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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워커를 감당할 수 있는 손흥민의 바디밸런스

과거 워커와 손흥민의 몸싸움
이번 챔스에서 손흥민과 워커의 몸싸움

워커가 거의 온몸을 매달려서 들이댔는데 안넘어짐 ㄷㄷ

예전엔 밸런스가 그렇게 좋은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번 시즌엔 넘어지는 모습도 많이 줄어든듯

워커면 EPL에서 알아주는 피지컬되는 수비수인데 우리흥 또 발전해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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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뒤지지 않는 바디밸런스. 역시 월클!!
몸싸움까지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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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팬들이 손흥민 영입을 반대하는 이유
손흥민이 토트넘의 사상 첫 챔스 4강을 이끌면서 주가가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 반증은 역시 이적설이겠죠. 로벤과 리베리를 보내주는 수순에 들어간 뮌헨이 영입 타겟으로 손흥민을 잡았다는 소식이 우리나라에도 전해졌습니다. 사실 뮌헨이야 과거 손흥민이 메이드 인 분데스리가라는 점에서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꽤 그럴듯한 제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뮌헨팬들은 좀 다른 생각인 모양입니다. 해당 기사에 한 뮌헨팬이 남긴 댓글인데 내용인즉 손흥민에게는 소위말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DNA가 없다는 것이죠. 순간 발끈하셨을 수도 있지만 독일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제 독일 친구가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망 로벤 리베리 다이슬러까지 사실 뮌헨의 윙자원들은 유리몸으로 꽤나 정평이 나있는 선수들입니다. 하물며 다이슬러는 부상때문에 27살에 은퇴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철강왕 중의 철강왕으로 분류되는 선수입니다 ㅋㅋㅋ 이번시즌 월드컵-아겜-리그-아컵-챔스 까지 모두 소화하고 있지만 1개월 이상을 부상으로 이탈했던 적이 없습니다. 이런점에서 확실히 손흥민에게 바이에른 뮌헨의 DNA가 없긴 하군요 ㅋㅋㅋㅋ
오늘자 팬 폭행짤 돌고 있는 네이마르
오랜 부상 끝에 네이마르가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프랑스컵 결승전에 말이죠. 오랜만의 출장이지만 네이마르는 골까지 넣으며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승부끝에 우승 좌절을 겪고 말았습니다. 거기다 엎친데 덮친격 경기 후 네이마르에게 커다란 문제가 생겼습니다. 준우승 시상을 위해 석상으로 올라가던 중 팬과 충돌이 있었던것 언뜻보기엔 팬을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 같기도 합니다. 해당 팬이 찍은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가 카메라를 내리는 모습까지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가 지나가려 할때 해당 팬이 욕을 하는게 들립니다. 흔히 남미에서 하는 '~puta'라는 욕이 들리죠. 사실 선수가 팬을 때린다는건 꽤나 큰 징계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팬이 정말 모욕적인 언사를 했을 경우 감정적으로는 선수의 편을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여론도 네이마르에 옹호적인 상황입니다. 그만큼 팬이 꽤 심한 욕을 한 모양이더라구요. 더군다나 네이마르는 복귀전이었고 거기다 골까지 넣었는데 심한 욕을 들었다면 더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네이마르가 경기장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팬들한테는 굉장히 잘하는 선순데 빡친거보면 어지간히 심한 욕을 했나봅니다.
사실은 손흥민 퇴장당할때까지 계속 괴롭혔던 레르마 ㄷㄷㄷ
라이브로 보다 깜놀했네요. 손흥민이 다이렉트 퇴장이라니 ㄷㄷㄷㄷ 아마 전후사정을 보지 않고 손흥민 퇴장 장면만 보신 분들이라면 손흥민이 참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을 좀 봐왔던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손흥민이 파울당했다고 저렇게 막 들이대는 선수는 아닙니다. 오히려 파울 얻어내면 잠자코 있는 선수죠. 퇴장 당시 상황을 다시 보면 주심은 이미 휘슬을 불고 파울을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레르마가 공을 잡으려던 손흥민을 밟으려 합니다. 손흥민으로서는 빡칠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이게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퇴장 당하기 7분전 레르마는 노골적으로 손흥민의 진로를 방해하며 바디체크를 시도합니다. 순간 급소를 당해서 그런지 손흥민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죠. 레르마는 계속해서 손흥민을 자극했고 퇴장 순간 레르마가 노골적으로 위해를 가해오자 손흥민이 참지못해고 밀쳐버린거죠. 아무래도 에이스들에게는 매경기마다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많은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인성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장면들도 많이 나오긴 합니다. 지단은 월드컵 결승에서 박치기로 퇴장을 당하는 불명예를, 호날두는 호날도라는 무술의 창시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 팀의 에이스라면 으레 이런 신경전을 감당해야 하는 법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런걸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음 좋겠네요.
펩의 지시사항은 물론 동료들의 바람마저 뛰어넘은 콤파니
