 쓰레기통이 파헤쳐져있었어 옆에 있던 친구가 너 뭐하고 있었냐고 물어보니까 지영이는아무것도 안했다고 지 혼자웃고는 화장실을 나갔어 나랑 내친구는 이상한년이라고 욕하고나갔지.. 나랑 내친구는 학교밖으로나갈려고 후문쪽으로 걸어가는데 앞에 지영이도 걸어나갔어 한손에는 화장실에서 부터쥐고있는 검은봉지를흔들면서 가고있었고 그런데 지영이가 뒤를 돌더니 나랑 친구를 보고 손에있는 봉투를 휘두르면서 웃고 잘가~하고 소리쳤어 그리고 다시 자기 갈 길 가더라고 옆에 있던 친구가 아까 화장실에서 바스락 거리는소리 지영이가 쓰레기통 뒤지던거 아니였을까? 쓰레기통도 파헤쳐져 있었잔아 라고말하는거야 나는 설마 아무리 미친년이여도 쓰레기통을 왜 뒤적거려했는데 지영이라면..혹시.하고 나랑친구는지영이한테 뛰어갔어 그리고 지영이한테 그 봉투안에뭐가 있는지 물어봤었지 지영이는 왜? 하면서 봉투를 계속 꽉 잡고 있는거야 내 옆에 있던 친구가 너쓰레기통뒤졌지? 아니면 봉투 좀 보여줘바 하고따지니까 친구를 째려보는거야 지영이가 째려보자 친구가 왜 째려보냐고 얼굴에 피 좀 닦고째려보라고 따지니까 지영이가 막 몸을 부들부들떨면서 내 친구를 죽일듯이 째려보는거야 지영이가 계속 째려보니까 친구가 얼른 봉지보여 달라고 따지는데 지영이가 봉지를꽉잡고 안줄려는거야 그래서 친구는 쓰레기통 뒤졌나 안뒤졌나 확인하는 거라고 지영이봉투를 확낚아챘어. 지영이는 얼른달라고 손톱으로 내친구를 할퀴면서 소리쳤어 나는 지영이를 잡고말리는데 삐쩍말라서 힘은 어디서나는건지 내 가잡고 말리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는거야 내 친구는 내가 지영이를 말릴때 봉지안을 보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봉지를 던지는거야 그래서 난 친구한테 가서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대답못해줄거 같으니까 직접 보라는거야 그래서 떨어진 봉지안을 보는데..아 진짜 지금 생각해도 미친년이네 하튼 봉지 안에는 피가 묻어있는 생리대가 있는거야 나도 보고 소리를 질렀어 그런데 지영이가 봉지를 낚아채면서 나를 쳐다보는거야 내 친구는 이거뭐냐고 물어보니까 지영이가 "내가찾은건데 왜뺏어가!!!!!" 하고 소리치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이거뭐냐고 따지니까 계속 그냥 우리를 째려보는거야 뭔가 나는 기분이 나빠서 얼른 버리라고 말하니까 계속 손에봉 지를잡고 소리치는거야 "내가왜!!이거 내가 찾은거야 가버려!!" 이러는거야.. 나랑 내 친구는 어이가 없어서 그거 어디서 찾은거냐고 혹 시 너가쓴걸 봉지에 다둔거아니냐고 더럽다고버리라했거든 근데 지영이가 " 안줘!!이거 내가찾은거야 " 란말만반복하고 뛰어가는거야 나랑 내친구는 벙쪄서는 이게 뭔일이냐 하고 다시 걸어갔어 친구랑 카페에서 자몽에이드시키고 수다떨고있는데 내 친구가앞으로 지영이 옆에가지 말라는거야 이상함을 넘어서 반쯤미친애라고 근데생각나는게 지영이가 쓰레기통을 뒤졌던칸이 학교에서 체육시간끝나고 내가들어갔던칸이였던거야 그때 지영이도 화장실에 있었잔아.. 그래서 나는 친구한테 말해줬더니 친구가 설마 쓰레기통을뒤져서 너가썻던걸가져갔다는거야? 이러는거야.. 