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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맥주한잔, 후쿠오카#3
톡쏘는 하이볼 한 잔 캐널시티의 분수쇼 시간이 꽤 남아 있었다. 마침 맥주 한 잔도 생각나는겸 시원한 곳에서 쉬고 싶은 마음에 캐널시티에서 돈키호테가는 방향에 가득 들어선 식당중 아무데나 하나를 잡아 들어갔다. 공손히 건네받은 메뉴판을 펼쳤을 때 바로 보이는 메뉴가 하이볼이었다. 산토리와 짐빔 하이볼 두 종류였는데 짐빔 하이볼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짐빔 하이볼로 선택했다. 한모금 마신 짐빔 하이볼은 먹어봤던 산토리 하이볼보다는 강한 맛이었다. 부드러운 탄산의 톡 쏘는 성질머리에 은은하게 풍겨오는 산토리 위스키 향이 흘러들어오는 산토리 하이볼과는 다르게 짐빔 하이볼은 짐빔 위스키향이 강하게 물결치고 있었다. 강한 향 덕분인지 탄산의 톡 쏘는 목넘김도 한 성질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산토리 하이볼이 더 마음에 들었다. 달밤의 캐널시티 캐널시티 내부에는 지역 축제가 있는지 화려했다. 무사들이나 일본성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보니 꽤나 큰 축제인가보다. 조형물 뒤로 건물의 불이 꺼지면서 높게 솟아오른 화려한 분수 한 발과 함께 분수쇼가 시작했다. 건물의 벽면 전체가 스크린처럼 되었다. 고질라와 같은 괴물이 도시를 침범하는 스토리의 분수쇼로 일정을 잘 맞추면 원피스 스토리의 분수쇼도 한다고 한다. 형형색색의 조명아래 높고 낮게, 가늘고 넓게 펼쳐지는 분수의 물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냉정한 현실의 분수쇼 분수쇼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크린에 나오는 괴물을 공격해볼 수도 있다. 단순히 분수쇼를 바라만 보며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도 있게 해두었다. 한 5분간 지속된 공격에도 지치지 않는 어린아이들과 꿋꿋하게 버티는 괴물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공격 성공의 게이지가 시원하게 올라가지 못하고 찔끔찔끔 내려오더니 결국 졌다. 보통 이런건 나중에 이겨서 정의구현(?) 하는 줄 알았더니 현실은 냉정하다.
달달주의) 드라마 속 프로포즈 대사 모음
솔로들은 주의하고, 프로포즈 준비하는 사람이 있으면 참고해도 좋을 프로포즈 대사 모음 나는 남세희 대사가 아주 챡 붙네 ^^^ 눈이부시게 - 이준하 내가 선택적으로 눈치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있는 것보다 없는게 더 많지만 그래도 괜찮으면 나랑 결혼해줄래?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응답하라1994 - 김재준 우리 정이, 오빠한테 시집올래? 오빠랑,결혼해주세요. 오빠가 억수로 잘해줄게..라는 말은 못하는데 같이 살면, 지금처럼 불안하지는 않을 거 같다. 온에어-이경민  사랑해요  내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명대사는 죽을때까지  서영은이에요 남자친구 - 김진혁 2분기도 바쁠까? 그럼,시간 좀 내주지? -산티에고 순례길 갈까? 결혼하고 가면 안될까? 주군의태양 - 태공실 곁에 있으면 힘들게 할지도 모르고 또 폐를 끼칠지도 모르지만 나는 당신없이 외롭고 슬프고 싶진 않아요. 나는 당신 옆으로 갈거예요. 당신은 나에게 너무 특별하니까요. 사랑해요, 옆에서 아주 많이 사랑해줄게요. 나는 태공실이에요, 태양. 제가 당신 옆에 떠도 될까요? 커피프린스 1호점 - 최한결 니가 날 사랑해서 뭔가 포기하는게 싫어  내가 힘이돼서 니가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어  니 인생 내가 책임질수 없다는거 알았어  그래도 옆에서 지켜볼수 있으니까  그걸로 됐지 싶다. 지금 떨어져있지만 나중에 나중에  니가 첫 김치를 담글때,  니가 첫 아이를 손에 안을때,  니가 학부형이 될때,  니가 애들 결혼시킬때,  프로포즈 이거 되게 부끄럽네  장모님한테 전화해 씨암탉 잡아놓으라고 태양의 후예 - 서대영 내작전은 늘 도망이었다 누구보다 용감한 니가 누구보다 못난 나를 참 많이도 사랑해줘서 고맙고 미안했다. 만약 니가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못난 나는 이렇게 너에게 끝까지 아픔이다. 용서하지 마라. 그리고 내가 널 생각했던 시간만큼 행복하기를 바란다. 뜨겁게 사랑한다 윤명주. 살아도 죽어도 그건 변하지 않을꺼다. 최고의사랑-독고진  최면에 걸린것처럼 빠져들었고  고장난것처럼 제어가 안됐습니다  이대로 마지막이 되도 괜찮다고 생각할만큼 정말 최곱니다. 구애정씨 저 독고진에게 찾아온 최고의 사랑입니다.  구애정씨 사랑합니다. 운빨로맨스 - 심보늬 아무리 생각해도 당신이어야 해요.
