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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OUL LIVING DESIGN FAIR CROWN GOOSE 'DAZZLING DUNE'

2019 SEOUL LIVING DESIGN FAIR held at COEX on Apr.3 - Apr. 7.2019

글로벌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럭셔리 구스다운 베딩 브랜드 크라운구스는
역사적 아트 프로젝트 'Dazzling Dune'을 선보이며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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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역대급 전시회 엿보기
디올(Dior)은 1947년 크리스챤 디올이 프랑스 파리에서 만든 럭셔리 패션 브랜드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군복과 같이 딱딱하고 절제된 옷을 입었던 여성들을 위해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하는 옷을 만들었던 브랜드로 지금까지도 아방가르드 정신을 지니고 있는 브랜드이지요. 이 크리스챤 디올이 영국 런던에서 역대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전시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 2019년 2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V&A)에서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 전이 열립니다. 이 전시에서는 200점의 오트 꾸튀르 의상과 액세서리, 사진, 잡지, 그리고 일러스트레이션 등 총 500점 이상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전시를 통해 크리스챤 디올을 거쳐 간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마르크 보앙, 지안프랑코 페레, 존 갈리아노, 빌 게이튼, 라프 시몬스의 영향력을 볼 수 있습니다. 2. 전시 프리뷰 1월 30일 이 전시의 프리뷰가 열습니다. 이 행사에는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젬마 아터튼, 에디 레드메인, 프레야 메이버, 샬롯 모스, 그레타 벨라마치나, 크리스티앙 쿡 등 저명한 셀럽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참고하세요. # 원문 출처 : https://redfriday.co.kr/249 # 많이 본 컨텐츠 # 매일 업데이트되는 생활꿀팁과 알아두면 도움되는 이야기를 팔로우 하셔서 쉽게 구독하세요. # ‘좋아요’ 와 ‘공유하기’ 많이 부탁드려요.
LVMH가 '티파니' 눈독 들이는 3가지 이유
... ...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가 10월 26일 미국 보석 회사 티파니 엔 코(Tiffany & Co, 이하 티파니)를 145억 달러(약 16조 8700억)에 인수 의사를 밝혔다. 이 제안이 실현되면 1987년 루이뷔통과 모엣헤네시의 합병으로 탄생한 LVMH의 사상 최대 매수가 된다. 티파니는 불가리, 까르띠에, 반 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 쇼메(Chaumet)와 함께 명품 보석 ‘5대 브랜드’로 통한다. 여기서 까르띠에와 반 클리프 앤 아펠은 스위스 리치몬드 그룹에 소속돼 있다. LVMH-케링-리치몬드 세계 3대 패션그룹 리치몬드는 이탈리아계 LVMH, 프랑스계 케링과 세계 3대 명품 그룹으로 꼽힌다. 케링그룹은 산하에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등을, LVMH는 루이뷔통, 크리스챤 디올, 지방시, 펜디, 겐조, 셀린느, 불가리 등을 두고 있다. LVMH를 이끌고 있는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70) 회장 겸 CEO는 ‘폐션계의 교황’이라고 불린다. 그런 아르노 회장이 브랜드 사업에 첫발을 디딘 것은 1984년 무렵. 당시 건설 회사의 회장을 맡고 있던 그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을 인수했다. 브랜드 사업에 눈을 뜬 아르노 회장은 1989년 LVMH의 대주주가 되면서 회장 겸 CEO에 취임했다. 이후 M&A에 주력, 지금까지 위와 같은 세계 유명 브랜드들을 줄줄이 손에 넣었다. 산하 브랜드 품목도 다양하다. 태그호이어와 위블로는 시계, 불가리는 보석을 대표한다. 아르노 회장의 M&A 추진이 모두 성공한 건 아니다. 1991년에는 구찌, 2013년에는 에르메스 인수에 실패했다. 그런데 아르노 회장이 어마어마한 돈을 써가면서 티파니 인수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뭘까. 