근데 왜? 왜 쓰레기통을뒤져서 그런걸 가져갔을까 생각했어 아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아 친구랑 놀다가 집으로 가는길이였어 집 앞 놀이터쪽을지나갈라하는데 지영이 뒷태가 보이는거야 교복은 아니라 누리끼리 한 휜색 반팔티셔츠에 통넓은 바지를 입고 걸어가는거야 아 어디로가지? 했는데 맙소사 우리집이 211동이였거든? 지영이가 215동?근처로걸어가는거야 가뜩이나 아까 생리대일로 꺼름칙한데 우리집 근처에서 살았던거야 나는 얼른 집에 들어가고 밤에 편의점에갈라고 나갔는데 집앞 놀이터에 지영이가 벤치에 쪼그려 앉아있는거야 놀이터 가로등 때문에 지영인지 딱 알았어 그런데이상한게 혼자뭐라 찡얼거리다가 혼자 또 키득거리면서 웃고 이상한거야 나는 뭐라 중얼거리는건지 궁금했지만 지영이한테 가까이갈수가없었어 그런데 갑자기 지영이가 ..아 진짜이걸뭐라적어야하냐.. 하튼 지영이가 벤치에 내려오더니 놀이터 모래를 한주먹 쥐더니 지 입안에 쳐넣은거야. 순간 놀라서 나는 지영이 한테 뛰어가서 뭐하냐고 당장 뱉으라고했어 지영이는 내가있든말든 입안에넣 다가 자기 혼자 우억거리면서 다시 모래를 뱉고는 입안에 모 래묻어있는 상태로 날 보고 웃는거야 지영이가 날 보고 웃길래 나는 지영아 왜그러냐고 집에가라고했어 지영이가 내손을꽉잡더니 "나친구맞아?나 향미맞지 친구?" 이러는거야 면전에 다대고 나 너친 구아닌데? 라고 말은 못하겠어서 친구라고 고개끄덕이고 얼른 집으로 들어가라했어 지영이가 신나서막 뛰다가 날 웃으면서 희번뜩하게 보면서 "약속 나랑새끼손가락약속해" 이러는거야 나는 손가락이고뭐고 어두우니까 집으로들어가라고 하니까 손가락 걸고 약속하면집으로간다해서 지영이랑 손가락 걸고 약속을했어 그때가 17살이였는데 17살쳐먹고 손가락약속할줄은 몰랐다.. 지영이는 약속을하니까 웃으면서 "향미 내친구 처음이야" 이러는거야 그 말뜻은 처음 사귄 친구인거 같았어 나는 그래그래 놀이터에서 흙퍼먹지말고 집으로가라했지 지영이는 알았다고 자기옷에있는 모래를털었어. 그런데 방과후에 봉지 안에있던 생리대가 너무 궁금해서 지영이한테 살짝 물어봤어 "지영아 오늘 검은봉지안에있던 생리대 그거뭐였어" 하고 물어보니까 지영이가 "이제향미내친구니까말할께" 라고대답했는데 그 뒤 말듣고 나는 소름돋고 이런애랑 있으면 큰일나겠다해서 편의점이고뭐고 집으로뛰어갔어 지영이가 한뒷말은 나한테 생리냄새가 났는데 그냄새 때문에 내가 들어갔던 화장실칸 쓰레기통을 뒤적거렸다고 했어 그리고 더하 는말이 이제 친구니까 갖고있어도되는거지? 라는거야 그래서 난 집으로 뛰어들어간거고.. 나는내방에 들어가서 친구한테전화를 해서 생리대이야기를해주고 저 미친년좀 어떻게 해야될까 하고 통화를하다가 잠들었어. 너무 속이 안좋아서 그때는 밥도안먹고 자는둥 마는둥 했었어
펌글[스레딕/레전드/실화/괴담]지영이-9
