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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 상영중] 소울 - 내일은 내일의 음악이 연주될 것이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는 인사말의 무게도 바꾼 것 같다. 본론을 시작하기 전의 숨고르기 같았던 '안녕하십니까?'라는 형식적 질문이 팬데믹 이후에는 '당신의 삶, 정말 안녕하십니까?'라는 진중한 물음으로 읽히는 날들이 이어지는 중이다. 완전한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만, 언젠가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면 예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또 하루가 지나간다. '지금 나의 삶은 안녕한가'라는 질문에 대답을 머뭇거리다가 문득 되묻는다. '코로나19가 끝나고 평범한 나날로 돌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안녕을 되찾고, 충만해질까요?'    픽사의 신작 <소울>을 보고 나면,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다. 평범하다 못해 때로는 지루한 일상에 이토록 목말랐던 적이 있었던가? 모든 지구인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염원하는 이때, 픽사의 신작 <소울>은 가벼이 흘려보내기 일쑤인 하루하루에 담긴 아름다움을 느껴 볼 것을 권한다. 픽사의 방식으로. 영화 <소울> 속 미국 뉴욕(!)에서 사람들은 마스크 없이 거리를 돌아다닌다. '3밀(밀집, 밀폐, 밀접)'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라이브 재즈 클럽에 다닥다닥 모여 앉아 공연을 즐긴다. 지금 현실의 우리에겐 부럽기만 한 풍경이지만 활짝 웃는 주인공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를 제외한 길거리의 다른 뉴요커들은 왠지 심드렁해 보인다. 무심함은 대도시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 무기인 것일까.    음악 선생님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재즈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잃지 않는 불굴의 조. 운명은 조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그가 그토록 선망하던 'The Dorothea Williams Quartet'의 피아노 연주자로 공연을 하기로 한 바로 그 날, 불의의 사고를 일으켜 조를 '저 세상'으로 보내 버린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저 세상', 즉 '태어나기 전 세상'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피트 닥터 감독의 가이드를 안심하고 따라가게 된다. 애니메이션의 전형성에서 탈피한 주제, 소재, 설정을 능수능란하게 저글링 하며 시각화하는 픽사의 저력은  <소울>에서 만개한 듯하다. 보통 '소울(영혼)' 하면 사람들이 떠올리기 쉬운 귀신과 사후 세계가 아니라 '태어나기 전 세상'을 공간적 배경으로 삼았다. '태어나기 전 세상'의 둥글둥글한 영혼들은 여느 공포영화의 귀신처럼 무서워서 심장에 무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귀여워서 심장을 직격한다. 피카소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태어나기 전 영혼 돌보미들은 간결한 선으로 표현된 2차원의 존재이지만 이질감 없이 3차원의 공간 속에서 움직이며 생경하고 신선한 비주얼을 완성한다.     <소울> 속 '태어나기 전 세상'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귀여움의 허용치를 초과한 세계다. 또한 <소울>은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도록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좋은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한편으로, 이 영화는 어른들의 황량한 마음을 물조리개로 부드럽게 적셔 준다. 특히나 조가 자신이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The Dorothea Williams Quartet' 공연을 마친 후에 밀려오는 허무함을 도로테아에게 토로하는 장면이 인상 깊다. 꼭 실현하고 싶었던 목표일수록 달성한 후의 공허함이 크다면, 그때부터 우리는 무엇을 좇으며 살아야 할까? 도로테아는 말한다. "바다를 찾아가려고 하지 마라. 여기가 바다다"    <소울>은 조가 이 세상과 '태어나기 전 세상'을 오가며 깨달음을 얻는 과정과 함께 또 다른 주인공 '22(티나 페이)'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것을 보여 준다. 조와 22의 모험에 동참하다 보면, 삶의 목적에 매달리는 것이 오히려 온전한 삶을 사는 데 방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먼지보다도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우리의 사소한 일상이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우주다. 이 우주적 삶은 악보를 주시하며 엄격하게 연주해야 하는 클래식보다는 즉흥성을 폭넓게 활용하는 재즈나 길거리 공연의 모습과 더 닮은 것이 아닐까?    내일은 내일의 음악이 연주될 것이다. 악보는 봐도 좋고, 안 봐도 좋다.   