 당신이어야만, 한다구요. 연애의 발견 - 남하진  니가 하루종일 공방에서 힘들게 일하다 집에 들어왔는데  말이 엄청 잘 통하는 친구가 기다리고있어 좋겠지?  근데,이 친구가 막차시간이 되도 안가.  밤새워 놀아야돼. 한방에서 껴안고 자도 아무도 뭐라하는사람 없어.  어머니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날마다 같은 집에서 잠을자고 어딜가도 같이가 그렇게 꼭 붙어다녀도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않고 오히려 부러워해.  난 그게 결혼이라고 생각해.  커피프린스 1호점 -한유주  나랑 결혼해줄래?  별도 달도 따다주겠다는 말은 못하겠다  그리고 미안한데,찬물에 손도 담그게 될거야.  대신 노력할게.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 살기 힘들때 노력할게 더,  받아줄래? 자기 부모님 마음에 드는 며느리 될 자신은 없는데  그것도 노력해볼게. 나,한성씨 닮은 아이 낳고싶어  고마워 내옆에 있어줘서 사랑해. 별에서온그대- 도민준 천송이. 내가 언제까지 니 곁에 살 수 있을지 몰라.  그래서 지금 이말 하면 안되는 건지도 몰라.  그렇지만 최선을 다할게.  니 곁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게 그 시간이 얼마가 될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서 너를 사랑할게. 한번 더 해피엔딩 - 송수혁 너를 향해 걸어가는 길이 수백개의 돌조각을 받는 아픈 여정일지라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것이다. 나랑 결혼해줄래? 프라하의연인 - 최상현 나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    나는 멋지게 말할 줄도 모릅니다.   이런 내가 한 여자를 사랑합니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밀루유떼' 나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뷰티인사이드 - 서도재 자신있어요? 같이 늙어가다가 어느날 문득 혼자 젊어져도 날 버리지 않을 자신. 그러다가 훨씬 늙어버려도 자기자신을 버리지 않을 자신. 시티홀 - 조국 나한테 꿈이 하나 생겼어요. 난 대통령이 되고 싶고, 대통령이 되면 내 취임식날은 오늘처럼 이렇게 내 아내와 춤을 출겁니다. 내 취임식날 나와 함께 춤추지 않겠어요? 이번생은 처음이라 - 남세희 저는 지호씨와 다시는 떨어져있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법적인 보호자가 되고싶습니다 그래서 어떤 위험한 일이 생겨도 제가 제일 먼저 달려갈수있게, 하지만 결혼이 사랑을 변질시킬수 있는 제도임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부모님이 정해놓은 관습과 틀에 더이상 우리 감정이 다치는 일을 원하지 않고요 앞으로의 시간동안 우리만의 대안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죠. 백일의 낭군님 - 원득 기억하느냐. 오늘은 너와 내가 혼인을 했던 날이다. 인생은 두 가지 길이 있다 한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것처럼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 돌이켜 보면, 너의 낭군으로 살았던 그 백일간은 내게,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 시크릿가든 - 김주원 그쪽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쪽만 사랑하니까잖아. 난 그쪽이 아니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이 어메이징한 여자야.  꽃도 촛불도 그 흔한 와인도 없을거야.  그래도 내 아내가 되어줄래? 착한 남자 - 서은기 나 그거 첫 키스 였어요.  히로시키성에서 그쪽하고 했던 거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마음껏 말해본 것도 처음이었어요. 내 스물아홉 인생  전부를 합쳐서 “사랑해요. 서은기씨” 나 그렇게 가슴 떨리는 고백도 처음 들었어요 그쪽 덕분에 ,강마루라는 남자 때문에  일어나고 숨 쉬고 살아있는 일이 처음으로 좋아졌어요.그래서 지금 내 유일한 소원은 그쪽하고 매일 마주보면서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고, 메일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고, 매일 같은 꿈을 꾸면서, 아이도 낳고 아이도 키우고, 그렇게 함께 늙어가는거에요. 가능할까요? 신사의 품격 - 김도진 이런 집 지어줄게요. 여기서 나랑 함께 살아요.  아무도 안떠날 거예요.  건축가는 자신이 그은 선에 책임이 있거든요.  이 도면 위에 130개의 선을 그렸으니까 앞으로 130년은 행복할 거예요. 약속해요.  지금 시각 오후 5시 25분. 이 시간 이후부터 나랑 함께 흘러가요. 단 1초도 놓치지 말고, 나랑 결혼해줄래요? 