다음날에 학교갈 준비를 하고 D랑 만나서 학교를 갔지 평소와 똑같고 아무일도 없어서 약간 기분 좋게있었지 D도 이제 지영이가 포기했나보다 이상한 짓도 포기했나봐 이러면서 다행이라고 좋아해줬어 나는 교실로 들어갔는데 보니까 지영이가 없는거야. 애들한테 물어보니 커터칼사건때 한달 봉사활동 징계로 아침시간 부터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는 말에 나는 아침부터 지영이가 없구나!란 생각에 친구들이랑 편하게 수다를 떨면서 놀았지 1교시 수업시간이 시작되자마자 지영이도 들어오고는 자기 자리에 앉자마자 날 보고는 입을 크게 벌리면서 웃는거야 내 옆짝인 애는 저년왜쪼개?라면서 욕을 해대고 나도 꼴보기 싫어서 책을 보는척했었어 그런데 자꾸 누가 쳐다보는 찜찜한 기분이 들어서 수업을 듣는데 집중이 안되는거야 솔직히 수업을 잘 듣는편은 아니였지만 수업이라도 집중해야지 지영이를 피할 수 있을거 같았거든 수업에 집중을 하고 교과서를 읽어도 뒤통수가 너무 찜찜해서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 결국난 슬쩍 뒤를 돌아보니 지영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거야 나는 마음속으로 ’ 눈 마주치면 뭔가 안 좋을거같다 ’ 란 생각이 들어서 바로 다시 고개를 돌렸지 그 날은 솔직히 이상할만큼 정말 평범하게 지나갔어 수업시간에 날 쳐다본거 빼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았어. 오히려 아무 일이 없으니까 찜찜하고 기분이 묘했거든 급식실에서도 점심시간에도 평범하게 지나가서 드디어 편하게 생활 할 수있구나! 라고 생각했지 하교시간에도 물론 아무 일도 없었어 D도 오늘은 지영이가 가만히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좋아해줬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라면서 걱정도 해줬지. 나랑 D는 평소랑 똑같이 똑같은 길로 집에 걸어가고 있었는데 골목길?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골목길 쪽 집들은 다 낡아서 사는 사람도 없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 골목길쪽에서 안 멈추고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뭐지?하고 궁금했지만 난 뭔가 느낌이 그닥 별로여서 그냥 D한테 갈길가자고 했었어 D도 알았다하고 가려는데 진짜 이상한 소리가 점점 심해지는 거야 뭘 내려치는?소리 같아서 누가 때리는거 아니냐고 나는 겁을 먹었지 D도 평소 때는 겁도 없고 당당하지만 그때는 조금 겁을 먹은 상태였었어 뭘 내려치는 소리는 안멈추고 점점 약해졌지 나랑 D는 무서워서 얼른 집으로 가자고 집 쪽으로 걸어갔어 나랑 D는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걷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골목길쪽은 앵간해서 사람들이여봤자 폐지줍는 할머니나 할아버지들, 담배필려는 중고생들이 지나가는길 이여서 나랑 D는 폐지 줍는 할머니겠구나하고 걸어가는데 살짝 뒤를 돌아보니 지영이 인거야 나는 기겁을 하고 다시 앞을 보면서 D한테 지영이라고 눈치를 줬지 나는 D한테 뒤에 지영이가 있다고 눈치를 주고 집쪽으로 도망가는거처럼 뛰어갔어 다행히 지영이는 우리 따라 뛰어오지는 않았어 D도 자기 집에 가고 나도 집에 들어가서 평소처럼 편한 옷을 입고 티비를 봤지 그 때는 하루가 좀 편하게 지나가서 기분좋게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동생이랑 놀았었어. 