이유1) 명품 시장에서 보석 수요 급속히 증가 첫째는 명품 분야에서 보석 시장 확대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보석 시장은 중국과 인도에서 현저한 수요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연평균 8.1% 성장,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4805억 달러 (약 559조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LVMH도 시계와 보석 사업 성장이 눈부시다. 하지만 LVMH의 보석 사업 규모는 패션 가죽 제품 사업의 4분의 1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파니를 산하에 두면 이런 갭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유2) 티파니, 독립 보석 브랜드라는 희소성 또 다른 이유는 1837년 설립된 티파니가 세계에서 얼마 남지 않은 독립 보석 브랜드라는 것. 랄프 로렌에 맞서는 티파니는 몇 안되는 미국 명품 브랜드로, 매출의 절반(2018년도 44%) 정도를 미국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이유3) 아르노 회장, 미국 시장에 강한 애착 아르노 회장은 브랜드 사업에 착수 전인 1980년대 초반 미국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 그런 아르노 회장은 미국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사례가 10월 18일(현지시각)텍사스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신공장 준공식장이다. 아르노 회장은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친밀함을 과시했다. (기사 참고 도요게이자이) <에디터 이재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4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영화 덕후 빙글러>를 위한 방이 탄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빙글러 여러분들의 방을 샤방한 새방으로 변신시켜 드리는 <새방샤방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하우스의 데코릿입니다 :) (새방샤방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 새방샤방 이벤트 소개) 총 7개의 관심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새방샤방 프로젝트> 첫번째 주제였던 '영화 덕후를 위한 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해쉬태그 #새방샤방에 100여개의 카드가 쌓일 정도였습니다!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선정된, 영화덕후를 위한 방을 선묻받게 된 주인공은 빙글러 김수진님( @soojin16)이었는데요 <당첨자 소개카드 보러가기> 단출했던 수진님의 옥탑방은 새방샤방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덕후를 위한 미니 시네마로 재탄생했습니다. 샤방해진 새방을 갖게 된 수진씨의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그녀의 이야기] 어린 시절, 비디오 가게에서 시작된 영화와의 운명 수진씨와 영화의 운명의 선은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던 비디오 가게에서 하루종일 영화를 보던 꼬마.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기만 하던 소녀는, 꿈꿔왔던 영화가 삶이 되다. 훗날 그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일에 빠져들게 됩니다. 디자인 전공을 살려 포스터와 잡지 제작을 하기도 하고, 직접 연극 무대에 서기도 하며 영화와의 연이 더욱 깊어집니다. [그녀의 공간 이야기] 집, 영상 감상실, 작업실, 협업공간, 취미공간, ... 수진씨에게 집은 디자인을 고민하고 작품을 만드는 작업실입니다. 영상을 돌려보며 연구하는 영상 감상실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작업하는 협업공간입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즐거움을 찾는 취미공간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방은 작업실이, 영상 감상실이, 협업공간이, 취미공간이 되어주기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작업을 하기 위한 탁자도 필요하고, 영상을 볼 수 있는 장비도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며 쉴 수 있는 공간배치도 필요하고요. 그런 공간을 만들어 줄 인테리어 전문가가 있다면 참 좋겠죠? [Vingle x House] '그런 공간을 만들어 줄 인테리어 전문가'는 빙글에 있었습니다. 바로 저, 하우스의 데코릿이 영화덕후 수진씨를 위한 새로운 방을 선물해드릴겁니다 :) 새방샤방 #1 영화덕후를 위한 방 영화 덕후를 위한 방의 인테리어 작업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1. 