각종 영화 스포) 알면 재미있는 영화 디테일들 -3-
1.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페로우가 세상의 끝에서 에서 아빠에게 엄마는 어디있냐고 묻자 잭의 아빠가 엄마의 미라해골을 보여주는데 이후 낮선 조류에서 잭은 이 해골을 허리춤에 차고있음 1-2 망자의 함에서 잭이 티아 달마에게 반지를 훔치는데 영화가 2편이나 지나서 낮선 조류의 앤젤리카에게 반지를 줌 2. 원스 어폰 어 타임 헐리우드 버스에 적힌 저 Big kahuna bugger 브랜드는 티란티노 감독의 영화 저수지의 개들이나 필프 픽션등에 나오는 식당 브랜드임 3. 아쿠아맨 아쿠아맨영화의 물속 쓰레기더미들 중에 애나밸 인형이 있는데 제임스 완 감독은 두 작품 모두 감독했었음 4. 홀리 모터스 극중 애바가 오스카에게 "Have you got 30 minutes?" 라고 하는 장면은 실제 영화 끝나기 30분 전임 5.이퀄리브리엄 영화에 나오는 시체 총 236구 중에서 정확히 절반인 118구는 주인공이 만든 시체임 6. 존 윅 극중 두번정도 콘스탄틴이 킴버 1911에 탄창을 장전한 후 간지나게 한손으로 탄걸림 상태를 점검하는데 이 장면은 실제 킴버 1911의 첫번째 탄환이 걸려서 발사가 안되는 총기고장이 잦은것의 고증임 영화에서 글록으로 총을 바꾸고 나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음 7. 마스크 극중 폭탄 타이머를 작동시키며 이 "This party's over in 10 minutes" 라는 대사를 침 실제 10분 뒤면 영화가 끝남 8. 미녀와 야수 마지막 전투에서 개스톤은 평소 사용하던 나팔총 대신 활을 들고 나옴 당시 비가 내리는 날씨였고 흑색화약 총기는 물에 젖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활을 들고 나온것 9. 트루먼쇼 트루먼이 물에 대한 공포를 가지게 된것은 아빠를 바다에서 잃어버리면서 반지만 건졌기 때문임 이후 트루먼은 스파이캠이 있는 아빠의 반지를 항상 끼고 다녔는데 부자 상봉 당시 이 반지를 아빠에게 돌려줌  하필 이때 반지를 돌려줘버리는 바람에 트루먼이 탈출시도를 했을때 그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난항을 겪음 10. 인디아나 존스: 미궁의 사원 (1984) 채터 랄이 악수하기 전까지는 경비들이 존스에게 경계하고 있다가 존스가 악수를 하자 경계를 품 11. 명탐정 피카츄 팀이 피카츄에게 아레나 배틀에서 도망치라고 하지만 그러지 못함 왜냐면 트레이너끼리의 배틀에서는 도망칠수 없는 포켓몬 세계 국룰 때문 12. 6 언더그라운드 1시간 52분 30초에 1초간 CG작업을 까먹은 파란색 천 부분이 등장함 13. 엔드게임 토르는 마지막 전투에서 항상 타노스의 머리만을 노리고 공격함 아 ㅋㅋ 14. 백투더 퓨처 백투더 퓨처 3편에서 박사님이 쓰고 다니던 반다나는 백투터 퓨처 2편에서 박사님이 입고다니던 셔츠로 만든거임 15.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동명의 러브크래프트 소설을 영상화한 이 작품에서 이 영화에서 미지의 색상을 자홍빛으로 묘사했는데 이는 실제로 자홍색은 우리가 실제로 볼수 있는 색이 아니라 인식할수 없는 색상을 뇌속에서 자홍색으로 인식하기 때문임 https://namu.wiki/w/%EB%A7%88%EC%A0%A0%ED%83%80?from=%EC%9E%90%ED%99%8D%EC%83%89 꺼무위키 켜라 오늘은 여까지만 함 ㅊㅊ ㄱㄷㄹ 재밌당
고백해서 혼내주기 당한 썰.txt