아빠는 지방?쪽으로 자주 나가셔서 그 때도 아빠는 없었어 거의 나랑 동생이랑만 사는 기분이였어 나는 동생하고 저녁밥을 먹고 다음날에도 이렇게 평범하게 지냈으면 좋겠다하고 누워있었는데 D한테 문자가 오는거야 나는 뭐지?하고 보니까 오늘 골목길에서 이상한 소리난거 지영이가 또 이상한 짓을 한거아닐까 하는 내용이였어. 나는 설마 그런 골목길에서 뭔 짓을 하겠어 란 생각을 했지만 D는 잠깐만 집 앞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내왔지 나는 집앞에 나와서 D가 오기를 기다렸어 10분 조금 넘어서 D가 우리집 쪽으로 걸어오는데 D옆에 누가 같이 있는거야 나는 누구냐고 D한테 물어보니까 자기 친구라고 소개시켜줬어 D친구는 지영이에 대해 들었다고 오늘 골목길이야기도 들었는데 혹시모르니까 자기도 같이 가주겠다고 해줬어 나는 가고싶지 않았지만 D는 혹시 모르니까 가자고 내 손을 잡고 끌고갔지 D친구는 위험할수있다고 손에 몽둥이 같은걸 들고있었어 나는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D는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고 그냥 따라오라고 했었어 우리는 골목길쪽으로 걸어가는데 분위기가 낮이랑 너무 다른거야 가로등도 낡아서 불빛이 희미하고 좀 무서웠었어 골목길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갈려는데 사람 목소리가 조근조근 들려오는거야 더 안쪽에서 보니 지영이가 가만히 서 있었는데 지영이 앞에는 무언가 들어있는 검은봉투가 있었어 지영이는 아무 움직임없이 가만히 서있다가 갑자기 앞에있는 검은봉투를 발로 차더니 화가 난 사람처럼 계속 발로 차고 밟고를 반복했어 우리는 저거 또 왜 저러는거지 하고 몰래 쳐다봤지만 인기척을 느꼈는지 지영이는 우리가 있는 쪽을 쳐다봤어 지영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나와 나와 나오라고 나와" 이러는거야 우리는 결국 지영이 앞에 나와서는 지금 뭐하냐고 물어봤지 지영이는 나를 보더니 입을 크게 벌리면서웃더니 "나찾아왔네? 향미 나싫다며 " 이러는거야 지영이는 자기를 왜 찾았냐고 물어봤는데 D친구가 지영이를 보면서 " 너가 이상한 짓 한대서 확인하러 온거야 " 라고 말했어 지영이는 D친구 말을 무시하고 날 보더니 손으로 입을 막으면서 킥킥거리면서 웃고는 말을 했지 " 나 왜 찾아왔어? 향미 아직 나 찾을때 아닌데 " 지영이 말을 듣고 무슨 뜻인지 궁금했지만 지영이 발 앞에 있는 너덜너덜해진 검은봉투가 더 궁금했었어 D친구는 지영이 발 앞에 있는 검은봉투를 손으로 잡아올릴려 했지만 지영이가 하지 말라면서 D친구의 머리채를 잡고 소리를 질렀어 D는 지영이한테 욕을 하면서 지영이를 내려쳤고 D친구는 저 미친년이라면서 지영이를 째려봤고 지영이도 D친구를 죽일듯이 쳐다보면서 온몸을 바들바들 떨었어 D친구는 머리채 잡힌게 화가났는지 막 화를 내는거야 지영이는 슬금슬금 검은봉투를 자기 발뒤에 숨기면서 우리 눈치를 보기 시작했지 D친구는 진정할게 괜찮아 이러면서 쉼호흡을 하고 D는 지영이한테 화를 냈지 "그 검은봉투에 이번엔 뭐가 있는데 지랄이야? 