진심으로 이 팀은 2010년대 들어서 드라마란 드라마는 다 쓰는거 같아요. 만치니때는 아게로가 드라마를 쓰더니 이번엔 콤파니가 굵직하게 역사에 한 획을 긋네요. 물론 아직 우승이 확정된건 아니지만 말이죠. 사실 이 골이 드라마틱한 이유는 그 주인공이 콤파니이기 때문일 겁니다. 아시다시피 콤파니는 수비수이고 머리로 넣었으면 넣었지 발로 골을 넣는게 흔한 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런 클러치 상황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콤파니 골에 놀란건 팬들 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동료들까지도 놀랐죠. "어이 어이 내가 말했잖아. '슛 쏘지마!! 쏘지마!! 콤파니 안돼!!!!!!!'ㅋㅋㅋㅋㅋㅋㅋ" 경기 종료 후 아게로는 콤파니를 보자 간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슛쏘지말라고 내가 그랬잖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재밌는건 이게 아게로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 입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콤파니는 자신의 골과 관련해 재밌는 일화를 꺼냈습니다. "오늘은 좀 짜증이 나있었어요. 왜냐면 모든 선수들이 저에게 '슛 쏘지마, 슛 쏘지마'라고 말하는걸 들었거든요. 그게 좀 짜증낫어요. 그래서 생각했죠. '잠깐만 내가 언제부터 어린 짜식들한테 허락맞고 슛 때렸나.. 내 커리어에 그런 것은 있을 수가 읎서' 그래서 때렸어요" 심지어는 펩도.. "콤파니에게 절대 슛을 쏘지 말라고 했어요. 절대 쏘면 안된다고.. 콤파니는 제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결국 환상적인 골을 넣었죠." 모두가 노우라고 말할때 혼자 때려서 영웅이 되어버린 콤파니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기 후 콤파니는 살짝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쏘지마라고 해서 조금은 서러웠던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라 아마 본인도 부상도 많이 당하고 맨시티에서의 커리어가 거의 막바지로 흘러가는걸 직감한건 아닐지..
경기전 리버풀 선수들을 북돋은 클롭의 라커룸 대화
우리가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드라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드라마는 생각지 못하게 찾아오기 때문에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 점에서 리버풀이라는 팀은 드라마와 정말 잘 어울리는 팀입니다. 그들은 과거 이스탄불에서 드라마를 쓴 적이 있었고 근 10년이 훨신 지난 지금 또 다시 드라마를 썼습니다. 이런 드라마는 수많은 일화를 내놓기 마련인데 단연 빠질 수 없는건 감독의 경기전 라커룸 대화입니다. 클롭은 역시나 드라마에 한 장면에 나올 만한 스피치를 보여줬습니다. "경기전 클롭은 정말 훌륭한 스피치를 보여줬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으며 그 스피치가 우리의 사기를 끌어올린것 같다." "그냥 이런거였다. '믿어라.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만 마음속에 새겨넣어라'" "클롭은 우리에게 '얘들아, 믿어. 15분에서 20분 안에 우리가 1, 2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65분, 66분, 67분에 우리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라.'" "그리고는 '안필드가 우리 뒤에 있다는 것과 나를 믿고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린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도 해냈고 오늘 밤도 해낼 수 있다. 그냥 X간지 나는 축구를 보여주자고.'라고 말했어요." 출처 https://www.thisisanfield.com/2019/05/dejan-lovren-reveals-jurgen-klopps-rousing-speech-before-barcelona-comeback/ 경기 후 로브렌이 밝힌 클롭의 라커룸대화는 결과와 걸맞는 훌륭한 스피치였습니다. 사실 감독들이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얼마나 잘해주는지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예기치 않은 드라마는 항상 전술보다는 동기부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하튼 리버풀은 참 매력적인 팀입니다.
메시 상대로 살짝 안쓰러웠던 반 다이크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건 역시 메시vs반다이크였습니다. 당대 최고의 창과 방패가 만나는 대결이니 당연히 기대를 받을 수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역시 인간은 신을 넘을 수 없었던 걸까요. 이번 시즌 최고의 포백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리버풀인데 무려 3골이나 먹혔습니다. 더군다나 반 다이크는 메시와의 1:1 대결에서도 다소간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경기 중 메시와 1:1 상황이 나오자 반 다이크는 빠르게 로버트슨에게 빨리 같이 와서 압박을 하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다이크가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일줄은 ㅠㅠㅠ 결국 동료가 같이 막지 않자 반 다이크는 곧바로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사실 고수일 수록 자신의 수준을 누구보다 잘 파악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반 다이크는 어쩌면 혼자서 메시를 막기는 역부족이라는걸 직접 체감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드리블 잘하는 선수를 밀착마크하는건 자살 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더군다나 상대적으로 수비가 민첩성이 더 떨어진다면 추가로 더욱 치명적인 상황이 나올 수 있죠. 그래서 드리블에 능한 선수를 상대할 때 수비수들은 조금 떨어져서 드리블 치고 들어올 공간만 방어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억제가 가능하거든요. 반 다이크 역시 충실히 정석적인 수비를 했습니다. 메시를 상대로 일정 거리를 벌리고 치고 들어올 공간을 막았죠. 그런데 말이죠. 메시는 패스도 역대급인 선수입니다 ㅠㅠ 거리가 벌어지니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으로 선수들이 침투하는건 바르셀로나가 가장 잘하는 일이죠. 결국 반 다이크가 벌린 공간으로 메시의 킬패스가 뿌려지고 반 다이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뭐 이번 한 번의 대결로 반 다이크의 실력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반 다이크는 누구보다 똑똑한 선수라 아마 2차전에서는 다른 대응책을 들고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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