내 인생은 별 다를 것 없는 쳇바퀴의 연속이다 회사원 A 아니면 회사원 237,863번쯔음 되겠네 매주 월요일마다 팀장 과장들끼리 모여서 계발없는 시간낭비를 하는데 거기서 우리 팀장님이 또 깨지셨나보다 나를 포함한 팀원들을 다 데리고 나가더니 복도에서 지난 날들 만들었던 서류로 쓴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속으로 ㄹㅇㅋㅋ루삥뽕만 되뇌이며 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고대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그녀는 나에게 탕비실 정리를 요구했다. 6시간치 할 일 줘놓고 잘하는 짓이다 야발년 30분 만에 끝내고 자리로 돌아오니 이번엔 물품창고를 정리 하란다 ㅋㅋ.. 오늘도 난 조커가 되는 상상을 한다 로또 1등 맞아서 돈으로 굴복 시킬까? 아 맞다 로ㄸ 951회차..... 내 번호 중 맞는 번호는 한 개 뿐이다 오늘도 로또 당첨돼서 회사 그만 두는 상상을 한다 달콤하다. 내 퇴사가 내 삶에 보다 더 가취있기를... 야발 야발 하면서 2시간만에 잡동사니로 얽혀있던 어지러운 물품창고를 분류에 선입선출로 정리해놓고 팀장포함 팀원들이랑 내 차를 타고 점심밥 먹으러 나갔다 팀장년이 물품창고는 잘 정리했냐며 점심먹고 점검하러 갔을 때 엉망으로 돼있으면 오늘 저녁밥은 지랑 먹을 생각 하랜다 입사 첫 날부터 지속적으로 팀원중에 막내인 나만 퇴근 안시키고 꼰대짓을 한 덕분에 이에 노이로제가 생겼는지 저 말 듣는데 진짜 눈 앞이 캄캄해지더라 "허허.. 저 열심히 했습니다" 씨발년 진짜 이때 귀싸대기 존나 마려웠다 선지해장국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고 맞선임이 농담으로 내 기분을 풀어주려 했다 "우유가 넘어지면 뭐게요??? 아야 ㅋㅋㅋㅋㅋ" 하면서 손글씨로 설명해주더라.. 나빼고 3명이 깔깔깔 웃었다 디씨에서 몇 백만원어치 로또 사서 1등 당첨된 사례가 있었던 것 같은데 레버리지 풀로 땡겨서 로또를 살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점심먹고 회사로 돌아와서 담배 한 대 태우는데 팀장년의 전화가 걸려왔다 "또 담배 태우냐? 빨리 담배 끄고 이닦고 물품창고로 오세요" 뚝. 지 할 말만 하고 끊더라.. 싸갈쓰가 바갈쓰였던 것은 이전부터 잘 알고있었지만 오늘은 나한테 쳐맞기 전에 막판 스퍼트 달리나보다 했다 참고로 물품창고는 우리 팀만 쓰는 창고인데다가 도어락까지 걸려있고 내부에 CCTV가 있는 것도 아니며 창문도 없는 컨테이너 박스라서 문 잠궈놓고 안에서 뭔 짓을 하던 아무도 모르는 본관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이걸 이용해 창고 안에서 진심으로 팀장년한테 항의 하려고했다 "혹시.. 정리한게 맘에 안드시는 걸까요? 다시 할까요?" "아니, 그럴 필요 없어. 문 닫고 불 켜고 앉아 봐" "무슨 일 있나요? 혹시.. 제가 뭐 더 잘못한게 있나요?" 어? 내가 생각한게 아닌데? 권고사직 당하는건가? ㅈ됐다 차 할부 갚아야하는데 "저번에 소개받는다고 떠들었던 그 사람이랑은 어떻게 됐어요?" ????????? 존나 당황했다 인생 첫 소개팅이라고 맞선임하고 맞맞선임한테 점심시간에 소개팅 꿀팁좀 달라며 도와달라고했던 것을 팀장이 엿들었나보다 그건 그렇다치고 이런 얘기를 할려고 나를 불렀다는게 맘에 안들었다 "네? 아.. 잘 안됐어요" "왜? 네 스타일이 아니었나보죠?" "네.. 뭐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에 약속있냐?" "왜요?" "있냐고" "아니요.. 없는데요?" "술 한 잔 하지? 일 끝나고 남아요" 말이 끝나는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문이 닫히는 도어락 소리에 몇 주전 기억이 스쳐갔다 맞선임에게 소개팅 도와달라고 말했던 날 나보다 더 흥분한 맞선임과 맞맞선임이 목소리가 커져 팀장님에게까지 어그로가 끌렸고 "참나, 소개팅 걱정할 시간에 일 걱정이나 좀 해봐요" "소개팅 걱정 때문에 일이 잘 안돼? 퇴근하기 싫어?" "상대는 몇 살인데요? 한 살 연상? 참나, 연상이 뭐가 그리 좋아서 만난대요?" 이런 말을 했었다. 