향미야 얼른 뺏어서 갖고와 " 나는 지영이가 머리채를 잡을 만큼 반응하는걸 보고 뭔가 또 이상한게 있을 거란 생각에 지영이한테 가까이 갔어 지영이는 날 보더니 입을 쫙 벌리면서 웃고는 " 향미 나필요해?아님 이봉투필요해? " 이러는거야 나는 봉투 좀 보여달라고 지영이한테 말을 했지 지영이는 계속 웃으면서 봉투는 보여주지 않았어 " 봉투?궁금해?향미 궁금해? " 지영이말에 D는 저 시발년이 이러면서 지영이한테 성큼 가더니 검은봉투를 낚아챌려했어 역시 지영이는 검은봉투를 D한테 쉽게 넘겨줄리 없었어 지영이는 D친구를 흘끔 보더니 " 방해하는사람 더 생겨서 나화나 " 이러는거야 D친구는 손에 든 몽둥이를 잡고 부들부들 떨고있었어 지영이한테 머리채가 잡힌게 아직 화가 덜 풀린거였어 지영이는 웃다가 갑자기 정색을 하더니 "칠꺼야? 나치게?" 이러는거야 D는 참으라고 저년 또라이라고 말했잖아 이러고 자기 친구를 잡고있었어 지영이는 D친구 손에 들고있는 몽둥이를보고 비웃듯이 자기를 칠거냐고 웃고있었어 D는 앵간히 나대라고 지영이한테 욕을 했지 지영이는 우리한테 더가까이오고는 " 쳐봐 병신 " 이러면서 입을 크게 벌리면서 웃었어 D와 D친구를 정말 무시하는거 같았어 D친구는 몽둥이를 지영이한테 휘두를거처럼 손을 바들바들 떨고있었지 지영이는 혼자 킥킥거리면서 웃더니 나를 흘끔 보고는 " 쳐봐 나치면 향미어떻게될까? " 이러는거야 D는 왜 자꾸 넌 향미를 걸고 넘어지냐고 화를 냈어 지영이는 D의 말을 무시하고는 다시 말을 했지 " 나 머리쳐봐 향미도큰일나 " 지영이의 말을 듣고 막상 지영이한테 해코지를 할수는 없었어 D도 불안한지 침을 뱉으면서 욕을 했지 지영이는 킥킥거리면서 웃더니 자기 발앞에 있는 검은봉투를 손으로 잡아들고는 " 궁금하지? " 이러는거야 그리고는 다시 봉투를 던지고 발로 밟는거야 진짜 계속 발로 벌레 밟듯이 말이야 나랑 D, D친구는 지영이의 갑작스런 행동에 가만히 있었지 지영이는 밟는걸 멈추더니 우릴보고 입을 크게 벌리면서 웃고는 " 안에 뭐 있는지 궁금하지? 근데 그냥가 아직 향미 나 찾아올때아니야 " 이렇게 말했어 D친구는 지영이가 발로 밟았던 봉투를 다시 뺏어올려고 다시 지영이 쪽으로 슬금슬금 걸어갔어 그런데 전까지 뺏을라하면 소리지르고 머리채를잡던 지영이가 웃기만하고 가만히있는거야 D친구는 지영이를 한번 째려보고 봉투를 발로 끌고와서 나랑 D가있는쪽으로왔어 우리는 봉투를 열까말까 고민을 했었어 솔직히 또 더러운거나 고양이시체같은게있으면 어쩌나하고 고민하고있었지 지영이는 혼자 낄낄거리고는 "열어 열어봐 열어 열어" 봉투를 열어보라는 말만반복했었어 D는 봉투를 발로 콕콕찌르고는 봉투를 살짝살짝 열었는데 D가 혼자봉투안을보고 인상을 살짝쓰더니 지영이한테 뭐라하는거야 " 야 너 이거 어디서 구한거야 산거야? 아님 또 뒤진거야 미친년아" 나랑 D친구는 아직 봉투안을 보지못해서 D가 왜저러지했어 고양이 시체나 더러운거 였으면 D가바로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했을텐데 D는 그러지않았거든 D는 지영이를 째려보고 물었고 지영이는 혼자 기분나쁘게 킥킥거리더니 " 내가 그런걸 돈주고왜 사 D는 병신이네 " 이러는거야 나랑 D친구는 도데체 뭐지 하고 봉투안을 볼려고 가까이 갔지만 D는 손으로 막고 보여주지 않았어 나는 D가왜저러지?