영화 팬의 꿈을 이뤄주는 공간 : 좋아하는 영화의 감성을 방 안에서 항상 느낄 수 있는 공간 만들기 2. 예술인의 작업 공간 : 포스터/잡지 제작과 디자인을 위한 작업 공간 만들기 3. 나만의 영화관 : 어떤 영상도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나만의 영화관' 만들기 [변신 시작] 영화덕후 수진씨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인테리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거의 모든 가구를 교체하고, 도배와 페인트도 새로 하며 집안 구석구석을 새롭게 꾸밉니다. '내 방 안의 영화관'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계속됩니다. 휑~했던 공간을 남부럽지 않은 영화 감상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작업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아침에 시작했던 작업은 늦은 밤이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하루 내내 기다린 끝에 그녀의 공간과 재회한 수진씨. 오래 기다린 수진씨에게 샤방샤방한 새방을 선물해드렸어요:) 수진씨의 반응이 어땠냐고요? 나만의 영화관을 갖게 된 영화 덕후의 기쁨이 느껴지시나요? :) 수진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샤방한 새 방의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이야기] 1. 영화 팬의 꿈을 이뤄주는 공간 수진씨 방의 변신은 입구부터 시작됩니다. 책과 각종 짐이 어지럽게 되어 있던 입구를 싹 바꿔서 '영화관 입구 복도'처럼 재현했어요. 수납형 책장으로 물건들을 정리하는 동시에, 영화관 복도같은 동선을 연출했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올 때마다 영화관에 입장하는 듯 한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 모던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수납공간을 가진 책장! 귀여운 배트맨 조명등까지 더하니 집안 분위기가 확 사는군요. 책장 뒤쪽 현관에 놓인, 수납공간을 가진 센스 있는 거울이 보이시나요? 현관에 꼭 필요한 거울과 수납공간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된, 특별한 인테리어 아이템입니다. :) (수납형 책장이 궁금해요 ☞ 책장 좌표) (배트맨 조명등이 궁금해요 ☞ 조명등 좌표) (수납형 거울이 궁금해요 ☞ 거울 좌표) 영화관같은 입구를 지나면 수진씨가 가장 좋아하는 두 영화(포레스트 검프 / 라라랜드)의 포스터가 수진씨를 반겨줍니다. 삭막하던 벽과 방 안이 따뜻한 영화의 감성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되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칠해진 벽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꾸며진 영화덕후 맞춤형 공간! 집에 들어갈 때마다 인생영화가 나를 맞이해준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지 않나요? 2. 예술인의 작업 공간 탁자 하나 없던 불편한 공간이 아늑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방의 동선을 해치지 않으면서 편하게 앉아 쉬거나 작업할 수 있는 좌식책상과 러그로 안락함과 공간 배치를 둘다 잡았어요. 가구명가 일룸이 만든 명품 좌식책상. 가벼우면서 튼튼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데스커 좌식책상이 작업능률을, 부드러우면서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고급소재를 사용한 러그는 아늑함을 더하죠. (데스커 좌식책상이 궁금해요 ☞ 책상 좌표) (러그가 궁금해요 ☞ 러그 좌표) 예술적인 영감은 예술적인 환경에서 나오죠. 방 안 곳곳에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했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방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실용적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매쉬보드는 또 하나의 인테리어 포인트! (메쉬보드가 궁금해요 ☞ 매쉬보드 좌표) 3. 나만의 영화관 깨끗한 화면을 자랑하는 고성능 빔프로젝터와, 현장감 넘치는 사실적인 사운드의 돌비 사운드바! 수진씨의 방에 압도적 몰입감을 자랑하는 영화관이 생겼습니다. 20인치도, 30인치도 아닌 무려 100인치 스크린! 100인치의 대화면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방이라면, 영화 덕후의 천국이라고 할 만 하겠지요? :) 고성능 빔프로젝터로 편리하게 고화질 영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방. 