고맙습니다 - 민기서 기적을 믿어요? 나도 믿어요, 이영신씨가 봄이가 내 기적이에요. 질투의 화신 - 이화신 결혼하자, 나랑. 물김치 있으면 갔다주고. 나는 니가 이렇게 바락바락 화를 내는게 이렇게..그렇게 이쁘고 사랑스럽냐. 이제 천번에서 두번빼고 라면 천번 끓여줄께. 프로포즈야. 프로포즈라고. 결혼하자, 나랑 왕이된 남자 - 이헌 정인들이 함께 이 나무 밑을 지나면 백년해로 한다 하더이다 나와 백년해로 해주지 않겠소 약조하겠소 그대에게 부끄럽지 않은 성군이 될것이오 그대도 약조하시오 다시는 혼자서 눈물 짓지 않겠다고, 괴로운 일도 즐거운 일도 모두 나와 함께 나누겠다고 디어마이프렌즈 - 서연하 오늘은 날이 참 좋아 그래서 3년동안 가보고 싶어도 안갔던 그 곳을 갔지 그날 난 이 길을 막 뛰고있었어 내 생에 가장 설렜던 날이었어 - 내가 오늘 너한테 프로포즈를 할거거든 우리가 만난 성당에서 오후 6시정각에 프로포즈를 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대,진짜루 우리 결혼하자 도깨비 - 김신 오늘 날이 좀 적당해서 하는 말인데, 네가 계속 눈부셔서 하는 말인데, 그 모든 첫사랑이 너여서 하는 말인데, 또 날이 적당한 어느 날 고려 남자의 신부가 되어줄래? 괜찮아 사랑이야 - 장재열 내가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자고, 엄마가 1년 365일 겨울에도 문이 열린 찬 거실에서 자고, 형이 14년 감방에서 지낸 얘기, 너말고  또다시 구구절절 다른 여자한테 말할 자신이 없어. 내 그런 얘기 듣고, 보고도 싫어하거나 불쌍하게가 아니라, 지금 너처럼 담담히 들을 수 있는 여자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난 없다고 생각해. 해수야. 만약 그런 여자가 또 있다면, 제발 알려줘. 내가 너한테 많이 매달리지 않게. 미스터션샤인 - 최유진 내 대답은 이거요 이 반지의 의미는 '이 여인은 나의 사랑하는 아내'라는 표식이오 서양에선 보통 사내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정중히 청혼을 하오,나와 결혼해달라고 당신이 나를 꺾고,나를 건너,제나라 조선을 구하려한다면 난 천번이고,만번이고 당신 손에 꺾이겠구나 알 수있었다고 이리 독한 여인일줄, 처음 본 순간부터 알았고 알면서도 좋았다고 무릎은 꿇은걸로 합시다. 미안해하진 말고,이건 내 선택이니. 김비서가 왜그럴까 - 이영준 내가 자장가 불러줬을때 엄청 감동받았다며 잠도 잘오고,그래서 내가 평생 노래불러주려고 매일밤 내 곁에서 잠들어줘 내가 원래 누구한테 허락을 구하는 사람 아닌거 알지? 그런 내가 매우 공손하고, 로맨틱하게 허락을 구하는거야. 나랑 결혼해줄래? 빠담빠담 - 양강칠 내가 있잖아 당신한테 어떻게 프로포즈를 할지 한번 들어볼래요? 일단 있잖아, 내가 당신 앞에서 무릎을 딱 꿇고 이건 아주 중요해요 왜냐면 나 평생 살면서 누구앞에서 무릎을 꿇어 본 적이 없거든 아무튼,그런 내가 당신 앞에서 진지하게 무릎을 꿇고 평생 사랑하자고, 평생 같이 살자고, 평생 함께 행복하자고, 그렇게 말하면서 이렇게 반지를 줄거야. - 기대된다, 출처 : 더쿠
남해: 당일여행
남해 독일마을 오래 전 기억을 더듬어 다시 찾은 남해 독일마을은 기억 속 모습과는 꽤 달라져 있었지만 여전히 좋았다. 예전엔 독일 사람들이 사는 조용한 마을 느낌이었다면 요즘엔 좀 더 상업화 되어간다고 할까.. 그래도 여유 넘치고 평화로운 분위기는 여전했다. 쿤스트라운지 독일마을 안에 있는 카페/펍 쿤스트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독일식 소세지라고 해서 짤까봐 걱정했는데, 담백하고 카레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다 먹었다!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뷰도 굳✨ 원예예술촌 좋아하는 꽃을 보러 독일마을 바로 옆 원예예술촌에 갔다. 입장료는 5,000원 아쉽게도 꽃이 많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 수선화, 러넌큘러스, 양귀비만 실컷 보고 왔지만 나무냄새 맡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여름에 가면 더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을 것! 사진열쩡🤣 사진을 찍고 있는 내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 대부분 자세가 굉장히 코믹한 경우가 많다;; 카페로 향하는 길에 너무 멋진 반영을 발견해서 차를 세우고 한참을 바라보고 찍어댔다. 그림 같기도 하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 것 같아. +새소리 돌창고프로젝트 검색 끝에 찾아간 돌창고프로젝트. 마감시간인 6시가 지나 결국 헛걸음으로 돌아와야해 너무너무너무 아쉬웠다.. 어쩐지 죄다 햇살 가득한 사진들 뿐이라 했더니만😭 남해에 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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