하고 약간짜증이났지 지영이는 D한테 "왜 ?향미왜안보여줘 ? 나 그거하느라 힘들였는데 ? " 이러는거야 D친구는 D한테 비켜보라고 뭔지는 봐야될거 아니냐고 따졌지 D는 지영이를 째려보고 우리한테 봉투안을 보여줬지 나는 봉투안을보고 살짝뭐지? 하고 보다가 지영이한테따졌어 "야 너이거뭐야? " 지영이는 날보더니 고개를 이리저리돌리더니 " 향미 아직 나 찾을때 아니라니까 " 이러는거야 지영이는 아직 자기를 찾아올때가 아니라면서 웃기만했어 D친구도 뭐야 뭔데 그래 하면서 봉투안을보고는 약간인상을쓰고 "인형? 이 인형이왜? " 이렇게물어봤지 봉투 안에있던건 내가 어렸을때 부모님 대신 날 돌봐줬던 할머니가 주신거였어 다른 인형들도 할머니가항상 우리 공주님이러시면서 사다주신거였고. D는나랑친해서 이 인형들을보고 지영이한테 어디서 구한거냐 산거냐고 물어본거였어 D는 지영이를째려보고 "이거향미꺼맞지?" 라고물어봤어 지영이는 D를아무말없이 가만히쳐다보다가 "왜? 내가주운건데 왜째려봐? D는 이상해" 이러는거야 D친구는 이 인형이 내것이맞냐고 나한테물어봤지 솔직히 인형들은 다 흔해서 살수는 있지만 내가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인형이여서 바로 알 수 있었어 D는 우리집에 오면서 항상 내방에있는 인형들을 봐왔으니 그 인형을 보고 지영이한테 화를낸거였어 나는 D친구한테 이러이러한 인형이다 라고말해줬어 D는 봉투안에있는 인형들을 손으로 집어서 꺼낼려하자 지영이가 킥킥끽 하면서웃는거야 그리고는 나를쳐다보고는 " 그인형 내꺼야 향미가 버린거 내가 찾은거니까 D 인형건들면 죽일꺼야 내꺼건드리는거 나싫어 " 이라고말했어 죽일거란말에 나는 약간겁을먹었어 D는 지영이한테 가까이걸어가더니 오히려당당하게 "죽여? 너가날죽여? 내가 널 죽여야지 왜 니가 날죽여?" 이렇게말을했지 지영이도 겁을먹지않고 입을크게벌리면서웃더니 " D는 나못죽여 나 죽으면 향미죽어 병신 D는병신이야 " 라고말하는거야 D친구는 D손목을잡고 내가있는쪽으로 끌고오고는 위험할거같으니 지영이 가까이 가지말자했어 나는 내 인형들을보고 몸이 떨렸어 D는 왜 내인형을 너가 왜갖고잇냐고 지영이한테 따졌지 지영이는 그냥 킥킥 거리면서웃기만했어 지영이는 입을크게벌리면서 웃더니 " 더 있어 더해봐 더열어봐 " 이러는거야 나는 내가못보겠다고 D한테부탁을했어 D는 지영이를 째려보고 검은봉투를 뒤적거리더니 갑자기욕을하는거야 " 이 미친년아!!? 너진짜 어쩔라고 이러는건데 " 나는 갑자기 D가 소리를 질러서 깜짝놀 랐고 D친구는 뭔데 하면서 D손에있는 내용물을보고 아무말도안하고 지영이를 미친년마냥 쳐다봤었어 나는D랑 D친구반응을보고 뭐가있는지 보고 나는 아무말도안나왔어 지영이는 우릴보고 혼자 킥킥거리면서 웃기시작했지 그 검은봉투에서 나온건 내 인형 뿐만아니라 우리 가족사진이 여러장이 있었어. 솔직히 그냥 사진인것도 놀랄일이지만 사진상태도 뭔가이상했었어. 그 골목길은 환하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곳이 아니고 정말 주위에는 부셔야될 낡은집 밖에 없어서 조금어두웠었어 그래서 나는 설마..