이동과 폴딩이 가능한 100인치 스크린으로 대화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방. 음향 제작사가 믹싱한 그대로의 입체적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음향장비를 갖춘 방. 영화 덕후라면 누구나 탐낼 만 한, 영화 덕후를 위한 꿈의 방이 만들어졌습니다. (빔 프로젝터가 궁금해요 ☞ 빔 프로젝터 좌표) (필름 스크린이 궁금해요 ☞ 필름 스크린 좌표) (사운드바가 궁금해요 ☞ 사운드바 좌표) 인테리어 작업을 통해, 감성 가득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으로 재탄생한 수진씨의 방 좋아하는 영화의 분위기가 가득하고, 편안하면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영상에 푹~ 빠질 수 있는 나만의 영화관이 있는 방이 새방샤방의 첫번째 프로젝트 <영화 덕후를 위한 방>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첫번째 프로젝트에 사용된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장비들이 궁금하시거나, 여러분들의 방도 영화 덕후를 위한 방으로 꾸미고 싶으시다면 >> 영화 덕후를 위한 아이템 총 집합 << 이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또 다른 이야기] 첫번째 프로젝트는 끝이 났지만 빙글에는 영화 덕후 외에도 수많은 덕후분들이 계시죠? 더 많은 빙글러들의 방을 <덕후들이 행복한 방>으로 바꾸기 위해 새방샤방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다음 프로젝트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반려동물? 커피? 술? 요리? 스포츠? 아이돌? 캠핑? 독서? 게임? 애니? 여행? 곧 공개될 다음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여러분일지도 모릅니다 :) 7차까지 이어질 새방샤방 프로젝트!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이 계정를 팔로우 하시면 다음 프로젝트 공지글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샤넬 뿌리치고 한국으로...조아라의 '빅 스케치'
... <사진= 조아라 디자이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아크(ARCH) 공방을 외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매체 재팬올에 공개했다. 조 디자이너 뒤로 아크(ARCH)의 특이한 CI가 보인다. ARCH라는 글자를 상하로 데칼코마니처럼 붙여서 각도를 90도 틀었다. 마치 상형문자를 보는 듯하다. 조아라 디자이너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뛰 부 트하바이에 아벡 무와?”(프랑스어: 나랑 같이 일해보지 않을래?”) 2014년, 샤넬(Chanel)에서 가장 잘 나가는 아트 디렉터 크리스텔 코셰(Christelle Kocher)는 서른 초반의 동양 디자이너에게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 패션업계에서 콧대 높기로 유명한 샤넬이 아무에게나 이런 제안을 하는 건 아니다. 샤넬의 선택을 받은 이 동양 디자이너는 패션 명문 '파리의상조합학교' 출신의 조아라. 샤넬은 파리 패션계의 걸출한 스타 안 발레리 아쉬(Anne Valérie Hash)와 8년간 같이 일한 조아라의 실력과 평판을 익히 듣고 있었던 터다.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Central S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 출신으로, 샤넬 공방 르마리에(Mason Lemarie)를 맡고 있는 크리스텔 코셰의 눈은 정확했다. 조아라와의 협업 결과는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 프라이즈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으로 이어졌다. 수상 당사자는 코셰지만, 패션 작업은 개인의 산물이 아니기에 팀 파워는 그래서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 이후 프랑스 패션업계는 “조아라와 코셰의 '시너지 효과'가 파리에서 주목할 만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렇게 파리에서 15년 간 활동한 조아라(37, 프랑스 영주권자) 디자이너는 지난해 완전 귀국, 아크(ARCH)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했다. 한국에서는 아직 낯선 이름 조아라. 하지만 파리에서는 이미 실력파로 인정받았던 그다. 그런 그는 지금 서울에서 ‘빅 스케치’를 구상 중이다. '작은 옷감'이 아닌 ‘한국패션의 미래’라는 큰 그림이다. 