물론, 그 상대 여자분은 내 스타일과는 정반대의 사람이었기에 포기했었다  순간 머리는 새 하얀 안개가 가득찬 것 처럼 정말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내가 소개팅 받는다는 썰이 돌고나서 부터 내 업무량은 미친듯이 늘어갔고 최소 8시까지는 일 해야지 끝낼 수 있는 일들만 나에게 주어졌었으며 탕비실 정리, 물품창고 정리 등등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만 주며 나를 일부러 고생시킨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였다 시발 그건 그렇고 지가 해야할 일을 6시간 치나 줘놓고선 저녁에 술이나 먹잰다 진짜 조커 가위춤 마려웠다 6시 20분 즈음 됐나 "OO씨(맞선임), 저랑 OO씨는 술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시발 왜 지랑 술 쳐먹는 것을 자랑한다는 듯이 쳐 떠벌리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존나 불쾌했다.. 내가 좋아하는 여직원한테 들리게끔 크게 말해서 내가 더 불쾌했나보다 "OO씨는 5분안에 정리하고 OOOOO으로 오세요. 난 먼저 가 있을게요" 맞선임은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OO씨 무슨 일이야? 크흐흐흐흐흫ㅎ흫ㅎ" "아 그런거 아니에요" 기분 나쁜 티를 팍팍내며 서류 대충 집어 쳐넣고 회사를 나왔다 아니 시발 차 있고 집까지 운전해서 30분 걸리는 것도 아는 사람이 왜 술을 먹자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소주 한 병이랑 삼겹살 2인분이요" "팀장님.. 저는 그냥 분위기만 맞춰도 될까요? 저.. 아시다싶이 자가용을 타고 다녀서.. 술은 못먹을 것 같습니다" "대리비 주면 되는거 아니야?" 존나 할 말이 없었다... 어떻게 들었는지 "옆 팀에 OO씨랑 술 약속 잡았던거 맞죠? 내가 OO씨랑 잘 얘기해서 다음으로 약속 미루라고했어" 맞다. 옆 팀에 OO씨는 내가 좋아하는 선배다 진짜 어떻게 해야 이렇게 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옆 팀에 OO씨랑 술 먹는지는 어떻게 알았는지 진짜 알 수가 없다 시발 오늘 저녁에 좋아하는 선배랑 술 약속 잡아보려고 일주일 동안을 별 개지랄을 다 떨었는데 이게 팀장년 말 한마디에 이렇게 나가리 되니 어쩌면 난 팀장년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찰나 소주 2병을 비웠다 평소, 한 잔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고, 취한다는 것을 알고있던 팀장은 이 것을 악용한 것만 같았다.. 심장은 요동쳤고 머리는 울렸다 얼굴은 홍익인간 저리가라 였으며 속은 매스꺼웠다 갑자기 팀장님이 이뻐보이기 시작했다 1병을 비웠을 때 "OO씨 의외로 잘먹네? 이렇게 잘먹으면서 왜 나랑은 술 안먹은 거야?" 2병을 끝냈을 때 "OO씨 얼굴 되게 빨갛네? 괜찮아? 생각보다 잘 취하네? 눈 풀린 것봐 ㅋㅎ 귀엽네" 3병째 절반을 비워 갈 때 "OO씨.. 사실 나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있는데" 시발.. 제발 그러지마세요 "나 사실 OO씨 처음엔 일도 못하고 실력도 별로여서 싫었는데 되게 성실하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이뻐보이더라?" "저 일 되게 못해요 무슨 말씀이세요" "나 너 좋아해" "너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나 너 좋아해.. 사회적 지위로 널 고꾸라트리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넌 어떻게 생각하니?" "팀장님.. 