하고 핸드폰조명으로 다시 한번 사진을 확인했었어 D친구는 사진 상태를 보고 손에 쥐고있던 방망이같은걸 지영이 한테 던져버리고 D는 사진들을 다시 봉투안에 쓰레기를 버리는것 마냥 던져버렸어 지영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 왜 향미 사진 정말 이뻐 근데 왜 던져 D는 친구인데 왜 향미사진들다 던지는거야 " 이러는거야 그리고는 D친구가던진 방망이를 줍더니 " 사진처럼 해줄까 " 이러는거야 나는 도저히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난 그때 정말 너무소름돋고 지영이의 말이 진심인게 느껴져서 몸을 조금씩떨었었어. 검은봉투에있던 사진들의 상태는 도저히 정상인 사람이 할 수 없는짓을 해놓은 상태였거든. 가족사진의 엄마,아빠얼굴은 칼로 도려내서 얼굴은 없고 동생의 얼굴 또한 바늘로 긁은것마냥 스크레치가나있었어 여러장의 사진들 또한 상태가 좋진않았어 어떤 사진은 전부 가족들을 오려내서 나만 있는 사진이였는데 그사진에는 피인지 붉은 물자국 같은게 묻어있었어 나는 사진의 상태는 누가 봐도 비정삭적인데 지영이가 사진처럼해줄까란말에 나는 아무말도못하고 떨고있었어 지영이는 손에든 방망이를 잡으면서 혼자 킥킥대면서 웃고있었고. " 왜 아무말도없어 " 라고 말하는 지영이를 D가째려보더니 어떻게 인형이랑사진들을 구했냐고 물어봤었어 지영이는 손으로입을가리면서 웃더니 " 그게왜 주운거야 내가 찾은거야 난 향미친구니까 가져가도되 " 이러는거야 지영이는 갑자기 검은 봉투안에 있었던 인형을줍더니 그 인형을껴안고 웃었어 그리고는 " 이거 향미가 제일좋아하는 인형이지 난 알아 이 인형은 향미와 똑같은거야 근데 D는 몰라 멍청해서 모르는거야 " 이렇게 말했어 지영이가 꺼안던인형은 엄마가 처음 사준인형 이라서 내가 아끼고 항상 껴안고자고 마치 친구처럼 아꼈던 인형이였어 많이낡고 상태가안 좋아서 쓰레기 버릴때 버렸었지만. 지영이는 껴안던 인형의 냄새를 마치 강아지처럼 킁킁대면서 맡았어 D친구는 포기한듯이 내옆에서 내손을잡고있었고 D도 어이없단 표정으로 " 야. 잠깐만 그인형 너설마 쓰레기버리는곳에서 뒤져서 찾은거야 또라이같은년아 " 라고 지영이한테말했어 이 글을 작성하면서 쓴이는 점점 몸이 안좋아져 검은 형체가 보이고 환청이 들리기도 하고 어지러워서 쓰러진적도 있고 갑자기 숨을 못쉬게 누가 목을 조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누가 옆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이 들고 자꾸 누가 쳐다보는 기분이 계속 느껴져서 잠도 잘 못자고 머릿속에는 친구들 부모님이 아니라 지영이만 떠오른다며 혹시 지영이는 자신이 미쳐가는걸 바라는게 아닐까란 생각도 든다며 힘들어했고 친구 D 와함께 무당집을 찾아갔다는 말을 끝으로 한동안 글을 작성하지 않아 그 전에 작성했던 내용이 사라져 저 인형 이야기는 저기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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