우리가 조아라 디자이너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아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그를 글로벌 매체 재팬올이 만나 3색(블루, 블랙, 레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샤넬 아트 디렉터 크리스텔 코셰(Christelle Kocher)는 현재 중국, 일본 등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그는 자기의 이름을 딴 ‘코셰’라는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조 디자이너는 코셰에 대해 “미래성이 탁월하고 함께 일 하면서 내 역량도 펼칠 수 있는 동료”라고 소개했다. 패션 잡지 엘르 중국판에 소개된 코셰의 특집 기사.> # 공방에서 만난 스톡맨(stockman)과 주키(JUKI) 재봉틀 서울 양재역에 있는 아크(ARCH)의 공방. 조아라 디자이너가 명함을 건넸다. 잠시 당황스러웠다. 앞뒤 모두 블랙. 특이한 명함이었다. "블랙이 제 컬러이자 컨셉트입니다." 옷도 블랙을 즐겨입는다고 했다. 공방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아담했다. “조만간 개인 컬렉션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아라 디자이너는 손가락 10뼘 되는 크기의 긴 테이블에서 작업 중이었다. 조각조각난 크고 작은 천들, 다양한 작업도구들, 유명 디자이너들의 책들이 테이블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명품 마네킹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에서 갖고 온 스톡맨(stockman)이라는 인체모형 보디에요. 디자이너들에겐 최고의 작업 도구죠.” 스톡맨엔 세련된 블랙 드레스가 입혀져 있었다. “네오플랜이라는 소재로 만든 작품인데, 스톡맨으로 입체재단 작업을 하면 이 드레스처럼 핏(fit)이 잘 살아납니다.” 스톡맨 외에 다른 2개의 마네킹도 옷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기억(ㄱ)자로 배치된 두 개의 행거에는 그동안 작업한 여성복과 아동복들이 나란히 걸려 있었다. 곧 세상에 빛을 보게 될 조아라 디자이너의 ‘프렌치적 아이템들’이다. 눈을 잠시 돌렸다. 조 디자이너의 손때가 묻은 공업용 주키(JUKI) 미싱기가 눈에 들어왔다. 15년 패션유학의 경험을 말해주는 소중한 자산이다. <사진= 지난 5월 말 ‘전 세계 패션계의 셀럽’ 패리스 힐튼이 자신의 화장품 런칭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패리스 힐튼 스킨케어 어번 나이트 파티’(Paris Hilton Skincare Urban Night Party) 행사장에 패리스 힐튼과 조아라 디자이너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힐튼은 조 디자이너의 어깨에 손을 살짝 얹었고, 조 디자이너는 힐튼의 허리를 살짝 감쌌다.> #칼 라거펠트-이브생 로랑을 배출한 파리의상조합학교 파리 유학 시절이 궁금했다. 예비 패션 디자이너들은 대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하지만 강원도 강릉 출신인 조 디자이너는 고등학교(계원예고)만 졸업한 채 파리로 떠났다고 한다. 2002년의 일이다. 당돌한 사실 한 가지. 중학교 시절, 아버지에게 “일본 기술 전수학교로 유학을 보내달라”고 졸랐다. 아버지는 기가 찼다. 그래서 한마디 했다. “그래도 고등학교는 졸업해야 하지 않겠니." “일본이든, 프랑스든 언어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었다"는 조 디자이너는 자신의 꿈을 키워 줄 학교로 ‘파리의상조합학교’(Ecole de la Chambre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를 선택했다. 1927년 세워진 이 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전통있는 패션 스쿨의 하나로 꼽힌다. 4년 과정으로 철저하게 오뜨 쿠띄르(Haute couture: 고급 맞춤복) 기법을 전수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패션계의 카이저’(황제) 칼 라거펠트, ‘패션의 전설’ 이브 생 로랑, 일본 유명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가 이 학교 출신들이다. 이 가운데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브랜드는 한국팬층이 두껍다. 히로시마 출신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1938~)가 런칭한 이 브랜드는 ‘삼성그룹의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작은 삼각형을 서로 연결해 만든 바오바오(BAOBAO)백과 주름옷으로 불리는 ‘플리츠 플리즈(Pleats Please)’ 라인을 탄생시킨 주인공이 조아라 디자이너의 학교 대선배인 이세이 미야케다. 조 디자이너는 “파리의상조합학교가 가지고 있는 전통성과 기술력 그리고 세 선배 등 이 학교를 나온 사람들의 행보가 나한테 큰 영향을 줬다”고 했다. “커리큘럼 중에서 우리 학교가 가장 신경 써서 가르치는 기법은 ‘입체재단’입니다. 