저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화장실에서 토 존나했디 사발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고백해서 혼내주기인가? 그게 맞다면 난 지금 호되게 당했다 아주 호되게 씨게 혼났다 아니 애초에 내가 20대 중후반인데 팀장은 나랑 크게 차이나는 나이는 아니었지만 앞자리가 다르다 그리고,.. 히스테리 부리는거 봤을때 난 이 사람이랑 연애했을때가 그려지지 않는다 그냥 상상하기 싫다 "OO씨 괜찮아? 내가 너무 큰 부담을 준 것 같은데 천천히 대답해줘도 돼" "네ㅔ 제가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런데 여기까지만 마시고 가도 될까요??" 지금은 집이다 아까 까지만 해도 팀장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 ㅈ같았고 이 기분이 며칠동안이나 유지됐는데 나한테 쓸때없이 쿠사리넣고 싸가지없게 굴었던게 소개팅 받는 것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니 진짜 제정신 아닌 사람 같고 근데 또 한 편으로는  아 모르겠다 퇴사말린다 시발.. 팀장년... 오늘 저녁에 이쁜 선배랑 술 자리 가지려고 별 개지랄을 다떨었는데 그걸 입김 한 번에 없애버렸다는게 전설이다 진짜 가족들한테 생활비 보내고 차 할부금 갚아야하는데 퇴사마렵다 취해서 횡설수설 쓰긴했는데 취해서 그렇다 자러갈거니까 찾지마라 ㅊㅊ ㄴㄷㄹ 이런............ 근데 예뻐보이기 시작했담서여?????????????
각종 영화 스포) 알면 재미있는 영화 디테일들 -5-
1. 코코 영화에서 대다수의 시간을 좌측처럼 넝마와 맨발로 지낸 핵터는 후반부 오해를 풀고 다시 리베라 페밀리로 돌아오며 신발과 복장이 복원됨 2. 슈렉3 빨간망토가 빌런들과 악당들 클럽에 모여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왜 쟤가 저기있나 의문을 가질수 있지만 슈렉 3편에서 빨간망토의 할머니를 잡아먹은 악당늑대가 슈렉편이기 때문에 이해 가능함 나라도 할매 죽이고 그 옷 입고있는 미친 괴물 있으면 복수하고 싶을듯 3. 데드폴 2 데드폴 2 삭제신 중에 엑스맨 하우스에 엑스맨들 코드네임이 적힌 벨크로가 있는데 그 중 휠체어(Wheels)가 있음 이는 엑스맨 1편에서 프로페시아x에게 울버린이 당신은 휠체어라 불러야 하냐고 비꼰 걸 나중에 데드폴 2에서 표현한것 4. 킬 빌2 페이메이는 엘르 드라이버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간접적으로 함 페이메이는 브라이드(우마 서먼) 을 처음 만났을 때 너의 오른팔은 나의 것이라고 하는데 이후 페이메이가 죽고 브라이드가 엘르의 눈을 뽑을때 오른팔을 사용함 5.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신비한 동물사전: 그린델왈드의 범죄 불사조 기사단에서 헤리에게 아빠 위즐리가 마법부 부서간 마법메모가 사용되기 전에는 부서간 문서 이동을 부엉이를 통해서 했다고 말하는데 11년뒤 프리퀄 영화인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실제로 마법부 내부에서 부엉이들이 문서를 배달하는 장면이 있음 6. 다시 또 장고 극중 초반에 누렇고 더러운 이빨을 가지고 있던 장고는 마지막에는 비교적 깨끗한 이빨을 보여주는데 이는 같이 다니던 닥터 킹 숄츠가 치과의사로써 실력을 발휘해 줬을것이라고 추정 가능함 7. 스파이더맨 3 찐따파커의 스파이더맨 3의 시작점에 파커의 손을 보면 거미에 물린자국이 있음 8. 알라딘 자스민이 도둑질을 하다 걸린 상황에서 알라 율법에 따라 도둑질을 하다 걸린놈은 손모가지를 자른다는 형벌을 하려는 장면인데 도마를 보면 얼마나 많은 손모가지들이 여기서 잘렸는지 알수 있음 9.