평평한 종이나 천에 자를 대고 옷본을 그리는 평면 재단과 달리, 입체재단은 보디(인체모형)에 직접 얇은 천을 대고 모양을 잘라내서 옷본을 만드는 기법이죠.” <사진= 조아라 디자이너는 한국 패션계에선 아직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프랑스 패션계의 자존심’ 샤넬 하우스와 인연을 맺는 등 현지에서는 실력파로 인정 받았던 그다.> 학교를 졸업한 조 디자이너의 주된 무대는 '파리 패션 위크'. 겐조(Kenzo), 프랑크 소르비에(Frank Sorbier), 안 발레리 아쉬(Anne Valérie Hash), 크리스텔 코셰(Christelle Kocher) 등의 테크니션 브랜드들을 거치면서 프레타 포르테(기성복)와 오뜨 쿠띄르(고급 맞춤복)를 섭렵했다. 이중 안 발레리 아쉬의 키즈 라인(브랜드명: 안 발레리 아쉬 마드모아젤)의 프레타 포르테 총괄 디렉터를 맡는 등 안 발레리 아쉬와는 8년간 같이 작업했다. 그런 안 발레리 아쉬는 파리의상조합학교 후배인 조아라에게 “너를 통해 아동복의 미래를 보았다”고까지 높게 평가했다. 조 디자이너는 2004년 '디암 프라이즈 콩쿨' 파이널 리스트와 2005년 '국제 신인 디자이너 콩쿨' 파이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당시엔 브랜드에 소속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크게 상 욕심을 내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렇다고 욕심이 없는 건 아니다. 그는 "이제는 개인 브랜드를 런칭했으니 코셰처럼 'LVMH 프라이즈' 같은 상을 노려볼 만하지 않겠느냐 (웃음)”고 했다. <사진= 조 디자이너는 여성복, 아동복 패턴을 두루 섭렵했다. 그동안 작업해 온 여성복과 아동복이 행거에 걸려 있다.> <사진= 조 디자이너가 인체모형 마네킹인 스톡맨(stockman)에 작업을 하고 있다.> # 15년 파리 활동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조 디자이너는 한국으로 오기 전 샤넬 디렉터인 크리스텔 코셰(Christelle Kocher)와 작업했다. 코셰는 2014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코셰’(Koché)를 론칭하면서 전 세계 패션 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금은 샤넬보다 코셰 브랜드의 약진이 무섭다고 한다. “코셰와 같이 했던 작업은 그동안 샤넬이 해온 모든 전통적인 방식을 활용하돼, 그것을 어떻게 재조합하느냐는 것이었어요. 코셰는 옷에 어떤 포인트를 넣었을 때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는지를 잘 아는 디자이너였어요.” 당시 파리엔 “코셰에게는 조아라가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고 한다. 코셰에게 조아라 디자이너의 존재감은 컸다. 그런 코셰는 조 디자이너가 오랫동안 옆에 있어주길 바랐다. 하지만 조아라 디자이너에게는 또 다른 꿈이 있었다. 그는 지난해 안정된 자리를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돌아가 제가 해야 할 일이 있었어요. 한국패션의 미래 같은 걸 구상해 보고 싶었어요. 많이 아쉬웠던지 코셰가 저한테 샤넬 디렉터 자리를 제안했어요. 샤넬 스튜디오에서도 콜을 받았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뒤였어요. 코셰는 올해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하면서 중국, 일본 등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셰의 나이키 작품을 봤더니 제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 있었어요. 나쁘지 않았어요. 최근에 연락이 왔는데, 다시 협업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나이키와 협업에서 코셰가 중점을 둔 건 뭐냐”는 질문에 조 디자이너는 이렇게 말했다. “코셰는 이게 나이키 브랜드인지 디자이너 브랜드 인지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만들었죠. 나이키라는 상업적 이미지에 자신의 프렌치라는 고급스러운 장점을 잘 녹아들게 한 거죠.” <사진= 작업대에서 스케치 작업을 하는 조 디자이너.> # 자신의 영어 이름 따서 아크(ARCH) 브랜드 런칭 대화는 브랜드로 이어졌다. 조 디자이너는 귀국 후 자신의 영어 이름(ARA CHO) 이니셜을 따서 아크(ARCH)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아크에는 건축을 뜻하는 영어 아키텍쳐(ARCHitecture)의 의미도 있다고 한다. “패션디자이너에게는 옷감 소재 선택이 중요한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거기에 뭘 담느냐 하는거죠. 저는 ‘기품 있으면서도 편안한, 그리고 여성성’을 추구합니다. 건축이 건물을 쌓아 올리듯, 아크는 ᐃ기품 ᐃ편안함 ᐃ여성성을 패션예술에 입히는 것이죠.” 조 디자이너는 ‘프랑스 정통 오뜨 쿠띄르’를 지향한다. 15년 파리 유학의 결정체. 그렇다고 마냥 프랑스 스타일만 고집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 “작품에서 프렌치적 소스를 내세우겠지만, 거기에 코리아 브랜드라는 걸 어떻게 살려야 할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브랜드를 제 능력선에서 뽐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큰 숙제 중의 하나죠.” <사진= 15년 파리 생활을 접고 서울에서 또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는 조 디자이너가 거울 앞에 섰다.> <사진= 조 디자아너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공방의 모습.> # 와인과 고양이 '러버'(lover)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줬다. 조아라 디자이너는 프랑스에서 작업하면서 2가지로부터 '작은 힘'을 받곤 했다고 한다. "와인과 고양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프랑스가 와인의 나라인 만큼, 물보다 더 많이 마신게 와인입니다. 혀가 절여지는 느낌까지 받았죠. 자주 들른 가게에서 와인을 사와서 '입에 머금고' 작업하곤 했어요." 실제로 그의 공방에는 와인 행거에 와인이 여러 병 꽂혀 있다. 와인 이름들이 흔하지 않았다. 그럼, 고양이는 왜일까. 조 디자이너는 12살짜리 ‘레아’라는 이름의 프랑스산 고양이와 함께 산다. 덩치가 엄청나다. “제 유학생활을 온전히 함께 했죠. 귀국 하려는데 12년 키운 이 녀석을 도저히 두고 오지 못하겠더군요. 다행히 한국에서도 적응 잘하고 있고 제게도 여전히 힘이 되고 있죠.” 긴 대화지만, 한 마디만 더 물었다. 조 디자이너의 꿈은 옷을 만드는데 만 머물러 있지 않다. “오드리 헵번이 그랬던 것처럼, 패션을 통한 기부 활동이 제가 꿈꾸고 있는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이디어가 달릴 때는 ‘검색’보다는 ‘사색’을 통해 답을 찾는다는 조아라 디자이너. 그와 몇 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내린 결론. “그의 브랜드 아크(ARCH)가 불꽃을 튀기며 솟아 오를 날이 머지 않았구나.” <에디터 이재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02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도요타 베스트셀링카 렉서스도 안 팔린다
> 일본 자동차 8월 한국 판매 전년 대비 57% 하락 > 도요타 렉서스도 7월과 비교하면 39% 떨어져 > 수입차 판매량과 더불어 신규등록대수도 감소세 맥주, 의류, 자동차 등 일본 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보이콧이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 일본 영자 매체 재팬투데이(japantoday)는 4일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8월 한 달 한국에서 급격한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Japanese automakers posted sharper sales falls in South Korea in Augus)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외교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일본 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매 운동으로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재팬투데이에 따르면,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지난 8월 한국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57% 하락했다. 판매대수는 1398대로, 7월 감소세(17%)보다 더 가파르게 떨어졌다. 구체적으로 도요타의 8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542대, 혼다는 81% 급감한 238대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베스트셀링카 렉서스도 8월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팬투데이는 “렉서스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본 브랜드로, 8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지만, 한 달 전인 7월과 비교하면 39% 감소한 603대에 그쳤다”고 했다. 수입차 판매와 더불어 신규등록대수도 감소세에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8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1만9453대) 보다 6.8% 감소했으며, 2018년 8월의 1만9206대 보다 5.6% 감소한 1만8122대로 집계됐다”고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감소세로 전월보다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에디터 김재현>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40년된 화장실 셀프 리모델링한 자취생