주토피아 교통국애서 나무늘보에게 증명사진을 찍으려던 돼지는 엔딩에서 보면 교도관이였음 10. 마다가스카 3 (2012) 영화에서 뉴욕을 그리워한 동물친구들중 마티는 그 특유의 미친 강박관념 덕분에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전부 기억해서 진흙으로 만들었는데 2006년 지어진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이 스카이라인에 포함되지 않음 왜냐면 애네들이 뉴욕을 떠난 날짜가 2005년이기 때문에 마티는 모르는것 11. 007 스카이폴, 007 스팩터 007 스펙터에 나오는 M의 복장은 스카이폴과 동일함 스카이폴 직후 M은 자신이 죽을때를 대비해 비디오 유언장을 안전망에 올려놨다고 추정 가능 이후 본드가 그 비디오를 보고 자신이 죽고난 뒤에도 지시를 받을수 있게 함 12. 월E 오프닝 신에서 쓰레기 더미 위에 핵발전소와 풍력 터빈이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인류가 쓰레기더미에 파묻히면서 뒤늦게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려 했지만 너무 늦어버렸다는것을 암시함 13. 업, 카2 서양 잼민이가 발견한건데 업에서 사용한 정글부분 인트로를 카2에서 재활용함 14. 6 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가 SNS에 영화 촬영중인 배경으로 노가리 까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영화 14:42에 노가리 가는 라이언 레이놀즈 뒤통수 확인 가능함 15. 라푼젤 마녀가 "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단다" 하며 라푼젤에게 키스하는데 자세히 보면 이마가 아닌 머리카락에 키스중임 (출처) 이제 마지막인가봐영! 덕분에 재밌었당 +_+
영화 '미나리' 리뷰 (3월 3일 개봉)
(...) <미나리>의 첫 장면은 들판을 향해 들어오는 차 뒷좌석의 데이빗 시점 숏에 해당한다. 앞을 주시하는 제이콥과 주변을 살피는 모니카, 창밖 먼곳을 보는 앤을 번갈아 살피며 창 너머 풍경을 응시하는 데이빗. 이는 <미나리>가 가족의 이야기를 조망하되 유년의 시선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어린 정이삭 감독이 처음으로 마주하였을, 그리고 오늘날 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바탕이 되었을, 그때 그곳의 이야기를 <미나리>는 2020년대의 스크린으로 소환한다. ⠀ 비중상 조연에 해당하는 순자의 캐릭터도 물론 그 자체로 생기와 활력을 지니고 있지만 전적으로 데이빗(그리고 앤) 시점에서 바라보는 '할머니'의 역할로 그려진다. 미국에서만 자란 데이빗은 처음에는 '한국 냄새' 난다며 순자와의 대면에서 모니카 뒤로 숨고는 했지만 그와 시간을 함께하며 서서히 유대감을 형성한다. 그 과정은 영화에서 꽤 중요해 보이는데, 순자가 미나리 씨앗을 심는 것을 (순자를 제외하고) 처음 발견하는 것이 데이빗이라는 점과 더불어 순자에게 일어나는 어떤 일을 처음 목격하는 것도 데이빗이다. 게다가 순자는 데이빗이 지금껏 하지 않았던 어떤 행동을 처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나아가 그것을 지속해야 할 동기까지 부여한다. ⠀ 영화 <미나리>는 꿈과 희망을 섣불리 낭만화하거나 지나치게 낙관하지 않으면서도, 사적인 이야기가 어떻게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저마다의 의미로 가 닿을 수 있을지를 아름답고도 따뜻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 ⠀ ⠀ 브런치에 쓴 영화 <미나리> 리뷰 중 일부를 피드에도 옮겨둔다.