귀신이랑 같이 샤워할 수 있는 곳! 여름엔 무서워서 떨리고 겨울엔 추워서 떨리는 바로 그 곳! 그 수모와 오욕을 1년간 견디다가 이번에 봄맞이 스펙타클 욕실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창문쪽 Before & After 출입문쪽  Before & After 이것이 진정한 산토리니 스타일!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허름한 집을 계약한 이유는 나만의 작업을 위한, 좀 더 창의성이 솟아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였죠. 특히나 저는 샤워를 할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가 많아 욕실데코에 욕심을 부렸습니다.  무엇보다 만성 변비 환자인고로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산토리니가 휴식의 느낌이 강하고,  물과 잘 어울리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동네이기 때문에 욕실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을 했어요. 욕실이 이건 습식도 아니고 건식도 아니여~ 그럼에도 엄청 크고, 집에서 천정도 제일 높고,  햇빛도 제일 잘 들어오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 넓은 벽은 상상력을 부추겼죠. 열 수 없는 문;;도 달려 있고 창문도 많고 해서 야외에서 샤워하는 느낌을 내보면 어떨까하는 변태적 마인드가 생기더군요. 일단 석회를 바른 산토리니 사람들처럼  핸디코트(석회) 워셔블로 모든 벽 마감을 하고,  천정도 하늘색으로 칠합니다. 문도 거리에서 보는 문처럼 파란색 페인트로 칠하고,  조명도 야외용 벽등을 달았습니다. 산토리니로 쑥 들어갈 것 같은 착시를 주고 싶었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프레임을 만들고 구글에서 크기가 큰 사진을 검색해 게시자의 허락을 얻고, 프린터로 여러 장 뽑아 연결했습죠. 사진 출처 : Ursula's Travels in Sunny Greece 산토리니엔 고양이가 상팔자라죠... 포푸리의 향기로 4D 효과를 ㅋ 막혀버린 문은 나사도 잘 박혀서  핸드타올과 곱창도 걸어두기 편하군요. 북유럽 스타일이긴 하나  물고기는 지중해랑도 어울리니까요 큰 물고기 그림은 오늘 아침에  캔버스천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겁니다. 새댁들이 좋아한다는 알메달 디자인을 오마쥬...;; 그냥 따라해봤습니다. 인테리어 자료 찾다보니  이젠 새댁들의 트렌드까지 파악하게 되는군요 변비에 안 좋다지만;; 몸의 양식을 버리는 동시에 마음에 양식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이 있다보니 책 바스켓?도 달고, 닦으면 엉덩이가  더 더러워질 것 같던 휴지걸이도 바꿔버렸죠. 샬랄라 보일러로 태어난 라이 린. 보일러 주변에 전선이나 파이프가 워낙 지저분해서  장미 조화로 가려버렸습니다. 아까 말한 야외인 듯한 효과도 내구요.  분홍색이 민망하지만 빨간색은 품절... 타일도 칠해놓으니 깔끔한 세탁공간이 되었군요. 남는 스프러스 원목 조각들로 빨래통을 만들었습니다. 흰색 손잡이는 흰빨래, 화려한 손잡이는 색깔 빨래용이죠 빨래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산토리니 사진들을 보다보니  데코 접시들을 벽에 붙여놓던데 아무리 검색해도  국내에서는 구입하기도 힘들거니와 그나마 비슷한 폴란드 접시같은 건 조그마한 사이즈도 엄청나게 비쌉디다. 그래서 거대한 싸구려 멜라민 뷔페 접시를 사다가 직접 그렸습니다. 아! 접시가 하이라이트가 아니라  이 지중해 스타일 선반이 하이라이트였네요. 나무 선반을 달고 핸디코트로 덮어서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냈습니다. 족욕에 좋다는 바디솔트를 녹여놓은 물병은  훌륭한 데코가 되었고, 러쉬에서 비누인지 알고 잘못 산 거품목욕용  발리스틱도 웬만한 방향제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이사하고 나서 풀색 세면대와 옥색 변기를 보고,  누가 굳이 이런 짓을 했을까 암울해했지만  올리브나무를 비롯해서 주변에 조화를 놓았더니 이젠 조화롭네요 우연히도 세면대 위엔 녹색이랑 어울리는 색들이 있고, 변기 위엔 파란색이랑 어울리는 색이 있어서,  전만큼 어색하진 않은 것 같네요. 변기 위엔 손님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한  냄새 제거용 초를 놓아두었습니다. 누군가 진짜로 쓸지... 낮에는 상쾌하고 밤에는 아늑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 https://blog.naver.com/moment6 요즘은 원목 or 그레이 or 화이트의 정형화된 컨셉이 많은데 여긴 진짜 개성 넘치고 독보적인듯 ㅇㅈ