각종 영화 스포) 알면 재미있는 영화 디테일들 -2-
1. 맨인블랙 맨인블랙에서 애네들이 쓰는 언어는 Huttese 라는 가상의 언어인데 이는 스타워즈에서 자바 더 헛이 쓰던 언어임 2. 소울 소울에서 할당된 영혼의 갯수가 1082억 개 가량 된다고 하는데 이는 prb에서 조사한 지구에 지금까지 존재했던 인류의 숫자임 3. 아이언 자이언트 자세히 보면 달 옆에 반짝이면서 움직이는 별이 있는데 이는 소련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임 영화의 배경이 된 1957년에 실제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을 발사함 4. 샤잠 교만은 다른 죄악들과 떨어져서 다니는데 자기 스스로를 자만하며 다른 모두를 깔보는 성격이라 다른 죄악들을 하등하게 대한다는 것을 반영한것 5. 장고 장고가 브리틀 형제중 한명을 죽일때 6발짜리 단발식 리볼버를 5발만 발사하는데 이는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약실 하나 비워놓던 당시 관행을 반영한거임 6. 베트맨 대 슈퍼맨 베트맨이 크립토나이트가 들어있는 연막탄을 준비하는 장면에서 Pb(납)라는게 연막탄에 적혀있는데 실제 코믹스에서도 슈퍼맨이 유일하게 투시를 못하는게 납임 7. 나이브즈 아웃 극중 스쳐지나가는 모든 시계를 해당 장면에 맞는 시간대로 설정해둠 예리한 사람들이 보고 즐길수 있도록 감독이 의도했다고 함 8. 쥬라기 공원 랩터가 주방문을 여는 장면에서 스태프가 랩터 꼬리쪽을 만지는게 찍힘 9. 카 오프닝 레이스 신에서 레이싱을 하는 차들이 달리면서 타이어 조각이 떨어지는것을 묘사해둠 10. 알라딘 알라딘에서 지니가 알라딘의 주문을 받는 신이 있는데 여기서 지니가 적은 문자는 칠면조 필라프를 아랍어로 적은것임 11. 폴라익스프레스 극중 나오는 북극 바닥의 방위 표시는 사방이 남쪽을 표시함 12.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래인이 호송되는 차량이 물에 잠기게 되는데 이때 래인이 하는 과호흡법은 한번의 호흡으로 더 많은 산소를 뇌와 피에 공급해서 실제로 물속에서 최대한 버틸수 있게 하는 호흡법임 13. 배트맨대 슈퍼맨, 아이언맨 2 같은 총알 cg를 사용함 14.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킹핀의 입자가속기를 부시고 정전되기 직전에 I won 이라는 글자가 전광판에 나옴 마일즈가 이겼다는 것을 의미하는 장면 15. 토이스토리 버즈의 날개등은 실제 비행기의 방향지시등과 같은 색임 16. 바스타즈 : 거친 녀석들 린다대령이 집을 수색하기 위해 들어올 때 인사하는 척 농장주의 딸들 손목을 잡는데 이는 그들이 얼마나 불안해 하고 있는지 맥박을 체크하는것임 이때 대충 확신했을듯 17. 겨울왕국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모든 룬 문자와 추기경의 말투는 고대 노르드어 전문가인 잭 크로포드에게 전문 컨설팅을 받아서 디테일하게 만듬 18. 배트맨: 다크나이트  조커가 RPG를 쏘는 장면에서 차량의 양쪽문을 모두 열고 쏘는데 만약 한쪽만 열고 쏘면 후폭풍때문에 차 안의 모든 사람들이 다치게 됨 19. 공주와 개구리(2009) 티아나의 아빠의 사진에 걸려있는 메달은 수훈 십자장 (DSC) 로써 미국에서 두번째로 가장 명예스러운 훈장임 실제 1차 세계대전에서 흑인들은 우리가 아는 최고 명예 훈장인Medal of honor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을 묘사한것 ㅊㅊ ㄱㄷㄹ 재밌어서 다음 탄도 갖고와쪄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